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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횡단보도 발광다이오드 조명 설치 추진사고 위험성 높은 300곳 대상…6월 공사 착수 운전자 인지력·보행자 보행권 향상 등 효과 기대 광주광역시가 무단횡단사고가 잦은 횡단보도에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설치사업은 가로등 조명 효율이 저하되면서 사고 위험이 높아진 횡단보도를 대대적으로 정비해 운전자의 인지력을 향상시키고 보행자의 보행권을 향상시켜 사고위험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지난해 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 예산 15억원을 확보했다. 사업은 5월 중 계약체결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6월 중 공사에 착수해 4개월 이내에 완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발광다이오드 조명 설치 지역은 최근 3년 간 무단횡단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광산구 사암로 롯데리아 하남점를 비롯해 우산 월곡시장 구간 등 사고위험 가능성이 높은 횡단보도 300곳이다. 광주시는 이번 사업으로 그동안 운전자의 시인성이 불량하고 보행자 불편을 초래한 사고위험 횡단보도의 보행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갑수 시 교통정책과장은 “횡단보도 밝기 개선으로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보행자 사고위험성을 줄여 광주시가 보다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사고위험 횡단보도 발광다이오드 조명 확대 설치 등 대시민 교통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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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제39주년 5·18 기념식 수송버스 운영14개 지역에서 5·18묘지까지 18대 운영…셔틀버스 2개 노선도 광주광역시는 광주지방보훈청과 함께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자 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수송버스와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먼저 수송버스는 14개 지역에서 국립5·18민주묘지까지 총 18대가 운영된다. 출발장소는 ▲광주광역시청(8:00) ▲동구청(8:00, ▲서구청(8:00) ▲남구청(8:00) ▲북구청(8:00) ▲광산구청(8:00) ▲광산구 수완동 행정복지센터(8:00) ▲광주YMCA(8:00, 8:30) ▲임동119안전센터 앞(8:00, 8:30) ▲5·18기념문화센터(8:00) ▲광주보훈병원 건너편(8:30) ▲광천터미널 유스퀘어 앞(8:00, 8:30) ▲광주송정역 시외버스정류장(8:00, 8:30) ▲각화동 농수산물 시장 앞(7:30, 8:30) 등이다. 이 버스들은 기념식이 끝난 후 오전 11시30분 국립5·18민주묘지 주차장에서 당초 출발장소로 돌아오게 된다. 이와 함께 셔틀버스도 기념식 당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광주동초등학교~국립5·18민주묘지 ▲수곡3거리~국립5·18민주묘지 등 2개 노선을 7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수송버스와 셔틀버스는 모두 무료로 탑승 가능하다. 운행시간은 광주시 홈페이지(www.gwangju.go.kr), 광주민주인권포털(www.gjhr.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5·18민주화운동 제39주년을 맞아 국내외에서 많은 참배객이 광주를 방문할 예정이다”며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과 수송버스 등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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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의료산업, 스마트특성화 사업 선정‘광기반 기술연계 광융합산업 고도화’ 등 2개 2022년까지 연구개발 지역거점센터 설립 등 추진 광주의 미래 먹거리인 광산업과 의료산업이 스마트특성화 사업에 선정되면서 고부가치산업으로의 고도화가 탄력을 받게 됐다. 광주광역시는 ‘광기반 기술연계 광융합산업 고도화’ 사업과 ‘생체의료산업 보유기반 연계를 통한 수출지향형 고도화’ 사업 등 2개 사업이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은 국가전략산업의 지역 경쟁력 강화와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된 공모사업으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신규 연구개발(R&D) 지역거점센터 설립 또는 기존 연구개발(R&D) 지역거점센터의 장비구축 등을 통해 고도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광기반 기술연계 광융합산업 고도화’ 사업은 23년 간 총사업비 86억원(국비 60억원)을 들여 추진하게 된다. 