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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균 의원, ‘IP스타기업 운영회의’ 참석"광주가 지식재산의 거점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 만들자" 제안 민주당 광주 북구을 김재균(지식경제위원) 의원은 24일 오후 ‘IP(특허, 브랜드, 디자인) 스타기업 및 전문가 POOL 운영회의’에 참석해 특허관련 기업들의 현안문제를 청취했다. 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광산업 등 첨단산업분야를 통해 21세기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우리 광주는 지역지식재산 역량 강화가 필수 조건으로 선행되어야 한다”며 “우리 지역에서 지식재산분야의 선두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IP 스타기업들간의 소통은 광주의 허약한 기업기반을 강화하는데 핵심적인 활동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김 의원은 “지역지식재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특허청과 지자체 간의 긴밀한 소통과 과감한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전제한 뒤 “스타기업간 정보교류와 전문가그룹의 적극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해 광주가 지식재산의 거점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회가 IP스타기업간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스타기업과 전문가들이 모여 지역지식재산 역량을 강화하고 공동 상생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발판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광주에는 ’08년 이후 최근까지 16개의 특허스타기업과 2개의 브랜드스타기업, 3개의 디자인스타기업 등 총 21개의 IP스타기업이 선정되어 특허관련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광역시와 특허청 관계자와 (주)나영산업을 비롯한 IP스타기업 20여 업체 대표들과 전문가풀 전문위원 20여명 등이 참석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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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9월3~6일 임방울국악제 개최전국 최대규모 대회로 개최… 국악 신인 등용문 국악 신인 등용문 제18회 임방울국악제 전국대회가 오는 9월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대회는 전야제, 경연대회, 시상식 등으로 구성돼 광주문화예술회관, 5. 18기념문화센터, 빛고을시민문화관, 여성발전센터 등에서 진행된다. 광주시는 그동안 임방울국악제를 다른 대회와 차별화해 행사 규모, 운영, 심사위원 선정 등 행사 전반을 공정하면서도 깨끗한 대회로 운영해 다른 국악경연대회보다 역사가 짧지만 신뢰성을 확보하며 전국 최고 국악제로 자리매김했다. 대회 첫날인 9월3일 오전9시에는 순수 아마추어 판소리 애호가들이 임방울 선생의 예술을 기리며 생전에 선생이 즐겨 불렀던 ‘쑥대머리’, ‘호남가’, ‘추억’ 등 판소리로 기량을 겨루는 ‘임방울 판소리 장기자랑’이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린다. 19세이상 남녀 구분없이 참가할 수 있다. 전야제 축하공연은 이날 오후6시부터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며 KBC광주방송 생중계할 예정이다. 광주시립국극단의 무용, 중요무형문화재 박송희의 남도민요(육자배기), 미니창극 심봉사 눈뜨는 대목, 비보이, 광대판굿 등 고전과 현대 예술이 한데 어울러 국악의 진수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누구나 입장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다. 둘째날인 9월4일은 학생부 경연대회로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는 판소리,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는 기악, 5.18기념문화센터에서는 무용경연이 펼쳐진다. 9월5일은 명창부와 일반부 예선대회가 광주문화예술회관, 빛고을시민문화관, 5ㆍ18기념문화센터 등 경연장에서 펼쳐진다. 임방울국악제는 심사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심사위원은 도덕성, 참신성, 전문성을 갖춘 자로 엄선하여 선정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위해 예ㆍ본선 심사위원을 분리 심사하도록 했다. 지난 2006년부터 심사참관제를 운영하고 있다. 9월6일 오후2시부터 명창ㆍ일반부 본선과 시상식이 열린다. 