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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여가·놀이·문화체험’ 성료... 아동·청소년 참여기구장흥군청소년수련관 내 아동·청소년참여기구는 지난 9일 ‘여가ㆍ놀이ㆍ문화 체험’을 진행했다. 장흥군 아동·청소년참여기구는 위원 총 36명으로 어린이의회,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아동정책제안단,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로 구성 되어있다. 이번 체험은 “모든 아동은 충분히 쉬고 놀며, 문화와 창작활동에 참여할 권리가 있다.”는 ‘유엔아동권리협약 제31조’에 의거하여 수련관 내 아동·청소년들에게 사회·문화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기구 위원들의 소속감을 고취시키고 기구간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중요한 시간이 되었다. 장흥군 아동·청소년참여기구는 어린이의회 본회의를 통한 아동 법안 발의, 관내 아동권리 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하여 아동친화도시에 걸맞는 아동인권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청소년참여기구인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정책제안의 날을 준비중이며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수련관의 시설 및 프로그램 모니터링을 진행함으로써 장흥군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수련관이 될 수 있도록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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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푸소 村캉스’ 참가자 오는 21일까지 모집강진군이 가성비 여름휴가로 주목받고 있는 ‘강진 푸소 村캉스’ 참가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참가비는 1인 93,000원으로 2박 3일간 푸소 농가 숙박과 세끼의 시골밥상이 포함되어 있으며, 청자체험, 짚트랙 등 강진을 즐길 수 있는 7종의 유료 체험 중 2종을 무료로 지원한다. 군은 인스타그램 핫 플레이스 추천 여행지, 권역별 여행코스, 관광지도 등 사전에 예약자에게 여행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여행 중 개인 SNS에 여행 사진을 게시하고 인증하면 푸소 굿즈(goods)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체험객 박수현씨(서울, 32)는 “친절한 사장님과 푸짐한 현지식 밥상 체험이 2박 3일간의 강진 여행에 든든한 연료가 되었다”며 “올여름 강진에서 가족과 좋은 추억을 만들어 의미가 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진 촌캉스 예약은 푸소체험 홈페이지(www.fuso.or.kr) 커뮤니티 MZ 촌캉스 예약 페이지에 댓글로 신청을 남기면 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청 문화관광실 (061-430-3329)로 문의하면 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연이은 폭염에 지친 여행객들이 강진을 찾아 푸소 농가에서 제공되는 정성스런 밥상과 다양한 강진의 관광지를 여행하며, 평생 기억될 추억을 만들고 가시길 바란다”며 “매년 휴가철 오고 싶은 강진을 만들 수 있도록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관광수요에 늘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푸소(fu-so)는 ‘Feeling-UP, Stress-Off’의 줄임말로, 2015년 5월, 학생들 위주의 농촌 체험형 관광상품으로 첫선을 보인 이후, 일반인 푸소,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 강진푸소 시티투어, 공무원 청렴 푸소 등으로 확장되며 남도답사일번지, 강진의 대표적인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한 강진 고유의 관광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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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호남권 최초 '알림톡 전자처방전' 도입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은 10일 호남지역(광주·전남·전북) 지역 최초로 전자처방전 서비스를 시작했다.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 기능과 차세대 통합 의료정보시스템인 'CURE'를 연동해 전자처방전, 진료비 결제, 하이패스 등록, 차량번호 등록, 진료비영수증, 실손보험 청구 등을 처리한다. 호남 지역 최초로 도입한 '알림톡 전자처방전' 서비스는 진료비 결제 후 약국 처방전까지 알림톡으로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약국 제출용 전자처방전을 'QR코드'로 제공해, 환자가 약국에 전자처방전을 전송하고 처방 약을 받을 수 있다. 조선대병원은 초·재진 환자들에게 수시로 알림을 발송함으로써 복잡한 진료 시스템의 길잡이 역할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조선대병원은 지난해 5월에는 '환자용 모바일 앱 서비스'를 오픈해 진료 예약, 진료 내역 조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경종 병원장은 "환자 중심 스마트 의료 환경 시스템을 계속 구축하겠다"면서 "인공지능 기반 플랫폼과 인프라를 통해 최첨단 스마트병원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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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 개정 추진키로전라남도는 최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광주 군 공항 이전 및 종전부지 개발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에 이전 주변지역 지원대책 등이 반영되지 않아 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시행령에는 초과사업비 발생 시 국비 지원이 가능하도록 지원기준 및 절차 등이 마련됐고, 초과사업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국가·지자체의 상호협력 등에 관한 내용도 포함됐다. 특히 시행령 초안에 ‘종전부지 지자체장은 초과사업비의 발생이 예상되는 경우 그 예방을 위해 종전부지 개발계획 변경 등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라고 규정한 것을, ‘초과사업비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종전부지 가치가 최대한 향상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변경, 지자체의 부담이 크게 완화됐다. 