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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화순군지회 정기총회 개최3월14일 화순하니움센터서 2018년 사업 결산ㆍ2019년 사업계획 승인 (사)대한노인회 화순군지회(지회장 김종희)는 14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정기총회를 열었다<사진> 이날 정기총회에 노인회 임원, 대의원,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서 안건으로 상정된 지난해 사업실적 결산,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이 원안 가결됐다. 김종희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자원봉사, 노인대학 운영, 노인의 날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지역 사회에서 어른으로서 역할을 다해 존경받는 노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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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결의대회 열고 유기농 실천 다짐3월14일 친환경 농업인ㆍ쌀 전업농 등 160여명 참여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지난 14일 친환경 농업인, 쌀 전업농 등 1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기농 및 논 타작물 재배 실천 다짐 대회(이하 실천대회)'를 열었다. 이날 실천대회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친환경 농업의 발전 방향에 공감하고 유기농과 타작물 재배 전환 의지를 다졌다. 실천대회는 유기농 실천 다짐 결의, 논 타작물 재배 실천 다짐 결의, 친환경 농업 정책 방향 설명, 친환경 인증 기준 변경과 농약 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PLS) 교육, 친환경 농산물 자조금 교육 순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유기농 실천으로 고품질의 먹거리를 생산하고 논에 벼 대신 다른 작물을 재배해 쌀 산업과 축산업 발전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군은 쌀 과잉 생산에 따른 수급 불안 해소와 논 타작물 재배 촉진을 위한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타작물 재배 면적 379ha를 목표로 조사료 재배 때는 1ha당 430만 원, 일반‧풋거름 작물 340만 원, 두류 325만 원, 휴경 280만 원을 지원한다. 이번 실천대회는 유기농 정책의 내실을 다지고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정 실현으로 ‘골고루 잘 사는 부자 농촌’ 등 농정 비전을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친환경 농업 지원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농업정책과 친환경농업팀(☎ 379-3671)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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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문덕에서 함께 살아요!대한민국 제일의 청정지역...“여가문화ㆍ 건강한 삶ㆍ친환경”농촌 실현 보성군 문덕면이 요즘 변화하고 있다. 문덕면은 1987년 주암호 수질보전을 위한 상수원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서 고향을 떠나는 주민들이 많았지만, 친환경 농업으로 고소득 농업이 가능하다는 입소문을 타고 귀농 농가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광주·전남의 식수원인 주암호의 맑은 물과 호수를 따라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문덕면은 최근 목욕장, 체육센터, 복지관 등 주민 편의시설을 갖추며 살기 좋은 농촌마을로 거듭나고 있다. 최근에는 전국 제일의 청정지역으로 꼽히며 뛰어난 자연경관과 인근 도시와의 접근성 등이 좋아 귀농·귀촌인이 꾸준히 늘고 있다. 보성군은 2016년부터 귀농·귀촌인, 청년세대를 위한 정주여건 개선사업 프로젝트로 총사업비 27억 원을 들여 LH공사와 “공공주택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 입주를 목표로 귀농인 맞이에 한창이다. 또한,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살고 싶은 농촌 만들기를 위하여 운영되는 “면민 행복그리기 교실”에서는 문덕면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풍물, 악기, 요가, 색소폰, 배드민턴, 게이트볼 등 6개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며 주민들의 여가 생활 증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배드민턴 동호회장은 “저녁시간에 운동도 하고 회원들과의 친목도모도 할 수 있어 생활에 에너지가 된다.”며 “젊은 세대들이 많이 들어와 함께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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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담양, ‘담빛 맛기행’ 여행 프로그램 운영국내여행 활성화 사업... 