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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해양수산과학원, 수산물먹거리안전 강화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에 따른 도민 수산물 먹거리 안전 확보를 위해 검사용 분석장비를 구축하는 등 방사능 검사를 강화하고 나섰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국비 3억 원을 확보해 수산물 방사능 검사용 분석장비를 구축하고 수산물 먹거리 안전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일본 정부는 지난해 4월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발생한 오염수 처리를 해양 방출 방식으로 결정했다. 올 7월에는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가 도쿄전력이 제출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발출 시설 설계․운용 관련 실시 계획(안)’을 인가함에 따라 국민의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수산물 방사능 검사시스템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기존 1대로 운용하던 분석장비에 더해 최신 분석장비 1대를 오는 10월까지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또 수협 등 민간에만 지원하던 장비 구축 국비 지원사업을 지방자치단체에도 지원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해 올해와 내년에 각 1대씩 장비를 설치하도록 국비 3억 원을 확보했다. 장비 구축이 완료되는 2023년 하반기부터는 모두 4대의 방사능 분석장비를 운영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조사로 수산물 안전에 대한 도민 신뢰를 확보할 수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2013년부터 전남에서 생산된 수산물에 대해 요오드, 세슘 등 방사능 조사를 실시, 매년 품목과 건수를 꾸준히 늘리고 있다. 현재까지 65개 품목 4천352건을 분석했으며 조사 결과 모두 적합으로 판정됐다. 분석 결과는 주기적으로 해수부 등 유관기관과 공유하고 해양수산과학원 누리집에 공개하고 있다. 박준택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첨단 분석장비와 전문인력 보강을 통해 전남지역에서 생산하는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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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농촌 체험 힐링공간’ 주말농장 개장무안군(군수 김산) 청계면 월선리에 직접 텃밭을 가꾸며 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주말농장이 개장해 관심이다. 지난달부터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말농장 참여 신청을 접수한 결과 총 26가구가 신청했으며, 이에 따라 군은 1가구당 13㎡(4평) 정도의 텃밭을 분양했다. 최근 열린 개장식에서는 주말농장 이용 안내, 간단한 작물재배 교육 등을 실시했으며 텃밭 팻말 꾸미기, 재활용품을 이용한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개장식에 참여한 주민들은 “아이들과 함께 농촌을 체험하는 시간을 갖고 싶었는데 이렇게 군에서 주말농장을 분양해 주시니 정말 감사하다”며“앞으로 주말농장에 자주 방문해 가족들이 먹을 농작물을 열심히 가꿔보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주말농장이 가족과 함께 농작물을 가꾸며 유대감을 형성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주말농장 체험을 통해 농업에 대해 이해하고 농업의 소중함을 몸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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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동헌터 발굴 부지에 백일홍 만개문화재 복원사업이 지연되면서 임시 주차 부지로 사용돼왔던 나주목사내아 앞 나주목 동헌터 부지 일대가 수천송이의 백일홍 꽃향기로 물든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문화재 인근 환경 개선’ 계획의 일환으로 동헌터 부지 약 3600㎡에 백일홍 화단을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화단 조성은 임시주차장, 공터 개념으로 방치된 동헌터 부지를 새로운 관점에서 관광 명소화 하고자 기획됐다. 동헌은 과거 나주목사의 집무실로 복원을 위해 2020년 1차, 2021년 2차 발굴까지 완료한 상태지만 국비 예산 지원 문제 등으로 현재는 정체돼있는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부지는 역사문화환경 지역 개발 제한 규제로 여타 사업을 추진하기도 어려워 읍성권 문화재 거리 미관을 저해하는 주요인으로 지적돼왔다. 이에 시는 유적이 훼손되지 않는 범위 내 주변 문화재와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관광객 휴식 공간으로 백일홍 화단 조성을 계획하고 지난 7월 파종했다. 백일홍은 꽃이 100일 동안 붉게 핀다는 뜻을 가진 꽃으로 6~10월 사이 개화한다. 꽃 색이 선명하고 풍부한 것이 특징으로 이달 말 만개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시는 흐드러지게 핀 백일홍 화단을 조망할 수 있도록 정수루(2층)를 개방할 방침이다. 