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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장애인체육회 이명자 상임부회장 취임2월16일 오전 10시 장애인체육회 사무실서 공식 취임식 이명자 광주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이 제3기 집행부 상임부회장에 취임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3일 광주광역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제10차 이사회를 열고 이명자 부회장을 상임부회장으로 선임한 뒤 16일 오전 10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이 상임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윤장현 시장님을 중심으로 시 장애인체육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 장애인체육회의 단합된 힘을 통해 장애인체육 위상 강화 및 지역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 상임부회장은 전 광주시의원 및 전라남도의원을 역임했으며 현 오월어머니집 관장, 광주여성인센터 대표 등을 맡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 상임부회장의 임기는 오는 2019년 정기이사회 까지 4년이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 이 기사는 '포털 다음'에도 올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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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시민시장' 양서진씨, 바쁜 일정 소화12월15일 간부회의, U대회 업무보고, 김장나눔행사 잇따라 참석 물리치료사로 일하다 네 아이를 낳고 키우느라 경력이 단절됐던 양서진씨. 그로부터 10여 년 후 그녀는 다시 LED 업체에서 직장생활을 재개했다. 하지만 15일 양씨의 일터는 LED업체가 아닌 광주광역시청 3층 시장실이었다. 시민들의 시정참여와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광주시가 마련한 '1일 시민시장'의 제1호 주인공이 된 것이다. 이날 오전 8시10분 다소 상기된 표정으로 출근한 양씨는 시장실에서 윤장현 광주광역시장과 함께 '1일 시민시장'으로서 임무를 시작했다. 윤 시장은 명찰을 수여하고 주요 간부들을 소개한 데 이어 "첫 1일 시민시장으로 일하게 되신데 대해 축하한다"며 "시민의 말씀을 귀히 여기고 시민의 입장에서 많은 조언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시청 중회의실로 자리를 옮겨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한 양씨는 "아이를 낳고 기르느라 10여 년간 경력단절 기간을 거쳐 다시 일을 시작하면서 자신감을 많이 잃었는데 '1일 시장'을 계기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주변 분들께 좋은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직자들은 어려운 일과 말만 하는 줄 알았다. 그런데 육아, 독서, 경력단절, 수도관 동파 등 시민들의 실생활에 관한 대책은 물론 미래 일자리문제까지 고민하는 모습을 보고 한층 친근감을 느꼈고 마음 든든하게 생각하게 됐다"고 간부회의 참석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전 9시 30분부터 오전 10시까지 장기 중앙교육생 수료신고, 오전 10시∼오후 1시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 업무보고, 오후 2시∼3시 광주김치타운에서 김장나눔행사 등 윤 시장의 동선을 함께 하며 빠듯한 일정을 소화했다. 양씨는 "그동안 시장은 사무실에 앉아서 직원들이 건네는 서류에 사인만 하는 줄 알았다. 그런데 곁에서 함께 해보니 참으로 힘든 자리라는 느낌이 들었다"며 "시장은 중간의 입장에서 모든 사회적 현상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눈을 가져야 하는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윤 시장님은 누구 한 명 그냥 지나치지 않고 마주치는 시민과 악수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그냥 돌아만 다니는 것이 아니구나 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아침 업무보고를 받을 때 택시조합 분들이 밖에서 시위를 하고 있었는데 시장님이 '그분들에 대해 얘기할 때 하고 있는 것만 말하지 말고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더 찾아봐라'고 지시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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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N파워댄스' 동아리 광주교육감상 수상광주평생학습박람회서 'UP' 주제... 동구 2년 연속 수상 영예 광주 동구(청장 노희용)는 광주시 주최로 열린 제 2회 광주평생학습박람회에서 'KJN파워댄스' 동아리가 경연대회에서 광주시교육감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동구는 지난 제1회 광주평생학습박람회에서 씨밀레민요춤 동아리가 대상을 이번에는 제2회 대회에서 KJN 파워댄스가 교육감상을 수상해 연속 수상의 쾌거를 안았다. 이번 평생학습박람회에서는 평생학습기관 및 각 지자체 대표 동아리가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 KJN파워댄스” 동아리는 ‘UP’ 라는 주제로 학생들의 의자를 사용한 다양한 퍼포먼스로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그 결과 교육감상을 거머쥐었다. “KJN 파워댄스” 동아리는 중고생 13명으로 구성된 재즈댄스 동아리로 충장축제 및 전국평생학습박람회에서 이미 수상한 경력이 있는 저력있는 동아리다. 