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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김현우 교수,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수상조선대학교 교육대학원 체육교육과 김현우 교수가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했다.<사진> 조선대학교는 지난 7일 서울 아라아트센터에서 진행된 제11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시상식에서 김현우 교수가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교육기부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교육기부 활성화에 노력한 기관 및 개인 등을 발굴해 포상하는 상이다. 수상 자격 조건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2년 이상 제공한 기관·단체·개인 등이다. 교육기부 기여도, 제공 자원의 우수성, 교육기부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 받아 수상자 및 수상 기관으로 선정된다. 김현우 교수는 2018년부터 전라·제주권 체육예술 교육기부 거점대학을 운영하면서 체육예술 관련 대학생동아리 및 진로렉처콘서트 프로그램을 통해 초·중등학교에 교육기부 활동을 진행한 성과를 높게 평가 받았다. 또 교내 LINC+ 사업단의 재능기부센터를 통해 대학생 운동선수들의 지역사회 교육기부 활동을 수행했고, 교양과목으로 '지역사회 교육기부 프로젝터' 과목을 개설해 운영함으로써 교육기부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현우 교수는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 교육기부활동을 잘해서 받는다기보다는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주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교육기부 활동을 더욱더 활발히 수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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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전국체전 광주ㆍ전남선수단 격전지 울산 도착[울산=문경찬 기자]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광주ㆍ전남선수단 본부가 각 종목별 선수들과 함께 6일 오후 격전지 울산에 도착했다. 광주ㆍ전남선수단 본부는 도착 직후 컨디션 조절과 경기장 적응 훈련에 들어간 선수들을 찾아 사기진작을 위한 격려도 마치고 7일부터 본격적으로 펼쳐질 대회 첫 날 경기부터 필승 전략 구상에 들어갔다. 이번 체전에 광주는 육상 등 48개 종목에 1,549명(선수 1,058, 임원 491)의 선수단을 구성 파견했으며, 지난달 29일 김영록 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결단식을 마친 전남은 총 47개 종목에 1,675명(선수 1,137, 임원 538)의 선수단이 필승의 각오를 다지고 있다. 광주와 전남은 대회 첫 날 사격, 산악, 수상스키, 자전거, 축구, 테니스, 복싱 등 14개 종목에 걸쳐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바탕으로 메달 입상을 노린다. 광주와 전남의 공식 첫 금메달은 자전거(광주체고 천윤영 2km개인추발ㆍ국민체육공단 이주미 3km개인추발)와 사격(송민호 50m소총3자세ㆍ이재균 속사권총)에서 나올전망이다. 광주와 전남의 첫 '동향의 라이벌'전은 남대부 축구 광주대- 전남(전남과학대), 테니스 조선대(광주)- 목포과학대가 각각 격돌 첫 날부터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강력한 금메달 후보 여자 복싱 임예지(화순군청)도 링에 오른다. 울산 덕신초체육관 특설링에서 최강희(경남 사천복싱협회)와 라이트급 예선 1회전을 치른다. 한편 대회 개막식은 7일 오후 6시30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며, 이번 체전은 오는 13일까지 열전 7일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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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 민선8기 도정 비전 제시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민선8기 취임 100일을 앞두고 6일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도민과 함께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를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도정 비전을 제시했다.<사진> 김 지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취임 후 짧은 기간이지만 눈에 띄는 성과로 전남 대도약의 시동을 걸었다”고 밝혔다. 민선8기 100여 일간 주요 성과는 ▲2023년 정부예산안 8조 2천억 원 반영 ▲우주산업 클러스터 예비후보지 선정 ▲개조전기차 규제자유특구 지정 ▲거문도 근대역사문화공간 활성화사업 선정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예타 조기 통과 ▲저메탄 조사료 종합유통센터 등 축산 분야 공모사업 466억 원 확보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 선정 ▲16년 만에 혁신도시 발전기금 문제 합의 및 화순 동복댐 주변 지역 지원사업 협의 ▲반도체 특화산업단지 유치 추진을 통한 경제공동체 기반 마련 등이다. 특히 김 지사는 “전남은 과거 세계시장을 어렵게만 생각했으나, 지금은 글로벌 수준에 이르른 만큼,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웅비하는 시대를 만들겠다”며 세계와 경쟁․협력하는 ‘글로벌 도정’을 선언했다. 