특히 한국광기술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서남지역본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호남권연구센터, 한국광산업진흥회 등 지역 혁신기관을 활용해 ▲시설 및 장비 고도화 ▲혁신기관 인프라 종합정보망 및 공동활용 기술지원 플랫폼 구축 ▲기술사업화 및 현장맞춤형 전문인력양성 사업 등을 시행한다. ‘생체의료산업 보유기반 연계를 통한 수출지향형 고도화’ 사업은 2020년부터 3년 간 총사업비 95억8000만원(국비 60억원)을 들여 광주테크노파크, 전남대학교, 조선대학교 등 지역 연구개발(R&D)거점센터를 활용, ▲생체의료 인프라 DB화 및 통합플랫폼 구축 △시설 및 장비 고도화 ▲인증지원 등 사업화 지원 ▲전문 인력양성 사업 등을 수행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광 관련 기업이 광융합산업으로 지속성장하도록 제품 고급화에 필요한 연계기술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매년 1개의 광융합 전문중소기업 창출, 고용창출 1만명을 목표로 생체의료산업 보유기반을 수출 지향형 산업으로 육성한다. 광주시는 사업 시행으로 2023년까지 수출액 2억2000만달러, 기업수 780개, 고용 창출 5000명을 달성해 동남아 의료소재부품 거점도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이치선 시 미래산업정책과장은 “‘광융합산업 기술지원 플랫폼 구축’과 ‘의료산업 통합협력 플랫폼 구축’을 통해 혁신 성장을 이룬다면 지역산업의 선진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다”며 “관련 산업을 집적화, 고도화, 다각화해 광주를 광산업과 의료산업을 연계한 광융합 허브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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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교통사고 사망자 크게 감소1~4월 사망자수 11명…전년 동기대비 57.7% 감소 무단횡단 방지시설ㆍ횡단보도 LED조명 설치 등 효과 올해 광주광역시 교통사고 사망자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가 1월부터 4월까지 관내 교통사고 사망자수를 집계한 결과 1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6명보다 57.7% 감소했다. 관내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전년보다 36% 감소한데 이어 올해도 크게 줄어들었다. 광주시는 이같은 성과에 대해 최근 4년 간 광주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2명과 중상 사고 5건 이상이 발생한 지역 96곳 등 사고위험이 높은 지점에 무단횡단 방지시설과 횡단보도 LED 조명 등 교통사고 예방시설을 설치한 것이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광주시는 사망자가 발생한 교통사고는 현장에서 광주시, 경찰, 교통전문가는 물론 인근 주민들이 함께 현장 여건을 분석하는 등 교통사고 위험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와 함께 계절·연령별 사고유형에 따른 맞춤형 전략도 추진하고 있다. 교통사고 사망자의 대부분이 고령자인 점을 고려해 교통사고 다발구간 인근 경로당과 폐지 줍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지도사가 직접 찾아가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오토바이 배달원의 곡예운전에 따른 사고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배달대행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교통법규 준수 및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교육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관내 주요 사업체 200곳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보행자를 배려하는 운전습관’이라는 주제로 사내방송과 동영상 배포 등 교통안전 캠페인을 병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학교 주변 불법주정차 단속 CCTV 설치를 확대하고, 스쿨존 주변 신호등주를 노란색으로 도색해 운전자의 주의운전을 유도하는 ‘광주형 스쿨존 표준모델’ 사업도 관내 전체 초등학교로 확대할 계획이다. 송상진 시 교통건설국장은 “명확한 교통사고 원인분석과 현장 확인 등을 통해 지역에 적합한 다양한 교통안전 시책을 추진, 교통사고 사망자가 점차 줄어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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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제 광주행정부시장 어린이벼룩시장 둘러봐5일 오전 광주시청 야외음악당 정종제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은 5일 오전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제17회 어린이벼룩시장 “병아리떼 쫑쫑쫑” 행사에 참석하여 재활용 나눔장터 판매장을 돌아보고 있다. 