이날 행사는 SBS를 통해 전국 생방송돼 국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판소리 성지의 위상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본선 경연에 이어 마련된 축하공연에는 안숙선 명창을 비롯한 하선영 가야금병창단, 임방울국악제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전예주, 최혜정, 김미나, 김찬미씨가 무대에 오른다. 경연이 끝난 후 푸짐한 경품 추첨행사도 열린다. 본선 경연 결과 판소리 명창부 대상인 대통령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500만원과 부상으로 순금으로 만든 임방울像 트로피가 주어지며, 농악 일반부에 국회의장상, 기악 일반부에 국무총리상,일반부 판소리, 무용, 가야금병창 최우수자에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시조 일반부 최우수상에 광주광역시장상을 수여하는 등, 시상 인원 91명에 1억6백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국내 최고의 국악제다. 장학기 시 문화예술산업과장은 “국악의 본고장인 예향 광주에서 개최되는 ‘임방울국악제’가 미래 국악계를 이끌어갈 역량있는 국악 신인을 발굴하는 국내 대표 국악제로 자리매김됐다”고 평가하고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국악인들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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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진위, 2010문화바우처사업 한창 진행8월에 총 14개 프로그램 등록… 청각ㆍ시각 장애인 대상 프로그램도 마련 중 광주문화예술진흥위원회(위원장 오건탁ㆍ이하 광주문진위)가 추진하고 있는 2010문화바우처사업이 중반에 접어들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10개월 동안 진행된다. 문화바우처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광주광역시청 주최 및 한국문화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올해로 5년째 운영되고 있는 복권기금사업이다. 지난해 대비 올해부터 지방비 매칭을 통해 사업예산이 확대되어 회원들의 프로그램 제공율이 높아질 전망이다. 7월 말 기준 49개프로그램이 등록돼 7천300여명의 회원이 프로그램을 신청 관람했다. 특히 광주문진위는 여름 휴가철이며 청소년들의 방학기간인 8월에 총 14개 프로그램을 등록(www.문화바우처.kr)하고 신청을 받고 있다. 아울러 이달부터 청각장애인대상 수화통역 연극프로그램(2편) 진행을 시작으로 시각장애인대상 문화예술체험프로그램도 계획 중에 있다.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광주지역에서 공연되는 연극공연 중 동시 수화통역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섭외해 올해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문화바우처 지원대상 중 가장 지원이 힘든 대상임과 동시에 참여도가 가장 낮은 대상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광주문진위에서는 전체회원에 대한 참여도를 높이고 문화예술에서 소외되었거나 접근성이 낮은 회원계층에게도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할 계획이다. 광주문진위는 청각장애인대상 수화통역연극을 2007년 극단허방 불꽃놀이공연을 진행한바 있고, 2008년 우제길미술관과 시각장애인문화예술체험프로그램을 지원한바 있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8월 수화통역 연극 공연을 씨디아트홀과 두부기획, 수화통역센터 등의 협조로 변사극 ‘검사와 여선생’, 두부기획의 아동대상 컬러그림자극 ‘기린과돼지’ 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인권의 도시, 문화의도시 광주가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모든 시민이 참여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광주문진위 역시 광주지역 공연장 또는 공연단체들의 적극적인 배려와 협조를 바라고 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 문화바우처 홈페이지 및 콜센터 안내 홈페이지 : www. 문화바우처. kr 콜센터 : 1588 - 5683 □ 광주문화예술진흥위원회(문화바우처) 전 화 : 062 - 670 - 5732~33 팩 스 : 062 - 670 - 5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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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亞문화예술특화지구 활성화사업대인예술시장프로젝트 - 느티나무 숲 예술의거리ㆍ금남지하상가 - P,ACS사업문화체육관광부, 광주광역시청,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 광주문화예술진흥위원회 2010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 관련 아시아문화예술특화지구활성화사업(광주문화예술진흥위원회 오건탁)이 시작 됐다. 