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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서 ‘세계산림치유대회’ 열린다... 오는 10월27~30일까지2023 세계산림치유대회가 오는 10월 화순에서 열린다. 전 세계 10개국 전문가가 참여하는 이 행사는 2020년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올해 처음 열린다. 세계산림치유대회는 오는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화순군 일원에서 3천여 명의 국내외 산림치유지도사, 관련 단체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치유대회는 코로나 이후 숲 치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제심포지엄 개최 등 세계적 네트워크망을 구축, 전남이 세계적 산림치유 중심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마련했다. 세계산림치유대회는 전남도가 주최하고 산림청과 (사)한국산림치유포럼이 후원하며, 화순군이 주관한다. 개최 장소는 치유숲을 운영하는 시군 중 개최 의지가 높고, 접근성과 행사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문가 심의를 거쳐 화순군이 최종 선정됐다. 대회 첫날인 10월 27일 국제심포지엄이, 10월 28~30일 일반인 참여 프로그램과 전문가 그룹의 시연이 열린다. 일반인 참여 프로그램은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전문가 시연은 한천자연휴양림에서 나눠 개최된다. 국제심포지엄은 국내외 전문가 500여 명이 참여해 ‘산림치유 산업의 활성화와 산림치유지도사의 역할’을 주제로 충남대학교 산림환경자원학과 박범진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신원섭 (사)한국산림치유포럼 회장의 기조 강연과 핀란드, 대만, 폴란드, 중국의 전문가 초청 강연으로 산림치유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일반인 참여 프로그램으로는 요리사의 산림 건강식 요리쇼, 산림치유 음식 레시피 시연, 토크 콘서트, 목공 및 요가가 진행된다. 시연 후 만연산 치유의 숲에서 트레킹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으며, 완주자에게 기념 메달이 제공된다. 전문가 그룹을 대상으로는 인도, 대만, 일본, 중국의 산림치유 전문가가 프로그램을 시연해 국외 사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국립 치유의 숲 산림치유 전문가가 국내 사례도 선보여 국내외 최고 권위자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비교하고 공유할 수 있다. 행사 중 국외 프로그램은 이해를 돕기 위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동시통역으로 진행된다. 대회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2023 세계산림치유대회 공식 누리집(www.foresttherapy.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는 30일까지 누리집에 기대평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경품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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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남구장애인복지관, 2023 추석맞이 노래자랑 ‘나도 가수다’ 성료광주남구장애인복지관(관장 조용호)과 LG이노텍 광주공장(사장 정철동)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지역주민의 소통과 어울림을 위한 추석맞이 노래자랑 ‘나도 가수다’를 22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오후 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노래자랑은 40개팀이 예선을 거쳐 총 14팀이 본선에 진출 대상 1팀(LG 스마트 TV), 최우수상 1팀(LG 코드제로 무선청소기), 우수상 1팀(제습기), 인기상 5팀(전자레인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15년부터 7회째 열린 ‘나도 가수다’는 2017년부터 이웃사랑을 실천 해 온 LG이노텍 광주공장의 특별후원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에도 600여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제공 받아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노래경연과 다양한 문화공연,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됐으며,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방문한 LG이노텍 광주공장 임직원 뿐 아니라 장애인과 지역주민 등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조용호 광주남구장애인복지관장은 “한가위를 맞이해 복지관 이용인과 지역주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LG이노텍 광주공장과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저희 남구장애인복지관은 소통과 화합, 사랑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와 공존하는 복지관으로 자리잡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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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화순국제백신·면역치료 포럼 추진사항 보고회’ 개최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1일 ‘2023 화순국제백신·면역치료포럼 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포럼 관련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11월 16, 