이를 위한 도정 운영 방향으로 ▲국가균형발전 선도 ▲신해양․문화관광․친환경수도 전남 실현 ▲영호남 등 남부권과 제주까지도 연계하는 광역관광 개발 ▲지방소멸대응기금 5조 원까지 확대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 대축전 비전선포 등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 김 지사는 “세계적으로 확대되는 전력반도체를 비롯한 반도체와 에너지산업을 전남이 선도하도록 광주시와 협력하고 관련 기업 유치에 노력하겠다”며 “또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케이(K)-컬쳐․관광 선도를 위해 문화‧예술‧관광 융복합 산업화를 적극 육성하고 지원하면서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도 100만 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도민 30년 숙원인 국립의과대학과, 과학기술 연구개발(R&D) 호남권 구축을 위한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유치에도 온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동부지역본부는 내년 5월 청사 완공 및 종합적인 조직진단을 통해 7월 정기인사 때 조직 보강, 특별자치단체의 경우 쓰레기 처리나 교통망, 상수도 등 공동프로젝트로 할 수 있는 가능한 분야 우선 추진,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기업도시나 혁신도시에 국제고를 유치하는 등의 교육문제 해결, 해상풍력 확대를 위해 에너지주권 차원에서 정부와 협의하되 어족자원을 보호하는 해외 어업인 상생모델 벤치마킹 등 다양한 도정 구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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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노인의 날 기념 ‘어르신 한마당 행사’ 개최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5일 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제26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어르신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 어르신 한마당은 국가·사회 발전에 헌신한 어르신의 노고에 감사하며 경로효친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로 마련됐으며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3년 만에 치러졌다. 행사는 지역 어르신과 시민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립국악단, 중부노인복지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축하 공연 등 총 2부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은 노인강령 및 경로헌장 낭독, 모범 노인 및 노인복지기여 유공자 표창과 내·외빈 축사 등을 2부에서는 실버노래자랑, 악기연주, 라인댄스, 한국무용, 트로트 가수 차효린 축하 공연 등이 펼쳐지며 흥겨운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또한 어르신 치매 검진, 교복 사진 찍기, 전통놀이, 실버카페 등 장내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해 즐거움을 더했다. 노인의 날 기념 유공 표창은 노인복지기여자 부문 공산면 최종천(남·54)씨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도지사상은 노안면 강동연(남·80), 이창동 김청자(여·72)씨가 시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모범노인 부문에는 빛가람동 김종완(남·77세) 씨가 도지사상을, 공산면 양요승(남·83), 다도면 김타곤(남·80) 씨가 시장상을 수여 받았다. 서정윤 대한노인회 나주시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2만 7천여 노인들이 힘과 지혜를 모아 나주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야 할 때”라며 “나주시노인회가 젊은 세대에 모범이 되고 노인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단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조직, 구성원이 한 마음으로 힘을 모아가자”라고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도 축사를 통해 “오늘날 우리 모두가 누리고 있는 풍요와 행복은 그동안 어르신들이 흘린 피와 땀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생활 여건 마련과 경륜과 지혜를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기반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윤 시장은 이어 “어르신의 주 생활공간인 경로당과 마을회관 입식 테이블, 의자 보급을 비롯해 목욕비·이미용비 인상 지급, 낙상사고 예방 안전용품 지원, 홀몸 어르신 응급 안심 서비스 등 고령친화도시에 걸 맞는 환경 조성과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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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보건소, 8일 ‘마음ː뜰 축제’ 행사 개최화순군보건소(소장 박미라)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화순군민을 위해 정신건강의날 기념 일환으로 ‘마음ː뜰 축제’를 8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화순군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올바른 정신건강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첫 번째 뜰 [내 마음 살피기]에서는 우울, 스트레스, 불안 등 정신건강 자가선별검사를, 두 번째 뜰 [마음의 향기]에서는 나에게 맞는 아로마 오일 만들어보기, 세 번째 뜰[잘 가, 스트레스]에서는 옴니핏을 이용한 스트레스를 측정해보고 결과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 훈련을, 네 번째 뜰 [술, 술, 술래잡기]에서는 술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는 VR 체험을, 다섯 번째 뜰[숨은 마음 찾기]에서는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각 부스별 활동을 통해 스템프(도장)를 4개 이상을 받아오면 마지막 부스인 여섯 번째 뜰[마음 꽃 피우기]에서 예쁜 화분을 미션 축하 선물로 제공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체험할 기회가 있으며 선착순 300명에게는 기념품도 제공된다.