지난해 새로운 문화예술특화지구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 대인시장예술인공방거리조성사업의 연장선상의 대인시장과 예술의 거리활성화사업의 대를 잇는 예술의거리, 금남지하상가를 아우르는 사업으로 확정됐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전당 권역내의 다양한 문화예술장소를 개발하고 콘텐츠를 개발 진행함으로서 광주가 문화중심도시로 위상을 정립하는 초석을 다지는데 심혈을 기울이고자 한다. 2010 대인시장을 장소로 펼쳐질 대인시장사업은 광주문화자치회의(총감독 전고필)가 주최가 된 2010년 대인예술시장 프로젝트 “느티나무시장” 이 열린다.이번 프로젝트의 특징은 시장의 역사가 광주의 역사적 흐름과 함께 해 왔듯, 하루 아침에 시장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시장의 속살을 샅샅이 알아내고 그 속에서 보물을 찾아 시장의 약진, 참여 예술가들의 도약, 새로운 문화인력들의 양성에 두며 지속적으로 시장과 상생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는 점이다. 이들이 내년 2월까지 시장에서 전개할 프로그램은 크게는 다섯가지 맥락으로 구성된다. 첫째는 시장활성화를 위한 상인대상 프로그램이다. 두 번째는 일상적 시민들의 시장이용율 증대 및 인력 양성을 위한 시민문화창작소 사업이며, 세 번째는 시장을 문화예술교육의 장으로 활용하는 교육이벤트 사업이다. 네 번째는 상주작가와 레지던스 사업을 통한 예술과 공존하는 시장으로 도모하는 사업이며, 다섯 번째는 시장내 유휴 공간 및 자투리 공간을 이용하여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전개된다.이런 다섯가지 큰 틀의 사업에는 각각 세부적인 사업들이 상존해 있는데 첫째 시장활성화를 위한 상인대상 프로그램은 먼저 시장내 주체들의 건강한 토론과 공론화를 위한 대표자 모임인 반상회의 정례화이다. 이는 자칫 한편으로 흐르기 쉬운 의견들을 조율하고 상호 이해와 협조의 기반을 공고히 하는데 있다. 두 번째는 대인시장 대발견이다. 240여개에 이르는 상가가 지닌 특징과 그 공간을 지켜온 이들의 역사책 같은 삶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대인시장을 대표할만한 인물 브랜드를 발견하는 것 또한 목표의 하나이며 이 조사 작업은 다음 단계의 프로젝트를 수행할 이들이나 시장에 함께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유용한 자료로서 활용될 것이다. 세 번째는 시장 아카데미이다. 박물관 같은 시장 사람들이 지닌 전문성을 강사 인력으로 환원하여 시장 사람들과 공유하고 외부자들에게 가르쳐 주는 프로그램이자, 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를 모셔와 함께 공부해 보는 마당이다. 둘째, 시민문화창작소 사업은 지역의 다양한 문화활동가들을 시장속으로 끌어들이고 새로운 현장 인력으로 활용하는 창의 활동가 양성 사업이다. 이론에 경직된 문화기획가가 아닌 현장에 투여되며 직접 현장의 일들을 배워가는 과정을 갖는 것이다. 더불어 시장 어린이 뿐만 아니라 방문한 어린이들이 즐기고 배울 수 있는 어린이 놀이터 도서관 사업을 전개하며 시장의 물품 및 상주작가들의 작품을 판매하는 체험 가게 사업과 아트 숍 사업도 전개한다. 셋째, 교육 이벤트 사업으로는 종일 시장에 메여 있음으로 인해 문화적 소외가 심한 시장 상인들을 위한 찾아가는 거리 악사 프로그램과 시장을 매개로 하여 문화예술교육을 접맥한 대인시장 문화소풍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문화예술 보부상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과거 매주 토요일 시행했던 아트 마켓 사업을 새로운 형태로 변형시켜 운영한다. 넷째, 상주작가와 레지던스 작가를 위한 프로그램은 상주작가의 포트 폴리오를 제작하고 시장 프로그램에 기획팀과 결합도를 높여 다양한 참여를 모색하며, 레지던스 작가에게는 시장 발전을 위한 과업을 제시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이들을 중심으로 모집하며, 이들과 상주작가들이 공고히 결합하도록 할 예정이다. 다섯째, 문화공간 조성 사업은 시장의 역사와 시장상인들의 개인사를 엮은 시장속 박물관, 미술관 사업을 전개하며, 시장 상인들의 건강을 보살펴 주는 시장속 병원 사업도 포함한다.아울러 시장내에서 빈번하게 있는 제품들의 고장이나 수리가 요구되는 것들을 작가와 기획팀이 주 단위로 신청을 받아 해결해 주는 만물수리 상회 사업 또한 시행하게 된다. 이렇게 8개월간의 과정이 시장상인, 상주작가, 레지던스작가, 기획팀들의 상호 이해와 협조아래 전개되며 시장 발전의 새로운 모색의 전기를 제공하며 문화중심 도시 광주의 핵심 문화예술시장으로서 대인시장이 포지셔닝 되도록 최선을 다하는 기간이 될 것이다. 