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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역재활병원, 2022년 제7회 '어울림' 展 개최광주ㆍ전남지역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2022 호남권역재활병원 '어울림' 展이 열린다. 호남권역재활병원(병원장 문경래)은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제7회 '어울림' 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병원 1층 힐링갤러리에서 진행될 이번 어울림전에는 광주ㆍ전남지역 장애인과 비장애인 참여 작가들이 최근작들을 선보인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이번 어울림전에는 이진행 광주장애인미술협회장을 비롯 초두 황기환, 이정자, 양경모, 김종훈 작가와 '그림 그리는 정치인'으로 잘 알려진 하주아 남구의회 의원 등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어울림전은 '오미크론' 대유행으로 마음까지 우울해질 수 있는 입원 환자와 그 가족들이 그림으로 다소나마 마음을 달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열리게 됐다. 문경래 호남권역재활병원장은 "벌써 7회째를 맞이한 어울림전이 광주ㆍ전남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문화예술 전람회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며 "지역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그림으로 하나되는 어울림전을 계기로 저희 재활병원은 앞으로도 장애인과 함께 문화예술 창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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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강 전 광주시 대변인, '우뚝서구 함께서구' 출판기념회 성료광주 서구청장 출마 예정자인 김이강 전 광주시 대변인이 13일 자신의 상생 인터뷰집 ‘우뚝서구 함께서구’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김 전 대변인은 이날 오후 2시 김대중컨벤션센터 2층에서 출판 저자 사인회를 열고 참석자와 소통했다. 이 책은 현장에서 답을 찾고자 김 전 대변인이 14명의 소상공인, 공익활동가를 직접 찾아가 묻고 들은 대담 내용을 엮은 책이다. 사실상 이들 14명과 김이강 전 대변인이 공동 저자로 참여한 셈이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워킹스루(Walking-Thru)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이용섭 시장을 비롯 이명자 오월어머니집 관장, 김병내 남구청장, 서대석 서구청장, 최영도 서구체육회 상임부회장, 전자광 광주장애인예술인지원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용섭 시장은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이 앞다퉈 기념촬영을 원해 그의 인기를 실감했다. 김이강 전 대변인은 “그동안 경제, 정치, 행정 분야를 두루 거친 경험을 바탕으로 서구, 광주, 대한민국의 내일을 준비하기 위해 민생의 현장 곳곳을 누볐다”며 “서구가 우뚝 서고, 함께 설 수 있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내일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갖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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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시장 "5.18 해외 알린 故 파울 슈나이스 목사 영면 기원"이용섭 광주시장은 "5.18 민주화운동의 참상과 한국 민주화운동을 세계에 널리 알린 故 파울 슈나이스 목사의 영면을 기원한다"고 애도했다. 이 시장은 11일 애도 성명을 통해 "자칫 폭도로 몰리고, 소요로 치부될 뻔했던 5월 항쟁을 민주항쟁의 이름으로 역사 앞에 바로 세워준 슈나이스 목사의 용기 있는 행동이 있었기에 지금 우리는 당당할 수 있다"며 "은혜를 갚지도 못했는데 황망하게 곁을 떠나서 죄송하고 안타깝기만 하다"고 말했다. 슈나이스 목사는 1978년 한국 정부로부터 강제 출국을 당한 뒤에도 1980년 5월 광주 소식을 듣자마자 독일 NDR 방송 도쿄지국을 찾아가 고 위르겐 힌츠페터 기자에게 취재를 요청해 광주의 참혹한 진실이 세상에 알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이 시장은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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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종 전남도의회 의장, 출판기념 북콘서트 '성료'장성군수 출마예정자 김한종 전라남도의회 의장의 저서 ‘관광미래론’ 출판기념 북콘서트가 12일 장성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김한종 의장의 46년 지기 군대동기 개그맨 이홍렬과 가수 이리원의 진행으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개최했다. 