17일 2일간 화순에서 열리는 ‘2023 화순국제백신·면역치료포럼’(이하 포럼)의 추진사항을 중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구복규 화순군수, 이준행 화순국제백신포럼 추진위원장, 김종갑 전라남도 전략산업국장, 강종철 부군수 등을 포함 추진위원회와 전라남도, 화순군, 행사 주관기관인 바이오산업진흥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화순의 미래 먹거리는 백신과 바이오산업이며 앞으로 화순 백신 산업 특구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포럼의 목적성을 확실히 정하여 가고, 국내·외 참여자들이 많아지려면 단순히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홍보가 폭넓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주요 보고내용으로는 행사개요, 주제, 초청 연사, 프로그램 일정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기타 행사 추진 관련 세부 내역도 포함되었다. 이준행 추진위원장은 “화순국제백신포럼이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이하였으며, ‘화순국제백신·면역치료포럼’으로 이름을 바꾸어, 빠른 속도로 진화하고 있는 과학 기술 환경에 발맞추어 바이오의학의 총아로 떠오르는 면역 치료 분야를 포괄하고”, “백신 면역 치료제 분야의 발전 방향을 이끄는 세계적 오피니언 리더들과 함께 미래 백신과 면역 치료제가 나아가는 방향에 대한 통찰력을 키울 수 있는 자리가 되도록 하겠다.”라며 포럼의 방향성을 밝혔다. 김종갑 전라남도 전략산업국장은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SNS, 유튜브 등 기존의 성과를 분석하고, 모두가 주인의식, 문제 의식을 가지고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며, 앞으로 바이오 특화단지, 첨단의료복합단지, 기회발전 특구 지정 등 포럼과 연계하여 화순백신산업 특구를 종합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후 포럼 추진을 위한 세부 안건, 발전 방향을 논의하였고 이준행 추진위원장은 “올해 포럼도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보고회를 마무리했다. 올해 포럼은 11월 16, 17일 2일간 화순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일원에서 진행되며, 석차옥 서울대학교 화학과 교수, Kyle Holen 모더나 개발, 치료 및 종양학 헤드 등 총 9명의 국내외 백신 분야의 저명한 박사 또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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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 광주남구장애인복지관에 추석 후원품 전달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본부장 유성기)은 추석을 맞이해 지난 21일 광주남구장애인복지관(관장 조용호)에 후원품을 전달했다.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는 지난 2021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장애인들을 위해 후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후원품은 민족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추석맞이 나눔밥상’으로 제공 될 예정이다.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 유성기 호남본부장은 “이번 후원품 전달을 통해 지역의 장애인분들이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는 지난 5월 26일 재가장애인 총 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저탄소 레일로 기차여행’ 행사 때에도 후원, 재가장애인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여가활동의 기회를 확대하며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조용호 남구장애인복지관장은 “매년 잊지 않고 전달해 주시는 소중한 마음들이 복지관을 이용하는 지역 내 장애인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준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꿈을 이루는 행복한 동행에 함께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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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점숙 보성군의원, ‘2023년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수상보성군의회 문점숙 의원(행정자치위원장)이 지난 21일 서울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2023년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시상식에서 지역사회 발전 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23 자랑스러운 한국인대상’은 2023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한 행사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스포츠, 연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각 분야에서 책임을 다하고 국가와 사회발전에 이바지해 타의 모범이 되고 있는 주인공을 발굴시상함으로써 노고를 격려하고 공적을 치하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특히, 이 상은 문점숙 의원이 기초의원으로서 보성군 지역 발전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의정활동에 앞장서는 등 지방의회의 질적 성장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문 의원은 비례대표 초선의원으로 의회 사무실에 결근하지 않고 각종 업무를 파악하고 각종 행사 등에 적극적으로 참석하는 열정있는 의원으로 일하는 의회상 구현에 힘써오고 있다. 