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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동계체전 오는 13일 강원도서 '팡파르'장애인동계스포츠의 대축제 제19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강원도(강릉·춘천·평창·횡성) 일원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년만에 대회가 열리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폐회식은 취소하고, 전 종목 무관중으로 운영된다. 또 코로나 검사결과 음성 확인자에 대해서만 대회 참가를 허용하고 모든 참가자는 거리두기 2m 간격을 준수해야 한다. 광주광역시 선수단은 휠체어컬링, 빙상,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알파인스키 등 5개 종목에 총 30명(선수10, 감독 등20) 규모의 선수단을 구성 파견했다. 한편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대회기간(3.4~13)을 고려하여 10일부터 사전경기로 진행된 컬링에 광주선수단은 지난 10일 오후 4시30분 강릉컬링센터에서 인천광역시 선수단과 16강전을 시작으로 이번대회를 시작했다. 이번 동계체전에서 광주광역시는 빙상에서 금메달 2개, 크로스컨트리에서 은메달 2개, 바이애슬론에서 동메달 1개,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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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21년 지자체 정부혁신평가 ‘1위’ 영예광주광역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행된 ‘2021년도 지방자치단체 정부혁신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정부혁신평가는 전국 지자체 243개(광역 17, 기초 226)를 대상으로 광역시, 시, 군, 자치구 등 단위로 나눠 실시됐으며, ▲자율혁신 ▲포용적 행정 ▲참여와 협력 ▲혁신확산과 국민체감 등 5개 분야 13개 지표에 대해 이뤄졌다. 이번 평가에서 광주시는 모든 평가군(광역, 시, 군, 구)을 통틀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각 평가군에서 광주광역시 (96.2), 경기 수원시(88.7), 충남 홍성군(91.3), 서울 은평구(90.9)가 최고 점수를 받았다. 광주시는 그동안 혁신과 소통을 기치로 강도 높은 시정혁신을 추진해왔다. 특히 시민 참여와 협력,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광주형 3대 뉴딜 추진 등 혁신정책을 추진하고 혁신과 소통의 견인역할을 수행하는 시장 직속의 광주혁신추진위원회와 시민권익위원회를 운영해왔다. 시민사회 기반 참여와 협력 분야에서는 시민이 주체가 돼 참여하는 온라인 민주주의 플랫폼 ‘바로소통 광주’를 운영해 시민의사가 반영된 정책을 의제화하고 주요 정책에서 주민참여 활동사례, 쓴소리위원회 등으로 연결되는 일련의 참여 민주주의 과정을 통해 시민 참여를 확대했다. 개발과 환경보존 사이 지역 갈등이슈의 경우 민관정협의회의 민관협업을 통해 난개발로부터 무등산을 보존하고 시민중심의 공유화 3원칙을 정립하는 등 체계적인 시민참여제로 시민 직접 민주주의 구현했다. 시민참여 플랫폼 ‘바로소통 광주’ 운영은 지방행정혁신 사례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분야에서는 거주시설 및 서비스 기관의 거부로 지역사회 돌봄에서 소외됐던 최중증 발달 장애인과 가족들의 아픔을 품어주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24시간 1 대 1 돌봄’ 정책을 전국 최초로 시행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11개월 연속 출생아수 증가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편한 광주만들기’ 정책은 공공시설 확충, 정보격차 해소, 서비스 다양화 등으로 서비스 이용 접근성을 대폭 확대했다. 경제산업분야에서는 일자리를 찾아 고향을 떠나야 했던 청년들을 지역에 머무르게 한 ‘대한민국 1호 상생형 일자리인 광주형 일자리’의 성공과 정부정책보다 5년 빠른 ‘2045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 ‘인공지능 산업생태계 조성’ 등 광주형 3대 뉴딜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대한민국 경제산업구조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전국 최초 AI융합 선진의료시스템 개발로 인공지능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각종 재해·재난 등 비상상황에 드론을 활용한 영상공유체계 구축, 빅데이터 통합플랫폼 개통, 무등산 등 디자인을 적용한 테마형 IOT(사물인터넷) 활용 스마트 버스승강장 구축 등 디지털 기반의 행정혁신도 적극 추진했다. 