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전남도, 지역상권 이끌 ‘로컬 앵커스토어’ 육성전라남도는 지역 고유 자원으로 골목상권 발전을 이끌 유망 업체를 육성하는 ‘로컬 앵커스토어 육성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오는 2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와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함께 추진하는 로컬 앵커스토어 육성 지원사업은 지역 고유자원에 창의적 아이디어를 더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로컬크리에이터를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처음 시작한다. 전남도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위험 대책이 시급한 상황에서, 청년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으로 ‘로컬’에 주목하고 관련 시책을 발굴하고 있다. 사회의 가치관과 소비트렌드가 가치와 개성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로컬’로 일컬어지는 ‘지역의 고유성’이 경쟁력의 원천으로 부상하는 추세에 따른 것이다. 실제로 강릉 테라로사·보헤미안, 양양 서퍼비치 등 ‘로컬크리에이터’가 ‘로컬브랜드’로 발전해 지역 상권과 경제를 주도하는 사례가 부쩍 늘고 있다. 로컬 앵커스토어 육성 지원사업은 선박을 정박시키는 닻(앵커)처럼 상권 발전의 핵심이 될 유망 업체의 성장을 집중 지원해 지역 상권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소상공인이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도약하기 위한 역량 강화 교육과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앵커스토어를 중심으로 지역 구성원이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필요한 컨설팅, 골목상권 페스티벌 개최 등도 지원한다.사업계획 평가를 통해 최종 4개 업체를 사업화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업체당 최대 1억 원의 사업화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남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해 최대 1억 원 규모의 저금리 정책자금 대출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로컬크리에이터 정의 및 요건을 충족하는 전남지역 소상공인이다. 지역 자원을 활용한 상품 및 공간을 보유하고 있고 지역 골목상권의 핵심점포로서 성장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전남혁신센터 누리집(https://ccei.creativekorea.or.kr/jeonnam)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혁신센터 창업일자리본부(061-661-1937·1979)로 문의하면 된다. 오수미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농도 전남은 풍부한 식품 자원과 다채로운 식(食)문화, 유려한 자연환경 등 경쟁력 있는 지역자원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며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인재가 전남의 자원을 바탕으로 창업하고 성장해, 글로벌 로컬브랜드를 창출하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도, 무안 도시재생사업 국비 150억 확보전라남도는 국토부의 2023년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무안군이 선정돼 국비 15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도시재생 지역특화재생 분야로, 무안 청계면의 ‘지역+대학 상생 플랫폼 ㅊㄱㄷㄹ(청계도림)’이다. 2027년까지 국비 150억 원과 도비 25억 원을 포함한 지방비 100억 원, 부처 연계사업비 52억 원, 군 연계 사업비 10억 원으로 총 312억 원이 투입된다. 전남도는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발굴을 위해 사전에 5곳에 대해 후보지 선정평가를 실시했다. 도시재생 전문가로 평가위원회를 구성, 서면 검증과 현장 및 발표평가 등을 통해 무안군을 선정해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국토부는 사업의 실현 가능성과 국비 지원의 타당성 검증 등 전문가 평가를 거쳐 지난 14일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무안군 도시재생사업은 쇠퇴한 지역의 특화된 고유자산과 대학자원을 활용한 중심·골목상권 활성화, 청년창업지원, 정주환경 개선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지역민 삶의 질 개선과 청년 일자리 제공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시너지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호규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도시재생사업 선정은 지역민과 대학, 지자체가 상생을 위해 똘똘 뭉쳐 노력한 결과”라며 “신규 선정된 곳과 진행 중인 44곳의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4년부터 시작한 도시재생사업은 지금까지 전남에서 21개 시군 52곳이 선정됐다. 올해까지 8곳을 완료하고, 44곳에서 약 9천600억 원을 투입해 정주 환경개선, 지역 상권 활성화, 청년 창업 공간조성 등 사업이 진행 중이다.
