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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구장애인복지관 2020년 송년행사 '성료'12월18일 복지관 강당서 ‘표창장 및 감사패’ 수여 광주서구장애인복지관(관장 이대만)은 18일 2020년 송년행사를 가졌다. <사진> 복지관은 해마다 이용인 및 지역주민, 후원자 등이 함께 모여 어우러지는 송년행사를 개최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수상자만 참석한가운데 ‘표창장 및 감사패 수여식’으로 축소 진행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지역장애인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해준 노광직 대표(㈜지구환경서비스)와 최정애 대표(와이마트 쌍촌역점)에게 광주서구청장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남다른 봉사정신을 보여준 정영지, 최순옥 개인봉사자에게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의장 표창장을 수여 했다. 광주서구장애인복지관장 감사패는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향상과 복지관 발전에 남다른 노력과 애정을 보여준 광주광역시의회 장재성 의원,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김태영 의장, 광주광역시청 장애인복지과 양철완 전문관, 광주광역시 서구청 장애인희망복지과 서민호 팀장에게 각각 수여했다. 광주서구장애인복지관 이대만 관장은 “코로나19로 행사 규모가 축소되어 안타깝지만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우리 지역 장애인과 복지관을 위해 애써 주시고 후원해 주신 수상자분들을 축하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코로나19가 빠른 시일 내에 종식되어 내년에는 모두가 하나 되는 송년행사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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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재)아름다운동행 통해 3천만원 기탁7월31일 광주시청 접견실서 지역 복지시설 지원 성금 전달 일화스님 “머지않아 코로나19 상황 극복될 것” 격려 이용섭 시장 “조계종 정성 광주시민에 큰 희망 될 것”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각계의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불교계도 이 기부행렬에 동참하고 나섰다. 대한불교 조계종에서 운영하는 공익기부재단인 아름다운동행(상임이사 일화스님)은 31일 광주광역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 복지시설 지원 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사진> 이날 오후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아름다운동행’의 상임이사인 일화스님, 광주불교연합회장인 동현스님과 수석부회장 명신스님, 증심사 중현스님 등 지역의 원로 스님들, 김재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시민참여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광주지역 복지시설에 지원되는 코로나19 방역물품과 생필품 등의 구입비용으로 쓰일 예정이다. 재단의 일화스님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을 겪고있는 광주지역에 조계종단이 조그만 온정의 손길을 내밀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머지않아 코로나 상황이 극복될 것이라 믿고 있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불교계를 대표하는 조계종의 따뜻한 정성이 광주시민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다”며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코로나19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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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 장애인탁구팀 6명 전원 국가대표 확정내년 8월4일 도쿄 팰럴림픽 출전... 국가대표 16명 중 6명 광주시청소속 1체급-남기원ㆍ2체급-박진철 서수연ㆍ4체급-김정길 김영건ㆍ7체급-김성옥 등 광주광역시청 장애인탁구팀 6명 전원이 2021 도쿄 패럴림픽 국가대표로 확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국제탁구연맹(ITTF)은 지난 6월30일 도쿄패럴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탁구대표팀 선수 16명을 최종 확정했다 이 중 6명이 광주광역시청 소속이다. 2016년 리우패럴림픽 탁구종목에서 대한민국은 총 9개의 메달을 획득했는데 광주시가 절반이 넘는 5개의 메달을(금1, 은1, 동3) 획득했을 정도로 기량이 월등 하다. 지난 올림픽에서 개인전에서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던 서수연 선수 등이 2021 도쿄 패럴림픽에서는 2개 이상의 금메달과 전원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세계적인 코로나-19감염증 확산 여파로 인해 도쿄 패럴림픽이 1년 연기되면서 국가대표 확정과 소집이 늦어졌다. 올 한해 패럴림픽과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등이 연기되는 등 변동이 많은 일정으로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8월부터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에 입소해 본격 금빛 담금질에 들어간다. 