정종제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은 5일 오전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제17회 어린이벼룩시장 “병아리떼 쫑쫑쫑” 행사에 참석하여 어린이 장돌뱅이 선서를 받은 후 참석 내빈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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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녹색건축물 설계기준 변경 고시미세먼지 저감 위한 기계환기장치 등 항목 추가 광주광역시가 지난해 12월11일 고시한 ‘녹색건축물 설계기준’을 변경해 고시했다. 이번 변경은 신 기후변화 대응에 적합하게 건축물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고, 미세먼지 저감 항목 및 에너지 성능지표를 보완하기 위해 추진됐다. 녹색건축물 설계기준 변경 주요 내용은 첫째, 적용대상 기준 중 대상등급 주거부문을 500세대에서 300세대로 등급을 상향했다. 둘째, 환경관리 부문에서 미세먼지(입자지름1.6~2.3㎛)를 95% 이상 거를 수 있는 기계환기장치 설치, 건물 옥상 표면에 특수 페인트를 칠해 건물에 유입되는 열을 낮추는 쿨루프와 옥상녹화조성 적용을 추가했다. 셋째, 에너지성능 부문에서 전체 조명설비 전력에 대한 LED 설치 의무비율을 30%에서 70%로 상향 적용했다. 또 광주시와 자치구가 건축허가 시 녹색건축물 설계기준이 제대로 반영됐는지를 확인하는 이행 확인서를 추가했다. 이번 변경안은 에너지절약계획서 제출대상 건축물로 연면적 500㎡ 이상,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대상 건축물인 공동주택 30세대 이상부터 차등 적용된다. 대상 건축물은 7월1일 시행일부터 인·허가 시 녹색건축물 설계기준에 따라 녹색건축 설계 검토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시행일에 앞서 건축사, 건설사 및 자치구 담당 등을 대상으로 홍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배윤식 시 건축주택과장은 “녹색건축 설계기준 마련으로 환경 친화적이고 에너지 절약형 녹색 건축물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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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나주 화순 담양 등 빛고을생활권 행정협의회 개최22일 오전 광주시청 회의실서 개최... 광주권 국제관광도시 지정, 경제자유구역·국립심혈관센터 추진 석저∼개선동 도로 확포장도 추진 등 4건 신규안건 상정 논의 광주와 인근 5개 시군이 참여하는 빛고을생활권 행정협의회가 개최됐다. 광주광역시와 5개 자치구, 나주··화순··담양··함평·장성 등 인접 5개 시·군의 기관장들은 22일 오전 광주시청 회의실에서 제6회 빛고을생활권 행정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행정협의회에는 이용섭 광주시장, 임택 동구청장, 서대석 서구청장, 류병양 남구 혁신정책과장, 문인 북구청장, 김삼호 광산구청장, 강인규 나주시장, 최형식 담양군수, 최형열 화순부군수, 이윤행 함평군수, 유두석 장성군수, 김광휘 광주시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용섭 광주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그간 추진해온 3대 분야 15건 협력과제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으며 4건의 신규안건을 상정해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앞으로 행정협의회를 더욱 활성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3대 분야 15건의 협력과제는 남도문화융성 및 관광자원화 분야에서 ▲다정다감 남도탐방 ▲지역축제 상호 교류협력 ▲명품체험마을 연계협력 관광 활성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개최 협력 등이다. 인프라 구축 및 경제 활성화 분야는 ▲광주 순환고속도로 건설 ▲광주 하남∼장성 삼계 간 광역도로 개설 ▲지방도 825호선 시설개량사업 ▲광주∼화순 간 광역철도 건설 ▲KTX 장성역 정차 추진 ▲겨울철 재설대책 공동대응 추진 ▲동복계통 기존 도수관로 철거 등이다. 자연생태공원 및 휴식공간조성 분야는 ▲승촌보 주변 수변테마공원 조성 ▲구 너릿재 구간 활용 광역자전거길 구축 ▲황룡강 자전거도로 투어 프로그램 개발 ▲영산강 자전거길 정비 등이다. 이날 회의에 상정해 집중 논의한 협력방안 안건은 ▲광주권 국제관광도시 지정을 위한 협력 추진방안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광주)석저마을~(담양)개선동마을 도로 확포장 ▲국립심혈관센터 설립 추진 등 4건이다. 특히 지난 4월2일 대통령이 주재한 제3차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광역시 1곳을 글로벌 관광도시로, 기초 지자체 4곳을 관광거점도시로 육성한다는 계획 발표에 맞춰 ‘광주권 국제관광도시 지정’을 위해 공동 협력키로 했다. 