-
화순군, 군정발전혁신단 첫 정기회의 개최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23일 군정발전혁신단(이하 ‘혁신단’)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군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중소벤처기업 연구역량 강화 지원 △긴급복지 신고 의무교육 대상자 확대 및 맞춤형 교육 추진 등 총 3건의 정책이 제안되었다. 또한 ‘유휴공간과 문화자원을 활용한 도시재생’이라는 주제로 경남 함양군, 전북 익산시 등 8개 지역을 벤치마킹하며 발굴한 우수사례도 발표했다. 벤치마킹을 통해 △지역화폐 사용 유도를 통한 골목상권 활성화 △유휴공간 활용 콘텐츠가 있는 골목길 조성 등 우리 군에 접목할만한 아이디어 8건이 제시됐다. 첫 정기회의에 참석한 구복규 군수는 “화순군은 새롭게 변화하며 다방면에서 선도적으로 앞서나가고 있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치면서, “민선 8기 새롭게 출범한 혁신단에서 주도적으로 이끌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권석주 단장은 “오늘 제안된 의견들이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군과 소통을 지속하고, 화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정책개발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혁신단은 화순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민관 소통창구 역할을 위해 지난해 12월 19일 출범했다.
-
광주 동구의회 문선화 의원, 중소기업중앙회 감사패 받아광주 동구의회 문선화 의원이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본부(회장 임경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사진> 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광주광역시 동구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으로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광주 동구 중소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해 임택 동구청장과 문선화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제9대 동구의회 초선의원인 문선화 의원은 현재 기획총무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평소에도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왔다. 특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광주광역시 동구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 조례'를 발의해 제도적 뒷받침 등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해 온 힘을 쏟아오고 있다. 문선화 의원은 "감사패를 수여해 주신 중소기업중앙회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코로나19,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도 다각적으로 지원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순천시, 2조원 예산 시대 개막을 위한 특강 실시순천시(시장 노관규)가 민선 8기 2조원 예산 시대 개막을 위한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시는 8월 1일 정례조회에 안도걸 前 기획재정부 차관을 초청하여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국재정의 현황과 과제’란 주제로 특별강의를 실시하고 내년도 국고 확충에 온 행정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날 특강에서 안도걸 前 차관은 민선 8기 시정 목표인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 순천’실현을 위해서는 열악한 지방재정 극복이 먼저이며 해결 방법으로 국고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는 타 도시보다 먼저 정부 정책 동향을 사전에 파악하여 정책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타당성과 대응 논리를 개발하여 중앙정부에 건의하고 이해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특강에 앞서 안도걸 前 차관은 도시와 문화 재생, 골목상권 활성화, 청년 창업을 위한 ‘원도심 정원 프로젝트 사업’을 비롯한 ‘국립 민속박물관 호남분관 유치’, ‘국가갯벌습지정원 조성’, ‘디지털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 등 현안사업에 대한 현장을 둘러보며 국고 확충 방법을 제시했다. 시 사업부서장 및 직원들은 휴일에도 쉬지 않고 현안사업 현장컨설팅에 참석하여 국고 확보 방법에 대한 질문을 쏟아냈다. 