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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청, 공립 초등 교사 등 임용 최종 합격자 발표광주광역시교육청이 2022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 합격자를 4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2022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은 제1차 교직논술과 교육과정, 제2차 교직적성 심층면접과 수업실연 및 수업면접 등의 2단계 전형으로 실시됐다. 이번 시험에는 총 317명이 지원했고, 이 중 23명이 최종 합격했다. 선발 분야별 합격 인원은 ▲유치원 4명 ▲초등 6명 ▲특수(유치원) 5명 ▲특수(초등) 8명이며, 전체 합격자의 성별 비율은 여성 95.65%(22명), 남성 4.35% (1명)이다. 최종 합격 여부와 성적은 4일 오전 10시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시스템(http://edurecruit.gen.go.kr)에서 응시생 본인이 확인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14~23일 신규교사 임용예정자 원격연수 및 집합연수를 수료한 후 순차적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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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시민중심 도시공원 환경개선 본격 추진광주광역시는 올해 총 104억원을 투입, 도시공원을 집중 관리·운영해 시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외부활동 제약 등으로 심신이 지친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후화된 공원시설을 정비하고 다양한 공원시설을 도입해 시민들의 공원이용 만족도를 높인다. 시는 그동안 관내 도시공원 135곳(근린공원 119곳, 주제공원 16곳)에 매년 40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수목 및 시설물 관리, 산책로 정비 등을 해오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20억여원이 증가한 60억원을 확보해 쾌적한 공원환경 조성을 위한 관리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또 총 43억원으로 도시공원 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한다. 환경개선사업은 ▲시민들이 즐겨 찾고 이용률이 높은 푸른길공원 등에 대한 도시공원 시설개선(9곳 22억원) ▲풍암생활체육공원 등 정비하는 시민참여예산인 도시공원정비(15곳 10억원) ▲수완호수공원 등 공원 내 음악분수 운영(3곳 1억2000만원) ▲도시경관 개선을 위한 시설녹지 관리(105곳 10억원) 등이다. 광주시는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지난달 17일 자치구에 사업비를 교부했으며, 앞으로 각 자치구에서 대상지별로 설계 등 절차를 거쳐 3월부터 본격적인 공원정비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푸른길공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푸른길공원 탐방안내센터 운영(5000만원)을 민간위탁사업으로 추진하고 도시공원 내에서 시민들이 참여해 건강, 취미,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시민참여 도시공원이용프로그램(8000만원)을 공모를 통해 4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광주시 도시공원은 총 640곳 1895만9000㎡가 지정돼 425곳 898만8000㎡가 조성됐으며, 시설녹지는 106곳 365만2000㎡가 지정돼 267만3000㎡가 조성됐다. 앞으로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민간공원과 재정공원 사업으로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원의 면적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박금화 시 공원조성과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내 집 앞 공원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쾌적한 공원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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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아동자립지원 체계 구축 ‘본격화’광주광역시는 올해부터 아동자립지원 체계 구축에 본격 나선다. 먼저,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의 실질적 자립 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충분히 자립준비 후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보호부터 자립까지 광주시가 적극 지원한다. 그동안 아동복지시설에서 보호 중인 아동은 만 18세가 되면 보호가 종료돼 이른 시기에 홀로 삶을 꾸려야 하는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보호받을 권리를 현행 만 18세에서 만 24세로 연장한다. 특히, 보호를 연장하는 동안 대학진학, 취업 준비 등으로 시설에서 나와 거주하는 아동의 기초생활 보장(생계비)을 지원하고, 보호종료아동이 자신의 여건과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광주자립지원전담기관을 운영한다. 