김한종 의장은 이날 “어떻게 하면 장성이 더 잘 살 수있는가?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해 왔다”며, “장성의 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을 체계적이고 역동적으로 개발해 나가야 하고, ‘문불여장성’이라는 인문학적 콘텐츠에 지역 관광자원을 접목시켜 현대적 실용주의로 발전시켜 나가야한다”고 역설했다. 출판기념회에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 장석웅 전남교육감, 김승남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이개호국회의원(담양, 장성, 함평, 영광)과 각계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해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이재명 제20대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축하영상을 보내 김 의장의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이재명 후보는 영상을 통행 “책에 담긴 지역과 나라 발전을 위한 김 의장의 소중한 경험과 고민, 정책과 비전에 깊이 공감한다”며 “출판기념회를 축하드리며, 김 의장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낙연 위원장은 축사에서 “사람이 살아가면서 의리가 중요한데 김한종 의장은 정말 의리가 있는 사람이다”라고 평가하며 정치인은 의리가 있어야 하는데 “김한종 의장은 정말 의리 있는 사람이다”라고 전남도민과 장성군민은 김한종 의장이 있어 행복할 것 같다. 정말 듬직한 사람 따뜻한 사람이다고 평가하며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김영록 전남지사 역시 ‘정직하고 의리있는 정치인, 일 잘하는 사람 김한종’, 이개호 국회의원도 “신언서판에서 흠잡을 데 없고, 인품과 심성이 고운 사람 김한종”이라고 칭찬하며, “관광분야에도 조예가 깊다”며 김 의장을 추켜세웠다. 이날 2부로 진행된 북콘서트에서는 김용집 광주광역시의장이 출연해 김 의장의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으로서 활약상을 설명하는 등 지역의 관광 전문가, 청년, 지역주민, 46년 지기 친구인 이홍렬씨가 함께해 김 의장과 관광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군민들의 축하메시지 영상이 상영과 섹소폰 앙상불 연주와 소프라노 가수의 축하곡 공연, 찐토크 영상이 상영돼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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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기다리는 화순 능주권역관광지... 청소년 필수 인문학 코스화순 능주권역 관광지가 봄 기지개를 켜고 있다. 화순군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대유행이 잠잠해질 다음달 중순 부터 능주권역 관광산업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능주면은 주자사당ㆍ정율성 고향집ㆍ조광조 유배지ㆍ영벽정ㆍ화순예술인촌ㆍ이한열 열사 출생지 등 관광지가 즐비한 곳이다. 특히 중국인들을 위해 주자사당이 막판 정리를 끝내고 정율성 고향집과 함께 중국 관광객들을 맞을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여기에 정암 조광조 유배지와 영벽정도 엣 선조들의 기개와 체취를 느낄 수 있다. 지난해에 예산 2억을 투입 꽃단장도 마쳤다. 특히 초ㆍ중ㆍ고 청소년들이 꼭 다녀 가야할 '인문학 코스'라는게 전문가들의 평이다. 인근 세계문화유산 고인돌 유적지, 홍남순 변호사 생가 등과 연계하면 환상의 코스가 된다. 이들 명소들을 찾아가 본다. ☞주자사당(朱子廟) 능주면에 위치한 주자묘는 1905년 창건한 영모당을 토대로 1978년 조성돼 지난해부터 확장 공사와 주변을 깔꿈하게 정돈했다. 신안 주씨의 시조인 청계공 주잠의 묘(墓)와 그의 증조가 되는 남송의 대학자 주자(주희 주자학 집대성)의 사당이 자리잡고 있는 곳이다. 해마다 5월 5일 제례를 지내고 있다. 주자묘 옆 동원사에는 청계공 주잠을 주향으로 모시고 있다. 주잠의 묘도 비탈에 자리하고 있다. 묘역이 그의 태자리인 중국 쪽을 향하고 있다. 주잠은 두 아들과 딸 등 7명의 학사와 함께 뱃길을 따라 '오랑캐의 신하가 될 수 없다'며 남송 때이던 1224년 한림학사로 있을 때 고려로 망명 나주에 첫발을 내디딛었다. 이후 원나라의 압송 요구를 피해 영산강 샛강인 지석천을 따라 능성(능주의 옛 이름)으로 숨어들었다. 당시 고려는 몽고를 상대로 항전을 하고 있었다. 현재 신안 주씨(新安 朱氏)의 시조가 됐다. 신안 주씨의 본관은 전남 신안이 아닌 중국 신안으로 알려지고 있다. 주자의 증손 청계 주잠(朱潛)에 의해 이 땅에 들어온 주자학은 조선의 뿌리를 이뤘던 성리학의 토대를 이뤘다. 고려시대 안향, 정몽주, 이색, 길재 등에 의해 계승됐다. 조선시대엔 김종직, 조광조, 서경덕, 이황, 이이, 송시열 등 많은 학자를 배출했다. 