전남도는 이전지역 지원사업 예비타당성조사 실시 면제 등 법 개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광주시와 공동으로 국방부, 지역 국회의원 등과 함께 특별법 개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개정이 필요한 사항은 ▲이전 주변지역 지원계획에 반드시 포함해야 할 의무적 지원사업과 ▲이전지역 지원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실시 면제 등이다. 이전 주변지역 지원계획에 반드시 포함해야 할 의무적 지원사업은 ▲이주대책 및 생활대책, 생계지원 ▲소음 피해 주민에 대한 별도 지원대책 ▲광주시, 전남도 내 주요 도시로부터 군 공항까지 이르는 도로·철도, 항만시설 등 교통망 확충 ▲군 공항과 연계된 이주단지 등 신도시 및 배후 산업단지 조성과 관련 기반시설 건설 등이다. 지난 6월 전남도는 예비이전후보지 선정 시 관계 지방자치단체의 장에 시·도지사가 포함된다는 국방부의 공식 답변을 얻어냈다. 또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에도 명시된 이주자 생계·이주정착·생활안정 지원 등 이전지역 추가 지원에 관한 사항은 향후 법 개정 시 국방부와 전남도가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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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정남진천문과학관서 '페르세우스 유성우 우주쇼' 관측장흥군(군수 김성)은 정남진천문과학관에서 오는 13일 오후 4시부터 14일 새벽까지 페르세우스자리 부근에서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떨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10일 밝혔다. 매년 8월 12일 전후로 관찰되는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스위프트-터틀(swift-tuttle) 혜성이 페르세우스 자리를 지나가며 남긴 암석이나 먼지, 얼음이 지구 중력에 의해 떨어져 내리며 대기에 의한 마찰로 불이 붙어 떨어지는 현상으로 1년 중 가장 화려한 유성우로 손꼽힌다. 올해는 시간당 최대 90여 개의 별똥별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정남진천문과학관 관계자는 “페르세우스 유성우를 관측하기 위해서 시야를 가리는 높은 건물이 없고 조명이나 가로등이 없는 어두운 곳이 좋다”며 “가까운 천문대를 찾아 밤하늘의 쏟아지는 별똥별을 보며 동심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다”고 말했다. 정남진천문과학관에서는 페르세우스 유성우뿐 아니라 낮에는 태양, 밤에는 여름철 별자리와 달과 토성 등을 관측할 수 있다. 정남진천문과학관의 낮 관측은 15시~18시, 저녁 관측은 20시~23시로 오는 20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관측에 관해 문의 사항이 있는 경우 정남진천문과학관(☎ 061-860-7855~8 / https://star.jangheung.go.kr/)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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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화순형 24시 어린이집 운영' 박차... 인구정책 3탄화순군(군수 구복규)이 전국적인 인구감소 위기에 맞서 인구정책 3탄으로 유아 보육에 초점을 맞춘 '화순형 24시 어린이집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구정책에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화순군의 선도행정은 올해 들어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만원 임대주택」 지원사업(2차 모집:8.10~8.18)과 자국민 전담「다문화 팀」 신설 등의 사업을 전국 최초로 추진하면서 명성을 떨쳤다. 화순군은 2021년 인구감소 지역으로 분류된 것을 계기로 지역소멸 위기감이 증폭되었고, 인구정책은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화순군의 주요 정책 기조로 자리를 잡아 최근 조직개편을 통한 인구청년정책과 신설에도 요인으로 작용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9일 A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나라 인구문제는 국가적 차원에서 접근해 적극적으로 풀어가야 한다”며 “앞으로 아기를 출산하면 양육 부담을 국가가 책임지고, 대학까지 무상교육과 무상 의료를 전격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화순군의 인구정책과 관련해서는 “만원 임대주택이 주거 부담을 줄여 결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다문화 팀 신설·운영이 인구정책의 국제적 흐름에 따른 해결책이라면, '화순형 24시 어린이집 운영'은 직장인과 맞벌이 부부, 한부모가족을 위한 24시간 양육·돌봄제”라고 밝혔다. 곧 시행을 앞둔 전국 최초 「화순형 24시 어린이집」은 인구소멸기금을 재원으로 활용해 6개월 ~ 7세 이하 영유아를 대상으로 관내 어린이집 2개소를 지정하여 부모의 야간 경제활동, 출장, 질병 등의 사유로 긴급 돌봄이 필요한 경우 시간 단위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전 07:30부터 다음날 07:30까지 24시간 운영(※ 일요일·공휴일 제외)을 원칙으로 지원 대상은 화순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군민(부모, 직계존속, 법정보호자) 또는 화순군 소재 직장에 종사하는 직장인이어야 한다. 지원 시간은 월 80시간까지 가능하며, 시간당 이용요금은 1천 원(부모 부담)에 불과할 정도로 극히 저렴한 수준이다. 화순군은 지난 7월 21일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화순현대힐스테이트어린이집과 화순한양립스어린이집 2곳을 ‘화순형 24시 어린이집’으로 지정했다. 본격 운영 시기는 8월 중으로 예상된다. '화순형 24시 어린이집 운영'과 관련 자세한 문의는 가정활력과 보육지원팀(061-379-3571~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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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 복지기동대 활동하며 태풍 대비도 살펴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9일 영암 서호면 성재마을에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1일 기동대원으로 참여해 취약가구 행복봉사를 하고,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마을 주변 대비 태세도 꼼꼼히 살폈다. 