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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시장, ‘필승 코리아 펀드’ 가입이 시장 “일본 수출규제에 지역 기업 피해 없도록 대책 마련”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소재·부품·장비 관련 국내 기업에 투자하는 ‘필승 코리아 펀드’에 가입했다. 이용섭 시장은 3일 광주은행 광주시청지점을 찾아 송종욱 광주은행장, 김경태 광주은행 부행장, 이상채 광주은행 시청지점장으로부터 펀드의 개요와 취지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NH-Amundi 필승코리아 주식형 펀드’에 가입했다. 필승코리아 펀드는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응해 소재·부품·장비분야 관련 기업이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기업에 주로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로, 운용보수의 50%를 적립해 소재·부품·장비 분야 관련 대학에 장학금 등으로 지원한다. 이용섭 시장은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기업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가입하게 됐다”며 “일본 수출 규제로 인한 지역 기업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적극적인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광주시는 일본 수출규제에 대비하기 위해 수출규제피해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종합상황반, 금융지원반, 수출입지원반으로 구성된 ‘수출규제대책추진단’을 설치해 대응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또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확대와 지방세 징수유예 등 관내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 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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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하남산단 작업복 세탁소 개소 추진30일 세탁소 운영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노동자 80%, 작업복 집에서 세탁해 가족 등 건강 위협 시, 2020년 본예산 반영하고 개소 위한 행정절차 진행 광주광역시가 노동복지정책 실현을 위한 하남산단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개소를 추진한다. 광주시는 30일 시청에서 하남산단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운영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6월 노사상생과 노동존중, 노동자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노동복지정책 실현을 위해 세탁소 운영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실시했다. 연구용역이 하남산단 50인 이하 영세사업장 노동자를 대상으로 작업복 세탁에 관한 사항을 실태조사한 결과 노동자 85%는 작업복을 항시 착용하고 있었으며 80.5%는 작업복 세탁을 집에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업복 세탁과 관련해 애로사항으로는 가족의 위생 및 건강에 대한 걱정, 세탁·건조에 소요되는 시간, 위생적이고 깨끗한 세탁의 어려움, 외부 세탁소 이용에 따른 비용 발생으로 조사됐다. 또 세탁소 필요성에 대해 노동자 68%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이었고, 70%는 적극적으로 이용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다른 기관에서 조사한 수치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그동안 방치되어 왔던 작업복 세탁의 중요성을 점차 강조되고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하남산단 노동자작업복 세탁소 운영 타당성 조사에서는 ‘세탁소를 건립하여 운영하는 것이 노동자 복지 측면에서 타당하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광주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2020년 본예산에 세탁소 건립과 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반영하고 확보한 뒤 같은 해 세탁소 개소를 목표로 각종 행정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경호 시 노동협력관은 “이번 용역을 바탕으로 면밀한 운영계획을 수립해 영세 노동자를 위한 세탁소를 운영하겠다”며 “세탁소 개소는 광주가 노사상생도시와 노동이 존중받는 도시라는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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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추진추석 연휴 귀성·성묘객 위한 맞춤형 대중교통 확대 운영 종합버스터미널~국·시립묘지 노선 518번 28회 증차 지원15·용전86번, 영락공원까지 종점 연장운행 광주광역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9월12일부터 15일까지를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귀성객과 성묘객 편의를 위한 시내버스 증차·지하철 연장 운행을 추진한다. 