노희용 동구청장은 “ 지역주민을 위한 동아리의 학습나눔 사업 발굴과 신생동아리가 자생해서 지역사회연계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소규모 단위의 학습 동아리 활동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청 시민홀 및 시청일대에서 열리는 제2회 광주평생학습박람회는 31일부터 2일까지 ‘배움, 나눔, 행복의 감동 평생학습! 이란 주제로 평생학습을 통한 참여와 소통 지역주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의욕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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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14 청소년어울림마당 개최6월21일 오후 3시 서구 광천동 유스퀘어 야외무대 광주지역 청소년들이 공연과 놀이문화를 펼치는 '광주시 대표 청소년어울림마당'이 오는 21일 오후 3시 서구 광천동 유스퀘어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미(美)쳐라! 청춘'이라는 주제의 이번 행사는 지난 7일 선포식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자리로,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청소년문화의집,(사)광주기독교청소년협회와 광주광역시청소년수련원이 공동 주관해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참여와 공연 등으로 구성해 제우스(밴드), 베아트리스(댄스), 소박한 기쁨(밴드)등 12팀의 청소년들이 펼치는 공연마당과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의 애도의 마음을 담은 '당신과 함께 눈감지 않겠습니다' ▲팥빙수 뽑기 ▲썸머 크리스마스 트리 등 청소년들이 기획한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광주시 대표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활동의 생산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그들만의 독특한 공연과 놀이문화가 아름다운 청소년 문화로 조성될 수 있도록 6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첫째주, 셋째주 토요일에 상시적으로 유스퀘어 야외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난 7일 열린 청소년어울림마당 선포식은 300여명의 청소년과 시민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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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활동 활성화 위한 정책토론회 '성료'광주시의회 허문수 의원 제안 광주시의회는 광주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함께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다양한 유휴공간과 공공시설, 복지시설 등을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과 대안을 수렴하고자 11월20일 오후 4시 시의회 예결위회의실에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김성훈 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에서 손명동 광주여대 교수는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한 노인복지시설 공간 활용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하였고, 허문수 시의원, 박종민 복지공감 사무처장, 김광란 광산구 더불어락 노인복지관 사무국장, 정민기 문화행동# 대표, 정연식 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 대표 등이 토론에 참여했다. 이날 발표된 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의 청소년의 생활영역 실태조사에 따르면, “이성친구 또는 친구와 주로 만나는 장소는 어디입니까”라는 질문에 ‘학교’가 90명(17.1.0%)으로 가장 많이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길거리‘가 83명(15..8%), ’카페‘가 45명(8.6%), ’친구집’이 42명(8.0%), ‘극장’,‘pc방’이 23명(4..4%), ‘노래방’이 22명(4.2%) 이었으며, 기타의견으로는 ‘놀이터’, ‘공원’, ‘터미널 주변’, ‘학원’, ‘시내’ 등으로 나타났다. 토론자들은 한목소리로 “지역의 다양한 유휴공간들과 공공시설들의 자투리 공간, 노인복지시설 등 이미 사용할 수 있는 공간들이 많이 있다.”고 주장하면서 “청소년들이 이러한 공간들을 찾고, 자유롭게 참여 할 수 있도록 운영의 방식들을 변화시키는 것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여 진다”고 강조하면서 “향후 지역복지시설 관계자, 복지시설이용자, 청소년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여 청소년활동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토론회를 제안한 허문수 의원은 “청소년들은 지나친 경쟁위주 교육과 불완전한 청소년기 특성 때문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고 교사나 부모와 소통부재, 입시에 대한 압박감, 진로에 대한 불안감 등으로 정신적으로 매우 힘들어하는 처지에 놓여 있다”고 강조한 뒤 “청소년들에게 더욱 관심을 갖고 세밀하게 보살펴야하며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갖춘 성인으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지원과 함께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한 합리적 대안을 마련하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 이 소식은 '포털 다음'에도 올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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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체전 광주 메달 11개 추가 획득양궁실업팀, 창단 첫해 종합 1위 달성 쾌거 대회 3일째 금 3개ㆍ은 4개ㆍ동 4개 추가 제3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3일째를 맞은 2일 광주선수단은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를 추가 획득해 종합순위 9위를 달리고 있다. 