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전남도, 영산강 강변도로 마지막 구간 개설 착수전라남도는 나주 영산포에서 무안 남악신도시 오룡지구까지 총연장 52km의 지방도 825호선 마지막 구간인 ‘영산강 강변도로 2-2단계 개설공사’를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영산강 강변도로 2-2단계 개설공사’는 무안 남악신도시 오룡지구에서 일로읍 복룡리까지 13.2km 구간이 대상이다. 착공 구간이 완공되는 2027년 영산강 강변도로 전 구간 개통으로 스포츠, 관광, 레저 등과 연계되는 명실상부한 명품 관광 도로로서 지역관광 활성화와 남악신도시 교통 체증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 영산동에서 무안 몽탄까지 1단계 34km 구간은 지난 2020년 3월 개통했고, 지난해 8월에는 무안 몽탄에서 일로 복룡리까지 4.8km 구간을 완공해 현재 공용 중이다. 그동안 영산강 주변 주민과 자전거 동호회, 지역을 찾는 관광객 등 도로 이용객은 강변도로 전 구간의 조기 개통을 염원했다. 또 오룡지구 개발 후 남악 나들목의 차량 정체가 심각해 교통량 분산을 통한 남악과 오룡지구 출퇴근 차량 교통 체증 해소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영산강 강변도로 2-2단계 개설공사’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수의 지역 업체가 참여토록 2개 공구로 발주했다. 총사업비는 1천523억 원, 사업 기간은 5년으로 대규모의 도비가 투입되는 지방도 사업이다. 유호규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은 “지역 주민과 영산강을 찾는 관광객 편의를 위해 공사가 조속히 완료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한 건의 사고 없이 정성을 다해 공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도, 전 국민 화합·감동 체전 전문가 머리 맞대전라남도는 27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오는 10월과 11월 전남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을 전 국민 화합·감동 체전으로 이끌 개·폐회식 연출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회의는 전국체전·전국장애인체전 개·폐회식 총감독과 연출, 공연, 디자인, 문화예술, 미디어, 안전 등 분야별 전문가와 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전남체육회, 전남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 20여 명의 개·폐회식 연출자문위원이 참석해 연출 방향을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박명성 총감독은 시청각 설명회(프레젠테이션)를 통해 “개·폐회식은 ‘생명의 울림 속으로’라는 주제로 미디어와 접목한 최첨단 무대 체계를 활용해 태고의 전남에서 미래산업의 중심이 되는 전남의 모습을 선수단 입장, 성화 점화, 주제 공연 등과 연계한 뮤지컬 형식으로 표현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자연과 사람, 만물의 원천인 생명을 깨우고 지키고 이어감을 울림이라는 추상적 단어로 압축해 감동과 감탄을 자아내는 멋진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회의에선 양 체전의 개·폐회식 연출계획을 보다 구체화하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의 심도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개·폐회식 연출주제인 ‘생명의 울림 속으로’와 전남의 미래비전을 재해석하고 그동안 현장 경험과 관련 전문지식을 살린 분야별 연출자문위원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기홍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전국민적 관심을 끄는 축제의 무대인 전국체전 개·폐회식을 올림픽에 버금가는 감동의 무대로 만들어 ‘신해양·친환경·문화관광 수도’ 전남의 위상을 높이고, 전남이 미래로 대 도약하는 계기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제104회 전국체전 개회식은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오는 10월 13일, 폐회식은 10월 19일에 개최된다.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개회식은 11월 3일 목포종합경기장에서, 폐회식은 11월 8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
보성 율포 해수욕장 7월8일 개장... 손님맞이 분주보성 율포솔밭해수욕장이 다음달 8일 개장한다. 보성군과 해변 상인들은 편의시설 정비 및 안전시설 점검 등 손님 맞이 준비에 나섰다. 율포솔밭해수욕장은 맑은 바람과 소나무 숲, 은빛 모래 등을 즐길 수 있다. 빛고을 광주에서 가까운 바다로 많은 피서객들로부터 사랑을 뜸뿍 받고 있다. 특히 율포해수욕장은 입장료와 주차비를 받지 않고 야영장 이용도 자유롭다. 해수욕장 인근에는 명소로 자리잡은 다비치콘도를 비롯 여름전어를 맛볼 수 있는 회천수산물위판장, 보성비봉공룡공원, 비봉마리나, 바다낚시공원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갖춰져 있다. 다비치콘도 내에 있는 '녹차 해수탕'은 인기가 높다. 이 곳 녹차 해수탕은 지하 120m에서 끌어 올린 천연 암반해수를 사용해 일상에 지친 도시민들의 피곤함을 풀어준다. 특히 콘도에서 바로 내려다 보이는 '쪽빛 망망대해'는 가슴 후련함까지 더해 준다.
