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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시장개척 수출상담 참여하세요전라남도는 수출 중소기업의 인도 시장 진출을 위해 ‘인도 시장개척 수출상담’ 참가기업을 2022년 1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은 오는 2022년 2월 14일부터 5일간 인도 뭄바이, 첸나이, 암다바드에서 현지 바이어와 1대1로 진행한다. 인도는 1991년 경제개혁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기록해 2014년 경제규모 10위, 2019년 5위 국가로 부상한 신흥시장이다. 미·중 무역분쟁 및 코로나19발 글로벌 원자재 공급 차질로 어려운 중국을 대체할 생산기지로 주목받고 있다. 11월 현재 인도는 한국의 제11위 교역 상대국으로, 한국에서 7순위로 수출하는 국가이며 지금도 꾸준히 수출액이 늘고 있다. 전남도는 전년도 수출액이 2천만 달러 이하인 지역 중소기업 중 현지 시장 진출 가능성을 감안해 10개사 내외를 선정해 수출상담을 주선할 예정이다. 참가 기업으로 선정되면 바이어 발굴, 통역 등을 지원받는다. 코트라 인도 무역관은 참가 기업의 제품 특성에 따라 바이어를 발굴해 수출상담을 주선하며, 상담 후 실제 수출이 이뤄지도록 바이어와의 서신 교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인도 시장 진출을 바라는 기업은 전남도 수출정보망(www.jexport.or.kr)을 참고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증빙서류를 코트라 광주전남지원단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국제협력관실(061-286-2451)이나 코트라광주전남지원단(062-369-86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선양규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중소기업이 신방남지역에 지속해서 진출하도록 시장개척단 파견, 박람회 참가 지원 등 해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며 “인도 시장 진출을 시도하는 지역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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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호 아시아문화중심도시육성 펀드 출범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의 첨단문화·관광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제3호 아시아문화중심도시육성 투자조합 ‘미시간아시아문화중심도시육성펀드(Michigan Asia Culture Creation Fund)'가 결성돼 본격적인 운용을 시작한다. 광주광역시는 시가 100억원을 출자하는 제3호 아시아문화중심도시육성 투자조합이 지난 22일 서울 미시간벤처캐피탈㈜ 회의실에서 결성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결성 총회에서는 ‘미시간아시아문화중심도시육성조합 규약’에 대한 승인과 사업계획, 투자의사결정 심의기구 운영방안, 회계감사인의 선정 등을 심의·의결했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육성 펀드는 정부와 시 출자를 바탕으로 민간투자를 유도, 투자재원을 확보하고 지역 문화 콘텐츠 기업 및 프로젝트에 결성액의 60% 이상을 투자하는 지역특화 펀드다. 결성총액은 333억원으로 국비(문화체육관광부 출자) 100억원, 시비 100억원, 민자 133억원이 투입된다. 투자조합 운용사로는 미시간벤처캐피탈㈜가 지난 6월 공모심사 결과 선정됐으며, 광주시가 출자한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3개 기관이 유한책임조합원으로 참여했다. 투자조합의 존속 기간은 8년이며, 5년의 투자기간 동안 결성총액의 60%인 200억원 이상을 광주지역에 본사 또는 주된 사무소를 둔 문화콘텐츠 기업, 프로젝트와 광주투자진흥지구 개발 사업(관광사업) 등에 투자하게 되며, 이후 3년 동안 회수할 계획이다. 제3호 펀드의 향후 세부적인 운용계획 및 투자방향에 대한 정보 제공을 위해 내년 1월 광주에서 지역기업들을 대상으로 펀드 운용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3호 투자조합 결성·운용으로 우수한 콘텐츠와 기술력에도 자금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문화산업계의 여건을 개선하고 유망기업들의 성장을 돕는 발판이 만들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첨단과학과 문화를 융합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을 목표로 문화콘텐츠 산업 활성화 인프라 구축과 기업지원, 콘텐츠 산업 핵심인력 양성, 시장주도형 콘텐츠 제작·사업화 지원, 지역기반 문화산업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0년 국내 최초로 지정된 문화산업투자진흥지구를 활용해 유망 문화산업 기업 유치와 함께 기업 성장단계별 지원을 중점 추진해 지역 문화콘텐츠 산업의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이번 제3호 투자조합 출범으로 투자진흥지구 일대를 중심으로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는 지역 기업들에게 중요한 도약발판이 만들어지게 됐다”며 “안정적인 조합 운용을 통한 투자와 더불어 세심한 기업 지원으로 지역기업들이 광주에서 커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투자조합 관련 문의 : 미시간벤처캐피탈(주)(02-3445-5038),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062-613-9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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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한부모가족 가사서비스 확대광주광역시가 2022년부터 한부모가족 가사서비스를 대폭 확대 지원한다. 