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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농협·함평 나비골농협,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화순농협과 함평 나비골농협 임직원이 상호기부 방식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고 지난 25일 화순군청에서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는 구복규 화순군수와 조준성 화순농협 조합장, 김영철 함평 나비골농협 조합장, 이광재 농협 은행 함평군 지부장, 최우영 농협은행 화순군지부지점장 등이 참석하여 화순군과 함평군의 상생발전을 응원했다. 조준성 화순농협 조합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 혜택을 통해 지역의 농·축산물 등 특산품 판매를 활성화하여 농가의 소득증대와 지역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철 함평 나비골농협 조합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함평군과 화순군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져 서로의 성장에 힘을 보태어 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농가와 가장 밀접한 관계인 농협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어 그 기부의 의미가 남다르다”라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우리 농산물 소비를 촉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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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훈 장흥 삼광버섯영농조합법인 대표전라남도는 장흥에서 버섯을 직접 재배해 가공제품을 생산하고 체험장도 운영하는 차주훈(사진) 삼광버섯영농조합법인 대표를 9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차주훈 대표는 2013년 전남농업마이스터대학교를 졸업하고 부모님의 농장을 이어받아 버섯 재배와 이를 활용한 가공제품 생산 등 융복합산업을 추진하는 청년 농업인이다. 약 2ha의 재배시설에서 느타리, 노루궁둥이, 표고버섯 등을 생산하고, 예비 농업인, 학생,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체험·교육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직접 재배한 버섯을 활용해 버섯 분말, 차, 체험키트, 샴푸 등 다양한 가공제품을 생산해 고부가가치를 창출, 2022년 한 해 4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대학발전기금을 기부하고, 직접 만든 기능성 샴푸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도 펼치고 있다. 차 대표는 “앞으로도 버섯 관련 전문지식을 끊임없이 연구해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강성일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차 대표는 장흥 버섯의 인지도 제고에 크게 기여하는 농촌융복합산업인”이라며 “지역 농촌융복합산업인이 농업인 소득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이끌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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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신규 연구개발 국비 대거 확보전라남도가 내년도 신규 연구개발 예산을 대거 확보하며 ‘미래 전략산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전남도는 2024년 정부 신규 연구개발(R&D) 예산이 전년보다 153억 원 증가한 191억 원, 총사업비 기준 전년보다 3천876억 원 늘어난 4천140억 원을 확보했다. 이로써 전남의 미래 먹거리를 위한 연구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여건이 마련됐다. 특히 지난 8월29일 발표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연구개발 예산이 16.6%로 가장 많이 삭감됐음에도 전남도 신규 연구개발 예산은 오히려 전년보다 402%가 증액되는 성과를 거뒀다. 주요 반영 신규사업은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 10억 원 ▲우주발사체 기술사업화센터 구축 15억 원 ▲펩타이드 핵심기술 개발 및 검증 사업 14억 원 ▲초소형 전기차 플랫폼 수요연계형 부품 기술개발 10억 원 ▲전기자동차 주요부품 재제조 기술개발 40억 원 등이다. 또 ▲인공지능(AI)융합 지능형 농업생태계 구축 31억 원 ▲비행성능시험장 안전성 확보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18억 원 ▲혁신 신약소재물질 사업화 비임상 핵심 실증지원 13억 원 등도 반영됐다. 이처럼 괄목할 만한 성과는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연구개발 전문가를 전남도 담당과장으로 영입한 효과가 컸다는 분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투자심의국 출신인 이상연 전남도 연구바이오산업과장은 도와 과기부와의 가교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상연 과장은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 펩타이드 핵심기술 개발사업 등 과기부 핵심 신규사업 확보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또한 도와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정부 연구개발(R&D) 예산확보를 위한 대응전략 교육’을 진행하는 등 국비 확보 전략 시스템 전파에도 온힘을 쏟았다. 