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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20만원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추가 신청하세요전라남도는 연 20만 원의 문화복지비를 지원하는 ‘청년 문화복지카드’사업 추가 신청을 8월 한 달간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1년 8월 1일 이전부터 전남에 거주한 1995~2004년 출생 청년이다. 다만 올해 상반기에 이미 받았거나 지급 예정자는 제외된다. 거주 기간은 2년 이상으로 동일하며, 거주 기준일을 공고일 기준으로 완화해 상반기에 거주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던 청년도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은 농협카드 누리집(군 거주자), 광주은행 누리집(시 거주자)에서 가능하며,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해도 된다. 문화복지카드는 10월 이후 순차 발급 예정이다. 지원금은 체크카드 포인트로 지급된다. 포인트는 학원 수강, 도서 구입, 공연 관람, 체육시설 이용 등 전남에서 연내 사용할 수 있다. 카드 사용처 등 문화복지카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나 시군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종우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이번 하반기 추가 접수로 더 많은 청년이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를 지원받아 자기 계발에 힘쓰고, 문화생활을 향유해 삶의 질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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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시군, 전국체전 성공 개최 힘 모은다전라남도는 2008년 이후 15년 만에 전남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22개 시군과 일심동체가 돼 숙박, 안전, 교통, 환경, 문화행사 등을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올해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이 코로나 일상회복 이후 처음 열리는 만큼 약 4만 명의 대규모 선수단과 함께 많은 관람객이 지역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전남도와 각 시군은 선수단과 관람객 편의를 위해 주요 거점 연계 셔틀버스 운행, 임시주차장 조성 등 교통대책 수립, 숙박·음식점 실태 전수 조사, 바가지 요금 근절 및 친절 캠페인, 도심 환경정비 등 진심어린 손님맞이를 위해 막바지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주 개최지 목포에서는 지난 7월 12일 23개 동 주민과 사회단체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방문객 맞이 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어 26일에는 숙박업소 영업주와 종사자 200여 명이 친절 서비스, 착한 숙박요금 제공, 쾌적한 숙박환경 조성 등을 결의했다. 각 시군에서는 도민의 자발적 참여로 모집된 자원봉사자 4천여 명과 1만 5천여 도민응원단 운영을 통해 대회 운영지원, 관람객 안내, 선수 사기를 높이기 위한 열띤 응원 등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와 22개 시군 운영부는 긴밀히 협조해 도민 관심도와 참여 제고를 위해 8월부터 9월 사이 주요 도로, 육교, 교통요충지에 현수막, 홍보탑 설치 등에 나선다. 각 지역 새마을회, 주민자치회, 이통장회 등도 앞장서 전국체전 온·오프라인 홍보활동과 도민참여 캠페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22개 시군 전 지역 147개 구간에서 이뤄지는 성황봉송 준비도 도민의 자발적인 협조로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봉송주자로 참여하는 체육인, 청년 등도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성공개최 분위기 조성에 나서고 있다. 전남도와 시군은 올해 전국체전을 자연과 문화예술, 관광이 어우러지는 ‘문화체전’으로 만들기 위해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도 준비 중이다. 10월부터 나주를 비롯해 광양, 구례, 영암, 영광, 장성 등 7개 시군에서 펼쳐질 개그쇼, 근대역사체험행사, 창작 오페라 등 문화행사는 전남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개·폐회식이 열리는 주경기장인 목포종합경기장은 공정률 98%로 순조롭게 마무리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8월까지 장애인체육시설인 반다비체육센터 등 각종 체전 경기장 총 80개소(신축 5·개보수 75)의 공사를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강인중 전남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대회에 출전하는 모든 선수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한껏 발휘해 땀 흘린 성과를 거두도록 경기장과 편의시설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 일상회복 이후 개최되는 체전인 만큼 문화·예술·역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행사 등을 통해 국민께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모두가 하나 돼 즐기는 체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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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율포... '여름 전어'와 '해수 녹차탕' 힐링 관광지보성군 회천면에 위치한 율포해변은 요즘 젊은층이 자주 찾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솔밭 해변은 물론 여름 전어와 해수 녹차탕이 있기 때문이다. '일석삼조'를 즐길 수 있는 곳이기에 남녀노소 특히 가족단위 여행객으로 북적이고 있다고 한다. 