같은 시기 금성관 입구 망화루도 개방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친숙히 다가가는 문화재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백일홍 꽃말은 ‘행복’으로 가을의 문턱에서 백일홍이 가득한 꽃길을 걸으며 행복한 기분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라며 “나주목 관아 복원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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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대 MAUM교육원, 호남한국학 학술강좌 진행광주여대(총장 이선재) MAUM교육원은 지난 16일 조광철 학예실장(광주역사민속박물관)을 초청해 온라인 줌(ZOOM)으로 호남한국학 제4차 학술강좌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임준성 교수(한국어교육학과)의 사회로 시작한 학술강좌는 실시간 줌(ZOOM)으로 교직원과 학생 그리고 광주전남 시도민 70여 명이 참여해 2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조광철 학예실장은 ‘광주, 지리와 역사’이라는 주제로 자연과 인간의 이야기가 함께 깃든 무등산과 광주천의 기억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조광철 학예실장은 “수천 여 년간 광주가 품은 이야기가 깃든 무등산 일곱 언덕을 광주 역사의 무대로 인식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하며, 광주의 지리와 역사를 통해 광주여대 마음교육의 방향성에 대한 방안을 제시하면서 “광주여대가 마음교육 선도대학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구성원들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밝혔다. 김경화 원장은 “2015년부터 광주여대가 새로운 교육철학으로 제시한 MAUM교육의 외연 확장을 위해 호남한국학과 마음교육이 서로 접점을 찾아 새로운 교육콘텐츠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재)한국학호남진흥원 공모 사업인 호남한국학 학술강좌는 호남의 문화와 역사를 광주시민과 전남도민에서 널리 알리려는 목적에서 기획됐으며, 광주여대는 ‘호남 역대 인물의 마음수양과 마음공부’라는 주제로 공모에 참여해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호남한국학 학술강좌는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에 걸친 사업기간 동안 총 8회 차의 학술강좌를 진행하며 이번 4차에 이어 5차 학술강좌는 9월 말 전남도립대 최한선 교수를 초청해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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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광주여대 교원양성기관 협약 체결조선대(총장 민영돈)는 16일 사범대학 3층 학장실에서 조선대 교원양성기관과 광주여대(총장 이선재) 교원양성기관 간의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의 주요 목적은 양 대학 교원양성기관의 양성과정 단위(사범대학, 일반대학 교직과정, 교육대학원)간 호혜와 협조를 바탕으로 발전과 우의를 증진하고, 나아가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교사양성교육 강화 및 교육 협력을 위함이다. 특히, 양 대학은 이번 협약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과 대학의 발전을 추구하기 위해 양 대학 교원양성기관 간의 협력에 관한 기본 사항을 정했다. 기본 사항으로는 ▲고등교육 혁신 공유대학 공동운영 체계 구축 ▲교원양성체제 발전방안 상시적 협업 ▲비교과 교육 프로그램 협력 ▲기타 협력이 필요하다고 상호 인정하는 사항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지현 조선대학교 사범대학 학장은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맞춰 역량있는 교원을 양성하기 위해서는 대학 내·외부의 연결고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진행한 광주여대 등 지역 내 다른 교육양성기관 간의 네트워크를 연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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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복규 화순군수, 군의회 본회의서 추경안 설명구복규 화순군수가 19일 화순군의회 본회의에 참석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설명하며 “화순의 행복의 미래를 열어 가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구복규 군수는 이날 제255회 화순군의회(의장 하성동) 임시회에 참석해 직접 군정 방향을 제시하며 추경안을 설명했다. 화순군은 지난 8일 738억 원 규모의 제3회 추경 예산안을 편성해 화순군의회에 제출했다. 총예산 규모는 제2회 추경예산(7624억)과 비교해 738억 원이 증가한 8362억 원이다. 구 군수는 “이번 추경안은 민선 8기 중요 공약 사업, 관광기반 조성, 주민 생활불편 사항을 해결하는 데 필요한 사업 중심으로 편성했다”며 “군의회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꼭 반영해(예산안이 통과되도록) 주시길 바란다”고 협조를 구했다. 