한편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탁구 외에도 양궁 3명(김란숙 김옥금 조장문)이 출전권을 획득했으며, 사격은 후반기 국가대표 선발전을 앞두고 있어 이들 종목에서도 국가대표 선정에 좋은 결과가 나오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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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 3일 광주서 화상 원격 회의 주재"개인 방역수칙 철저히 지켜달라" 당부 정세균 국무총리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광주에서 가졌다. 정 총리는 3일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주재 장소를 정부세종청사에서 최근 급격 확산하고 있는 광주를 찾아 광주시청 재난대책회의실에서 화상 원격 회의를 주재했다. 정세균 총리는 이 자리에서 시민들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더 이상의 확산을 막기 위해 시민 개개인의 협조와 참여가 절실하다"며 "방역에 취약한 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말했다. 광주지역에서는 지난달 27일 '2차 확산'이 시작돼 3일까지 일주일만에 확진자 수가 54명으로 늘었다. 이번 확산세는 광륵사 등 종교시설 등을 중심으로 급격히 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광륵사는 2일까지 관련 확진자가 49명에 달한다. 이곳과 관련된 감염장소나 시설은 △방문판매업체 입주 금양빌딩(오피스텔) △제주도 여행자 모임 △광주사랑교회 △CCC아가페실버센터 △한울요양원 5곳이 꼽힌다. 3일에도 확진자 4명이 추가됐고, 금양빌딩과 광주사랑교회 관련성으로 확인됐다. 2차 확산에 따른 확진자가 50명이 넘어서면서 격리치료할 병상이 문제가 되고 있다. 광주시 관내는 국가지정치료병상 17개(전남대병원 7개, 조선대병원 10개) 감염전담병원인 빛고을전남대병원 병상 47개 등 총 64개의 병상을 확보한 상태다. 이 가운데 3일 현재 남은 병상이 10여개에 불과한 실정이다. 현재 확진자 발생 추이를 감안하면 병상 부족 사태가 현실화될 수 있는 위급한 상황으로 판단되고 있는 대목이다. 여기에 확진자 발생과 함께 접촉자도 늘어나고 있어 의사와 간호사, 간병인력, 검체채취 인력 등이 절대 부족한 상황이다. 방역당국은 인근 전남, 전북도와 병상 확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5개 구청에도 보건소 선별진료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보건‧간호 인력을 전면 재배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신천지 확산 때 병상연대 신세를 진 대구광역시도 병상 제공 답례 입장을 밝혀 중대 고비는 넘길 수 있을 것이란 판단이다. 한편 광주시 방역당국은 재난 관련 실무 담당자를 중심으로 24시간 비상체계를 가동해 오던 것을 실‧국장들이 1일 1명씩 상황관리관으로 24시간 근무하며 코로나19 상황관리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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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 정혜림 전국선수권 여자 100m허들 우승26일 강원 정선서 열린 女 100m 허들 결선서 13초65 기록... 대회 통산 7번째 정상 광주광역시청 정혜림(33)이 올해 첫 열린 국내대회에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정혜림은 26일 오후 강원도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74회 전국육상선수권대회' 여자부 100m 허들 결선에서 13초65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전국육상선수권대회에서만 통산 7번째(2011·2012·2015·2016·2017·2018·2019년) 정상에 오른 정혜림은 '허들 여왕'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3번 레인에서 출발한 정혜림은 출발 총성과 함께 10m 지점부터 선두로 치고 나오면서 속력을 붙여 100m 골인 지점까지 가장 빠르게 달렸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허들 금메달리스트 정혜림이 작성한 올해 개인 최고 기록은 지난 2월 호주 캔버라 하계시리즈대회에서 기록한 13초33이다. 국내 여자 허들 최강자인 정혜림은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이 목표다. 도쿄올림픽 여자 100m 허들 기준 기록인 12초84를 통과해야 하지만 랭킹 포인트를 통해 출전권을 획득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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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민대상(체육), 홍성길 배드민턴협회장 수상21일 오전 시청 비즈니스룸서 시상식... 엘리트선수 육성 및 동호인 권익 향상 등 기여한 공로 광주배드민턴협회 홍성길 회장이 제34회 광주시민대상(체육부문)을 받았다.<사진> 홍성길 회장은 21일 오전 11시 광주광역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이용섭 시장으로 부터 상을 받았다. 