나라의 학문으로써 조선조 500년 동안 절대적인 영향을 끼쳤다. ☞중국 혁명영웅 음악가 정율성 중국 인민해방군가를 작곡하고 혁명영웅으로 추앙 받는 음악가 정율성 선생이 자란곳이다. 정율성에게 음악적 재능의 씨앗을 심어준 곳이 바로 화순 능주면이다. 정율성은 '팔로군행진곡'으로 알려진 중국인민해방군 군가를 작곡했다. 항일 전사이면서 중국의 혁명 음악가로 꼽힌다. 지금의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난 정율성은 4살 때(1917년) 화순군 능주면 관영리로 이사를 했다. 7살 때 능주공립보통학교에 들어가 2년 동안 다니며 공부했다. 어린 정율성은 학교 옆 신청(神廳)에서 들려오는 노랫소리를 들으며 음악성과 감수성을 길렀다. 신청은 지금의 국공립 국악원이다. 그의 음악적 천재성의 싹을 여기서 틔웠다. 집앞 강변의 영벽정에서 낚시도 즐겼다. 화순군은 정율성의 성장지 고향집을 복원 한·중 우호교류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앞으로 주자묘와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방침이다. ☞정암 조광조 선생 유배지 조선 중종 때 급진개혁파인 정암 조광조 선생이 유배왔다가 25일만에 사약을 받고 최후를 맞은 곳이다. 그의 친구이자 정암의 시신을 거둬 장례를 치룬 양팽손(호는 학포)의 우정과 학문이 깃든 곳이기도 하다. 개혁의 바람을 불러일으키며 나라를 뒤흔든 곧은 선비의 상징 조광조. 그러나 기득권을 거머쥔 권력의 칼날은 그를 내버려 두지 않았다. 임금에게도 할 말은 한 그가 무고를 당해 독사발을 들이키자 벼슬아치와 백성 4000여명이 구신(救伸)상소를 올렸고, 사후에는 기대승의 3차에 걸친 상소를 비롯, 노수신 이황 등이 그에게 포상을 내려야 한다는 글을 올렸다. 이이(李珥)는 조광조와 이황을 문묘에 모셔야 한다는 글을 두 차례 올리면서 “조광조가 도학을 창명하고 이황이 이치를 깊이 파헤쳤다”고 주장했다. 조광조는 선조 초에 마침내 영의정에 추증(공로가 있는 벼슬아치가 죽은 뒤 그 관위를 높여 줌)되었고 문묘에 배향되었다. 조선조 중기에 태어나서 이상을 펴지 못하고 죽었지만, 그의 이상정치는 후세의 귀감이 되었다. 그러나 그가 주장한 이상정치는 지나치게 유교 관념에 젖어 있었다. 그는 도학을 말하고 인간 수양을 말했지만 현실문제에는 한계를 보였다. 그는 공물의 폐단을 말하고 벼슬아치의 청렴을 지적했지만, 신분제도 · 토지제도의 모순과 비리에 대해서는 한마디 주장도 내세우지 않았다. 양반의 횡포, 지주의 수탈에는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던 것이다. 그는 너무 곧게만 일을 하려 들었고 지나치게 급진적이어서 끝내 뜻을 이루지 못하고 반대파에게 죽음을 당한 것이다. 하지만 개혁에 대한 그의 정열은 길이 빛났고, 굿굿한 신념은 변절자들의 가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이한열 열사 생가 조광조 선생 유배지 바로 코앞 50m 지점에 민주열사 이한열의 생가가 자리잡고 있다. 이한열 열사는 1966년 8월 29일 아버지 이병섭씨와 어머니 배은심씨 사이에 누나 셋에 이어 첫 아들로 이 곳 능주면 남정리 225번지에서 태어났다. 5살 때인 1970년 광주 동구 지산동으로 이사해 동산초교와 동성중-진흥고를 거쳐 연세대 경영학과에 들어갔다. 운명의 1987년 6월 9일 민주화를 위해 시위대 맨 앞줄에 나섰지만 직선으로 날아온 최루탄이 그의 뒷머리를 때렸다. 다시 일어나지 못했다. 7월 5일 새벽 2시 5분. 향년 22세. 나흘 뒤 운구차가 장지인 광주로 향하는 길에는 160만 국민이 함께하며 하늘도 울었다. 군부독재와 민주주의의 탄압에 전국민이 울면서 분노했다. 그해 6월 29일 마침내 대통령 직선제를 쟁취했다. 기나긴 민주화의 투쟁이 막을 내렸다. 이후 33년이 흘렀다. 능주면이 민주화와 인권운동 투어 필수 코스로 떠오르고 있는 점은 인근에 '시대의 의인' 홍남순 변호사 생가가 자리잡고 있기 때문. 평생을 인권변호사로 활동했던 화순 출신 홍남순 변호사는 별도의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로 이 지역 민주화의 큰 어른으로 많은 업적을 남겼다. ☞옛 향수 깃든 추억의 영벽정 50대 이상 광주사람이라면 능주 영벽정 닭죽을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다. 그 시절엔 누정보다 닭죽이 먼저였던 셈이다. 암울하고 고달팠던 군홧발시절 닭죽 한 그릇으로 애환을 달랬던 아픈 기억이 서려있는 곳이다. 지금은 아련한 추억이지만. 화순 능주면 관영리 산1번지, 연주산 자락 지석강 상류의 영벽강 변에 위치해 있다. 15세기 초에 조성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이 누정은 1872년(고종 9)에 화재로 인해 소실된 후 1873년에 능주 목사인 한치조가 중건했다. 1920년 군민들이 십시일반으로 중수했으며, 이후 거듭된 보수 끝에 1988년에 해체한 후 현재의 영벽정으로 재탄생했다. 주변의 경치가 매우 뛰어난 까닭에 현재 화순군의 누정을 이야기할 때면 거의 대표적인 누정으로 언급될 정도이다. 지난해 느림보 열차인 경전선 타고 부산 갈 때 김영록 전남지사가 중학교 2년 시절 처음으로 기차타고 목포에서 능주까지 왔을 때 영벽정을 가봤노라고 말한 바 있다. ☞근원 구철우 선생 유작 상설 전시관 '화순예술인촌' 능주면 만수리 소재 옛 능주북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한 화순예술인촌은 이 시대 마지막 예술선비 근원(槿園) 구철우(具哲祐 1904~1989) 선생 유작품이 숨쉬고 있는 곳이다. 