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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14일 영암서 개막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3전... 스톡카 등 5개 클래스․VR 체험 등 다채 국내 최대 규모의 프로 모터스포츠 경기인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전이 14일부터 3일간 영암 소재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최상위 클래스이자 아시아 유일의 스톡카 경주인 ‘ASA6000’을 비롯해 투어링카 레이스인 ‘GT 클래스’, 고성능 차량인 M4 쿠페로 구성된 ‘BMW M 클래스’, 독특한 외관으로 주목받고 있는 ‘레디컬 컵 아시아’ 시리즈 등 5개 클래스 96대가 참가한다. ‘ASA 6000’은 아시아 유일 스톡카 경주다. 2008년 시작된 이래 국내외 정상급 선수들이 참여하고 있다. 스톡카는 오직 레이스를 위해 제작된 차량이다. 436마력 6천200cc 엔진이 탑재돼 화려한 배기음과 스피드를 자랑한다. ‘GT 클래스’는 다양한 양산차를 기반으로 엔진 배기량과 출력 규정에 따라 개조된 차량들이 참가한다. 차량의 튜닝 성능과 선수의 실력에 따라 순위가 결정되는 만큼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다. 일반인은 결승전이 펼쳐지는 16일만 관람이 가능하다. 포뮬러카를 축소해놓은 듯한 외관의 레디컬카가 참가하는 ‘레디컬컵 코리아’를 비롯해 450마력의 M4 쿠페 차량만이 참가하는 ‘BMW M 클래스’와 2019년 새롭게 시작된 ‘미니 챌린지 클래스’ 등 다양한 차량을 동시에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모터스포츠문화 발전을 위해 대회 후원사의 홍보이벤트를 비롯해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거리가 마련됐다. ASA 6000 클래스에 출전하는 차량과 선수를 경기장 곳곳에서 증강현실(AR)로 만날 수 있으며, 한국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조항우 등 6명의 선수카드를 모으면 실물카드 한 팩을 선물로 증정한다. 레이싱 시뮬레이터에서 가상현실(VR)을 통한 가상 경주를 즐길 수 있고, 전기카트를 활용한 드라이빙 스쿨에서 코스를 완주하면 어린이들만의 면허증인 ‘키즈 라이선스’도 획득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채널A를 통해 생중계된다. KBS 1TV, KBSN 스포츠에선 하이라이트 녹화 방송될 예정이다. 대회 관련 자세한 정보는 CJ슈퍼레이스 공식 누리집(www.super-rac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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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서 공공기관 지역 중기제품 구매 나서13일 전남지역 56개 기관 참여해 공공구매상담회 진행 전라남도는 13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지역 공공기관 구매담당과 중소기업 관계자를 초청해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개척을 위한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2018년 전남지역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 우수 기관인 순천시, 장흥군, 해남군, (재)전남문화관광재단, (재)전남환경산업진흥원, (재)전남청소년미래재단에 도지사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 전라남도와 22개 시군, 전남도교육청, 13개 혁신도시 이전기관 등 56개 공공기관과 70개 지역 중소기업이 참여해 1대1 구매상담이 진행됐다. 홈앤쇼핑, 농협하나로마트 등의 MD 컨설팅,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본부와 전남중소기업진흥원 등이 참여하는 자금, 경영 등 기업 애로 상담, 참가 기업의 우수 제품 전시회 등도 열렸다. 2010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공공구매 상담회는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을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에게 알리고 구매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장성군 등 12개 기관에서 9개 기업 22억 원의 제품을 구매했다. 박종필 전라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중소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은 판로 문제이기 때문에 이번 공공구매 상담회를 통해 전남지역 우수 제품의 판로 확대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공공기관과 협업을 통해 전남지역 우수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적극적인 공공구매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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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서 제3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6월12일 순천 문화건강센터서 개최 전라남도는 노인회, 노인시설 종사자, 주민,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지난 12일 순천 문화건강센터에서 개최했다. 전라남도와 전남노인보호전문기관이 주최한 이날 행사는 노인 보호 홍보 동영상 상영, 노인 인권보호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노인 인권보호 퍼포먼스 등 다채롭게 펼쳐졌다. 노인학대 예방의 날은 2006년부터 UN과 세계노인학대방지망(INPEA)에서 노인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 촉구 및 예방을 위해 매년 6월 15일을 ‘세계노인 학대 인식의 날’로 지정한 데서 유래했다. 