자립지원을 전담할 인력과 사업비를 확충해 보호종료아동과 주기적 대면 만남 등으로 정서적 지지 관계를 형성하고, 생활·주거·진로·취업 등 상담과 다양한 자립 정보를 제공한다. 광주시는 이를 위해 2018년 11월 ㈜삼성전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협약을 하고, 지난해 6월에는 ㈜삼성전자 임직원 성금 45억원을 기탁받아 서구 쌍촌동에 ‘희망디딤돌센터’를 개소했다. 이 공간은 연면적 1415㎡, 지상 5층 규모의 시설로, 1인 1실 원룸형 생활관 30실, 체력단련시설, 북카페, 상담실 등으로 구성됐다. 보호종료아동이 퇴소 후 일상생활 속에서 자립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공간과 자립생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올해 5월까지 1년여 간 시범운영을 거쳐 6월부터 4억7000만원을 투입해 ‘광주자립지원전담기관’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아동 개인의 자립생활의 버팀목 역할을 해줄 자립정착금과 자립수당도 확대 지원해 보호종료아동이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광주시는 지난해 자립정착금을 기존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증액 지원했으며, 자립수당도 기존 보호종료 후 3년간 지원하던 제도를 2년 연장해 총 5년간 월 30만원을 지원한다. 아동자산형성사업 매칭비율도 기존 1 대 1에서 1 대 2로 확대하고, 지원한도를 월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확대한다. 공공 주거지원 및 수요 맞춤형 주거 안전망도 확충한다. 시설을 퇴소한 후 주거불안을 겪지 않도록 LH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자립 전담기관의 주거사례관리사 인력을 확충해 보호종료아동이 각자의 상황과 지역 여건을 고려한 주거를 영위할 수 있도록 LH지역본부와 협업해 주거비 등을 밀착 지원한다. 임영희 시 출산보육과장은 “보호종료아동이 시설 퇴소 후 사회에 첫발은 내딛는 것은 인생의 첫 한파를 겪는 것과 같다”며 “자립의 길 5년간 든든한 동행이 되고,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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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2022시즌 유니폼·캐치프레이즈 공개프로축구 광주FC가 2022시즌 새로운 유니폼과 캐치프레이즈를 공개했다. 광주는 3일 2022시즌 더 높은 도약을 위해 새로운 유니폼을 출시하고, 광주 시민과 뜨거운 도전을 함께하고자하는 의미를 담은 캐치프레이즈 ‘With yellow'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광주의 2022시즌 유니폼은 홈과 원정에 각각 다른 디자인과 의미를 담았다. 먼저 홈 유니폼은 광주의 주색인 노란색을 활용했다. 전체적 디자인은 광주의 상징인 주작의 날개와 깃털을 두른듯한 형상을 표현, 승격을 향한 광주의 단단한 의지를 담았으며 절제된 패턴으로 세련미와 함께 깔끔한 느낌을 강조했다. 원정 유니폼은 화이트 색상에 빛고을 광주를 테마로 빛이 번져나가는 패턴을 표현, 짜임새있는 축구로 승격은 물론 광주의 기상을 멀리 퍼트림과 동시에 최고의 시민구단으로 거듭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또 전면부와 등번호, 마킹 등에 홈 유니폼과 동일한 레드 컬러를 활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GK 유니폼은 각각 강인함과 시크함을 더한 블랙, 여심을 저격할 핫핑크를 활용해 제작됐으며 유니폼 전면부엔 ‘GWANGJU FOOTBALL CLUB'을, 좌측 하단부에 광주축구전용구장을 그래픽화한 아이덴티티를 삽입했다. 뒷면엔 광주의 기개와 발전을 뜻하는 은행나무(광주광역시 시목) 잎을 넣어 포인트를 살렸다. 2022시즌 유니폼은 이 날 오전 11시부터 9일 오전 11시까지 네이버 스토어팜(smartstore.naver.com/gjfc)에서 선착순(60벌)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사전 주문한 팬들에게는 20% 할인이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캐치프레이즈 'With yellow'는 구단의 팀컬러이자 상징인 노란색을 활용해 창단 12주년이자 12번째 전사인 광주 시민들과 승격이라는 뜨거운 도전을 함께하고, 광주만의 역동적이고 끈끈한 조직력 축구를 보여주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광주는 캐치프레이즈 'With yellow'를 각종 구단 제작물과 MD상품, SNS 이미지 등 주요 항목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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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올해 군민 생활안전보험에 코로나19 추가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올해 가입한 ‘군민 생활안전보험’ 보장 내용을 확대, 코로나19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사망을 포함했다. 올해 가입한 군민 생활안전보험 보장 기간은 2022년 2월 1일부터 2023년 1월 31일까지다. 군민 생활안전보험은 군민이 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한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 등으로 입은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군이 보험료를 일괄 납부하는 보험이다. 