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골목상권 특례보증 지원받기 쉬워진다”광주시, 올해부터 조건 대폭 완화키로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영세 자영업자에게 지원하는 특례보증 자금의 원금 상환 기간이 연장되고 금리 부담도 낮아진다. 광주시는 전국 최초로 지난 2012년 3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골목상권 특례보증 자금 지원 조건을 올해부터 대폭 완화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조건은 기존 1년거치 2년상환 4.5%이던 것이 1년거치 2년상환시 4%, 1년거치 4년상환시 4.2%로 대출금리가 인하되고 거치기간이 연장된다. 대출 취급기관은 7곳에서 9곳으로 확대하고, 지원 대상 업종도 48종에서 54종으로 확대된다, 또한, 자금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대출금 지원규모를 출연금의 15배에서 출연금의 12배로 축소하고,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와 영세 음식점의 어려움을 반영해 축산 관련 서비스업, 도축업 중 가금류 도축업 등 지원업종 6개를 확대해 총 54개 업종에 자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그동안 골목상권 특례보증 자금 지원은 신용과 담보력이 부족한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무담보로 업체당 1000만원 이내에서 1년거치 2년상환 조건으로 실시하고, 대출후 1년동안 시비로 2.5%의 이자보전을 지원해 지난 13일 기준 1만496건 1014억원이 지원돼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영세자영업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 대구시와 제주특별자치도가 벤치마킹해 현재 시행중이며, 지난해말 안전행정부 주관 행정제도 개선 우수사례로 선정돼 안전행정부 장관상과 시상금을 수상하며 골목상권 자영업자를 위한 대표적인 서민정책으로 꼽히고 있다. 한편, 광주시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 14일 조류 인플루엔자(AI)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북구 유동 오리요리의 거리 상가대표와 간담회를 열고 매출이 없어 종업원의 급여를 지급할 수 없는 업소에 골목상권 특례보증 자금지원을 받도록 조치하고, 오리고기 소비 촉진 시식회를 실·국별로 이달말까지 실시키로 했다. 골목상권 특례보증 자금 지원 대출을 원하는 자영업자는 사업자등록증, 임대차 계약서 사본, 주민등록 등본, 금융거래 확인서를 준비해 사업장 소재지 관할 신용보증재단에서 대출금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의 보증서를 발급받은 후 취급기관에서 대출받을 수 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
'골목상권 특례보증제' 서민보호정책 자리매김대구·제주 벤치마킹 후 시행... 중소기업지원 우수기관 선정도 광주시(시장 강운태)가 영세 자영업자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골목상권 특례보증 자금지원제도가 호응을 얻으면서 대표적인 서민경제 보호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광주시는 1,085억원 지원자금을 마련해 지난해 3월부터 골목상권 특례보증 자금지원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지원자금 1,085억원은 광주시 40억원, 금융기관 20억원 출연으로 조성됐으며, 6월말 현재 모두 9,079개 업체에 대해 875억원이 지원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기관 20억원은 신한은행에서 10억원, 광주·국민은행에서 5억원씩을 각각 출연했으며 이를 통해 골목상권 자영업자에게 적기에 자금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업종별 지원금은 골목상권의 주업종이라고 할 수 있는 도·소매업과 음식점업이 전체 지원액의 74%인 650억원으로 가장 많이 지원됐고 서비스업(201억원), 제조업(23억원), 임대업(1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대출받은 자영업자들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광주시가 1년간 2.5∼3.0%로 보전해 주는 이차보전액도 17억원이 지원됐다. 이는 대출 받은 1개 업체당 평균 15만원의 이자 지원에 해당되는 금액이다. 특히 골목상권 특례보증 자금지원제도는 대출 요건을 매우 간소화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자금 지원 대상인 도·소매업, 음식점업, 서비스업 등 48개 업종의 자영업자 중 신용불량자가 아니면 누구나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골목상권 자금 대출을 희망하는 자영업자는 사업자등록증 사본, 임대차계약서사본, 주민등록등본, 금융거래 확인서 등을 준비해 광주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한 후 보증서를 발급받아 지정된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받으면 된다. 