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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예비후보, “따뜻한 천원밥상 지켜내겠다”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는 8일 1000원짜리 한 끼 식사로 서민들의 고달픈 삶을 어루만져 온 광주 동구 대인시장 내 ‘해뜨는 식당’에서 배식봉사활동을 하고 식당의 지속가능한 운영방안에 대해 의견을 청취했다.<사진> 이 후보는 “‘해뜨는 식당’은 광주와 나눔의 광주정신이 살아 숨쉬는 광주공동체의 상징적인 장소다”며 “소외된 이웃들을 따뜻하게 보듬는 시민들의 선한 영향력이 광주의 정의로움을 지켜내고, 따뜻한 공동체의 온기가 유지될 수 있도록 광주시에서도 깊은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지원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해뜨는 식당’은 故김선자씨가 2010년부터 형편이 어려워 끼니를 잇지 못하는 독거노인들과 일용직 노동자 등 소외 이웃들에게 ‘천원 밥상’을 제공해 왔고, 2015년부터는 김윤경씨가 어머니의 유지를 받들어 식당 운영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등의 상황으로 경영위기에 직면했으나 지역사회의 관심과 후원으로 명맥을 계속 이어가고 있으며, 광주시는 지난 2021년 故김선자씨와 김윤경씨에게 ‘광주시민대상’을 수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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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예비후보, 오늘 시민행복 위한 10대 소확행 공약 발표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는 7일 ‘더 크고 더 강한 광주’ 완성을 위한 두 번째 공약으로 ‘10대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큰 시대적 화두나 시대정신 실현에 주력한 결과 광주의 위상과 도시 경쟁력은 크게 높아지고 있지만 우리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아픔과 어려움을 보다 가까이서 세심하게 살피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있다”며 “앞으로는 더 낮게, 더 가까이 시민 일상 속으로 들어가는 따뜻한 ‘우리 시장’이 되겠다”고 공약발표 배경을 설명했다.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위한 10대 공약은 시민들의 생활불편 해소 및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시민들의 의견을 모아 결정했다. 소확행 공약에는 ①반려동물과 함께 살기 좋은 도시 ②만5세 미만 광주형 무상보육‧무상교육 ③화장시설 대폭 확대 ④소상공인과 상생하는 대형복합쇼핑몰 유치 ⑤주택가 오토바이 소음 공해 차단 ⑥하수 악취 문제 해결 ⑦공유 모빌리티의 편의성 향상 ⑧군입대 상해보험비 지원 ⑨생활체육시설 확충 ⑩아침밥 주는 아파트 지원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 후보는 소확행 첫 번째 공약으로 ‘반려동물과 함께 살기 좋은 도시 광주’를 내세웠다. 광주시에 동물보호과를 신설해 동물보호, 동물방역, 축산위생, 야생동물 등을 통합관리하고 반려동물 테마파크, 반려동물 놀이터‧쉼터와 전용 장묘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광주 인구의 28% 정도(약 41만명)가 반려동물인 개 또는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반려동물 관련 문화, 산업, 복지 등에 대한 정책의 요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이병렬 대한수의사회 소동물 분야 회장과 임용관 위드동물보호센터 대표가 함께 해 반려동물 정책 추진에 전문가 및 시민들과 힘을 더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이 후보는 전국 최초로 발표한 만5세 이하 광주형 무상보육 및 무상교육을 올 하반기부터 바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또, 청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국방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군입대 상해보험 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 후보는 또 화장장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단기적으로는 화장시설 가동률을 높여 수요증가에 대비하고, 본질적 문제 해결을 위해 2025년까지 화장로 6기를 추가 증설할 예정이다. 아울러 아파트 밀집지역, 주택가 등에서 심야‧새벽시간(22시~익일 6시)에는 오토바이 등의 소음을 규제하는 ‘내연이륜차 규제지역’을 지정, 하수 악취가 심한 구시가지의 정화조 교체 등 시민들의 생활불편 요소들을 적극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의 소확행 10대 공약에는 소상공인과 상생할 수 있는 대형복합쇼핑몰 유치, 자전거‧전동 킥보드 등 공유 모빌리티의 편의성 강화, 산책로와 생활체육시설 확충, 직장맘 가정, 독거노인, 1인 가구 등에게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마을공동체 지원 등의 내용도 담겨 있다. 