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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향청리ㆍ만연리ㆍ훈리 도시재생 박차오는 14일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 공청회 개최...주민 의견 수렴 골목상권ㆍ마을공동체 활성화 기반으로 다양한 도시재생 사업 추진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오는 14일 오후 2시 화순읍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연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해 8월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화순읍 향청리․만연리․훈리 일원의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안을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청회는 국토교통부 활성화 계획 승인을 위한 사전 절차이기도 하다. 이에 앞서 군은 주민주도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해당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대학을 운영하고, 주민협의체 정기회의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활성화 계획안을 수립했다. 군은 ‘청춘가로와 함께 되살아나는 힐링 도시 화순’을 주제(사업명)로 향청리 등 일원 13만7300㎡에 180억원(국비 93억·지방비 87억)을 들여 도시재생을 추진한다. 테마거리 조성과 빈 점포를 활용해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기반으로 다양한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공청회를 통해 전문가와 군민은 물론 화순군의회 의견을 종합해 3월 중에 국토교통부에 계획안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주민들께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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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광역시장 27일 송·신년 기자회견문화산업 집중 육성 등 10대 핵심시책 본격 추진 밝혀 광주형 일자리 성공, 3대 밸리 등 기업하기 좋은 광주 조성 광주다운 도시재생ㆍ자원봉사 플랫폼ㆍ안전 광주 등 약속 “2019년은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시대의 원년 될 것”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019년을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시대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27일 오전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송·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올 한해 10대 시정성과와 2019년 추진할 10대 핵심 시책을 발표했다. 민선 7기 2년차 ‘10대 핵심시책’ 첫째, 광주형 일자리 사업과 자동차·에너지·문화 등 3대 밸리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여 사업하기 좋고, 기업하기 좋은 광주를 만든다 광주형 일자리의 첫 번째 사업인 완성차 공장 투자유치를 반드시 성공시켜 다른 지역과 다른 산업으로 확산시키고, 경제자유구역을 지정하고 자동차·에너지·문화 등 3대 밸리 조성에 박차를 가해 광주의 미래성장 동력을 확충한다. 또한, 투자유치 시스템을 혁신하여 ‘광주에 투자하면 수익이 난다’는 공식을 만들어 가고, 인공지능 중심 창업단지와 전국 드론대회 개최 및 관련산업 육성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을 다진다. 둘째, 2019년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대회로 치러내고 이를 계기로 한반도에 평화의 물결이 넘실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문화·체육 분야의 남북 교류를 시작으로 의약품 등 낮은 단계부터 기초를 다져 나간다. 셋째, 소상공인·전통시장·골목상권 등 자영업자들의 사업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자영업자들의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위해 지역화폐와 광주사랑 카드상품권을 도입해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고,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119 시스템을 구축해 온라인 통합시스템부터, 기업지원 콜센터 개설, 기업애로 창구 일원화, 빅데이터를 활용한 컨설팅 등을 단계별로 지원한다. 넷째, 문화산업을 4차 산업혁명시대 광주성장의 엔진과 일자리 창출의 동력으로 육성한다. 김대중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조기건립과 호텔, 면세점 유치로 MICE 산업을 육성하고,상설공연장, 대표음식, 명인 등 지역대표 브랜드를 발굴하고, 광주문화마을 조성, 문화예술통합정보시스템인 광주문화넷 구축 등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는 한편, 광주문학관 건립, 한국문화기술(CT)연구원을 유치하여 문화 인프라를 구축한다. 다섯째, 도시철도 2호선 상반기 착공, 광주-대구 내륙철도와 경전선 건설 등 SOC 확충으로 교통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군 공항 이전 종전 부지를 스마트시티와 국제테마파크로 재탄생시킬 개발 로드맵수립도 준비한다. 