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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다문화가족 문화교류 행사 '성료'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제1회 다문화가족 문화교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지난 14일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화순군이 주최하고 화순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다문화 센터)가 주관해 열렸다. 관내 다문화가족과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의 친목 향상을 도모하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화순군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다문화가족으로 구성된 ‘다정다감 합창단’의 ‘아름다운 세상’ 공연으로 행사는 시작했다. 개회식에서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에 공헌한 다문화센터 최현주씨 등 5명이 화순군수상을, 홍혜진 씨 등 2명이 화순군의회 의장상을, 임한태 씨가 다문화센터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행사는 사업 성과 보고, 나라별 전통춤 공연, 합창단 공연 등 다채롭게 펼쳐졌다. 2부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온가족이 함께한 ‘다문화가족 명랑운동회’를 통해 소통하고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 또 아나바다(의류․서적), 리본 공예,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네일아트 등의 부대행사도 곁들여졌다. 구충곤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따뜻한 나라에서 오신 분들은 따뜻한 친정 생각에, 추운 나라에서 오신 분들은 코끝에 부는 바람에도 고국에 대한 그리움이 간절 하실 거다”며 “앞으로도 우리 화순군은 다양한 문화적 가치를 존중하며,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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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경제 분야 국비 최다... 신성장산업 파란불전라남도는 2020년 정부예산에 전남 성장을 견인할 경제산업 분야, 총 46건에 1천290억 원의 신규 및 계속사업이 반영돼 신성장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경제산업 분야 예산 역대 최다로, 총 사업비는 1조 1천928억 원에 달한다. 전라남도의 핵심 시책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사업과 신성장 동력 사업이 대거 반영됐다. 대표적 미래 먹거리산업인 e-모빌리티와 드론 분야에서 신규 사업으로 ‘소형 수소연료전지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 110억 원, ‘융합기기용 전원시스템 고안전성 평가 기반구축 사업’ 195억 원, ‘5G 기반 드론 활용 스마트 영농실증 확산사업’ 200억 원 등이 반영됐다. ‘무인기(드론) 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53억 원, ‘전기자동차 개방형 공용플랫폼 구축사업’ 53억 원 등이 계속사업으로 반영돼 미래형 이동․운송 관련 산업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전후방 관련 산업을 육성하게 된다. 또한 국내 유일의 화순백신산업특구를 중심으로 연구개발에서 제조는 물론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국가 백신 제품화 기술지원센터 구축사업’ 20억 원, ‘백신 글로벌 산업화 기반 구축사업’ 142억 원 등이 계속사업으로 반영돼 차세대 백신, 천연물 신약개발을 선도할 거점 마련에 속도를 내게 됐다. 전라남도가 미래 글로벌 에너지신산업 수도로 거듭나기 위한 신규 사업으로 ‘에너지신산업 규제자유특구혁신산업 육성사업’ 55억 원, ‘초대형 풍력 인증․실증 단지 구축사업’ 53억 원 등이 반영됐다. ‘지능형 저압직류 핵심기술개발사업’ 60억 원 등도 계속사업으로 반영돼 에너지 분야 신기술 개발을 통해 국내 및 글로벌 시장 선점을 주도하는 에너지혁신성장 거점 육성이 탄력을 받게 됐다. 전라남도 주력산업인 조선 분야는 ‘전기추진 차도선 및 이동식 전원공급 시스템 개발사업’ 478억 원이 신규 반영됐다. ‘해양경찰 서부정비창 구축’ 82억 원, ‘알루미늄 소형선박 건조지원 시스템 구축사업’ 16억 원 등이 계속사업으로 반영돼 업종 다각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 계기가 마련됐다. 안상현 전라남도 경제에너지국장은 “경제산업 분야 국비 확보를 통해 마련한 성장동력을 기반으로 ‘블루 이코노미’ 실현과 전남 산업의 미래 발전을 이끌겠다”며 “앞으로도 대학, 연구원 등 지역 혁신기관과 협력해 전남의 새로운 먹거리 산업 발굴을 위해 국비 건의 과제를 계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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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혁신센터, 수도권 홈쇼핑 관광객 1만명 유치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전남지역 우수 관광상품 개발 등으로 수도권 관광객 1만 명 유치를 달성, 16일 오후 2시 여수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기념식을 갖는다. 