예술의 거리 및 금남지하상가 사업은 전남대학교 아시아문화연구소(소장 천득염)와 매개공간 미나리(대표 박성현)을 중심으로 진행한다.2009년 대인예술시장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예술의 거리와 지하상가 일대에 아시아문화예술특구 조성의 계기를 마련하고 시민과 상인이 함께하는 문화예술지대를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계획하고 있다. 이번 사업 특징을 세가지 구분하면, 첫째는 지역작가 DB 구축 및 개미시장 프로젝트이다. 지역작가 DB 구축은 지금까지 광주 문화예술시장의 대표성을 가지고 있는 예술의 거리를 체계적으로 홍보하고 지역 작가들을 국ㆍ내외 알릴 수 있는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알리는 인포센터로서 역할을 할 것이다. 개미시장은 8월 말부터 매주 토요일에 예술의 거리 일대에서 진행되는 문화예술장터로서 지역의 자생 작가들과 국내 작가들의 교류의 장을 만들고 지역 문화예술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되었다. 기획 초기부터 개미시장 참여자를 전국적으로 모집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사업 후에도 자생력을 가질 수 있도록 계획하고있다. 둘째는 예술의 거리 및 지하상가 활성화를 위한 시민 축제 프로그램이다. 예술의 거리, 지하상가를 묶어내는 시민 참여형 축제 프로그램을 실시해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이를 바탕으로 구도심을 활성화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매주 열리는 개미시장은 주말마다 구도심에서 벌어지는 문화예술장터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다. 또 9월에 개최되는 개미시장 ‘야시장’과 궁동예술제는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주민과 지역예술인이 함께 꾸미는 축제의 마당이 될 것이다. 또 지역의 대표적 축제인 비엔날레와 충장로축제 기간에 크고 작은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실시해 예술의 거리만의 차별화된 축제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한다.10월에는 지역에서 최초로 프린지페스티발이 예술의 거리 일대에서 펼쳐짐으로써 지역의 문화예술 단체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구성해 지역민에게 새로운 독립문화의 멋과 맛을 보여줄 계획이다. 셋째는 지역과 지역을 묶어내는 네트워크 사업이다.우선 예술의 거리 내 다양한 종류의 문화예술단체와 함께 할 수 있는 반상회 프로그램 등을 통해 서로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공감대가 형성되면 예술의 거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지역 내 문화예술 단체의 네트워크를 구성하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 유사 단체들과 네트워크를 구성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예술의 거리 골목길 이야기 맵 구성을 통해 지역을 재발견하고 이를 통해 CF를 제작하는 등 다양하게 지역민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3. 2010아시아문화예술특화지구활성화사업은 시민이 즐겨 찾고 머물고 싶은 공간을 창출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대중 문화활동을 촉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전당 주변을 문화예술이 생산되고 유통, 소비되는 명품 거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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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亞문화예술특화지구 활성화사업대인예술시장프로젝트 - 느티나무 숲 예술의거리ㆍ금남지하상가 - P,ACS사업문화체육관광부, 광주광역시청,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 광주문화예술진흥위원회 2010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 관련 아시아문화예술특화지구활성화사업(광주문화예술진흥위원회 오건탁)이 시작 됐다. 지난해 새로운 문화예술특화지구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 대인시장예술인공방거리조성사업의 연장선상의 대인시장과 예술의 거리활성화사업의 대를 잇는 예술의거리, 금남지하상가를 아우르는 사업으로 확정됐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전당 권역내의 다양한 문화예술장소를 개발하고 콘텐츠를 개발 진행함으로서 광주가 문화중심도시로 위상을 정립하는 초석을 다지는데 심혈을 기울이고자 한다. 2010 대인시장을 장소로 펼쳐질 대인시장사업은 광주문화자치회의(총감독 전고필)가 주최가 된 2010년 대인예술시장 프로젝트 “느티나무시장” 이 열린다.