한편 순천시 관계자는 “지방재정의 구조 특성상 국고 확보는 필수불가결한 요소”라며 “이번 강의를 계기로 직원들이 국고 확보의 중요성을 크게 인식하여,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국고 확보 방안을 마련하였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심재근 전남도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화순·전남 발전의 주춧돌이 되겠습니다” 심재근 전남도의원 예비후보는 25일 6·1 지방선거 화순지역 출마자 중에서는 처음으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세몰이에 나섰다. 심 후보는 “ ‘정직·신뢰·끈기’와 ‘젊은 패기와 열정’, ‘황소 같은 뚝심’을 무기로 화순과 전남 발전의 주춧돌이 되겠다”며 전남도의원 화순-1 선거구(화순읍·도암·도곡·이서·백아)에 출사표를 던졌다. 개소식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특별한 기념행사 없이 조촐하게 진행됐다. 강순팔, 구복규, 문행주, 윤영민, 조재윤 화순군수예비후보와 최기천 화순군의회 의장, 김석봉·류영길·조세현·하성동 화순군의원, 박홍래 화순신협이사장 등도 자리를 함께 하며 심재근 후보의 선전을 기원했다. 심재근 후보는 "화순과 전남 발전의 주춧돌이 되어 부족함을 넉넉함으로 안아주고 품어 준 고향 화순에 보답하고자 한다"며 "보다 잘사는 화순, 청년이 돌아오는 화순, 농업과 농촌이 살아나고 농민이 행복한 화순과 전남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행정과 주민을 잇는 소통의 다리가 되어 기본에 충실하며 지역주민을 정책결정에 참여시켜 주민이 주인 되는 주민자치분권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화순군체육회 사무국장과 부회장, 전남도체육회 이사 등으로 활동하며 쌓은 경험과 인맥을 바탕으로 '스포츠산업의 메카 화순'의 위상을 보다 공고히 하겠다는 각오도 다졌다. 특히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항상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주민들을 섬기고, 주민들의 이익을 최우선에 두면서 특정 소수보다는 불특정 다수, 강자보다는 약자의 편에 서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고 말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골목상권이 살아있는 ‘희망 화순’, 0세에서 100세까지 건강하고 활기찬 ‘행복 화순’, 젊은이가 살기 좋은 ‘청춘 화순’, 농민이 행복한 ‘부농 화순’, 여가가 즐거운 힐링이 있는 ‘건강 화순’, 풍성한 문화와 복지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문화 화순’을 제시했다. 심재근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는 화순 전통시장 입구 다나약국 2층에 위치해 있다.
-
심재근 전남도의원 예비후보 25일 선거사무소 개소심재근 전남도의원 화순-1 선거구(화순읍·도암·도곡·이서·백아) 예비후보가 오는 2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세몰이에 나선다. 화순 태생인 심 후보는 화순초·중·고교를 졸업한 후 화순에 자리를 잡고 사는 화순토박이로 ‘정직·신뢰·끈기’와 ‘젊은 패기와 열정’, ‘황소 같은 뚝심’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화순군체육회 사무국장과 부회장, 전남도체육회 이사 등으로 활동하며 쌓은 경험과 인맥을 바탕으로 '스포츠산업의 메카 화순'을 굳건하게 자리매김 시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심재근 후보는 "화순과 전남 발전의 주춧돌이 되어 부족함을 넉넉함으로 안아주고 품어 준 고향화순에 보답하고자 한다"며 "보다 잘사는 화순, 청년이 돌아오는 화순, 농업과 농촌이 살아나고 농민이 행복한 화순과 전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행정과 주민을 잇는 소통의 다리가 되어 기본에 충실하며 지역주민을 정책결정에 참여시켜 주민이 주인 되는 주민자치분권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또 "법과 원칙에 어긋나지 않는 행정이 이뤄지도록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라는 의원 본연의 역할에 충실함은 물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주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제대로 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항상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군민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군민들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두고, 당원들과 함께 더 잘하는 민주당, 더욱 신뢰받으며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민주당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직과 신뢰, 끈기로 무장한 준비된 일꾼, 지치지 않는 힘과 열정을 가진 젊고 듬직한 일꾼, 황소 심재근이 가진 가능성을 믿고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지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골목상권이 살아있는 ‘희망 화순’, 0세에서 100세까지 건강하고 활기찬 ‘행복 화순’, 젊은이가 살기 좋은 ‘청춘 화순’, 농민이 행복한 ‘부농 화순’, 여가가 즐거운 힐링이 있는 ‘건강 화순’, 풍성한 문화와 복지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문화 화순’을 제시했다. 