기념식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김문환 광주전남중소기업청장, 권오봉 여수시장, 정창선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각계 인사 5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남혁신세터는 이번 행사에서 전라남도, 전국 관광산업 관계자와 함께 수도권 홈쇼핑 관광객 1만 명 달성 성과를 공유하는 등 전국적으로 전남 ‘블루 투어’를 확산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전남혁신센터는 지난 2016년부터 전남 12개 지자체‧GS홈쇼핑과 함께 전국적으로 경쟁력 있는 18개 우수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GS홈쇼핑을 통해 방송 판매해 수도권 관광객 1만 명을 유치했다. 28억 원에 이르는 직접 상품 판매 수익은 물론 경제 활성화와 블루 이코노미 전남 관광 홍보 등 간접 효과도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우리나라 첫 봄을 알리는 광양 매화축제를 시작으로 해남 땅끝마을, 해양관광 휴양도시 여수, 국가정원의 도시 순천, 화순적벽과 국화축제, 천사의 섬 신안, 소록도와 나로도 고흥, 대숲 맑은 생태도시 담양, 완도 슬로시티, 숲속의 전남 강진, 가고 싶은 섬 장흥을 관광상품으로 판매해 큰 인기를 끌었다. 또 전남 스포츠레저 관광의 우수성을 알리는 ‘나주 골드레이크 골프패키지 상품’까지 개발해 판매하는 등 전남혁신센터는 전남을 더 다채롭고 매력적으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전남 여행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정영준 전남혁신센터장은 “2020년 광양과 해남 관광상품을 시작으로 골프패키지 상품, 전남 대표 축제상품 등 더욱 알찬 관광상품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남을 특별한 관광지로 만들어 보다 많은 수도권 관광객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혁신센터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중장기 목표로 창업 500건, 보육 500건, 판로 300건, 투자 700억, 일자리 창출 1천 명, 취업과 창업 교육 수료생 5천 명 배출을 계획하는 등 전남 최우수 기관으로 발돋움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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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국산 목재자원 활용 목공예품 경진 성료전라남도는 국산목재 이용 증진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으로 생활 속 목재문화 정착을 위해 2019년 전라남도 목재자원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엔 총 116점이 응모됐다. 1차 서류심사에서 50점, 2차 본선심사에서 최종 14점이 우수 작품으로 선정됐다. 심사에는 정건영 광주대 교수, 이정옥 목칠예 명인, 김호성 장흥목재산업 지원센터장 등 목재 분야 전문가가 참여했다. 예술성․창의성․원자재 활용성 등을 종합 검토해 목공예품 10점, 체험소품 4점 등 총 14점을 선정했다. 목공예품 최우수상은 장성 설영섭 씨 ‘좌경’, 우수상은 장흥 박형모 씨 ‘나를 위한 휴식’과 영암 최일환 씨 ‘다반’, 장려상은 목포 구순복 씨 ‘비상’, 여수 김인성 씨 ‘미니벌데스크펜’, 완도 조규옥 씨 ‘다탁’, 입선은 목포 김두영 씨 ‘나무 실용을 담다’, 곡성 이미숙 씨 ‘옻칠 다용도컵’, 장흥 위성읍 씨 ‘화병’, 영광 박상주 씨 ‘서각 LED 조경등’이 선정됐다. 체험소품 최우수상은 장흥 선양례 씨 ‘천연오일 물고기 젠가’, 우수상은 장흥 이이례 씨 ‘파랑새 모빌’, 장려상은 장흥 김용택 씨 ‘퐁당이’, 입선은 장흥 김보삼 씨 ‘우리 한번 맞춰볼까’가 차지했다. 우수작품은 오는 31까지 순천 국가정원내 정원지원센터 1층 전시홀에서 전시한다. 평소 목공예에 관심있는 도민뿐만 아니라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도 새 볼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봉순 전라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나무를 심고 가꾸는 전남이 목재자원의 다양한 활용 방안을 마련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선도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 성과로 2019년 전국 목재문화지수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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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수산 연구기술 보급 4년 연속 최우수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오광남)은 전국 수산기술보급기관을 대상으로 한 ‘2019년도 연구기술보급 사업 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획득, 4년 연속 수상 쾌거를 이뤘다고 14일 밝혔다. 연구기술보급 사업 발표회는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지자체 및 수산 현장 간 연구 성과 공유와 그 결과의 현장 보급 활성화를 위해 매년 열린다. 