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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맞이 대도시 직거래장터 참여하세요전라남도는 내년 설 명절 유동 인구가 많은 대도시에 개설할 ‘2022 설맞이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와 업체를 모집한다. 전남도는 농수축산물 소비가 활발한 설 명절, 도시민에게 신선한 전남 농축수산물과 명절 제수용품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제공하고, 코로나19로 농산물 판매에 어려운 농민을 돕기 위해 대도시 시민을 대상으로 직거래장터를 기획했다. 직거래장터는 내년 1월중 부산, 광주, 경기 성남에 소재한 4개 백화점에서 펼치며, 개소당 15명 내외로 참여 인원을 선발한다. 일자별로 ▲14~30일 신세계백화점 광주점 ▲17~31일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 ▲19~25일 성남 킴스클럽 NC백화점야탑점 ▲21~31일 롯데백화점 분당점에서 장터를 연다. 전남도내 사업장 주소를 둔 개인이나 생산자단체, 식품업체가 참여할 수 있으며, 전남에서 직접 생산하거나 가공한 상품을 판매해야 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백신 접종 완료자만 참가할 수 있다. 참여를 바라면 관련 서류를 준비해 오는 28일까지 시군 농수축산물 유통담당 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소영호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설맞이 직거래 장터를 열어 대도시 시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전남 농수특산물을 제공하고, 농어가의 소득 창출도 돕겠다”며 “다양한 농수특산물 판로 개척과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해 직거래장터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올해 설 명절 킴스클럽 NC백화점야탑점, 신세계백화점 광주점, 롯데백화점 광복점, 3개소에서 전남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어 3억 1천700만 원의 매출 실적을 올려 농가 소득 증대에 보탬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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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안전문화대상 전국 1위 대통령 표창 '영예'광주광역시가 '2021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하고 인센티브로 재난안전특별교부세 6억원을 교부받았다. 안전문화대상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공공기관과 민간 분야 안전문화 확산 우수사례를 공모해 시상하는 대한민국 안전분야 최고의 상이다. 광주시는 올해 '코로나19 선제적 대응과 안전혁신을 통한 안전문화 전 시민 확산'을 주제로 응모해 17개 시·도 중 1위를 차지했다. 시는 지자체 최초로 지난해 2월부터 코로나19 해외 감염 원천 차단과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적으로 해외입국자 임시 격리시설과 광주생활치료센터를 운영했다. 관 주도의 안전문화 확산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지자체 최초로 재난현장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민간단체 중심의 '범시민 재난안전 추진단'을 구성해 안전문화운동을 활발하게 전개해왔다.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광주 만들기를 위해 안전마을, 안전학교, 안전기업 3대 분야별로 우수기관·단체를 선정, 인센티브를 제공해 안전에 대한 시민의 자발적 참여 동기를 부여했다. 시는 지난 10월 행안부가 실시한 2020년도 국민안전교육 실태평가에서도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박남언 시민안전실장은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3요소가 안전문화, 안전인프라, 안전시스템인데, 이 중 제일 중요한 것이 시민참여가 필요한 안전문화"라며 "시민이 참여하고 실천하는 안전문화를 뿌리내려 시민참여 기반의 안전광주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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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읍성 등 ‘겨울철 안심관광지 25선’에 전남 4곳 최다전라남도는 한국관광공사의 ‘겨울철 비대면 안심 관광지 25선’에 나주읍성과 나주향교, 해남 우수영 관광지, 강진 다산초당에서 백련사 가는 길, 장성 축령산 편백숲, 4곳이 신정돼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겨울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지자체의 추천을 받아 관광 분야 전문가로 구성한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이번 겨울 안심하고 여행할 국내 최적의 관광지다. 나주읍성은 조선 초기부터 600여 년 동안 호남의 행정 중심지 역할을 했던 곳으로, 3.7km가 넘는 국내 최대 규모 읍성이다. 사신과 중앙관리의 숙소였던 금성관, 나주목사의 살림집이었던 목사내아, 조선시대 향교의 건축 모범을 보여주는 나주향교, 나주목의 역사와 문화 전시관인 목문화관 등이 있다. 