소요 기간은 신청일로부터 6일 이내이고 상환은 1년 거치 2년 상환이다. ▲광주신용보증재단(동구 062-236-0045, 서구 062-362-0091, 남구 062-654-8055 북구 062-576-0091, 광산 062-950-0011) 골목상권 특례보증 자금지원제도를 이용한 자영업자의 만족도도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광주시가 지난해 11월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응답자 전원이 '만족하다'고 했으며 62.7%(188명)는 '사업운영에 큰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지속적으로 지원을 요구하는 응답도 89.0%(267명)에 달했으며 대출 기간에 대해서도 98.0%(295명)가 만족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급전이 필요한 자영업자들이 고리의 사금융 이용으로부터 보호하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골목상권 특례보증 자금지원제도가 서민경제 보호정책으로 자리매김되면서 대외적인 평가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미 대구시와 제주특별자치도가 벤치마킹해 시행중이며 지난해는 시민 설문조사에서 '광주시정 베스트 5'의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중소기업중앙회로부터는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중소기업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기도 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지난해부터 실시한 골목상권 특례보증 지원 자금 875억원이 소규모 자영업자들의 영업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자영업자들의 보호와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특히 골목상권에 300억원이 지원될 수 있도록 자금을 출연해준 금융기관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
광주 골목상권·전통시장 살리기 박차골목상권·전통시장 특례보증제도 서민들의 폭발적 호응 광주시는 강운태 시장 특별지시로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운영중인 골목상권·전통시장 특례보증제도가 서민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음에 따라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에서 10억원을 추가 출연한 협약식을 15일 오전11시 시청 3층 비즈니스 룸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광주시의 요청에 따라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이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기업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각 5억원씩 자금 출연을 제의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강운태 시장을 비롯, 자금을 출연한 허정수 국민은행 호남 남지역본부장, 조영근 신한은행호남본부장과 박기수 광주수퍼협동조합이사장, 정종록 광주시장상인연합회장, 임형진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협약식 후 양 금융기관은 광주신용보증재단에 각 5억원씩 10억원의 자금을 출연하고, 이를 기본재산으로 해 광주신용보증재단에서 특례보증서를 발행함에 따라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자영업자에게 총 150억원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3월부터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자영업자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자금지원을 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지원실적은 8,200업체 789억원에 이르고 있다. 이번 금융기관의 출연으로 이뤄진 자금 지원 조건은 현재 운영중인 지원조건과 동일하다. 업체당 지원액은 500만원(최고 1,000만원)으로 1년 거치 2년 상환, 금리는 4.5% 수준이며 이자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 에서 1년간 2.5%의 이차보전도 지원한다. 지원업종은 도·소매업, 서비스업, 제조업, 음식점업 등 총 48개 업종이며 지원을 받고자 하는 자영업자는 광주신용보증재단에서 특례보증서를 발급받아 해당 은행을 방문하면 된다. 김형수 경제산업국장은 “올해 시가 20억원을 출연해 지난 1월부터 300억원 규모로 시행하고 있는 골목상권 지원 자금이 지난 10일까지 243억원 지원되어 4월중 소진될 우려가 있었으나 양 금융기관의 출연으로 자금지원을 계속 할 수 있게 됐다”며 “자금 출연을 결정해 준 양 금융기관 관계자에게 감사드리고, 이번 자금 출연이 골목상권 영세 자영업자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