홍 회장은 지난 2016년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통합한 후 통합 초대 배드민턴협회장으로 선출돼 지금까지 지역 배드민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지역 배드민턴 선수 육성에 매진하고 생활체육 동호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등 광주 배드민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홍성길 회장은 “이 상을 받기까지 많은 도움을 준 가족들과 광주 지역 배드민턴인들께 감사하다.”며 “더 잘하라고 주는 상으로 알고 앞으로도 지역 배드민턴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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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서울시, 5.18 40주년 기념사업 공동 추진이용섭 시장, 박원순 시장과 5.18기념사업 영상 업무협약 체결 순회특별전시, 문화‧예술공연, 민주·인권 우수정책 교류 민주·인권주간 정해 음악회·컨퍼런스 등 기념행사 추진 광주광역시와 서울특별시가 ‘5‧18 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올해로 40주년을 맞는 5‧18 민주화운동을 기념하고, 40주년을 계기로전국적인 민주화운동의 역사를 재조명해 그 의미와 정신을 세계에 알리는데 공동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용섭 광주시장과 박원순 서울시장은 9일 오전 광주시청 영상회의실과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화상을 통해 ‘5·18민주화운동 제40주년 기념사업 광주광역시-서울특별시 공동주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18 민주화운동 기념사업을 광주시와 서울시가 공동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5·18민주화운동의 전국화와 세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와 서울시는 협약을 통해 5‧18이 포함된 한 주를 민주인권주간(5.12.~18.)으로 정하고 4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양 시는 이 기간 동안 다채로운 문화예술 및 학술행사를 개최한다. 서울시청과 서울광장 일대에서 40주년기념음악회, 국제컨퍼런스, 서울의 봄 라이브 콘서트, 민주‧인권‧평화도시 선언 전국대회 등이 열린다. 또 ‘5·18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 특별전시’를 서울기록원과 광주광역시청 등 양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한다. 역대 광주비엔날레 참여 작품을 재구성해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광주비엔날레 5·18 특별전 전시’도 서울에서 열린다. 이밖에도 5·18의 의미를 담은 문학, 무용, 연극, 영화 등 문화‧예술공연도 양 도시에서 선보인다. 특히 민주‧인권‧평화와 관련한 양 도시의 우수정책을 상호 교류해 도입한다. 양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시가 제안하고 전 지자체가 동참하기 시작한 2주간의 ‘잠시 멈춤(사회적 거리두기)’을 실천하기 위해 이날 대면이 아닌 화상 협약식을 개최하게 됐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시는 5·18민주화운동 정신을 계승해 ‘시민이 시장이다’라는 민주주의의 가치로 시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시정을 구현해 왔다. 이번 협약이 5·18민주화운동의 전국화와 세계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서울시는 민주·인권·평화에 앞장서는 도시로서 ‘5·18민주화 운동’을 과거 억압과 희생의 역사에 머물지 않고 화해·상생의 미래 가치로 승화시켜 나가는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올해 제40주년을 계기로 5‧18민주화운동이 울분과 분노, 과거 속 광주에 머무르지 않고 승리와 축제, 화합과 통합의 5․18로 전 세계인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특히 “서울시가 기념사업을 공동 추진함으로써 광주의 5․18에서 세계의 5․18, 과거의 5․18에서 미래의 5․18로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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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3단체, 광주시와 간담회 갖고 공동결의문 발표19일 광주시청 소회의실...“5.18단체 합법성·도덕성 회복 및 자정 노력 계속” 약속 “5.18 진정한 주체는 시민, 기념사업 주체도 시민이어야” 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 개정 및 공법단체 등록 노력도 5.18단체들이 “5․18민주화운동을 더 이상 5․18단체만의 전유물로 인식하거나 단체만의 영예로 삼지 않고, 그 중심에 광주시민들께서 자리할 수 있게 하겠다”고 선언했다. (사)5․18민주유공자유족회, (사)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사)5․18구속부상자회 등 5·18 3단체는 19일 광주광역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광주광역시, 5·18기념재단, 오월어머니집 등과의 간담회에서 공동 결의문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단체들은 결의문에서 “5.18민주화운동은 광주시민 모두가 불의와 독재에 저항한 자랑스러운 역사이자 광주의 자긍심이다”면서 “5.18민주화운동은 국민의 생명과 기본권을 유린했던 불법적 공권력에 맞선 항쟁으로 광주시민의 의로운 항쟁이었고, 그 주체는 광주시민 모두였다”고 규정했다. 