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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에 동부권 농아노인복지센터 설치한다전남도, 올 하반기부터 운영 예정…청각․언어장애인 복지 증진 전라남도는 장애 특성상 장애인복지관,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 사회서비스 이용에 큰 제약을 받고 있는 청각․언어장애 어르신을 위한 동부권 농아노인복지센터를 순천에 설치한다고 12일 밝혔다. 전남지역 청각·언어장애인은 2만 673명으로 전체 장애인의 약 15%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마땅한 복지시설이 없어, 그동안 서부권(목포시)에 농아노인복지센터를 사)한국농아인협회 전남협회에 위탁해 시범 운영해왔다. 그 결과 호응도와 참여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동부권에도 설치하게 됐다. 농아노인복지센터는 장애 유형과 특성에 맞는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한다. 정보 격차 해소, 활발한 사회활동 참여 기회 제공, 재활 교육 등을 하고 농아어르신이 언제든지 센터를 방문해 서로 소통하며 쉬도록 쉼터 기능도 하게 된다. 순천에 설치되는 동부권 농아노인복지센터는 사)한국농아인협회 순천지부에 위탁해 교육실, 상담실, 식당 등 시설을 갖추고 올 하반기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손선미 전라남도 장애인복지과장은 “동부권 농아노인복지센터 설치를 통해 농아인들의 자립 및 사회 참여 기회 제공으로 삶이 더욱 행복하고 풍요로워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중부권, 북부권 등으로도 확대 설치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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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리오 패혈증 오염도 검사 강화전남보건환경연구원, 어패류 익혀 먹기 등 위생 안전관리 당부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박종수)은 지난 1월 영광․함평(서해안) 해수에서 비브리오 패혈증균 첫 분리 이후, 남해안 장흥․강진지역을 포함해 해수, 갯벌을 대상으로 비브리오 패혈증균 오염도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 및 지구의 평균 기온 상승에 따른 해수 수온 상승 등 해양환경의 변화로 바닷물에서의 균 출현 시기가 빨라지고 무더위와 함께 비브리오 패혈증 발생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만성 간 질환자, 알코올중독자, 당뇨병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 면역 저하자 등을 중심으로 주로 5월에서 10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치사율이 50% 정도로 높아 감염에 주의해야 한다.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피부 상처가 해수에 접촉될 때 주로 감염되는 질환이다. 12~72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오한․혈압저하․복통․구토․설사 등 증상을 보인다. 지난 4일 서울에서 올 들어 첫 비브리오 패혈증 확진 환자(57․당뇨병 기저질환자)가 발생해 현재 회복 중임에 따라 질병관리본부가 전국적으로 ‘어패류 주의보’를 발령한 상태다. 전두영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 미생물과장은 “바닷물 온도가 16℃ 이상일 때 비브리오 패혈증균 증식이 활발해지므로, 간 질환자 등 만성질환자, 기저질환자를 비롯한 고위험군, 알코올중독자 등은 어패류 생식이나 섭취를 삼가고, 해수 접촉을 피해야 한다”며 “어패류를 익혀먹는 등 철저한 위생 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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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전남 여행, UCC에 담아보세요전남문화관광재단, 7월 21일까지 공모...‘싸목싸목 전남 여행’ 주제 전남문화관광재단이 ‘전남 여행 UCC 공모전’에 나섰다. 2회로 나눠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은 특색 있는 관광자원과 다양한 관광지에서의 추억을 담은 영상을 발굴하고, 전남의 새로운 여행상품을 개발하는 데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싸목싸목 전남 여행’을 주제로 1회차 공모전을 진행 중이다. 오는 7월 21일까지 접수한다. 꽃․축제․음식․체험 등 다양한 관광 소재를 활용한 영상, 장소별 특성과 테마를 담은 UCC 영상을 공모하고 있다. 2회차 공모전은 전남의 대표 관광자원인 섬과 바다를 방문해 추억과 낭만을 UCC 영상에 담은 ‘섬과 바다로 만나는 전남’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8월 5일부터 9월 29일까지 접수한다. 섬과 바다에서 느낀 참신한 여행 스토리를 담은 영상을 발굴하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2018년 1월 이후 전남지역에서 촬영한 작품이면 거주지나 연령 등 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다만 다른 공모전의 당선작품과 유사하지 않은 미발표 작품이어야 하고, 1인당 5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공모전 수상작은 1․2회 각각 6점씩 총 12점을 선정하고, 수상자에게는 금상(2명) 각 200만 원, 은상(2명) 각 100만 원, 동상(8명) 각 50만 원씩의 상금이 수여된다. 