우리나라는 2016년 노인복지법을 개정해 범국민적으로 노인 학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노인학대 예방의 날’로 지정해 올해 3회를 맞이했다. 노인학대 가해자 대부분은 가족이고, 그 중 아들이 제일 많고, 최근에는 어르신을 보호하는 요양시설에서도 노인학대가 발생하고 있다. 노인학대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가 나서 해결해야 할 문제로 인식해야 한다.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기념사에서 “우리의 관심과 사랑이 노인학대 예방과 노인 인권 보호를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며 “어르신들이 안정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는 따뜻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노인학대 문제에 대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동부권은 순천, 서부권은 무안에 노인 보호 전문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또 전남학대피해노인전용쉼터를 순천에서 운영하고 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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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대, 육아원ㆍ장애인 단체에 온정 '훈훈'최근 학생ㆍ교직원, ‘마음나눔 라면 전달식’ 가져 광주여대(총장 이선재) 학생ㆍ교직원들이 육아원과 장애인 단체를 찾아 온정을 베풀었다.<사진> 광주여대는 최근 두 차례에 걸쳐 총학생회(회장 이희빈ㆍ부회장 박효빈)와 함께 용진육아원(원장 민재웅)과 (사)한국장애인문화광주광역시협회(회장 정진삼)를 방문, ‘마음나눔 라면 전달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광주여대는 지난달 23일 광산구청을 방문해 라면 1,000개를 기부했던 1차 마음나눔 라면 전달식에 이어, 이번 2-3차 전달식에서는 각각 라면 500개씩을 기증했다. 정진삼 한국장애인문화광주시협회장은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십시일반 기부한 라면이라 그 의미가 남다른 것 같다”며 "광주여대의 온정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준수 광주여대 학생처장은 “우리대학의 기부 활동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진행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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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 송가인, 전남국제농업박람회 홍보대사 위촉12일 도청서 위촉식... "국제농업박람회 성공 개최 위해 최선 다하겠다” 전남도는 12일 최근 인기 트로트 가수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진도 출신 송가인을 국제농업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송가인은 최근 TV조선 ‘미스트롯’ 프로그램에서 최종 우승자인 ‘미스트롯 진(眞)’으로 선정되며 인지도를 확보, 전 국민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국제농업박람회는 인지도 높은 홍보대사를 위촉해 박람회 홍보활동 및 관람객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국내외 관람객 45만명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 국제농업박람회는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는 주제 아래 ‘미래를 꿈꾸는 농업, 여성이 바꾸는 세상’이라는 부제로 진행된다. 이에 끊임없이 노력해 얻어진 실력으로 전남을 넘어 대한민국 1등으로 나아가는 당찬 송가인의 브랜드 이미지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과 함께 하려는 ‘2019국제농업박람회’ 홍보 컨셉트와 맞아떨어져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 송가인은 이날 위촉식을 시작으로 ‘2019국제농업박람회’ TV, 라디오, 신문 광고를 포함한 모든 매체 광고는 물론, 10월 17일 개막식 현장 축하공연 기획 등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활동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송가인은 이날 위촉식에서 “전남을 대표하는 국제행사 홍보대사로 위촉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국제농업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진도 대파와 쌀 등 전남 농산물 홍보를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송가인씨의 당찬 이미지가 미래농업을 이끌어나가려고 고군분투하는 청년과 여성 농업인의 모습과 많이 닮아 있다”며 “송가인씨를 통해 많은 이들이 국제농업박람회를 찾고, 농업에 대해 폭넓게 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가오는 10월 17일부터 27일까지 전남도농업기술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2019국제농업박람회는 국내외 45만 관람객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개 나라 380개 기관, 단체,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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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서 전국 산림경영인대회 개최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화순금호리조트서 열려 