해남 우수영 관광지는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지인 우수영 울돌목에 해상케이블카와 스카이워크가 새롭게 개장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 승전지인 울돌목을 가로질러 약 1km의 거리를 오가는 해상케이블카는 석양이 질 무렵에 탑승하면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마주할 수 있다. 또 강강술래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스카이워크는 마치 바다 위를 걷는 느낌을 주며 조수 간만의 차로 격렬한 회오리 물살이 온몸을 짜릿해지게 한다. 강진 다산초당에서 백련사 가는 길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백련사를 왕래할 때 이용하던 사색의 길이다. 주변에 동백나무와 차나무가 어우러져 경관이 아름답다. 경사가 완만해 약 1km로 누구나 걷기 좋은 길이다. 장성 축령산 편백숲은 치유의 숲이라 불린다. 373ha의 면적에 편백나무와 삼나무 등이 울창하게 우거져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 하늘숲길(2.7km), 산소숲길(1.9km), 숲내음숲길(2.2km) 등 푹신한 황토흙과 낙엽을 밟으며 숲길을 걸으면 공기에 실린 피톤치드 향이 마음까지 스며들어 청량한 생기를 얻게 된다. 김영신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전남은 겨울의 추위로 굳어있는 몸과 마음을 녹일 수 있는 낭만이 가득한 여행지가 많다”며 “관광객이 겨울에도 매력적인 전남을 안심하고 여행하도록 관광지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겨울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의 자세한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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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인공지능사관학교 2기생 157명 배출차세대 지역 미래산업을 이끌 인공지능(AI) 핵심인재 양성의 요람인 ‘제2기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가 7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157명의 인공지능 전문 인재를 배출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인공지능 전문교육기관으로 거듭났다. 광주광역시와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8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이용섭 광주시장, 탁용석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이두희 멋쟁이사자처럼 대표, 지역 인공지능 기업 및 2기 수료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광주 인공지능사관학교 성과공유 및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의 사관학교 성과 공유, 우수 교육생 및 우수 프로젝트팀 시상, 향후 사관학교 발전방향 등을 논의하고, 쌍용소프트웨어, 가민정보시스템, 코그넷나인 등 지역 인공지능 관련 기업 17개 사가 참여한 채용박람회를 통해 수료생들과 채용 면접 및 직무상담 등 의미있는 자리를 가졌다. 광주 인공지능사관학교 2기는 전국 만 18세부터 만 39세까지 청년들을 대상으로 학력, 전공, 성적, 거주지 등 제약 없이 올해 3월16일부터 4월12일까지 약 1개월간 전국을 대상으로 모집해 총 609명이 지원, 3.38: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수료생 중 157명을 성공적으로 배출했다. 올해 역시 입교식 이후 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하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온라인 학습프로그램(LMS)으로 전환됐지만, 교육생들은 1일 8시간의 인공지능 이론 과정,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동료들과의 문제를 해결하는 해커톤 대회, 기업 협력 및 자율 프로젝트 실무 과정에 이르는 7개월(총 1120시간)의 교육과정을 숨 가쁘게 달려왔다. 특히, 프로젝트 실무 과정 중 기업 협력 프로젝트는 교육생 28개 팀과 16개 인공지능 기업이 참여해 인공지능을 연계한 기업의 문제 해결이나 기술, 앱을 개발하며 현장 실무에 대한 역량을 쌓을 수 있어 교육생, 기업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과정으로 평가됐다. 교육생들은 빡빡한 교육 일정에도 사관학교에서 배운 머신러닝 및 딥러닝, 웹 개발 등을 기반으로 뉴스빅데이터 해커톤(66.99팀), 전국 인공지능 문제해결 아이디어 공모전(하이파이프팀) 등에 출전해 대상을 수상하는 등 광주 인공지능사관학교의 뛰어난 실력을 입증했다. 