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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오는 14일 민선8기 첫 군민의 날 개최제41회 화순군민의 날이 오는 14일 오후 6시 공설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민선8기 첫 군민의 날을 화합과 힐링의 성대한 잔치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민참여형 행사로 진행되며, 식전 공연부터 주제공연까지 프로그램 곳곳에 군민들이 참여한다. 읍·면 대항으로 치러지는 ‘군민화합 노래자랑’ 준비가 눈길을 끈다. 13개 읍·면마다 팀명 정하기, 대표 가수 선정, 노래와 안무, 응원 연습 등 우승을 향한 움직임이 분주하다. 대형 불꽃놀이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군민의 날 축하가수로는 인기가수 송가인과 남진, 지원이가 출연한다. 송가인은 2019년 화순국화향연 축하공연에 이어 3년 만에 다시 화순을 찾는다. 화순 출신 가수인 김순주와 전비주도 축하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먀, 오목대 명창의 대금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많이 답답하고 힘들었을 군민들을 위해 힐링의 시간을 마련했다”며 “‘화순을 새롭게! 군민을 행복하게!’라는 민선 8기 군정 슬로건에 걸맞게 군민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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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베트남-말레이시아서 193만 달러 수출계약전라남도는 베트남과 말레이시아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193만 달러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남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추진한 시장개척단은 농수산식품기업 9개, 화장품 등 공산품 6개 회사가 참여해 1일까지 6일 동안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도내 참가기업의 오프라인 마케팅 수요와 해외 수입기업의 신제품 발굴 수요가 충족되면서 총 21건 193만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 결실을 봤다. 베트남에선 경향산업, 네이처퓨어코리아, 다시마전복수산, 듀얼라이프, 디에이치바이오사이언스, 맑고밝고따뜻한협동조합, 바다손애, 좋은영농조합법인, 지너스인터내셔널, 해남고구마협동조합, 해농 등이 19건 186만 달러 수출계약을 했다. 말레이시아에선 지너스인터네셔널, 바다손애 등이 2건 7만 달러 수출 기회를 잡았다. 이 밖에도 완도물산, 논다, 릴테크, 디엠티 등이 1대1 수출 상담을 진행해 728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둠으로써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시장진출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이치범 주말레이시아 대사가 상담회장을 방문해 참가기업들의 수출상품을 살펴보고 말레이시아 시장진출 가능성을 조언해 주기도 했다. 박영식 전남도 국제관계 대사는 “전쟁, 환율 상승 등 수출 대외여건 불안은 수출시장이 단조로운 국가에 큰 위협이 된다”며 “전남의 우수한 농수산식품과 소비재가 국제경쟁력을 갖추도록 시장개척단 파견 등 수출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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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전국 최다 선정 목표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의‘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최다 선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2023년 공모에 15개 시군, 44개 지역의 사업계획을 추진 중이다. 이 가운데 20여 개 사업 선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최종 전국 300개소 중 90개소가 선정되도록 노력해 국비 6천300억 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공모는 ▲국가어항 중심 경제거점 조성사업 ▲지방어항‧어촌정주어항 중심 어촌생활권 개선사업 ▲소규모 어항 중심 어항시설 재생사업 등 세 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정부는 2023년에 60개소 6천억 원 규모의 공모를 시작으로 5년간 전국 300개소 3조 원 규모의 사업을 선정할 방침이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어촌‧어항의 낙후된 인프라 개선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 어촌뉴딜300사업의 후속 사업이다. 어촌 소멸 위기를 막기 위해 생활 편리성을 개선하는 어촌 개발사업으로 주민 삶의 질을 끌어올리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전남도는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추진한 어촌뉴딜300사업에서 전국 300개 사업 대상지 중 98개소를 차지해 전국 최대 규모인 6천 588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후속 사업에 대해 지자체뿐만 아니라 어민 기대가 커 사업 추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김충남 전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아직 어촌뉴딜300 사업으로 추진하지 못했던 도내 어촌‧어항이 이번에 선정되면 어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는 12월까지 접수해 해수부의 평가를 거쳐 내년 1월 