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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형 농어민 공익수당’ 60만원 지급... 전국 최초행정절차 조기 완료한 장흥군 2일 부터 지급 개시 전라남도는 1일 전국 최초로 농어민 공익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도내 22개 시군 중 지급대상자 선정 등 행정절차를 완료한 장흥군이 2일부터, 여수시가 6일부터 각각 지급에 나설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당초 상․하반기 각각 30만원씩 지급키로 했던 것을 이번달 60만원을 일시 지급하기로 변경했으며, 현재 지급대상자 검증, 이의신청절차 운영 등 행정절차를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전라남도는 지난 1월부터 3월 6일까지 신청한 19만 5천 904명을 대상으로 시군별 지급대상자 선정이 끝나는 대로 1천 175억 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배부할 예정이다. 수당을 받을 수 있는 농어민은 지난 2018년 12월 31일 이전부터 농어업경영체의 경영주로 전남도에 계속 거주하면서 농어업에 종사한 사람이다. 전라남도는 예정보다 앞당겨 지급한 농어민 공익수당이 농수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의 소득을 보전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지역화폐는 시군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에서만 사용이 가능해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호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전남형 농어민 공익수당을 이번달부터 지급하는데 있어 시군별로 각각 지급일자와 배부 금융기관이 다르기 때문에 지역별로 주민들에게 사전 안내하겠다”며 “이번 조기 집행한 농어민 공익수당이 코로나19로 위축된 농어업과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어민 공익수당은 인구감소, 고령화 등 농어촌 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농어촌 발전을 위해 전라남도와 시군이 농어업과 농어촌의 다원적 기능, 공익적 가치를 인정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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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도시재생사업 강화로 생활환경 개선2020년 공모사업 16곳 선정 목표…계속사업에 895억 원 전라남도는 2020년 도시재생 신규 공모에 16곳 이상 선정을 목표로 준비하고, 기존 도시재생사업의 경우 24개 지구에 895억 원을 들여 추진하는 등 도시경쟁력 확보와 쾌적하고 살기 좋은 생활환경 개선에 온힘을 쏟을 계획이다. 14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2020년 도시재생 국토교통부 신규 공모에 뉴딜사업 6곳과 인정사업 4곳, 소규모 재생사업 6곳 이상 선정을 목표로 오는 3월 전라남도 도시재생지원세터를 개원할 예정이다. 신규 사업 발굴, 도시재생지원 협의회 전문가 컨설팅, 마을관리협동조합, 주민협의체, 집수리지원단 등 주민참여 공동체 구축 등 신규 사업 공모에 적극적․체계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해 지역 주민의 역량을 높이고, 도시재생 전문가를 양성할 방침이다. 2017년부터 시작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전라남도는 매년 7~8곳이 선정돼 총 13개 시군 24곳에서 3천80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사업 규모에 따라 3~5년간 사업을 추진하며 올해는 895억 원을 투입한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나주 ‘도란도란 만들어가는 역전마을’, 보성 ‘엄마품 주거지 장좌마을’ 등 4곳은 주차장, 공동이용시설 등 생활편익 사업 ▲목포 ‘보리마당’, 여수 ‘스마트하게 통통통 문수동’, 광양 ‘태인동 과거, 현재, 미래를 열다! 시작’ 등 3곳은 골목길, 빈집정비 및 공동주택 사업 ▲순천 ‘비타민 저전골’, 나주 ‘근대유산과 더불어 상생하는 영산포’ 등 12곳은 공공․복지․편의시설,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목포 ‘1897개항문화거리’, 순천 ‘몽미락이 있는 청사뜰’ 등 5곳은 중심상권 활성화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한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본부는 올해부터 목포, 여수 등 9개 시군 도시재생사업 지역에 1천418억 원을 들여 행복주택 1천114세대를 건립하는 등 정주환경 개선에 적극 참여한다. 전동호 전라남도 건설교통국장은 “지역 자산을 활용, 창의적이고 지역민이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해 내 삶이 바뀌는 전남행복시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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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시장, 광역단체장 최초 ‘목민상’ 수상 영예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5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2019 목민상 시상식’에서 광역단체장으로는 최초로 목민상을 수상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2017년부터 매년 지역 소상공인의 권익과 경쟁력 제고에 공헌한 지방자치단체장 또는 지방 의원을 선정해 ‘목민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이 시장은 광주상생카드, 빛고을 소상공인 지킴이 등 광주만의 독특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소상공인연합회는 올해 광주시가 추진한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증대를 위한 광주상생카드 성공적 출시 ▲소상공인 지원정책 이용률을 제고하기 위한 ‘빛고을 소상공인 지킴이 사업’ ▲민생경제 현장 투어 등 소상공인과의 긴밀한 소통 정책 ▲전통시장 활성화 ▲‘골목상권 특례보증’ 등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위한 정책 추진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광주지역 소상공인 업소에서만 통용되는 ‘광주상생카드’는 출시 8개월 만에 626억원이 발행되는 등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 별도의 가맹점 가입 절차가 없어 백화점, 대형마트, 유흥업소를 제외한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하다는 편리함이 큰 장점으로 꼽히며, 지역화폐 조기 정착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10% 특별할인 효과로 블로그와 카페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사용이 점차 확대돼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 광주시는 연매출 10억원 이하 소상공인 업소에 광주상생카드 결제 수수료 전액을 지원하며 영세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빛고을 소상공인 지킴이’도 지역 소상공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빛고을 소상공인 지킴이’는 지역 청년이 소상공인 업소를 매일 방문해 자금, 교육, 고용 등 각종 지원제도를 안내하고 접수를 대행해주는 사업이다. 앞서 시는 올해 초 지역 청년 10명을 뽑아 광주시는 물론 정부, 자치구 등 여러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집중 교육시켰다. 이들 청년들은 지금까지 소상공인 업소 1만3215곳을 방문해 428개 사업을 신청 대행했으며, 경영안정자금, 일자리안정자금 등 정책자금 35억원 이상을 지원 받도록 연계하는 성과를 거뒀다. 더불어 올해 이용섭 시장은 민생 현장투어 15회 개회, 중소기업 경제 현장투어 15회 개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관련 간담회 등을 꾸준히 실시하며 소상공인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반영하는 소통 행보에 적극 나서고, ‘골목상권 특례보증’ 제도 운영, 노란 우산 공제 장려금 지원 등 다양한 소상공인 정책을 운영했다. 이 밖에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주차환경 개선사업, 시장별 특성화 사업과 함께 경영 선진화 사업을 통한 전통시장 역량 강화 분야에도 힘썼다. 이용섭 시장은 “한국경제의 고질적인 문제인 저성장과 양극화를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소상공인들의 사업여건 개선과 권익보호가 절실하다”면서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살리는 정책들을 꾸준히 발굴하여 일자리도 창출하고 사회통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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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골목상권 특례보증 출연은행 감사패 수여광주광역시는 5일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이 골목상권 특례보증 출연은행인 광주은행, 신한은행, KB국민은행, KEB하나은행, NH농협은행 등 5개 기관을 대상으로 감사패를 수여했다. 골목상권 특례보증 자금지원 제도는 광주시가 2012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와 지역 금융기관들이 신용보증재단에 기본자금을 출연하고, 신용보증재단이 그 출연금의 10∼12배를 보증해 도·소매업, 음식점 등 58개 업종 소상공인에게 최대 2500만원을 한도로 3%대의 이율로 대출해 주는 지원제도다. 지난 8년 동안 시는 160억원을, 광주은행 33억원, 신한은행 20억원, KB국민은행 8억원, KEB하나은행, NH농협은행 각 5억원 등 총 231억원을 출연해 2788억원을 2만3135명에게 낮은 금리로 대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 광주시는 골목상권특례보증 대출이자에 대해서 1년 간 이자액의 2.5%를 지원해 대출자는 1년 동안은 1% 내외의 이자만 부담하도록 하고 있다. 올해는 2000여 명에게 340억원을 대출해주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는데 연말까지 목표액이 전액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남언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골목상권 특례보증제도는 경기침체와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정책인데, 그분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준 은행과 유관기관단체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골목상권 등 소상공인들을 위해 대출규모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한 금융기관장들은 “신속하고 편리하게 자금을 지원해 풍요로운 광주를 만드는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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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전남 4곳 선정국비 361억 포함해 2023년까지 819억 들여 도시 활력 회복 전라남도는 국토교통부의 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서 담양과 장흥, 함평, 무안 등 4곳이 선정돼 국비 361억 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선정된 4곳은 ▲담양군 ‘문화생태로 천년을 디자인하다’ ▲장흥군 ‘칠거리 골목르네상스’ ▲무안군 ‘꿈틀꿈틀 생동하는 행복무안’ ▲함평군 ‘함평천지, 한우·나비·국화축제와 만남’ 등이다. 오는 2023년까지 국비 361억 원과 지방비 241억 원, 공기업 174억 원, 주택기금 43억 원 등 총 819억 원이 투자된다. 주거복지와 골목상권 활성화,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 등으로 지역민 삶의 질을 개선하고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게 된다. 