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전남해양수산과학원, 해조류 양식 전문 기술교육 운영전남해양수산과학원이 30일부터 9월1일까지 강진지원에서 도내 귀어인, 어업인 50명을 대상으로 해조류 양식 전문 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해조류 교육은 김, 미역, 다시마와 수산종자연구소에서 연구중인 바다고리풀, 곰피, 뜸부기 등을 어업인에게 알리는 과정이 추가 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해조류 양식기술과 해양바이오 산업, 양식 수산물 재해보험 등 양식 관련 교육 뿐 아니라 어선 안전 운항, 어가 경영컨설팅 등 어업인에게 필요한 과정을 마련했다. 가공 현장 견학도 포함해 해조류 전반에 대한 내용도 다룬다. 특성화 품종 전문 기술교육은 2017년부터 운영됐으며 올해도 패류, 어류 2개 과정 165명이 수료하는 등 수산 전문인력 양성과 수산양식 생산성 향상,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김충남 전남해양수산과학원장은 “품종별 특성화 전문 기술교육은 수산업을 시작하는 귀어인, 창업자 등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 교육과정을 편성해 어업인 역량 강화와 양식산업 발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전남소방, ‘올해 함평·순천 대형 산불 백서’ 발간전남소방본부가 전라남도 산불백서 ‘2023년 함평‧순천 대형 산불 그날의 기록’을 발간했다. 지난 4월 2일 함평과 순천에서 동시에 발생한 산불로 870ha의 산림이 불에 타고, 93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산불 대책에 활용 가능한 백서 제작을 주문했다. 발간된 산불백서는 총 360쪽 분량으로 산불 상황이 종합적으로 소개됐으며, 행정기관과 민간 단체의 협력 및 대응에 관한 사항을 여섯 개의 장으로 구분해 기록했다. 책머리에는 산불 발생, 진압, 복구과정을 사진으로 구성해 가독성을 높이고, 전국 현황과 산불이 환경·경제·인체적으로 미치는 영향도 분석했다. 본문에는 함평·순천 산불 상황과 시간대별 대응 과정을 기술하고, 활동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했으며 이를 통해 얻은 교훈과 향후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또 산불 발생 당시 다급했던 상황을 주민들에게 직접 듣고 정리한 내용과 소방대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한 신광중학교 친구들의 수필집도 담겨있다. 홍영근 본부장은 “이번 산불 백서가 소중한 산림을 보전하고 대형 산불 예방대책을 마련하는데 귀중한 자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강진군, 하맥축제 때 강진 전복 40% 특별할인제1회 강진 하맥축제(8월31~9월2일 종합운동장) 때 강진 전복이 40% 특별할인 판매된다. 30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수산물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복 양식어가를 격려하고 판매 분위기를 끌어 올리기 위해 강진 지역 전복양식 어가들이 생산한 전복을 40% 특별할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특히 강진 마량에서 생산되는 ‘맛 좋은 참전복’은 군 산하 전 직원 ‘1인-1복 전복사주기 운동’과 더불어 이번 축제 때 판매행사를 통해 어가들이 많은 힘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축제장 판매부스에서 공급하는 전복은 모두 1,300상자 가량이다. 1큰 것(8미) 6만원짜리가 3만8,000원에, 중간 것(10미) 5만원짜리가 3만4,000원, 중간 것(13미) 4만9,000원짜리가 2만8,000원에 판매한다. 작은 것(15미) 4만원짜리는 2만4,000원에 살 수 있다. 행사장 현장 판매와 더불어 택배로 접수하면 신청 후 다음날 오전 발송된다고 군 관계자는 밝혔다. 강진 전복은 뻘층 위에서 더디게 천천히 자라지만 뻘층에서 나온 영양분을 충분히 먹고 살고 특히 강진만으로 민물 유입이 많아 단맛이 더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진군은 수산물 유통·판매 활성화를 위해 수산물 브랜드 개발, 저온저장고 확충 지원, TV홈쇼핑 지원, 수족관 현대화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연계해 추진 중이다. 강진원 군수는 앞으로 “이번 하맥축제 뿐만이 아니라 어려움에 처해 있는 전복양식어가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찾겠다”면서 “군민들께서도 군의 ‘1인-1복 전복사주기’ 운동 동참 등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