광주 북구, 제6회 구민상 수상자 선정김성진ㆍ부덕임ㆍ강명보ㆍ조영순ㆍ김대일씨 등 5명 오는 10일 봄꽃잔치 개막식장서 시상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지역사회발전과 구민 복리증진에 기여한 주민을 발굴해 시상하는 ‘제6회 북구 구민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북구는 지역경제, 지역사회봉사, 문화예술체육, 효행, 장한 장애인 등 5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10일 봄꽃잔치 개막행사에서 시상식을 갖는다고 7일 밝혔다. 지역경제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성진(43)씨는 영암마트 대표로 53개의 지점을 개설하고 대형마트와 치열한 경쟁속에서 지방의 골목상권을 지켜 나가고 있으며, 물류센터 건립을 통해 소비자에게 값싸고 신선한 제품을 제공하고 있는 광주지역 향토 유통업체로서 영암마트 지점 창업지원과 사회적 기업 후원, 수익금의 일부 지역사회 환원 등 나눔경영을 실천하며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지역사회봉사부문의 부덕임(62)씨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솔잎봉사단 회장으로 20여년 동안 적십자사 긴급구호활동, 새터민 멘토활동, 재가장애인 및 치매어르신 활동 보조 등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항상 함께 했고 9개 봉사단이었던 솔잎봉사회를 20개로 확대하여 체계적인 봉사활동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였으며 2012년 광주시 자원봉사대회에서 자원봉사 봉사왕으로 선정된 바 있다. 문화예술체육부문의 강명보(63)씨는 무드리향토문화연구소 소장으로 제1대, 제2대 북구 문화원 원장을 역임하면서 ‘무등문화’, ‘향토문화’, ‘무드리향토사료집’ 등 출간을 통해 우리 고장의 문화를 널리 알려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하였으며 북구 일대와 전남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1960년대 말까지 불려지다 사라진 농요(민요)인 용전들노래를 찾아 발굴ㆍ재현하는데 공헌했다. 효행부문의 조영순(61)씨는 청각장애와 치매를 앓고 계신 시어머니를 33년간 정성껏 봉양해 왔으며 어려운 형편에도 슬하의 1남 1녀의 자녀를 훌륭히 양육하여 아들은 치과대학을 졸업한 인재로 키워냈다. 장한 장애인부문의 김대일(36)씨는 중증 중복장애를 극복하고 자립을 위해 제과기능사와 정보운영기기 기능사 등을 취득, 씨튼장애인직업재활센터에서 빵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며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아름다운 이웃! 다 함께 잘사는 북구 만들기에 헌신해온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매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ㆍ봉사한 모범구민을 발굴 시상하여 밝고 살맛나는 사회기풍 조성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
특례보증 출연으로 소상공인·협동조합 살린다광주 동구, 오는 27일 광주신용보증재단 업무협약 체결 광주 동구(구청장 노희용)가 영세한 골목상권을 되살리고 최근 대안 경제로 떠오르고 있는 협동조합의 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27일 10시 동구청에서 광주신용보증재단과 특례보증 업무협약식을 갖기로 했다. 이에, 동구는 협약의 구체적 이행을 위해 올해 2천만원을 출연하게 되며, 광주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5배인 3억원의 범위 내에서 광주 동구에 사업자등록을 둔 소상공인 및 협동조합에 각각 보증 지원을 하게 된다. 또한, 양 기관이 골목상권 보호와 협동조합 육성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원활한 지원을 위해 업무절차 및 세부내용을 정하는 한편, 보증특약과 소상공인 및 동구청 추천 협동조합의 우선지원 등을 골자로 한 특례보증 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키로 했다. 한편, 특례보증제도는 소상공인과 협동조합이 금융권에 사업자금을 대출받고자 할 때 동구청이 출연한 특례보증 출연금 범위 내에서 광주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서 발급을 통해 무보증으로 대출해 주는 것으로 특히, 협동조합 특례보증은 광주 최초로 시도한 것이어서 의미가 있다. 노희용 동구청장은 골목상권이 어려운 상황에서 경제적 약자인 소상공인과 태동단계인 협동조합이 탄탄한 뿌리를 내리도록 재정적 기반구축을 위해 특례보증 출연을 하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더욱 다양한 육성시책을 강구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밝혔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
