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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서울시, 5.18 40주년 기념사업 공동 추진이용섭 시장, 박원순 시장과 5.18기념사업 영상 업무협약 체결 순회특별전시, 문화‧예술공연, 민주·인권 우수정책 교류 민주·인권주간 정해 음악회·컨퍼런스 등 기념행사 추진 광주광역시와 서울특별시가 ‘5‧18 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올해로 40주년을 맞는 5‧18 민주화운동을 기념하고, 40주년을 계기로전국적인 민주화운동의 역사를 재조명해 그 의미와 정신을 세계에 알리는데 공동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용섭 광주시장과 박원순 서울시장은 9일 오전 광주시청 영상회의실과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화상을 통해 ‘5·18민주화운동 제40주년 기념사업 광주광역시-서울특별시 공동주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18 민주화운동 기념사업을 광주시와 서울시가 공동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5·18민주화운동의 전국화와 세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와 서울시는 협약을 통해 5‧18이 포함된 한 주를 민주인권주간(5.12.~18.)으로 정하고 4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양 시는 이 기간 동안 다채로운 문화예술 및 학술행사를 개최한다. 서울시청과 서울광장 일대에서 40주년기념음악회, 국제컨퍼런스, 서울의 봄 라이브 콘서트, 민주‧인권‧평화도시 선언 전국대회 등이 열린다. 또 ‘5·18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 특별전시’를 서울기록원과 광주광역시청 등 양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한다. 역대 광주비엔날레 참여 작품을 재구성해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광주비엔날레 5·18 특별전 전시’도 서울에서 열린다. 이밖에도 5·18의 의미를 담은 문학, 무용, 연극, 영화 등 문화‧예술공연도 양 도시에서 선보인다. 특히 민주‧인권‧평화와 관련한 양 도시의 우수정책을 상호 교류해 도입한다. 양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시가 제안하고 전 지자체가 동참하기 시작한 2주간의 ‘잠시 멈춤(사회적 거리두기)’을 실천하기 위해 이날 대면이 아닌 화상 협약식을 개최하게 됐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시는 5·18민주화운동 정신을 계승해 ‘시민이 시장이다’라는 민주주의의 가치로 시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시정을 구현해 왔다. 이번 협약이 5·18민주화운동의 전국화와 세계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서울시는 민주·인권·평화에 앞장서는 도시로서 ‘5·18민주화 운동’을 과거 억압과 희생의 역사에 머물지 않고 화해·상생의 미래 가치로 승화시켜 나가는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올해 제40주년을 계기로 5‧18민주화운동이 울분과 분노, 과거 속 광주에 머무르지 않고 승리와 축제, 화합과 통합의 5․18로 전 세계인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특히 “서울시가 기념사업을 공동 추진함으로써 광주의 5․18에서 세계의 5․18, 과거의 5․18에서 미래의 5․18로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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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나눔·연대정신, 대구에 도움의 손길 내밀어광주여성단체협의회·어린이집연합회, 기금·물품 전달 광주 민간단체들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를 지원하기 위해 나눔과 연대의 정신으로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최근 광주여성단체협의회와 광주법인어린이집연합회가 잇따라 대구에 기금과 물품 지원을 했다고 9일 밝혔다. 광주여성단체협의회와 협의회 소속 합창단은 이날 대구여성단체협의회에 의료용 방호복 구입을 위한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광주여성단체협의회와 대구여성단체협의회는 2014년부터 광주-대구 달빛동맹 여성단체 교류사업을 통해 우호를 다져왔다. 이번 기금 전달은 대구지역민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힘을 보태기 위해 추진됐으며, 특히 합창단원들은 십시일반으로 100만원을 모았다. 앞서 광주법인어린이집연합회는 법인어린이집 원장들이 직접 제작한 면 마스크 1000장을 지난 2일 대구법인어린이집연합회에 전달했다. 강영숙 시 여성가족국장 직무대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대구를 응원하는 따뜻한 미담사례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사례가 광주, 대구 시민 모두에게 희망을 안겨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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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건축정책위원회 위원 공모건축·도시·디자인 등 5개 분야 민간전문가 20명 시 건축분야 정책 수립ㆍ공공건축사업 기획 등 역할 광주광역시는 건축분야 주요 정책을 심의하는 초대 건축정책위원회 위원을 공개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건축정책위원회는 양적공급 위주의 건축정책 및 획일적 디자인의 공공건축 등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처음으로 구성됐다. 