여섯째, 광주천의 수질개선과 수량 확보를 위한 ‘광주천 아리랑 문화물길 조성사업’과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광주천 살리기’를 추진하여 광주천을 시민 모두의 생활공간이자 사랑받는 명소로 재탄생시킨다. 일곱째, 광주다운 도시재생을 통해 광주를 회색도시에서 디자인 도시로 변화시킨다. 외벽 디자인 가이드라인, 구역별 건축물 높이 제한과 미래 유산으로 남길 수 있는 예술성 높은 건축물 조성, 공공의 공간에서 예술적 가치와 실용성을 아우르며 도시재생에 기여하는 광주폴리Ⅳ 프로젝트를 통해 광주의 곳곳에 광주다움을 실현한다. 여덟째, 광주를 자원봉사도시로 만들어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을 실현한다. 특히, ‘광주형 자원봉사 플랫폼’을 구축해 전문성과 경험을 나누려는 사람과 이웃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직접 연결하고, 광주시가 참여자의 신뢰성을 보증해 자원봉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아홉째,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와 일자리 인프라를 구축한다. 광주노인회관 건립과 서부권역 노인복합타운 신설로 노인복지 인프라를 강화하고, 복지 서비스 이용 격차와 불편을 해소한다. 또한, 조기은퇴와 퇴직을 맞은 신중년층의 전문성과 경험을 활용해 일자리와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할 ‘장년층 생애 재설계 사업’도 추진한다. 열째,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책임지는 안전한 광주를 만들어간다. 폭염과 미세먼지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3천만 그루 나무심기’와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또한, ‘광주 인프라 100년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노후화된 도시기반 시설을 데이터화하고, 선제적·과학적 유지관리체계를 구축한다. 이용섭 시장은 “국가적 과제인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온 국민의 이목이 집중된 광주형 일자리를 성공시켜 2019년을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 시대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며 “2019년 추진되는 10대 핵심시책과 함께 소통과 혁신의 양 날개로 힘차게 웅비하는 광주시정에 시민 여러분께서 큰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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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골목상권 특례보증 대출 ‘호응’광주광역시가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안정적인 영업지원을 위해 1%대 금리로 300억원을 지원하는 ‘골목상권 특례보증 대출’이 호응을 얻고 있다. ○ ‘골목상권 특례보증 대출’은 58개 업종 영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광주신용보증재단(062-950-0031) 보증을 통해 최대 2500만원까지 지원하는 내용이다. 대출금리는 3년 상환일 경우 3.4%, 5년 상환 3.6%다. ○ 특히 광주시에서 1년 간 2.5%의 이자 차액을 지원해 소상공인들이 1%대의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어 자생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 또 물가안정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착한가격업소와 6개월 이내에 신규 인력을 채용한 업체는 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 발급 심사 시 가점을 부여하는 혜택도 있다. ○ 이에 따라 지난 3월부터 지원이 시작된 올해 자금은 11월 조기마감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올해 지원규모는 총 300억원으로 총 1943명이 혜택을 받았다. ○ 업종별로는 음식·숙박업이 87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도소매업 615명, 서비스업 374명, 기타업종 76명 등 순이다. 금액별로는 1000만원 초과~2000만원 이하가 1432명으로 많았고 2000만원 초과~2500만원 이하 267명, 1000만원 이하 244명 등이었다. ○ 실제 남구에서 1999년부터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는 김모씨는 골목상권 특례보증을 통해 운영자금 1800만원을 대출받아 인테리어를 새로 해 매출증대 효과를 누렸다. ○ 광산구에서 간판제조업체를 운영하는 이모씨는 가게 운영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다 지난 6월 골목상권 특례보증을 통해 2000만원을 대출받아 자금융통의 어려움을 해소했다. ○ 시 관계자는 “골목상권 특례보증 제도가 체감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힘들어하는 골목상권 상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며 “내년에도 더 많은 자영업자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개선과 은행 출연금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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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착한가격업소 시책 ‘우수상’ 수상골목상권 특례보증 시 착한가격업소 