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매년 기념일로 정하고 다양한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 고선희 팀장은 “이번 제1회 마음뜰 축제를 통해 화순군민들이 자신의 마음뜰을 잘 가꿔가고 꽃을 피워 나가길 바란다”며 “민선 8기 슬로건처럼 화순군민이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 ☎061-374-4600)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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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낙지공원 노을길 야영장 등 10월 추천관광지 선정전라남도는 깊어가는 가을밤을 만끽할 야간 감성 여행지로 무안 낙지공원 노을길 야영장, 진도대교&타, 목포 평화광장을 10월 이달의 추천관광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무안 낙지공원 노을길 야영장은 낙지 모양의 무인카페, 낙지전망대 등 무안의 특색을 담은 포토존이 있어 인생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특히 높이 14m에 이르는 낙지조형물 전망대는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할 수 있어 무안의 풍광 여행 명소다. 야영장 옆 솔숲은 노을을 감상하며 산책하기에 좋다. 밤이 되면 야영장 주변에 설치된 조명등이 낭만적 분위기를 연출해 가을바람을 맞으며 밤 산책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또한 인근에는 갯벌의 가치를 탐구할 수 있는 생태체험학습장 무안황토갯벌랜드, 항공 우주 지식을 알려주는 밀리터리테마파크, 폐교된 몽탄남초등학교에 조성해 1960~80년대 배경으로 시간여행을 떠나는 전통생활문화테마파크 등 아이들부터 어른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관광지가 많다. 진도대교와 진도타워는 야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진도의 랜드마크다. 진도타워 정상에 올라가 진도대교를 바라보면 대교의 반짝이는 불빛이 수면에 반사돼 장관을 이룬다. 대교 너머로 보이는 이순신 장군 동상이 빛을 받아 반짝여 더욱 늠름하게 보인다. 진도타워에서 명량해전을 혼합현실로 재현한 ‘명량MR시네마’를 감상할 수 있고, 명량해상케이블카를 이용해 명량대첩 전승지 울돌목 해협 위를 가로지르며 충무공 이순신의 업적과 숭고한 정신을 느껴볼 수 있다.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는 세방낙조전망대, 현대판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는 신비의 바닷길, 천연기념물 진돗개를 보호하고 육성하는 진돗개테마파크, 한국 남종화의 고향이자 맥을 잇는 운림산방 등 민속문화와 예술을 느낄 수 있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 목포 평화광장은 도심 속 해변공원으로 해안선을 따라 산책을 즐길 수 있어 낮부터 밤까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명소다. 평화광장 산책로와 연결된 갓바위해상보행교는 독특한 갓 모양의 바위와 어우러진 야간 조명으로 목포 9경에 속한다. 토요일 저녁 관람할 수 있는 ‘목포해상 W쇼’는 춤추는 바다분수쇼와 불꽃쇼에서 연출되는 W형태를 모티브로 ‘원더풀 목포(Wonderful Mokpo)’를 표현한다. 이색적 분수․불꽃쇼와 뮤지컬 공연의 콜라보로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바다 위에서 다도해의 금빛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목포해상케이블카, 선조들의 해양 교류 역사를 살펴보는 국립해양유물전시관, 영화 ‘1987’ 촬영지 서산동 연희네 슈퍼 등 주변에 자연경관과 함께 목포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관광지가 있어 관광객 만족도가 높다. 박용학 전남도 관광과장은 “전남에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한 야간경관 명소가 많다”며 “전남을 낮부터 밤까지 즐길 수 있도록 관광객 편의를 위해 야간관광 안내 책자를 제작해 보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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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벌교딸기사랑영농조합법인, 맛ㆍ품질ㆍ안전성 모두 인정전라남도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제8회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보성 벌교딸기사랑영농조합법인(대표 박재옥)이 생산부문 금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우수농산물관리제도는 생산에서 판매 단계까지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한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는 우수농산물관리제도 인증 확산을 위해 생산․유통․학교급식 등 분야별 전국 우수사례를 선발하는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전남도는 2015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7년 연속 수상자를 배출하며 12건(대상1․금상3․은상5․동상 3)의 다양한 상을 석권했다. 보성 벌교딸기사랑영농조합법인은 18농가가 7.5ha 규모의 농장에서 묘목 선정부터 재배․포장관리까지 전 단계에 걸친 깐깐한 품질관리로 고품질 우수농산물관리제도 인증딸기를 생산하고 있다. 생산 딸기는 2012년부터 전량 수도권으로 공동 출하하고 있다. 지난해 딸기 kg당 평균 거래가격 5천880원의 2.5배가 넘는 1만 4천880원대로 거래하는 등 고품질 딸기로 인정받아 일명 ‘청담동 딸기’로 불린다. 이는 법인 내 연구회 모임을 조직, 끊임없는 연구노력을 기울인 결과다. 영농과정을 기록․분석하는 등 과학영농을 통해 다량생산보다 고품질 재배법을 추구해 국내 최고급 딸기를 생산한다. 