한편 이 후보는 4년 전 선거에 이어 이번에도 선거 기간에 시민소통 온라인 플랫폼 ‘광주행복1번가’(https://bit.ly/ivyuncle2)를 열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민선8기 출범 100일 내에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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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시민캠프' 출항... 광주 시민활동가들 총집합광주지역 시민활동가들을 중심으로 ‘사람의 나라 광주! 이용섭 시민캠프’가 출범했다. ‘이용섭 시민캠프’는 5일 오후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여성, 재야, 5‧18, 교육, 문화예술, 사회적경제, 마을공동체, 녹색교통, 동물복지, 인권‧공익, 노사상생, 도시재생, AI청년창업, 장애인복지, 청소년, 사회복지, 기후에너지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대표성을 갖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시민들이 ‘공동본부장’으로 대거 참여했다. 연령대도 20~30대 청년층부터 60대까지 폭넓게 분포되어 있다. 특히 지역 사회의 어른 역할을 담당해 온 서옥희 YWCA 전 사무총장 박현옥 전 광주전남민주화운동 동지회장, 추혜성 오월을 사랑하는 모임 회장, 신진희 광주민화회 회장 등이 합류해 ‘시민캠프’의 의미를 더했다. 이용섭 예비후보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영태 전 전남대 인문대학장, 박재만 전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 이명자 전 오월어머니집 관장, 백현옥 (사)청소년가족복지상담협회 회장, 조윤정 (사)여성비전네트워크 이사장도 ‘시민캠프’ 활동을 뒷받침한다. ‘이용섭 시민캠프’는 앞으로 시민과 시장후보를 잇는 플랫폼, 시민들의 바람이 정책공약이 되는 시민정책플랫폼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공동본부장들은 “민선8기는 명실상부한 시민자치정부의 모델을 광주에서 만들어가겠다는 희망과 기대, 책임감을 안고 활동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이용섭 예비후보는 “지금은 뛰어난 지도자 한 사람의 결단보다 다수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혜를 모아서 결정해야 최적의 해법을 찾을 수 있는 집단지성의 시대다”며 “민선7기 민관협치, 소통행정의 성과를 이어 ‘더 크고 더 강한, 사람의 나라 광주’를 완성하는 길에 ‘시민캠프’가 소중한 동력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다음은 이용섭 시민캠프 22인 공동본부장 명단이다. △서옥희(YWCA 전 사무총장) △박현옥(전 광주전남민주화운동 동지회 상임대표, 전 상무고등학교 교장) △추혜성(오월을 사랑하는 모임 회장) △임진희(참교육학부모회 전 광주지부장) △유형민(광주성악가협회 회장, 소프라노) △오윤환(한국무용가협회 광주지부 부회장, 발레리노) △이종국(광주사회적경제센터장) △정선영(공하나협동조합 대표) △이혜경(비아마을공동체 대표) △정달성(용봉마을공동체) △나부기(에코바이크 대표) △정욱(더팻하우스협동조합 대표) △정재헌(법무법인 민 소속 변호사) △이주현(공인노무사) △오영훈(광주도시재생 농성현장지원센터) △나상민(디투리소스 대표) △이형일(호남권역재활병원 원목) △황예슬(전 광주아동청소년의회 1대 의장) △김은수(한울주간활동지원센터 대표) △신진희(광주민화회 회장) △박필순(광주지역문제해결 플랫폼 실장) △김경모(국제로터리3710지구 여성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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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주정신 실천’ 의로운 시민 표창광주광역시는 1일 비즈니스룸에서 ‘의로운 시민’으로 선정된 나영선(41) 씨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한은행 청원경찰인 나 씨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보이스피싱범 검거를 도와 어려운 서민경제를 지키고 금융사기를 예방하는 등 정의로운 광주정신을 실천한 공적을 인정받아 ‘의로운 시민’으로 선정됐다. 나 씨는 지난해 5월18일 보이스피싱범으로 보이는 60대 남성 고객의 송금책을 확인한 후 신속히 경찰에 신고하는 등 1년여 동안 6건, 7명을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또 보이스피싱에 속아 돈을 인출하러 온 고객들도 3차례나 발견해 사기를 막았다. 