가을 전어는 여름이 제철이라는 게 정설로 통한다. 된장 소스가 최고인 전어 세꼬시는 뼈의 반대 방향으로 칼질을 잘해야 하며, 전어회는 세꼬시 보다 살점의 감칠 맛이 으뜸이다. 생선회를 종하하지 않는다면 구이가 딱이다. 전어 회 무침은 전어를 뼈 채 썰어 미나리를 넣어 무치면 입맛은 그만이다. 이 뿐 아니라 율포에 가면 해수 녹차탕이 피로에 지친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 2006년 5월 영업을 개시한 보성다비치콘도미니엄이다. 보성다비치콘도미니엄은 차(茶)와 해변(beach)이 살아 숨 쉬며 남녘의 정취와 특별한 여유 그리고 최고의 휴식을 선사해 준다. 남해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지상 2층(남탕), 3층(여탕)에 일출(日出)과 일몰((日沒)을 즐길 수 있는 해수 녹차탕이다. 이 녹차탕은 지하 120m 천연암반해수와 보성 녹차를 이용 목욕을 즐길 수 있으며, 참숯황토방사우나(69.2℃~70.2℃)도 있는 천혜의 녹차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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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2023년도 외부 평가 대응 추진 상황보고회 개최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강종철 부군수 주재로 2023년도 외부 평가 대응 추진 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42개 외부 평가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각 평가별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과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화순군은 민선 8기 들어 각종 시책과 외부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대내외에 위상을 높이고 있다. 지난 5월 2023년도 정부합동평가에서 역대 최초로 도내 1위를 하고, 2022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행정안전부 주관)에서는 전국 82개 군 중에서 6위를 차지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최고의 행정력을 과시하고 있다. 또한, 2022년 지역 특구 운영성과 평가(중소벤처기업부)에서 화순백신산업특구가 우수 지역 특구로 선정되면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였다. 이 밖에도 2022년도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행정안전부 등)에서 우수기관 선정, 축산시책 종합평가 최우수(전라남도),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평가 최우수(농식품부), 폐건전지 수거 실적 1위(전라남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 수준 진단 S등급(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각종 평가에서 최상위권을 석권하고 있다. 화순군은 평가 외에도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만원 임대주택’과 5개국 출신 다문화 여성을 공무원으로 채용한 ‘다문화 팀 신설’ 등 전국 최초 우수사례들로 전국적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의료시설이 취약한 면 지역 주민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마을주치의제’ 운영, 농촌 일손 문제 해결을 위한 ‘캄보디아 및 필리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광주시와 동복댐 상생발전 협약 체결로 ‘동복댐 관리권 이양’ 등 지역민들의 숙원사항을 해결하며 성공사례로 거듭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화순천 일원에 꽃강길과 개미산 전망대 조성, 국가 명승 화순적벽 상시 개방, 이양 홍수조절지 수변 생태공원과 파크골프장 조성 등은 화순 고인돌축제와 함께 연쇄(시너지)효과를 올리면서 앞으로 관광객 5백만 시대를 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종철 부군수는 “민선 8기 화순은 전국을 선도할 다양한 우수시책을 펼치고 있어 자랑스럽다”라면서 “앞으로도 우수한 시책들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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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관광객 전남 관광지서 통 큰 소비최근 3년간 국내 외국인 관광객 '큰손'으로 떠오른 베트남 관광객이 전남 관광지에서 통 크게 지갑을 연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전남도에 따르면 비씨카드의 최근 3년 상반기 외국인 관광객 120여만 명의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베트남 관광객이 지방에서 51%를 소비했다. 이는 전체 외국인의 평균 지방 결제 건수(33%)보다 18% 포인트 높은 것으로, 베트남 관광객이 최대 큰손인 셈이다. 통계는 관광목적 조사를 위해 국내 체류 90일 이상자 결제카드는 제외한 것이다. 