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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故 홍남순 변호사 생가 복원 첫 삽5월30일(목) 오전 11시 도곡면 효산리 현지서 착공식... 홍기훈ㆍ정상용ㆍ신정훈 전 국회의원, 구충곤 군수ㆍ강순팔 군의회 의장ㆍ허장환 5.18 당시 505보안부대 요원 등 참석 오는 10월 말 준공 목표... 목조 초가 형태 생가 최대한 원형대로 복원 예정 민주·인권 운동가 홍남순 변호사의 정신 계승 다짐 '시대의 의인' 故 홍남순 변호사 생가 복원 착공식이 30일 화순 도곡면 효산리 209번지 생가터 현지에서 열렸다.<사진>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이날 오전 11시 홍남순 변호사 생가터 모산마을 현지에서 생가 복원 착공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홍남순 변호사의 유가족 대표인 홍기훈 전 국회의원을 비롯, 정상용ㆍ신정훈 전 국회의원 및 허장환 5.18 당시 505보안부대 요원, 박영순 전 5.18부상자회장 등이 참석했다. 생가 복원사업은 총 사업비 2억6000만원이 투입돼 목조 초가 형태의 생가를 최대한 원형대로 복원할 계획이다. 안채와 문간채 등 84㎡ 규모의 건물 2동을 건축하고 마당ㆍ담장 등을 정비해 오는 10월 말 준공 목표로 진행된다. 5.18 당시 신군부는 홍 변호사 등이 김대중 석방, 계엄 해제, 정치일정 단축 등을 요구하며 요구사항이 관철될 때까지 무력으로 대항하자는 제안에 찬동하고 폭도들을 지휘했다며 재판에 넘겨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1년 7개월간 옥살이를 했으며, 지난 2006년 10월 향년 94세를 일기로 유명을 달리했다. 출소 이후에는 ‘광주5.18구속자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5.18민주화운동 진상 규명과 명예회복에 적극 앞장섰다. 구충곤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추모제에서 생가 복원을 약속한대로 오늘 착공식을 갖게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선생님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 이를 소중한 역사적 자산으로 승화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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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체육회에 발전기금 기업 및 단체 기부 잇따라5월27일 ㈜신아HS 기부 협약식... 매년 1천만원씩 3년간 지원 약속 화순 핀엑스볼링장ㆍ청우개발산업ㆍ성원메디컬ㆍ이칠선 후원회 등 기부 대열 합류 화순체육회(회장 구충곤)는 지난 27일 화순군체육회 사무실에서 ㈜신아HS 정현석 대표와 화순군체육회장인 구충곤 군수를 대신해 김상인 상임부회장이 기부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은 ㈜신아HS 정현석 대표의 지역발전과 체육에 대한 관심 그리고 사랑으로 시작되어 매년 1천만원씩 3년간 화순관내 골프 꿈나무 등 화순체육발전에 쓰여지길 희망하고 있다. 화순군체육회에 기부를 해준 인사로는 올 연초부터 이어져 화순 핀엑스 볼링장(대표 최삼숙)에서 400만원을 기탁하여 관내 체육영재들에게 졸업식장 등에서 직접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또 청우개발산업(대표 임도연)에서 1천만원, ㈜성원메디컬(대표 정창원)에서 1천만원을 각각 기탁하여 화순군어린이 축구교실 발전에 쓰여지고 있다. 전통있는 지역 골프모임인 청록회에서도 지난달 1천만원을 기탁했으며, 화순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모임인 이칠선 후원회에서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렇 듯 기업체 및 단체에서 화순군체육발전을 위해 기탁이 이어지며 화순군체육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 화순군체육회장인 구충곤 군수는 "화순군체육발전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소중한 정성을 아끼지 않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화순군체육회는 2016년 통합체육회 이후 새로운 도약을 꿈꾸며 김상인 상임부회장, 심재근 사무국장, 임동락 사무차장, 김희정 사무팀장과 12명의 생활체육지도자들이 하나되는 모습으로 똘똘뭉쳐 화순군 체육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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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영암서 모터스포츠 즐기세요”6월1~2일 국제자동차경주장서 ‘KIC-CUP 투어링카’ 2라운드 아마추어 레이서의 등용문인 ‘KIC-CUP 투어링카 레이스’ 2전이 6월 1일부터 이틀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모터스포츠 기초 종목인 카트를 포함해 드리프트, 모터사이클 등 5개 종목에 170대가 참가한다. 