근원 구철우 선생은 일제 강점기 때 나라 잃은 설움을 묵향으로 달랬으며, 6.25가 터지자 5년동안 집 콕하면서 매일 800자씩 습작 소중한 근원체를 완성했다. ‘예술은 돈이 아니다’라는 확고한 신념에서 일생동안 한 번도 개인전을 갖지 않았고, 그의 삶에 대한 흔적을 남기는 것도 거부한 청빈한 예술가였다고 후세 예술인들은 평한다. 화순 한천 출신인 구철우 선생은 1973년 조선대학교 서예 강사로 출강하며 1975년 한국 예술원 원로 작가로 추대됐다. 1978년 연진원 원장직을 맡아 후진 양성에 힘썼고, 1988년 ‘한국 서예 100년전’에 출품했으며, 국전과 전라남도 도전 심사 위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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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황기연 신임 기획조정실장 임명전라남도는 11일자로 황기연(사진)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담당관을 신임 기획조정실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황 실장은 장성 출신으로 광주 광일고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1999년 제42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중앙인사위원회 사무처 인사정책과에서 근무를 시작한 이후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담당관, 지역공동체과장, 상훈담당관, 주소정책과장, 대통령실 사회적경제비서관실 행정관, 주(駐)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참사관 등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특히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전남도에서 인사교류로 근무하는 동안 장흥부군수, 경제통상과장, 일자리창출과장 등을 거쳤다. 탁월한 기획력과 추진력,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함께 온화한 인품을 갖춰 합리적이고 친화력이 좋은 관리자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 풍부한 중앙부처 경험과 지방정부 핵심업무를 담당한 이력, 다양한 인적네트워크를 갖춘 황 실장은 코로나19 대응과 경제 회복, 국비 확보, 일자리 창출, 전남 미래 신산업 육성 등 도정현안 해결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선도적으로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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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제30회 전라남도장애인체전 상징물 입상작 선정순천시(시장 허석)는 오는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제30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상징물 입상 후보작품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 10일 순천시장애인체육회, 유관기관, 체육인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열어 엠블럼, 마스코트, 포스터, 구호, 표어 등 상징물 총 5종 10점(당선작, 가작)의 작품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후보작품은 표절 등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2월말 최종 확정하고, 개작을 통해 용도별 응용 매뉴얼을 개발하는 등 제30회 전라남도장애인육대회의 본격적인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순천시 체육진흥과 관계자는 “이번 공모에 많은 국민들이 참여해 오는 5월 열리는 전남장애인체육대회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며 “순천에 어울리고 특색있는 상징물을 개발하여 차질없는 대회 준비와 홍보로 성공적인 체전으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 2021년 12월 6일부터 2022년 1월 31일까지 47일 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상징물을 공모한 결과 총 322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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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올해부터 입학금 완전 폐지ㆍ등록금 동결조선대학교(총장 민영돈)가 2022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고 입학금을 완전 폐지했다. 등록금 동결은 지난 2009학년도부터 14년 연속이다. 