이 밖에도 이번 평가에서 광주시는 기관장 혁신 리더십과 조직문화, 협업추진 성과, 지역자산화와 리빙랩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광주시는 특별 교부세 등 재정인센티브와 포상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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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공공체육시설 22개 확충…연내 13개소 완공올해 광주광역시의 시민 스포츠복지가 한층 더 강화된다. 광주시는 일상에서 스포츠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넓혀 시민들이 건강을 지키고 삶의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공공체육시설을 22개 확충한다. 이 중 연내 13개소를 확충한다. 시의 공공체육시설 구축정책은 ▲적극적인 국비 공모사업 추진을 통해 공공체육시설 인프라 확대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특화 공공체육시설 확충을 통한 스포츠 접근성 강화 ▲노후시설 개보수를 통한 기존 공공체육시설 기능성 제고 등 3가지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다. 생활 주변 공공체육시설 대폭 확충…국비 782억원 확보 광주시는 현재 2300억원을 투입해 22개 공공체육시설 확충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 가운데 13개소가 연내 새롭게 문을 연다. 시는 무엇보다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서는 체육시설 인프라를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적극적인 국비 공모사업을 추진했다. 시가 추진 중인 공공체육시설 사업 중 20개가 국비 782억원 지원받고 있다. 특히, 오는 8월에는 상무시민공원과 무등경기장에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가, 연말에는 평동산단과 빛그린산단에 개방형 다목적체육관이 준공될 예정으로 많은 시민과 산단 근로자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소중한 체육공간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산사업으로 수영인재 육성과 생존수영 전문교육의 산실이 될 ‘한국수영진흥센터’건립사업은 24년 개관을 목표로 올해 실시설계에 들어간다. 파크골프장, 그라운드골프장 등 어르신 체육시설 확충 주력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어르신의 건강과 활력 증진을 위한 어르신 특화 공공생활체육시설인 파크골프장과 그라운드골프장이 대폭 확충될 예정이다. 현재 광주시에는 6개 파크골프장과 1개 그라운드 골프장이 있다. - 파크골프장(6) : 염주, 첨단체육공원, 대상파크, 효령, 덕흥동, 서봉 - 그라운드골프장(1) : 운남 오는 6월 동구 소태동 파크골프장(9홀) 신규 개장에 이어, 9월에는 광주시 최초로 36홀 구장인 광산구 서봉 파크골프장 개보수가 완료돼 개장된다. 특히, 올해는 광주시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북구 첨단대상파크골프장 확장(9홀→18홀)사업과 광산구 운남 그라운드골프장 확장(8홀→16홀)사업이 추진된다. 또한 남구 승촌보, 광산구 첨단3지구와 임곡 파크골프장 등 3개 신규 파크골프장과 일곡 근린공원 그라운드골프장 조성공사도 새로 추진될 예정이다. 장애인 생활밀착형 ‘반다비체육센터’ 3개소 신규 건립 반다비체육센터는 생활권 내 장애인의 체육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장애인의 우선 이용을 보장하되, 비장애인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통합 생활체육시설이다. 개소당 국비 40억원(수영장형)을 지원받는 반다비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정부가 사업주체를 기초지자체로 한정하고 있어, 자치구 재정여건 상 시의 재정지원이 필요한 사업이다. 광주시는 장애인 체육활동 증진을 위해 자치구 반다비체육센터 건립을 적극지원해왔고 특‧광역시 중 가장 많은 반다비체육센터 3개소(서구, 남구, 북구)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남구 반다비체육센터와(월산근린공원내 위치)와 북구 반다비체육센터(광주교대내 위치)는 올해 개관될 예정이며, 서구 반다비체육센터는 올해 설계를 거쳐 24년에 개관될 예정으로 광주지역의 7만여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지원사업의 전문성과 시설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노후 공공시설 개보수를 통한 시설기능 제고 준공된 지 34년이 경과돼 시설 노후도가 심한 염주승마장은 지난해 농림축산부의 말산업육성지원 공모사업에 선정(국비 14억원, 시비 31억원)됐으며 올해 현대식 승마장으로 리모델링할 예정이다. 또한 준공된 지 18년이 경과된 월드컵경기장 노후 천장과 지붕 개보수공사도 추진된다. 