나 씨는 “평소 휴대폰과 현금자동인출기(ATM) 화면을 번갈아 보면서 기기를 이용하는 고객에 주목을 한다”며 “무통장 송금의 경우 최대 100만원까지인데 여러 번 송금하는 고객의 경우 보이스피싱을 당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또한 “의심되는 경우 고객과 대화를 이어가면서 보이스피싱이라고 확신이 되면 경찰에 신고하고 도주를 막는 게 제 일이라 생각한다”며 “의로운 시민으로 표창을 받게 돼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민주인권평화국 관계자는 “의(義)는 광주정신의 본질이자 광주다움의 참모습으로, 나 씨의 의로운 행동은 광주정신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광주의 빛이 됐다”며 “광주시민 모두가 생활 속에서 의를 실천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로운 시민상은 자신의 위험을 무릅쓰고 다른 사람의 생명‧신체 또는 재산을 보호하는 등 의로움을 실천한 시민을 발굴·표창해 광주의 의(義)를 확산해 나가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한 시책이다. 광주 시민 누구나 이웃이나 주변에서 의로운 행위를 한 사람을 찾아 추천할 수 있다. 추천방법은 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바로소통광주-의로운 시민’란을 클릭해 주요공적 내용을 게시하면 된다. 등록일로부터 90일 이내에 50명 이상의 시민 공감을 받을 경우 공적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한다. ※ 의로운 광주시민 추천 대상 ▲각종 현장에서 자신의 희생을 통해 타인의 생명·신체 또는 재산을 보호한 시민 ▲강도, 절도, 폭행, 납치 등의 범죄행위를 제지하거나 그 범인을 체포하는 행위 ▲자동차, 열차, 그 밖의 운송수단의 사고로 위해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신체 또는 재산을 구하는 행위 ▲천재지변, 수난, 화재, 건물·축대·제방의 붕괴 등으로 위해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신체 또는 재산을 구하는 행위 ▲천재지변, 수난, 화재, 건물·축대·제방의 붕괴 등으로 일어날 수 있는 불특정 다수인의 위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긴급한 조치를 하는 행위 ▲야생동물 또는 광견 등의 공격으로 위해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신체 또는 재산을 구하는 행위 ▲해수욕장·하천·계곡, 그 밖의 장소에서 물놀이 등을 하다가 위해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 또는 신체를 구하는 행위 ▲그 밖에 위와 유사한 형태의 위해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신체 또는 재산을 구하는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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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 등록... 본격 선거운동 돌입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31일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용섭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9시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직접 예비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한 뒤 9시 30분 첫 일정으로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이용섭 예비후보는 방명록에 “오월정신이 살아 숨쉬는 더 크고 더 강한, 사람의 나라 광주를 완성하여 정권교체의 주역이 되고 새로운 미래 100년을 열겠다”는 글을 남기고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특히 이날 참배에 5‧18 3단체장(김영훈 5‧18민주유공자유족회장, 황일봉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장, 임종수 5‧18공로자회장)과 박영순 초대 5‧18민주화운동 부상자회장, 이성길 전 5‧18구속부상자회장, 이명자 전 오월어머니집 관장 등 오월 가족들이 대거 참석해 의향 광주의 역사를 계승‧발전시키겠다는 뜻을 함께 했다. 이 외에도 이인춘 전 광주장애인총연합회장, 문상필 대한장애인사격연맹 회장, 이관식 전 광주북구의원, 정진삼 광주장애인문화협회장, 강경식 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표, 문경양 광주장애인미술협회장, 배광식 광주남구지장협 지회장, 남한우 광주광산구지장협 지회장 등 장애인단체도 참배에 함께 하면서 “지난 4년 이용섭 시장이 우리 곁에 있어 장애인들은 참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장애인 복지가 한 도시의 수준을 가늠하는 척도다”며 “민선7기에 이어 민선8기에도 장애인이 행복해야 광주가 행복하고, 단 한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광주 공동체를 완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참배에는 