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체전 광주 선수단 총 59개 메달 획득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년체전 광주 선수단 총 59개 메달 획득

금 18, 은 14, 동 27개... 여학생 단체종목 급성장(농구하키핸드볼배구배드민턴)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15).jpg

  제48회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한 광주선수단이 대회 마지막 날까지 고른 경기력으로 선전, 광주체육의 위상을 높였다.

광주선수단은 이번 대회를 대비해 변화된 경기 규정에 따른 개인별 맞춤형 훈련과 지원시스템으로 총 59개(금 18개, 은 14개, 동 27개)의 값진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광주선수단은 여학생 단체종목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수피아여중과 방림초등학교의 농구, 송정중 하키, 효동초 핸드볼, 치평초 배구, 광주선발(산월초, 광주계림초) 배드민턴은 결승전까지 진출했으나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송정중 하키는 연습장의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팀 창단 10년 만에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개인 종목 부분에서는 사격의 김선자(광주체육중 3년)선수가 공기 소총 경기에서 대회 신기록(623.9점)으로 개인, 단체 금메달을 획득 2관왕에 올랐다. 

특히 수영 꿈나무인 김윤진(광주교육대부설초등학교 4년)은 자유형 50m와 100m에서 2관왕을 차지, 수영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전통의 효자 종목인 양궁과 태권도에서도 각각 금메달 3, 은메달 3,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에어로빅은 금메달 2, 은메달 2,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매년 전국 최고의 실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수영에서는 금메달 2, 동메달 4개 레슬링은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각각 획득하며 광주체육의 대들보 역할을 자임했다.

김제안 광주교육청 체육예술융합교육과장은 “이번 대회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초등체육의 저변 확대와 기초종목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훈련지원과 시스템 마련으로 광주체육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9).jpg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