조선대학교는 2022학년도 등록금심의위원회에서 경기 침체와 학생·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등을 고려해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입학금은 올해부터 전면 폐지했다. 조선대학교는 2009학년도 등록금 동결 이후 2012년 2.1% 인하, 2014년 0.63% 인하하여 지금까지 14년째 등록금을 인하 또는 동결했다. 이 외에도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생긴 학내 입주 상점 소상공인들의 근심을 덜어주고자 2020학년도부터 2021학년도 임대료의 50%를 감면한 바 있으며 이후 임대료에 대한 감면 절차가 진행 중이다. 조선대학교는 중장기 재정건전성 확보 계획에 따른 예산 절감과 정부재정지원사업(국비사업) 수주 확대 등을 통해 학생 교육의 질을 높여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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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 본격 추진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오는 28일부터 노인 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올해 15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자체형 4개 분야 14개 노인 일자리 사업을 운영한다. 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에는 어르신 4930명이 참여한다. 노노케어,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등 11개 사업은 계약이 완료되는 이달 28일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 특성상 경로식당 급식도우미, 공공시설 안내 도우미, 3세대 보육돌보미 3개 사업은 1월부터 시작했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12월까지 운영하며, 공익형과 시장형은 월 30시간 활동으로 27만 원, 사회서비스형은 60시간 활동으로 59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군은 어르신들의 경제적 안정뿐 아니라 사회활동 참여를 통한 건강 증진, 대인관계 개선 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안전한 노인 일자리 사업 운영을 위해 개인 방역수칙 교육과 현장 안전교육을 수시로 실시하겠다”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 생활 보장을 위해 수요와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일자리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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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제61회 전남도체육대회 자원봉사자 모집순천시(시장 허석)가 제61회 전라남도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월 11일부터 3월 11일까지 자원봉사자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540여명이며, 4월 21일 환영행사부터 4월 25일 폐회식까지 5일간 팔마종합운동장을 비롯한 관내 24개 종목별 경기장에 배치되어 종합안내, 급수봉사, 환경미화, 노약자(미아)보호, 경기운영 보조 등 이번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돕게 된다. 순천시 거주자 중 18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학교나 단체·법인 등 단체로도 신청 가능하다. 희망자는 순천시 자원봉사센터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 또는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자원봉사자는 사전교육을 거쳐 활동하게 되며, 1일(최대 8시간) 봉사가 원칙이다. 활동실적에 따라 식비·교통비 등 실비가 지급되며, 대회 기간 상해보험 가입, 자원봉사자 유니폼 등이 제공된다. 순천시 체육진흥과 관계자는 “이번 전남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시민의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라며 “자원봉사에 관심있는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61회 전남체전은 오는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개최되며, 22개 시군 선수·임원 등 7,000여명이 참가한다. 대회기간 동안 정식종목 22개(육상, 축구, 테니스, 소프트테니스, 배구, 탁구, 씨름, 궁도, 태권도, 배드민턴, 복싱, 유도, 볼링, 수영, 자전거, 검도, 사격, 골프, 바둑, 역도, 농구, 당구), 전시종목 2개(족구, 게이트볼) 총 24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순천시 체육진흥과(061-749-428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