월드컵경기장 천장·지붕 개보수 사업은 지난 2020년 문화관광체육부의 생활SOC 체육시설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국비 34억5000만원, 시비 34억5000만원)됐으며, 지난해 실시설계용역을 마쳤으며 올해 시설공사가 추진된다. 특히, 열악한 자치구 재정여건을 감안해, 올해 광주시는 5개 자치구가 시행‧관리하고 있는 생활체육시설 개보수를 위한 시비 5억5000만원을 연초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시비 지원으로 생활 주변의 각종 노후 생활체육 운동기구와 시설 정비로 시민들의 생활체육시설 이용이 한층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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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크고 더 강한 광주시대’를 열겠습니다”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4일, 새해 들어 처음 열린 광주시의회 제304회 임시회에서 2022년 시정 운영방향을 밝혔다. 이 시장은 먼저 지난달 화정동에서 발생한 아파트 공사현장 붕괴사고에 대해 “우리 시민들을 지켜드리지 못한 점, 참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실종자들이 하루라도 빨리 가족 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구조대원들, 중앙부처 관계기관과 힘을 모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이번 사고를 뼈아픈 교훈으로 삼아 올해를 광주 건설안전의 원년으로 선포했고 앞으로 건설분야의 강도 높은 혁신을 단행해 건설업계의 잘못된 관행을 완전히 뿌리 뽑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어려움을 맞고 있는 코로나19 상황과 관련, “중앙정부 방침에 따른 새로운 검사‧치료‧관리체계 구축, 감염취약계층 자가진단키트 우선 보급, 방역‧의료자원 총동원 등 지역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방역당국과 시민들이 줄탁동시의 힘과 지혜를 모아 위기를 하루빨리 극복하고 소중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2년 넘게 시정의 블랙홀이 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지난해 수많은 역사적 성과들을 창출해냈다”고 평가했다. 주요 성과로 ▲노사상생의 광주형일자리 성공과 캐스퍼 생산 ▲국가 AI 산업융합 집적단지 착공 등 인공지능 중심도시 본격 조성 ▲지난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출생아 수 매달 연속 증가 ▲2045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 추진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및 달빛고속철도 국가계획 반영 ▲국비 3조원 시대 개막 등을 꼽았다. 이 시장은 “지난 성과에 자만하지 않고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광주의 대전환’을 이끌어 내겠다”며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를 뛰어넘는 ‘더 크고 더 강한 광주시대’를 열어 새로운 미래 100년을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시민안전을 시정의 최우선 가치로 ‘가장 안전한 도시 광주’를 만드는데 시정 역량을 집중하고, 도시경쟁력과 시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그린-스마트-펀 시티(Green Smart Fun City)’로 만들겠다”며 이를 위한 6대 정책방향과 핵심시책을 설명했다. 첫째, 각종 재난과 감염병에 강한 안전도시,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친환경 녹색도시,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중심도시 조성을 통해 ‘시민이 편안한 안전광주’를 실현할 계획이다. 부실공사를 척결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공공감리단(가칭)을 도입해 공사현장의 관리감독을 강화한다.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과 안전인프라를 확충하고 광주의료원과 호남권 감염병전문병원을 조기에 설립해 각종 의료 긴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에너지전환마을 거점센터와 시민햇빛발전소를 확대해 시민주도의 에너지 전환을 본격화하고 AI-에너지 융복합 전문인재를 양성한다. 거점형 수소생산기지 구축, 수소연료발전소 건립, 청정대기산업 클러스터 조성, 친환경공기산업 육성 등을 통해 녹색산업 인프라를 확충한다. 시립수목원과 도시공원 조성사업으로 도심생활권 주변 녹지공간을 확보하고 광주호 생태문화마을과 황룡강 장록습지를 생태관광명소로 육성한다. 도시철도 1호선 건설은 내년 1단계 완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광주권역 고속도로와 달빛고속철도 등 광역교통망을 조기에 확충할 계획이다. 