특히 건축의 공공성 강화와 공공건축 품질개선 등 건축분야 정책수립과 시행에 대한 전문성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모집분야는 건축, 도시, 디자인, 조경, 인문 등 5개로, 지원 자격은 건축사, 관련분야 기술사, 대학 부교수 이상, 해당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건축정책위원으로 선정되면 2년 간 건축기본 조례 개정, 건축기본계획 수립·시행, 건축행정 개선 및 공공건축사업 건축기획 등 주요 건축정책에 대한 심의·조정한다. 광주시는 관련 기관과 단체, 학계, 성비 등을 고려해 해당분야에 대한 학식과 활동 경력이 풍부한 전문가를 우대해 선정하고, 일정 부분은 여성 및 청년전문가를 관련 조례에 따라 위촉할 계획이다. 응모접수는 이날부터 24일까지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지원서 등 제출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우편 또는 이메일(jjs9573@korea.kr)로 하면 된다. 김남균 시 도시계획과장은 “건축정책위원회는 광주다운 도시공간 조성을 위한 주요 건축정책을 심의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며 “전문성과 열정을 가진 민간전문가가 많이 참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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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3단체, 광주시와 간담회 갖고 공동결의문 발표19일 광주시청 소회의실...“5.18단체 합법성·도덕성 회복 및 자정 노력 계속” 약속 “5.18 진정한 주체는 시민, 기념사업 주체도 시민이어야” 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 개정 및 공법단체 등록 노력도 5.18단체들이 “5․18민주화운동을 더 이상 5․18단체만의 전유물로 인식하거나 단체만의 영예로 삼지 않고, 그 중심에 광주시민들께서 자리할 수 있게 하겠다”고 선언했다. (사)5․18민주유공자유족회, (사)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사)5․18구속부상자회 등 5·18 3단체는 19일 광주광역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광주광역시, 5·18기념재단, 오월어머니집 등과의 간담회에서 공동 결의문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단체들은 결의문에서 “5.18민주화운동은 광주시민 모두가 불의와 독재에 저항한 자랑스러운 역사이자 광주의 자긍심이다”면서 “5.18민주화운동은 국민의 생명과 기본권을 유린했던 불법적 공권력에 맞선 항쟁으로 광주시민의 의로운 항쟁이었고, 그 주체는 광주시민 모두였다”고 규정했다. 따라서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모든 기념사업의 주체 또한 광주시민이다”면서 “기념사업에 광주시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과 추진 과정에서 시민의 참여를 제고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광주광역시가 고민해 주기 바란다”고 제안했다. 또 “5․18민주화운동의 진실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통한 민주화 실현을 위해 5․18단체는 앞장서 치열하게 투쟁해 왔지만 보상을 둘러싸고 우후죽순처럼 단체가 만들어지기도 했고, 그 단체의 일부가 광주시민을 비롯한 국민들에게 많은 질시와 우려를 낳게 만들었던 것 또한 사실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5․18단체는 완전히 거듭날 것이며 합법성과 도덕성을 회복하는데 모든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결의했다. 또 “광주시민들에게 진정한 예우를 받을 수 있는 그 순간까지 자정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들은 또한 “5․18단체 회원들이 최소한의 영예로운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5․18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 개정과 공법단체 등록을 위한 노력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도덕성과 합법성의 회복은 회원들의 최소한의 복지문제가 해결될 때 비로소 가능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단체들은 더불어 “5․18단체의 분열과 반목은 더 이상 되풀이되지 않을 것이다”면서 “이를 위해 5․18 3단체는 5․18단체협의회를 구성·운영하면서 도덕성과 합법성을 서로에게 다잡아 가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5․18단체의 여러 불협화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40년 동안 지켜봐주시고 성원해 주신 광주시민을 비롯한 국민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 “5․18민주화운동 40주년에 즈음하여 5․18단체가 성년의 모습으로 거듭날 것이며, 성찰과 단합의 새로운 계기를 만들어가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이에 대해 “오월 3단체가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날까지 자정과 성찰을 통해 거듭나겠다는 결의를 표명해준 데 대해 뜨거운 박수와 감사를 보낸다”면서 “이제 과거의 5․18에서 미래의 5․18로, 광주의 5․18에서 세계의 5․18로, 울분과 분노의 5․18에서 승리와 축제의 5․18로 승화시켜 