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지역특화외국인환자 유치기반강화사업’ 선정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육

조선대병원, ‘지역특화외국인환자 유치기반강화사업’ 선정

보건복지부 공모... 올해부터 2년간 총사업비 8억원 확보
ICT 기반 비대면 원격진료사업 구축 및 메타버스 플랫폼 등 개발
의료관광 서비스로 해외환자유치 활성화 및 지역경제에도 활력 기대

이비인후과 최지윤 교수가 외국인환자를 진료하고 있는 모습..JPG
▲조선대병원이 보건복지부 공모 지역특화외국인환자 유치기반강화사업에 선정돼 해외환자유치 활성화 및 지역경제에도 활력이 기대된다. 사진은 이비인후과 최지윤 교수가 외국인환자를 진료하고 있는 모습.

 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이 보건복지부 ‘2022년도 지역특화외국인환자 유치기반강화사업’ 과제 공모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조선대병원 주관으로 광주광역시와 공동으로 응모한 것으로, 전국 13개 지자체 가운데 3위로 선정돼 올해부터 2년 동안 총 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조선대병원은 광주시와 함께 의료관광분야의 ICT 기반 비대면 원격진료사업 구축,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등의 주력사업을 통해 스마트 디지털 헬스케어 선도주자로서 새로운 모델을 구축한다는 목표이다. 

조선대병원 전경.jpg
▲조선대병원 전경.

 코로나19 여파로 최근 비대면 교류가 일상화되고 있는 시대에 맞춘 의료관광 서비스로 해외환자유치 활성화 및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조선대병원 대외협력실장 최지윤 교수는 “진료 혼합형(대면·비대면) 모델 개발, 해외환자 유치기반 및 경쟁력 강화, 특화의료기술 개발 및 글로벌 네트워크 확충, 온라인 기반 하이브리드 홍보마케팅, 지역외국인 커뮤니티 강화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한 의료관광 비즈니스의 새로운 전환을 시도해 나갈 계획이다”고 포부를 벍혔다.  

김경종 조선대병원장은 "광주광역시와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외국인환자 유치기반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진행해 나가겠다"며 "이번 사업 선정으로 글로벌 병원으로 한걸음 더 도약해 의료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