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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올해의 책 추천하세요전남도립도서관은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도민이 함께 읽을 ‘2023 올해의 책’추천 도서를 오는 17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민이면 누구나 도립도서관이나 시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2023 올해의 책 추천은 어린이, 청소년, 문학, 비문학 등 4개 분야로 진행한다. 각 도립도서관이나 시군 도서관 누리집에서 추천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도립도서관은 도민 추천과 시군 도서관, 문학계 추천 목록을 받아 1, 2차 도서선정위원 평가 및 도민선호도 조사를 거쳐 12월 발표할 예정이다. 2023 올해의 책이 선정되면 독후 활동으로 작가와의 만남, 독서왕 선발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회필 전남도립도서관장 “올해의 책 선정에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며 “도민이 참여하는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해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고 도민과 함께하는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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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나주화순지역위원회 조직 개편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원회(위원장 신정훈)는 지난 2일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나주화순지역위는 이날 신임 남용식 수석 상근부위원장 외 조영미, 문정용 상근부위원장, 신임 감해원 사무국장, 김관용 조직국장 등 신임당직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1차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신정훈 나주화순지역위원장은 “전남도당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어 대외적인 활동이 많아 나주 화순지역에 소홀함이 생길 수 있음을 걱정하며, 상근부위원장을 비롯한 신임 당직자들에게 지역에 많은 활동과 헌신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번 당직인선으로 구성된 신임당직자는 고문단, 부위원장단, 그리고 10개의 상설위원회 및 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대변인을 포함해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원회 최정기 홍보소통위원장 겸 대변인은 “시민과 함께하고 시민을 먼저 생각하는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원회가 되기 위해 모든 당력을 집중해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다음은 신임 당직자 명단이다. ▲수석상근부위원장 남용식 ▲상근부위원장 조영미 문정용 이기준 ▲여성위원장 양순봉 ▲청년위원장 홍영섭 ▲홍보소통위원장 겸 대변인 최정기 ▲교육청소년위원장 박성은 ▲장애인위원장 박동민 ▲자치분권위원장 한형철 ▲농어민위원장 최문환 ▲다문화위원장 김정숙 ▲소상공인위원장 김준정 ▲체육위원장 박소준 ▲사무국장 김해원 ▲조직국장 김관용 ▲정책실장 김강정 ▲홍보국장 신상용 ▲민원실장 허건 ▲사무부국장 김명선 ▲조직부장 김경열 ▲총무부장 김두연 ▲홍보부장 윤한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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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곰솔림 종합방제로 재해 대비한다전라남도는 산림청의 2023년 해안가 우량 곰솔림 종합방제 사업 대상지에 완도 신지명사십리 해변 등 5개 지역 21.8ha가 선정돼 국비 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지난 8월 현장 심사를 통해 완도 신지명사십리해변, 신안 대광해변, 완도 금일읍 일원, 고흥 대전해수욕장, 진도 임회지구 등 보전 가치가 높은 숲을 선정했다.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곳은 병해충방제, 토양이화학성 개선, 수세회복처리 등 곰솔림 경관보전 및 생육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방풍 효과는 해안 숲의 폭과 밀도에 비례한다. 수간이 고르게 분포한 방풍림의 경우 수고에 비례해 감풍 범위가 증가하고, 감풍범위는 일반적으로 수고의 6~30배에 이른다. 특히 해안가 우량 곰솔림은 나무의 줄기, 가지, 잎 등이 풍속을 줄여 조풍으로 인한 간척농지 피해를 줄이고 해일과 풍랑 등으로부터 해안마을을 보호할 수 있다. 