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광주시, 청원경찰 신규채용 원서접수광주광역시는 15일부터 17일까지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 사이트를 통해 2022년도 청원경찰 공개채용 응시원서를 접수받는다. ※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 바로가기 :http://local.gosi.go.kr 이번 채용규모는 정년퇴직으로 인한 결원 등을 감안해 9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청원경찰로 선발되면 시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등에 배치돼 청사시설 방호 및 경비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채용시험은 4단계로 진행되며, 4월9일 제1차 필기시험이 실시된다. 시험과목은 민간경비론(청원경찰법 포함)과 한국사 등 2과목이다. 광주시는 제1차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제2차 서류전형과 제3차 체력시험, 제4차 면접시험을 거쳐 6월7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 ‘시정소식-시험인사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광주시 시험인사정보 바로가기 :https://www.gwangju.go.kr/contentsView.do?pageId=www809 김용만 시 인사정책관은 “올해 체력시험에 도핑테스트를 처음 도입하는 등 더욱 공정하고 투명하게 채용절차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조선대병원, ‘지역특화외국인환자 유치기반강화사업’ 선정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이 보건복지부 ‘2022년도 지역특화외국인환자 유치기반강화사업’ 과제 공모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조선대병원 주관으로 광주광역시와 공동으로 응모한 것으로, 전국 13개 지자체 가운데 3위로 선정돼 올해부터 2년 동안 총 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조선대병원은 광주시와 함께 의료관광분야의 ICT 기반 비대면 원격진료사업 구축,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등의 주력사업을 통해 스마트 디지털 헬스케어 선도주자로서 새로운 모델을 구축한다는 목표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최근 비대면 교류가 일상화되고 있는 시대에 맞춘 의료관광 서비스로 해외환자유치 활성화 및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조선대병원 대외협력실장 최지윤 교수는 “진료 혼합형(대면·비대면) 모델 개발, 해외환자 유치기반 및 경쟁력 강화, 특화의료기술 개발 및 글로벌 네트워크 확충, 온라인 기반 하이브리드 홍보마케팅, 지역외국인 커뮤니티 강화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한 의료관광 비즈니스의 새로운 전환을 시도해 나갈 계획이다”고 포부를 벍혔다. 김경종 조선대병원장은 "광주광역시와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외국인환자 유치기반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진행해 나가겠다"며 "이번 사업 선정으로 글로벌 병원으로 한걸음 더 도약해 의료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광주컨벤션센터(DJ센터 제2전시장)’중앙 투자심사 통과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광주컨벤션센터(DJ센터 제2전시장) 건립 사업이 중앙 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속도가 붙었다. 광주광역시는 행정안전부의 광주컨벤션센터 건립사업 중앙 투자심사를 최종 통과 했다고 4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가 500억원 이상의 사업을 추진할 때는 행안부가 정한 전문기관으로부터 타당성 조사를 받은 뒤 그 결과를 토대로 중앙 투자심사를 받아야 한다. 지난해 12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타당성 조사 결과 B/C값(비용대비 편익)이 1.32로 높게 나와 사업성이 충분한 것으로 분석됐고, 이번에 최종 중앙 투자심사까지 통과했다. 광주컨벤션센터 건립사업의 행정적인 심사 절차가 모두 마무리되면서 더욱 속도감 있게 건립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서구 치평동 DJ센터 제1주차장 부지에 총사업비 1,461억원, 연면적 4만6000㎡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는 광주컨벤션센터 건립사업은 올해 하반기 설계공모를 거쳐 기본 및 실시설계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기존 김대중컨벤션센터의 제2전시장이라는 개념을 뛰어넘어 광주의 대표적인 랜드마크가 되도록 광주다움을 담은 독특한 건축양식으로 건설할 방침이다. 아울러 AI 인공지능 대표 도시답게 최첨단 스마트 전시장으로 설계하고 명칭도 공모를 통해 상징적인 이름을 붙일 계획이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광주컨벤션센터가 건립되면 광주시는 명실상부 호남권의 대표적인 컨벤션산업의 요충지로 거듭나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에도 많은 기여를 하게 될 것이다”며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2022년 광주 공예문화산업 육성 본격화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공예문화산업의 경영위기 극복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22년 공예문화산업 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광주시가 지원하고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추진하는 광주공예문화산업 육성사업은 사업비 16억여 원을 투입해 ▲수제공방육성지원사업 ▲스타공예상품개발 및 일자리창출사업 ▲광주 공예품 마케팅 판매지원 ▲빛고을핸드메이드 페어 개최 등으로 나눠 지원하며 소품, 조명, 테이블 웨어, 패션 장신구, 인테리어 소품 등 5개 특화분야를 중점 지원한다. 