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조선대 법과대학 특별장학생 장학금 수여식 개최용곡 황금추 장학금ㆍ법대동창회 장학금ㆍ법대교수회 장학금 등 9명에게 전달 조선대학교(총장직무대리 홍성금) 법과대학(학장 김종구) 특별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29일 법과대학6층 교수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법과대학에서는 미래의 법조인 및 공공분야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법대교수회 및 동창회 발전기금, 용곡 황금추 장학기금 등을 기반으로 특별장학생을 선정하여 장학금을 지급했다. 선발대상은 법학과와 프리로스쿨학과 재학생으로, 각 학과 교수가 성적과 가정형편 등을 고려하여 추천한 학생 가운데 법대학장의 면담 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발했다. 이번 특별장학생으로는 ‘용곡 황금추 장학금’ 3명, ‘법대동창회 특별장학금’ 1명, ‘법대교수회 장학금’ 5명 등 총 9명을 선정했다. 이번 특별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규정에 따라 연 100만원 또는 학기당 200만원이 차등 지급된다. 법과대학 김종구 학장은 “앞으로도 교수들이 솔선수범하여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조성할 예정이며,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학장은 이어 “제자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
전남도, 강소기업인과 현장 소통기업인 생생한 목소리 정책에 반영해 지역 대표기업 성장 지원 전라남도는 29일 나주 빛가람호텔에서 전남 중소기업인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전남 강소기업인 30여 명과 함께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중소기업 제품 판로 확대 등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 방안에 대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토론했다.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올해 신규 지정된 전남 강소기업이 2020년까지 2년 동안 ‘어떻게 전남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것인가’에 대한 사업 목표를 발표했다. 기존 강소기업으로 지원받은 기업의 사업 성과와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성공 사례를 신규 지정 기업에 전파, 신규 기업에 사업 추진의 자신감을 심어줬다. 지난해까지 2년간 지원받은 전남 강소기업 20개사는 매출액 11%, 고용 15.6%, 수출 11.9% 등이 각각 늘어나는 성과를 내면서 지역 대표기업으로 성장했다.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는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많은 난관을 극복하고 기업을 일궈온 기업인이 전남경제를 지켜온 주역”이라고 기업인을 격려하고 “중소기업이 혁신성장을 통해 튼실한 중견기업으로 발전하도록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안된 내용은 조속히 정책화해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소통 자리를 마련해 기업인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제안을 적극 수용하겠다”고 덧붙였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
2019 남도 전통주 종합대상에 ‘사미인주’전남도, 품평회 통해 탁주․증류주․약주 등 부문 명주 10종 선정 전라남도는 전통주 품질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9 남도 전통주 품평회’를 열어 남도 전통주 대표 브랜드 10종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품평회 종합대상에는 4개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얻은 장성 ㈜청산녹수의 생막걸리 ‘사미인주’가 선정됐다. 부문별로 탁주 부문에서는 최우수상에 장흥 ‘숲향벼꽃 술도깨비’, 우수상에 순천주조의 ‘사삼주’, 장려상은 담양 ㈜죽향도가의 ‘대대포’가 선정됐다. 증류주 부문에서는 최우수상에 장성 해월도가의 ‘장성만리소주’, 우수상에 강진 병영양조장의 ‘병영소주’가 선정됐다. 약주 부문에서는 최우수상에 담양 ㈜죽향도가의 ‘천년담주’, 우수상에 순천주조의 ‘하늘담’이 선정됐다. 기타주류 부문에서는 최우수상에 광양 ㈜백운주가의 ‘백운복분자’, 우수상에 담양 추성고을의 리큐르 ‘티나’가 선정됐다. 이번 품평회는 철저한 블라인드 테스트로 이뤄졌다. 박록담 한국전통주연구소장 등 5명의 전문 심사위원이 총 14개 업체 24개 제품에 대해 맛, 향, 색상, 후미 등 관능평가와, 우리 농산물 사용실적, 술 품질인증 획득 여부 등 서류심사를 통해 진행됐다. 입상한 전통주는 오는 10월 ‘2019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 전라남도 대표 브랜드로 출품된다. 전라남도는 또 오는 9월 셋째 주 서울 강남에 있는 ‘전통주 갤러리’ 상설시음장에서 수상 제품 시음‧판매 행사, 전라남도에서 추진하는 이달의 남도 전통주 선정, 식품박람회 참가 등 판촉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전통주 제조업체의 시설 현대화 지원과 술 품질인증 확대를 통해 품질과 경쟁력을 높여 나가고, 소비자가 애용하도록 홍보․판촉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