나가는데 앞장서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5·18민주화운동의 상징인 주먹밥으로 오찬을 함께하며 40주년 행사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제반 현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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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올해 지방공무원 678명 채용제1회(8·9급 등) 636명, 제2회(7급·연구사 등) 42명 도시철도 2호선 추진, 경제자유구역청 및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수행인력 등 행정수요 반영 광주광역시가 올해 678명의 지방공무원을 채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채용규모는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인원이다. 광주시는 도시철도 2호선 추진, 경제자유구역청 개청 등 시정현안 추진과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수행인력 등 행정 수요를 반영해 채용규모를 결정했다. 직군별로는 ▲행정 388명 ▲기술 268명 ▲연구·지도직 22명이며, 직급별로는 ▲7급 23명 ▲8급 49명 ▲9급 584명 ▲연구·지도사 22명이다. 직렬별 채용인원은 ▲행정 264명(일반 232, 장애인 18, 저소득층 13, 북한이탈주민 1) ▲사회복지 94명(일반 83, 장애인 6, 저소득층 5) ▲세무 14명 ▲전산 10명 ▲사서 6명 ▲공업 24명 ▲농업 5명 ▲녹지 8명 ▲보건 15명 ▲식품위생 1명 ▲간호 48명 ▲보건진료 1명 ▲환경 10명 ▲시설 112명(일반 107, 저소득층 5) ▲방재안전 1명 ▲방송통신 12명 ▲의료기술 8명 ▲수의 8명 ▲운전 9명 ▲고졸구분 6명 ▲연구·지도직 22명 등이다. 특히 광주시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직진출 기회를 넓히기 위해 일반 응시생과는 별도로 장애인 24명, 저소득층 23명, 기술계 고졸자 6명, 북한이탈주민 1명을 구분해 선발한다. 아울러 장애인 및 임산부 응시자를 위해 별도시험실 배정, 확대문제지 제공, 시간연장 등 다양한 시험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채용 일정은 8·9급 등 636명을 선발하는 제1회 임용시험은 4월6일부터 10일까지 자치단체통합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local.gosi.go.kr)를 통해 응시원서를 접수받고, 6월13일 필기시험, 9월11일 최종 합격자 발표 등 순으로 진행된다. 제2회 임용시험은 8월10일부터 14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받아 10월17일 필기시험을 실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20일부터 광주시 홈페이지 ‘시험정보’란에 게시되는 공고문 또는 모바일 광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광주시 혁신정책관실(062-613-6281~4)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식 시 혁신정책관은 “신규 행정수요를 반영하고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해 채용 규모를 대폭 늘렸다”며 “지역발전을 견인할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응시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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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사회서비스원 사업 대상 선정오는 7월 재단법인 설립·개원... 국비 등 15억여원 투입 종합재가센터 설치…재가방문요양, 노인돌봄 등 서비스 품질관리 모니터링 실시…사업·기관별 표준 운영모델 개발 광주광역시는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2020년 사회서비스원 사업대상 지역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사회서비스원은 문재인정부 국정과제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난해 처음으로 서울, 경남, 대구, 경기 등 4개 시·도에서 추진했으며, 광주시는 인천, 세종, 강원, 충남 등과 함께 올해 사업추진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복지부로부터 국비 9억8000만원을 지원받아 총 15억여원의 예산을 투입, 오는 7월 ‘광주광역시 사회서비스원’을 재단법인으로 설립해 개원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그동안 사회서비스원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 실시, 시민 설문조사, 분야별 워크숍 및 소그룹 간담회, 시민공청회 등 20여 차례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으며, 2월에는 광주사회서비스원 설립추진위원회와 실무추진단을 발족해 사회서비스원 설립을 위한 사전 준비작업에 본격 돌입한다. 주요 사업은 종합재가센터를 설치해 국공립 사회복지시설 직접 운영, 재가방문요양, 노인맞춤돌봄 등 분야별 재가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한다. 또 민간시설에 대체인력을 지원하고 법률, 회계 노무 등 전문가 상담 지원, 민간 영세기관 교육,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민간서비스 질 향상을 견인한다. 