-
전남도, 적조·고수온 피해 최소화 총력전라남도가 양식 어업인에게 큰 피해를 주는 적조·고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해 한층 강화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대책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총력대응 태세에 돌입했다. 전남도는 최근 ‘2023년 적조·고수온 대응 종합대책’으로 ▲예방 중심적 대응체계 확립 ▲예찰·예보 기반시설 확충 ▲민·관 합동 현장 대응 ▲피해복구 및 경영 안정 지원 ▲제도개선 및 기술보급 등 5대 추진 전략을 마련했다. 또한 전문가 등이 참석한 ‘적조·고수온 대책위원회’를 지난 26일 도청에서 개최해 ‘2023년 적조·고수온 대응 종합대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대응 지원 방제장비 구축, 예찰·예보 기반시설 확충, 민·관 합동 현장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밖에 오는 7월 12일 완도 신지면 해상가두리 양식장 밀집해역에서 적조발생 상황을 모의로 정해 도 2, 완도군 2, 해경 2, 어선 20척 등 선박 총 26척을 동원한 방제작업을 실시하는 ‘2023년 적조 방제 모의훈련’을 실시해 실전 대응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다. 국립수산과학원과 기상청은 올해 평년 대비 수온이 0.5~1℃ 높고 강수량도 많을 것으로 예보했다. 이에 따라 고수온은 7월 초순, 적조는 지난해보다 한 달 이른 7월 하순 주의보가 발령될 것으로 예측된다. 최정기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임박으로 수산물 소비가 둔화하는 등 양식 어업인이 어려운 시기인 만큼, 적조·고수온 피해가 발생하지 않게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어업인께서도 ‘자기어장 지키기 운동’과 적조 발생 시 광역적 일제 방제작업에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에선 지난해 8월 26일 여수 돌산도~고흥 외나로도 해역에 적조주의보가 발령되고 8월 30일 경보로 강화돼 피해 발생이 우려됐으나, 인력 435명, 장비 329대를 동원해 여수~완도 해역에 황토 총 1천964톤을 살포하는 등 적극 대응으로 단 한 건의 적조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
전남농기원, 홍화순 골관절염 예방 기능성 확인 사업화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홍화순의 골관절염 예방 기능성을 밝혀내고 다양한 가공제품을 개발하는 한편, 도내 기업체에 기술을 이전해 사업화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남 ‘더 좋은 홍화팜(대표 이동준) 농장’은 청년창업농 육성사업과 특허기술 사업화 지원을 받아 지난해 10월 ‘본디홍화차’를 출시했다. ‘해남미소’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3만 3천 원(1.2g/30개)에 판매하며 지난 8개월간 약 5천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인구구조 변화와 고령친화식품 시장 급성장에 대응해 2018년부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고령친화식품 소재 개발 및 이용성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를 추진했다. 특히 전남대학교와 공동으로 홍화 순지르기 작업으로 버려지는 홍화순의 골관절염 예방 효능을 동물실험을 통해 밝혀내며 사업화 초석을 다졌다. 순지르기는 줄기의 끝부분을 따주거나 곁가지를 제거하는 식물의 균형을 잡아주는 작업이다. 골관절염은 일반적으로 파골세포가 과도하게 분화돼 조골세포와 불균형으로 발병한다. 에탄올 추출 시 홍화순이 홍화씨보다 파골세포의 과도한 분화 억제 효과가 뛰어나 홍화순이 골관절염 예방 기능성 소재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화는 국화과에 속하는 1년생 초목으로 씨는 무기질 함량이 풍부하고 리놀렌산을 비롯한 다량의 불포화지방산과 식물성 스테롤을 함유하고 있어 골절과 골다공증 치료제로 이용되고 있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기능성 확인에 이어 홍화순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건나물과 즉석 된장국, 홍화순차를 개발해 도내 가공업체에 기술이전 했다. 특히 홍화순차는 둥글레차와 비슷한 향과 풍미로 맛이 구수해 거부감이 없고 찬물에도 쉽게 우러나 편리하게 음용할 수 있으며 항산화 효능은 녹차의 50% 수준을 보였다. 홍화순차 사업화를 위해 농촌진흥청 전문 관능평가요원 50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맛·향·구매 의향 등 테스트를 한 결과 82%가 맛에 대해 만족했으며 종합평가에서도 94% 이상 높은 선호도를 나타냈다. 