이날 지원활동 대상 가구는 집중호우로 주거환경이 열악해진 2개 가구다. 노후 벽지·장판 교체 작업, 싱크대 교체 및 환경 개선 청소를 비롯해 태풍 대비 노후 전선 교체, 누전 차단기 점검 등 생활안전 점검도 함께 실시했다. 봉사 현장에는 협력기관도 참여했다. 전남사회서비스원이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 치매·혈압·혈당·인바디 검사, 이·미용, 안마 등 20종의 다양한 봉사를 했다. 전남도립국악단은 힐링 공연, 전남자원봉사센터는 주변 13개 가구를 대상으로 이불빨래 봉사, 전남소방본부·영암소방서는 7가구를 대상으로 태풍 대비 생활안전점검 서비스 등 기관별 맞춤형 종합행복봉사로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김영록 지사는 “오랜 장마, 폭염에 이어 태풍까지 오는 상황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주거 취약가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니, 복지기동대가 취약가구를 잘 살피고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마을 주변 축대 옹벽, 침수 취약지를 우승희 영암군수 등 관계자와 함께 점검한 후 “태풍 ‘카눈’이 10일 한반도에 상륙해 관통한다고 하니, 창문과 강판은 미리 고정하고 배수로를 사전에 점검하는 등 태풍 대비를 철저히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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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지역개발 공모사업에 2곳 국비 125억 확보전라남도는 국토교통부의 지역개발 공모사업에 영광군의 ‘이(e)-모빌리티 클러스터 기반시설 조성사업’과 구례군의 ‘워킹 촌스데이 인 구례’가 선정돼 국비 12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개발 공모사업은 민간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국비(100억 원)와 규제특례 등을 제공하는 투자선도지구, 주민 생활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국비(25억 원)를 지원하는 지역수요맞춤지원,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눠 전국 11곳이 선정됐다. 영광군의 ‘이-모빌리티 클러스터 기반시설 조성사업’은 투자선도지구에 선정돼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 총 685억 원을 들여 약 24만㎡ 규모로 조성, 영광 대마전기산단과 연계한 이-모빌리티 산업 중심지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례군의 ‘워킹 촌스데이 인 구례’는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25억 원을 확보했다. 총 65억 원을 들여 2025년까지 공유하우스 1동(30실)을 조성한다. 농촌 일손 부족을 해결하고 생활인구 유치를 위해 무료로 숙소를 제공하는 대신 자원봉사, 농가 돕기 등에 참여하는 일과 여행을 함께한 신주거 기반(플랫폼) 사업이다. 전남도는 연초부터 해당 군과 함께 사업 발굴 및 전문가 상담(컨설팅)을 통해 타당성, 경제성 및 공공성 등을 확보했다. 특히 민간투자 활성화 전략계획 방안 등을 사업계획에 포함해 국토교통부 평가에 적극 대응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유호규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의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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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새마을회, 해양쓰레기 수거 정화활동 펼쳐장흥군새마을회(회장 김일진)는 최근 관산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 김송천, 부녀회 강해정)50여명과 함께 해양쓰레기 없는 깨끗한 바다 환경 조성과 건강한 바다 지키기 위한 해양쓰레기 수거 정화활동에 나섰다.<사진> 불볕더위에도 불구하고 진행된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은 관산읍 신동, 고마, 사금마을 주변 해안선을 따라 진행되었으며 해안가로 밀려든 낡은 어구, 폐어망, 대형 스티로폼, 플라스틱을 포함한 해양쓰레기 수거량은 1톤 차량 10여대에 달했다. 특히, 본격적인 태풍 발생을 앞두고 다량의 쓰레기가 해안으로 유입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하여 집중적인 해양쓰레기 수거 작업을 진행했다. 한편 전남도청에서 실시하는 2023 민간단체 해양환경 보전분야 사업에 선정된 장흥군새마을회는 깨끗하고 건강한 바다 환경을 위하여 해양환경보전 캠페인, 주기적인 해양쓰레기 수거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대중 관산읍장은‘지역주민의 삶의 터전인 바다를 건강하게 지키고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홍보하여 해양쓰레기를 줄이는데 앞장서준 새마을가족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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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경로당 445개소에 긴급 냉방비 30만원 지원보성군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냉방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긴급 냉방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노인 여가 복지 시설로 등록돼 운영 중인 관내 경로당 445개소에 1억 3,590만 원(도비 50%, 군비 50%)을 긴급 편성해 개소당 30만 원씩 긴급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긴급 냉방비는 여름철 냉방기 가동으로 인해 증가한 전기세 뿐만 아니라 에어컨 수리비, 냉매 가스 충전 비용 등으로 쓸 수 있다. 보성군은 매년 예산 1억 원을 확보해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경로당 냉방기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교체 및 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폭염으로 인한 어르신들께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긴급 지원에 나섰다.”라며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국민행동요령 등을 안내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철우 군수는 지난 7일부터 읍면 경로당을 방문해 냉방 기기 가동 여부 및 청결 상태, 어르신 안부 등을 점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