한부모가족 가사서비스는 광주시가 한부모의 가사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올해 3500만원을 투입해 20세대를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시행한 사업이다. 특히 가사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지난 6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90% 이상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2022년에는 사업비를 1억5000만원으로 확대하고 지원 대상도 20세대에서 100세대로 늘리기로 했다. 가사서비스 지원 대상은 만 12세 이하의 자녀를 양육하는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한부모가족 중 한부모가 경제활동 또는 학업을 유지하고 있는 가정이다. 광주시는 지원 가구당 주 1회의 가사서비스 이용료(회당 4만원/ 연간 160만원 한도)를 지원할 예정이다. 초과 금액은 본인이 부담한다. 서비스 이용 신청은 1월부터 남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지원대상자로 확정되면 시중의 가사도우미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하고 증빙자료를 첨부하여 비용을 청구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사업 수행기관인 남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070-4204-6314)로 문의하면 된다. 정종임 시 여성가족과장은 “혼자서 경제활동, 가사, 육아 등 모든 것을 감당해야 하는 한부모에게는 무엇보다 ‘쉼’이 필요하다”며 “광주시가 지원하는 가사서비스가 한부모가정에 소중한 휴식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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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일곡 매립폐기물 정밀조사 착수광주시가 일곡 매립폐기물 정밀조사에 본격 착수했다. 광주시는 22일 북구 일곡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일곡매립폐기물 정밀조사 용역 착수보고회와 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정밀조사 용역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밀조사 업체 선정과 관리·감독을 시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문단이 결정한 한국환경공단에 위탁했으며, 한국환경공단에서 선정한 업체에서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내년 12월까지 일곡 매립폐기물에 대해 정밀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매립돼 있는 폐기물을 시추해 유해성과 매립 상태 등을 조사하고, 침출수·매립가스·토양오염도 등을 4계절 내내 모니터링해 매립폐기물의 분해·안정화 정도를 조사 분석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이후 조사 결과, 유해성 또는 환경오염이 있다고 판단되면 폐기물관리법상 권한이 있는 광주 북구청에서 LH(당시 한국토지개발공사)에 폐기물 처리에 대한 행정처분(조치명령)을 하고, 그 밖의 경우에는 주민의견수렴 등을 통해 처리방안을 결정하게 된다. 송진남 광주시 자원순환과장은 "매립폐기물 정밀조사가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9년 광주시가 추진한 환경영향조사 결과 악취·토양오염도는 제2·3근린공원 모두 법적기준 이내며, 매립가스 메탄농도의 경우 제2근린공원은 불검출로 안정화 단계인 것으로 조사됐다. 제3근린공원은 5.9%로 매립지 안정화 평가기준(메탄 5%이하)을 상회하지만 안정화에 근접하는 수치로 조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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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장애·비장애 예술인 함께 하는 성탄맞이 공연“장애·비장애 예술인 협업, 성탄맞이 마음 따뜻한 연주회 ‘예술날개’ 무대 함께 하세요~” 이번 연주회 ‘예술날개’는 오는 23일(목) 오후 3시 비대면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다. 이번 연주회는 광주문화재단이 지난 2019년부터 3년동안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지원을 받아 추진해온 ‘장애인문화예술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첫 번째 무대는 시각장애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강상수 씨 등이 참여하는 ‘밴드 스카이브릿지’이 올드 팝 ‘Green Fields(그린필드)’ 와 ‘Santa Claus Is Coming To Town’ 등 크리스마스 캐롤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밴드 스카이브릿지’와 바이올린 연주자 ‘신수지’양의 협연 무대로 인수이 ‘거위의 꿈’을 선보인다. 