접수는 공모 기간 중 참가 신청서와 동영상 파일을 온라인(jnucc@naver.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전남 관광 홍보자료 제작과 각종 행사에 활용되며, 전라남도 신규 관광정보 시스템에 게재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www.jeonnam.go.kr) 또는 (재)전남문화관광재단 누리집(www.jact.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거나 재단 공모전 사업 담당자(061-980-5864)에게 문의하면 된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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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2019 지역인재 7급 공무원 4명 합격“합격비결은 대학차원의 ‘전담 준비반’ 통한 효율적 지원 덕분” 조선대학교(총장직무대리 홍성금)는 2019년 지역인재 7급 공무원 선발시험에서 4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조선대는 11일 김예인(경영학부 2019년 졸업), 김은성(경영학부 2019년 졸업), 이종원(경영학부 2019년 졸업), 최성훈(건축학부 2018년 졸업) 등 합격자 4명을 초대해 축하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홍성금 총장직무대리를 비롯한 취업학생처 관계자와 학과 지도교수 등이 함께 참석해 정담을 나누고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합격자들은 이구동성으로 합격비결에 대해 조선대에서 운영하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지역인재7급 수습공무원 준비반’의 도움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올해 경영학부를 졸업한 김예인 씨는 “조선대에서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은 타 대학과 비교해서도 최고수준”이라며 “특히 면접학원비 지원으로 부담 없이 학원을 다닐 수 있었고, 정기적인 모의고사를 통해 성적을 체크하고, 교내면접도 1회성이 아닌 피드백을 통해 보완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합격에 필요한 모든 것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받았다”고 말했다. 조선대는 지역인재 7급 수습공무원 준비반을 2015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우수한 학생들을 미리 선발해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취업경쟁력 강화와 취업률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준비반에 선발되면 △인터넷강의 △상시 모의고사 △분반별 월간활동비 매월 10만원 지원(교재 구매 등) △합격선배 멘토링 지원 △추천자에 한해 사설모의고사(교외) 및 면접학원 학원비 지원 △재학생 대상 학업보조비(학원비, 생활비 등)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그 결과 조선대는 2016년 1명, 2017년 3명, 2018년 3명, 2019년 4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조선대는 올해에도 준비반을 모집 운영한다. 준비반은 시니어반과 주니어반으로 구분하여 선발한다. 선발방법은 학과성적, 영어능력검정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홍성금 총장직무대리는 “지역인재 7급 수습공무원 준비반 뿐 만 아니라 공기업 등 다양한 직종의 취업에 대비한 맞춤형교육과 지속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학생들이 졸업하고 좋은 직장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120개 대학에서 추천한 510명 가운데 140명이 최종 합격해 3.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시험 합격자들은 내년 상반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의 기본교육을 이수한 뒤 중앙행정기관 1년 수습근무와 근무성적평가를 거쳐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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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대, 中 온주대학 구강대학 외 3개 학교 방문양교 간 교류프로그램 다양화 및 협력강화전략 협의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중국 온주지역 대학교 및 고등학교를 방문, 교류프로그램 다양화 및 협력강화전략에 대해 협의했다. 