구 군수는 문화관광·백신·농업 ‘3대 미래 먹거리’ 집중 육성 등 민선 8기 군정 방향과 역점 과제도 밝혔다. 군정 목표 실현을 위한 과제로 ▲문화관광 활성화, 화순 관광객 5백만 시대 개막 ▲고소득 창출로 돈 버는 부자농촌 만들기 ▲백신·바이오 등 신성장 미래 산업 육성, 지역 경제 활성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SOC 대폭 확충 ▲군민이 행복한 따뜻한 복지화순 실현을 제시했다. 구 군수는 “신성장 미래 동력산업을 육성해 지역 경제를 튼튼히 하고, 관광객이 화순에서 돈을 쓰고 가는 관광상품을 만들어 내겠다”면서 “지역특화 농산물 단지 조성, 농축산물 군 대표 브랜드 육성 등으로 대내외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 돈 버는 부자농촌을 만들겠다”고 구상을 밝혔다. 이어 “24시간 양육 돌봄 체계 구축, 1만 원 임대주택, 청년창업 푸드트럭 사업을 추진해 청년인구가 유입되고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해 ‘청년이 살고 싶은 화순’을 만들겠다”며 “출산양육 장려금 지원 확대, 마을주치의 제도 운영, 이동빨래방 운영 등으로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겠다”고 덧붙였다. 구 군수는 “소통과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약속드렸다”며 “사랑방 좌담회, 찾아가는 취임 인사, 현장 간담회 등 군민과 함께하는 모든 자리에서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는, 현장에서 답을 찾는 군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구복규 군수가 군의회 임시회에서 추경안을 직접 설명한 것은 이례적이다. 그동안 군수는 연초와 연말에 열리는 정기회 본회의에서 군정 방향 등을 설명하는 시정연설을 해왔다. 임시회에서는 부군수 등이 예산안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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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 국민건강보험공단 업무협약 체결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 종양혈액내과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정일만)는 9월 15일 병원 1층 인공지능암센터에서 암 환자의 정신건강 회복을 위한 ‘건강 지지(Support)사업’과 관련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이날 협약식에는 조선대병원 박상곤 종양혈액내과장을 비롯해 박치영 교수, 이희정 교수,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 건강관리부 임선미 부장, 선상배 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암 환자 맞춤형 식이요법을 위한 연구 및 분석 ▲암 환자 정신, 신체적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사업 활성화를 위한 양 기관 분석 자료 공유 등에 협력을 약속했다. 박상곤 종양혈액내과장은 “많은 암 환자들이 육체적 고통뿐만 아니라 불안, 우울 등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며 “암 환자의 정신건강 회복을 위한 건강지지 사업이 차질없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정일만 본부장을 대신해 참석한 임선미 부장은 “조선대병원 종양혈액내과와 함께 이번 사업을 수행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연구 및 운영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여 연구결과 등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건강 지지 사업은 암 환자의 정신건강 회복뿐만 아니라 치료 방법 및 재발방지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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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그린수소 등 에너지신산업 육성사업 순항전라남도가 2050 탄소중립 실현과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행을 위해 추진 중인 그린수소 등 에너지신산업 육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 1월 수립한 ‘전남 수소산업 육성 종합계획’에 포함된 ‘그린수소 에너지섬 조성’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국비 2억 원을 확보해 그린수소 생산기지 조성을 위한 첫 번째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수소경제 정책이 기후변화 대응과 청정에너지 사회 진입을 위한 필수 요소로 판단하고 수소산업 육성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산업부 공모사업인 ‘수전해 시스템 신뢰성 제고를 위한 성능시험센터 구축’에 선정됐다. 2024년까지 국비 153억 원을 지원받아 그린수소 핵심기술인 수전해 시스템 생산에 나서게 된다. 수전해 성능시험센터를 기반으로 향후 세계 최초로 수전해 인증센터까지 구축, 전남을 그린수소 생산의 중심지로 만든다는 목표다. 