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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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마을버스 정책 및 재정 지원 토론회 '성료'광주광역시의회 심철의 부의장이 30일 시의회에서 마을버스 정책 및 재정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시의회 심철의 부의장이 좌장을 맡았고, ▲임영길 교통안전국민포럼 광주전남지회장 ▲이준영 광주녹색교통운동 상임대표의 발제와 ▲김명술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 고문 ▲김남주 대한노인회 광산구지회 이사 ▲이해신 광산버스 대표 ▲김광수 광주광역시 대중교통 과장을 비롯한 시민,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의 각계각층이 참석한 가운데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제1발제자 임영길 교통안전국민포럼 광주전남지회장은 마을버스는 단순히 단거리 수요 충족에 대한 수단이 아닌 도시 철도와 시내버스 등 타 대중교통 간의 보완재 역할로써 상생을 강조, 마을버스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재정과 시설적 지원을 제안했다. 제2발제자 이준영 광주녹색교통운동 상임대표는 타시도와 광주광역시 마을버스의 지원 제도를 비교하며 광주시 교통정책의 변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토론자로 나선 김남주 대한노인회 광산구지회 이사는 농촌 노선 교통정책의 필요성과 농촌 노약자 및 학생들의 원활한 대중교통 이용 보장을 강조하며 마을버스 노선 수정 시 운수회사, 구청, 현지 주민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해신 광산버스 대표는 두 운전원이 동일하게 월 14일 근무했을 시 마을버스 운전자들은 연장, 야간근로, 주휴 수당 등의 문제로 급여 면에서 약 150만원 가량 차이가 난다 하소연 했고, 시내버스와 마을버스의 재정 및 제도 지원의 차이를 언급하며 마을버스 준공영제를 주장했다. 김광수 광주광역시 대중교통 과장은 광주광역시의 마을버스 재정 및 정책 지원의 한계점과 추후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말했다. 심철의 부의장은 “마을버스는 교통약자들과, 교통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가장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으로 지하철 2호선 개통으로 중요성이 더욱 대두될 것이라고 판단 된다”며 “시에서도 마을버스 지원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으나 추가적으로 마을버스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재정 및 정책 지원과 함께 제도권 내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 지원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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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명량대첩축제 3년만에 화려한 개막2022년 명량대첩축제가 ‘2022 울돌목페스파, 명량 빛을 품다’라는 주제로 30일 진도․해남 울돌목에서 미디어 해전 재현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며 성공리에 개막했다. 진도 승전무대에서 열린 이날 개막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윤재갑 국회의원, 해군제3함대사령관, 주광주중국총영사, 영화 ‘명량’ 의 김한민 감독 등 50여 명의 내외빈과 외국인 600여 명 등 4천여 명이 참석했다. 진도 국립남도국악원의 식전공연과 김영록 도지사와 참석 내빈, 관광객이 함께 외치는 개막을 알리는 출정명령 퍼포먼스에 이어 미디어 해전재현, 드론쇼, 이날치 밴드 공연, 불꽃쇼가 진행됐다. 미디어 해전재현은 새롭게 시도하는 대표적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어선을 동원해 어민이 재현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던 것에서 벗어나, 가로 20m, 세로 5m의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울돌목을 스크린에 담아내고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해상전투 재현을 컴퓨터그래픽스(CG)로 새롭게 그려냈다. 관광객들은 울돌목 바다를 품은 아름다운 야외극장에서 한편의 웅장한 영화를 보는 듯한 미디어 해전재현에 크게 감동하고 호응했다. 드론쇼는 울돌목 밤바다 위를 300여 대의 드론이 날아 명량대첩 당시 단 열두척의 배가 용맹하게 맞섰던 ‘일자진’의 모습을 재현하는 등 깊어가는 가을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영국 공연을 마치고 귀국한 ‘범 내려온다’의 이날치 밴드가 펼친 40여 분간 열정적인 공연에선 다양한 지역 다양한 나라에서 찾은 내외국 관광객이 내뿜는 환호성이 울려퍼져 축제 열기를 더했다. 마지막 불꽃쇼는 250m 상공을 불꽃으로 화려하게 수놓아 관광객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김영신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이번 개막식에 미디어 해상재현, 드론쇼, 이날치 공연 등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다양한 시도를 선보였다”며 “앞으로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축제로 거듭나 내국인뿐만 아니라 많은 외국인이 찾아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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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서 ‘2022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 팡파르‘2022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가 ‘통합의학, 치유와 힐링을 담다’라는 주제로 30일 장흥 안양면 로하스타운에서 개막, 10월 4일까지 펼쳐진다. 