전남도, 내년 국비예산 8조6천억원 반영전라남도는 29일 국무회의를 거쳐 발표된 2024년 정부 예산안에 국비 8조 6천억 원이 반영돼 3년 연속 8조 원 넘는 예산을 안정적으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4년도 전남도 정부예산은 2023년도 최종 확보액 8조 6천525억 원에 비해 다소 감소했지만, 2023년도 정부 예산안 8조 2천30억 원에 대비해서는 3천878억 원으로 4.9% 증가한 규모다. 정부의 강력한 긴축재정 기조에 따라 정부 총지출 증가율이 2005년 이후 7년 만에 가장 낮은 2.8%에 불과한 현 상황에 비추어 볼 때 매우 큰 성과다. 내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8조 6천억 원에는 전남도가 중점적으로 건의해 왔던 호남고속철도 2단계 등 광역 교통망 적기 구축에 필요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뿐 아니라 전남 대도약을 이어갈 신규 사업(47건, 1천81억원·총사업비 2조 6천462억 원)도 다수 반영됐다. 분야별로도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뿐 아니라 첨단 산업, 에너지 신산업, 농림·수산, 관광 분야 등 골고루 반영돼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전남의 강점인 우주, 바이오, 전기차 등 첨단 산업 인프라를 활용한 주요 사업으로는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구축 10억(고흥) ▲우주발사체산업 기술사업화센터 구축 15억(고흥) ▲초소형 전기차 플랫폼 수요연계형 부품 기술개발 연구비 10억 원(영광) ▲펩타이드 첨단신약 핵심기술 개발 연구비 14억(화순) 등이 반영됐다. 전남 지역이 우수한 여건을 가진 신재생, 친환경 등 미래에너지 산업을 집적화 시켜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사업비도 대거 확보했다. 주요 사업으로 ▲솔라시도 탄소중립 클러스터 조성 용역비 4억원(해남)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활성화 지원 기업 지원비 17억 원(목포․나주․함평 등) ▲친환경 부품 재활용 재제조 기술개발 40억 원(영광) 등이 반영됐다. 또한 농림·수산 미래 융복합화로 농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 ‘AI(인공지능) 첨단 농산업 융복합 지구 조성 타당성 용역비 3억 원(무안․함평) ▲케이(K)-김치산업 클러스터 조성 실비지원비 15억원 ▲농식품 제조공정 최적화 플랫폼 구축 설계비 4억원 ▲스마트 축산 수출 전문단지 조성 4억(고흥) 등이 신규로 반영됐다. 올해 진행하고 있는 선도 사업(5개)에 이어 본격적으로 남해안권 개발을 위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1단계 사업으로 순천 갯벌치유 관광 플랫폼 조성, 진도 세방낙조 아트문화 관광명소 등 20개 사업에 74억원이 지역별로 골고루 반영됐다. 아울러 ▲순천 애니매이션 클러스터 조성 시설비 193억원 ▲국립 마한역사문화센터 건립 5억 원 등도 반영됐다. 전남도의 사회간접자본(SOC) 주요 숙원 사업도 본격 추진될 계기가 마련됐다. 목포 노후역사 개축사업 설계비가 20여 년 만에 반영됐고, 전남을 하나로 묶는 광역 교통망을 완성하기 위한 ‘광주~나주 광역철도’와 ‘광주~완도 고속도로 2단계’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전남도는 1조 2천억 원 이상 확보를 목표로 남은 기간 정부 예산 외에도 도로공사·철도공단 예산도 추가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도민의 안전 보장 및 편의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도 다수 반영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2개소 설계비 12억 원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7개소 설계비 61억 원이 반영 돼 예년에 비해 더 많은 개소를 확보했다. 도시가스 보급이 어려운 농어촌 지역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중규모 LPG 배관망 구축 시설비 55억 원을, 지역민 의료권 보장을 위한 진료 시설 확보 사업으로 전남대학교 화순분원 디지털 항암센터 설계비 7억 원이 반영됐다. 또한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목포대 미래라이프관 신축과 순천대 기초교육관 리모델링 설계비 등도 반영됐다. 아울러 전남도는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향후 국회 예산 심사과정에서 전남 발전을 견인해 나갈 수 있는 사업들을 지속 건의해 최소한 4천억 원 이상이 증액 반영되도록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원이 될 첨단 산업 육성 관련 사업으로 ‘광주전남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타당성 용역비 10억 원, ‘국립 심뇌혈관 연구소 설립’ 설계비 20억 원, ‘탄소중립 대응 국가 실증단지 구축’ 용역비 5억 원, ‘우주발사체 사업 클러스터 구축사업’ 설계비 70억원 반영을 적극 건의할 예정이다. 예비타당성 조사 중인 ‘광양 공업용수도(Ⅳ)’ 기본계획수립 용역비 5억 원과 ‘여수 국동항 건설’ 설계비 20억 원은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해 예산을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순천 정원문화산업 핵심거점 육성 설계비 5억 원 ▲향토음식 진흥센터 설립 설계비 6억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생태 모델화 설계비 3억 5천만 원 ▲담양 국제명상센터 건립 설계비 3억원 등 전남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해 도민의 소득을 증대해 줄 다양한 사업이 증액 반영되도록 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 따라 감액 또는 미반영된 지역의 현안 사업들도 국회심의 단계에서 증액 반영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상황에서도 3년 연속 국고 8조원 이상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성과가 있었다”며 “광역 교통망 적기 구축에 필요한 SOC 사업을 비롯해 전남 대도약을 이끌 분야별 현안 사업이 다수 반영돼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국회 예산 심의단계에서 여야 국회의원들과 긴밀히 협의하는 등 국회 최종 의결까지 최대한 많은 예산을 반영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