올 1월에는 전남도가 그린수소 메카로 도약하는 청사진을 담은 ‘전남 수소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수립, 7대 전략 27개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2022년부터 2031년까지 10년간 19조 346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에 11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전남도의 지속가능한 미래 100년 먹거리를 만들어 낼 ‘그린수소 에너지 섬 조성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은 해상풍력과 연계한 그린수소 생산기지 조성을 위한 초석이다. 그린수소 에너지섬 조성사업은 8.2GW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을 활용한 잉여 전력, 전남의 비교우위 자원인 섬에 수전해 설비를 구축해 생산한 그린수소가 큰 틀이다. 생산한 그린수소는 상대적으로 탄소 배출량이 많은 철강․석유화학 단지 등에 공급해 에너지전환을 통한 탄소중립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광양만권 수소산업 융복합 플랫폼 구축’사업은 광양만권의 우수한 철강․석유화학 산업환경 기반을 수소산업 전주기 생태계 조성을 위한 것이다. 산업부에서는 그린수소 생산기지 조성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2023년부터 추진할 계획이며, 전남도는 성공적인 용역수행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그린수소산업을 전남이 선도해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동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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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장양영농조합법인ㆍ영암 ㈜담아 선정전라남도는 2023년 친환경농산물 생산ㆍ유통 인프라 구축 사업 대상자로 보성 장양영농조합법인, 영암 농업회사법인 ㈜담아를 선정, 각각 5억원씩 총 1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인프라 구축사업 지원 대상은 친환경 벼 10ha(벼 이외 품목은 2ha) 이상을 재배하는 생산자단체다. 친환경 농산물 생산․가공․유통에 필요한 시설 설치비와 장비 구입비 등을 지원한다. 전남도는 지난 7월 말까지 시군에서 사업희망자를 추천 받아 사업계획 적정성과 생산․유통 계획에 대해 서류 및 현장 평가를 실시하고 친환경농업 관련 전문가와 대학교수 등이 참여하는 전문가 심사로 사업대상자와 사업비를 최종 확정했다. 사업 대상자는 앞으로 지역의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와 협력해 생산은 물론 친환경농업 가공․유통시설 인프라를 확대하게 된다. 친환경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2013년부터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 올해까지 총 39개소(생산시설 6․가공시설 23․유통시설 9․교육장 1)에 203억 원을 지원해 친환경농산물 유통․가공 기반을 확대했다. 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유기농산물 생산 확대뿐만 아니라 소비자가 선호하는 친환경 과수․채소 등 다양한 품목 공급을 위해 친환경농산물 생산‧가공‧유통 생산비 절감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1년 말 기준 전남지역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유기농․무농약)은 전국의 54%, 유기농산물은 전국의 64%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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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평원, 도민 평생학습 성과 확산 나선다전라남도와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고석규)이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배움에 대한 열정을 이어가는 도민의 평생학습 일상을 알리기 위해 ‘2022년 전라남도 평생학습 수기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평생학습, 우리의 배움은 끝이 없다’를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에는 평생학습에 참여하면서 성장한 자신이나 가족, 이웃의 이야기로 배움에 대한 인식 확산에 귀감이 될 작품 총 10개를 선정한다. 최우수상 1명(100만 원), 우수상 2명(각 50만 원), 장려상 3명(각 20만 원), 특별상 4명(각 10만 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최종 수상작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과 웹진에 게재해 평생학습 성과 확산을 위해 활용된다. 이번 공모전은 평생학습에 참여한 전남도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접수는 9월 30일까지로 인평원 누리집(www.jntle.kr)과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하면 된다. 고석규 원장은 “공모전을 통해 평생학습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배움의 참된 의미를 알리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학습 사업을 통해 도민을 위한 평생교육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