오주 전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정상용 전 국회의원, 임우진 전 서구청장, 조윤정 (사)여성비전네트워크 이사장, 최영태 전 전남대 인문대학장, 조정래 (사)광주교통경제인단체협의회 대표, 이은방 전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정용화‧원순석 전 광민회 회장, 정무중 전 광주시 해병전우회 회장, 정몽석 에너지관리 명장, 정형현 압해정씨전남종친회장 등 300여 명의 지지자들이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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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청각·언어 장애인 복지관 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광주광역시는 청각·언어 장애인 복지관 설계 공모 당선작을 30일 선정했다. 당선작은 '다양한 감각을 깨우고 느끼고 배우는 공간 오감 살롱'을 주제로 무장애 환경, 안전 공간 확보 방안을 디자인에 담았다. 용역사로 선정된 진짜노리 건축사사무소(대표 이충미)에는 3억5천700만원 상당 기본·실시 설계권이 주어진다. 광주시는 총 예산 92억원을 투입 북구 양산동 633-1번지 외 1필지상 옛 근로청소년복지회관 부지 8천400여㎡에 연면적 3021㎡ 지상 4층 규모 복지관을 2024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수어 교육실, 직업 재활실 등을 갖추고 다른 유형 장애인, 비장애인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을 구축한다. 한편 공모에는 3월17일까지 3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29일 작품에 대한 발표·토론·심사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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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시장 6.1지방선거 공식 출마 선언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9일 6·1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사진> 이 시장은 이날 광주 광산구 빛그린 산단 소재 광주글로벌모터스 '상생의 일터' 광장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 7기의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를 뛰어넘어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더 크고 더 강한 광주시대'를 완성하겠다"고 출마 포부를 밝혔다. 이 시장은 이어 "혁신의 리더십, 시대를 선도해온 의향 광주의 품격에 걸맞은 시장다운 시장은 이번에도 이용섭이어야 한다"며 "다양한 국정 경험과 전문성, 중앙 정부와 긴밀한 네트워크, 인간 존중을 바탕으로 섬기고 봉사하는, 도덕성과 품성과 자질이 검증된 서번트 리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선 7기 대표 성과로 ▲광주형 일자리 성공 ▲인공지능 산업 선점 ▲기후위기 선제 대응 ▲전국 최초 24시간 1대1 최중증발달장애인 돌봄서비스 ▲전국 광역지자체 유일 출생아 수 증가세 유지 등을 꼽았다. 특히 이 시장은 "양적·질적 대전환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 경제적 자생·자립이 가능한 초광역경제권을 만들어 광주 중심의 지역국가(Region State)를 만들겠다고"고 역설했다. 이 시장은 "대선 후 20일이 지났건만 광주의 분위기는 여전히 무겁고 정권 재창출을 이뤄내지 못한 상실감과 허탈감이 크다"며 "더 크고 더 강한 광주 시대를 완성해 5년 후 정권교체의 주역이 되고 미래 100년을 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이날 ▲동서 초광역경제권 구축 ▲광주·전남 통합 ▲달빛고속철도 조기 착공 ▲인공지능 기반 최첨단 도시 조성 등을 공약했다. 세계적 수준의 특급호텔 유치, 상생형 복합쇼핑몰 입점, 친환경 무등산 접근성 제고를 비롯한 여가·관광 인프라 확충도 약속했다. 광주 시장의 자격으로는 다양한 국정 경험과 전문성, 중앙정부와 긴밀한 네트워크, 섬기는 리더십을 꼽으며 자신이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또 "재선 도전이 마지막인 만큼, 다음 선거 유불리를 따지지 않고 소신껏 혁신하겠다"고 호소했다. 이 시장은 오는 31일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예비 후보로 등록하고 본격 선거 운동에 뛰어들 계획이다. 이날 이용섭 시장 출마 기자회견장엔 박광태 광주글로벌모터스 대표이사, 정상용 전 국회의원, 오주 전 광주시의회 의장, 임우진 전 광주서구청장, 박영순 전 5.18부상자회장,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의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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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중증장애인 방역강화 활동비 지원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확산과 검사체계 변경에 따라 감염취약계층인 중증장애인에게 코로나19 방역강화 활동비를 지급한다. 