특별가점 등 시책 호평 광주광역시는 22일 행정안전부 주최로 군산시 리버힐 호텔에서 열린 ‘착한가격업소 우수시책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1차로 전국 자치단체에서 자체 심사를 거쳐 제출된 44개의 지자체 중 2차 행안부 서면심사를 통과한 5개의 광역 지자체와 20개 기초 지자체가 참여해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광주시는 심사에서 ‘골목상권 특례보증 심사 시 착한가격업소 가점 부여’ 등의 시책이 호평을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광주시는 재정 인센티브 7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올해부터 착한가격업소 200곳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경영 컨설팅 및 시설개선지원사업, 골목상권 특례보증 지원사업에 특별가점을 부여해 지원하는 등 다양한 특수시책 등을 펼쳐왔다. 또 지원 기반 마련을 위해 광주시와 자치구에 착한가격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도록 하고 전광판 활용 홍보 등 활성화에 힘써왔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물가안정에 기여해온 착한가격업소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우대시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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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혁신인재 양성ㆍ일자리 12만 개 창출”10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전남 행복시대 실현 위한 역점시책 제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0일 “지난 100일, 도민 삶의 현장에서 소통하며 전남 발전 돌파구 마련을 위해 뛰었다”며 “이제부터는 그동안 도민이 쌓은 성과와 토대 위에서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만드는데 온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민선7기 도지사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7기 도정 역점 시책을 발표했다. 회견에서 김 지사는 “‘태양광․풍력 도민발전소’ 운영 등을 통해 인재육성기금을 대폭 확충, 국내외 각 분야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새천년 혁신인재를 양성하겠다”며 “이들이 지역에서 일자리를 찾아 정착하도록 에너지신산업과 생물․의약, e-모빌리티, 우주․항공 등 신성장산업을 육성하고, ‘전남 신성장추진위원회’를 신설해 기업을 적극 유치함으로써 선도 일자리 12만 개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기업에 공문을 보내거나 직접 방문해 전남 인재를 많이 채용해줄 것을 지속적으로 당부하고 있다”며 “또한 한국전력공사 등 혁신도시 입주 공공기관에 지역 인재 의무 채용 비율 18%를 꼭 지키고, 더 나아가 이를 초과해서까지 채용에 나서달라고 요청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또 “전남의 문화․역사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을 새 성장동력이자 일자리를 창출할 블루오션으로 육성하겠다”며 “특히 섬과 해양자원을 활용한 해양치유단지를 조성하고, 해양 레저관광을 활성화해 ‘섬․해양 관광’과 영산강․섬진강 중심의 ‘내륙관광’이 조화를 이뤄 시너지효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농수축산 생명산업벨트 구축도 강조했다. 김 지사는 “농수축산 분야 생산․가공․유통․수출․관광을 포괄하는 혁신 모델을 개발해 농어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기후변화에 대비해 아열대 농작물과 고소득 품종 개발로 유기농․스마트팜 중심의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을 마련하고, 수산 수출단지와 수산양식-에너지 융복합단지 조성으로 어업 발전의 새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지사는 “경제․산업․관광 등 지역 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길 SOC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무안국제공항이 명실상부한 서남권 거점공항으로 우뚝 서도록 공항 기반시설과 다양한 국제선을 확충하고, 항공정비 산업 등 연관산업을 육성하는 것은 물론 공항 활성화 필수 요소인 호남고속철도 2023년 조기 개통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전남 행복시대 실현을 위해 김 지사는 “체감형 행복시책을 추진하겠다”며 “아이와 학생, 노인과 장애인 지원 강화, 농어민 등 취약계층을 위한 ‘전남형 기본소득제’ 도입, 일자리에서 주거까지 지원하는 ‘청년 책임제’ 시행,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위한 ‘희망 패키지’ 제공,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남페이’와 ‘새천년 상품권’ 발행 등을 본격 시행하겠다”고 제시했다. ‘도민 제일주의’ 실현을 위한 ‘현장 소통’과 관련해 김 지사는 “동부권에 기획, 민원, 소통 기능을 아우르는 통합 청사를 새로 지어 동부지역 주민의 행정수요를 충족해주고, 각계각층과의 ‘민박 간담회’를 통해 도민과 직접 소통하겠다”며 “도민과 함께 지혜를 모아 기회와 대도약의 전기를 마련, ‘전남 행복시대를 활짝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남북 교류협력사업에 대해 김 지사는 “(사)전남도민남북교류협의회가 북한을 방문해 교류협력사업 합의서를 교환한 만큼 빠른 시일 안에 전남 대표단의 방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임민정 기자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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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다운 도시재생 신호탄 올랐다광주역 일원 포함 5곳 도시재생 사업지로 최종 선정 기존 도시재생 한계 극복하는 혁신모델 창출 기대감 9월 주민공청회 개최 이후 의견수렴 통해 본격 추진 광주광역시가 국토교통부 2018년 도시재생뉴딜 공모에 무려 5개 사업이 선정되면서 민선7기 들어 본격 추진하는 광주다운 도시재생에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특히 광주역 일원의 ‘광주 역전(逆轉), 창의문화산업 스타트업 밸리’ 조성사업이 경제기반형 뉴딜사업으로는 전국에서 포항과 함께 단 2곳에 포함돼 국비 250억원을 지원받게 되는 등 이들 5개 사업에 국비만 700억원이 지원돼 도시재생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광주시는 31일 국토부 도시재생뉴딜 공모에서 ▲경제기반형 뉴딜사업으로 시 본청의 ‘광주 역전(逆轉), 창의문화산업 스타트업 밸리’, ▲중심 시가지형에 북구의 ‘대학자산을 활용한 창업기반 조성 및 지역상권 활성화’, ▲주거지 지원형에 동구의 ‘문화가 빛이 되는 동명마을 만들기’, 서구의 ‘벚꽃 향기 가득한 농성 공동체 마을’, 남구의 ‘더 천년 사직, 리뉴얼 선비골’ 등 모두 5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문재인정부 100대 국정과제로 쇠퇴한 도시의 재활성화를 통해 주거복지 실현, 도시경쟁력 향상, 사회통합,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지난해 말 1차 시범사업이 확정돼 추진되고 있다. 경제기반형 뉴딜사업으로 선정된 ‘광주역전(逆轉), 창의문화산업 스타트업 밸리’는 도심기능 쇠퇴가 심각한 광주역 일대를 미래형 문화콘텐츠산업을 이끄는 원도심 문화경제권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년부터 오는 2024년까지 KTX 진입 중단, 공공기관 이전으로 쇠퇴한 광주역 주변을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창의 문화산업 경제거점으로 조성하고 유휴 부지를 활용해 복합 개발하는 사업이다. 중심시가지형(대학 타운형)으로 선정된 ‘대학자산을 활용한 창업기반 조성 및 지역상권 활성화’는 전남대와 북구청이 지역공헌센터를 설립해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전남대 주변에 400억원을 투입하며 대학자산 지역 환원을 위해 지역공헌센터 건립, 도시재생 플랫폼, 창업지원주택 등이, 지역상권 활성화 차원에서 공유상점 리모델링, 테마거리 활성화, 평화프라자 리모델링 지원, 청년인문학상점 조성 등이 추진된다. 이밖에 서구 농성동 일대를 그린 리모델링하는 ‘벚꽃향기 가득한 농성 공동체 마을’ 조성에는 국비 100억원 등 319억원, 동구 동명동의 ‘문화가 빛이 되는 동명마을 만들기’에는 국비 100억원 등 200억원, 남구 사직동 일부의 역사 자원을 활용해 골목상권을 활성화하는 ‘더 천년 사직, 리뉴얼 선비골’에는 국비 100억원 등 300억원이 투입된다. 광주시는 지난해 12월 ‘도시재생 뉴딜 추진단’을 구성,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콘텐츠 및 연계사업 발굴에 힘써왔고, 자치구와 공동으로 도시공사, 테크노파크 등 공공기관과 협업을 통해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또 주민주도의 재생사업을 위해 광역 및 자치구 도시재생센터를 중심으로 주민협의체를 운영해왔다. 시는 향후 도시재생 사업의 한계로 지적돼온 낮은 주민 체감도, 민간자본 주도의 대규모 철거사업으로 인한 둥지 내몰림, 중간지원조직 부재 등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사업계획 단계부터 실행, 환류단계까지 전 과정에서 혁신모델을 만들어갈 방침이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기존 도시재생의 한계를 극복하는 혁신모델 발굴이 목표다”면서 “지역 주민들의 권익이 보장되는 광주다운 명품도시를 만들어 광주가 대한민국의 미래가 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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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지역 나들가게 선진화 지원 나서오는 27일 목포시와 함께 사업 설명회... 전남중기진흥원, 시설현대화 등 지원 전라남도중소기업진흥원(원장 우천식)이 목포시와 함께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 착수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오는 27일 오후 2시 목포벤처문화산업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진흥공단이 주관한다. 올해 목포시, 광주 서구 등이 선정돼 발전 의지가 있는 나들가게를 지원한다. 앞으로 3년간 목포 소재 나들가게 점포 및 신규 가입 점포를 대상으로 시설 현대화 6개소, 방제관리 100개소, 시설관리 10개소를 추진하고 점주 역량 강화교육 등 다각도의 지원을 한다. 또한 나들가게 육성 지원사업의 하나인 지역특화사업을 통해 목포에 특화된 지역 전통 수산식품의 제조·유통 시스템을 구축,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와 함께 협력해 운영할 예정이다. 