올해 창단한 광주광역시청 장애인양궁팀이 포함된 양궁선수단은 남자리커브 단체전(김홍규, 이명구, 김용옥)에서 은메달을 추가하며 양궁종목 종합 1위의 쾌거를 달성했다. 매년 고득점을 획득, 탁구와 함께 광주의 핵심 종목인 양궁선수단은 총 1만 2,174점(금메달 8, 은메달 13, 동메달 7)을 획득하며, 추석연휴도 반납하고 훈련에 매진한 노력을 종목 종합 1위라는 결과로 보상받게 됐다. 이어 육상 여자 200m에 출전한 김하은 선수(T11∼12)는 금메달을 추가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고, 볼링 여자 2인조 TPB 9 김소영, 최정영 조와 조정 여자 개인전 TA 김세정 선수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댄스스포츠 혼성 스탠더드 탱고 class2(휠체어) 부문에 참가한 정지영(뇌병변), 김우진(비장애인) 조와 볼링 여자 2인조 TPB 10∼11 조미경, 조성덕 팀도 은메달을 추가했다. 육상 남자 T13 200m 유지혁과, 조정 남자 개인전 LTA-ID 남성우, 양궁 남자 컴파운드 단체전(김홍필, 한상윤, 손성식, 최정윤), 댄스스포츠 혼성 라틴 자이브 class2(휠체어) 최준수(지체), 이우진(비장애인) 조도 동메달을 획득하며, 광주의 상위입상 희망을 밝게 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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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오픈 대학양궁 광주서 자웅오는 8일부터 5일간 광주여대 운동장서 열전 제16회 한국대학양궁연맹회장기 국제오픈대학양궁선수권대회(7월8~12일까지)가 광주여자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다. 1998년 1회부터 2012년 15회까지 개최된 한국대학연맹회장기 전국대학양궁선수권대회를 국제오픈대회로 확대한 이번 대회에는 런던올림픽 단체전 동메달 리스트 김법민 선수를 비롯, 전국 대학 대표 선수 200여명과 일본, 중국, 대만 대학선수 4팀 30명이 출전하며 우리 지역에선 광주여대, 호남대 선수 10명이 참가한다. 현 국가대표인 기보배, 임동현, 진재왕, 장혜진 선수를 배출한 대학양궁선수권대회는 2011년부터 3년간 광주시에서 개최하고 있다. 개인전은 거리별로 100여발을 발사해 총득점순으로 순위를 부여하는 '싱글라운드' 의 기록으로 '올림픽라운드(64강 1:1매치경기)'를 실시하고, 단체전은 세계양궁연맹(WA) 규정대로 대학선수들만 경기를 진행하는 '아카데미라운드' 방식(노란색 1점과 빨강색 0점으로 구분된 표적지를 사용해 승부를 겨루는 방식)으로 흥미진진한 경기를 치르게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양궁경기의 저변확대는 물론 국내 양궁선수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마련되고 국제오픈대회로 국내·외 선수들의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울산에서 열린 제30회 올림픽제패기념 양궁대회에서 광주광역시청 박미경 선수와 호남대 정야빈 선수가 개인전에서 우승했으며, 광주여대 선수단이 단체 3위를 기록, 이번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 이 소식은 '포털 다음'에도 올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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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공무원노조 단체교섭 합의조합원 인권보호 등 총 133개항 단체협약서에 서명 광주시는 6월17일 오후 3시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2개 공무원노동조합과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사측 대표인 강운태 광주광역시장과 노측 대표인 강승환 광주광역시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이상호 광주광역시청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노사양측 교섭위원,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11장 93조문 133항으로 구성된 단체협약서에 합의 서명했다. 이날 체결한 단체협약서는 지난 2008년 첫 협약 이후 5년만의 합의로, 2011년 11월 교섭 요구 이후 복수노조 교섭창구 단일화라는 난관을 광주시의 적극적인 중재로 극복하고 19개월만에 이뤄낸 결실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현재 복수노조가 설립된 곳은 인천, 충남, 경남, 제주 등으로 모두 창구단일화가 이뤄지지 않아 단체협약을 체결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체결한 단체협약의 주요내용은 △조합의 정당한 홍보활동 보장, 시설편의 제공 △공로연수, 산업시찰, 휴양시설 등 후생복지 확대 △보건 및 분기휴가 자율실시 분위기 조성, 교육참여 기회 확대 △임산부 보호와 산전후휴가 및 유·사산휴가, 육아휴직 보장 △조합원 인권보호를 위한 인권조사 실시 협조 △공무원 노사협의회 설치와 합의사항 성실이행 등이다. 강운태 시장은 “시민이 있어서 시장이 있고, 공직자가 존재할 수 있는 것이므로 진짜 사(使)인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아름다운 직장풍토를 만들어 나가자”라며 “내가 일을 할 때 시민들이 만족하고 행복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과 자세를 갖고 함께 열심히 해나가자”라고 말했다. 강승환 위원장은 “노사 간 관계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소통이며, 광주시나 노조 모두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기본으로 대화하고 풀어나간다면 노사간의 갈등과 오해는 최소화 될 것이다”라며 “이번 교섭을 통해 1,500여 조합원뿐만 아니라 전 직원들의 복지와 권익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화답했다. 