전남도, 국립난대수목원 유치 힘찬 시동29일 유치단 발족…정재계․학계․기관단체 등 전문가 22명 참여 전라남도가 국립난대수목원 유치를 위해 힘찬 시동을 걸었다. 전라남도는 지역 정․재계와 학계, 기관․단체 등이 참여한 ‘국립난대수목원 유치 추진단’을 꾸려 29일 전남중소기업진흥원에서 위촉식을 개최했다.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가 단장을 맡은 유치 추진단은 고문으로 황주홍․서삼석․윤영일 국회의원과 박재순 광주․전남발전협의회 회장을 위촉했다. 또 전남도의회․완도군의회, 전남대․목포대․순천대, 광주전남연구원, 여수․순천상공회의소, 산림조합중앙회 광주전남본부,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전남지회 등 관련 분야 기관․단체 전문가 22명이 참여했다. 국립난대수목원은 200~500ha 규모에 1천500억 원이 투입되는 국책사업이다. 산림청은 6월 대상지 공모, 7월 현장심사 및 타당성 평가를 통해 8월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유치 추진단은 전남의 완도수목원이 최적지임을 대내외에 알리고 전남 유치 당위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주력하게 된다. 전라남도는 지난 3일 생태․경관․관광 등 전문가가 참여한 입지선정위원회 현장 심사․평가를 통해 후보지인 장흥 천관산지구, 강진 부용산지구, 해남 달마산지구, 완도 완도수목원지구, 진도 지력산지구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완도수목원을 유치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완도수목원에는 붉가시나무, 구실잣밤나무, 동백나무 등 780여 종의 자생식물이 분포하고 있다. 연중 기온 14℃ 이상 난대수목이 잘 생육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어 국립난대수목원 입지로 최적지라는 것이 평가위원들의 종합적인 의견이었다. 전라남도는 완도수목원이 보유한 국내 최대 난대림과 완도군의 풍부한 해양자원을 연계해 세계적 생태관광 명소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6월 초까지 기본구상(안)을 마련하고 전문가 자문을 통해 7월 산림청 현장심사와 타당성평가에 대응할 계획이다. 박병호 국립난대수목원 유치 추진단장은 “완도수목원은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손색없는 난대림의 보고”라며 “산림청의 타당성 평가에 대비해 유치 당위성을 발굴하고 범도민 유치 분위기를 조성해 국립난대수목원을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
광주시교육청, ‘올해의 스승상’ 폐지 건의특정 언론사 주최 과도한 승진점수 부여 1.5점 승진점수... 교육계 끊임없는 폐지 논란 광주시교육청이 최근 과도한 승진점수 부여로 논란이 되고 있는 ‘올해의 스승상’폐지를 교육부에 공식 건의한다. 특히 앞으로 ‘올해의 스승상’이 계속 수여될 경우 광주시교육청은 어떤 협조도 하지 않을 방침임을 밝혔다. 지난 2001년 만들어진 ‘올해의 스승상’은 교육부와 조선일보가 공동 주최해 왔다. 문제는 상을 받은 수상자들에게 연구실적 명목으로 전국 단위 1등급을 주어 1.5점의 승진 가산점을 부여한다는 것. 광주시교육청 정책기획과 현석룡 과장은 “특정 언론사가 수여하는 스승상 가운데 승진과 관련된 연구 점수를 부여하는 것은 ‘올해의 스승상’이 유일하다”며 “연구 점수 1.5점은 3년이 걸리는 교육학 석사 학위를 받았을 때 얻을 수 있는 점수로 매우 높아 교육계에서 ‘올해의 스승상’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교원이 교육부장관상이나 대통령상을 받아도 승진점수는 전혀 받을 수 없다. 현 과장은 “연구대회 관리에 관한 교육부 훈령에 명시된 전국규모연구대회 20개 가운데 ‘올해의 스승상’은 17번째에 명시돼 있다”며 “광주시교육청은 특정 언론사가 주최하는 ‘올해의 스승상’ 및 교육과 관련 없는 기관이 주최하는 연구대회의 즉각 폐지를 교육부에 요청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
조선대 외국어대학, 북한이탈주민 자녀 위한 협약5월28일 오전 11시 외국어대학장실서 체결식 조선대학교(총장직무대리 홍성금) 외국어대학(학장 조희무) 중국어문화학과는 28일 오전 11시 외국어대학장실에서 ‘카톨릭광주사회복지회 행복학교36.5(대표 이봉문 신부)’와 북한이탈주민 자녀를 위한 운영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희무 외국어대학장, 김하림 중국어문화학과장, 이봉문 행복학교36.5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 △지식정보의 교환과 교육 및 인재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교내활동에 관해 상호협조 및 인적물적 지원 △기타 업무 연계 및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조선대 외국어대학 