전국 인공지능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하이파이프팀의 교육생은 “인공지능을 알고는 있지만 직접 사용해 본 적이 없는 기술을 직접 학습하고 개발해 보았던 사관학교의 교육 기회가 정말로 소중했다”며 “제2기 졸업생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를 위해 작지만 힘을 더하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교육생들의 성과는 광주에서의 인공지능 창업으로도 이어졌다. 2개팀(Deep Stage, Got.Y) 총 10명이 인공지능 창업 및 스타트업 기업의 베이스캠프인 광주 인공지능 창업캠프 1호점에 입주하며 창의적인 아이템을 가지고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 광주시와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교육생들이 사관학교에서 배운 역량을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에서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그동안의 프로젝트 과정 참여 기업 및 취업지원위원회 기업(37곳)과 연계한 간담회, 인공지능 기업 취업박람회, 취‧창업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도울 계획이다. 제3기 인공지능사관학교는 내년 2월경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며, 모집정원을 기존 180명보다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가 AI인재 양성의 요람을 넘어 청년들이 품었던 꿈을 실현하고 성공적인 삶을 뒷받침하는 인공지능 대표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여러분은 광주가 배출한 최고의 인재들이며 앞으로 50년, 100년의 미래를 책임질 인공지능 산업의 핵심 인재인 만큼 가슴에 큰 꿈을 품고 도전하기를 멈추지 말라”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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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내년 문화예술분야 숙원사업 기반 다진다광주광역시는 2022년 문화예술체육분야 국비확보에 129건 1643억원의 재원을 확보해 핵심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 특히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건립, 아시아문화자원 디지털관 구축, 아시아 문학테마공원 조성 등 신규사업으로 54건의 숙원 사업이 반영됐고, 예산신청반영률 93%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먼저 광주대표 문화예술행사인 광주비엔날레 전시공간이 조성된다. 1995년 출범 후 총 13번의 국제행사를 개최, 세계 5대 비엔날레로 도약한 광주비엔날레의 전용전시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설계용역비 30억원을 확보했다. 아시아문화전당 내 아시아문화자원 디지털관 구축 30억원을 확보해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의 문화자원을 인공지능 등의 첨단기술을 통해 보여주는 메타버스 현대디지털미술관 시스템을 구축한다. 또 아시아문학 자료관‧체험관‧교육관, 문학동산, 기념숲 등 문학공원 조성을 위한 아시아 문학테마공원 조성 기본계획 용역비로 1억5000만원이 반영됐다. 2018년부터 아시아문화전당이 개최하고 있는 ‘아시아문학페스티벌’과 연계 추진해 아시아문학의 상호교류 및 성장 촉진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호남문화예술인문스토리 플랫폼 구축사업으로는 5억원을 확보했다. 광주와 호남의 문화예술인들의 삶과 그 작품 세계를 스토리화하고 플랫폼의 형태로 공유해 만화‧웹툰‧음악‧드라마 등 다양한 창작 소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빛의로드 도심 야간관광활성화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 잊혀진 역사자원인 ‘광주읍성’ 실물을 구현하고 야간경관을 위한 미디어콘텐츠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국비 20억원이 반영됐다. 더불어 아시아권 5개국의 문화예술교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아시아 도시간 문화교류 협력사업으로 4억원을 확보해 아시아권 다양한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돼 광주가 아시아 문화중심도시로서의 국제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산업분야에서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육성펀드 출자(4호 투자조합) 100억원, 아시아 이스포츠 산업지원센터 조성 7억5000만원, 첨단실감 문화콘텐츠 테마파크 조성 5억원, 광주첨단실감 콘텐츠 인력양성 통합플랫폼 조성 5억원 등이 반영돼 문화콘텐츠산업 기반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관광분야에서는 서창향토 문화마을 조성사업 7억5000만원, 미디어테마 콘텐츠 체험관광 플랫폼 조성 18억원 등을 확보해 관광거점 조성 등 우리지역의 대표관광브랜드 발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2023년 3월 개원 예정인 예술인재교육원 광주캠퍼스 조성, 광주다운 무등(無等)음악을 발굴·보존하고 집대성하는 지역특화형 문화시설 건립, 스마트 예술여행마을을 조성하는 아시아예술관광중심도시조성, 한국수영진흥센터 건립 등 계속사업 예산이 모두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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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청년13(일+삶)통장 커뮤니티 콘서트 개최광주광역시는 오는 11일 오후 2시 광주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2021년 