화순군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군민(등록 외국인 포함)이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출입 신고에 따라 자동 가입‧탈퇴된다. 보장 내용은 ▲자연재해사망 ▲폭발‧화재‧붕괴사고 상해사망 ▲폭발‧화재‧붕괴사고 상해후유장해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사망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후유장해 ▲강도 상해사망 ▲강도 상해후유장해 ▲익사사망 ▲의료사고 법률비용 ▲청소년유괴․납치․인질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미아 찾기 지원금 ▲농기계사고 상해사망 ▲농기계사고 상해후유장해 ▲감염병(코로나19,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사망 총 15종이다. 감염병 사망은 코로나19로 인한 군민의 피해를 보장하기 위해 올해 신규로 추가했다. 감염병 사망의 경우 1000만원 한도로 보장받는다. 보장 금액은 사망 및 후유장해 각각 2000만원이 보장되지만, 상법 제732조에 따라 15세 미만자, 심신상실자 또는 심산박약자의 사망은 보장을 받을 수 없다. 보험 청구사유가 발생한 경우 청구자는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보험금 청구서, 신분증 사본, 통장 사본, 사고내용 확인 증빙서류 등을 첨부해 보험사인 한국지방재정공제회(1577-5939)에 청구하면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군민 생활안전보험이 각종 피해를 입은 군민들에게 작지만 힘이 되는 제도가 되길 바란다”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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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발병 막는다’... 조선대 유호진 교수 연구팀조선대학교 유호진 교수와 오정정, 전세모 박사 등으로 구성된 연구팀(이하 유호진 교수 연구팀)이 게놈 안정화를 통해 DNA 돌연변이를 억제하는 세포 내 방어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 유호진 교수 연구팀은 DNA 손상을 복구해 게놈 안정화를 유지시키는 새로운 경로를 규명했다. 이는 게놈 안정성 조절 단백질의 작용 메커니즘 규명을 통해 DNA가 돌연변이로 변질되기 전에 정상화 시키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밝힌 것이다. 게놈(Genome)은 생물이 가지는 모든 유전자 물질이며, DNA로 구성된 유전정보를 지칭한다. 이번 연구를 통해 유호진 교수 연구팀은 게놈 불안정성을 제어해 암 발병, 암 전이, 암 치료 내성 발생 등을 극복하는 치료제 개발의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생명체에 필요한 유전정보를 담고 있는 DNA는 외부 유해인자 또는 복제 과정 중 손상이 발생하게 되면 게놈 불안정성이 유발된다. 이 과정에서 암 발병, 암 악성화 촉진 및 항암제 내성 등이 생겨나는데, 손상된 DNA를 정상화하는 과정은 암을 포함한 각종 질병 억제를 위해 필수적이다. 유호진 교수 연구팀은 이를 위해 DNA 손상을 인지하는 53BP1(핵 속에 존재하는 단백질) 단백질과 DNA 손상을 복구 시키는 RAD51(핵 속에 존재하는 단백질) 단백질이 게놈 안정화 유지를 위해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대한 메커니즘을 연구하고 새롭게 규명하는데 성공했다. 이어 DNA가 복제될 때 53BP1이 진핵생물의 DNA에 결합돼있는 단백질인 히스톤의 합성을 촉진, 복제된 DNA를 정상적으로 포장시켜 게놈 안정화를 유지시킨다는 사실을 밝혔다. 또한, 연구팀은 유해인자에 의해 DNA가 절단됐을 때, RAD51에 단백질 기능 수정을 위해 세포의 다른 단백질에 결합하는 작은 단백질 군인 수모(SUMO)가 발생돼 절단된 부위를 신속하게 복구시켜 게놈 안정화를 유지시킨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이로써 세포가 복제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류를 교정하고 정상화시키는 조절인자들의 규명과 더불어 빠르게 분열하는 세포의 게놈을 손상으로부터 보호하고 안정화 시키는 과정을 세계 최초로 밝힌 것이다. 이 외에도 이 연구에서 밝혀진 게놈 안정성 조절 단백질의 작용 메커니즘 규명을 통해 DNA 돌연변이를 억제하는 새로운 방법들을 이해하는데 기여 할 수 있게 됐고, 게놈 불안정성 억제를 통한 암 발병 및 암 악성화 억제기술을 통해 악성암 치료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게 됐다. 유호진 교수 연구팀은 향후 새롭게 발견된 게놈 안정화 경로와 활성조절 인자를 이용해 암 발병 및 진행을 억제하는 약물 개발을 추진 할 계획이다. 유호진 교수는 "53BP1과 RAD51은 DNA 손상을 억제하여 게놈 안전성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들이다"며 "하지만 53BP1과 RAD51에 의하여 게놈 안정성을 유지하는 정확한 메커니즘과 경로들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아서, 그 정확한 조절 메커니즘을 밝히기 위하여 연구를 시작하였다"고 연구 배경을 밝혔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선도연구센터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이번 연구 성과는 생명과학분야 국제학술지 ‘뉴클레익 액시드 리서치(Nucleic Acids Research; IF = 16.971)’에 1월 17일과 21일 연속 두 편의 논문으로 게재됐다. 