지금까지 조성된 해안가 우량 곰솔림 중 진도 관매도 해안숲, 여수 방죽포 해변 해안숲, 신안 증도 우전해변 한반도 해안숲 등은 방풍림 역할뿐만 아니라 지역 관광 자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문미란 전남도 산림보전과장은 “해안가 경관보전과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생활공간을 조성하겠다”며 “재해로부터 안전한 숲, 도민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행복을 주는 숲 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기후변화에 따른 태풍, 해일로부터 해안가 마을과 농경지를 지키고 아름다운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1년부터 올해까지 70억 원을 들여 60개소, 415ha의 해안가 곰솔림 종합방제를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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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향교 굽은 소나무 학교 '외국인 체험' 호응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나주향교 굽은 소나무 학교의 외국인 체험 프로그램인 ‘공감! 나주향교 in world’가 지난 주말 동신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큰 호응을 얻었다고 5일 밝혔다. 일본, 몽골, 베트남, 페루 등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들은 다례 및 예절 배우기, 나주향교 이야기 듣기, 떡 메치기 및 인절미 만들기, 전래놀이 등을 통해 한국 전통 문화와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유생복을 차려입은 유학생들은 금성산 야생녹차를 전통 다례에 맞춰 우려내고 맛을 본 후 해설사와 나주향교 곳곳을 둘러보며 향교 역사에 대해 알아봤다. 이어 직접 떡메를 쳐 만든 인절미를 먹어보고 비사치기, 협동제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전통 놀이를 통해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베트남 국적 유학생 응우옌티안은 “전통의 멋이 살아있는 나주향교에서 한국의 역사를 느낀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오늘은 통역과 함께 했지만 다음에 방문할 때는 통역 없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한국어를 열심히 공부하겠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몽골 유학생 바트어리걸은 “몽골은 주식이 고기라 떡이 없는데 인절미가 맛있었고 특히 떡메를 치는 것이 재미있었다”라며 “한국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굽은 소나무 학교 관계자는 “나주향교를 통해 낯선 한국 역사와 전통 문화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돕고 더욱 친숙해지는 계기가 됐길 기대한다”라며 “오는 23일 2차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주향교 굽은소나무학교는 나주시 문화예술과가 주최하고 문화재청, 전라남도, 나주향교의 후원으로 동신대학교 굽은소나무학교센터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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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공직자 5분 스피치 등 다채로운 정례조회화순군(군수 구복규)이 4일 정례 조회를 열고 청렴실천 결의대회, 직원 5분 스피치 발표 등 다채로운 행사로 10월을 시작했다. 이날 정례 조회는 청렴실천 결의대회로 시작했다. 직원대표가 청렴실천 결의문을 낭독하고 구복규 화순군수에게 결의문을 전달, 청렴실천 의지를 다졌다. 군정발전 유공자 민간인 10명과 분기별로 가장 친절한 공무원 3명을 선발, 표창패를 전달했다. 군정발전 유공자는 장진아 1amplay대표, 최희석 한천면 청년회장, 김민영 한천면 청년회 사무국장, 양춘승 화순읍 주도2리 이장, 최영달 청풍면 신석2리 이장, 이영근 능주면 만인2리 이장, 정만 도암면 용강1리 이장, 박광숙 백아면 서유1리 이장, 하수연 이서면 야사리 주민, 정종갑 동면 경치1리 친환경단지장이 수상했으며, 친절공무원은 화순읍 김형석, 능주면 오호열, 동복면 김봉춘 주무관이 선정됐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지난 3개월 동안 화순군 공무원의 기량이 날로 발전하고 있다”며 “항상 친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특히 전화응대에 최선을 다해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답변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조회에서는 2번째 직원 5분 스피치가 진행됐다. 지난달 스피치 발표의 호응도와 홍보 효과가 톡톡해 이번 달에는 직원 7명의 발표자로 나섰다. 발표자로 나선 김영화 행복민원과 종합민원팀장은 ‘친절한 민원응대란’, 이미경 일자리정책실 생물산업팀장은 ‘화순백신의 미래’, 정선 환경과 환경관리팀장은 ‘생활속 온실가스를 줄이자’, 김은희 건설과 주무관은 ‘농촌 체험 관광’, 백지훈 도암면 주무관은 ‘공직생활 1년에 대한 단상, 성과, 그리고 제안’, 신보름 도시과 주무관은 ‘세상에서 가장 알찬 5분, 숫자로 정리해 본 1년’, 김동균 건설과 주무관은 ‘공무원의 자세’를 주제로 발표하며 개인의 단상과 화순 발전 방안을 밝혔다. 발표를 듣고 난 구복규 군수는 “2회차를 맞은 5분 스피치 발표자의 역량이 기대했던 것보다 더 뛰어나 매우 감동적이다”이라며 7명의 발표자에게 느꼈던 인상 깊었던 문구나 발언 하나하나에 조언했다. 