전라남도는 산림경영인의 화합과 교류의 한마당 축제인 ‘제17회 전국산림경영인대회’가 12일부터 이틀간 화순금호리조트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12일 개막식에는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재현 산림청장, 황주홍․손금주 국회의원, 최형열 화순부군수,강순팔 화순군의회의장,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 문행주 도의원 등과 산림경영인 500여명이 참석했다. (사)한국산림경영인협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산림경영인협회 광주전남지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돈 되는 산림, 일자리가 있는 산림, 경제를 살리는 산림’ 주제로 임산업의 중요성과 산림경영인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임업기술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임업인의 권익 향상과 소득 증대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김재현 산림청장의 ‘내 삶을 바꾸는 숲’, 김병조 조선대학교 특임교수의 ‘명심보감으로 배우는 리더십’ 주제 특강, 복령과 황칠 등 임산물 전시, 산림경영인이 직접 운영하는 무등산편백자연휴양림 견학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김영록 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잘 가꾼 숲은 휴양․치유․관광자원이 되고 숲에서 자란 청정 임산물은 우리의 건강을 지켜왔다”며 “목재와 임산물의 가치를 높여 임업인이 잘 사는 행복한 산촌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산림경영인대회는 산림녹화의 주역인 산림경영인(독림가)의 화합과 기술정보교류의 장이다. 임산업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매년 시도별로 순회 개최된다. (사)한국산림경영인협회는 1973년 1월 13일 사단법인으로 출범해 45년간 임업인의 복지 증진과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을 위해 앞장서온 비영리단체로 중앙회와 9개 도지회를 두고 있으며 회원은 560여 명이다. 산림경영모델학교 운영을 통해 사유림 경영 전문가를 양성하고 숲체험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에 대한 숲 교육을 통해 숲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등 임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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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아빠와 함께하는 요리교실’ 성료보성군다문화가족센터, 정서지원사업 일환 보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미선)는 지난 5월부터 관내 병설유치원 2곳의 원아와 학부모 93명을 대상으로 “아빠와 함께하는 요리교실”을 진행했다. 보성남초등학교병설유치원과 벌교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생업으로 자칫 가족에게 소원할 수 있는 아빠가 자녀와 함께 음식 만들기를 하며 자녀에게 정서적 안정을 주고 정서 발달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자녀와 함께 샌드위치를 만들면서 미각 테스트와 손 유희, 채소 알아맞히기 게임 등의 활동을 통해 자녀와 함께 놀이하는 기쁨을 느끼고 가족의 유대감이 향상되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 참여 학부모는 “일과 자녀 양육을 병행하면서 항상 부족한 부분이 있었는데 이번 요리교실 프로그램이 있어서 잠깐이나마 일을 멈추고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보성군에는 282세대 1,200여 명의 다문화 가족이 있으며 보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적응을 위해 맞춤형 교육,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한글교육 및 찾아가는 읍면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16년부터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관내 일반 가족들을 위한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가족캠프, 가족 교육 및 문화체험, 상담 등 건강한 가정생활을 위한 지원에 힘쓰고 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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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찾아가는 동아리 지원’ 프로그램 추진오는 17일부터 8월 말까지 광주지역 8개 고교 대상...인문사회ㆍ자연과학ㆍ예체능 분야 학과 및 전공 “대학 보유 자원으로 고교생들에게 진로 탐색 및 다양한 체험 기회 제공” 조선대학교(총장직무대리 홍성금) 입학처(처장 황병하)는 오는 17일부터 8월 말까지 광주지역 8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동아리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9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고교현장에서 전공 및 진로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전달하고 대학이 보유한 자원으로 고교생들에게 수준 높고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신청한 학교 중 선정된 △정광고 △동아여고 △빛고을고 △광덕고 △고려고 △동신여고 △조대여고 △설월여고 등 8개 고교 동아리 소속 약 190명을 대상으로 각 학교별로 총 4차례에 걸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개설된 강좌는 인문사회, 자연과학, 예체능 분야의 학과 및 전공이다. 