이번 지원은 장애로 인해 선별진료소 등 방문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자가진단 키트 직접 구매 등을 위한 비용을 지원해 코로나19 상황에서 장애인의 건강권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상은 지원발표일(3월16일)을 기준으로 광주광역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 약 2만8000여명이다. 장애인연금, 수당 등을 지급받고 있는 중증장애인의 경우, 기존복지급여계좌 정보를 활용해 별도의 신청 없이 4월8일 계좌로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별도 신청이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문자 등으로 신청을 안내해 28일부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를 시작한다. 구비서류는 신분증과 중증장애인 본인명의의 통장사본이며, 대리인 접수도 가능하다. 지급은 서류 심사 후 4월 중 통장으로 지급된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 16일 중증장애인을 비롯 임신부, 가정양육 및 어린이집·유치원 취학 전 아동에 대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16차 민생 안정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방역강화활동비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 및 광주시 장애인종합지원센터 코로나19상담전화(949-0956, 24시간 운영)로 문의하면 된다. 송숙란 시 장애인복지과장은 “방역강화활동비를 신속히 지급하기 위해 시와 자치구에서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장애인의 건강한 일상생활이 지켜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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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교통약자 위한 친환경 저상버스 확대광주광역시는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저상버스 45대를 4월부터 확대 도입한다. 광주시는 현재 38개 노선, 303대의 친환경 저상버스를 운행하고 있으며, 올해 연말이면 시내버스 999대 중 34.8%에 해당되는 348대의 친환경 저상버스가 운행하게 된다. 친환경 저상버스는 계단이 없고 경사판 등을 사용해 휠체어 장애인이 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휠체어 탑승공간 및 휠체어 고정장치, 교통약자 전용 정차 벨, LED전광판 등 교통약자 편의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이에 따라 교통약자 뿐 아니라 비장애인들도 일반 시내버스에 비해 승·하차 등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장애인과 교통약자의 시내버스 이용편의를 위해 점자블록 및 햇빛·비가림 시설이 마련된 무장애 정류소 118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황인채 시 대중교통과장은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이용편의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친환경 저상버스를 확대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저상버스 노선별 운행시간표는 광주광역시버스운행정보시스템(BI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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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개최… 무궁화 식재광주광역시는 24일 시청 무궁화 동산에서 제77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직원이 참여하는 식목일 나무심기를 대신해 이용섭 시장, 녹지정책과 직원 등이 나라꽃인 무궁화 3그루를 심고 식목일 제정의 뜻을 되새겼다. 이용섭 시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을 조성하고 시원하고 푸른 광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나무 나눠주기 행사와 관련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을 받았으며, 28일부터 4월17일까지 호남조경수 유통센터 나무시장에서 1인당 나무 2그루를 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