이런 가운데 올 상반기 베트남 관광객의 전남 관광지 결제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303%나 늘어 서울(798%), 제주(527%), 경기(330%), 부산(318%)과 함께 전국 '빅5'를 기록했다. 지난 4월 하나카드에서 발표한 코로나 이전 대비 외국인 관광객 카드이용금액 증가율에서도 전남은 50.3%를 기록, 제주(49.9%), 서울(41.5%), 부산(26.6%)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 등 전남의 해외관광객 유치 전망을 한층 밝게하고 있다. 이는 전남도가 국내 관광객 1억 명, 외국인 관광객 300만 명 유치를 위해 ‘2022~2023년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운영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미국, 일본, 베트남, 태국 관광설명회, 전세기 업무협약, 트래블마트를 통한 해외 홍보, 명품 숙박시설 확충 등 해외 관광객 유치에 공을 들인 것도 한몫했다. 비씨카드는 전남을 찾는 베트남 관광객 카드 이용실적 급증 원인으로 올해 3월부터 시작한 베트남 단체관광객 무사증 입국제도의 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했다. 카드 사용이 많은 전남의 주요 관광지는 여수 이순신광장, 낭만포차거리, 해상케이블카, 목포 유달산, 해상케이블카, 삼학도크루즈, 갓바위, 순천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낙안읍성, 순천드라마촬영장 등이다. 지난 5월 비씨카드가 발표한 외국인 관광객 국적별 1회 카드결제 평균 금액에서 베트남 관광객이 19만7천 원으로 관광객의 큰손으로 알려졌다. 실제 무안국제공항 전세기 이용 베트남·태국 관광객 및 여행사 설문조사에 따르면 여행객이 숙박, 식비, 입장료, 특산품, 면세품 구입으로 1인당 95만 원 정도를 지역경제에 직접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태국·베트남 관광객 2천 명 이상이 무안국제공항을 통해 전남을 찾았고, 김해공항으로 입국한 1천여 명의 태국 관광객도 전남을 방문했다. 전남도는 구매력 있는 베트남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나트랑, 달랏, 다낭에서 호치민, 하노이까지 전세기 노선을 확장하고 있고, 특히 무안-나트랑 노선은 10월 코로나 이후 첫 국제 정기선 취항을 앞두고 있다. 김기홍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전남도가 지난해부터 추진한 해외 관광객 유치 사업이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며 “전남의 강점인 섬, 해양, 생태 등 청정 자연환경과 지역 특화 문화자원, 게미진 음식 등을 활용해 국가별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홍보로 외국인 관광객 300만 명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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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생존수영협회, 2023년 여름방학 수영 특강 운영호남생존수영협회 주관 2023년 여름방학 수영 특강이 오는 31일부터 5주간 실시된다. 북구 반다비체육관 수영장에서 진행될 이번 여름방학 수영 특강은 주로 북구지역 초등생들 위주로 펼쳐진다. 오는 8월29까지 진행될 특강은 기초ㆍ중급 2개반으로 1개반당 전문 지도자 2명씩 배치된다. 사실상 수영 개인교습인 셈이다. 기초반은 발차기, 뜨기(잠수법)를 숙달시켜 자유형과 배영을 자유롭게 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중급반은 평영 위주로 숙달시킨다. 호남생존수영협회 소속 지도자들은 선수출신부터 생활체육 지도자까지 다양한 그룹으로 형성된 수영에 관한한 컨설팅부터 효과적인 운영방법까지 노하우를 전수하는 전문 단체이다. 특히 이 협회는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전문교육 기관으로 인증 된 단체로 수영장 위탁운영 및 장애수영 지도 등 특화된게 장점으로 꼽힌다. 앞으로 선수 발굴 육성 목적으로 클럽팀도 운영할 예정이어서 광주지역 수영계에 활력을 불어 넣을 방침이다. 문경찬 호남생존수영협회장은 "협회 주관 처음 진행될 방학 특강이어서 다소 어려움도 예상되나 소속 지도자들과 잘 협의해 지역 최고의 수영 방학 특강으로 자리잡을 수 있게 매사 최선을 다해볼 생각이다"고 말했다. 문의 010.4730.9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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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도청 직원들과 작별인사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가 28일 도청 왕인실에서 이임식을 갖고 직원들에게 큰 절을 올린 후 도청을 떠났다.<사진> 이날 이임식에서는 재임 기간 활동을 담은 기념 영상을 상영하고 김영록 도지사가 공로패를, 정무부지사가 재직기념패를 전달한 후 직원들이 추억이 담긴 사진첩과 꽃다발을 각각 전달했다. 이어 문금주 부지사의 이임사와 기획조정실장의 송별사를 끝으로 공식 행사를 마무리하고 1층 윤선도홀에서 직원들이 행정부지사의 마지막 도청 떠나는 길을 함께했다. 문금주 부지사는 1995년 4월 17일 공직에 입문해 광주광역시 감사관, 정책기획관을 거친 후 행정안전부 감사담당관, 공공서비스정책관 등 주요 요직을 역임하고 전남도청에서 기획조정실장으로 1년 3개월, 행정부지사로 2년 1개월 재직했다. 