광주시, 전통시장 경기지수 전국 1위신용카드ㆍ온누리상품권취급률, 택배서비스도 전국 상위권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지난해 광주 지역 전통시장의 경기가 전국에서 가장 활성화 되고 상인들 자금운용과 신용카드·택배서비스 활용도 등 고객편의 시스템도 전국 최상위권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 시장경영진흥원이 이달 초 발표한 시장경기동향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광주지역의 전통시장 경기동향지수는 71.5로 전국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전국평균지수 52.2 대비 19.3 포인트가 높게 나타났으며, 지난해 12월 지수 49.4와 비교하면 무려 45%가 상승해 지난 1년 동안 광주 전통시장 경기가 매우 호전되었음을 알 수 있다. 최근 3개월 경기동향 지수도 42.8(10월)→65.2(11월)→71.5(12월)로 매월 10포인트 이상 상승해 광주 전통시장 경기가 가파른 상승세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동향지수 상승에 따른 매출액 또한 광주가 전국에서 가장 높다. 지난해 12월 매출액 지수가 76.6으로 전국 1위이며, 2위 울산의 66.2 보다는 10.4포인트가 높고 전국평균 54.7 보다는 21.9 포인트가 높다. 자금사정 관련지수도 69.7로 나타나 전국 전통시장 중 광주시 자영업자의 자금운용이 가장 안정적이며 전국 평균은 53.3으로 나타났다. 시장경영진흥원이 조사한 2012년도 전통시장 점포경영실태 조사에 따르면, 광주 전통시장은 신용카드 취급률 전국 3위, 온누리상품권 취급률 전국 2위, 현금영수증 발급률 전국 4위 등으로 나타나 전통시장의 경영이 타 지역에 비해 선진화되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택배배송시스템 활용도는 58.1%로 전국평균 36.5%보다 크게 앞서 서울을 제외하고는 전국 1위로 나타나 전통시장의 영업이 대형마트 못지 않게 소비자 편익 위주로 빠르게 변해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와 같은 광주지역 전통시장 경기가 호조된 배경에는 골목상권 특례보증제도를 전국 최초로 운용함과 동시에 대형마트·SSM의 영업제한을 광역시도 단위 중 전국 최초로 시행하였고, 시행률도 타 시·도 지자체의 경우 14%에 그친 반면 광주시의 경우 5개 자치구가 100% 전면 동시 시행하였으며 상인회를 중심으로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의 결과라 볼 수 있다. 이와 관련 문석훈 광주시 경제산업정책관은 “동절기 한파 속에서도 우리시 전통시장의 경기지수가 전국 1위로 나타나 노력해 준 상인들과 전통시장을 이용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금년에도 시에서는 시설현대화 사업은 물론이고 상인들의 경영선진화를 위한 자구노력에 지원을 아끼지 않아 전통시장의 경기가 지속적으로 호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
광주시, 전국 중소기업지원 ‘최우수기관’중앙·지방행정기관 중 유일 광주시(시장 강운태)가 2012년 전국 최우수 중소기업 지원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에 따르면 올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국가기관, 지자체, 단체에게 수상하는 중소기업지원 최우수기관으로 광주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지원 우수기관 시상은 전국 300여 만개의 중소기업 권익을 대변하고 있는 중소기업 중앙회가 2010년부터 매년 중소기업 육성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정부, 지자체, 단체 등을 대상으로 1~2개 기관을 선정 포상하고 있다. 올해 정부와 지자체로는 광주시가 유일하게 선정되었고, 단체로는 한국중소기업학회가 선정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광주시가 2012년 전국 최우수 중소기업 지원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사유로,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대형마트와 SSM에 대한 영업시간 제한 관련 조례개정 등 행정절차를 수행해 추석명절을 앞둔 지난 9월 23일부터 의무휴업 조치를 실시하였으며, 광역단체 중 전국에서 유일하게 모든 자치구의 영업제한 날짜를 동일하게 적용하여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 또한 담보능력이 없는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무담보 특례보증을 통한 자금 지원 560억원(5,600건)을 지원해 소상공인들을 보호하였으며, 경영안정자금, 구조고도화 자금, 벤처기업육성자금 등 5,108억 원의 자금 지원, 유망중견기업육성사업, 지역브랜드·디자인가치 제고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였고 경영안정을 도모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중소기업중앙회는 27일(목) 오후 5시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500여 명의 전국 중소기업 CEO 등 내·외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2012 중소기업인 송년 연찬회에서 시상식을 개최하며, 광주시는 이형석 경제부시장이 수상식에 참여하게 된다. 문석훈 광주시 경제산업정책관은 “평소 시장님께서 행복한 창조도시 건설을 위하여 중소기업과 영세자영업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서민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골목상권 살리기 등 서민경제 활성화와 지역경제 살리기에 더욱 매진할 것이다”고 밝혔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