부대 이벤트로 가상레이싱 대회도 열린다. 일반인 참가율이 가장 높은 타깃-타임트라이얼(Target-Time Trial) 종목은 참가 선수가 사전에 지정한 목표 시간에 가장 근접한 기록으로 순위가 정해지기 때문에 너무 빨라도, 또 느려도 안 되는 종목이다. 헬멧, 장갑, 슈트 등 기본 안전장구만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모터스포츠 입문 종목이다. 2019 시즌에 새롭게 도입된 TCTA(Touring Car Time Attack) 종목은 프로와 아마추어 구분 없이 타이어 크기를 기준으로 4개 등급으로 나눠 벌어진다. 지정된 시간에 1바퀴를 빠르게 주행한 기록으로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이다. 모터사이클은 500cc를 기준으로 상·하등급으로 구분해 12바퀴를 가장 빠르게 주행한 순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가족과 함께 자기 차로 경주장을 돌아보는 ‘다 같이 돌자 경주장 한바퀴’도 진행된다. 슈퍼카 전시와 함께 경주장을 미끄러지듯 주행하는 드리프트 택시체험도 즐길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주관방송사인 리빙TV를 통해 녹화 중계된다. 대회 관련 각종 정보는 영암 경주장 누리집(www.koreacircuit.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전남개발공사 KIC사업단(061-288-4207)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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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해수욕장 손님맞이 채비 분주7월5일 보성 율포 솔밭 시작으로 54곳 운영... 레저․문화․체험 다채 전라남도는 7월 5일부터 ‘보성 율포 솔밭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총 54개 해수욕장이 잇따라 개장해 본격적인 여름철 손님맞이에 나선다고 밝혔다. ‘보성 율포 솔밭 해수욕장’은 해수녹차탕과 해수풀장, 해안누리길 등 다양한 테마를 갖춘 명소로 전국적으로도 유명하다. 길이 4㎞에 달하는 광활한 은빛 백사장과 울창한 해송림 등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완도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은 7월 8일 개장한다. 성수기로 접어드는 7월 중순까지 ‘고흥 남열해돋이’, ‘장흥 수문’, ‘해남 송호’, ‘함평 돌머리’, ‘진도 가계’, ‘신안 우전’ 등 유명 해수욕장이 연달아 개장해 전남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의 방문이 줄을 이을 전망이다. 전남에선 매년 54개소 내외의 해수욕장을 운영한다. 100만 명 이상의 이용객이 여름철 해수욕을 즐기기 위해 찾고 있다. 전라남도는 ‘휴식과 오락이 공존하는 곳... 전남해수욕장’ 슬로건을 내세워 차별화된 비교우위 자연환경(섬 해수욕장)을 적극 알리고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특히 천사대교 등 연륙・연도교 개통으로 섬에 대한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2천165개의 섬이 은하수처럼 오밀조밀하게 자리잡은 다도해를 어느 해보다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 조용히 쉬어갈 수 있는 ‘섬 해수욕장’ 홍보책자를 전국에 배포했다. 섬에서 즐기는 해수욕은 나만의 감성여행을 원하는 여행객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고 도시생활에 지친 현대인에게 최적의 휴식과 힐링 장소로 손색이 없다. 해수욕장별로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완도에선 해양치유COOL콘서트, 보성에선 야간 영화상영‧버스킹‧락페스티벌‧활어잡기 체험행사, 영광과 진도에선 해변가요제, 해남에선 용왕제‧푸른음악회 등 해수욕장 이용객과 함께 하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한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광을 알리면서 친숙한 해양문화 확산을 위해 각종 해양레저스포츠 대회와 체험교실, 갯벌축제도 해수욕장을 배경으로 운영한다. 