스마트 교차로 구축, 자율주행에 대비한 첨단 운전면허시험장 조성을 통해 미래지향적 교통시스템을 한 발 앞서 만든다. 둘째, 인공지능, 친환경 자율주행차 등 미래산업을 육성해 ‘일자리가 넘쳐나고 소득이 늘어나는 풍요로운 경제광주’를 구현해간다. 국가 AI 집적단지를 글로벌 인공지능 혁신거점으로 만들고 AI 인재양성, 선도기업 유치, 데이터산업 활성화를 통해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로 도약할 계획이다. 무인자율주행 및 카고드론 기술개발, 전국 최초 AI-메타버스 융합도시 조성을 위한 실증기반 마련 등 AI 기반 최첨단 스마트시티 구축에 본격 나선다. 광주송정역과 광주역, 상무지구를 도시재생의 혁신거점이자 미래 성장산업의 구심점으로 발전시킨다. 또한 광주글로벌모터스에 이어 친환경차 부품 클러스터사업을 두 번째 광주형일자리로 추진하고, 경제자유구역과 규제자유특구에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여 양질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신규채용 지원사업, 골목상권특례보증, 사회보험료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부담을 덜어주고 광주공공배달앱과 광주상생카드를 확실하게 정착시켜 골목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증대를 지원한다. 셋째, 문화와 예술이 시민들의 일상이 되고 도시 곳곳에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품격 있고 즐거운 문화광주’를 만들어간다. 전통생활음악당, 광주캐릭터랜드 등을 조성해 문화중심도시 광주만의 특화환경을 만들고 광주대표문화마을, 대표도서관, 비엔날레전시관 등 광주다움이 묻어나는 문화공간을 확충한다. 펀시티 광주 조성에도 본격적으로 나선다. 전방‧일신방직 부지개발, 무등산 신양파크호텔 공유화,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사업, 광주컨벤션센터 신축 등을차질없이 추진하고 세계적 수준의 특급호텔 유치, 소상공인과 상생할 수 있는 복합쇼핑몰 입점, 친환경 방식의 무등산 접근성 향상 등 여가‧관광인프라 확충을 위한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넷째, 소외와 차별 없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따뜻한 복지광주’를 구현해 간다.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편한 광주’ 정책을 지속 추진해 출생‧양육‧돌봄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생애주기별 실질적 지원정책을 확대한다. 올해부터 광주에서 태어나는 아이는 정부지원금을 포함하여 2년간 1인당 174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임산부 막달 가사돌봄서비스, 출산맘 나눔가게 2호점 개소, 신입생 입학준비금 지원 등 새로운 시책도 도입한다. 청년이 꿈을 이루는 광주 실현을 위해 광주형 청년정책을 활성화한다. 청년드림수당, 청년13통장, 월세 특별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확대해 2000여명의 청년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한다. 청년, 신혼부부 등의 주거안정을 위한 ‘광주형 평생주택’과 ‘누구나집’도 차질 없이 공급할 계획이다. 전국 최초 최중증 발달장애인 24시간 융합돌봄센터를 국가시범사업으로 확대 운영하고 치매예방 특화형 서부권 노인복합시설 건립, 은둔형외톨이 지원센터 운영 등 수요자 맞춤형 복지인프라와 서비스를 늘려 나간다. 다섯째, 민주·인권·평화도시 기반조성과 5·18 역사 바로 세우기를 통해 세계가 인정하는 ‘정의로운 의향광주’를 실현해간다.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 치유센터 건립사업에 속도를 내고, 옛 광주교도소 부지 민주인권기념파크 조성사업이 체계적인 국가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오월정신의 세계화를 위해 5‧18기념행사를 다양한 세대가 공감하고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발전시키고 5월18일이 「세계 군사주의와 권위주의 방지의 날(UDPMA)」로 제정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또한 광주가 역사 속의 의향에 머물지 않고 현재도 정의가 살아 숨쉬는 ‘의향’이 될 수 있도록 각 분야의 반칙‧편법‧모함도 척결해 나간다. 여섯째, 상생‧협력‧소통을 바탕으로 ‘더 크고 더 강한 광주시대’를 열어갈 계획이다. 빛고을 스마트 메가시티, 영산강 광역 경제‧생태‧역사‧문화‧관광벨트 조성 등 자생과 자립이 가능하도록 메가시티 조성을 본격 추진하고, 이를 발판삼아 광주전남 통합에도 가시적인 성과를 낸다는 복안이다. 광주 군공항 이전사업은 다음 정부에서 국가 주도로 추진되도록 해 광주와 전남의 동반성장을 도모한다. 