먼저 시는 연휴 4일 동안 귀성·성묘객이 몰리는 상무지구~광주종합버스터미널~국립 5·18민주묘지 방면 ‘518번’ 시내버스를 하루 60회에서 88회로 28회 증차해 운행한다. 또한 효령노인복지타운~월남동을 운행하는 ‘지원15번’ 시내버스 노선을 일부 변경해 영락공원을 경유하고, 효령노인복지타운이 종점인 ‘용전86번’ 시내버스는 영락공원까지 연장 운행하는 등 대중교통을 확대 운영해 성묘객의 이동편의를 높인다. 성묘객이 몰리는 국·시립묘지와 주변도로에서는 시·구 공무원, 경찰, 모범운전자 등 80여명이 교통정리 및 주차지도 활동을 전개한다. 종합고속버스터미널, 광주송정역, 말바우 시장 등 교통혼잡 지역에도 공무원·경찰·모범운전자 등 350여명이 교통정리 및 불법주정차 계도활동을 펼친다. 지하철은 연휴 전날인 9월11일 영업종료 후 소태방향과 평동방향에서 각 1회씩(총2회) 밤 12시45분까지 연장 운행한다. 시는 고속도로와 시내 일원 전광판을 통해 시민들에게 교통상황을 수시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교통정보센터에서 분석한 CCTV 자료를 실시간 교통정보로 제공하고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IC(광산·산월·동림·서광주·용봉·동광주·문흥) 진·출입로에 교통경찰관 등을 집중 배치해 교통량 분산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박갑수 시 교통정책과장은 “영락공원과 국·시립묘지 등 귀성·성묘객을 위한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한 만큼 시민들께서도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과 교통 혼잡지역 우회운행을 부탁드린다”며 “안전벨트 착용, 음주·흡연운전 금지, 운전 중 휴대폰·DMB 사용금지, 불법 주정차 금지 등 안전운전을 철저히 지켜 행복한 추석명절 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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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 일자리’ 주거지원 탄력LH, 광주형 일자리 배후단지 개발 관련 타당성 용역 착수 2021년 자동차 양산 시점에 맞춰 행복주택 공급키로 노사상생형 일자리사업의 첫 모델인 광주형일자리 완성차공장 합작법인인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출범하면서 근로자 주거지원을 위한 LH와 광주시의 공공임대주택 단지조성 관련 용역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우선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는 ‘광주형일자리 주거지원 전략 및 사업화구상 연구용역’을 이달 착수하고 올해 11월까지 광주형 일자리 주거지원을 위한 LH 자체 지원 방안을 마련하며, 빛그린국가산단 인근 주거단지 조성을 위한 후보지를 검토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7월 광주시도 ‘신규 산업단지조성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용역’을 착수하고, 전문가 자문회의 등 본격적으로 행정적인 검토에 들어갔다. 내년 5월까지 대상후보지 선정, 입주 수요조사, 기본구상안 작성 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빛그린국가산단과 인접해 관련 개발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광주형 일자리 사업을 위한 직장과 주거가 근접한 주거단지가 조성돼 안정적인 주거지원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광주글로벌모터스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시는 ‘광주글로벌모터스’ 주거지원을 위한 직주근접형 주거단지가 조성되기까지 10여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고, 우선 2021년 자동차 양산 시점에 맞춰 광주지역의 행복주택 16개 단지 4521세대를 활용해 800여 세대를 공급키로 하고 내년부터 근로자 수요를 고려해 LH 광주전남지역본부, 광주도시공사 등과 업무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종호 시 건축주택과장은 “광주형 일자리 성공을 위해 주거지원방안에 대해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며 “근로자의 주거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중앙정부와 행복주택 입주 비용 지원 방안도 계속 협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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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급변하는 도시경관 사진으로 남긴다무등산 등 자연경관·문화재·시가지 등 촬영, 관리시스템 구축 광주광역시는 급변하는 도시경관을 사진 기록물로 남기는 ‘광주광역시 도시경관 기록 및 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서는 광주의 과거 모습을 수집하고, 드론 등을 활용해 촬영한 사진으로 현재 경관을 기록하며 아카이브를 구축해 시민과 공유하는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시는 22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2020년 11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 첫 단계는 기획·연구단계로, 경관기록을 위한 방향을 설정하고 무등산, 영산강, 황룡강 등 자연경관과 문화재, 학교, 건축물, 시가지 등 도시 전반 등 기록 대상을 선정하게 된다. 또한, 촬영방법과 기록물 활용 및 관리계획 등을 설정할 예정이다. 