따라서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모든 기념사업의 주체 또한 광주시민이다”면서 “기념사업에 광주시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과 추진 과정에서 시민의 참여를 제고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광주광역시가 고민해 주기 바란다”고 제안했다. 또 “5․18민주화운동의 진실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통한 민주화 실현을 위해 5․18단체는 앞장서 치열하게 투쟁해 왔지만 보상을 둘러싸고 우후죽순처럼 단체가 만들어지기도 했고, 그 단체의 일부가 광주시민을 비롯한 국민들에게 많은 질시와 우려를 낳게 만들었던 것 또한 사실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5․18단체는 완전히 거듭날 것이며 합법성과 도덕성을 회복하는데 모든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결의했다. 또 “광주시민들에게 진정한 예우를 받을 수 있는 그 순간까지 자정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들은 또한 “5․18단체 회원들이 최소한의 영예로운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5․18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 개정과 공법단체 등록을 위한 노력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도덕성과 합법성의 회복은 회원들의 최소한의 복지문제가 해결될 때 비로소 가능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단체들은 더불어 “5․18단체의 분열과 반목은 더 이상 되풀이되지 않을 것이다”면서 “이를 위해 5․18 3단체는 5․18단체협의회를 구성·운영하면서 도덕성과 합법성을 서로에게 다잡아 가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5․18단체의 여러 불협화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40년 동안 지켜봐주시고 성원해 주신 광주시민을 비롯한 국민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 “5․18민주화운동 40주년에 즈음하여 5․18단체가 성년의 모습으로 거듭날 것이며, 성찰과 단합의 새로운 계기를 만들어가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이에 대해 “오월 3단체가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날까지 자정과 성찰을 통해 거듭나겠다는 결의를 표명해준 데 대해 뜨거운 박수와 감사를 보낸다”면서 “이제 과거의 5․18에서 미래의 5․18로, 광주의 5․18에서 세계의 5․18로, 울분과 분노의 5․18에서 승리와 축제의 5․18로 승화시켜 나가는데 앞장서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5·18민주화운동의 상징인 주먹밥으로 오찬을 함께하며 40주년 행사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제반 현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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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토닥 청년일자리(job)카페’, 청년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취·창업 준비 청년을 위한 청년활동지원 거점공간인 ‘토닥토닥 청년일자리(job)카페’가 청년 일자리 정보 공유와 청년 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서구 치평동 서광주농협 운천점 2층에 운영중인 잡카페는 지난 3월 개소 후 7500여 명의 청년이 방문해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았다. 특히,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쉬운 곳에 위치해 청년 취업지원을 위한 공간으로 상무지구 핫 플레이스로 청년들 사이에 입소문이 났다.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오전 10시~오후 9시) 문을 여는 잡카페는 50석 규모의 다목적 홀과 20석 규모의 세미나실, 6인 이내의 그룹 스터디룸, 모의면접실, 카페공간, 도서공간, 정보검색공간 등을 갖추고 있어 취업준비 청년 누구나 무료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잡카페는 청년을 위한 시설 이용 지원뿐만 아니라 해외기업·글로벌기업 취업 캠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출&실전문제풀이, 면접 메이크업&헤어스타일링, 인공지능(AI) 면접채용특강 등 취업 스터디 운영과 네일아트국가자격증, 유튜브(YouTube) 크리에이터 등 취업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청년이 선호하는 직업 트렌드에 맞춰 직업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청년들의 취업준비 비용 절감 및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청년취업 광주나래(정장 무료 대여) 서비스’와 이력서용 무료 사진 촬영은 현재 1300여 명이 이용하는 등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정장 대여 서비스는 고교 졸업예정자부터 만 34세 이하 광주가 주소지인 청년 구직자면 누구나 3박4일간 연 3회 무료 대여할 수 있고, 이력서용 무료사진촬영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지원한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토닥토닥 일자리 카페) 맺기를 통해 알게 된 잡카페 프로그램에 참여해 취업에 성공한 김모() 씨는 만족도 설문조사 후기에서 “잡카페에서 다양한 취업지원 정보를 찾고 취업에 대한 열정과 