특히, 이날 공연은 장애인 오케스트라 ‘우리현악앙상블’이 그동안 갈고닦아온 연주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도 마련된다. ‘우리현악앙상블’은 12명 단원으로 구성된 광주 최초 장애인오케스트라로 지난 1년간 전문 예술인들 지도하에 바이올린·첼로 등을 열심히 연습했다. 바이올린 독주 연주곡으로 헨델에 ‘울게 하소서’, 이선희에 ‘인연’, 이누야사 OST ‘시대를 초월한 마음’을 들려주고, 바이올린과 첼로의 중주곡으로 엘가 ‘사랑의 인사’를 바이올린 중주곡으로 전통 영어 케롤송인 ‘저들 밖에 한밤중에’를 연주한다. 그리고 베토벤의 ‘환희의 송가’, 한돌 ‘홀로아리랑’ 등을 중주로 연주하며, 빛고을페스티벌 앙상블도 중주 연주자로 참여한다. 또한, 전문연주자 단체인 빛고을 페스티벌 앙상블((사)빛고을문화예술공연위원회 산하 연주 단체)도 출연해 ‘아기코끼리 걸음마’, ‘오 샹젤리제’, ‘캐롤 메들리’ 등을 연주하며 한껏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날 마지막 무대는 ‘우리현악앙상블’ ‘스카이브릿지’ ‘빛고을페스티벌 앙상블’의 협업 공연으로 김광진 ‘마법의 성', 김현철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연주하며 이날 공연을 마무리한다. 이번 공연 관람은 코로나 19 감염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광주문화재단TV’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다. 공연 문의는 창작지원팀 062-670-7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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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금남공원, 미디어아트 나비정원으로 '탈바꿈'광주금남로공원이 22일부터 미디어아트 야간 테마파크 ‘금남나비정원’으로 대변신한다.<사진> 광주광역시는 20일 동구 금남로공원에서 현장 시연회를 열고 공식 개방을 위한 최종 정비에 나섰다. 금남나비정원은 밤이 되면 빛의 나비들이 퍼뜨린 예술적 영감이 만발하는 디지털 테마공원으로,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벨트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했다. 주간에는 발광다이오드(LED) 조형물인 나비상자와 발광다이오드(LED) 벤치인 나비쉼터를 볼 수 있고, 야간에는 35m 너비의 인공 폭포인 벽천에 프로젝션 맵핑으로 표현한 나비폭포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미래 기술을 접목시킨 홀로그램 영상과 반짝이는 별빛이 맺힌 레이저 쇼인 별빛정원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나비폭포는 시원하게 내려오는 영상폭포 사이사이에 설치된 고해상도의 발광다이오드(LED) 갤러리에서 미디어아트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10분마다 컬러풀하게 변하는 신비로운 폭포 쇼가 더해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영상과 함께 울려 퍼질 금남나비정원의 메인 테마곡은 역사적 장소인 금남로를 상징하는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밝은 미래를 기약하는 의미로 전라남도 지역의 씻김굿 ‘고풀이’에서 착안해 작공됐다. 금남나비정원의 ‘나비’들은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무한한 생명력을 지닌 존재로 표현되며, 정원의 꽃이나 예술 작품으로 변하면서 정원 곳곳에 다채로운 빛을 선사해 관람객들은 다양한 미디어아트를 체험하고 느낄 수 있다. 광주시는 추후 공모전 등을 통해 금남나비정원의 영상들을 새로운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채워나갈 계획이다. 매일 오후 6시30분부터 ‘금남나비정원’의 다양한 미디어아트 쇼를 만날 수 있으며, 하절기에는 일몰시간을 고려해 조정될 예정이다. 지난 2014년 12월 국내에서 유일하게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로 지정된 광주시는 시의 역사와 이야기가 숨 쉬는 도시공간을 캔버스로 시민이 직접 미디어아트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창의적인 공간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 미디어아트 창의벨트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금남나비정원을 시작으로 1~2권역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과 광주교 일대를 포함해 3~4권역인 사직공원~양림동 일원, 5권역 광주송정역까지 단계적으로 미디어아트 창의벨트를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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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이제홍 교수, (사)한국통상정보학회장 선출조선대학교 무역학과 이제홍 교수(사진)가 최근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에서 개최한 (사)한국통상정보학회 동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2022년 제20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제홍 교수는 2022년 1월 1일부터 1년간 (사)한국통상정보학회 회장직을 수행한다. 