이동준 대표는 “홍화 가공제품으로 대한민국의 뼈 건강 고령친화식품 시장을 넘어 세계시장에 도전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박홍재 전남도농업기술원장은 “지역 업체와 지속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홍화의 우수한 기능성을 이용한 다양한 가공제품을 사업화하는 등 농가소득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화순군, 농촌체험·휴양마을 운영자 간담회 개최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26일 군청 회의실에서 농촌체험휴양마을의 발전과 도‧농 교류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체험·휴양마을 운영자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간담회는 농촌과 체험·휴양마을의 다양성을 통해 농촌에는 소득 증대를, 도시민에게는 휴식을 제공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체험·휴양마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새로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자리가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14개 체험·휴양마을에서 17명의 위원장 또는 사무장이 참여하여 자유롭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는 각 마을의 향후 계획과 운영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에 대해 토의하고, 화순군 농촌 체험·휴양마을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였다. 구복규 군수는 “어떤 시설을 갖췄느냐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운영하는지가 중요하다”라며 체험·휴양마을 운영자들이 현재의 운영 방식에 얽매이지 않고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운영에 임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군에서도 가능한 지원을 약속했다. 참석한 농촌 체험·휴양마을 운영자들 또한 “격식 없이 이야기할 수 있어 좋았다”라며 앞으로 간담회가 정례화되어 체험·휴양마을 운영의 새로운 활로가 열리기를 희망했다.
-
전남도청 갤러리서 이혜경 개인전... ‘민화 꽃을 피다’ 주제전라남도는 오는 30일까지 도청 갤러리에서 ‘민화 꽃을 피다’를 주제로 지역 유망 예술인 이혜경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전시 작품은 행복과 길상의 의미가 담긴 전통미술 ‘민화’로, 동궐도(병풍) 1점, 화조도(병풍) 1점, 한국화 8점이다. 병풍으로 된 동궐도는 창덕궁과 창경궁을 그린 작품으로 거대한 궁궐과 산수가 어우러져 일대 장관을 보여준다. 궁궐 전체, 건물, 자연, 시설물을 사실적으로 그린 그림이 중국과 일본에는 존재하지 않아 동아시아 전체를 대표하는 궁궐 그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밖에 조선 궁중 민화 가운데 가장 대표적 작품인 ‘일월오봉도’, ‘요지연도’, ‘일월반도도’등 왕의 권위와 왕실의 영원함을 상징하는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이혜경 작가는 한국전통민화협회 제10회 전국 공모전 대상 수상자로, 순천지역을 대표하는 중견작가다. 순천에서 한국전통민화 전승을 위해 지도 강사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양국진 전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전통미술인 민화의 웅장함과 위대함이 현시대를 살아가는 도민에게 울림을 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작품 전시를 통해 전남도청 갤러리를 도민과 함께하는 어울림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전남도청 카누 女일반부 종합우승... 김소현·임성화·탁수진 3관왕전남도청 카누팀을 비롯 도내 카누팀이 전국카누대회에서 종합우승과 다수의 메달을 획득했다. 전남카누연맹(회장 김병천)은 도내 카누팀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화천에서 열린 ‘제22회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비롯 도내 소속팀이 총 금메달 7개,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청 카누팀은 여자일반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전남도청 탁수진은 k-1 200m에 출전해 44초018로 금메달을 획득했고, k-1 500m에 김현희(전남도청)이 2분08초239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임성화와 김소현(이상 전남도청)이 호흡을 맞춘 k-2 200m에서 37초835의 기록으로 금메달에 이어 k-2 500m에서도 1분52초376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k-4 200m에 출전한 김소현, 김현희, 임성화, 탁수진(이상 전남도청)은 36초511로 금메달을 추가했고, k-4 500에서도 김소현, 임성화, 탁수진, 권은희(이상 전남도청)가 1분44초299로 금메달을 또 추가했다. 