두번째 단계에서는 주요 경관을 촬영한 후 사진 선별과 보정, 기록물 활용을 위한 설명과 자료 첨부, 옛 사진 수집 등 광주의 다양한 도시경관 이미지를 기록한다. 세번째 단계에서는 기록물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관리시스템을 개발해 시민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구축된 기록물은 경관계획 수립, 도시경관 관리 및 홍보, 경관기록 장소의 관광 자원화 등 각종 시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향후 광주의 자연·역사·문화 등 경관 변천을 기록해 경관 자원을 지속적으로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김남균 시 도시계획과장은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광주의 경관기록물이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이어주는 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시정책 수립과 경관 관리를 위한 소중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관리시스템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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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가을태풍 대응 역량 강화한다예방·대응·복구 3단계로 나눠 풍수해 취약지역·지원시스템 등 점검 현장중심 선제 대응…안전 사각지대 해소 광주광역시는 가을태풍 피해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자연재난대응태세 전반을 점검한다. 시는 가을태풍 피해가 많았던 사례를 감안해 태풍 상륙에 앞서 ▲재난 예방・대응・복구 등 3단계 ▲인명피해 우려지역, 재난 취약 시설, 예·경보시스템, 재난상황관리, 민관군 협력체계, 재난자원관리, 구호 및 긴급지원체계 등 7개 분야를 대상으로 재난대응태세를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하는 등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먼저, 예방단계에서는 붕괴, 침수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대형공사장, 노후주택, 비닐하우스 등 재난 취약시설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특히 법정관리시설에서 제외된 5m 이하 급경사지 등 관리 사각지대의 안전상태 등을 꼼꼼히 점검할 계획이다 대응단계는 전문가와 함께 CCTV, 예·경보시스템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재난 주관부서의 임무, 상황별 대응시나리오와 자체 훈련실시 여부 등 상황관리 체계를 점검한다. 복구단계에서는 민관군 협력 체계, 재난자원관리 실태, 구호 및 긴급지원체계 등을 중점 점검하고, 재난 발생 시 즉시 체계적인 현장 대응력이 발휘될 수 있도록 미흡한 부분은 신속히 보완조치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해마다 실시하는 국가안전대진단과 지역 맞춤형 ‘안전광주대진단’을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안전감찰제도에서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 감찰제도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미흡한 분야는 생활밀착형 재난훈련인 ‘안전광주훈련’ 프로그램에도 적극 반영해 재난대응 역량을 더 강화키로 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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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항공사진통합관리시스템 고도화 추진내년 7월까지 항공사진·판독현황도 관리체계 웹 전환 1990년 이후 광주 변천 영상 시민에 제공 광주광역시는 1990년부터 현재까지 광주 전역을 촬영한 항공사진과 판독현황도의 관리체계를 웹으로 전환해 시민에 제공한다. 시는 종이 없는 현장조사 환경을 마련하고, 축적된 도시 변천 영상 이력을 시민에 서비스하기 위해 이달부터 내년 7월까지 시비 3억5000만원을 투입해 ‘항공사진 통합관리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판독 결과의 정확도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2년 구축한 ‘판독현황도 데이터베이스’의 후속사업이다. 시는 건축물대장 정보 등 각종 공간정보를 연계해 자치구까지 시스템을 확대 운영하고, 도시 변화상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시민에게 웹서비스 해 공간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항공사진통합관리시스템 고도화사업이 추진되면 시스템에 의해 대상을 추출하고 조사를 진행하게 돼 그동안 수작업으로 조사 대상을 선별한 후 종이도면과 조서에 따라 현장조사를 수행하는데 소요된 인원과 시간을 대폭 줄일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누락 없이 신속․정확하게 불법건축물과 무허가 형질 변경 등 위법행위를 예방․단속하게 돼 업무 효율은 물론, 공평행정을 통한 시민 신뢰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수원 시 토지정보과장은 “항공사진 등 최신 공간정보 간 연계․융합을 통해 행정서비스 질을 높이고, 시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시민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 국토지리정보원과 공간정보 공동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1월부터 국토정보플랫폼(http://map.ngii.go.kr)을 통해 시가 보유한 5만1000장의 항공사진을 무료로 인터넷 서비스하고 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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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공영주차장 급지 및 요금체계 개선‘주차장 급지조정 및 주차요금체계 개선 용역’ 이달 중 완료 전국 최하위 수준…도시공간변화 등 반영해 15년만에 조정 광주광역시가 공영주차장 요금을 현실화한다. 