광주시는 “이번 단체협약을 통해 광주시와 공무원노동조합은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자세를 확립하고 노사가 하나돼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앞장 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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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역사 왜곡 신고센터 접수 폭주5·18역사왜곡대책위 법률·사이버팀서 사법적 대응으로 단호히 대처 광주시가 5·18 역사왜곡 대응 범시민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가운데 신고센터를 개설한 지 하루 만에 접수 건수가 폭주하고 있다. 5·18역사왜곡 신고센터에는 26일 현재 1,500여건에 달하는 왜곡, 폄하, 비하, 훼손사례가 신고됐다. 신고된 사례들은 주로 일간베스트 저장소, 다음 아고라, 네이버 뉴스기사 댓글, 개인 블로그, 게임사이트 게시판, 카카오스토리 등을 이용해 작성된 게시글과 사진, 동영상이다. 이들은 주로 △5·18민주화운동은 북한군이 개입하여 광주시민이 선동해 일으켰다 △희생자 대부분이 시민군에 의해 살해됐다 △희생자 시신 사진에 ‘일광욕 하고 있다’고 표현하거나 홍어에 비유 △희생자 관을 옮기는 사진을 ‘택배기사가 바쁘네’로 표현하는 등 ‘사자에 대한 명예훼손’에 해당하는 게시물을 올리고 있다. 5·18 역사왜곡 범시민대책위는 사법적 대응에 앞서 증거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신고센터를 개설했으며 접수된 내용은 법적대응 후 공지할 방침이다. 한편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5·18민주화운동 역사를 왜곡·폄하하는 사례를 온 국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완전히 뿌리 뽑기 위해 온라인 신고센터(www.gwangju.go.kr/singo.jsp)를 개설했다. ‘5·18민주화운동 역사왜곡·훼손 사례 신고센터’(이하 5·18역사왜곡 신고센터)는 지난 24일 오전 강운태 시장, 조호권 시의회 의장, 장휘국 교육감, 임내현 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 오병윤 통합진보당 원내대표, 5ㆍ18단체, 법조계, 시민단체 등 총 338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5·18역사왜곡대책위 1차 회의가 끝난 직후 역사왜곡 사례와 종편 방송 등에 대해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처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5·18역사왜곡 온라인 신고센터 접속방법은 검색창에 광주광역시청 검색→5·18역사왜곡 신고센터 배너클릭→등록하기 순으로 이용하면 된다. 신고방법은 신고자의 간단한 실명확인 절차를 거친 후 신고 게시물의 인터넷 주소 및 캡쳐화면 등의 파일을 등록하면 된다. 특히 신고할 게시물은 작성자의 아이디나 닉네임, IP주소가 보이도록 캡쳐해야 한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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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행복기금 채무조정 가접수 시작광주시, 채무조정 대상자가 기간 내 신청할 경우 10% 더 채무면제 지난 3월 29일 출범한 국민행복기금이 4월22일부터 채무조정대상자에 대한 가접수를 시작함으로써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한다. 가접수는 광주광역시청 민원실 내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120 또는 613 -6700~6702) 및 한국자원관리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231-3000)와 신용회복위원회 광주지점 등에서 시작하게 된다. 국민행복기금은 박근혜 정부의 대표적인 가계부채 대책으로 서민들의 과중한 채무부담을 덜어 건강한 경제주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채무조정, 바꿔드림론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며, 사업추진을 위해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사무국을 설치하고, 기존의 신용회복기금을 재원으로 운영된다. 고금리를 10%대 은행금리로 낮춰주는 ‘바꿔드림론’은 기금 출범일 직후인 4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다중채무를 40~50%를 감면해 주는 ‘채무재조정’이 오늘(22일)부터 접수를 시작하게 되는 것이다. 채무조정 대상은 금융회사·등록대부업체 중 “신용회복 지원협약”에 가입된 기관에서 1억 원 이하의 신용대출을 받고 2013년 2월말 현재 6개월 이상 연체가 진행 중인 자로서, 채무자 연령, 연체기간, 소득 등을 고려하여 최대 50%(기초수급자 등은 70%)까지 채무가 감면되고 아울러, 최장 10년까지 분할 상환하도록 상환기간이 조정된다. 단 미등록대부업체 및 사채 채무자, 담보부 대출 채무자 및 채무조정(신복위, 개인회생·파산)을 이미 신청하여 진행 중인 채무자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오늘(22일)부터 4월 30일(화)까지는 가접수 기간으로, 이 기간 중에는 본인 확인, 정보제공 동의, 연락처 확인 등을 위한 최소한의 서류만을 접수하고, 추후 국민행복기금에서 개별 접촉하여 상담을 통해 채무조정 지원여부를 결정하게 되며, 가접수 만으로 채권 추심은 중단된다. 본접수는 오는 5월1일(수)부터 10월31일(목)까지 6개월 간이며, 구체적인 상담을 통해 채무조정 신청을 접수하고 지원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국민행복기금에서는 신청기간 내 신청한 채무자에 대해서는 10% 높은 채무감면율을 적용할 계획이므로 기간 내에 신청하여 주실 것을 당부하고 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