이를 통해 관광코스 공동개발 및 연계관광의 상생모델을 창출해 남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광주와 나주, 담양, 화순, 함평, 장성을 모두 둘러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올해 개최되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담양 대나무축제, 설렘 화순버스투어, 함평 나비 대축제, 장성 황룡강 홍길동 꽃길 축제 등의 성공을 위해 상호 적극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이용섭 시장은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속담처럼 광주시와 인접 시군이 현안에 대해 행정경계를 뛰어넘어 연대와 협력을 통해 공동 대응하면 큰 문제 등도 쉽게 해결될 수 있다”며 “지역 현안인 광주권 국제관광도시와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당면과제 해결에 힘을 모아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15년 구성된 빛고을생활권 행정협의회는 지역 간 ‘상생’을 위해 현안을 공유하고 다양한 협력 사업을 함께 추진해 ‘지역행복생활권 운영체계 평가’에서 지난 2015년, 2016년 연속 우수생활권으로 선정됐으며 전국 63개 생활권 중에서 최다인 선도사업 6건이 선정되기도 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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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수영대회 홍보단, 日서 대회 집중 홍보나고야시 유력인사 잇따라 면담... 대회 참가 및 지원 호소 나고야 수영협회장 “응원차 팬들과 함께 광주 방문할 것” 광주광역시와 광주시의회,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원회, 컨벤션뷰로 등으로 구성된 광주수영대회 홍보단이 일본을 방문, 나고야 시장, 나고야수영연맹회장, 나고야 거류민단 대표 등을 잇따라 만나 광주수영대회를 중점 홍보하고 참가를 요청했다. 광주수영대회 홍보단은 미노와다 아키라 나고야시 수영협회회장을 면담하고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2021년 일본 후쿠오카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홍보단은 “2019년 광주수영선수권대회에 이어 2020년에는 도쿄올림픽, 2021년에는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개최되는 점을 감안해 일본 수영인들과 수영팬들이 광주대회의 진행과정을 살피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며 광주대회 참가를 제안했다. 이어 “특히 광주세계마스터즈선수권대회에 나고야 수영 동호인들이 대거 출전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미노와다 아키라 수영협회장은 “개인혼영 세계기록 보유자인 오하시 유이 등 나고야 출신 선수 응원을 위해 팬들과 함께 광주를 방문할 것이다”며 “다카하시 시게이루 아시아수영연맹 마스터즈 위원장 겸 일본수영연맹 마스터즈 위원장에게 많은 일본선수들이 광주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독려를 해 달라고 부탁하겠다”고 화답했다. 홍보단은 이어 나가세 다모추 기타나고야 시장과 면담 및 오찬을 하며 대회 기간 중 광주방문을 요청했다. 이에 나가세 시장은 “현재 광주를 방문하는 방향으로 실무진들이 일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가와무라 다카시 나고야 시장은 “광주시청에서 특강하고 싶다”는 희망을 피력했고, 배석한 나고야시 체육진흥과장에게 “광주수영대회 기간 체육계 차원의 방문단을 꾸려 광주를 방문하라”는 지시를 했다. 광주시 특강이 이루어지면 나고야와 광주간의 우호협력도시 협정 체결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홍보단은 아이치현 등 일본 중부의 4개 현을 관할하는 주 나고야 한국 총영사관을 찾아 대회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정환성 총영사는 “대한민국의 이름을 걸고 치루는 대회인 만큼 성공할 수 있도록 일본 체육계와 지방정부 책임자를 활발하게 접촉하는 한편 경기 티켓 판촉활동을 하는 등 대회 성공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시와 대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일본 나고야 방문을 통해 얻은 인적 네트워크 등을 통해 일본 마스터즈 동호인들의 대회 참가와 광주 관광이라는 실질적인 성과가 도출되도록 후속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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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활성화, 공공기관이 함께 한다광주시 20개 공공기관-22개 전통시장 후원사업 협약 체결 1대 1 매칭 통해 관서물품 우선구매, 행정지원 등 집중 추진 시장가는 날 운영, 축제 공동추진, 환경정비 등 지속적 지원 어려움에 처해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광주광역시와 공공기관이 팔을 걷어붙였다. 