일자리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창업 프로그램은 초기창업에서 제품 판매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논스톱 지원한다. 특히,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도 코로나19로 인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수공예 공방들의 상황을 감안해 마케팅 지원을 더욱 확대·강화한다. 지속적인 판로 지원을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도 다양화해 해외 이(e)-커머스 입점 지원은 물론, 대형 쇼핑센터 등과 함께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오는 6월24일부터 3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11회 빛고을핸드메이드 페어’를 개최한다. 또한 공예품 마케팅 판매지원 사업을 통해 국내외 전시회 공동관 운영과 개별 공방 전시 참가도 지원한다. 광주시와 광주디자인진흥원은 이달부터 사업별 지원 공고를 하고 지원 대상을 모집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7일 오후 2시에 유튜브를 통해 사업설명회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디자인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광주 남구장애인복지관, 뇌병변장애인 용품 관련 사업 2년 연속 선정광주 남구장애인복지관(관장 김부나)이 뇌병변장애인 용품 관련 사업 공모에서 최근 2년 연속 선정됐다. 이에 따라 남구장애인복지관은 뇌병변장애인의 생활안정과 자립기반 형성을 위해 2021년부터 대소변 흡수용품 구입비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광주광역시 시민참여예산으로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재가, 시설, 병원 입원 중인 대상자 지원 가능) 만3세~64세 이하 심한 장애 뇌병변장애인으로 대상이 대폭 확대되었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뇌병변장애인은 연령, 장애정도가 제한이 없으며, 장애인복지법 제32조(등록장애인), 2000년 이전 지체장애인으로 등록된 뇌병변장애인도 포함된다. 그동안 소득기준 제한과 입원중인 자를 제외하는 등 흡수용품을 상시 사용하는 장애인이 사회복지 안전망에서 소외되어 경제적 자립과 형평성 등의 문제가 제기된 바 있다. 이번 지원 대상 확대는 소득기준을 폐지하고 병원입원 대상자가 포함된 것으로, 최대 300여 명까지 지원하고 향후 연차별로 지원 대상 및 연령을 확대 할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매달 최대 5만원까지 대소변 흡수용품 및 위생용품 구매 비용 10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대상자 명의 계좌로 매월 또는 2~3개월로 본인이 선택한 방법으로 지급된다. 제출서류는 신청서, 개인정보이용동의서, 복지카드(장애인증명서), 주민등록등본, 통장 사본과 심하지 않은 장애(경증)일 경우 의사소견서, 필요 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증명서 등 구비 서류를 준비하면 된다. 심한장애로 확인되면 누구나 신청 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지원 신청은 상시 접수 가능하며 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구비하여 광주광역시남구장애인복지관 또는 신청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및 인근지역의 협력기관(접수기관)에 신청 할 수 있다. 접수 방법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 방문, 우편, 이메일, 팩스로 접수할 수 있으며, 방문 접수가 어려울 시 전화 신청 후 수행기관에서 가정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광주 남구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뇌병변장애인에게 일회용품 구입비용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 경감 뿐만 아니라 전 생애에 걸쳐 대소변 흡수용품을 사용해야 하는 생활 및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광주시ㆍ조선대병원, 외국인환자 유치 기반 강화키로광주광역시가 의료관광 분야에도 AI, 메타버스 등 4차 산업 융합 신기술들을 접목해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외국인환자 유치 기반을 강화하기로 했다. 광주광역시는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2022년 지역특화 외국인환자 유치기반 강화사업’에서 전국 13개 지자체 가운데 3위로 선정돼 올해부터 2년 동안 총 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광주시와 조선대학교병원이 공동으로 응모한 것으로, 광주시는 지난 2014년 이후 9년 연속 국비 지원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문체부 의료관광클러스터 사업 선정과 더불어 광주 의료관광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에서 광주시는 의료관광 산·학·병·연·관 거버넌스 구축 등 유치 정책을 총괄하고, 광주의료관광지원센터는 외국인환자의 입국 출국까지 전 과정에 대한 원스톱서비스를 통한 광주 의료관광 컨트롤 타워 역할, 조선대학교병원은 특화의료기술 개발 및 의료 연수사업 등을 맡아 3개 기관이 협업체계를 구축해 추진하게 된다. 