강하춘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경진대회 입상을 통해 다시한번 전남 농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우수농산물관리제도 인증을 더욱 확대해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덩달아 농가 소득도 증대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올해 농가대상 우수농산물관리제도 안전성 검사비와 인증 신청 수수료 등 총 6억 5천만 원을 지원하는 등 인증 확대에 온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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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올해의 책 추천하세요전남도립도서관은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도민이 함께 읽을 ‘2023 올해의 책’추천 도서를 오는 17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민이면 누구나 도립도서관이나 시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2023 올해의 책 추천은 어린이, 청소년, 문학, 비문학 등 4개 분야로 진행한다. 각 도립도서관이나 시군 도서관 누리집에서 추천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도립도서관은 도민 추천과 시군 도서관, 문학계 추천 목록을 받아 1, 2차 도서선정위원 평가 및 도민선호도 조사를 거쳐 12월 발표할 예정이다. 2023 올해의 책이 선정되면 독후 활동으로 작가와의 만남, 독서왕 선발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회필 전남도립도서관장 “올해의 책 선정에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며 “도민이 참여하는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해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고 도민과 함께하는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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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나주화순지역위원회 조직 개편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원회(위원장 신정훈)는 지난 2일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나주화순지역위는 이날 신임 남용식 수석 상근부위원장 외 조영미, 문정용 상근부위원장, 신임 감해원 사무국장, 김관용 조직국장 등 신임당직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1차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신정훈 나주화순지역위원장은 “전남도당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어 대외적인 활동이 많아 나주 화순지역에 소홀함이 생길 수 있음을 걱정하며, 상근부위원장을 비롯한 신임 당직자들에게 지역에 많은 활동과 헌신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번 당직인선으로 구성된 신임당직자는 고문단, 부위원장단, 그리고 10개의 상설위원회 및 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대변인을 포함해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원회 최정기 홍보소통위원장 겸 대변인은 “시민과 함께하고 시민을 먼저 생각하는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원회가 되기 위해 모든 당력을 집중해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다음은 신임 당직자 명단이다. ▲수석상근부위원장 남용식 ▲상근부위원장 조영미 문정용 이기준 ▲여성위원장 양순봉 ▲청년위원장 홍영섭 ▲홍보소통위원장 겸 대변인 최정기 ▲교육청소년위원장 박성은 ▲장애인위원장 박동민 ▲자치분권위원장 한형철 ▲농어민위원장 최문환 ▲다문화위원장 김정숙 ▲소상공인위원장 김준정 ▲체육위원장 박소준 ▲사무국장 김해원 ▲조직국장 김관용 ▲정책실장 김강정 ▲홍보국장 신상용 ▲민원실장 허건 ▲사무부국장 김명선 ▲조직부장 김경열 ▲총무부장 김두연 ▲홍보부장 윤한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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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곰솔림 종합방제로 재해 대비한다전라남도는 산림청의 2023년 해안가 우량 곰솔림 종합방제 사업 대상지에 완도 신지명사십리 해변 등 5개 지역 21.8ha가 선정돼 국비 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지난 8월 현장 심사를 통해 완도 신지명사십리해변, 신안 대광해변, 완도 금일읍 일원, 고흥 대전해수욕장, 진도 임회지구 등 보전 가치가 높은 숲을 선정했다.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곳은 병해충방제, 토양이화학성 개선, 수세회복처리 등 곰솔림 경관보전 및 생육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방풍 효과는 해안 숲의 폭과 밀도에 비례한다. 수간이 고르게 분포한 방풍림의 경우 수고에 비례해 감풍 범위가 증가하고, 감풍범위는 일반적으로 수고의 6~30배에 이른다. 특히 해안가 우량 곰솔림은 나무의 줄기, 가지, 잎 등이 풍속을 줄여 조풍으로 인한 간척농지 피해를 줄이고 해일과 풍랑 등으로부터 해안마을을 보호할 수 있다. 지금까지 조성된 해안가 우량 곰솔림 중 진도 관매도 해안숲, 여수 방죽포 해변 해안숲, 신안 증도 우전해변 한반도 해안숲 등은 방풍림 역할뿐만 아니라 지역 관광 자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문미란 전남도 산림보전과장은 “해안가 경관보전과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생활공간을 조성하겠다”며 “재해로부터 안전한 숲, 도민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행복을 주는 숲 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기후변화에 따른 태풍, 해일로부터 해안가 마을과 농경지를 지키고 아름다운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1년부터 올해까지 70억 원을 들여 60개소, 415ha의 해안가 곰솔림 종합방제를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