학생들이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의 외국어교육 등 교육봉사활동과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이봉문 대표는 “행복학교36.5는 북한이탈주민 및 자녀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서적, 사회적지지 기반을 마련하여 한국사회의 안정된 정착과 사회구성원으로서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설립”한 단체라고 소개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젊은 친구들이 서로 만나 친교를 나누며 미래 분단 극복과 통일시대를 대비한다는 시대적 소명을 가지고 함께 동행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하림 중국어문화학과장은 “무엇보다 이번 협약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교육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만들어 운영한다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민립대학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이행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
조선대 재학생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탐방28일 한전 등 에너지 관련 공공기관 2곳 탐방... 조선대 ‘골드클럽’ 프로그램 일환 조선대학교(총장직무대리 홍성금) 재학생 40명이 28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행사는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맞춤형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조선대가 운영하고 있는 ‘골드클럽’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탐방에서는 에너지 관련기관 2곳의 시설을 살펴보고, 기관소개, 채용관련 질의응답 등을 실시했다. 재학생들이 가장 취업하기 원하는 공공기관이 어떤 곳인지 정확한 정보와 원하는 인재상을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해당 기관의 인사담당 직원이 직접 취업준비를 위해 어떤 것들이 필요한지를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선대는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의무채용이 법제화됨에 따라 재학생들의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골드클럽’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우수한 학생들을 미리 선발해 희망기업별 취업준비반을 운영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취업경쟁력 강화와 취업률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골드클럽의 선발방법은 학과성적(40%), 외국어성적(40%), 자격증(10%), 인턴·봉사활동(10%)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대상자를 선발한다. 골드클럽에 선발되면 △해당 기업 취업 멘토의 멘토링 지원 △매월 스터디 활동비 지급 △공채대비 취업캠프 참여 △상시 취업지원 프로그램 제공 △멀티미디어형 스터디실 지원 △취업학생처 취업지원 프로그램 신청 우선권 부여 △스펙업 지원금 지급 △기타 취업준비에 필요한 사항 등을 지원 받는다. 조선대 취업전략팀 관계자는 “지난해 시행한 ‘골드클럽’ 만족도 조사 결과, 참가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 올해부터 제도를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하는 한편, 맞춤형 교육과 지속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학생들이 졸업하고 좋은 직장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
소년체전 광주 선수단 총 59개 메달 획득금 18, 은 14, 동 27개... 여학생 단체종목 급성장(농구ㆍ하키ㆍ핸드볼ㆍ배구ㆍ배드민턴) 제48회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한 광주선수단이 대회 마지막 날까지 고른 경기력으로 선전, 광주체육의 위상을 높였다. 광주선수단은 이번 대회를 대비해 변화된 경기 규정에 따른 개인별 맞춤형 훈련과 지원시스템으로 총 59개(금 18개, 은 14개, 동 27개)의 값진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광주선수단은 여학생 단체종목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수피아여중과 방림초등학교의 농구, 송정중 하키, 효동초 핸드볼, 치평초 배구, 광주선발(산월초, 광주계림초) 배드민턴은 결승전까지 진출했으나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송정중 하키는 연습장의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팀 창단 10년 만에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개인 종목 부분에서는 사격의 김선자(광주체육중 3년)선수가 공기 소총 경기에서 대회 신기록(623.9점)으로 개인, 단체 금메달을 획득 2관왕에 올랐다. 