전라남도는 많은 시군이 공모에 선정되도록 도시재생 전문가로 구성된 ‘전라남도 도시재생지원협의회’공모 컨설팅, 도시재생 전문가 양성을 위해 도시재생대학 운영, 지역 특색을 살린 도시재생 설명회 등 도 차원에서 공모․선정에 선제적, 체계적으로 대응해왔다. 전남에선 2014년부터 2019년 상반기까지 9개 시군 20곳이 선정돼 국비 1천940억 원, 지방비 1천361억 원, 공기업 1천264억 원, 기금 57억 원 등 총 3천301억 원을 확보했다. 주택 개량, 공공 임대주택, 어울림센터, 창업 플랫폼 등을 추진하고 쇠락한 구도심의 주거 복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쓰이게 된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의 하나다. 원도심의 도시 활력 회복, 삶의 질 향상, 일자리 창출, 공동체 회복 및 사회 통합 등을 위해 추진된다. 전동호 전라남도 건설교통국장은 “내년에도 도시재생 공모에 다수가 선정되도록 시군 맞춤형 공모 컨설팅을 강화하고 LH 등 공기업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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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무등시장 ‘문화관광형 시장’ 선정 쾌거지난해 이어 내년도 지원사업 선정... 2년간 최대 10억원 수혜 장병완 의원 “지역 명품시장 육성, 민생경제 활성화 앞장” 장병완 의원(광주 동남 갑)은 광주 ‘무등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2020년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무등시장은 이로써 지난해 ‘특성화 지원사업’ 선정으로 2년간 10억원을 지원받은데 이어 2020년부터 2년 동안 최대 1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인 ‘희망사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장과 지역의 역사·문화·관광자원 등을 연계해 상거래뿐만 아니라 지역의 특성을 즐기고 관광할 수 있는 지역 명품시장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장 의원은 20대 국회 전반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광주지역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보호에 앞장서 왔다. 특히 장 의원은 국회 산자위원장 시절 2018년 전통시장 특성화 지원 사업에 무등·남광주시장이,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 사업’에 광주 전자의거리·대인·양동산업용품(공구의 거리)·말바우 시장이, 광주 서구에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사업’이 선정되는 등 광주지역 총사업비 205억여원을 확보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장 의원은 “무등시장이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다시 한 번 선정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축제와 먹거리가 넘쳐나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며 “전통시장 육성과 골목시장 보호 등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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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상권 살리는 ‘전남행복지역화폐’ 사용하세요전남도 공동브랜드 사용 22개 모든 시군서 발행 전라남도는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지역에서만 유통하는 ‘전남행복지역화폐’를 연내에 22개 모든 시군에서 발행하게 됐다고 1일 밝혔다. ‘전남행복지역화폐’는 전남지역 상품권의 공동 브랜드다. 시군별로 ‘00사랑상품권’으로 불리는 지역상품권에 함께 표기돼 대외 신인도 향상과 함께 유통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전라남도는 이를 위해 지난 4월 도지사와 시장·군수 간 지역상품권 발행업무 협약을 해 도비 15억 원을 시군에 지원했다. 6월에는 ‘전라남도 지역화폐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했다. 그 결과 지난해 11개 시군에서 420억 원이 발행했으나, 올해는 22개 모든 시군에서 약 1천55억 원을 발행할 예정이다. 7월 말 현재 16개 시군이 발행하고 있으며, 오는 추석 명절까지 모든 시군에서 발행키로 했다. ‘전남행복지역화폐’는 해당 시군에서 발행하고, 해당 시군 내에서만 판매하고 사용할 수 있다. 지역 소득이 지역 내에서 다시 소비되는 효과가 있다.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살리고, 경제의 분수효과를 꾀함으로써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대부분의 시군은 지류 형태로 발행해 판매‧운영하고 있으나, 광양시와 영광군은 전자카드와 모바일 등으로 지역상품권 발행 방식을 확대해 이용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소비자는 농협 등 해당 시군 판매처에서 지역화폐를 구입해 사용하고, 상점에서는 은행에서 환전하는 방식으로 현금으로 돌려받는다. 시군별로 최대 10%까지 할인하고 있어 소비자 입장에서도 혜택을 볼 수 있다. 현재 순천시 5%, 나주시 8%, 완도군 10% 등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전남의 J와 Money의 M을 모티브로 만든 ‘전남행복지역화폐’ 공동 브랜드 로고를 22개 시군에 배포했다. 전남의 자연을 상징하는 떠오르는 태양, 산, 바다를 표현했다. 