코로나19 장기화로 3년만이다. 개막식에는 문금주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김승남 국회의원, 서동욱 도의회 의장, 김성 장흥군수 등이 참석했다. 전라남도와 장흥군이 주최하고 장흥통합의학박람회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각종 검사, 진료뿐만 아니라, 코로나로 지친 국민이 재충전하도록 두피 마사지, 아로마테라피, 감정 오일 심리테스트, 음악 심리치료 등 다양한 힐링․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전시관은 주제관, 통합의학관, 힐링테라피관, 대체보완의학관, 의료산업&특산물 판매관, 건강음식관 등 6개를 운영한다. 온가족 힐링 캠핑존과 행복공원을 운영하며 추억을 담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됐다. 인체의 블랙박스라 불리는 ‘홍채’를 통해 신체 건강을 점검하는 홍채 테스트도 받는 부스와 스포츠 마사지 부스도 운영한다. 장흥통합의료병원의 관절염, 류마티스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통합의료 협진도 받을 수 있다. 또한 마음건강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상현실(VR) 체험과 음악치료, 약족 치료, 뜸 치료, 온․냉 치료 체험을 할 수 있다. 어린이․청소년은 한의사․한약사․언어치료사 등 통합의학 직업 체험 및 성격유형검사(MBTI/CATI), 직업탐색검사도 가능하다. 학술행사로는 미래 통합의학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암과 통합의학’, ‘치매와 생활습관의학 등 전문가 강연’, ‘만성 난치성 질환의 신체 물리와 마음심리의 통합적 치료’ 주제 학술대회 등이 열려 유튜브로 실시간 송출된다. 박람회가 열리는 장흥은 장흥우드랜드, 한약비임상시험센터, 통합의료병원과 통합의학센터, 한국한의약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 버섯산업연구원, 등 통합의학 관련 기반이 잘 갖춰졌다. 문금주 부지사는 개막식에서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께 이번 박람회가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박람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통합의학 르네상스를 통해 도민과 국민 백세 행복시대를 여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통합의학박람회는 2010년을 시작으로 국내 박람회 9회, 2016년 국제박람회 1회, 총 10회 개최됐다. 통합의학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미래비전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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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 전국 소방기술경연서 ‘화재진압’ 1위전남소방본부는 최근 공주 중앙소방학교에서 치러진 제35회 전국 소방기술 경연대회에서 화재진압 분야 전국 1위를 차지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전국 소방기술 경연대회는 화재진압, 구조, 구급, 최강소방, 화재조사 등 5개 분야 8개 종목으로 치러졌다. 전국을 대표한 시‧도 소방관들이 재난대응 기량을 겨뤘다. 이번 대회에 전남소방 대표로 화재진압 분야에 목포소방서 이양재 소방경 외 5명의 대원이 참가했다. 화재진압 분야는 소방차부터 화재 지점까지 소방호스를 연장해 신속‧정확하게 화재를 진압하는 속도방수와 화재진압전술, 2종목으로 치러진다. 체력과 스피드를 앞세운 종목이다. 대회에 참가한 소방대원들은 탁월한 체력을 바탕으로 뛰어난 전술을 펼쳐 2개 종목 합산 점수에서 가장 높은 기록을 달성해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에따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지휘자를 제외한 대원 5명은 1계급 특진 혜택이 주어졌다. 김조일 전남소방본부장은 “기술경연 준비를 위해 밤낮으로 훈련에 매진한 대원들의 노력과 땀방울이 좋은 결실을 봐 자랑스럽다”며 “탁월한 체력과 화재진압 전술로 도민에게 최상의 소방서비스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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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서 재경광주전남향우 고향 방문행사 '성료'전라남도는 30일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맞아 장성호 체육공원에서 재경광주전남향우회(회장 최대규)를 초청, 고향방문 행사를 열어 상호 소통을 강화, 지역 발전에 협력키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대규 회장과 향우회 회원 3천여 명,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김한종 장성군수, 전남도의회 차영수 의회운영위원장, 신민호 기획행정위원장, 정철․김회식․박현숙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식전행사에서는 전남도립국악단의 ‘악의 연대기’, ‘버꾸춤’, ‘판굿’ 등 흥겨운 공연으로 향우들의 고향방문을 환영했다. 