광주시, 올해를 빛낸 10대 시책 선정 발표성과부문, ‘무등산 정상 개방’'세계한상대회 유치’ 창의혁신부문, ‘골목상권(전통시장) 살리기 시책’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올해 추진한 수많은 시책과 사업중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최우시책 10개(2개부문 Best5)를 선정해 발표 했다. 각 부서에서 올해의 Best 5 선정에 응모한 사업은 총 46건으로 1단계로 시 자체심사에서 2개 부문(성과부문, 창의혁신부문) 각 10건을 선정한 후 2단계로 시민 시의원 시출입기자 공무원 등이 참여한 20일간의 설문조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시정조정위원회에서 올해의 Best 5를 확정했다. 우선 성과부문은 올 한해 광주시 발전에 가장 큰 성과를 거둔 사업을 대상으로 선정한 결과 45년 만에 무등산 정상을 연 4회 개방해 큰 호응을 얻었던‘무등산 정상 개방’과 2008년, 2012년 대회 유치실패 후 세 번째 도전해 성공한‘2013 제 12차 세계한상대회 유치’가 각각 1, 2위를 차지했으며 이들 사업은 광주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데 기여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행정분야에서 시민들에게 호평을 받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추진한 시책·사업을 대상으로 선정된 창의혁신부문의 경우, 전국 최초로 영세자영업자에게 골목상권 특례보증 자금을 지원하고 지역단위 모든 대형마트·SSM의 영업제한 조치 등을 추진한‘골목상권(전통시장) 살리기 시책’이 1위로 선정되었다. 2위는 택시 운전자의 근로조건 개선으로 안전운행과 대시민서비스향상을 보장하기 위해 시행한‘1984년 이후 28년만에 일반택시 6부제 시행’이 차지했다. 광주시 박남언 정책기획관은 “이번 2개 부문의 Best 5 선정은 1년 동안 시정을 결산하는 의미와 함께 부서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는 취지에서 추진된 것으로, 앞으로도 기존 통념을 깨는 창의적인 시책을 발굴하는 부서에 행·재정적 인센티브를 강화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창조시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
2012년 전통시장 활성화시책 성과 커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보탬 광주시(시장 강운태)가 2012년 한해동안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대형마트·SSM영업제한, 특례보증을 통한 자금지원, 시설현대화사업 등의 다양한 시책이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경영진흥원이 조사한 광주시의 12월 전통시장 체감경기지수가 86.4로 지난해 12월 49.2보다 76%가 상승했으며, 매출실적 지수는 63.2로 지난해 48.0보다 무려 15.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시장 상인들의 체감경기가 지난해에 비해 크게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광역시 중 가장 빠르게 대형마트·SSM 영업제한조치 시행 이러한 성과는 광주시가 올 한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한 대형마트·SSM 영업제한 조치라 할 수 있다. 전국에서 가장 빠른 조례 개정 등 행정절차를 추진해 추석명절을 앞둔 지난 9월 23일 넷째주 일요일에 13개소의 대형마트와 17개소의 SSM에 대한 의무휴업 조치를 단행했다. - 영업제한 : 두 번째, 네 번째 일요일 의무휴업, 0시~오전8시까지 영업시간 제한 특히, 광역자치단체 중 전국에서 유일하게 모든 자치구의 영업제한 날짜를 동일하게 해 대형마트의 영업제한이 전통시장의 매출 증대로 이어지도록 하였으며, 대부분 타 시·도가 아직까지 조례를 개정하지 못해 의무휴업을 재개하지 못하고 있는 점과 비교하면 광주시의 영업제한 조치는 매우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할 것이다. 또한, 대형마트 측이 5개 자치구를 상대로 지난 9.28 제기한 영업제한 취소 청구 소송에도 광주시가 보조 참가인으로 참가하고 민변소속 변호인을 선임해 적극 대처함으로써 대형마트 측의 영업제한 가처분 신청에 대해서는 법원의 기각결정이 내려져 최종 판결이 있을 때까지는 영업제한 조치가 지속될 전망이다. 아울러, 광주시는 대형마트 신규 입점에 대해서도 중소유통단체 및 시민단체와 협조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왔다. 지난 8월 남구에 입점 예정이었던 대형마트는 시의 입점중지 권고와 조정 등으로 입점을 포기했다. 시는 대형마트의 신규입점에 대해서는 관련 업체에 상생차원에서 입점자제 요청과 함께 적극적인 조정을 통해 추가 입점을 억제해 나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 최초로 시행한 특례보증 자금지원 시행 광주시가 대형마트의 영업제한과 함께 추진한 시책이 자금지원.