특히 수영 꿈나무인 김윤진(광주교육대부설초등학교 4년)은 자유형 50m와 100m에서 2관왕을 차지, 수영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전통의 효자 종목인 양궁과 태권도에서도 각각 금메달 3, 은메달 3,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에어로빅은 금메달 2, 은메달 2,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매년 전국 최고의 실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수영에서는 금메달 2, 동메달 4개 레슬링은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각각 획득하며 광주체육의 대들보 역할을 자임했다. 김제안 광주교육청 체육예술융합교육과장은 “이번 대회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초등체육의 저변 확대와 기초종목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훈련지원과 시스템 마련으로 광주체육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
화순군, ‘홍남순 변호사 생가 복원’ 기공식오는 30일(목) 도곡면 효산리 현지... 목조 초가 형태 생가 최대한 원형대로 복원 예정 민주·인권 운동가 홍남순 변호사의 정신 계승 차원... '시대의 의인'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오는 30일 오전 11시 홍남순 변호사 생가터인 화순군 도곡면 효산리 209번지에서 생가 복원 기공식을 갖는다. 이날 기공식에는 홍남순 변호사의 유가족, 홍남순 변호사 기념사업회 회원들이 참석해 홍남순 변호사의 업적을 기리는 뜻깊은 행사가 될 예정이다. 홍남순 변호사의 생가 복원 사업은 오는 10월 말께 완료될 계획이다. 생가 복원사업은 사업비 2억6000만원을 투입해 목조 초가 형태의 생가를 최대한 원형대로 복원할 계획이다. 안채와 문간채 등 84㎡ 규모의 건물 2동을 건축하고 마당ㆍ담장 등을 정비한다. 홍남순 변호사는 1912년 도곡면 효산리에서 태어나 민주화운동 1세대로 평생을 인권변호사와 민주화운동에 헌신했다. 5.18민주화운동 당시 ‘죽음의 행진’에 나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후 1년 7개월간 옥살이를 한 바 있는 ‘시대의 의인’이다. 출소 이후에는 ‘광주5.18구속자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5.18민주화운동 진상 규명과 명예회복에 앞장섰다. 국민의 인권을 보호하는 참 변호사였던 그의 희생정신을 계승하자고 뜻을 모은 후배 변호사들은 지난해 광주변호사회 창립 70주년을 맞아 광주변호사회 회관 1층로비에 홍남순 변호사의 흉상을 설치하기도 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수많은 지역민들로 부터 존경을 받았던 홍남순 변호사의 업적을 기리고 계승ㆍ발전시키기 위해 생가 복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생가 복원사업이 민주정신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
화순군, 청년캠프 30일간 체험 운영5월16~7월2일까지 참가자 20명 선착순 접수 화순 알아보기‧창업‧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외지 청년이 화순에서 한 달간 살아보는 청년캠프 ‘흙과 함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화순군귀농귀촌협의회에 위탁 운영하는 청년캠프 ‘흙과 함께’는 타 시‧도 거주 청년 총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5월 16일~7월 2일까지이다. 능주에 있는 (사)화순군귀농귀촌협의회의 이메일과 전화로 신청하거나 협의회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대상은 전남 이외 시·도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20명이다. 다만, 전남도(화순 포함)에 주소를 두고 있는 청년도 6명까지는 참가할 수 있다. 참가 모집은 선착순이다. 캠프 참가자는 오는 7월 3일부터 8월 1일까지 30일 동안 화순에서 직접 살면서 지역을 알아보고 경험한다. 참가자 전원은 동복면 블리스 펜션에서 공동생활을 하면서 도시에서 느낄 수 없었던 공유 생활‧시골 생활을 한다. 청년캠프에서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은 ▲6차 산업 현장 방문 ▲지역 관광지와 재래시장 방문 ▲커피 체험 ▲목공‧도자기 체험 ▲자원봉사 ▲마을 콘텐츠 제작해 보기 ▲농공단지‧산업단지 견학 등이다. 사회적기업 방문, 법인설립 교육, 공유경제 교육, 창업 우수사례 알아보기 등 창업컨설팅을 통해 화순에 정착할 수 있는지 등 진로를 모색하는 기회도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 인구정책팀(061-379-3257), (사)화순군귀농귀촌협의회(061-379-3665), 인터넷(http://cafe.daum.net/hwasunrefarm/Vwu7/104), 이메일(hwasun5060@daum.net)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