본행사는 전남 방문 환영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고향사랑 유공자 표창, 향우회의 장학금 기탁,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응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100만 명 육성과 ‘전라남도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을 비롯해 ‘첨단 반도체 특화단지’ 등 지역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데 도와 향우회가 협력할 것을 협약하고, 행사에 참석한 3천여 향우와 함께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출범을 응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김영록 지사는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맞아 먼 곳에서 고향 방문을 위해 귀한 걸음 해주신 향우들께 감사하고 뜨겁게 환영한다”며 “전남 발전의 동반자이자 전남의 영원한 서포터즈인 향우님들과 더 긴밀히 소통하면서 지역 미래 발전을 함께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대규 회장은 “장성에서 향우회 고향방문 행사를 갖게 돼 매우 뜻깊고 큰 환영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전남도와 향우회의 교류‧소통을 더욱 확대하고, 고향 발전의 토대를 만들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9월 초부터 전남 외 지역에 거주하지만 전남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지역 발전에 새 성장동력이 될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가입신청을 받고 있다. 서포터즈는 온라인이나 서면으로 가입하거나, 휴대전화로 간편한 모바일 본인인증을 통해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청 누리집(https://www.jeonnam.go.kr)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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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으뜸한우 경진서 완도 박지훈 농가 챔피언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에서 도 송아지 브랜드 사업에 참여하는하는 등 체계적인 계량을 이룬 완도 박지훈 농가가 영예의 종합챔피언에 올랐다. 전남도는 제38회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를 열어 출품작 104마리(우량한우 81마리․고급육 23마리)를 종합 심사했다. 심사에는 종축개량협회 전남광주지역본부(우량한우선발)와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고급육품평)의 전문심사위원이 참여했다. 심사 결과 박지훈 농가가 종합 챔피언에 올라 시상금 500만 원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고급육 부문 최우수상은 영광 장정희 농가(시상금 150만 원), 최우수 시군은 강진군(시상금 120만 원), 우수상과 장려상 각 6농가, 노력상 5농가, 우수․장려 2개 시군이 선정됐다. 박지훈 농가가 출품한 한우는 발육과 골격이 우수하고, 성장 발달을 가늠할 수 있는 십자부고 및 몸과 다리의 균형이 우수했다. 이는 밀식사육을 지양하고,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스트레스를 최소화한데다 전남도 송아지 브랜드 사업에 참여하는 등 체계적인 계량을 통해 일군 성과라는 분석이다. 영광 장정희 농가의 출품 한우는 발효사료 급여를 통해 소화율을 증가시켜 에너지 및 영양소 손실을 최소화함으로써 다른 고급육 생산 농가에 비해 출하개월령(27개월)이 짧고 근내지방도가 우수했다. 이 한우는 낙찰가 3천100만 원으로, 농협 나주축산물공판장 개장 이래 역대 최고가격을 기록했다. 이번 전남 으뜸한우 경진대회에서 우량한우로 선발된 우수 한우는 오는 11월 17일 농식품부가 주최하는 전국 한우경진대회에 전남 대표로 출전한다.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전남 한우 개량을 위해 노력해온 한우 사육농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한우 개량을 통해 대한민국 한우산업을 주도하고 축산업의 희망을 일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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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민선8기 군수 공약사항 최종 확정보성군(군수 김철우)은 지난 2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보성군 군정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민선8기 군수 공약사항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보성군의 민선8기 공약사항은 ▲소외없는 복지·든든한 행정, ▲다 함께 잘사는 농림축산어업 ▲매력 넘치는 문화체육관광 ▲안전한 군민과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권역별 지역개발로 균형있는 발전 등 5대 분야 80개 과제이며 총사업비는 7,844억원이 될 전망이다. 지난 6월부터 공약 기본안을 확정한 후, 추진부서별 검토, 공약 실천계획 수립, 공약이행평가단을 통한 실천계획의 수정·보완 등을 거쳐 보성군 군정조정위원회에서 최종 확정하였다. 80개의 단위과제 중 주요 공약을 살펴보면 ▲농어민 공익수당 120만원 지급, ▲보성형 어르신 일자리 운영,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초·중·고등학생 100원버스 도입,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 구축, ▲전국 제1의 「명품 보성키위」육성, ▲여자만 청정어장 재생, ▲보성 비봉 해양관광 통합네트워크 조성, ▲공공 상·하수도 보급 확대, ▲악취저감으로 청정보성 가꾸기, ▲벌교~장도간 생태탐방로 조성 등이 눈에 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이자 앞으로 민선8기 보성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공약사항을 80개로 최종 확정하였다.”고 하면서 “공약사항 이행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내실 있게 추진하여 임기 내 공약사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보성군은 최종 확정된 공약사항에 대해 홈페이지에 업로드하고 매 분기마다 공약 추진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며, 공약이행평가단을 통해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공약을 평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