이번 프로젝트의 특징은 시장의 역사가 광주의 역사적 흐름과 함께 해 왔듯, 하루 아침에 시장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시장의 속살을 샅샅이 알아내고 그 속에서 보물을 찾아 시장의 약진, 참여 예술가들의 도약, 새로운 문화인력들의 양성에 두며 지속적으로 시장과 상생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는 점이다. 이들이 내년 2월까지 시장에서 전개할 프로그램은 크게는 다섯가지 맥락으로 구성된다. 첫째는 시장활성화를 위한 상인대상 프로그램이다. 두 번째는 일상적 시민들의 시장이용율 증대 및 인력 양성을 위한 시민문화창작소 사업이며, 세 번째는 시장을 문화예술교육의 장으로 활용하는 교육이벤트 사업이다. 네 번째는 상주작가와 레지던스 사업을 통한 예술과 공존하는 시장으로 도모하는 사업이며, 다섯 번째는 시장내 유휴 공간 및 자투리 공간을 이용하여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전개된다.이런 다섯가지 큰 틀의 사업에는 각각 세부적인 사업들이 상존해 있는데 첫째 시장활성화를 위한 상인대상 프로그램은 먼저 시장내 주체들의 건강한 토론과 공론화를 위한 대표자 모임인 반상회의 정례화이다. 이는 자칫 한편으로 흐르기 쉬운 의견들을 조율하고 상호 이해와 협조의 기반을 공고히 하는데 있다. 두 번째는 대인시장 대발견이다. 240여개에 이르는 상가가 지닌 특징과 그 공간을 지켜온 이들의 역사책 같은 삶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대인시장을 대표할만한 인물 브랜드를 발견하는 것 또한 목표의 하나이며 이 조사 작업은 다음 단계의 프로젝트를 수행할 이들이나 시장에 함께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유용한 자료로서 활용될 것이다. 세 번째는 시장 아카데미이다. 박물관 같은 시장 사람들이 지닌 전문성을 강사 인력으로 환원하여 시장 사람들과 공유하고 외부자들에게 가르쳐 주는 프로그램이자, 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를 모셔와 함께 공부해 보는 마당이다. 둘째, 시민문화창작소 사업은 지역의 다양한 문화활동가들을 시장속으로 끌어들이고 새로운 현장 인력으로 활용하는 창의 활동가 양성 사업이다. 이론에 경직된 문화기획가가 아닌 현장에 투여되며 직접 현장의 일들을 배워가는 과정을 갖는 것이다. 더불어 시장 어린이 뿐만 아니라 방문한 어린이들이 즐기고 배울 수 있는 어린이 놀이터 도서관 사업을 전개하며 시장의 물품 및 상주작가들의 작품을 판매하는 체험 가게 사업과 아트 숍 사업도 전개한다. 셋째, 교육 이벤트 사업으로는 종일 시장에 메여 있음으로 인해 문화적 소외가 심한 시장 상인들을 위한 찾아가는 거리 악사 프로그램과 시장을 매개로 하여 문화예술교육을 접맥한 대인시장 문화소풍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문화예술 보부상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과거 매주 토요일 시행했던 아트 마켓 사업을 새로운 형태로 변형시켜 운영한다. 넷째, 상주작가와 레지던스 작가를 위한 프로그램은 상주작가의 포트 폴리오를 제작하고 시장 프로그램에 기획팀과 결합도를 높여 다양한 참여를 모색하며, 레지던스 작가에게는 시장 발전을 위한 과업을 제시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이들을 중심으로 모집하며, 이들과 상주작가들이 공고히 결합하도록 할 예정이다. 다섯째, 문화공간 조성 사업은 시장의 역사와 시장상인들의 개인사를 엮은 시장속 박물관, 미술관 사업을 전개하며, 시장 상인들의 건강을 보살펴 주는 시장속 병원 사업도 포함한다.아울러 시장내에서 빈번하게 있는 제품들의 고장이나 수리가 요구되는 것들을 작가와 기획팀이 주 단위로 신청을 받아 해결해 주는 만물수리 상회 사업 또한 시행하게 된다. 이렇게 8개월간의 과정이 시장상인, 상주작가, 레지던스작가, 기획팀들의 상호 이해와 협조아래 전개되며 시장 발전의 새로운 모색의 전기를 제공하며 문화중심 도시 광주의 핵심 문화예술시장으로서 대인시장이 포지셔닝 되도록 최선을 다하는 기간이 될 것이다. 예술의 거리 및 금남지하상가 사업은 전남대학교 아시아문화연구소(소장 천득염)와 매개공간 미나리(대표 박성현)을 중심으로 진행한다.2009년 대인예술시장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예술의 거리와 지하상가 일대에 아시아문화예술특구 조성의 계기를 마련하고 시민과 상인이 함께하는 문화예술지대를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계획하고 있다. 이번 사업 특징을 세가지 구분하면, 첫째는 지역작가 DB 구축 및 개미시장 프로젝트이다. 지역작가 DB 구축은 지금까지 광주 문화예술시장의 대표성을 가지고 있는 예술의 거리를 체계적으로 홍보하고 지역 작가들을 국ㆍ내외 알릴 수 있는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알리는 인포센터로서 역할을 할 것이다. 