문 의원은‘보성군 농어업인 마을공동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와 ‘보성군 위기가구 신고 포상에 관한 조례’ 등을 대표 발의함으로써 여성농어업인의 근로부담 경감과 복지 사각지대 내 위기가구의 신속한 발굴을 위한 법적근거를 마련했으며,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서는 ‘지방재정 집행 효율성 제고방안 제안’과 ‘출산장려지원금 증액을 통한 인구절벽 해소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펼쳤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문점숙 의원은 "큰 상을 받아 기쁘지만 그만큼 책임도 무겁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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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복규 화순군수, 남부권 지방 정부협의회서 만원 임대주택사업 소개구복규 화순군수가 참 좋은 지방 정부협의회(회장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 주최 2023남부권 광주ㆍ전남지방 정부협의회에서 전국적 화제를 일으킨 ‘청년·신혼부부 만원 임대주택’ 정책을 소개했다. 지난 20일 광주광역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광주광역시‧전라남도 지역 협의회 회원을 대상으로 열린 남부권 대회로 광주 동구, 서구 전남 화순군, 장성군, 장흥군 등 5개 지역 지자체장이 각 지자체의 우수 정책을 발표했다. 참 좋은 지방 정부협의회는 지자체 간 정책 교류의 활성화를 통해 좋은 정책을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정책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구 군수는 이날 발표에서 “청년들이 결혼하고 가족을 이룰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지방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지금은 지방 정부에서 먼저 사업을 시작했지만 앞으로는 국가가 직접 나서서 지방 소멸에 대응해 달라”고 말했다. 화순군은 만원 임대주택 사업에 이어 청년과 신혼부부의 취업과 양육 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 푸드트럭 지원사업’ 및 ‘화순 형 24시 어린이집’ 등 다양한 정책을 발굴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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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대나무 가로수’ ... 전남도 도시숲 공모서 대상전남도는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숲 조성을 위해 개최한 2023년 도시숲 우수사례 공모에서 ‘담양 대나무 가로수’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수종 선정과 우수한 관리 상황, 사회·문화적 기능 수행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담양 대나무 가로수’를 비롯해 최우수상에 신안 자은면 백산리 폐기물 소각장 미세먼지 차단숲, 우수상에 순천 동천저류지숲과 광양 중마지구 산단 미세먼지 차단숲, 장려상에 완도 수목원 진입로 완도호랑가시 가로수와 장흥 바이오식품산업단지 미세먼지 차단숲이 선정됐다. 담양 대나무 가로수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약 12억 원을 들여 조성됐다. 죽녹원 후문부터 대전면 광주 경계 등 영산강 하천변을 잇는 20km 가로변을 대나무 녹지축으로 완성, 10년 넘게 잘 관리되고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안 자은면 백산리 폐기물 소각장 미세먼지 차단숲은 2021년 30억 원을 들여 감탕나무 외 10종, 9천700여 그루를 심었다.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우수한 대형목을 활용해 단기간에 지역민의 쾌적한 정주 여건을 개선한 점을 인정받았다. 순천 동천저류지숲은 도로와 연접한 대규모 택지지구와 분리하기 위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8억 원을 들여 조성됐다. 칠엽수 외 12종, 6만 7천여 그루를 심었다. 기존 편도 2차선 도로를 녹지로 조성해 도시숲으로 확장시킨 사례다. 현재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주무대로 활용되고 있다. 광양 중마지구 산단 미세먼지 차단숲은 지난해부터 70억 원을 들여 소나무 외 28종 18만 1천 그루를 심었다. 산단에서 오는 오염원이 생활권으로 유입·확산되는 것을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완도수목원 진입로 완도호랑가시 가로수는 2018년 약 4억 원을 들여 수목원 삼거리부터 진입로까지 1.1km에 걸쳐 조성됐다. 난대기후에 맞는 향토수종인 완도호랑가시나무 123그루와 홍가시나무 1만 6천 그루로 조화롭고 특색있는 경관을 연출한다. 장흥 바이오식품산업단지 미세먼지 차단숲은 인근 8개 마을과 근접한 산단을 생기있는 휴게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조성됐다. 2022년부터 2023년까지 가시나무 등 24종 1천714그루의 대형목과 영산홍 등 관목류 1만 5천 그루를 함께 심어 도민을 위한 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전남도는 이번 우수사례 대상지 중 분야별 1개소씩을 산림청 녹색도시 우수사례에 응모해 전남 도시숲 조성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릴 계획이다. 