시는 합리적인 주차정책 추진을 위해 지난 3월18일 착수한 ‘주차장 급지 조정 및 주차요금 체계 개선 용역’을 이달중에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지가 상승 등으로 한계에 달한 주차시설을 확충하고, 주거지역 주차난과 도심 불법주정차 증가 등 상황에서 주차관리 효율화와 주차장 이용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현재 광주시 주차장 급지는 2004년 1·2순환도로를 기준으로 한 구도심 위주의 토지용도별 급지 체계로, 이번 용역에서는 15년 간 상무지구, 수완지구, 효천지구 등으로 다핵화된 도시공간구조와 도시철도2호선 건설 등 교통변화를 반영한 급지로 조정하고, 특·광역시 중 최저수준 공영주차장 요금을 현실화하는 방안 등을 검토했다. 이와 함께, 공영주차장 운영 효율화를 위한 무인자동화시스템 구축, 도시철도 인근 주차장과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자 간 환승 유도방안, 공영주차장 주변 주·정차금지 확대 및 단속체계 확립 등 정책도 제시한다. 시는 올해 안으로 규제심사, 물가대책위원회 심의 등 사전절차를 거쳐 최종 결정하고, 주차장조례 개정 후 2020년 상반기에 시와 자치구에서 관리하고 있는 488개 공영주차장 급지 및 요금에 적용할 계획이다. 박갑수 시 교통정책과장은 “주차공간이 부족한 주거지역과 도심 상업지역의 주차 여건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분석해 효율적인 주차 수요관리와 공급 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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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 보디빌딩 황진욱 금메달 '영예'8월11일 대구보건대실내체육관서 벌어진 남자 미들급서 1위 차지 제71회 Mr.&제14회Ms.korea 선발대회 광주시청 황진욱이 제71회 Mr.&제14회Ms.korea 선발대회에서 당당히 금메달을 차지했다. 황진욱은 11일 대구보건대에서 막을 내린 이 대회 남자부 미들급 경기에서 탄탄한 근육질을 바탕으로 매끈한 몸매를 과시한 끝에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이 체급 2위와 3위는 진종철(경북보디빌딩협회)과 유현석(경남보디빌딩협회). '명조련사' 김명훈 지도자로부터 훈련을 쌓고 있는 황진욱은 지난해 전국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건 광주보디빌딩계의 기대주이다. 하지만 2018년 전국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이번에 기대를 모았던 팀동료 오치광은 라이트급에서 아쉽게 3위에 머물렀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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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친일잔재 청산 단죄문 제막식 개최8일 오전 11시 광주공원 앞... 일제 강제 징용피해자·광복회원·시민·학생 등 참여 전국 최초, 광주지역 65개 일제 잔재물에 단죄문 단계별 설치 식민통치 역사 올바르게 기억, 역사 정의 바로세우기 광주광역시는 8일 오전 11시 광주공원 앞에서 친일 잔재 청산을 위해 일제 식민통치 잔재물에 대한 단죄문 제막식을 개최한다. 단죄문 설치는 전국 광역단체 최초로 추진된다. 이날 제막식은 이용섭 시장과 김동찬 시의회 의장, 시 교육청 부교육감,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와 유족, 광복회원, 시민·사회단체, 학생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제막식은 △경과보고 △기념사 △단죄문 낭독 △일제 잔재물에 대한 단죄문 제막 △단죄문 설치 현장을 순례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제막식 국민의례에서는 평소에 불렀던 애국가를 부르지 않고 일제 강점기에 항일 무장 투쟁을 하며 독립군이 불렀던 ‘애국가’를 ‘꿈꾸는 예술단’과 함께 부른다. 독립군 애국가는 식민통치 시절에 스코틀랜드 민요인 ‘올드 랭 사인(Auld Lang Syne)’의 멜로디에 가사(작사 미상)를 붙여 불렀다. 그동안 시는 친일잔재조사TF팀 운영과 전문기관 용역을 통해 비석, 누정현판, 교가, 군사·통치시설 등 65개의 일제 잔재물을 확인했다. △윤웅렬, 이근호, 홍난유 선정비 등 광주공원 사적비석군 △원효사 송화식 부도비·부도탑 △너릿재 유아숲 공원 서정주의 ‘무등을 보며’ 시비 △사직공원 인근 양파정에 걸린 정봉현·여규형·남기윤·정윤수 현판 △세하동 습향각에 설치된 신철균·남계룡 현판 등이 친일 인사 잔재물이다. 또 친일 작곡가 현제명, 김동진, 김성태, 이흥렬이 작곡한 교가 18개가 광주 소재 대학과 중·고등학교에 있고, 군사시설로 활용된 지하동굴, 신사참배를 위해 만들어진 광주공원 계단, 송정공원 옆 송정신사의 참계, 신목, 석등룡기단 등이 남아있다. 단죄문은 친일 인사의 행적을 검증된 기록으로 적시하고, 일제 잔재 시설물에 대해서도 역사적 사실을 정확히 기록하며 시민과 후대에 널리 알리기 위해 철판으로 제작해 설치한다. 시는 이 가운데 국·공유지에 위치한 25개 일제 잔재물에 단죄문을 우선 설치하고, 사유지에 위치한 잔재물은 소유자와 협의를 통해 단계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