이번 연구를 이끈 교신저자인 조선대학교 의예과 유호진 교수는 ‘종양학’과 ‘DNA손상 복구’를 전문분야로 암악성화돌연변이 연구센터(MRC) 사업단장, 한국연구재단 기초의학분야 책임전문위원, 대한약리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어 제1저자인 오정정 박사는 현재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연구전담 교수로 재직 중이며, 또 다른 제1저자인 전세모 박사는 현재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MRC 박사후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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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자연과학고, 반려동물행동교정사 자격 취득과정 실시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는 겨울방학을 맞아 애완동물과 재학 중인 학생들 대상으로 반려동물행동교정사 준전문 자격증 취득과정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학생들이 점차 다양해지는 반려동물 관련 산업에서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반려동물행동교정사는 반려견의 행동 교정에 관한 지식과 실무를 검증받아 반려동물산업 전반에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다. 반려동물행동교정사 준전문 과정은 반려견유치원 ‘개토피아’에서 강사를 초빙해 기존 필기시험을 합격한 1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32시간의 실습을 진행했다. 특히 학생들은 반려견과 함께 하는 실습 과정을 통해 반려견의 짖음·사회화 부족·분리불안·산책예절 등 반려견의 문제행동을 교정할 수 있는 역량을 길렀다. 이번 과정을 통해 한 명의 당당한 반려동물행동교정사로 활동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함께 얻을 수 있었다.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 호남지부장 반려견유치원 ‘개토피아’ 박길수 대표는 “요즘 반려동물의 문제행동으로 파양을 하는 경우가 많아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학생들이 이번 과정을 통해 반려동물행동교정사로서 한국의 반려동물 양육문화를 올바르게 정착시켜 선진화를 앞당길 수 있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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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주아 광주 남구의원이 전하는 설 민심하주아 광주 남구의원이 31일 남구 관내 빅마켓ㆍ무등시장 등 찾아 설 민심을 살핀 뒤 이를 가감없이 전했다. 하주아 의원은 설 민심에 대해 ”이번 설에도 단연 민생·경제가 가장 큰 화두였다”며 ”뭐니 뭐니 해도 먹고 사는 문제가 가장 중요한데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서민과 자영업자들의 절규가 컸다"고 밝혔다. 특히 '그림 그리는 정치인'으로 잘 알려진 하 의원은 ”이번 설은 대선과 지방선거 전 마지막 명절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지역경제와 현안 문제 해결 능력이 지방선거를 준비하는 후보자들에 대한 평가 기준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며 "단연 민생·경제 회복이 설 민심의 으뜸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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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AI데이터센터, AI 핵심거점으로 자리매김광주광역시가 인공지능 중심도시 건설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인공지능 융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의 핵심시설인 국가AI데이터센터가 지난해 다수의 인공지능(AI) 기업의 제품 개발을 지원해 다양한 성과 창출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국가 AI데이터센터 서비스 지원’ 첫해인 2021년 한해 동안 기업‧기관 등 125건의 과제를 선발해 누적 기준 총 10.74PF의 연산자원을 제공했다. 컴퓨팅 자원 제공 외에도 실질적인 기업지원을 위해 이용자 협의체 운영(2회), 자원 이용행태 분석 등을 통한 맞춤형 교육 제공(2건)과 우수 이용자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기술세미나 개최(6건) 등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9월 대비 11월 서비스 이용자의 만족도가 2.9% 상승(85.4%→88.3%)하였으며, 2021년 성과 조사에 응한 82개 사 기준으로 총 580개의 AI학습모델과 28건의 상용화 모델을 개발하고 240억원의 매출과 304명의 신규고용 등의 경제적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 소재 기업·기관은 누적기준 6.57PF 규모의 연산자원을 활용해 총 78건(전체의 62.4%)의 과제를 수행하고, 주력산업 분야인 헬스케어, 자동차, 에너지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AI학습모델과 상용화 솔루션 개발 등에 집중했다. 