한편 심재근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는 현대힐스테이트 아파트 맞은편 다나약국 2층에 마련됐다. 개소식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 없이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
보성군, 2022년 보성군 핵심과제 선정보성군은 ‘2022년 보성군 핵심과제’ 선정을 마무리하고 군정 역량을 집중해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2년 보성군 핵심과제는 총 80개 단위사업이 선정됐으며 지역경제, 정주기반, 일자리, 교육, 복지 등 전 분야에 고르게 분포해있다. 민선 7기 핵심 현안사업과 연계해 사업 완성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분야별로는 5대 전략이 추진된다. 5대 전략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골목상권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회복, △소외 없는 포용적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친환경 스마트 농림어업 전환, △농어촌 정주여건 개선·골고루 성장하는 균형발전, △문화콘텐츠(소프트 파워) 강화다. 먼저 골목상권 회복을 위해 올해 지역화폐인 보성사랑상품권을 430억 원 규모로 발행하고, 선분양 80%를 목표로 제2 조성농공단지 신규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보건ㆍ복지 분야는 주민 주도 우리동네 마을복지600 추진과 함께 보성군 노인복지관 주차장 조성, 초동친구어린이집 신축, 농어촌 의료 취약지 보건의료서비스 개선 및 든든하고 맘 편한 출산양육 지원 사업이 추진된다. 농림어업 분야는 농산물 가공산업 활성화 지원, 신품종 감자‘금선’확대 보급,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확대, 참꼬막 자원회복 추진, 농특산물 온오프라인 판매확대 지원, 보성 차정원 조성사업 등 사람이 돌아오는 농어촌 환경 조성을 위한 핵심 과제가 실시된다. 마을 생활 전통 숲 발굴 및 쉼터공간 조성, 군민중심 행복택시 운영 등 교통 복지의 향상과 상수도 시설 인프라 구축 및 마을하수처리 정비사업,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사업 추진 조성, 회천야구장 이용환경 개선사업 등 정주여건 개선사업도 핵심 과제로 꼽혔다. 특히, 비대면 온택트 추세에 발맞춰 한국차박물관 ICT융복합콘텐츠 조성사업, 보건소 제증명 발급일 안내문자 서비스,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 구축 사업,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연계사업 등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도 강화할 방침이다. 군은 반기별로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부진 과제는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자체평가를 통한 인센티브를 지급으로 전 부서 책임성을 강화하고 이행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2022년은 코로나19의 위기를 극복하고 민생과 경제회복에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야할 때”라면서 “그동안의 정책 결실을 바탕으로 군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성과 창출에 주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
“‘더 크고 더 강한 광주시대’를 열겠습니다”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4일, 새해 들어 처음 열린 광주시의회 제304회 임시회에서 2022년 시정 운영방향을 밝혔다. 