더불어 품질관리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기관별 표준 운영모델 등을 개발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종사자 교육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시설 규모는 올해 신축되는 국공립어린이집, 노숙인종합지원센터 등 12곳의 시설과 종합재가센터 2곳 등 총 14곳이며, 종사자는 300여 명으로 시작된다. 광주시는 2023년까지 34개 시설, 종사자 1300여 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본부 조직은 4팀 20명으로 출범해 수탁시설 규모에 따라 점차 확대된다. 또 올해 설치·운영하는 2곳의 종합재가센터를 2022년까지 5개로 확대해 5개 자치구에 1곳씩 운영되도록 할 방침이다. 고용계약은 서비스원에서 본부와 산하기관 인력을 직접 채용하고 고용형태는 정규직 월급제를 원칙으로 하며, 종합재가센터와 대체인력 일부는 시급제로 채용한다. 임금형태는 각 시설별로 복지부 가이드라인 등을 따른다. 류미수 시 사회복지과장은 “광주사회서비스원은 서비스공급자 중심의 전달체계를 수요자인 시민중심 복지전달체계로 개편하는 것으로 광주복지생태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설립과정에 광주시와 5개 자치구는 물론 시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민-관-정 협의체인 설립추진위원회와 함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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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올해 다문화가족지원 프로그램 공모다문화가족 자녀 성장 지원 등 4개 분야 광주광역시는 다문화 인식 개선과 사회통합 우수 프로그램 등을 선정 지원하기 위해 ‘2020년도 다문화가족지원 프로그램 사업’을 공모한다. 공모분야는 다문화가족 자녀 성장 지원, 다문화가족의 가족관계 향상, 다문화가족 인식 개선, 다문화가족 자립역량 강화사업 등 4개 분야로 총 40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다문화가족지원사업을 수행한 실적이 있고 지난해 12월31일 기준 광주시에 등록된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로, 신청 서류를 시 홈페이지의 고시공고(제2020-210호)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후 20일까지 시 여성가족과 가족다문화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지난해 공모에서는 ‘다문화전래동화 시리즈 편찬 및 인권법률 사례집 발간’, ‘다함께 가자 세상 속으로’, ‘엄마나라 명절음식이야기’, ‘다문화가정 유전음악, 퓨전난타 연구교습’, ‘위풍당당 앞으로 자존감 향상 훈련 등’ 5개 사업에 4000만원을 지원했다. 한편, 시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체계적, 단계별 한국어 교육과 결혼이민자의 가족·사회생활에 필요한 의사소통 지원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취업 지원, 행복장터 운영 등 경제적 자립 여건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해 다문화거점센터 1곳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5곳, 폭력피해 이주여성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결혼이주여성의 한국생활 정보 제공과 가족 갈등 상담, 긴급·위기 지원 등을 위해 다누리콜센터(1577-1366)를 운영하고 있다. 다누리콜센터는 365일 24시간, 13개 언어를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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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SNS 통한 열린 소통 ‘성과’광주광역시가 운영하고 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가 열린 소통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 2008년 블로그 ‘광주랑’을 시작으로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정책·문화관광·생활·재난 등 유익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소셜트렌드를 반영한 카카오톡 채널(구 카카오톡플러스친구)까지 개설하면서 구독자가 4만여 명 증가했다. 이에 따라 총 채널 구독자는 15만1000여 명으로 늘어났다. 이처럼 채널 구독자가 짧은 기간 급증한 것은 카카오채널을 신규 개설하면서 ‘2019 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마스코트인 ‘수리·달이’ 이모티콘을 배포하는 등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담긴 이벤트를 제공하는 등 공을 들였기 때문이다. 실제 이 이벤트를 통해 18시간 만에 7만1455명이 채널 구독자로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학생, 주부, 직장인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으로 구성된 ‘소셜기자단’은 도시브랜드 및 정책 현장을 직접 취재한 콘텐츠 2만여 건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 전파하며 차별화된 공감형 콘텐츠를 제공했다. 특히 소셜기자단은 지난 여름 광주에서 열린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기장 안팎의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 등 생생한 현장 콘텐츠를 발 빠르게 전파하며 붐 조성 등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는데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했다. 