시민사회와의 소통과 협치를 기반으로 시민이 중심이 되는 시정을 운영하고, 도시 미래를 준비하는 일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작은 불편함까지도 꼼꼼히 챙겨 일만 잘하는 시정이 아닌 따뜻한 시정을 펼칠 계획이다. 이 시장은 “광주공동체의 안전 그리고 시민의 편안한 삶과 행복을 위해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헌신하는 수많은 시민들이 우리 광주를 지탱하는 힘이며, 그 동력이 광주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면서 “청년들이 광주를 떠나지 않고도 세계를, 최고를,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더 크고 더 강한 광주시대’를 열어가겠다”며 시의회의 변함없는 협조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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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청, 공립 초등 교사 등 임용 최종 합격자 발표광주광역시교육청이 2022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 합격자를 4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2022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은 제1차 교직논술과 교육과정, 제2차 교직적성 심층면접과 수업실연 및 수업면접 등의 2단계 전형으로 실시됐다. 이번 시험에는 총 317명이 지원했고, 이 중 23명이 최종 합격했다. 선발 분야별 합격 인원은 ▲유치원 4명 ▲초등 6명 ▲특수(유치원) 5명 ▲특수(초등) 8명이며, 전체 합격자의 성별 비율은 여성 95.65%(22명), 남성 4.35% (1명)이다. 최종 합격 여부와 성적은 4일 오전 10시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시스템(http://edurecruit.gen.go.kr)에서 응시생 본인이 확인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14~23일 신규교사 임용예정자 원격연수 및 집합연수를 수료한 후 순차적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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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시민중심 도시공원 환경개선 본격 추진광주광역시는 올해 총 104억원을 투입, 도시공원을 집중 관리·운영해 시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외부활동 제약 등으로 심신이 지친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후화된 공원시설을 정비하고 다양한 공원시설을 도입해 시민들의 공원이용 만족도를 높인다. 시는 그동안 관내 도시공원 135곳(근린공원 119곳, 주제공원 16곳)에 매년 40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수목 및 시설물 관리, 산책로 정비 등을 해오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20억여원이 증가한 60억원을 확보해 쾌적한 공원환경 조성을 위한 관리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또 총 43억원으로 도시공원 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한다. 환경개선사업은 ▲시민들이 즐겨 찾고 이용률이 높은 푸른길공원 등에 대한 도시공원 시설개선(9곳 22억원) ▲풍암생활체육공원 등 정비하는 시민참여예산인 도시공원정비(15곳 10억원) ▲수완호수공원 등 공원 내 음악분수 운영(3곳 1억2000만원) ▲도시경관 개선을 위한 시설녹지 관리(105곳 10억원) 등이다. 광주시는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지난달 17일 자치구에 사업비를 교부했으며, 앞으로 각 자치구에서 대상지별로 설계 등 절차를 거쳐 3월부터 본격적인 공원정비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푸른길공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푸른길공원 탐방안내센터 운영(5000만원)을 민간위탁사업으로 추진하고 도시공원 내에서 시민들이 참여해 건강, 취미,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시민참여 도시공원이용프로그램(8000만원)을 공모를 통해 4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광주시 도시공원은 총 640곳 1895만9000㎡가 지정돼 425곳 898만8000㎡가 조성됐으며, 시설녹지는 106곳 365만2000㎡가 지정돼 267만3000㎡가 조성됐다. 