앞으로 이번 공모 사업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조선대병원의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비대면 원격진료사업 구축,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등의 주력사업을 통해 외국인환자 대상 의료관광 원스톱서비스 및 유치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특화 외국인환자 유치기반 강화사업’을 주관한 조선대학교병원은지역 외국인 커뮤니티 강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한 의료관광 비즈니스의 새로운 전환을 시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광주의료관광광지원센터를 통해 광주를 찾는 외국인환자와 의료진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AI 다국어 통역 어플리케이션’을 제작, 지원하는 등 광주만의 차별적인 의료관광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조선대병원은 또 해외 거점병원 간 의사 연수 사업 확대와 지역 외국인 커뮤니티 교류 및 글로벌 헬스케어 전담부서 운영등을 통해 광주만의 의료관광 특화의료기술과 선도모델을 발전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 광주시는 외국인환자 유치 정책을 총괄하고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 및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여건에서 광주 지역 상권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오동교 미래산업정책과장은“최근 의료관광은 AI, 메타버스 등 디지털로 전환되면서 미래부가가치 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면서“광주 의료진들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인공지능을 접목하고 혁신적인 융복합 의료산업으로 육성해 디지털 의료관광이라는 광주만의 새로운 성공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광주여대에 ‘양궁스타 포토존’ 설치광주광역시는 스포츠 관광자원화의 일환으로 안산 선수 등 양궁스타 포토존을 3월 말 광주여대에 설치한다고 3일 밝혔디. 양궁스타 포토존은 안산 선수가 지난 제32회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 3관왕을 달성하는 등 기보배, 최미선 선수 등 세계적인 선수들을 배출한 광주여대에 설치키로한 것. 광주여대가 올림픽메달리스트를 지속적으로 배출한 것은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사례로, 광주시와 광주관광재단, 광주여대가 협약을 체결하고 양궁을 스포츠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광주시와 관광재단은 사업비 2억원을 확보해 지난해 11월부터 전국 디자인 공모를 실시한 결과 ‘모든 이의 염원을 담아 꿈을 쏘다’라는 주제로 응모한 ㈜파노이앤디의 작품을 선정하고, 현재 3월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방문객들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실내외에 양궁체험관을 함께 조성해 오는 5월 개최하는 양궁월드컵대회 등 양궁 붐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배 시 관광진흥과장은 “양궁스타 포토존이 조성되면 스포츠 관광자원으로 인기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스포츠 관광투어가 가능하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포토존을 지속 확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광주시, 소아·임신부 확진자 전담병원 지정·운영광주광역시는 정부의 방역체계 개편에 맞춰 코로나19 방역·의료체계를 개인별 자율방역 책임 강화와 고위험 확진자 위주로 전환해 확진자 치료를 위한 의료시설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 2월 서구 우리아동병원, 광산하나아동병원, 북구미래아동병원 등 3곳을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로 지정해 일반관리군 소아 확진자가 24시간 전화상담 및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는 이어 재택치료 중인 소아 확진자들이 증상 발생 등으로 대면진료가 필요한 경우 외래 및 입원치료를 할 수 있도록 광산수완미래아동병원, 북구미래아동병원, 미래아동병원, 광산하나아동병원 등을 정부로부터 소아특화 확진자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받아 운영키로 했다. 또한 소아 중증환자는 전남대병원에서 치료를 전담하고, 그 외 입원치료가 필요한 소아 확진자들을 위해 조선대병원, 광주기독병원, 빛고을전남대병원, 보훈병원, 상무병원, 광주한국병원에 총 21개 소아 우선 병상을 확보해 운영하는 등 소아·아동 확진자 관리 및 치료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임신부 확진자의 응급상황에 대비, 전남대병원에 분만수술실 1개를 늘려 총 2개의 분만수술실을 확보하고 산부인과 전용 진찰실도 설치키로 합의해, 재택치료 중이거나 다른 병원에 입원 중이라도 분만 등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곧바로 전남대병원으로 이송해 최우선적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코로나19 확진 후 7일이 경과한 임신부들이 산부인과 등 일반병원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진료 거부 등의 부당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고 수시로 현장 점검 및 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시는 또 혈액투석 확진자들이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동서하나로병원을 외래투석센터(5병상) 및 전담병원(20병상)으로 지정해 운영 중에 있다. 