화순군은 앞으로도 공직자 5분 스피치를 계속해서 진행해 공직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직원들의 아이디어도 함께 공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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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열정 활용해 전남에 활력 불어넣는다전라남도는 청년의 뜨거운 열정과 지역 자원을 활용해 전남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역 연계형 청년 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자는 만 19세에서 39세의 타 시․도 및 도내 청년이다. 창업을 꿈꾸는 예비창업자와 7년 이하의 창업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청년들이 팀을 구성해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100팀(150명 이내)을 선정, 2024년까지 3년간 도내에서(16개 군) 창업하도록 최대 7천만 원을 사업화 자금으로 지원한다. 1단계에서는 팀당 100만 원의 경비를 지원해 지역 활동 조사를 하고, 2단계에서는 사업 아이템 평가를 통해 50팀을 선정, 최대 2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차등 지원한다. 3단계에서는 2차에 선정된 우수 아이템 사업화 지원 대상 중 최종 25팀을 선정해 최대 5천만 원의 사업 고도화 자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또한 지원 대상자에게는 창업 준비 시 어려움을 해결하도록 창업 교육, 멘토링, 전문 분야 특강 등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체계적 온․오프라인 교육을 한다. 참여를 바라는 청년은 오는 31일까지 소개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재)전남환경산업진흥원으로 온라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최정운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전남의 농수축산물 등 풍부한 지역자원이 창업의 새 아이템으로 활용돼 청년이 아이디어만 있다면 누구나 창업해 잘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지역을 활성화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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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산어촌 고향사랑박람회서 전남 농수산물 인기몰이전라남도는 농수산업의 미래비전과 정책을 알리기 위해 열린‘2022 전라남도 귀농산어촌 고향사랑 박람회’가 전남 농수산물 매출 3천200만 원, 대형 유통업체 입점 검토 70건의 실적을 올리고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 기간 1천212명이 귀농산어촌 상담을 하고, 771명이 귀농산어촌 정책 설명회에 참여하는 등 3천 520명의 많은 관람객이 행사장을 방문해 서울‧경기 시도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 또 전남 귀농어귀촌 32개 농수산업체가 직접 생산한 농수산물 판매관을 운영해 3천2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대형 유통업체 구매담당을 대상으로 직접 생산한 농수산물 품평회를 개최하고 입점검토 70건을 체결하는 등 판로를 확대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남도교육청, 농협‧산림조합중앙회광주전남본부, 농어촌공사 전남본부 등 93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농산어촌 유학, 고향사랑기부제, 농지임대, 농지연금, 금융지원 등 전시관을 운영해 귀농산어촌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귀농산어촌 살아보기 체험 마을, 귀농어귀촌인 농수산물 직거래장터 등은 관람객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향우들에게 집중적으로 알리고 전남 사랑애 100만 서포터즈 모집을 위한 홍보도 함께 추진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정광선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전남은 온화한 기후와 비옥한 토지, 청정바다 등 농어업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귀농산어촌인이 전남에 성공적으로 정착하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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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장애인복지관 종사자 '한마음 체육대회' 성료광주광역시장애인복지관협회(회장 김미란)가 주최하고 광주남구장애인복지관(관장 김부나)이 주관한 2022 광주지역 장애인복지관 종사자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달 30일 남구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엔 윤영덕 국회의원, 이정식 남구부구청장, 시의회 의원, 남구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그 간의 감사와 존경을 전하며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광주지역 장애인복지관 종사자 2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21명에 대한 표창을 시작으로 몸 풀기와 팀 빌딩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체육활동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3년 만에 진행된 '한마음 체육대회는' 모처럼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몸과 마음의 에너지를 충전하고 기관 간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가 되는 의미 깊은 시간이 됐다. 