전남도는 매년 연구개발기획사업을 통해 2년 전부터 사업을 기획, 국정과제 및 국가정책에 대응하는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중앙부처에 건의하는 등 연구개발 국비 확보를 위한 체계적 시스템을 갖춰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종갑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총 14건의 신규 연구개발 건의 사업 중 9건이 반영됐다”며 “요구한 국비의 일부만 반영된 사업과 미반영된 5건의 신규사업에 대해 국회 심의과정에서 추가 반영되도록 관련 부처와 공조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도는 향후 연구개발기획사업을 통해 2025년 신규사업을 사전에 준비하고, 2024년 공모사업도 철저히 대비하는 등 전남의 미래를 착실히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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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수도권서 성공 분위기 띄워전라남도와 (재)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올해 국제행사로 확대해 열리는 제29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개막 30일을 앞두고 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사전 홍보행사를 개최해 성공 개최 분위기를 띄웠다. 축제 계획안 보고, 홍보대사 위촉식, 기자간담회, 남도음식 게릴라 푸드트럭 출정식 순으로 진행된 사전 홍보행사에는 국내 유수의 40여 언론사, 방송사가 참여해 케이(K)-푸드의 원류로서 남도음식과 10월 행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홍보대사에는 ‘냉장고를 부탁해’, ‘팬투의 기부업’ 등 지상파 방송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오세득 셰프와 미스터트롯2 우승에 빛나는 안성훈, 윤희정 아나운서, 6인조 아이돌 보이그룹 저스트비, 7인조 아이돌 걸그룹 시그니처가 위촉됐다. 기자간담회에서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기정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총감독, 홍보대사 등이 나서 언론사, 방송사 기자와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성공 개최 계획 및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록 지사는 “남도음식이 세계적인 케이-푸드 열풍을 이끄는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토록 하는 한편, 음식을 넘어 남도미식으로서 고부가가치 미식산업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부 행사 ‘남도음식 게릴라 푸드트럭 출정식’은 남도 명인음식과 대표 시식 음식으로 꾸려진 플래터를 3대의 홍보 푸드트럭에 싣고 서울광장, 여의도 한강공원 등으로 출발하는 출정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시식행사 참여 시민들은 남도음식을 맛보면서 10월 행사에 대한 큰 기대감을 보였다. 남도음식문화큰잔치 매년 10월 남도 음식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계승하기 위해 열린다. 지난 1994년 시작해 어느덧 30년 전통의 대한민국 대표 음식축제로 성장, 올해부터 국제행사로 확대되면서 전시 및 운영 프로그램이 대폭 강화됐다. 올해 국제행사 확대 개최 원년을 맞아 남도음식 세계화 콘텐츠를 강화하고, 남도음식 케이-푸드 산업화를 적극 도모하고 청년과 온 세대가 공감하며 체험, 시식 등 직접 맛보고 즐기는 참여형 축제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20여 나라 주한대사 행사 초청을 비롯해 15개 나라 이상이 참여하는 세계미식관과 미식산업관이 추가로 운영된다. 남도 전통주와 유명 특화빵 전시·시식은 물론 남도장터유에스(US), 아마존 입점업체 우수 상품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꾸며진다. 시군관과 명인관에서는 22개 시군 대표음식 및 명인 대표음식을 볼 수 있고, 직접 남도음식 명인의 요리비법을 배우고 시식하는 체험 프로그램과 특별 전시 이벤트로 남도 섬 음식 특별전도 열린다. 남도 종가음식관에서는 기품있는 종가음식에 대한 뿌리와 전통 음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시군 대표음식과 세계 음식 판매장터에선 다양하고 맛깔스런 22개 시군 대표음식과 세계음식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컨벤션홀에서는 남도음식의 세계화와 남도음식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우수상품 품평 및 수출상담회도 열린다. 6일 오후 5시 수변광장 주무대 야간 개회식에는 화려한 불꽃놀이와 드론쇼, 인기가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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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보건소, 화순전남대병원에 사랑의 ‘헌혈증서 200매’ 전달화순군보건소(소장 박미라)는 지난 5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 헌혈증서 200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헌혈증서 기부는 '코로나19'의 여파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 암 환자 등을 돕기 위한 것이며, 이 증서는 화순군청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이루어졌다. 군 보건소는 매년 동절기, 하절기 연 2회 헌혈 행사를 하고, 2021년부터 매년 헌혈증서를 모아 수혈이 필요한 환우들을 위해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 전달하고 있다. 올해까지 총 500매를 전달했다. 