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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여수밤바다 불꽃축제' 오는 22일 개막'2022 여수밤바다 불꽃축제'가 오는 22일 오후 6시30분 여수 이순신광장과 장군도 앞 해상 일원에서 개최된다. '우리, 다시 여수밤바다'라는 주제로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새로운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공연, 드론 라이트쇼, 개막식, 불꽃쇼, 버스킹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불꽃쇼는 40분 간 여수밤바다를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여수시는 행사장 안전과 교통, 쓰레기 등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해 깨끗하고 안전한 축제 제를 만들 방침이다. 관람 구역별로 전문 안전요원을 확대 배치하고, 쓰레기 제로존 9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중앙동 일대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사장 인근 교통을 통제하고, 임시주차장과 공영주차장 21개소, 3700여면을 확보하는 특단의 교통대책을 마련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낭만 가득한 여수밤바다를 밝혀줄 색다른 불꽃쇼를 준비했다"며 "아름다운 여수밤바다에서 평생 기억에 남을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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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여순사건 진실규명·명예 회복·전국화 나선다전라남도가 '여수·순천 10·19사건(여순사건)'의 진실규명과 명예 회복, 전국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19일 74년 만에 처음으로 정부 주최 여순사건 합동 추념식을 개최, 무고하게 희생된 피해자들의 넋을 기리고 유족의 아픔을 위로하는 추모와 화해의 장이 마련된다. 21일까지 열리는 추념식에는 여순사건 사진전, 문화예술제, 오페라 등 부대행사도 함께 개최돼 여순사건의 아픔을 공유하고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를 가진다. 전남도는 여순사건 진실규명과 희생자 명예 회복을 위해 중앙명예회복위원회와 협력해 국회와 정부에 개정안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또 특별법 개정과 함께 여순사건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여순사건 전국화 사업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여순사건 전국화 사업은 여순사건을 추념하고 화해와 상생을 위한 여순사건 추모공원 조성, 교육 및 문화와 연계된 각종 사업이 대거 포함됐다. 여순사건 희생자를 추모하고 역사적 진실을 바로 알리기 위한 역사유적지 정비 등 활동에도 나선다. 전남도 관계자는 "여순사건 74주년을 맞아 여순사건의 진실규명과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전국화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며 "희생자와 유족의 아픔을 달래고 미래 세대를 위해 평화와 인권의 상징으로 인식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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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수산박물관 완도군 유치1200억여원을 투입해 전남의 해양·수산 역사·문화와 해양생태계를 전시하고 교육하며 연구하는 복합해양문화시설인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이 전남 완도군에 들어선다. 전라남도는 17일 해양수산부가 1245억원을 들여 전남에 건립기로 한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의 건립 대상지로 완도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박물관 건립 대상지 선정용역을 주관한 광주전남연구원과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사전에 평가지표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시군 설명회 등을 통해 평가 기준을 확정했다. 또 타지역에 소재한 도시계획, 건축, 조경, 관광, 해양수산 등 분야별 11명의 전문가로 대상지 선정위원회를 구성했다. 선정평가는 광주·전남지역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를 위원에서 배제해 공정성을 확보했다. 전남도내 7개 시군이 유치의사를 밝혔고 지난 14일 시군별 발표 평가를 통해 보성군, 신안군, 완도군 등 3개 시군으로 압축됐다. 이후 15일 현장 실사를 통해 완도군을 최종 후보지로 결정했다. 완도군은 지자체의 지원 의지가 강하고 주변 문화시설, 경관과의 조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점, 해양수산·역사·주변 관광 프로그램과 연계가 가능한 점, 대상지 접근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갯벌 상태를 보전할 수 있는 조화로운 개발이 필요한 점, 다른 곳과 다른 해양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는 점은 단점으로 꼽혔다.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은 민선8기 전남도의 역점시책 및 공약사업으로 전국 최대 해양생태자원과 해양역사·문화·수산자원의 보고인 전남에 박물관을 건립해 해양수산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관광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대형 프로젝트다. 국비 1245억원을 들여 4만2500㎡의 부지에 전시·체험·교육관, 연구시설 등 복합 해양문화시설이 들어선다. 해양수산부는 내년 4월까지 기본계획 수립하고 타당성 조사용역을 마무리한 뒤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 선정·심의를 거쳐 2026년 완공할 계획이다. 도는 완도 청해진 유적지 인근에 건립될 예정인 만큼 장보고 공원, 기념관과의 연계를 통해 장보고 대사의 역사성을 재조명하고 홍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정기 도 해양수산국장은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은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해양수산 인재를 육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해양수산부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건립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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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광주광역시 교육감배 수영대회 성료광주시교육청은 16일 광주도시공사 염주실내수영장에서 수영 꿈나무들의 잔치인 제13회 광주광역시교육감배 수영대회가 성황리에 성료되었다. 