성인 확진자의 대면진료를 위한 외래진료센터도 현재 2곳(첨단메디케어의원, 광주기독병원)에서 3곳(동림병원 추가 예정, 3월 초)으로 확대‧운영키로 했다. 확진자 이송에 보건소 구급차량 뿐만 아니라 민간이송 차량과 방역택시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해 환자들의 병원이송이 보다 원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한다. 확진자 급증으로 전담 인력난을 겪고 있는 자치구에 행정안전부 등 정부로부터 파견받은 공무원 57명을 5개 자치구 방역‧재택치료 현장에 분산 배치해 각 보건소에서 꼭 필요한 방역업무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3월 초에 개학하는 아이들이 코로나19의 위험에 내몰리지 않도록 시 교육청과 긴밀한 방역 공조체계를 유지해 자가검사키트 확보와 안전한 급식 제공, 철저한 방역시스템 구축 등 개학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한편, 광주시는 정부의 방침에 맞춰 지난 1일부터 코로나19 방역‧의료체계를 개인별 자율방역 책임을 강화해 고위험군 확진자 위주로 전환했다. 이용섭 시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확진자들의 치료에 앞장서고 있는 병원과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민들께서는 확진자 급증이라는 엄중한 상황에서도 자율책임방역을 강화할 수 밖에 없는 정부와 지자체의 입장을 널리 이해해 주시고 3차 백신접종 완료, 보건용 마스크 착용, 대면접촉 최소화 등 일상에서의 개인방역을 철저히 지켜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광주시-새마을금고-신협-광주신용보증재단 협약 체결광주광역시와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협동조합중앙회, 광주신용보증재단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 소상공인들 지원에 손을 잡았다. <사진> 광주광역시는 3일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새마을금고중앙회 광주전남지역 동구·화순군협의회, 서구협의회, 남구·광산구협의회, 북구협의회, 신용협동조합중앙회 광주전남지역평의회, 북부평의회, 서부평의회(이하 ‘금융기관’이라 한다), 광주신용보증재단 등 8개 기관과 소상공인 특별융자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내용은 ▲9개 기관은 소상공인 경영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 ▲시와 금융기관은 상호 협의를 통해 적정 규모로 기금을 출연하고 600억원 내외의 자금공급 ▲광주신용보증재단은 대출이 신속히 이루어지도록 신용보증을 지원 ▲금융기관은 신보 승인에 따라 대출자금을 융자·지원 ▲출연금 부담과 이자율, 융자시기 등 세부 실행방안은 상호 협의해 추진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지난 2020년 전국 최초 소상공인 3무(무보증, 무담보, 무이자) 특례보증지원을 3차*에 걸쳐 추진해 2만6654개소(명)에 6571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용섭 시장은 “오늘 협약에 따른 600억원 규모의 융자 지원은 코로나19로 최소한의 생계유지를 걱정해야 할 만큼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큰 버팀목이 되고 다시 일어서는 힘이 될 것이다”면서 “자금공급을 결단해주신 금융기관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그동안 15차례에 걸쳐 민생안정대책을 추진해 지역 소상공인들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 초에는 모든 광주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했다.
-
호남대안포럼 '우크라이나 망언 규탄' 현수막 '눈길'상식과 정의를 찾는 호남대안포럼(약칭 호남대안포럼ㆍ상임공동대표 채명희)이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 국내 유명 정치인의 발언을 규탄하는 현수막을 광주광역시내 곳곳에 내걸어 관심이다. 호남대안포럼은 1일 삼일절을 맞아 광주광역시 시내 30여개소에 ‘우크라이나 민주주의를 모욕하는 자에게 역사의 심판이 있으리라’라는 내용의 현수막을 걸었다. 이 현수막들은 광주의 상무지구와 금남로 일대 등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채명희 호남대안포럼 대표는 “최근 주요 정치인들이 ‘우크라이나 현직 대통령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가 초보 정치인으로서 러시아를 자극하는 외교정책을 펴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두 나라가) 충돌했다’는 발언을 한 것은 전세계가 분노하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정당화하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정치권 수준에 대한 의혹을 불러일으키게 될 것”이라며 이번 현수막을 내걸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호남대안포럼은 앞으로도 우크라이나 사태의 전개를 지켜보며, 러시아 군대의 철수와 우크라이나의 평화 회복을 위해 성명 발표 및 현수막 게첩, 반전 여론 조성 등의 작업을 진행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