앞으로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민간공원과 재정공원 사업으로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원의 면적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박금화 시 공원조성과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내 집 앞 공원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쾌적한 공원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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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아동자립지원 체계 구축 ‘본격화’광주광역시는 올해부터 아동자립지원 체계 구축에 본격 나선다. 먼저,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의 실질적 자립 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충분히 자립준비 후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보호부터 자립까지 광주시가 적극 지원한다. 그동안 아동복지시설에서 보호 중인 아동은 만 18세가 되면 보호가 종료돼 이른 시기에 홀로 삶을 꾸려야 하는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보호받을 권리를 현행 만 18세에서 만 24세로 연장한다. 특히, 보호를 연장하는 동안 대학진학, 취업 준비 등으로 시설에서 나와 거주하는 아동의 기초생활 보장(생계비)을 지원하고, 보호종료아동이 자신의 여건과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광주자립지원전담기관을 운영한다. 자립지원을 전담할 인력과 사업비를 확충해 보호종료아동과 주기적 대면 만남 등으로 정서적 지지 관계를 형성하고, 생활·주거·진로·취업 등 상담과 다양한 자립 정보를 제공한다. 광주시는 이를 위해 2018년 11월 ㈜삼성전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협약을 하고, 지난해 6월에는 ㈜삼성전자 임직원 성금 45억원을 기탁받아 서구 쌍촌동에 ‘희망디딤돌센터’를 개소했다. 이 공간은 연면적 1415㎡, 지상 5층 규모의 시설로, 1인 1실 원룸형 생활관 30실, 체력단련시설, 북카페, 상담실 등으로 구성됐다. 보호종료아동이 퇴소 후 일상생활 속에서 자립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공간과 자립생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올해 5월까지 1년여 간 시범운영을 거쳐 6월부터 4억7000만원을 투입해 ‘광주자립지원전담기관’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아동 개인의 자립생활의 버팀목 역할을 해줄 자립정착금과 자립수당도 확대 지원해 보호종료아동이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광주시는 지난해 자립정착금을 기존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증액 지원했으며, 자립수당도 기존 보호종료 후 3년간 지원하던 제도를 2년 연장해 총 5년간 월 30만원을 지원한다. 아동자산형성사업 매칭비율도 기존 1 대 1에서 1 대 2로 확대하고, 지원한도를 월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확대한다. 공공 주거지원 및 수요 맞춤형 주거 안전망도 확충한다. 시설을 퇴소한 후 주거불안을 겪지 않도록 LH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자립 전담기관의 주거사례관리사 인력을 확충해 보호종료아동이 각자의 상황과 지역 여건을 고려한 주거를 영위할 수 있도록 LH지역본부와 협업해 주거비 등을 밀착 지원한다. 임영희 시 출산보육과장은 “보호종료아동이 시설 퇴소 후 사회에 첫발은 내딛는 것은 인생의 첫 한파를 겪는 것과 같다”며 “자립의 길 5년간 든든한 동행이 되고,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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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2022시즌 유니폼·캐치프레이즈 공개프로축구 광주FC가 2022시즌 새로운 유니폼과 캐치프레이즈를 공개했다. 광주는 3일 2022시즌 더 높은 도약을 위해 새로운 유니폼을 출시하고, 광주 시민과 뜨거운 도전을 함께하고자하는 의미를 담은 캐치프레이즈 ‘With yellow'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광주의 2022시즌 유니폼은 홈과 원정에 각각 다른 디자인과 의미를 담았다. 먼저 홈 유니폼은 광주의 주색인 노란색을 활용했다. 전체적 디자인은 광주의 상징인 주작의 날개와 깃털을 두른듯한 형상을 표현, 승격을 향한 광주의 단단한 의지를 담았으며 절제된 패턴으로 세련미와 함께 깔끔한 느낌을 강조했다. 