개미시장은 8월 말부터 매주 토요일에 예술의 거리 일대에서 진행되는 문화예술장터로서 지역의 자생 작가들과 국내 작가들의 교류의 장을 만들고 지역 문화예술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되었다. 기획 초기부터 개미시장 참여자를 전국적으로 모집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사업 후에도 자생력을 가질 수 있도록 계획하고있다. 둘째는 예술의 거리 및 지하상가 활성화를 위한 시민 축제 프로그램이다. 예술의 거리, 지하상가를 묶어내는 시민 참여형 축제 프로그램을 실시해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이를 바탕으로 구도심을 활성화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매주 열리는 개미시장은 주말마다 구도심에서 벌어지는 문화예술장터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다. 또 9월에 개최되는 개미시장 ‘야시장’과 궁동예술제는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주민과 지역예술인이 함께 꾸미는 축제의 마당이 될 것이다. 또 지역의 대표적 축제인 비엔날레와 충장로축제 기간에 크고 작은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실시해 예술의 거리만의 차별화된 축제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한다.10월에는 지역에서 최초로 프린지페스티발이 예술의 거리 일대에서 펼쳐짐으로써 지역의 문화예술 단체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구성해 지역민에게 새로운 독립문화의 멋과 맛을 보여줄 계획이다. 셋째는 지역과 지역을 묶어내는 네트워크 사업이다.우선 예술의 거리 내 다양한 종류의 문화예술단체와 함께 할 수 있는 반상회 프로그램 등을 통해 서로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공감대가 형성되면 예술의 거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지역 내 문화예술 단체의 네트워크를 구성하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 유사 단체들과 네트워크를 구성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예술의 거리 골목길 이야기 맵 구성을 통해 지역을 재발견하고 이를 통해 CF를 제작하는 등 다양하게 지역민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3. 2010아시아문화예술특화지구활성화사업은 시민이 즐겨 찾고 머물고 싶은 공간을 창출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대중 문화활동을 촉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전당 주변을 문화예술이 생산되고 유통, 소비되는 명품 거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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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농촌마을 숙원 풀린다"국고 보조율 10%→70% 상향으로 농촌마을 하수처리시설 사업 ‘청신호’ 광주 광산구 농촌마을 하수 처리시설 설치 사업이 민주당 김동철(광주 광산구갑) 의원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국고 보조율이 70%로 상향 조정돼 가속이 붙게 될 전망이다. 그동안 관내 농촌마을 하수 처리시설 사업은 광역시에 속한다는 이유로 10%의 국고보조만 받아왔다. 이는 주무부처인 환경부가 작성한 예산편성 매뉴얼에 1995년 지정한 고시에 따른 농촌마을 개념이 적용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난 2009년 ‘농어업 농어촌 및 식품산업기본법 개정’ 및 이에 따른 고시 개정으로 ‘광역시내 일부 용도지역 및 그린벨트에서 해제된 1종 주거지역까지’로 농촌마을 개념이 확대됐지만, 환경부는 개정 전 고시를 예산 편성 기준으로 삼아 구의 불이익이 발생했다. 이런 사정을 파악한 김동철 의원은 환경부 장관과 협의를 통해 문제점을 시정했으며, 농촌마을 하수도 처리시설 설치 사업 국고 보조율이 10%에서 70%로 대폭 상향됐다고 지난 2일 밝혔다. 92개소에 농촌마을 하수 처리시설 설치 계획을 세운 광산구가 10%의 국비를 지원받았을 때 부담해야 할 사업비는 약 765억원에 달한다. 그러나 부담률이 하향 조정된 이번 조치로 소요 사업비가 114여억원으로 크게 경감돼 계획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구는 이번 조치를 계기로 20여년 전 광주광역시 편입으로 받게 된 농촌지역 불이익 시정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 1994년 지방자치법 개정 후 광역시에 속한 군은 변함없이 농촌지역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 반해, 1988년 광주에 편입된 구의 농촌마을 주민은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실정이다. 