노력이 뒷받침된다면 청년 취뽀(취업 뽀개기)는 문제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구종천 시 일자리정책관은 “잡카페가 지역 청년들의 대표적인 일자리 지원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며 “향후 창업공간까지 확대해 활성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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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AI(인공지능) 4대강국 대한민국 견인차정부가 17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에서 범정부 차원의 ‘인공지능 국가전략’을 발표하며 ‘2030년까지 최대 455조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하고 현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으로 30위인 삶의 질 영역도 10위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인공지능 분야를 선제적으로 준비해 온 광주광역시도 정부의 방침에 발맞춰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조성을 위한 발걸음이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 특히, 이번 정부 ‘인공지능 국가전략’에서 제시한 ▲AI반도체 1위 ▲전 국민 AI교육체계 구축 ▲디지털 정부 ▲사람중심 AI는 그간 광주시가 추진한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만들기’ 추진 방향과 일맥상통해 앞으로의 광주 인공지능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공지능 국가전략’은 첫째, 세계를 선도하는 AI 생태계 구축을 위한 AI인프라 확충의 핵심으로, 지역 산업과 AI융합의 거점으로 광주 AI집적단지 조성에 정부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 1월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선정에 타 지자체가 예산규모가 큰 철도, 도로, 항만 등 SOC건설에 집중할 때, 발상을 전환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AI기반 지역산업구조 혁신사업을 제시한 결과로 광주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혁신성장의 한축을 담당할 수 있는 명실공이 국내 최대 AI 집적단지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이다. 또한, AI 반도체 세계 1위 도약을 위한 국가전략과 맞물려 광주시가 지난 6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지역산업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칩 개발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이미 지난 10월과 11월 인공지능 칩 개발을 위한 기술검토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광주시가 직접 혁신적인 방식으로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공지능 국가로 탈바꿈하기 위해서는 규제혁신 및 법제도 정비가 중요하다고 보고 지난 10월2일 입법정책 토론회를 광주에서 개최하고 인공지능 시대 기본법제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또 지난 11월27일에는 국회 입법조사관 10여명이 광주를 방문해 인공지능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을 위한 법제도 정비에 관한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인공지능 산업육성을 위한 법적근거 마련과 과감한 규제혁신을 위한 노력에도 앞장서고 있다. 둘째, 세계 최고의 인공지능 인재양성 및 전 국민 교육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국가의 전략에 맞춰 내년부터 광주시는 인공지능 인재양성을 위한 각종 교육 프로그램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먼저,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인재를 양성할 인공지능 대학원으로 지난 9월30일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선정돼 5년간 국비 90억원을 지원받아 2023년까지 200명 이상의 인공지능 석‧박사급 인재를 양성하고, 지난 9월 전남대학교에 개관한 인공지능 융합대학을 통해 로봇, 빅데이터, 미래에너지 등 인공지능 융합인재를 배출할 예정이다. 내년 3월 전국 최초 지자체 주도 인공지능 사관학교를 개교해 인공지능 실무인재를 연 100여명 배출해 인공지능 기술을 지역산업, 특히 중소‧견기업과 창업기업에 접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사업아이템을 발굴한다. 광주시는 이번 ‘인공지능 국가전략’ 발표로 글로벌 AI선도국과의 격차를 따라잡고 AI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대한민국 전략에 맞춰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용섭 시장은 “인공지능 국가전략은 광주가 인공지능 중심도시로 도약하는데 큰 동력이 될 것이다”라며 “특히 내년부터 광주에서 본격 추진될 인공 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는 대한민국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핵심인 동시에 광주가 대한민국을 인공지능 강국으로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