안상현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특색있는 전남도 도시숲 조성을 통해 아름답고 쾌적한 도심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우수사례를 널리 확산하고 지속해서 도시숲 조성을 확충해 도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 기후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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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채동선실내악단 ‘다시 부르는 노래’ 공연전남 보성군 채동선실내악단(대표 김정호)이 오는 10월 3일 오후 7시 채동선음악당에서 제4회 대한민국민족음악제 ‘다시부르 노래’ 공연을 올린다. 이번 공연은 전라남도와 전남문화재단이 지원하는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2년차에 선정되어 '2023ㄷ+ HADA 더하다 다하다 다시부르는 노래'로 보성군 후원으로 진행된다. 대한민국민족음악제는 지휘자 금노상 교수를 시작으로 차인홍교수, 진윤일 예술감독, 그리고 올해 4회차로 국립합창단 지휘자 윤의중(단장 겸 예술감독)감독이 지휘봉을 잡는다. 김정호 단장은 “이번 작품이 채동선실내악단 10주년을 맞이하는 창작공연으로 태백산맥환상곡을 태백산맥교성곡으로 발표한다. 그동안 태백산맥환상곡은 오케스트라와 실내악, 피아노을 위한 협주곡으로 발표하였고 올해에는 전남대학교 음악교육과 합창단과 협업으로 태백산맥교성곡을 발표한다"고 말했다. 김 단장은 이어 "채동선실내악단 창단 10주년을 기념하여 채동선의 ‘개천절’ 노래와 칸타타 ‘한강’을 민족음악가 채동선 사후 처음으로 바리톤 방대진(전남대교수), 테너 이재식(군산대교수), 소프라노 이지연이 출연하며 또한 그동안 판소리로 발표하였던 맛있는 꼬막이 이번에는 성악곡으로 발표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2년도에 출범한 채동선 실내악단’은 벌교 태백산맥문학거리에서 문화공간 ‘문화놀이터 방죽’을 개관, 벌교세시풍경이라 프로그램으로 음악공연 뿐만 아니라 버블과 마술쇼등 다채로는 공연들을 이어가고있어 지역속에서 지역민들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고있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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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미혼남녀 20명 참여 ‘솔로탈출’ 2기 운영나주시가 미혼남녀의 건전한 연애관 함양을 위한 만남 자리를 주선해 호응을 얻고 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20일 관내 거주 또는 직장에 다니는 25~39세 미혼남녀 20명이 참여하는 ‘Hip(힙)한 청춘의 Solo(솔로)탈출 2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1인 가구 증가, 결혼 기피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미혼 남녀 간 건전한 만남 기회 제공에 따른 결혼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솔로탈출 2기는 20일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직장 시간 퇴근 후 총 8회차로 진행된다. 건전한 연애, 의사소통 교육을 통해 남녀 간 차이, 이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긍정적인 결혼관을 형성에 도움을 주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명칭)은 ‘너와 나 성격으로 만나는 우리’, ‘대화로 풀어가는 갈등해결’, ‘우리 지역 데이트 명소 찾기’, ‘와인과 함께하는 딥 연애스토리’, ‘합리적인 결혼 서약서 만들기’, ‘연애 토크 콘서트’ 등이 매주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지난 8월에 있었던 솔로탈출 1기는 종료 이후 참여자 설문 결과 66.7%가 ‘매우 만족’을 33.3%가 ‘만족’을 선택해 대다수가 만족감을 표시했다. 30대 초반 한 여성 1기 참여자는 “그간 직장생활로 바빠 이성과의 만남 기회가 없다시피 했는데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연스레 이성을 만나 가치관을 교류하며 결혼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과 산업단지 기업 입주에 따라 젊은층 인구 유입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솔로탈출 2기 프로그램을 통해 건전한 연애관을 갖고 소중한 인연을 맺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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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 관광 활성화·투자유치 위해 중국행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1일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및 중국인 단체관광 유치와 2차전지 분야 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3일간의 중국 상하이 방문길에 오른다. 지난 7월 여수에서 개최한 ‘중화권 경제·관광의 날’에서 중국 기업과 투자·수출협약을 한 지 3개월 만에 중국 현지를 방문해 전남 경제·관광 세일즈에 나서는 것이다. 김영록 지사는 방중 첫 날인 21일 우호교류 중인 상하이시를 방문해 시정부 고위급 회담을 진행, 관광 활성화와 투자 확대 등 다방면의 교류 강화를 논의할 예정이다. 상하이의 과거, 현재, 미래를 담은 전시관인 상하이시 도시기획관에 들러 시대별 변천사를 살피고, 오래된 수향마을을 재생한 사례로 꼽히는 판룽천지(蟠龍天地)에서 도시재생의 사례도 체험한다. 또한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규모 관광설명회를 열어 전남 여행상품을 소개하고, 중국 동방항공 등과 상하이~무안 간 정기노선 업무협약도 할 예정이다. 지난 8월 이후 단체 관광이 허용된 중국 관광객의 전남도 방문에 활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22일엔 중국 내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나라다에너지와 율촌산단에 생산공장 건립 투자협약을 한다. 이어 세계 1위 코발트 생산기업 화유코발트와 이차전지 전구체 생산공장 투자 협의에 나선다. 김영록 지사는 “중국과의 관광·투자 업무협약을 통한 양국 간 교류 확대로 상호 경제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