목포에선 8월에 국제파워보트대회를, 여수에선 8월에 전국해양레저스포츠대회, 9월에 바다핀수영대회를, 보성․함평에선 7~8월 전국비치발리볼대회를 신안에선 8월에 섬・갯벌 올림픽축제를 연다. 온가족이 함께 무료로 해양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체험교실도 마련됐다. 목포에서 5~9월 요트, 여수에서 5~9월 딩기요트, 윈드서핑, 카약, 패들보트교실이 운영된다. 광양에선 7~8월 윈드서핑교실, 보성에선 5~11월 세일링보트, 씨카약, 레프팅보트, 항해교실, 장흥에선 7~8월 수상자전거, 투명카약, 함평에선 6~9월 카약, 래프팅 체험교실 등이 운영된다. 전라남도는 해수욕장 이용객이 안전한 피서를 즐기도록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샤워장,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개장 1주일 전까지 정비할 예정이다. 또한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해수욕장 주변 식품 취급업소 지도‧점검을 하고 하계 휴가철을 물가안정 대책 기간으로 정해 바가지요금, 자릿세 징수 등 부당요금을 근절할 계획이다. 이상심 전라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해수욕장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각종 시설물을 정비해 불편함이 없는 여름 힐링 공간으로서 손님맞이에 나서겠다”며 “전남 해수욕장에서 온가족 함께 아름다운 섬과 드넓은 바다를 조망하며 편안히 쉬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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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내달 4일부터 택시 기본요금 500원 인상요금·요율 6년 만에 조정... 12.57% 인상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택시 기본요금을 500원 인상했다고 밝혔다. 최근 화순군 물가대책위원회(이하 위원회)는 기본요금 등 택시 요금을 12.57% 인상하는 안을 심의·의결했다. 위원회는 기본요금과 함께 거리 시간 병산 운임 등 요율을 조정(인상)했다. 이에 따라 3.51km(택시 요금 요율 조정 시 기준 거리)를 탑승했을 때 약 700원이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위원회 의결에 따라 인상된 택시 요금은 오는 6월 4일 0시부터 적용된다. 택시 요금 인상은 2013년 5월 이후 6년 만이다. 군의 인상 폭은 지난 3월 전라남도 소비자정책위원회가 결정한 15.46%의 인상 의결안보다는 다소 낮은 수준이다. 위원회는 물가, 최저임금 인상 등을 반영하고 개인택시 관계자와 택시 업체의 의견을 수렴해 요금 조정안을 심의했다. 다른 시·군의 인상 추이를 살피면서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인상 비율을 최소화했다. 군 관계자는 “요금 인상과 함께 친절하고 안전한 택시 운행에 관해 업체들의 확약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교통 지도와 감독에 나서 주민의 교통편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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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디푸드 등 16개 기업과 529억 투자협약민선7기 입지보조금 등 투자여건 개선으로 산단 분양률 20%p 증가 전라남도는 30일 목포․담양․영암․진도, 4개 시군에 디푸드(주) 등 16개 기업이 529억 원을 투자해 278개 신규 일자리 창출하는 서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분양률 50% 미만이던 담양산단에 9개 기업(4만3천346㎡) 투자가 집중, 산단 분양에 활기를 불어넣게 됐다. 투자 규모는 총 251억 원이다. 125개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분양률 또한 49.8%에서 59.4%로 9.6%포인트가 오른다. 기업별로 선우건설㈜은 폴리우레아 도박방수제, 태신중공업㈜은 건축 철 구조물, ㈜서준이노텍은 플라스틱 사출품(자동차 엔진 부품 등), ㈜오병이어는 댓잎 차 및 추출물, ㈜광진기업은 온실용 철구조물, 알루미늄 자재, ㈜혁진팩은 식품 포장지(비닐팩, 파우치 등), ㈜에코코팅은 에나멜․락카․우레탄․에폭시 신나, 두리시스템은 터널 진입 차단시설, 스마트 도로관리시스템, ㈜나인팩은 친환경 식품포장지를 생산한다. 