전남도청 카누팀은 금메달 4개, 은메달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여자일반부 종합우승차지와 더불어 김소현, 임성화, 탁수진이 3관왕을 차지했다. 남자일반부에서는 전남체육회 김경민이 c-1 1000m에서 4분06초097로 은메달, c-1 500m에서 1분57초853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고등부에서도 전남체육고 박철웅이 2관왕에 올랐고, 홍정현은 k-2 2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목포제일여고는 김예원, 김한설, 이예진 이행은이 k-4 500m에 출전해 2분08초452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병탁 전남도청 감독은 “이렇게 큰 대회에서 종합우승이라는 큰 성과를 거둬 매우 기쁘고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다가오는 제104회 전국체전까지 부상없이 준비하여 전남을 빛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나주시, 지석천 솔밭공원 알박기 텐트 등 불법행위 '꼼짝마'나주시(시장 윤병태)가 남평 지석천 솔밭공원 일대 기승을 부려왔던 ‘장박 텐트’ 이른바 알박기 텐트와 불법 쓰레기 투기 문제에 팔을 걷었다. 나주시는 다음 달 국가하천인 지석천 솔밭공원 일대를 야영·취사 금지 구역으로 지정·고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금지 구역은 드들강 솔밭공원에서부터 남평 강변도시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2차아파트 인근까지 약 3km구간이다. 야영 및 취사 행위 금지지역 지정·고시를 위해 15일 동안 행정예고를 통한 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하고 본격적인 단속에 앞서 내달 5일까지 계도 활동에 나선다. 7월 6일부터는 금지 구역 내 야영·취사 행위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1차 100만원, 2차 200만원, 3차 300만원 이내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금지구역 지정·고시는 무분별하고 불법적인 야영행위로 인한 경관 훼손, 하천 생태계 오염, 불법 쓰레기 투기, 알박기 텐트 등의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추진됐다. 이 뿐만 아니라 뜨거운 육류 기름을 소나무 뿌리에 붓거나 텐트 설치 과정에서 나뭇가지를 훼손하는 비양심적 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매년 소나무 2~3그루가 고사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솔밭공원에는 소나무 200여주가 자생하고 있어 지석천과 어우러져 천혜 생태 경관을 자랑한다. 침수 피해 등 안전성 문제도 대두되고 있다. 해당 구역은 지석천 중류부 구간으로 집중호우 시 침수 가능성이 높고 텐트 부유물로 인해 홍수 시 하천 흐름을 방해하는 등 현재 공원 여건으로는 사고 위험성이 크다는 판단이다. 나주시는 야영·취사 금지구역 지정을 통한 체계적인 하천 생태계 보호와 함께 추후 합법적인 범위에서 천혜 생태 경관을 관광객이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캠핑장 조성, 유원지 지정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노송 200여그루가 한데 우거진 천혜 생태자원을 오래 보존할 수 있도록 금지 구역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시민과 관광객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올해 화순군민의 상’ 주인공을 찾습니다!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제42회 화순군민의 상’ 수상 후보자 추천을 오는 8월 18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추천 부문은 4개 부문(▲지역 사회 발전 유공 ▲효행 ▲교육·문화·체육 ▲새 일꾼 상)으로 해당 부문에서 군민의 표상이 될 만한 모범을 보인 개인이나 단체를 선발할 계획이다. 추천은 군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읍·면장이 하며, 추천하고 싶은 후보가 있으면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가능하다. 추천된 후보는 현지 확인 조사와 군민의 상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발 여부를 결정하며, 수상자는 ‘제42회 화순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위상을 드높이고 군정 발전에 앞장선 공로자와 단체에 영예로운 상으로 보답하는 것이 우리가 마땅히 할 일”이라며 “기관·사회단체나 군민들께서 숨은 공로자를 적극 발굴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민의 상은 1982년부터 2022년까지 41회를 거쳐 총 35명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