조양희 화순군보건소 건강증진팀은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일’이라며 ‘헌혈증서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해 주신 직원들과 군민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 운동으로 부족한 혈액 수급 해소와 생명나눔 이웃사랑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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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해남·영암서 ‘일상돌봄’ 시범 추진전라남도가 ‘질병, 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40~64세)과, 질병과 정신질환 가족을 돌보거나 생계를 책임지는 가족돌봄청년(13~34세)을 대상으로 일상돌봄 서비스 바우처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해남군과 영암군에서 올 하반기부터 시범 실시한다. 전남도는 올해 시범사업이 끝나면 2024년부터 복지부 공모사업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보고 전 시군으로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시범사업에선 100여 명을 선발해 지원한다. 제공기관에 대한 사전 교육을 모두 마치고, 현재 대상 이용자를 모집 중이다. 자세한 일정은 해당 시군(해남군·영암군)에 문의하면 된다. 기존 돌봄서비스는 노인·아동·장애인 등을 중심으로 제공됐으나 일상돌봄 서비스는 사각지대에 있는 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재가 돌봄과 가사 지원의 기본 서비스와 식사·영양관리, 병원동행, 심리지원, 간병교육 등의 특화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일상돌봄 서비스 대상자는 소득 수준보다는 서비스 필요에 따라 우선 선정하고,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이 차등 부과되는 바우처사업이다.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국민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하고 국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사업이다. 곽영호 전남도 사회복지과장은 “일상생활이 어려운 중장년과 가족돌봄 청년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바우처사업이 시작된다”며 “전남 2개 지역이 먼저 시작하지만 내년에는 모든 시군에서 추진, 새로운 복지 수요에 충족하고 사회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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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새마을회, '농촌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 펼쳐장흥군새마을회(회장 김일진)은 새마을지도자 20여명과 함께 용산면 풍길마을에서 농촌지역 취약계층 대상의 '농촌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사진> 지난 17일 실시된 '농촌 집 고쳐주기' 사업은 용산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엄주복, 부녀회장 김영순)가 참여하여 낡은 싱크대와 도배,장판을 교체하고 위험한 노후 전선정리와 단열, 온열을 위하여 툇마루 앞에 방풍실을 설치하는 등 농촌 취약 계층의 노후 불량 주택 개선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또한 '농촌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은 다솜둥지복지재단의 공모사업비와 장흥군새마을회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이루어 지고 있으며, 실내화장실 설치, 싱크대 교체, 도배장판 등 생활 속 불편함을 해소하고 쾌적하고 안정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일진 장흥군새마을회 회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함께 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오래된 도배장판과 낡은 싱크대, 잘 열리지 않는 출입문 등 비 위생적이고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계시는 어르신 가정에 깨끗한 환경을 마련해 드릴 수 있게 되어 보람되고 기쁘다. 장흥군새마을회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언제든 장흥군과 함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흥군새마을회의 농촌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은 2021년 14가구를 시작으로 2023년에는 3가구를 선정 주거환경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무더위 폭염속에서도 봉사활동을 펼쳐주신 장흥군새마을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 장흥군새마을회와 같은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으로 우리 군민이 깨끗하고 안정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장흥군민의 주거복지 발전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주실 새마을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장흥군새마을회는 농촌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의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2021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와 “다솜둥지복지재단”에서 실시하는 농촌 집 고쳐주기 사업 공모에 참여해 지난 3년간 27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진행하여 타 단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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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회천농협-화순 이양청풍농협 상호 고향사랑기부금 전달보성 회천농협(조합장 정각상)과 이양청풍농협(조합장 안상섭)이 지난 11일 화순군청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탁식을 가졌다.