또한 영암지역 3개 산단에 입주할 3개 기업(총 2만 3천980㎡)이 103명을, 목포 대양산단에 투자하는 3개 기업(1만 4천711㎡)이 34명을 채용,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인 목포와 영암의 고용시장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영암에 투자하는 3개 기업의 투자액은 162억 원이다. 디푸드㈜는 영암특화농공단지에 100억 원을 투자하고 80명을 고용해 오리 부산물 가공 및 단미사료 생산공장을 설립한다. 산단 분양률이 61.6%에서 76%로 14.4%포인트 오르게 된다. 농업회사법인 ㈜팩프로는 영암 군서농공단지에 32억 원을 투자해 혼합유기질비료, 유기복합비료 등을 생산한다. 11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유)현대종합상사는 영암 대불국가산업단지에 30억 원을 투자해 12명을 고용하며 철제 발판, 사다리 등 조선기자재를 제조한다. 목포 대양산단 투자기업의 투자액은 약 87억 원이다. (유)보은은 태양광발전기를, 대월ENG는 태양광 발전장치, 수배전반 등을, ㈜나연산업은 차량용 차폭등, 선박용 배전반 등을 생산한다. 또한 진도 군내농공단지에는 ㈜덕신이 29억 원을 투자해 6천937㎡ 부지에 수산식품(마른 김) 가공공장을 건립하고 16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분양률은 36.6%에서 49.4%로 12.8%포인트 상승하게 된다. 선양규 전라남도 투자유치과장은 “민선7기 들어 기업 유치를 위해 수도권 대규모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와 산단 분양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등 많은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며 “산업단지 입지보조금 지원 대상을 분양률 50% 미만에서 80% 미만까지 확대 적용한 것이 기업의 호응을 얻으면서 투자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민선7기 들어 4월 말 기준 전남지역 일반산업단지 분양률은 32.7%에서 53.4%로 20.7%포인트 올랐다. 농공단지 분양률도 20.1%에서 49.9%로 29.8%포인트 오르는 등 전남지역 산단 분양과 기업 유치가 꾸준히 늘고 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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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대, 中 서안하이탕직업전문대학 공식 방문5월22~24일 왕탁 이사장ㆍ풍거진 총장과 교육과정 등 논의... 업무협약도 체결 "두 대학 동반성장의 신호탄" 기대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중국 서안하이탕직업대학을 방문, 왕탁(王卓) 이사장, 풍거진(冯居秦) 총장 등과 두 대학 간 국제교류 및 학·석사 교육과정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광주여대측은 대학 실습실과 교내 미용박물관을 둘러보며 서안하이탕직업대학이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특성화된 전공으로 중의학과 미용기술을 접목시킨 의학미용기술학과는 학생 만족도와 취업률이 높은 편이라고 소개했다. 김혜정 국제교육원장은 "교류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심화된 교육을 통해 재학생 뿐만 아니라 협력기관 미용업계 종사자들에게도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이를 통해 우수한 사례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양교는 이번 방문 및 MOU 체결이 향후 교류협력 강화 및 동반성장의 신호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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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귀농인의 집’ 입주자 모집능주 관영마을ㆍ동복 신율마을ㆍ춘양 산간마을ㆍ청풍 신석마을 등 6곳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귀농·귀촌 초기에 주거지 확보 등에 어려움을 겪는 도시민을 위해 운영하는 ‘귀농인의 집’ 입주자를 모집 중이다. 군은 현재 운영 중인 귀농인의 집 11곳 중 능주면 관영마을, 동복면 신율마을, 춘양면 산간마을, 청풍면 신석마을 등 6곳에 입주할 귀농·귀촌 희망자를 모집한다. 도시에서 1년 이상 살았고 귀농인의 집에 살면서 주택과 농지를 확보해 현지에 귀농·귀촌할 의사가 있으면, 누구나 입주할 수 있다. 입주 이용료는 보증금 120만 원, 월 15만 원 이하다. 공과금과 관리비는 입주자가 부담한다. 