청년13(일+삶)통장 커뮤니티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정신적으로 불안해하는 사회초년생 청년들에게 방향성을 묻고 서로에게 쉼과 위로가 되는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1부 슬기로운 부캐생활에서는 ‘부캐가 여러개면 어때?’, ‘집에서 세계여행 중’ 등을 주제로 3명의 강사를 초대해 그들의 사례를 들어본다. 2부 음악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에서는 김태진 MC, 청년 싱어송라이터 ‘어니’와 함께 청년들의 ‘N잡러에 대한 궁금증 타파의 시간’으로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청년13(일+삶)통장 사업은 ‘일(1)하는 청년에게 더 나은 삶(3)을 선물’하기 위해 시행된 금융복지 지원 사업으로, 참여청년이 월 10만원씩 10개월 저축하면 만기 시 100만원의 시 매칭금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난 2018년부터 지역청년 2100여명에게 소액 자산형성을 도울 뿐만 아니라 금융역량강화, 자기계발 지원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들이 올바른 경제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김영선 시 청년정책관은 “이번 콘서트는 금융·생활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광주청년으로서의 삶’에 대한 고민을 함께 공유하고 쉼과 위로가 있는 문화소통을 통해 광주에서 만족하는 삶을 스스로 설계할 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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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8일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추진委 발대식전라남도는 8일 도청에서 레이저 관련 산학연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참여한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열어 공감대 확산과 지지 기반 구축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사진> 추진위는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의 필요성에 공감한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등 6개 정부 출연 연구기관, 한국광학회 등 9개 학술단체, 한국에너지공대 등 15개 대학을 비롯해 레이저 전문가로 구성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필두로 공동위원장은 이종민 광주과학기술원(GIST) 명예연구위원이 맡았다. 국내 과학계 원로인 이종민 공동위원장은 레이저 개발과 연구시설 설계 등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레이저 연구시설 구축에 일조할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 추진위는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구축 당위성 마련 ▲대정부 건의 지원 ▲과학계·산업계 대상 구축 공감대 형성 등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의 성공적 구축을 위해 다방면에 걸쳐 지원한다. 본적적인 활동을 시작하면 그동안 전남이 추진한 연구시설 구축도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날 전남도는 한국광학회, 한국레이저가공학회, 한국천문학회, 대한용접접합학회, 한국항공우주학회, 한국우주과학회, 한국물리학회 전남지부 등 국내 최고 레이저 관련 7개 학술단체와 함께 연구시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도 했다. 협약에 따라 전남도와 학술단체는 ▲초강력 레이저 기반 기초과학 연구 및 산업 활성화 노력 ▲연구시설 구축 관련 기술·정책자문 ▲공동 학술대회 개최 등 연구시설 구축을 위한 저변 확대 활동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그동안 전남도는 2개 대학, 7개 연구기관, 7개 학술단체와 레이저 연구시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를 기반으로 산․학․연을 아우르는 협력체계를 만들고 있다.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은 초고출력 및 고에너지 레이저를 기반으로, 기초과학을 비롯한 반도체‧광학소자‧나노부품 초미세 가공, 우주‧항공용 금속 개발, 레이저 무기․의료기술 장비 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발전을 이끌 국가 대형연구시설이다. 전남에 구축되면 지역 대학과 연구기관의 차세대 에너지 공동연구로,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 에너지밸리 구축 등 지역 산업 상승효과와 함께 반도체, 신소재, 미래전력 등 국가 신산업 육성에 일조할 랜드마크 연구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지사는 “추진위원회에 참여한 연구기관, 학회, 대학 등과 함께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대한민국 기초과학 및 산업 발전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전남도는 내년 정부예산에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연구용역비 15억 원을 반영시켰다. 