무한대의 곡선은 전남의 끊임없는 발전과 하나 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앞으로 발행되는 모든 시군 지역상품권 디자인에 인쇄되고, 가맹점 스티커 및 각종 홍보자료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전라남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하는 ‘전남형 농어민 공익수당’이 2020년부터 지역상품권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지역상품권 발행 규모와 유통이 대폭 늘어나 지역경제의 선순환 효과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상현 전라남도 경제에너지국장은 “전남행복지역화폐는 지역 내 자금이 다시 지역 내에서 소비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도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웃을 수 있는 도민행복시책으로 추진된다”며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해 시군과 적극 협력하고 할인에 필요한 도비 지원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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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도시재생활성화지역 60곳으로 확대도시재생뉴딜사업‧자치구 현안사업 반영…5개 유형으로 추진 8월1일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 확정 공고 광주광역시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이 기존 17곳에서 60곳으로 확대된다. 광주광역시는 문재인 정부의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선제 대응하고 광주시의 다양한 여건 변화를 담아낼 수 있도록 ‘2025 광주광역시 도시재생 전략계획변경’을 확정해 8월1일 광주시보에 공고한다고 밝혔다 당초 시는 2025 광주광역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에서 2016년 4월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17곳을 지정해 선도사업, 새뜰마을사업 등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왔지만,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4차 산업과 연계한 일자리창출, 자치구별 현안 사업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민선7기 도시재생 정책 추진 등을 위해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을 확대 지정하게 됐다. 변경된 계획에는 자치구별 쇠퇴 진단 및 여건 분석,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주민협의체 등 실행 주체 구성 방안, 재원조달 계획, 기초생활 인프라를 위한 계획 등이 담겨 있다.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의 도시재생뉴딜사업유형으로 ▲쇠퇴한 산업기능을 회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경제기반형에 송암, 본촌, 소촌 산업단지와 기존 광주송정역, 임동 일신방직 주변, 광주역 주변 등 6곳을 지정하고, 근린재생형에 가까운 옛 국군통합병원 지역은 해제했다. ▲역사·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중심시가지형 7곳 ▲주민공동체 활성화와 골목상권 활력증진을 위한 일반근린형 21곳 ▲노후주거지를 정비하고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주거지지원형 18곳 ▲기초생활인프라를 공급하여 마을공동체를 회복하는 우리동네살리기 8곳이 지정됐다. 특히, 일자리 창출과 구도심 활성화, 상권 회복을 위해 대인·산수·무등·말바우·송정시장 등 전통시장 11곳도 활성화 지역에 포함됐다. 재개발․재건축 지역으로 지정됐지만 실행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충장2구역과 동명1구역도 새롭게 포함돼 뉴딜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그동안 시는 자치구별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주민 공청회, 전문가 및 총괄건축가 자문 등을 실시하고, 시의회 의견수렴과 관계기관·부서 협의, 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거쳐 변경계획안을 확정했다. 시는 8월1일부터 31일까지 시보와 시 홈페이지에 확정 공고해 일반인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8월1일 도시재생전략계획이 확정 공고되면 활성화지역에 대해서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융자 신청이 가능하며, 자치구는 활성화계획을 마련해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소규모재생사업 공모 등 다양한 도시재생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문범수 시 도시재생국장은 “도시재생전략계획이 변경됨에 따라 주민참여와 실현 가능성 있는 차별화된 도시 콘텐츠와 역사적·문화적 자원 등이 반영된 종합적인 기틀에 의해 시민을 위한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될 것이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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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화폐 광주상생카드 떴다”광주시, 20일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지역서 통용되는 ‘광주상생카드’ 출시 체크카드·정액형 선불카드 2종…광주은행과 모바일 웹에서 발급 가능 광주 전 카드가맹점서 사용 가능…백화점·대형마트·유흥업소는 제외 이용섭 시장 “시민의 힘으로 지역경제 지키고 발전시키는 동력 될 것” 광주광역시는 지역자본의 역외유출을 막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에서 통용되는 ‘광주상생카드’를 20일 공식 출시했다. 