원칙적으로 1년 동안만 이용할 수 있지만, 추가 이용자가 없고 기존 귀농인이 희망하면 3개월까지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귀농인의 집은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의 정착을 돕는 ‘징검다리’ 역할을 한다. 거주지와 농지 확보 등에 드는 초기 투자 부담을 줄이면서 농촌 마을의 특성과 환경을 이해하고 마을 주민과 어울릴 수 있는 적응기를 마련해 갈등을 최소화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 또한, 농촌 생활이 자신에게 맞는지 판단할 기회를 제공해 귀농 실패 가능성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2015년부터 운영한 이후 2018년까지 귀농인의 집을 이용한 17명 중 7명(41%)이 화순에 정착했다. 군은 2곳을 추가 조성 중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예비 귀농인이 성공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맞춤형 지원 사업을 추진해 귀농·귀촌 인구를 늘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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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두 번째 화순이야기-고인돌’ 展 사진 공모참가자격 제한 없고 ‘화순 고인돌 소재’ 사진이면 ‘OK’ 화순군(군수 구충곤) 천불천탑 사진문화관이 ‘두 번째 화순이야기-고인돌 사진전’에 전시할 사진을 공모한다. 공모 기간은 5월 30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두 번째 화순이야기-고인돌’전에 참여하려면 3000픽셀 이상의 jpg 사진 파일을 참가 신청서와 함께 이메일(na1791@naver.com)로 발송하면 된다. 신청서는 천사관 누리집(http://art.hwasun.go.kr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아 작성하면 된다. 지역이나 나이 등 참가 자격 제안은 없다. 다만, 사진의 소재와 주제는 화순 지역 고인돌이어야 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작품은 ‘두 번째 화순이야기-고인돌’ 전에 초대돼 전시된다. 화순이야기는 ‘화순 아카이브’를 위한 전시로 화순을 알리고 화순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펼치기 위한 기획 시리즈 사진전이다. 지난 2018년 12월 처음 개최한 ‘첫 번째 화순이야기-만남’ 전이 열렸다. 자세한 사항은 천사관(☎061-379-5893)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화순 고인돌 유적은 효산리 및 대신리 지석묘군(사적 제410호)과 벽송리의 고인돌군(전라남도 기념물 제124호)이 있다. 2000년 12월 2일 유네스코가 역사·문화적 가치를 인정해 고창·강화 고인돌과 함께 세계유산 997호로 등록됐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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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남산공원으로 꽃 구경 오세요”유채ㆍ메밀ㆍ꽃 양귀비ㆍ코레옵시스 등 6종 50만 주 활짝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남산공원 일대 2ha에 꽃 경관 단지를 조성해 군민들의 건강과 정서적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조성한 꽃 경관 단지는 유채, 메밀, 꽃 양귀비 등 6종 50만 주의 꽃을 심어 조성했다. 경관 단지는 남산공원을 찾는 군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백색의 메밀꽃 단지는 초여름 화이트 크리스마스 같은 즐거운 자아내며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군은 3월부터 유채, 꽃 양귀비를 파종하고 4월 중순쯤에는 메밀을 파종해 꽃 경관 단지를 조성했다. 6월 중순까지 남산공원을 찾으면 꽃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꽃 경관 단지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사시사철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 남산공원을 만들겠다”며 “올해 들어 7회째를 맞이하는 화순 국화향연의 성공 개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귀농인의 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팀(061-379-5443)에 문의하면 된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