앞으로 추진위와 함께 대정부 건의에 나서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이 전남에 성공적으로 구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결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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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임동윤 명예교수, 광신대 음악콩쿠르서 금상 '영예'조선대학교 임동윤 명예교수(사진)가 제19회 광신대학교 음악 콩쿠르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임동윤 교수는 이번 음악 콩쿠르에서 일반부 성악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금상을 수상했다. 음악 콩쿠르는 광신대학교 콘서트홀에서 열렸으며, 클래식 분야, 실용음악분야, 생활음악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임 교수는 이밖에도 2013년 불가리아 페스티벌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협연을 비롯 제3회부터 제5회 광주 Philharmonic Orchestra와 협연했다. 같은 해부터 2015년까지 조선대학교 교수합창단 정기연주회에 출연해 합창 및 독창 연주도 진행했으며, 2015년부터 올해까지는 전남음악협회 주최 ‘찾아가는 음악회’에 출연 중·고등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 줬다. 이어 2015년 이태리 밀라노 Accademia Musicale "G. Donizetti" 성악전공 Diploma 과정을 수료했고, 2018년에는 유스퀘어 문화관에서 2차례 금호 시니어 콘서트에 출연했으며 (사)한국음악협회 광주광역시 주최 제1회 전국 생활·실용음악 콩쿨에서 성악부문 1위를 수상한 바 있다. 임 교수는 "바리톤으로 음악활동을 해오며 지친 일상에 많은 사람들에게 힘을 불어넣어 주고 싶었다"며 "계속해서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동윤 교수는 2019년 조선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정년퇴임 후 현재 명예교수와 조선대학교 법인 이사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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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돈보스코학교, ‘김치 나눔’... 이웃 사랑 실천광주시교육청 지정 Wee스쿨인 ‘기쁨과 희망의 돈보스코학교(이하 돈보스코학교)’ 학생과 교직원이 ‘사랑 더한 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5일 돈보스코학교에 따르면 ‘사랑 더한 김치 나눔’ 행사는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난 11월30일~12월3일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이뤄졌다. 행사 첫째 날 돈보스코학교 학생과 교직원은 자연의 경이로움과 경작의 수고로움을 경험하는 ‘노작활동’을 통해 2학기 동안 재배한 무공해 배추를 수확하고 세척했다. 둘째 날부터 셋째 날까지 절임, 버무림 등 김장의 모든 과정을 거쳐 김장김치 300여 포기를 정성껏 담갔다. 마지막 날인 지난 3일에는 학생대표들이 무등아동지역센터, 노틀담 형제의 집, 우산동 주민센터, 광산구 보호작업장, 하남지구대 등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행사는 마무리됐다. 돈보스코학교 김민주 학생은 “파종한 배추가 쑥쑥 커가는 모습이 신기했고, 직접 김치를 담가보는 경험도 처음이었다”며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만든 김장김치가 이웃들에게 도움이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돈보스크학교 홍정모 교장은 “자연이 허락하고, 정성으로 키워낸 배추에 이웃 사랑이 더해져 특별한 김치가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아이들이 만든 특별한 사랑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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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백운광장에 '미디어 파사드'... 8일부터 운영광주 남구는 야간 경관명소 조성 차원에서 오는 8일부터 구청사 벽면을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미디어 파사드'는 남구 백운광장 일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비 16억원이 투입됐다. 오는 8일부터 서사적 스토리를 비롯해 정보전달을 목적으로 한 동영상이 구청사 외부 벽면에 송출된다. 콘텐츠 구성은 대기 영상 1편과 브리지 영상 2편, 메인 영상 5편 등 총 90분 분량이며 오후 7시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상영된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따뜻한 세상 이야기를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남구 자원봉사센터 앞에서 '미디어 파사드 오프닝'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