올해는 5개 지자체가 참가했으며,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의 ‘토종 잇바디돌김의 신품종 개발 및 양식어가 보급사업’ 과제가 사업 추진 성과와 수산 현장 파급효과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2008년부터 김 자생지 분포조사를 시작으로 ▲2010년 세계 최초 김 신품종 명명식 ▲2015년 해풍1호(일반김) 품종등록 ▲2017년 해모돌1호(모무늬김) ▲2019년 해풍2호(일반김)를 개발했다. 현재 양식어업인 분양과 검증을 위한 시험양식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잇바디돌김의 품종 개발도 진행 중이다. 해풍1호가 본격 보급된 2011년을 기준으로 보급 전·후 각각 8개년을 비교한 결과 전남 김 생산량은 2.24배, 생산금액은 2.22배 높아졌다. 올해까지 분양된 2만 5천717g의 종자는 마른김 2억 4천554만 6천 속을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 생산액은 6천529억 원으로 추산된다. 종자 1g으로 약 2천500만 원 소득을 올리는 셈이다. 이는 무려 순금 111돈 가치에 해당한다. 오광남 원장은 “어촌 현장과의 벽을 허물고 소통과 협력의 연구 방향을 통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어업인 속으로 파고들어 현장에서 바라고, 필요로 하는 연구·시험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김 품종 산업화를 위한 연도별 목표로 ▲2020년까지 해모돌1호(모무늬돌김) ▲2022년까지는 해풍2호(일반김) ▲2023년까지 잇바디돌김을 정해 품종 개발 등 핵심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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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동절기 소규모 생활시설 안전 강화전라남도는 오는 27일까지 동절기 대비 취약계층 거주 소규모 생활시설 일제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안전점검 대상은 노인 복지시설 27개소, 장애인시설 44개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를 맞아 취약시설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점검은 도와 시군, 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자문단(건축․전기․소방) 등과 민․관 합동으로 이뤄진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방․전기․가스시설의 안전성 및 관리 실태, 비상구․복도․계단, 피난통로 상시 확보 여부, 시설안전기준과 관계법령 위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가벼운 위험요인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별도 보수․정비한다. 과다 예산 소요 등으로 정비가 곤란한 시설은 응급조치 후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추적 관리할 방침이다. 임춘모 전라남도 사회재난과장은 “이번 안전점검 결과 확인된 위험요소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추적관리를 통해 개선하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 장애인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겨울철을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리 주체들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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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래 정형외과병원장, 조선대에 발전기금 1천만원 기탁조선대학교 출신 문영래 원장(문영래정형외과병원)이 모교 후배들을 위해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조선대학교에 따르면 지난 12일 문영래정형외과병원에서 문영래 원장의 발전기금 기탁식이 개최됐다. 문 원장이 기탁한 발전기금은 10,000,000원이다. 문 원장은 이날 “조선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학교의 도움으로 여기까지 성장했다”며 “학교의 발전을 기원하고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발전기금 기탁을 통해 모교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선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문영래 원장은 지난 2000년부터 조선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다 최근 퇴직한 뒤 광주 서구 운천저수지 부근 상무중학교 옆에 문영래정형외과병원을 개원했다. 