스타트업 기업 한 곳은 의약품을 포함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불량품을 자동 판별해주는 AI Vision을 개발해 광주지역 제조업체에 납품(’21.11.)했다. 또한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관련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는 54건의 과제에도 5.04PF 규모의 연산자원을 제공하는 등 광주가 AI 핵심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올해는 효율적 컴퓨팅 자원 활용과 맞춤형 서비스 확대 등 전년도의 실적을 한층 확대할 수 있도록 국가 AI데이터센터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기업의 AI 개발 일정에 맞춰 국가 AI데이터센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 기간을 단기·중기·장기로 세분하고, 지난해 12월 총 110여 개의 신규 이용자를 모집, 1월부터 데이터센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후 컴퓨팅 자원의 자진반납, 자원조정 등을 통해 확보한 가용자원의 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연중 이용자를 상시 모집하고, AI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스토리지 단독 상품, 오픈베타 수준의 상용화 지원 등 신규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국가 AI데이터센터의 컴퓨팅 자원을 활용한 국책과제 발굴 수요조사도 시행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컴퓨팅 자원 운용에 힘쓸 계획이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고성능 컴퓨팅 자원 제공과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 운영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국가 AI데이터센터 서비스를 제공해 광주가 인공지능 거점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국가균형발전프로젝트’ 및 ‘인공지능 국가전략’의 핵심과제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국비를 포함한 총 4119억원을 투입해 광주의 주력산업(자동차, 헬스케어, 에너지)과 인공지능(AI) 융합을 촉진하고, AI데이터센터 등 각종 인프라·기업·인재·기술 등을 집약해 인공지능 융합 생태계를 조성하는 광주집적단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가AI데이터센터는 지난해 11월22일 광주첨단산업단지에 착공에 들어간 집적단지 핵심시설로, 국내 최대 규모의 AI인프라 시설로, 88.5PF 연산자원과 107PB(페타바이트) 저장공간을 갖춘 세계적 수준의 데이터센터 규모로 완공될 예정이다. 국가 AI데이터센터 완공 전까지는 연차별 구축용량에 따라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스타트업, 중소규모 기업, 연구기관, 학교 등에 AI기술‧제품‧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고성능 컴퓨팅 자원, 개발환경을 제공해 초기 인프라 구축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무상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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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수소차 충전인프라 확대 박차광주광역시가 친환경 수소차 보급 확산을 위해 수소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주시는 올 상반기 중에 장등 수소버스충전소 등 2개소(4기)를 추가로 구축하는데 이어 내년에도 첫 수소화물충전소를 신규로 설치하는 등 단계적으로 매년 2개소 이상씩 늘려갈 계획이다. 장등 수소버스충전소는 2월 중 시운전을 시작으로 시범운영을 거처 3월부터 시내버스 전용 수소충전소로 운영하게 된다. 이곳에서는 수소버스 10대가 충전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버스 20대 이상을 충전하게 된다. 또 그간 시내버스 수소충전소로 운영되던 벽진 충전소를 일반 수소(승용)차 충전소로 전환해 개방할 예정이며, 벽진 충전소에 1기를 추가로 증설해 이용자의 장거리 이동 충전에 따른 불편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 최초로 민간사업자(하이넷)가 구축하고 있는 매월 수소충전소(서구 매월동 326-10번지 일원)는 금년 상반기에 완공을 목표로 현재 시공 중에 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국?공유 유휴 부지 제공과 함께 기존 주유소?충전소 부지에 복합충전소 구축방식의 민간 수소충전소 유치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14년 광산구에 지자체 최초로 진곡 수소충전소 구축을 시작으로 2018년 동곡 수소충전소, 2020년 남구에 임암 수소충전소와 서구에 벽진 수소충전소를 각각 구축했으며 지난해 북구에 월출 수소충전소를 구축해 관내 총 5개 수소충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친환경에너지인 수소는 기후변화 대응과 광주시 2045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 실현을 위한 필수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자동차인 수소차 보급 확산을 위해 수소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