이 시장은 먼저 지난달 화정동에서 발생한 아파트 공사현장 붕괴사고에 대해 “우리 시민들을 지켜드리지 못한 점, 참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실종자들이 하루라도 빨리 가족 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구조대원들, 중앙부처 관계기관과 힘을 모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이번 사고를 뼈아픈 교훈으로 삼아 올해를 광주 건설안전의 원년으로 선포했고 앞으로 건설분야의 강도 높은 혁신을 단행해 건설업계의 잘못된 관행을 완전히 뿌리 뽑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어려움을 맞고 있는 코로나19 상황과 관련, “중앙정부 방침에 따른 새로운 검사‧치료‧관리체계 구축, 감염취약계층 자가진단키트 우선 보급, 방역‧의료자원 총동원 등 지역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방역당국과 시민들이 줄탁동시의 힘과 지혜를 모아 위기를 하루빨리 극복하고 소중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2년 넘게 시정의 블랙홀이 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지난해 수많은 역사적 성과들을 창출해냈다”고 평가했다. 주요 성과로 ▲노사상생의 광주형일자리 성공과 캐스퍼 생산 ▲국가 AI 산업융합 집적단지 착공 등 인공지능 중심도시 본격 조성 ▲지난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출생아 수 매달 연속 증가 ▲2045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 추진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및 달빛고속철도 국가계획 반영 ▲국비 3조원 시대 개막 등을 꼽았다. 이 시장은 “지난 성과에 자만하지 않고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광주의 대전환’을 이끌어 내겠다”며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를 뛰어넘는 ‘더 크고 더 강한 광주시대’를 열어 새로운 미래 100년을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시민안전을 시정의 최우선 가치로 ‘가장 안전한 도시 광주’를 만드는데 시정 역량을 집중하고, 도시경쟁력과 시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그린-스마트-펀 시티(Green Smart Fun City)’로 만들겠다”며 이를 위한 6대 정책방향과 핵심시책을 설명했다. 첫째, 각종 재난과 감염병에 강한 안전도시,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친환경 녹색도시,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중심도시 조성을 통해 ‘시민이 편안한 안전광주’를 실현할 계획이다. 부실공사를 척결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공공감리단(가칭)을 도입해 공사현장의 관리감독을 강화한다.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과 안전인프라를 확충하고 광주의료원과 호남권 감염병전문병원을 조기에 설립해 각종 의료 긴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에너지전환마을 거점센터와 시민햇빛발전소를 확대해 시민주도의 에너지 전환을 본격화하고 AI-에너지 융복합 전문인재를 양성한다. 거점형 수소생산기지 구축, 수소연료발전소 건립, 청정대기산업 클러스터 조성, 친환경공기산업 육성 등을 통해 녹색산업 인프라를 확충한다. 시립수목원과 도시공원 조성사업으로 도심생활권 주변 녹지공간을 확보하고 광주호 생태문화마을과 황룡강 장록습지를 생태관광명소로 육성한다. 도시철도 1호선 건설은 내년 1단계 완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광주권역 고속도로와 달빛고속철도 등 광역교통망을 조기에 확충할 계획이다. 스마트 교차로 구축, 자율주행에 대비한 첨단 운전면허시험장 조성을 통해 미래지향적 교통시스템을 한 발 앞서 만든다. 둘째, 인공지능, 친환경 자율주행차 등 미래산업을 육성해 ‘일자리가 넘쳐나고 소득이 늘어나는 풍요로운 경제광주’를 구현해간다. 국가 AI 집적단지를 글로벌 인공지능 혁신거점으로 만들고 AI 인재양성, 선도기업 유치, 데이터산업 활성화를 통해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로 도약할 계획이다. 무인자율주행 및 카고드론 기술개발, 전국 최초 AI-메타버스 융합도시 조성을 위한 실증기반 마련 등 AI 기반 최첨단 스마트시티 구축에 본격 나선다. 광주송정역과 광주역, 상무지구를 도시재생의 혁신거점이자 미래 성장산업의 구심점으로 발전시킨다. 또한 광주글로벌모터스에 이어 친환경차 부품 클러스터사업을 두 번째 광주형일자리로 추진하고, 경제자유구역과 규제자유특구에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여 양질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신규채용 지원사업, 골목상권특례보증, 사회보험료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부담을 덜어주고 광주공공배달앱과 광주상생카드를 확실하게 정착시켜 골목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증대를 지원한다. 셋째, 문화와 예술이 시민들의 일상이 되고 도시 곳곳에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품격 있고 즐거운 문화광주’를 만들어간다. 전통생활음악당, 광주캐릭터랜드 등을 조성해 문화중심도시 광주만의 특화환경을 만들고 광주대표문화마을, 대표도서관, 비엔날레전시관 등 광주다움이 묻어나는 문화공간을 확충한다. 