광주시 산하 20개 공공기관과 22개 광주지역 전통시장은 18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용섭 시장, 광주시 공공기관장 20명, 전통시장 상인회장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전통시장 후원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이용섭 시장이 지역의 민생경제 현장을 살피고 애로사항을 들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민생경제 현장 탐방의 일환으로 지난 17일 평동산업단지 기업대표 및 노동자들과의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다. 협약 참여 기관은 광주도시공사, 광주도시철도공사,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주환경공단 등 4개 공사·공단과 광주테크노파크 등 16개 공공기관이다. 이들 기관은 앞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결연시장을 대상으로 관서 물품을 우선구매하고 시장방문 활성화, 축제 공동 추진 등 행정지원, 견문보고 실행 등을 추진한다. 먼저 분기별 후원시장을 가는 날 행사, 기관 회식, 환경정비, 전통시장 화재예방 등 연계사업을 실시한다. 더불어 향후 어린이집, 학교,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등과 함께 상인회 주도의 시장별 맞춤형 방문 프로그램 개발, 전통시장 가는 날 이벤트 행사 모델 보급·확산 등을 통해 전통시장이 장기적으로 활성화되도록 한다. 그동안 대형마트 중심으로 이뤄졌던 관서 일상경비 지출품목도 전통시장 판매품목 구매로 유도하고, 구매 편의 제공을 위해 전통시장 배송서비스도 확대한다. 전통시장 지원 시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광주상생카드’, ‘제로페이’ 등이 조기에 정착되도록 공공기관들이 후원시장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홍보활동을 벌인다. 이 밖에도 공공기관의 전문성을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과 연계해 후원시장 축제 공동기획, 전통시장 경영개선 자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 견문보고 등 행정 지원체계를 마련한다. 광주시는 이번 후원 협약 체결로 전통시장이 활성화되고, 동반 성장하는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중호 양동복개상가 상인회장(광주시상인연합회장)은 “상생카드 출시에 이어 오늘은 시 공공기관들이 지원에 나서 줘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상인들은 이러한 지원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고객 눈높이를 만족시키는 제품과 서비스 제공으로 자생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전통시장은 물건을 사고파는 경제공간을 넘어 지역민의 삶과 도시의 역사, 문화가 깃든 곳이다”며 “시 산하 공공기관이 지역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해 준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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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고액상습 체납자 가택 수색한다4월 실태조사 거쳐 5월 중 가택수색 단행해 동산 압류 500만원 이상 체납자 중 지능적 조세회피·호화생활자 대상 지능적으로 조세를 회피하면서 호화 생활을 하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가택수색이 단행된다. 광주광역시는 500만원 이상의 고액․상습체납자 중 비양심 체납자에 대해 4월 실태조사를 거쳐 5월 중 가택수색을 실시해 현금, 귀금속, 명품가방, 명품시계 등 동산을 압류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광주시가 상습 고액 체납자에 대해 가택 수색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택수색 대상은 500만원 이상 체납자 중 재산상황, 거주실태를 조사해 대형 아파트 등 고가 주택에 거주하는 호화생활자 위주로 선정할 방침이다. 이번 가택수색을 통해 확인된 고가․사치성 동산과 현금 등은 현장에서 즉시 압류하고, 운반이 어려운 압류물품은 현장 보관 후 공매 처분할 계획이다. 또한 광주시는 가택수색을 통한 공매 처분 외에도 부동산․차량․급여․예금 등에 대한 압류, 출국금지, 명단공개 등 다양한 징수활동을 통해 호화생활을 하는 비양심 체납자의 자발적인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최윤구 시 세정담당관은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회피하고 호화생활을 영위하고 있는 비양심 고액체납자에 대해 가택수색과 동산압류를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해 성실한 시민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관내 500만원 이상 체납자는 4월1일 기준으로 640명에 이르며 체납액은 145억3200만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