문금주 부지사는 이임식에서 “전남도청에서 공직을 마무리하게 돼 영광”이라며 “전남이 더욱 살기 좋고 풍요로운 고장으로 발전하길 어디서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명예퇴직한 문금주 부지사는 내년 총선에서 전남 보성·고흥·장흥·강진 지역구 출마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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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라오스와 계절근로자 파견 협력키로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7일 도청에서 퐁싸이삭 인타랏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차관을 만나 농업 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파견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수확기 등 일손이 필요한 농번기에 외국인 근로자를 최대 8개월간 고용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그동안 전남도는 농업 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개선을 위해 이들의 체류 기간을 10개월까지 연장하고,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통합인력관리플랫폼을 구축해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제도를 확대할 것 등을 정부에 지속해서 건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면담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라오스의 우수한 인력이 함께한다면 농업 현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계절근로자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확대하자”고 말했다. 퐁싸이삭 인타랏 차관은 “전남도의 환대에 감사드린다”며 “향후 라오스의 계절근로자에 대해 출국 전부터 귀국 때까지 철저한 관리로 불법체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농촌 인력 문제 해소를 위해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4천609명 확보 및 농촌인력중개센터 37개소, 공공형 계절근로제 2개소를 지원하고 있으며, 외국인 노동자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농업 근로자 기숙사’ 4개소를 해남군, 담양군, 영암군, 무안군에 건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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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 장마 피해 조사 철저·신속 복구 강조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7일 장마 기간 호우피해 대처상황보고회를 열어 그동안 발생한 피해를 철저히 조사하고 신속하게 응급복구할 것을 지시했다.<사진>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열린 대처상황보고회에서 “모든 인력이 과할 정도로 재난에 대처해 큰 피해 없이 장마가 마무리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피해복구에 나선 군, 경, 소방 등 유관기관 인력 1만 7천여 명에게 감사함을 전하면서 이들의 교통 및 식사 편의를 적극 지원할 것을 지시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상습 침수지역과 급경사지 등에는 건축허가를 제한하는 제도 개선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하는 등 근본적 피해 예방대책을 논의했다. 이어 행정안전부에서 참석한 수습복구지원단장에게 “장마 기간을 나눠서 피해 집계를 하는 현행 제도는 불합리하다”며 “장마 기간 전체를 합산해 집계를 할 필요가 있다”고 개선을 건의했다. 이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하천법 개정안’에 대해선 “전남도가 주도적으로 나서 개정을 요구한 법안으로 매우 환영한다”며 “이처럼 많은 노력을 기울이면 이뤄질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도정에 적극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또 “피해복구 과정에서 도민의 재산피해가 누락되지 않도록 특별지시를 통해 꼼꼼히 살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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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2023 여름나기 부채展' 참관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가 23일 호남권역재활병원(병원장 문경래)이 마련한 '2023 여름나기 부채 展'을 참관했다. 이번 2023 여름나기 부채전에는 황영성ㆍ김대원ㆍ조진호 화백 그리고 진도 출신 우전 박영실, 초두 황기환 작가 등이 그린 화려하고 아름다운 단선과 합죽선 부채 등 총 30여점의 부채가 전시됐다. 이번 전람회 기간동안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 구복규 화순군수, 강영구 나주부시장, 화순군 강종철 부군수ㆍ임경우 기획실장ㆍ최현진 비서실장, 노영복 전 광양보건대 총장, 이상열 전 조선대 총장, 신인현 전 조선대 교평의장, 이계원ㆍ최철희 조선대 교수, 김효경ㆍ모성민 나주시 문화예술과장과 계장, 이진행ㆍ문경양 전현직 광주장애인미술협회장, 심재갑 화순시각장애인협회장, 장성출신 이정자 작가, 김미란 광주시립장애인복지관장 등이 다녀갔다. 박우육 전남도 문화융성국장과 김영신 전남관광재단 대표, 김경종ㆍ임동훈 조선대병원장과 부원장, 전갑수ㆍ송진호 광주ㆍ전남체육회장, 정형찬 화순군체육회장, 화순군에서 임경우 기획감사실장, 조형채 관광체육실장, 박용희 문화예술과장, 안삼섭 홍보소통담당관, 박미라 보건소장, 구현진 도곡면장, 문병기 동면장 등은 축하 화환을 보내 전시회를 축하했다. 문경래 병원장은 "올 여름 마음속으로나마 시원해지길 바라는 뜻에서 부채 展을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부채 展을 통해 저희 호남권역재활병원에서 재활에 여념이 없는 입원 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