이 밖에도 이 시대 청춘들의 눈으로 바라본 광주 모습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담고자 전국의 미디어·광고·홍보 관련 학과와 협력해 대학생들의 참신한 홍보콘텐츠를 발굴하는 ‘2019 전국 대학생 광주 소통콘텐츠 경연대회’를 개최하는 등 시민의 정책참여 및 소통의 일상화를 유도했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대국민 소통채널 및 다양한 콘텐츠를 역점 추진하고 소셜미디어를 통한 시민공감형 콘텐츠 소통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10월 열린 ‘2019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광역지자체부문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인플루언서가 참여한 영상 제작,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용 캐릭터 개발, 타 시·도 소셜기자단 초청 팸투어 확대 추진 등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확산할 계획이다. 김용승 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광주시의 대표 소통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며 “내년에도 광주다운 매력을 함께 나누는 소통공간이자, 시민의 소리를 듣는 경청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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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 야외스케이트장 오는 14일 개장광주광역시청 문화광장 내 야외스케이트장과 얼음썰매장이 오는 14일 개장한다. 야외스케이트장은 1800㎡(60×30m) 규모이며, 만 6세 미만 어린이(부모 동반)를 위한 얼음썰매장은 600㎡(30×20m) 규모로 매점과 휴게실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내년 2월 9일까지 운영한다. 이용요금은 예년과 같이 스케이트장·썰매장의 입장료와 스케이트·썰매, 핼멧 대여료를 포함해 시간당 1000원이다. 장애인 및 유공자 등은 50% 감면된다. 이용시간대는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이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20분까지 연장 운영한다. 매주 수요일(오후 1시~2시)에는 장애인스케이트 체험교실을 운영해 지역 소외계층이 스케이트장을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스케이트장에는 지난 여름 전 세계를 뜨겁게 달궜던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추억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도록 수리·달이 마스코트 포토존이 마련된다. 또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고 야외활동에 지친 피로를 재충전 할 수 있는 휴식 공간 등으로 구성된 정보통신기술(ICT)체험관이 운영된다. 체험관에서는 인공지능과 함께 하는 가위바위보 게임과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자이언트 캣과 귀여운 미니동물을 소환하는 체험, 가상현실(VR)기기를 활용한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야간에는 스케이트장 주변에 발광다이오드(LED) 조명과 꼬마전구 등으로 장식된 조경수, 발광다이오드(LED) 라이팅볼으로 꾸며진 빛의 정원 등 야간조명을 설치해 겨울밤 정취를 느낄 수 있다. 김준영 시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야외스케이트장은 포토존과 정보통신기술(ICT)체험관, 야간조명 등 시민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을 마련했다”며 “지역의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야외스케이트장을 찾아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하고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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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19년 하반기 시내버스 시설검사 실시오는 20일까지 혹한기 대비 시내버스 시설 작동 및 청결상태 등 점검 광주광역시는 5일부터 20일까지 혹한기 대비 2019년 하반기 시내버스 시설검사를 실시한다. 광주시와 광주버스운송사업조합으로 편성된 합동점검반 7명이 관내 10개 업체 시내버스 999대를 대상으로 시내버스 시설작동 및 청결 등을 점검한다. 검사는 시내버스 차고지나 기점지에서 겨울철 히터 작동여부, 냄새, 안전장비 유무, 하차벨 위치, 교통약자석 지정여부, 청결상태 등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또 엔진룸 청소 여부, 재생타이어 사용유무, 타이어 파손, 외부도색 불량 등 육안으로 검사가 가능한 부분도 같이 점검한다. 광주시는 비상탈출용 망치나 소화기 장착 및 충약 여부, 저상버스 경사판, 교통약자전용벨, 휠체어 안전벨트 작동 등도 점검해 시내버스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 최태조 시 대중교통과장은 “시내버스 시설검사는 해마다 상하반기 2회씩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하반기 점검은 겨울철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과 청결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실시한다”며 “모든 시내버스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