사업설명회는 나들가게 맞춤형 지원 및 목포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나들가게 지원사업 관계자와 목포지역 나들가게 점주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사업설명회를 통해 사업 관련 세부사항 및 참여를 위한 조건 등을 안내하고 나들가게 점주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해 원활한 사업 추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우천식 원장은 “소비자들의 구매형태 변화와 대형마트 및 기업형 슈퍼마켓 확산으로 골목상권이 위축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및 취약계층 삶의 안정을 위한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은 목포지역 특화상품의 경쟁력 강화와 판로 확대를 통해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침체된 목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중소기업진흥원은 앞으로 나들가게 지원사업 수행 시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점주의 점포를 우선 선발해 지원할 예정이다. 나들가게 지원사업 관련 문의는 전남중소기업진흥원 나들가게 지원센터(061-288-3852, 3853)로 하면 된다. /임민정 기자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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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일자리 창출위해 영호남 벤치마킹 활발광역ㆍ지역새일센터 종사자 41명으로 벤치마킹 참가팀 구성 여성 일자리 창출과 골목상권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기 위해 영호남 벤치마킹 교류행사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재)전남여성플라자는 전라남도와 시군 공무원, 광역ㆍ지역새일센터 종사자 41명으로 벤치마킹 참가팀을 구성, 지난 26일 대구 달서새일센터의 여성일자리 창출 우수사례 현장을 방문했다. 벤치마킹 현장에서 하영숙 대구시 여성가족정책관은 대구지역 새일센터를 전국 1위로 이끌어 낸 ‘대구의 꿈과 도전’에 관한 주제발표를 했다. 뒤이어 대구지역 달서․남부․수성새일센터 센터장들의 우수사례 발표와 여성 고용률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전라남도광역새일센터 지역새일센터의 역량 강화를 위해 이뤄졌다. 여성 일자리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전남 9개소 새일센터가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임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는 평가다. 최수정 전남여성플라자 여성일자리지원팀장은 “이번 벤치마킹이 두 지역이 서로 협력해 여성 고용률을 높이는 것은 물론 자매도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영숙 정책관은 “생명의 땅 전남과 혁신과 소통의 도시 대구가 영호남권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협력해나가자”고 밝혔다. 여성 고용률 향상 방안 토론에 이어 벤치마킹 참가자들은 골목문화 성과사업 현장인 ‘김광석 다시그리기 길’을 둘러봤다. ‘김광석 다시그리기 길’은 문화와 골목경제를 결합해 일자리 창출에 성공한 대표사례로 꼽힌다. 주말 평균 방문객이 5천여 명을 넘어서고 있어 전남의 여성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는데 배울 점이 많은 사례다. 여성새일센터는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일시 단절된 여성에게 취․창업연계, 인턴십, 직업교육훈련, 경력단절예방프로그램 등 원스톱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에 기여하고 있다. 전국에 155개가 운영되고 있으며 전남에는 9개 센터가 있다. 전남여성플라자는 앞으로도 전남광역새일센터의 지역 거점기능을 강화하고 이를 토대로 여성 일자리 창출의 허브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임민정 기자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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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혁신위 “경제자유구역 단계적 추진 제안”시장 직속 ‘일자리위원회’ 신설 등 일자리 중심 시정 개편 일자리 100일 계획 및 4년 로드맵 수립 이용섭 광주시장 당선인의 민선 7기 광주혁신위원회(위원장 김윤수)가 ‘경제자유구역 단계적 추진’을 이 당선인에게 제안키로 했다. 김일태 광주혁신위원회 일자리경제분과위원장은 24일 광주혁신위원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제자유구역 추진을 속도감 있게 진행하기 위해서는 이미 개발 중에 있는 빛그린산단과 도시첨단산단 지역을 1단계로 추진해 조기에 개발을 완료하고, 아직 개발계획이 확정되지 않은 광주역과 군공항 지역은 2단계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용섭 당선인은 후보시절에 빛그린산단-도시첨단산단-광주역-광주공항을 미래산업 및 국제관광도시에 특화된 경제자유구역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김일태 분과위원장은 “이 당선인이 시장에 취임하면 정부가 현재 검토 중인 제2차 경제자유구역기본계획에 광주의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의해 나가는 한편, 대상지역 및 규모의 적정성, 단지별 특화산업 유치전략 등 규제프리 경제자유구역 조성관련 현안 분석을 위한 연구용역을 즉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이 당선인이 후보 시절 ‘준비된 일자리·경제시장’의 