이 교수가 회장직을 수행하는 한국통상정보학회는 1998년에 설립된 학회로 국제통상활동과 전자무역정보를 연구하며 통상정보학의 학문적 체계를 정립한다. 이외에 국제무역과 통상교류 협력 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매년 우수한 논문을 게재해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등재학술지로 인정받고 있다. 진도 출신인 이제홍 교수는 조선대학교 무역학과에 재직하면서 무역학과 학과장을 역임한 뒤 2018년 국제e-비즈니스학회장을 맡아 활동했다. 현재 조선대학교 지식경영연구원장의 직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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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빛예술창고 VR 미디어아트 展... '리폼(REFORM)'(재)담양군문화재단 담빛예술창고(관장 장현우)는 미디어아티스트 3인과 콘텐츠 기획자1인과 ‘낡음에서 새로움을 이야기하다’ 라는 주제로 ‘리폼(REFORM)’ 展을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새로운 방식의 사운드아트와 홀로그램 및 VR미디어아트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시는 12월 22일(수) ~ 2022년 2월 27일(일)까지 약 2개월간 담양 담빛예술창고 본관 신관에서 진행된다. 낡음에서 새로움을 발견하고. 일상에서 예술을 찾아내다 라는 뜻을 담도 있는 이 전시는 미디어아티스트를 21세기 문화예술사업의 시대에 또 다른 노동자들을 지칭하는 단어로 정의하는 것에서부터 발상을 시작했다. 물과 먹이 들어가지 않는 수묵화(VR 미디어아트) 사물을 통해 보이지 않는 소리를 인식시키고, 소음과 소리의 경계에서 질서를 발견해내는 사운드미디어아트, 현실의 구조물에 비현실의 이미지를 입힌 홀로그램 작품 등, 각자의 정체성에 새로운 가치와 의미를 더해 가는 작품을 통해 고민 끝의 결론을 실천하기 위한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자 한다는게 전시 주최측 의도이다. 전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목적으로 별도 개막식 행사 없이 오는 22일(수) 담빛예술창고에서 시작, 내년 2월 27일(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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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추억의 '충장축제' 내년부터 세계적 행사로광주 동구는 추억의 충장축제가 내년부터 세계적인 행사로 발돋움하도록 광주시로부터 보조금 20억원을 지원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충장로, 금남로, 예술의 거리 등 동구 일원에서 펼쳐졌던 지역축제 한계를 벗어나도록 올해보다 10억원 늘어난 사업비를 확보했다. 기존 축제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내년도 사업비 증액으로 추억의 충장축제가 세계인이 공유하는 행사로 확장할 발판을 마련했다"며 "국내외 관광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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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제1회 어부바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성료’조선대학교 창업지원단이 광주문화신협에서 후원한 발전기금을 활용 학생들의 창업 지원을 돕는 '제1회 어부바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사진> 지난 10일 조선대학교 솔마루 3층 창업생산교육관B에서 진행된 경진대회는 광주문화신협이 후원하고 창업지원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창업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총 16명의 재학생이 참여해 1차 서류평가를 진행했고 최종 발표평가를 통해 5명의 수상자를 선발했다. 대상(광주문화신협 협동조합상)에는 '셀프 인테리어 디자인 시뮬레이션' 아이디어를 제안한 강소진 학생(건축학과·5학년)이 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총장상)에는 '교육용 전자 천체관측 망원경' 아이디어를 발표한 이기원 학생(전자공학과·3학년)이 수상했다. 이어 우수상(창업지원단장상)에는 'AI를 활용한 경로추천 및 추억저장 어플리케이션'의 이충희 학생(컴퓨터공학과·3학년)과 '코드 실행 과정 시각화 웹'에 박윤수 학생(컴퓨터공학과·1학년), '대학생 스타트업 플랫폼'에 박민기 학생(컴퓨터공학과·4학년)이 수상자로 선정돼 창업 장학금을 지원받았다. 황석승 창업지원단장은 "재학생들이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실질적인 지원이 부족하여 아이디어를 아이템화 할 수 있는 부분이 부족하였는데 이번 광주문화신협의 후원을 통해 보다 많은 재학생들이 우수한 아이디어를 아이템으로 실현시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업활동을 적극 지원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8월 광주문화신협이 조선대학교에 창업어부바 기금 5000만원을 기부한 것의 일환으로, 목적 기부에 따라 학생들의 실제 창업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문화신협은 1993년 설립된 서민금융기관으로 지역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재단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