대학교수, 보조강사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 운영 강사진이 해당 고교를 직접 방문하여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을 고려한 사고력과 표현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주제로 수업을 진행한다. 아울러 수업의 방법도 학생중심 협력학습, 프로젝트 학습, 교과간 융합학습, 토론학습 등을 통해 배움 중심 학생 참여형 방식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황병하 조선대 입학처장은 “이번 찾아가는 동아리 지원 사업은 조선대가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며 “우리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해당 분야별 강의 및 실험을 통한 전공 관련 기초 지식습득과 전문교수와의 상담을 통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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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선취업 후학습 진흥 위한 산학교류회6월11일 오후2시 신양파크호텔서 개최 조선대학교(총장직무대리 홍성금) 미래사회융합대학(학장 최효상)은 6월 11일 오후2시 신양파크호텔에서 ‘선취업 후학습 진흥을 위한 산학 교류회 및 선취업 매칭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지역 내 선취업·후학습 생태계 조성과 지역사회 평생학습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미래사회융합대학 및 가족기업 관계자, 특성화고등학교 학생·교사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광주여상, 광주공고, 전남여상, 자동화설비공고, 전남공고 등 5개 고등학교에 ‘선취업 후학습 진흥장학금’을 전달하고, 20여 개의 선취업 참여 희망기업과 참석한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들의 매칭면접이 진행되었다. 이규봉 교수(휴먼융합서비스학과)는 “지역 내 특성화고와 지역산업체가 함께 하는 선취업·후학습 진흥위원회를 구성하여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특성화고 졸업생들의 선취업을 견인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며 “이번 행사도 이러한 연장선상에서 진행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교육부가 출산율 저하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에 대비하기 위하여 학령기 중심 고등교육을 평생교육 체제로 전환하고 있다”며 “조선대가 호남권 평생교육거점대학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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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마을기업 아세안 시장 진출땅끝햇살찬 영농조합법인, 중기원 지원으로 필리핀에 800만 달러 수출협약 2013년 전남형 예비마을기업으로 선정된 이래 냉동 고구마를 독자적으로 개발하고, 고구마 양갱이, 애견 간식용 고구마말랭이 등 독특한 제품을 꾸준히 개발해온 해남의 마을기업 땅끝햇살찬 영농조합법인(대표 정대웅)이 아세안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전남중소기업진흥원(원장 우천식)은 땅끝햇살찬 영농조합법인이 필리핀 업체인 필프레시(FIL-FRESH Inc.)에 3년간 800만 달러의 고구마 원재료 및 가공식품을 공급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땅끝햇살찬 영농조합법인은 양질의 고구마 원물과 냉동고구마 등 가공식품을 선별해 필프레시에 공급하고, 해당 업체와 함께 제품 개발, 현지 공장 설립, 마케팅 및 제품 판매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정대웅 땅끝햇살찬 영농조합법인 대표는 “그동안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해 다방면으로 연구해 결실을 맺었다”며 “전남중소기업진흥원과 전남FTA활용지원센터의 세심한 사전준비 및 지원도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전남FTA활용지원센터(센터장 박정훈)는 관세사와 원산지관리사 등 내부 전문가를 활용, 한․아세안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 방법을 비롯한 수출 통관 과정과 운송 수단, 계약 방법 등 수출 과정 전반을 지원할 예정이다. 프랭클린 로버트 샌디코(Franklin Robert Sandico) 필프레시 대표는 “최근 BTS로 상징되는 한류가 세계 곳곳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 우수 제품에 대한 필리핀 소비자의 관심 또한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이런 시기에 높은 차별성을 가진 전남 우수 제품을 발굴해 협약을 체결하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고 말했다. 우천식 원장은 “이번 협약을 출발점으로, 오는 8월 목포 수산식품 업체들의 베트남 및 인도네시아 시장개척단 파견, 9월 해당지역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등을 통해 동남아시아 전역에 전남지역 제품의 우수성을 알려 수출이 확대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땅끝햇살찬 영농조합법인은 2013년 전남형 예비마을기업, 2015년 마을기업으로 선정돼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로부터 사업비와 상품 브랜드/디자인 개발 등 지원을 받아왔다. 또 전남중소기업진흥원으로부터 육성자금, 수출/마케팅, 교육/경영컨설팅 등 여러 분야에 대한 종합 지원을 받으면서 성장을 지속해왔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