대회의 목적은 수영교육의 활성화로 학생체력 증진 및 공동체의식 함양, 수영의 생활화를 통한 스포츠맨십의 체득으로 올바른 인성 함양, 수영의 조기교육을 통한 평생체육 및 생활체육 참여의 활성화 기반 조성에 의의를 두고 개최되었다. 광주수영연맹 임직원과 광주도시공사 임직원들의 노고로 제13회 광주광역시교육감배 수영대회는 무사히 막을 내렸으며 광주수영연맹 관계자는 "이번 대회로 인해 다시금 광주수영의 발전과 코로나의 남은 여파가 어서 사라지길 바란다" 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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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서 한돈인 화합ㆍ소통 한마음대회 열려한돈농가 화합ㆍ소통의 장인 제5회 한돈인 한마음대회가 14일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열려 ‘청정 전남 한돈산업 육성’을 결의했다. ‘한돈’은 국산 돼지고기의 새 이름으로 하나가 돼 발전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행사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 단체장, 한돈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우수 한돈인 표창, 감사패 전달, 결의문 낭독,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선 서학수 여수시지회장 등 3명이 전남 축산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전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김영록 지사는 축사를 통해 “한마음대회가 한돈인들이 우의를 돈독히 다지는 축제의 장이자, 전남 한돈산업 대도약을 알리는 빛나는 신호탄이 되길 기대한다”며 “축산업 생산액 5조 원 시대를 열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는 등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또한 “사료가격 상승으로 어려운 축산농가의 부담 완화가 필요한 만큼 농협중앙회와 정부에 사료가격 인상분의 80%를 지원해달라고 건의했으니, 국회와 축산농가 모두가 힘을 합쳐 반드시 관철되도록 지혜를 모으자”고 당부했다. 오재곤 대한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장은 한돈농가 결의문을 통해 “깨끗한 농장 가꾸기를 통해 양돈장의 냄새를 저감, 도민과 함께 청정 전남 한돈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다짐했다. 한돈은 한국인이 가장 즐기는 육류로, 연간 1인당 육류소비량 65.1㎏ 중 돼지고기가 28.7㎏으로 가장 많다. 농림업 생산액 중 한돈 생산액이 7조 1천775억 원으로 쌀에 이어 2위, 축산물 가운데 부동의 1위를 차지하는 국민 핵심 식량 안보 공급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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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민간환경감시센터 설치․운영 TF 출범전라남도는 영산강유역환경청, 여수시와 함께 여수산단 환경감시활동 강화방안 마련을 위한 ‘여수산단 민간환경감시센터 설치․운영 TF’를 출범,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여수산단 민간환경감시센터 설치․운영 TF는 전남도와 영산강유역환경청, 여수시를 비롯해 주종섭 전남도의원, 문갑태 여수시의원, 산단 주변마을 주민대표, 사회단체, 환경 분야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TF 출범은 지난 2019년 산단 기업들의 대기오염물질 자가측정 조작사건 후속조치로 이뤄졌다. 여수산단 환경관리 종합대책 마련을 위한 민․관 협력 거버넌스위원회에서 확정한 권고안 중 하나로 최적의 민간환경감시센터 설치․운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위원장은 전남대 환경시스템공학과의 윤형선 위원이, 부위원장은 주삼동․박연기 위원이 맡았다. 앞으로 여수시 민간환경감시단 현황과 타 지역 사례를 살펴보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며 감시센터 설치 방향을 정하는 등 다양한 논의와 활동을 통해 감시센터 설치․운영 최적 방안을 도출하는 역할을 한다. 3개 행정기관은 TF에서 감시센터 설치․운영 최적 방안이 마련되는 대로 정부에 감시센터 설치를 위한 국비 지원과 특별법 등 관련법 제정을 건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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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서 아시아 최고 산악자전거 대회 개최전라남도는 오는 19일부터 5일간 아시아 17개국 2천여 명이 참가하는‘2022 순천‧아시아 산악자전거 챔피언십 대회’가 순천 용계산 산악자전거 대회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산림레포츠 활성화를 위해 전남도와 순천시가 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과 한국산악자전거연맹 주관으로 진행된다. 총 4개 종목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산속 비포장길을 달리는 올림픽경기(XCO), 릴레이경기(XCR), 토너먼트(XCE)인 크로스컨트리 3종과 정상부에서 시속 80km 이상의 속도로 내리막길을 달리는 다운힐로 운영된다. 이번 대회를 통해 종목별 우수 선수에게 총 27개 메달을 수여하고 국가별 획득 포인트에 따라 ‘2024년 파리 올림픽 산악자전거(MTB) 경기’ 출전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또한 대회 성적에 따라 세계 랭킹이 결정되므로 선수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대회로 인정받고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그동안 전남도에서는 2020년 2월 한국산악자전거연맹과 업무협약 후 이번 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2021년 7월 아시아자전거연맹으로부터 최종 대회 개최지로 선정됐다. 경기장은 국제경기 규모에 따라 2021년부터 46억 원을 들여 순천 용계산 일원에 크로스컨트리 3개 코스(4.6km), 다운힐 2개 코스(2.3km), MTB지원센터, 용계쉼터 등을 조성했다. 