현재 구는 쌀 소득보전 고정 직불금의 경우 군 지역은 ha당 74만6000원(농업진흥지역)인데 비해 자치구는 59만7000원(농업비진흥지역)에 불과하는 등 여러 분야의 불이익에 노출되어 있다. 민형배 광산구청장은 “관내 농촌지역 주민은 부산광역시 기장군 등 광역시 군과 비교해 많은 불이익을 받고 있다”며 “제도 개선을 통해 현안을 해결하도록 지역구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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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지역쌀 소비촉진 나서광주쌀 사주기ㆍ러브米 페스티벌 등 쌀 산업 종합대전 등도 함께 추진 광주시가 광주소비자시민모임 등과 함께 지역 쌀 소비 촉진에 나섰다. 광주시는 우리 식생활에 사용되고 있는 밀가루식품에 쌀가루 10% 이상을 혼합(R10)해 사용하고 아침밥을 먹자는 시민건강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쌀과 함께 하는 건강생활 광주지역본부’가 23일 발족했다고 밝혔다. 쌀과 함께 하는 건강생활 광주지역본부는 ▲(사)광주소비자시민모임, 대한제과협회광주시지회, 광주YWCA, 광주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등 가공분과 ▲대한영양사협회광주지부, 한국슈퍼마켓협동조합 등 유통분과 ▲한국음식업중앙회 광주전남지회, 생활개선광주시연합회 소비분과 ▲광주광역시와 각 구청, 교육청, 31사단 등이 지원분과로 구성된다. 앞으로 지역본부에서는 아침밥먹기운동, 쌀가루전문판매코너, 특색 있는 쌀 식품개발 등 올해 세부추진사업을 정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각 기관 단체 구내식당에 광주쌀 사용하기, 대형마트에 우리 지역쌀 판매코너 설치, 출향인사 및 향우회 대상 광주쌀 사주기, 러브米 페스티벌 등 쌀 산업 종합대전 등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23일 오후3시 5·18기념문화센터에서 광주시 후원, (사)광주소비자시민모임(대표 공정화) 주최로 열린 발대식에는 각 기관, 단체장과 광주지역 각 소비자 단체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결의문을 채택하고 본부 추진위원들로 구성된 각 분과(유통분과, 가공분과, 소비분과, 지원분과)별로 광주지역 쌀 소비 촉진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쌀 관련 우수제품 등을 전시하며 쌀 촉진을 위한 상무지구 롯데마트까지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쌀과 함께 하는 건강생활 프로젝트는 쌀을 소비하는 차원뿐만 아니라 서구화 돼가는 식습관으로 시민건강이 위협받는 시점에서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며 “식문화 개선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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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교사연구회 여름방학 '스포츠 캠프' 운영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상무중ㆍ염주체육관 빙상장 등지서 광주체육교사연구회(회장 백성균)는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상무중학교 및 염주체육관 빙상장, 수영장 등지에서 광주 시내 6개교 중학생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방학 “스포츠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2010학년도 광주광역시교육청 교과교육연구회 시단위 특별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이 학교체육수업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플라잉디스크, 플로어볼, 스케이트, 수상 응급처치, 스킨스쿠버 종목을 경험하게 된다. 광주체육교사연구회 백성균 회장은 “많은 학생들이 입시위주의 교육으로 여름방학 기간에도 학원에 다녀야 하고 남는 시간은 인터넷과 컴퓨터 게임으로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비만, 인터넷 중독 등의 사회적인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며 "따라서 이번 스포츠 캠프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학생 스스로 자신의 삶을 즐기며, 다양한 스포츠 체험을 통해 원만한 인간관계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임은 물론 향후 희망하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 캠프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고 말했다. 