펀시티 광주 조성에도 본격적으로 나선다. 전방‧일신방직 부지개발, 무등산 신양파크호텔 공유화,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사업, 광주컨벤션센터 신축 등을차질없이 추진하고 세계적 수준의 특급호텔 유치, 소상공인과 상생할 수 있는 복합쇼핑몰 입점, 친환경 방식의 무등산 접근성 향상 등 여가‧관광인프라 확충을 위한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넷째, 소외와 차별 없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따뜻한 복지광주’를 구현해 간다.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편한 광주’ 정책을 지속 추진해 출생‧양육‧돌봄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생애주기별 실질적 지원정책을 확대한다. 올해부터 광주에서 태어나는 아이는 정부지원금을 포함하여 2년간 1인당 174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임산부 막달 가사돌봄서비스, 출산맘 나눔가게 2호점 개소, 신입생 입학준비금 지원 등 새로운 시책도 도입한다. 청년이 꿈을 이루는 광주 실현을 위해 광주형 청년정책을 활성화한다. 청년드림수당, 청년13통장, 월세 특별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확대해 2000여명의 청년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한다. 청년, 신혼부부 등의 주거안정을 위한 ‘광주형 평생주택’과 ‘누구나집’도 차질 없이 공급할 계획이다. 전국 최초 최중증 발달장애인 24시간 융합돌봄센터를 국가시범사업으로 확대 운영하고 치매예방 특화형 서부권 노인복합시설 건립, 은둔형외톨이 지원센터 운영 등 수요자 맞춤형 복지인프라와 서비스를 늘려 나간다. 다섯째, 민주·인권·평화도시 기반조성과 5·18 역사 바로 세우기를 통해 세계가 인정하는 ‘정의로운 의향광주’를 실현해간다.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 치유센터 건립사업에 속도를 내고, 옛 광주교도소 부지 민주인권기념파크 조성사업이 체계적인 국가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오월정신의 세계화를 위해 5‧18기념행사를 다양한 세대가 공감하고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발전시키고 5월18일이 「세계 군사주의와 권위주의 방지의 날(UDPMA)」로 제정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또한 광주가 역사 속의 의향에 머물지 않고 현재도 정의가 살아 숨쉬는 ‘의향’이 될 수 있도록 각 분야의 반칙‧편법‧모함도 척결해 나간다. 여섯째, 상생‧협력‧소통을 바탕으로 ‘더 크고 더 강한 광주시대’를 열어갈 계획이다. 빛고을 스마트 메가시티, 영산강 광역 경제‧생태‧역사‧문화‧관광벨트 조성 등 자생과 자립이 가능하도록 메가시티 조성을 본격 추진하고, 이를 발판삼아 광주전남 통합에도 가시적인 성과를 낸다는 복안이다. 광주 군공항 이전사업은 다음 정부에서 국가 주도로 추진되도록 해 광주와 전남의 동반성장을 도모한다. 시민사회와의 소통과 협치를 기반으로 시민이 중심이 되는 시정을 운영하고, 도시 미래를 준비하는 일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작은 불편함까지도 꼼꼼히 챙겨 일만 잘하는 시정이 아닌 따뜻한 시정을 펼칠 계획이다. 이 시장은 “광주공동체의 안전 그리고 시민의 편안한 삶과 행복을 위해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헌신하는 수많은 시민들이 우리 광주를 지탱하는 힘이며, 그 동력이 광주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면서 “청년들이 광주를 떠나지 않고도 세계를, 최고를,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더 크고 더 강한 광주시대’를 열어가겠다”며 시의회의 변함없는 협조를 부탁했다.
-
화순사랑상품권 10% 할인, 내년 2월까지 연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보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화순사랑상품권의 10% 할인 방침을 내년 2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화순사랑상품권은 개인당 월 최대 5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지역 내 농·축협, 새마을금고, 신협, 산림조합, 광주은행 등 업무대행 금융기관 등 26곳에서 구매와 환전이 가능하다. 농·축협, 우체국 또는 지역상품권CHAK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카드 발급과 상품권 충전도 가능해 해년마다 사용자와 판매금액이 증가 추세다. 군에서는 종이 상품권 사용 가능 가맹점 2,557곳, 카드 상품권 사용 가능 가맹점 2,070곳을 등록 관리해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가계에도 도움이 되고 지역 경제도 살리는 화순사랑상품권을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