아시아 산악자전거 대회는 스포츠와 레저, 모험이 결합된 익스트림 경기로 국내서 2010년 충북 제천 대회에 이어 12년 만에 처음으로 열린다. 서은수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남이 아시아의 산림레포츠 중심지로 도약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대회 이후도 지역민의 산림 레저활동과 연계해 역동적인 숲으로 거듭나도록 시설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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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작화순군(군수 구복규)이 17일부터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시작한다.<사진> 매입물량은 총6488t으로 40kg 기준 16만2208포대다. 포대벼(건조벼) 11만8811포대, 산물벼 4만3397포대를 매입할 계획이다. 산물벼는 이달 17일부터 이양면을 시작으로 금호미곡 RPC에서 매입하고, 11월 1일까지 도곡농협 라이스센터, 능주농협 DSC, 동복농협 DSC 등에서 매입한다. 포대벼(건조벼)는 한천면을 시작으로 11월 2일부터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품종은 새청무, 신동진 2개 품종이며,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쌀 값(정곡 80kg)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매입한다. 중간정산금 3만 원은 매입 직후 지급하고, 최종정산금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올해는 전국 45만t 규모의 시장격리도 계획되어 있어 12월부터 추가 매입이 예상된다.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군 배정량이 확정되면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정책과 유통팀(061-379-3683),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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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내년 제104회 전국체전 대회기 인수전라남도가 2023년 제104회 전국체전 대회기를 전달받아 체전 성공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3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폐회식에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으로부터 2023년 제104회 전국체전 대회기를 전달받았다. 이날 울산 전국체전 폐회식 공식행사로 진행된 대회기 인수행사는 ‘대회기 인수’와 차기 대회 개최지인 전남을 알리는 ‘제104회 전국체전 홍보 영상물’ 상영을 통해 전남의 브랜드 이미지와 역량, 전남 개최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대내외에 알렸다. 김영록 지사는 "내년 전국체전을 화합과 감동의 멋진 무대로 잘 준비해 잊지 못할 경험과 오감만족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문화행사에서는 영호남 화합의 의미를 담은 전남도립국악단의 ‘타무악 마침내 바다’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전남도는 7~13일 울산 전국체전 기간 중 울산종합운동장 일원에 ‘전남홍보관’을 운영해 2023년 전국체전 엠블럼과 마스코트인 ‘행복이’와 ‘으뜸이’를 선보였다. 2023년 전남대회의 차질 없는 준비를 위해 이번 울산체전 기간 중 시설, 운영 등 각 분야별 담당자를 상주시켜 대회 운영 전반을 모니터링했다. 전남도는 이를 바탕으로 완벽한 대회 운영 능력을 갖출 계획이다. 전남 전국체전은 지난 2008년 제89회 여수 개최에 이어 15년 만이다. 오는 10월 말 실시부별 준비상황보고회에 이어 11월 정치․경제․문화․체육․언론 등 각 분야의 대표인사 138명으로 구성된 전국체전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열어 유관기관․단체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 성공개최를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할 방침이다. 12월에는 대회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목포역 광장에 카운트다운 시계탑 제막과 함께 D-300일 행사를 통해 대회 개최 의미를 적극 홍보한다. 제104회 전국체전은 2023년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은 11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주 개최지 목포시를 중심으로 22개 시군 일원에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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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전남 목포서 다시 만납시다""내년 전남 목포에서 다시 만납시다." 제103회 전국체육대회가 13일 오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내년 전남 목포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7일간의 열전을 마감했다. 이번 전국체전은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49개 종목(정식46, 시범3), 27,606명(선수 18,769, 임원 8,837)이 참가해 '코로나19' 여파로 3년만에 지역의 명예를 걸고 자웅을 펼쳤다. 광주선수단은 이번 체전에서 총 156개(금37ㆍ은45ㆍ동74)의 메달로 31,515점을 획득 종합 12위, 전남선수단은 총 155개(금49ㆍ은44ㆍ동62)의 메달로 31,501점으로 13위를 달렸다. 광주와 전남은 3년만에 정상 개최된 이번 체전 초반부터 한치도 물러남 없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장마다 '광주 이겨라', '전남 이겨라'를 외치며, 서로 응원하고 격려해 남녘 인심을 물씬 풍겼다. 스포츠는 투자에 비례한다. 당초 10위권 이상 진입은 희망사항이었다. 하지만 경기력면에서 광주는 4관왕에 오른 양궁 오예진, 3관왕 체조 문건영ㆍ근대5종 전웅태, 2관왕 수영 양현지ㆍ양궁 이진용ㆍ궁도 김연수ㆍ근대5종 김경환 등 다관왕을 7명을 배출했다. 광주시청 육상 100mH 정혜림은 대회 5연패를 달성 단연 돋보였다. 전남은 다관왕 모두 전남체육고 출신으로 채워졌다. 자전거 5관왕에 오른 김채연을 비롯, 육상 4관왕 배건율ㆍ3관왕 양예빈ㆍ3관왕 이은빈, 역도 3관왕 조민재 등은 새로운 유망주로 떠올랐다. 목포시청 육상 해머던지기 박서진은 대회 4연패를 기록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