문영래 원장은 2005년과 2006년 미국 뉴욕 콜롬비아 대학에서 연수했으며, 대한 견주관절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기아타이거즈 재활센터장, 대한 스포츠 의학회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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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혁신도시 상생발전부문 우수지자체 선정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난 11일 전북혁신도시 그랜드 힐스턴 호텔에서 개최된 ‘제1회 혁신도시 성과보고대회’에서 지역상생발전부문 우수지자체에 선정, 국가균형발전위원장상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와 국가균형발전위가 개최한 이번 대회는 혁신도시 발전과 내실화를 위해 노력한 지자체 및 이전공공기관 등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다양한 우수사례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나주시는 읍성권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나주읍성도시재생코어센터 설립 등 유휴공간을 기반으로 창업생태계를 조성,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특히 100여 년 전 호남 최초로 쌀을 생산했던 옛 나주정미소 리모델링을 통해 청년과 주민을 위한 문화예술 공간을 창출하면서 지역민의 일상적 문화 향유는 물론 혁신도시 이주민, 관광객 유입에 힘을 보태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읍성권 도시재생사업은 원도심 활성화뿐만 아니라 혁신도시 이주민들을 위한 문화향유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상생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다가올 혁신도시 시즌2를 대비해 주민 간 상생프로그램 발굴과 도시 정주여건 개선 등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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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 소방분야 외부청렴도 도단위 1위전라남도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국민권익위원회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도 평가의 외부청렴도 분야에서 17개 시ㆍ도 소방본부 중 도 단위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9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 따르면 전남소방본부는 지난해 대비 0.05점 상승한 9.66점을 받았다. 전라남도소방본부는 2019년 청렴도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청렴정담회 ▲맞춤형 반부패 청렴교육 ▲민원만족도 웹사이트 운영 ▲청렴 퍼포먼스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다. 특히 ‘청렴문화 콘테스트’ 개최를 통해 우수 작품 3점을 ‘2019년 국민참여 청렴콘텐츠 공모전’에 출품했다. 지난 11일 서울 용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장성소방서와 나주소방서가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박상진 전라남도소방본부 소방감사담당관은 “다양하고 기발한 시책으로 청렴 문화가 자연스럽게 자리잡게 된 것 같다”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2020년에도 다양한 청렴문화 시책을 발굴하고 직원과 함께 하는 깨끗한 전남소방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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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내 땅 찾아주는 지적재조사 전국 최우수전라남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2019년 지적재조사사업 평가 광역자치단체 부문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6년 연속 기관표창 수상 쾌거를 이뤘다고 13일 밝혔다. 또한 기초지자체 부문에서는 나주시가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 전남이 명실공히 우리나라 지적재조사사업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지적재조사사업 평가는 국토교통부에서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년 동안의 추진 실적에 대해 이뤄졌다. 전라남도는 도민의 재산권 보호 및 경계 분쟁 예방을 위해 드론, 첨단측량장비를 이용한 위성측량 등 신기술을 적용해 정확한 측량을 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도의 경계가 실제 경계와 불일치한 지역을 새로 조사․측량해 디지털에 의한 새로운 지적공부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2012년 시작해 2030년까지 완료할 목표다. 도로에 접하지 않은 맹지는 도로에 접한 토지로, 토지 경계가 건축물에 저촉된 토지는 저촉되지 않은 토지로, 부정형의 토지는 정형화된 토지로 정비하고 있다. 토지의 이용 가치를 크게 높여 도민의 재산권 행사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 도민 만족도가 높다. 2020년 국비사업 예산은 2019년(24억 원)보다 3배 많은 72억 원을 확보했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예산 확보에 나서 조기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정애숙 전라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이웃 간 토지 경계 분쟁이 해소될 뿐만 아니라 각종 지역개발사업 지연을 예방하고, 정확한 토지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재산 관리가 편리해진다”며 “경계를 바르게 정비해 토지의 이용가치를 높이는 지적재조사사업에 토지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