남해안 종합발전계획 연구 첫 걸음 뗐다전라남도는 29일 부산에서 개최된 ‘남해안 종합발전 추진전략 수립 지역협력회의’에 참석해 국토교통부 차관, 부산시, 경상남도 각 부단체장급과 함께 남해안권 종합 발전을 위한 정책과제 및 실행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남해안 종합발전계획 연구’의 첫걸음으로, 국토부-남해안권(전남‧경남‧부산)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새로운 지역발전모델 개발을 위해 개최됐다. 이날 국토부는 새로운 통합 경제·생활권 형성, 세계적 관광·휴양벨트 조성, 부산-목포 2시간대 통합인프라 건설 등을 세부 목표로 하는 남해안권 발전 비전을 발표했다. 관광·산업 등 기능에 기반한 광역계획의 필요성 및 동-서 통합협력 벨트를 조성하는 새로운 국토 성장축 구축 등 다양한 의견도 제시됐다. 각 지자체에서는 지역별 중점과제 및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장헌범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남해안권의 종합적‧체계적인 개발을 위해 정부부처가 컨트롤타워로 공동참여하는 ‘남해안 종합개발청’ 설립이 필요하다”며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선도사업을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日 고치현 고교생 우호교류단, 4년 만에 전남 방문전라남도 자매결연 지역인 일본 고치현 고교생 우호 교류단 8명이 지난 24일부터 5박6일 일정으로 전남을 방문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전남도와 고치현은 2016년 자매결연을 계기로 양 지역을 방문하는 청소년 교류를 이어왔다. 코로나19 여파로 청소년 교류는 일시적으로 중단됐으나 지난해 화순고등학교 학생들이 고치현을 방문하면서 교류가 재개됐다. 이번에 방문한 고치현 구보가와 고등학생들은 남악고등학교와 화순고등학교 수업 참관으로 한국의 학교생활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한국 고아의 어머니"로 불리는 고치현 출신 윤학자 여사가 운영한 목포 공생원을 찾아 원생들과의 만남을 갖고, 고치현 문화공연 등을 통해 양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본 우호 교류단은 고치현 정원이 조성되어 있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방문해 양 지역의 교류 성과도 실감했다. 특히 순천대학교 일본문화학과 학생들이 박람회장을 안내하는 등 교류 행사를 통해 새로운 우정도 다졌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고등학생들의 교류를 통해 지역 간 우호관계가 더욱 깊어지고, 미래세대의 다문화 이해와 국제적 시각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매주 목·토 유튜브로 홍보영상 방영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은 오는 31일 오후 6시 비엔날레 홍보영상 수묵 버스킹 ‘도로묵 어게인’ 첫 편을 공식 유튜브에서 방영한다고 밝혔다. ‘도로묵 어게인’은 가수들이 버스킹 공연을 하는 프로그램 ‘비긴 어게인’ 형식에 착안해 총 5편, 편당 30분짜리 영상으로 제작됐다. 오는 31일부터 매주 목, 토 오후 6시에 방영된다. 방영된 영상은 행사 기간인 10월까지 비엔날레 공식 유튜브 채널과 누리집에서 시청할 수 있다. 서울, 천안, 전주, 광주, 전국 4개 도시 시민들을 대상으로 7월 6일부터 9일까지 주요 관광지 및 생활문화 플랫폼에서 5명의 젊은 뮤지션과 관객이 함께 어우러진 버스킹 공연을 통해 수묵비엔날레를 홍보하는 영상을 담았다. 많은 관람객이 바쁜 일상에 힐링할 수 있는 감미로운 음악을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수묵비엔날레에 다가가는 친근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근식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장은 “관람객의 관심을 끌 흥미로운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해 엠지(MZ)세대를 비롯한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기는 성공적 비엔날레로 치르겠다”고 말했다.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물드는 산, 멈춰선 물 – 숭고한 조화 속에서’라는 주제로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목포와 진도 등에서 수묵작품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수묵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