스포츠 캠프에 참여한 학생은 “이번 스포츠 캠프를 통해 새로운 스포츠를 접하게 되어 기대가 되며, 특히 스킨스쿠버는 TV를 통해 보긴 했지만 직접 체험을 한다고 하니 매우 기대가 되고 다른 학교 친구들과 함께 활동함으로써 새로운 친구들을 사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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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태 시장, 5ㆍ18 민주묘역 방문7월1일 ‘민주ㆍ인권ㆍ평화도시 광주’ 건설 다짐 강운태 광주시장이 민선5기 제11대 광주광역시장 취임에 앞서 오전 7시부터 광주공원 현충탑, 4ㆍ19탑, 학생독립운동기념탑, 국립 5ㆍ18 민주묘역을 방문 민주 영령들께 참배하고 시장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충실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5ㆍ18 민주묘역 참배시에는 5ㆍ18 영령들께 “ ‘시민이 행복한 창조 도시 광주’, ‘민주ㆍ인권ㆍ평화의 도시 광주’로 만들겠다”고 결연한 의지를 밝히면서, 영령들께서도 5월 정신이 세계의 정신으로 승화되어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반듯한 도시, 시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창조도시 광주가 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 한편, 5ㆍ18 민주묘역 참배를 마치고 정수만 유족회장과 만난 자리에서는 과거 관선 마지막 광주시장 재임시, 5ㆍ18희생자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추진했던 일들을 회상하면서 1994년 11월1일 5ㆍ18 단체가 불협화음으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뜻을 모아 5ㆍ18민주묘역 기공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1995년 5월17일 열린 제15주년 5ㆍ18 희생자 추모식에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인사로는 최초로 정식 초청받아 5ㆍ18영령들께 추도사를 올렸던 일 등이 매우 보람 있었던 일이라고 회고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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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태 당선자, 광주과기원 방문 협력 방안 등 논의"유망기술 산업화 추진 위해 최선 다할 것" 강운태 광주광역시장 당선자는 25일 오전 광주과학기술원(이하 광주과기원)을 방문 국제회의장에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광주시와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광주과기원 관계자는 강 당선자에게 산업화가 가능한 GIST의 유망기술을 소개했다. 광주과기원이 소개한 유망 기술은 △인쇄 가능한 고성능 한국형 플라스틱 태양전지 △융복합 LED 및 조명기술 △헬스케어 산업과 연계한 펩타이드 바이오 소재 △국제적 문화산업 기반기술 연구센터 건립 등이다. 또 △광기반 의료기기 및 첨단 국방기술의 산업화 △수소 및 연료전지 분야 △도심하천 수질개선 사업 등이 포함됐다. 이에 대해 강 당선자는 “임명직 마지막 시장 재임 때인 1995년 광주과기원이 개원됐다”면서 “광주과기원내 동산 조성사업을 돕고 교수님께 예술공연 티켓을 전달하는 등 활발한 지원활동을 펼쳤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시는 경제적, 문화적으로 매우 낙후돼 있으므로 자립형 중견기업과 대기업 유치가 필요하다”면서 “광주과기원의 기술과 두뇌집단이 도와주면 발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강 당선자는 특히 “오늘 제안된 광융합산업, LED, CT 등의 내용들이 모두 좋다”면서 “광주과기원이 갖고 있는 연구역량을 사업화하기 위해서는 기술을 원하는 기업의 리스트를 작성하고 홍보물을 작성해 기업유치 활동을 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세종시로 가기로 돼 있는 삼성LED와 포스코LED를 광주로 유치하는 데 과기원 교수님들의 협조를 바란다”며 “광주는 기반이 조성돼 있으므로 기업들도 협력업체 육성 등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 당선자는 플라스틱 셀 사업 수행에 필요한 국비확보를 위해 교과부로 공문을 신청토록 시 관계자에 요청한 뒤 “헬스케어 산업과 연관된 펩타이드 바이오 소재 산업은 김치연구소와 협력해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광주과기원 선우중호 총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강 당선자는 간담회에 이어 원내 투어와 LED연구센터 방문 순서를 가졌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