<사진> 이날 기탁식에는 구복규 화순군수와 정각상 회천농협 조합장, 안상섭 이양청풍농협 조합장, 정수연 이양청풍농협 전무, 박양길 보성 회천농협 이사 등 농협 임직원이 참석 화순군 발전을 응원하는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상호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농업·농촌에 새로운 활력의 바람이 불기를 바라는 농협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500만 원을 서로의 지역에 기부하며 이루어졌다. 두 조합장은 “군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로 화순군과 보성군 농업이 눈부신 발전을 이루어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지고 있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우리 농협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부의 의미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농협은 농민들의 삶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어 그 중요성을 아주 잘 알고 있다”라며 “지역의 균형 발전과 군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이렇게 상호 협력하여 도움을 준 이양청풍농협과 회천농협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잘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농가의 소리에 늘 귀를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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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제1회 고향사랑의 날’ 준비 박차고흥군(군수 공영민)은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제1회 고향사랑의 날’ 기념식 및 고향사랑기부제 박람회 준비에 전격 돌입했다. ‘고향사랑의 날’은 올해 제도 시행에 맞춰 국가기념일로 지정됐으며, 기념식은 9월 4일 오후 2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9월 2일부터 4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박람회가 운영돼 전국 243개 지자체가 참여할 예정이며, 9월 2일에는 킨텍스 평화누리길 일원에서 고향사랑의 날 기념 걷기 축제도 열린다. 고흥군은 고향사랑의 날 홍보 부스에 쌀, 잡곡, 나물, 해조류, 유자, 석류 등 고흥만의 특색있는 답례품을 전시·홍보하고, 이번 행사를 통해 관계인구를 확대하고자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복리 증진 사업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 혜택과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다. 고흥군은 답례품으로 고흥 한우, 쌀, 유자, 제철 수산물 등 400여 종의 농수축산품을 선택 구매할 수 있는 고흥몰 이용권과 벌초 대행 서비스, 주택화재 안전 꾸러미, 고흥 자유여행 서비스, 분청사기 등을 제공하고 있다. 군은 기부자들에 대한 감사와 예우를 위해 군청 로비에 ‘고흥愛전당’ 을 조성하고 군 누리집에도 온라인 ‘고흥愛전당’을 함께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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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의료원, 강진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동참강진 의료원(원장 정기호) 직원 일동이 지난달 27일 강진 고향사랑기부제 응원에 나섰다.<사진> 강진 의료원 직원 일동은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강진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강진 고향사랑기부제 릴레이 응원과 함께 고향사랑기부금을 강진군에 기탁했다. 이번 강진 의료원 릴레이 응원은 앞서 진행됐던 KT 강진지점의 추천을 받아 이어지게 됐으며, 강진 의료원은 다음 주자로 전라남도 환경산업진흥원을 추천했다. 정기호 강진의료원장은 “강진 발전에 원동력이 될 수 있는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를 직원들과 함께 응원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힘쓰고, 강진 군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는 올해부터 시행된 제도로, 개인(기부자)이 강진군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강진군의 답례품을 받고 이 기부금은 강진군을 위해서 쓰인다. 기부금의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기부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이 제공된다. 답례품은 한우, 쌀, 파프리카, 전복 등 강진 대표 농수축산물과 푸소 체험권, 강진사랑상품권, 가우도즐기기 이용권 등 다채로운 품목들이 마련돼 있다. 강진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희망하면 포털 사이트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검색 후 고향사랑이음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기부하거나, 전국 농협은행에서 대면으로 기부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강진군청 총무과(061-430-3462, 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