시는 이날 오전 시청 1층 시민홀에서 이용섭 시장, 김동찬 광주시의회의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소상공인·상인연합회, 공공기관, 대학, 기업, 경제·건설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상생카드’ 출시를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공기관, 대학, 기업, 관련단체 등 58개 단체들이 참여하는 ‘광주상생카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책수당 등 활용 가능한 예산을 집행하고 소속 직원 등이 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기념사에서 “광주의 돈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지역 내에서 선순환 되어야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이 살아나고 광주경제가 경쟁력을 갖게 된다”라며 “오늘 출시되는 광주상생카드는 시민의 힘으로 지역경제를 지키고 발전시켜 나가는 동력이다”며 “광주상생카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광주시와 공공기관 등이 앞장서서 광주 상생카드를 통해 지급할 수 있는 직원들에 대한 각종 인센티브를 최대한 확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시상인연합회 손중호 회장은 “단기간에 성과를 내기는 어렵겠지만 소상공인들과 지역경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정책인 것 같다”면서 “지역 소상공인으로서 광주상생카드가 무척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주상생카드’는 체크카드와 정액형 선불카드 등 2종으로 출시되며, 운영대행사인 광주은행 전 지점과 광주은행 인터넷, 모바일 웹에서 발급신청 가능하다. 광주소재 카드가맹점은 어디서나 사용가능하며, 백화점·대형마트·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특히, 광주시는 소상공인들의 카드결제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매출 5억원 이하의 영세·중소가맹점에게는 광주상생카드 사용에 따른 카드결제 수수료 전액을 지원한다. 또한 광주상생카드 사용자에게는 예산 범위 내에서 선착 순으로 선불카드 구매시 5%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체크카드 사용시에는 사용 업종에 따라 캐시백 및 기아챔피언스필드 입장권 할인 등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며, 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출시기념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광주상생카드 사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http://www.gwangju.go.kr) 및 광주은행 홈페이지(http://www.kjbank.com)를 참고하면 된다. 광주시 박남언 일자리경제실장은 “광주상생카드를 쓰면 사용자 혜택이 쌓이고 소상공인 매출도 올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만큼 각계 각층의 시민들께서 지역을 사랑하는 생활경제운동 차원에서 광주상생카드를 적극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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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완 의원, 남광주시장 ‘문화관광형 시장’ 선정중소벤처기업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공모... 2년간 약 10억원 지원 수산물과 국밥 특성화하는 일명 ‘수국만발’ 프로젝트 박차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장병완 의원은 11일 광주 ‘남광주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2019년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남광주시장은 2018년도 ‘특성화 첫걸음시장’ 선정으로 1억5,000만원을 지원받은데 이어 앞으로 2년동안 최대 1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인 ‘희망사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장과 지역의 역사·문화·관광자원 등을 연계해 상거래 뿐만 아니라 지역의 특성을 즐기고 관광할 수 있는 지역 명품시장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남광주시장의 경우 지역적 특성과 강점을 살린 조성계획과 함께 사전추진기반을 구축하는 ‘특성화첫걸음시장 육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도약하는 시장’으로 선정되어 다음 단계격인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시행할 수 있게 되었다. 남광주시장은 특성화첫걸음시장의 성과를 기반으로 앞으로 상인 역량을 결집하여 지역민과 관광객이 만족할 수 있는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수산물과 국밥을 특성화하는 일명 ‘수국만발 프로젝트’를 수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특화거리조성을 위한 디자인 환경개선 ▲쇼핑편의시설 구축, ▲포토존 그림벽화 조성 ▲상품개발 및 먹거리메뉴 개발 ▲핵점포 컨설팅 ▲남광주시장 Sea Food 축제 개최 ▲ 시장투어상품개발 ▲복합문화강좌 개설 등이 추진된다. 또한 특성화첫걸음 사업의 성과를 강화하기 위해 ▲상인 역량교육을 실시하고 ▲온라인서포터즈 운영 등 홍보마케팅을 통해 시장의 역량과 자생력을 강화한다. 장병완 의원은 “남광주시장이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됨으로써 광주의 지역경제활성화를 이끄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 며 “전통시장 육성과 골목시장 보호 등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앞장 서겠다”고 강조했다. 장병완 의원은 지난 전반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광주지역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보호에 앞장서 왔다. 이를 통해 2018년 전통시장 특성화 지원 사업에 무등·남광주시장이,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 사업’ 선정에 광주 전자의거리·대인·양동산업용품(공구의 거리)·말바우 시장이, 광주 서구에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사업’이 선정되는 등 광주지역 총 사업비 205억 8천 300만원을 대거 확보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