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상인들의 자금난 해소와 영업활성화를 위해 전국에서 최초로 올해 3월부터 56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담보능력이 없는 영세자영업자를 위해 특례보증을 통해 대출이 이루어지고 이자도 시에서 1년간 3%를 보전해 주는 특례 조건으로 시행 초기부터 폭발적 호응이 이어져 12.14현재 5,600건 540억 원의 자금이 지원됐다. 지난 11월 자금지원을 받은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응답자 전원이 자금지원이 영업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응답자의 89%가 지속적으로 실시해 줄 것을 요구하여 시는 2013년에도 300억원 규모로 자금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시설현대화 경영선진화 사업도 적극 추진 광주시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또 다른 시책은 시설 현대화와 경영 선진화 사업이다 시가 올해 전통시장의 시설현대화를 위해 투자한 사업비는 국비 90억원을 포함하여 모두 150억 원. 주차장 3개소, 아케이트 5개소, 환경개선사업 2개소 등 14개 시장에서 21개 사업이 추진됐다. 특히, 주차장과 아케이트 공사가 완공되면 전통시장의 쇼핑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영선진화 분야에서도 금년은 가장 큰 변화가 있는 해였다. 전통시장에서 택배서비스가 시작된 것이다. 올 3월부터 시작한 말바우시장과 무등시장이 도입한 택배서비스는 고객들의 반응이 매우 좋고 상인들의 매출 증대로 이어지고 있어 시는 내년에 5,6개 시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홍보마케팅을 위한 세일경품행사가 8개 시장에서, 문화이벤트행사가 5개 시장에서 열렸으며, 상인들의 경영마인드 제고를 위한 상인대학에 5개 시장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시 자체 조사결과 전통시장 내 공점포 수가 최근 3년 153개가 감소된 것으로 파악돼 내년에도 시설현대화와 경영선진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문석훈 광주시 경제산업정책관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올해 추진한 대형마트 영업제한 등의 우리시의 노력이 상인들에게 체감되는 효과를 나타나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내년에는 행정의 지원과 상인들의 자구노력 그리고 시민들의 관심이 함께해 전통시장이 보다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
광주 2013년 예산 3조4천313억 확정경로당 전담주치의제 1억원 등 올해보다 9% 증액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2013년 예산이 올해보다 1,499억원 증액(4.6%)된 3조 4,313억원으로 12일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내년도 확정된 예산은 ‘좋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가치 실현을 위해 청년창조기업 지원 28억원, 사회적기업 지원 74억원, 여성·노인 일자리 창출 115억원 등 총 55개 사업에 1,379억원으로 올해보다 9%가 증가된 것이다.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금융소외자 금융지원 7억원, 골목상권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29억원, 지역신용보증재단출연금(햇살론) 35억원,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2억원, 국가필수예방접종비 민간의료기관지원 5억원, 경로당전담주치의제 1억원 등이 포함되었다. 노인, 장애인, 보육, 아동 등 취약계층의 권익증진을 위해 내년도 사회복지비 855억원이 증액(8.8%)된 1조 588억원으로 광주시도 ‘1조원대 사회복지비 시대’를 열게 되었으며, 특히 과거 공권력에 피해를 받은 민주인사들이 고통을 치유하기 위하여 전국 최초로 광주 트라우마센터를 개설하고, 정신보건시범사업에 90억원의 예산이 확정되었다. 또한, 예산이 남성과 여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양성평등을 촉진하기 위해 성인지 예산을 전격 도입하여 총 71건 3,462억원 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재정운영의 성별 형평성을 높이고 성별격차 해소가 미래세대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하는 등 인권·평화 도시로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신규사업으로는 트라우마센터운영비 90억원, 광주이노비즈센터건립 130억원, 지식산업센터 건립 65억원 등 107건 948억원이 새로 추가되었다. 광주시 관계자는 “2013년 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광주 공동체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경제활력 증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지가 반영된 만큼 재정운영계획을 촘촘히 수립하여 한 푼의 낭비됨이 없이 알차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