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율포솔밭해수욕장이 다음달 8일 개장한다.
보성군과 해변 상인들은 편의시설 정비 및 안전시설 점검 등 손님 맞이 준비에 나섰다.
율포솔밭해수욕장은 맑은 바람과 소나무 숲, 은빛 모래 등을 즐길 수 있다.
빛고을 광주에서 가까운 바다로 많은 피서객들로부터 사랑을 뜸뿍 받고 있다.
특히 율포해수욕장은 입장료와 주차비를 받지 않고 야영장 이용도 자유롭다.
해수욕장 인근에는 명소로 자리잡은 다비치콘도를 비롯 여름전어를 맛볼 수 있는 회천수산물위판장, 보성비봉공룡공원, 비봉마리나, 바다낚시공원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갖춰져 있다.
다비치콘도 내에 있는 '녹차 해수탕'은 인기가 높다.
이 곳 녹차 해수탕은 지하 120m에서 끌어 올린 천연 암반해수를 사용해 일상에 지친 도시민들의 피곤함을 풀어준다.
특히 콘도에서 바로 내려다 보이는 '쪽빛 망망대해'는 가슴 후련함까지 더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