광주예술의 전당 초대 서사모 展... '붓 끝을 찾다'광주예술의 전당 초대 '붓 끝을 찾다' 展이 열리고 있다. 오는 9월17일까지 1개월동안 광주예술의전당 갤러리에서 진행될 이번 전시회는 서사모(서예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고 있는 의미 있는 전람회이다. 지역 중견 작가인 초두 황기환 작가를 비롯 금산 유재영, 인지당 하이순, 담여 박해욱, 양지 정현숙, 금초 임종성, 석정 박광순, 시헌 최일, 유인당 김오순, 예당 김춘희, 문후 성동주 작가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
광주시립점자도서관, 전국시각장애인문학공모전 개최전국 시각장애인의 문학적 소질과 능력을 개발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광주광역시립점자도서관이 ‘제3회 전국시각장애인문학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은 기성문인을 제외한 전국 등록 시각장애인이며 응모작은 순수 창작품으로 국내외에서 발표되지 않은 작품이어야 한다. 자유 주제이며, 공모 부문은 산문(단편소설, 장편소설, 수필, 동화, 생활수기)과 운문(시, 동시, 시조)으로 나뉘고 1인 1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8월 17일부터 공고됐던 ‘제3회 전국시각장애인문학공모전’의 작품 접수 기간은 10월 6일부터 20일까지 15일간이며, 작품접수는 방문, 이메일, 우편으로 할 수 있다. 대상에게는 상장과 상금 50만원이, 최우수상·우수상·가작은 각각 상장 및 상금 30만원·20만원·10만원이 주어진다. 응모를 희망하는 자는 광주시각장애인연합회 홈페이지(www.gjbu.or.kr) 공지사항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touchbook@hanmail.net) 또는 우편(광주광역시 남구 천변좌로370번길 3 광주광역시립점자도서관)으로 작품을 첨부해 발송하면 된다. 수상작 발표는 10월 중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시상식은 11월 3일 점자의날 기념식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광주시각장애인연합회 최삼기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의 삶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개선의 계기가 되는 대회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광역시립점자도서관(062-672-9534)으로 문의하면 된다.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현장 중심 막바지 준비상황 살펴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은 개막 10일을 앞둔 22일 전남지역 기업과 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위한 입장권 구매협약을 하고, 김영록 전남도지사 주재 최종보고회를 열어 막바지 준비상황을 현장 중심으로 꼼꼼히 살폈다. 준비상황 최종 보고회에선 이건수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총감독의 연출기획 총괄 보고를 시작으로 개막식 준비부터 교통, 주차, 관람객 편의, 안전관리 대책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물드는 산, 멈춰선 물-숭고한 조화 속에서’라는 주제로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목포와 진도 등 전남 일원에서 펼쳐진다. ‘세계인이 찾아오는 미술 한류의 중심지’를 목표로 19개국 190여 작가가 참여하는 수준 높은 전시, 역동적이고 화려한 수묵 패션 공연(쇼), 대학·어린이 수묵제 등 전 국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수묵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영록 지사는 “세계에서 유일한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고객 만족과 감동의 비엔날레가 되도록 행사 운영과 안전관리 대책 등을 과하다 싶을 정도로 빈틈없이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은 보고회에 앞서 신현대 현대삼호중공업 사장, 김병수 현대삼호중공업 사내협력사 대표협의회장, 정재헌 NH농협은행 전남본부장, 고병일 광주은행장, 김태영 포스코 행정섭외그룹장, 정회 해양에너지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장권 구매약정식을 개최했다. 구매약정에 따라 포스코는 5천만 원, 현대삼호중공업과 사내협력사 대표협의회는 4천만 원, NH농협은행 전남본부는 4천만 원, 광주은행은 3천만 원, 해양에너지는 1천만 원 등 총 1억 7천만 원 규모의 입장권을 구매한다. 약정식에서 김영록 지사는 “수묵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줘 감사드린다”며 “지역경제 발전의 마중물이 되고 관람객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비엔날레가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입장권 사전예매는 8월까지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누리집, 티켓링크, 네이버를 통해 가능하다. 사전예매 시 30%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