남구복지관 관계자는 “한마음 체육대회를 통해 코로나19상황으로 지친 종사자들에게 작은 위로와 충전이 되었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종사자들 간 소통이 더욱 활발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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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교수평의회 신임 의장에 김명식 교수조선대학교 교수평의회 신임 의장에 김명식 교수(사진)가 뽑혔다. 조선대는 제28대 교수평의회 의장에 김명식 법사회대학 교수가 선출됐다고 4일 밝혔다. 김 교수는 교수평의회 의장 선거에 단독 후보로 출마, 총 투표자의 88.2% 지지를 얻어 신임 의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년이다. 김 신임 의장은 지난 2007년 조선대학교 법사회대학 교수로 부임해 조선대 교수평의회 사무처장, 교무처 교무부처장 등을 역임해 교수평의회의 할 일과 대학 교무행정만큼은 탁월할 것으로 교수들은 기대하고 있다. 김 신임의장은 “88%라는 높은 지지에 감사드린다. 교수평의회의 여러 규정과 개혁을 굳건히 추진해 나가겠다”며 “안심하고 교육과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교수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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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 “세계로 웅비하는 전남 비전 실현하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4일 “미국 순방에서 남도장터유에스(US) 개장과 관광설명회 등을 통해 전남이 세계무대에서 경쟁력이 있다는 자신감을 가진 만큼, 앞으로 ‘세계로 웅비하는 전남’ 비전을 실현하자”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민선8기 첫 정례조회를 열어 “민선7기 블루 이코노미 6대 프로젝트 추진, 방사광 가속기 유치경쟁 등을 겪으면서 전남도가 세계적 수준이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최근 미국시장에서 지자체 처음으로 단독 관광설명회를 하고, 20억 달러 규모 외자유치 협약을 하면서 보여준 영문 소개 영상과 관광 영상에 미국인과 교포들이 ‘원더풀’을 연발하며‘전남이 이렇게 아름다운 줄 몰랐다’는 반응을 보였다”며 “이미 우리 스스로가 월드클래스에 다다른 것”이라고 말했다. 또 자수성가해 미국에서 가장 큰 상업용 냉장고 제조기업을 운영하는 브라이언김 터보에어 회장이 남도장터유에스 개장식 축사에서 “이제 우리는 미국보다 더 떳떳하고 당당하게 실력으로 앞설 수 있다”고 말한 것을 소개하기도 했다. 김 지사는 이어 “민선7기 4년간 수백억대 대형 국책사업을 많이 유치하는 등 도민들로부터 역대급 일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민선8기도 이제사 100일이 되는 상황에서 내년 정부예산안에 전년보다 6천899억 늘어난 국비 8조 2천억 원을 확보해 새 정부 출범 이후 나타난 도민들의 전남 홀대 우려를 불식시켰다”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실제로 최근 전남도는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 전국 첫 2회 연속 노사문화 대통령상, 일자리 평가 전국 최우수상, 관광 분야 소셜 아이 어워드 3관왕, 김영록 지사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 소방본부의 소방기술경연 ‘화재진압’ 1위 등 수상 실적을 기록했다. 또 차세대 그리드반도체 구축 및 차세대 전기차 육성, 고대역사 마한 복원 세계화 등의 기틀을 닦았다. 김 지사는 또 “전남은 전국 최초로 고향사랑과를 신설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를 가장 앞서 준비했고, 특히 농수축산물 판촉과 관광 활성화를 견인할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100만 명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며 “목표를 달성하면 전남이 우리나라를 움직이는 큰 힘이 될 것이므로, 대전환의 시대에 전남이 세계와 경쟁하고, 세계로 웅비하도록 온힘을 쏟자”고 강조했다. 최근 고인이 된 임희성 주무관에 대한 애도의 뜻도 표했다. 김 지사는 “안타깝게 우리 주변을 떠난 고인의 노고를 감사하게 생각하고, 유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고인의 일은 우리 모두의 일로, 성공한 사람이든 어려운 사람이든 누구나 마음의 상처가 있을 수 있다”며 “그런 때를 잘 극복하도록 따뜻한 마음으로 동료들의 아픈 상처를 헤아리고, 제도적으로 전문가 도움을 받도록 하는 직장문화를 함께 만들자”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