온주대학 구강대학과 온주여자대학은 MOU 체결 이후 현재까지 학생 간 교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외국인 유학생 졸업생들이 취업부분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면서 학생들의 입학 상담 문의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중국측은 미용과학과, 항공서비스학과 및 실내디자인학과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다고 전했으며, 광주여대는 지난학기에 이어 2019-3학기에도 온주대학 구강대학에 유학을 희망하는 교환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김혜정 국제교육원장은 “지속적으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만큼 기존 협력 학교와는 교류성과를 바탕으로 두터운 협력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하겠다”며 “새롭게 방문한 절강안팡직업기술대학 및 온주용만 직업고등학교와도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것이다”고 전했다. /문경찬 기자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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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남악중앙공원에 이희호 여사 분향소 운영김영록 지사, “DJ 반려자이자 정치 동지…유지 받들어 평화 협력시대 앞장” 전라남도는 11일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반려자이자 동지였던 이희호 여사의 별세를 전 도민들과 애도하고 추모하기 위해 남악중앙공원 김대중동상 주변에 분향소를 설치했다. 고 이희호 여사는 평생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했으며 영부인이기 이전에 대한민국 1세대 여성운동가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고인의 생전 뜻을 기리기 위해 분향소를 설치한 것이다. 이날 오후 김 지사를 비롯한 도 간부공무원이 합동분향을 한다. 전라남도는 발인일인 14일까지 일반 도민들이 분향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이날 ‘이희호 여사님을 떠나 보내며’란 제목의 추모 글을 통해 “이희호 여사께서 어제 밤 소천, 또 한 분의 위대한 지도자를 떠나 보냈다”며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인권, 통일 운동에 큰 족적을 남긴 여성 지도자로서, 또 엄혹한 군부독재에 온몸으로 맞서 싸운 김대중 대통령의 반려자이자 정치적 동지로서 평생 흔들림 없는 길을 걸어온 이희호 여사의 삶을 200만 전남도민과 함께 추모하고,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여사님은 우리 시대 대표적 여성운동가이자, 소외된 이들의 빈곤과 인권문제 해결에 발벗고 나선 사회운동가였다”며 “늘 역사의 중심에서 시대의 어둠을 헤쳐온 민주주의자이고, 평화통일운동가였다”고 평가했다. 김 지사는 “여사님은 김대중 대통령의 평생 동지이자 가장 가까운 비판자로서 김 대통령의 ‘행동하는 양심’을 지켜낸 진정한 퍼스트레이디였다”며 “두 분의 치열한 삶은 그렇게 그 자체로 대한민국 현대사가 됐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민주주의와 인권, 정의와 평화통일을 위해 헌신해온 김대중 대통령과 여사님의 숭고한 삶을 다시 한 번 기리며 여사님의 영면을 기원한다”며 “김대중 대통령과 이희호 여사의 유지를 받들어 200만 전남도민과 함께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 평화와 협력이 넘치는 한반도 시대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고, 도민이 함께 행복한 ‘생명의 땅 으뜸 전남’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12일 저녁 신촌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된 빈소를 찾아 헌화, 분향할 예정이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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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2019년 자원봉사대학 개강6월10일 화순희망센터서 자원봉사 기본교육, 응급처치 교육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0일 화순희망센터에서 수강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자원봉사 대학 ‘발로 뛰어(VOLUNTEER)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자원봉사대학은 ‘배워서 나누기’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이 다양한 영역에서 자신의 재능을 재발견하고 배우고 익혀 자원봉사 활동이 활발해지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 개강식에서는 자원봉사대학 사업 소개, 자원봉사 기본교육, 응급처치와 화재 예방 교육 등이 진행됐다. 오는 7월 18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는 ‘발로 뛰어 아카데미’는 ▲블링블링 네일아트 아카데미 ▲공간 2배 행복 2배 정리수납 아카데미 ▲홍보의 달인 기자단 아카데미 등 총 3개 강좌가 운영된다. 자원봉사센터 한 관계자는 “그동안 봉사할 마음은 있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해하던 주민들이 자원봉사대학을 통해 배우는 재미와 나누는 재미, 두 마리 토끼를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올해 7월부터 자원봉사 마일리지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2년간 150시간 이상 활동한 우수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발급되는 마일리지증으로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및 가맹점 할인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가맹점 관련 문의는 화순군청 가정활력과(379-3553) 또는 화순군자원봉사센터 (379-3558)로 하면 된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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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각장애인 사진동호회 상상클럽 재능기부 '훈훈'6월8일 장성군 동화면 초지마을회관서 '의미 있는 하루' 보내 광주시각장애인연합회(회장 최삼기) 사진동호회 상상클럽 회원들이 시골 어르신들 장수사진 촬영과 안마봉사 등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이들 상상클럽 회원들은 지난 8일 장성군 동화면 초지마을회관에서 마을 어르신 20여명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는 등 의미 있는 하루를 보냈다. 