원정 유니폼은 화이트 색상에 빛고을 광주를 테마로 빛이 번져나가는 패턴을 표현, 짜임새있는 축구로 승격은 물론 광주의 기상을 멀리 퍼트림과 동시에 최고의 시민구단으로 거듭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또 전면부와 등번호, 마킹 등에 홈 유니폼과 동일한 레드 컬러를 활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GK 유니폼은 각각 강인함과 시크함을 더한 블랙, 여심을 저격할 핫핑크를 활용해 제작됐으며 유니폼 전면부엔 ‘GWANGJU FOOTBALL CLUB'을, 좌측 하단부에 광주축구전용구장을 그래픽화한 아이덴티티를 삽입했다. 뒷면엔 광주의 기개와 발전을 뜻하는 은행나무(광주광역시 시목) 잎을 넣어 포인트를 살렸다. 2022시즌 유니폼은 이 날 오전 11시부터 9일 오전 11시까지 네이버 스토어팜(smartstore.naver.com/gjfc)에서 선착순(60벌)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사전 주문한 팬들에게는 20% 할인이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캐치프레이즈 'With yellow'는 구단의 팀컬러이자 상징인 노란색을 활용해 창단 12주년이자 12번째 전사인 광주 시민들과 승격이라는 뜨거운 도전을 함께하고, 광주만의 역동적이고 끈끈한 조직력 축구를 보여주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광주는 캐치프레이즈 'With yellow'를 각종 구단 제작물과 MD상품, SNS 이미지 등 주요 항목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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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어르신도 쉽게 배우는 문해교육 ‘박차’광주광역시는 학습 기회를 놓친 성인 비문해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문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대면교육과 함께 학습앱을 통한 비대면 성인 문해교육을 강화한다. 광주시는 코로나19 확산세와 디지털 시대 흐름에 맞춰 비대면 문해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지난 2020년 전국 최초로 비대면 문해교육 학습 플랫폼인 ‘비그플’(비문해자 그들을 위한 플랫폼) 앱을 개발했다. ‘비그플’에는 초·중등과정, 금융·정보·안전 등 생활문해 등 900여 개 문항이 탑재됐다. 고령자 학습자를 위한 스마트폰 학습 게임과 지역 내 문해 교육기관 등도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는 ‘비그플’ 이용자 확산을 위해 디지털 문해교육 시범 운영기관 3곳에 비그플 및 디지털 활용 교육을 실시하고, 디지털 문해 시화전과 골든벨 행사를 개최해 우수 문해 학습자를 격려할 계획이다. 또한, 검정고시 및 기초 문해, 생활 문해 등 현장 문해교육 강화를 위해 지역 문해교육기관 5곳 가량을 공모해 지원하는 한편, 문해교육요원 역량강화를 위한 보수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우수 교육요원을 문해 교육기관에 파견할 계획이다. 지난해 대면교육에는 총 714명이 참여하고, 비대면 학습 플랫폼인 ‘비그플’앱을 통해서도 5만5000여 명이 접속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1년 광주시 문해교육 학습자 284명을 대상으로 문해 교육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교육 내용, 교육 환경, 프로그램 운영에서 94.4점을 받아 성인 문해교육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강자 중 여성이 250명(88%), 70대 이상이 180명(63.4%)으로 다수를 차지했고 ‘못 배운 한을 풀려고’ 136명(47.9%), ‘일상생활을 불편함을 없애려고’ 69명(24.3%)이 문해교육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 교육을 받은 후 일상생활의 변화로 나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게 됐다(73명), 은행·병원·버스타기 등 일상생활에 도움이 됐다(61명), 친구, 이웃 등을 만날 때 자신감이 올라갔다(57명), 사회, 정치 등 세상 일을 이해할 수 있게 됐다(41명) 순으로 일상생활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문해교육은 지역 문해교육 거점기관인 (재)광주평생교육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된다. 교육 프로그램에 궁금한 사항은 (재)광주평생교육진흥원(600- 5222)이나 광주시 교육청소년과(613-1641)로 문의하면 된다. 곽현미 시 여성가족국장은 “포용적 평생교육 실현을 위한 다양한 대면 또는 비대면 문해학습 프로그램이 교육사각지대에 있는 비문해 학습자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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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AI데이터센터, AI 핵심거점으로 자리매김광주광역시가 인공지능 중심도시 건설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인공지능 융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의 핵심시설인 국가AI데이터센터가 지난해 다수의 인공지능(AI) 기업의 제품 개발을 지원해 다양한 성과 창출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국가 AI데이터센터 서비스 지원’ 첫해인 2021년 한해 동안 기업‧기관 등 125건의 과제를 선발해 누적 기준 총 10.74PF의 연산자원을 제공했다. 