기치를 내걸고 좋은 일자리를 창출해 ‘떠나는 광주에서 돌아오는 광주’로 만들겠다는 공약 실현을 위해 청년 일자리 창출, 미래성장동력 육성, 광주형 일자리 실현 등 다양한 경제부문의 혁신과제를 발굴·검토하고 있다”며 “일자리정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광주시정을 일자리중심으로 개편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일자리정책을 통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시장 직속으로 ‘일자리위원회’를 신설하여 광주시의 일자리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고, 협치의 거버넌스를 통한 일자리 정책결정, 집행, 평가를 체계화 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광주시의 자원과 역량이 일자리 창출에 집중될 수 있도록 고용영향평가제도를 효율적으로 시행하고, 각종 평가에서 ‘좋은 일자리 창출’을 주요 지표로 추가하기로 했다. 또한 좋은 일자리를 많이 창출한 사람이나 기업에 대해 포상 등 각종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지역사회에서 이들을 존경하고 칭송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야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내용들을 포함한 일자리 단기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일자리 100일 계획을 마련하고, 임기 중 일자리 정책의 일관성과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중장기 과제에 대한 4년 로드맵을 마련키로 했다. 일자리경제분과위원회는 혁신과제로 청년일자리 해결, 규제프리 경제자유구역 조성, 광주형일자리 발전, 에너지신산업 선도도시 구축, 광산업 재도약, 4차산업혁명 성장동력 확보, 문화산업 활성화 등을 꼽았다. 아울러 가장 시급한 청년일자리 해결을 위해 지자체 최초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잡매칭 시스템을 청년 일자리 정책 형성과정에 청년들을 적극 참여하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또한, 미래성장동력을 확충하기 위해 미래산업전략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거버넌스를 구축해 산업별 발전전략을 수립키로 했다. 특히나, 광주만의 특별하고 경쟁력 있는 문화상품을 만들고 ‘첨단 실감콘텐츠산업 대표도시’로 육성하고 노동이 존중받고 기업하기 좋은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사상생의 광주형일자리 모델 성공방안도 적극 논의한다. 일반과제로는 이용섭 당선인의 후보시절 공약사항이었던 전통시장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 산업단지 혁신방안, 중소기업 친화적 생태계 구축 등도 모색키로 했다. 김일태 일자리경제분과위원장은 “중앙정부의 일자리정책 5년 로드맵을 바탕으로 광주지역의 경제여건과 고용구조 변화 그리고 광주의 특수한 상황을 반영한 ‘광주 일자리 정책 로드맵’을 완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일자리가 넘쳐나고 기업하기 좋은 광주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 떠나는 광주에서 돌아오는 광주를 만들겠다’는 이 당선인의 의중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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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진, 소상공인과 벤처‧창업 지원정책 확대4월1일 볻자료 통해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 마련해 지역경제 살리겠다” 밝혀 광주 남구청장 더불어민주당 임형진 예비후보는 오늘 오전, 남구에 있는 전통시장을 방문하고 상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구의 전통시장으로는 무등, 봉선, 백운, 월산, 남부시장이 있지만 갈수록 대형마트와 SSM 등에 자리를 빼앗기고 있는 실정이다. 전문가들은 전통시장의 위기 극복 방안으로 상인 자구 노력이 필수적이며 노후 시설 개선이나 교육 등을 통해 의식과 서비스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에 임 예비후보는 “전통시장 살리기에 적극 나서고, 소상공인 정책과 벤처‧창업지원을 확대하는 등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여 지역경제를 살리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여러 우수사례에서 확인되듯이 창년 상인들의 유입 및 발굴이 전통시장의 미래라고 생각한다”며 “청년 창업 인센티브제도를 시행해 청년 상인들이 창업하고 다양한 콘텐츠 개발이 이루어져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임형진 예비후보는 지난 2월 5일 기자회견을 통해 남구청장 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이어 3월 2일 첫 주자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남구 16개 동을 두루 방문하며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임형진 예비후보는 조선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조선대, 광주대, 동신대에서 강사와 겸임교수를 지냈다. 또, 광주광역시 재선의원, 제6대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제19대 문재인대통령 광주선거대책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