이들은 특히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회통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삼기 광주시각장애인연합회장은 “우리사회에서 여러가지로 어려움을 겪으며 살아가고 있는 시각장애인들에게 사진이라는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눈이 되어 주고 있는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어 “시각장애인들이 비록 앞이 잘 보이지는 않지만 평소 관심 있는 사물 등을 접하다 보면 마음으로 느낌으로 좋은 사진 작품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시각장애인들이 사진 활동으로 자존감을 회복하고 성취감을 높여서 삶의 질을 향상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도실명 시각장애인들의 정신적 충격과 상실감은 혼자서 감당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광주시각장애인연합회는 시각장애인들의 복지증진. 권익옹호, 자립의지 고취, 사회참여와 평등의 이념을 실현하기 위한 광주 유일의 시각장애인단체로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장애인활동보조서비스, 점자도서관, 시각장애인복지관 등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어둠속에서 단절된 삶을 살고 있는 많은 은둔 시각장애인들이 세상으로 나와 활동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한편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성돼 지난 2015년 출범한 상상클럽은 매년 촬영한 사진들을 선별, 작품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12월 초쯤 광주시청에서 사진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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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의회 하주아 의원, 도시계획 관련 개정 조례 발의위원의 연임 횟수 제한ㆍ청렴서약서 제출 의무화ㆍ심의 대기일 단축 등 광주 남구의회 하주아 의원이 제259회 제1차 정례회 사회건설위원회 회의에서 '남구 도시계획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11일 발의했다. <사진> 하주아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도시계획위원회를 운영함에 있어 위원들의 청렴서약서 징구와 회의록 공개에 대한 규정을 신설하여 위원들의 청렴성과 위원회 운영의 책임감을 제고하고 알기 쉬운 법령 기준에 따른 용어 및 표현 등을 정비하고자 한다”며 조례 개정 취지를 밝혔다. 개정 조례안에 따르면 위원회 위원의 연임 횟수 제한 및 청렴서약서 제출 의무화와 위원의 심의 대기일을 60일에서 30일로 단축하고 회의록 공개에 대한 규정을 신설했다. 이날 발의된 조례안은 사회건설위원회 회의에서 통과됐으며, 이후 17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 의결을 통해 개정될 예정이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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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부대 수영경기장 진입로 등 8개 경관숲 조성세계수영대회 주경기장 주요 도로변 12곳 녹화 사업 마무리 광주 남부대 진입로 등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기장 주변과 주요 관문에 경관숲이 조성됐다. 광주광역시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대비해 지난해부터 추진한 경기장 주변 녹화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국제행사를 개최하는 도시로서 광주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국비 20억원을 확보해 총 사업비 40억원을 투입, 대회 주경기장인 남부대학교 진입로와 문흥IC 진출입로 등에 경관숲 8곳을 조성하고 금화로, 사암로 등 주요 도로변 가로경관 녹화지 12곳을 조성했다. 이번 녹화사업으로 광주를 찾는 내·외국인들에게 푸른 도시 광주 이미지 제고는 물론, 도심 열섬 현상을 줄이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성된 경관숲, 녹화지와 함께 경기장 주변과 공원을 중점 관리해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를 개최하면서 광주의 상징성을 담은 이미지 숲을 조성하는 등 주요 관문 진입로와 나들목(IC) 등에 총 66억원을 투입해 녹화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문경찬 기자 www.gj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