컴퓨팅 자원 제공 외에도 실질적인 기업지원을 위해 이용자 협의체 운영(2회), 자원 이용행태 분석 등을 통한 맞춤형 교육 제공(2건)과 우수 이용자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기술세미나 개최(6건) 등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9월 대비 11월 서비스 이용자의 만족도가 2.9% 상승(85.4%→88.3%)하였으며, 2021년 성과 조사에 응한 82개 사 기준으로 총 580개의 AI학습모델과 28건의 상용화 모델을 개발하고 240억원의 매출과 304명의 신규고용 등의 경제적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 소재 기업·기관은 누적기준 6.57PF 규모의 연산자원을 활용해 총 78건(전체의 62.4%)의 과제를 수행하고, 주력산업 분야인 헬스케어, 자동차, 에너지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AI학습모델과 상용화 솔루션 개발 등에 집중했다. 스타트업 기업 한 곳은 의약품을 포함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불량품을 자동 판별해주는 AI Vision을 개발해 광주지역 제조업체에 납품(’21.11.)했다. 또한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관련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는 54건의 과제에도 5.04PF 규모의 연산자원을 제공하는 등 광주가 AI 핵심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올해는 효율적 컴퓨팅 자원 활용과 맞춤형 서비스 확대 등 전년도의 실적을 한층 확대할 수 있도록 국가 AI데이터센터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기업의 AI 개발 일정에 맞춰 국가 AI데이터센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 기간을 단기·중기·장기로 세분하고, 지난해 12월 총 110여 개의 신규 이용자를 모집, 1월부터 데이터센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후 컴퓨팅 자원의 자진반납, 자원조정 등을 통해 확보한 가용자원의 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연중 이용자를 상시 모집하고, AI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스토리지 단독 상품, 오픈베타 수준의 상용화 지원 등 신규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국가 AI데이터센터의 컴퓨팅 자원을 활용한 국책과제 발굴 수요조사도 시행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컴퓨팅 자원 운용에 힘쓸 계획이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고성능 컴퓨팅 자원 제공과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 운영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국가 AI데이터센터 서비스를 제공해 광주가 인공지능 거점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국가균형발전프로젝트’ 및 ‘인공지능 국가전략’의 핵심과제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국비를 포함한 총 4119억원을 투입해 광주의 주력산업(자동차, 헬스케어, 에너지)과 인공지능(AI) 융합을 촉진하고, AI데이터센터 등 각종 인프라·기업·인재·기술 등을 집약해 인공지능 융합 생태계를 조성하는 광주집적단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가AI데이터센터는 지난해 11월22일 광주첨단산업단지에 착공에 들어간 집적단지 핵심시설로, 국내 최대 규모의 AI인프라 시설로, 88.5PF 연산자원과 107PB(페타바이트) 저장공간을 갖춘 세계적 수준의 데이터센터 규모로 완공될 예정이다. 국가 AI데이터센터 완공 전까지는 연차별 구축용량에 따라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스타트업, 중소규모 기업, 연구기관, 학교 등에 AI기술‧제품‧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고성능 컴퓨팅 자원, 개발환경을 제공해 초기 인프라 구축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무상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