관광명소와 남도밥상 접목 광주광역시는 전남 담양군과 함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푸짐한 남도밥상을 맛볼 수 있는 ‘담빛 맛기행’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담빛 맛기행’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전국 10개 권역을 대표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한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으로, 광주시와 담양군이 함께 운영하는 남도맛기행 프로그램이다. 음식 명장, 소설가 등이 들려주는 남도음식 유래, 문화 이야기와 광주의 무등산권역, 국립아시아문화전당권역, 담양의 죽녹원, 창평 슬로시티 등 관광 명소를 둘러보고 남도의 정갈하고 푸짐한 밥상을 맛 볼 수 있다. 또한, 월봉서원의 서책 만들기, 대나무 솟대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지역에서 만든 특산품도 구매해 지역에 도움이 되는 공정여행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장애인 등 관광약자를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투어는 당일코스와 1박2일 코스로 5월까지 운영하며, 참가 신청과 자세한 사항은 꽃대여행문화창작소(070-4727-7771)로 문의하면 된다. 이명순 시 관광진흥과장은 “담빛 맛기행은 남도문화와 음식․맛을 여행을 통해 경험하는 오감만족 관광프로그램이다”며 “담양군과 협업을 통해 지역에 도움이 되는 공정여행 프로그램으로 정착시켜 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공정여행... 현지의 환경을 해치지 않으면서 현지인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여행, 현지인에게 도움을 주는 착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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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인권마을 길라잡이’ 발간인권마을회의 등 사례 중심…민주인권포털에도 게시 광주광역시는 인권의 가치가 주민 삶의 공간인 마을에서 실현되도록 인권마을을 시작하는 마을을 위한 안내서 역할을 할 ‘인권마을 길라잡이’ 책자를 발간했다. 길라잡이 책자는 인권마을 활동가들이 추진한 경험을 나누고 인권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으로 구성하고, ▲김기곤 광주전남발전연구원 사회환경연구실장의 인권마을-인권도시로 가는 또 하나의 길 ▲인권마을 활동을 사진으로 둘러보는 인권마을 갤러리 ▲월례회의를 설명한 인권마을회의 Q&A ▲인권교육‧인권문화제‧소수자인권‧인권시설 등 분야별 진행 내용과 유의사항 등을 담았다. 시는 인권마을을 추진하는 마을에서 사업을 구상하거나 사업을 추진할 때 활용할 수 있도록 요청하는 마을에 배포하고 민주인권포털(www.gjcity.go.kr)에 게시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19개 마을이 인권마을에 참여한다”며 “길라잡이 책자를 활용해 효율적인 인권마을 활동을 하고 경험을 축적해 마을 곳곳에서 인권의 향기가 퍼져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권마을은 2013년 3개 마을로 시작해 2018년 15개 마을로 확대됐다. 오는 12월에는 마을별 ‘사업 추진 성과 발표회’를 열어 사업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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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조선대학교◇보직승진 △김형국 총무관리처 총무관리부처장 △박창수 총무관리처 시설관리부처장 ◇보직부여 △김현성 교무처 교직운영팀장 △신종구 보건과학대학 교학팀장 △이동호 연구처 장비운영팀장 △임미선 중앙도서관 학술정보지원팀장 △장삼석 총무관리처 시설안전관리팀장 △민경혜 연구진흥팀장 △정덕심 총무관리처 재무팀장 ◇ 전보 △강선영 대외협력처 홍보팀장 △고종호 입학처 입학사정관팀장 △백정훈 치과대학 교학팀장 △이희숙 기초교육대학 교학팀장 △김영묵 기획조정실 기획예산팀장 △박상순 취업학생처 학생복지팀장 △박준영 법과대학 교학팀장 △박창욱 입학처 입학팀장 △윤혜숙 취업학생처 장학팀장 △임재원 총무관리처 직원인사팀장 △김기현 대외협력처 비서실 △김도연 총무관리처 재무팀 △김옥자 연구처 연구진흥팀 △김정태 총무관리처 환경조경팀 △김황중 취업학생처 생활관운영팀 △박태준 교무처 학사운영팀 △박춘원 미술대학 교학팀 △서일 취업학생처 취업전략팀 △신용섭 기획조정실 기획예산팀 △이경진 창업지원단 △정미랑 사회과학대학 교학팀 △정주희 미래사회융합대학 교학팀 △최원천 자연과학대학 교학팀 △최은영 연구처 연구진흥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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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귀농·귀촌 연수 약정 체결시행착오 줄이는 현장 귀농 교육...12명 약정에 참여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신규농업인 현장 실습교육 지원사업’ 사전 설명회를 열었다. 귀농 초기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선도 농가와 귀농 연수생 12명이 ‘귀농 연수 약정’을 체결했다. 약정을 맺은 귀농 연수생은 영농 기술, 품질관리 기법, 경영 마케팅 능력 등을 키우기 위해 선도 농가와 1:1로 귀농 연수를 하게 된다. 5개월 동안 한 달에 20일씩 희망 작목에 관한 재배기술을 전수받고 스스로 적용해 영농 실습을 한다. 주요 연수 작목은 쌀, 복숭아, 딸기, 고추, 한우 등이다. 군은 화순군 전입 5년 이내인 귀농인과 지역 선도 농가의 신청을 받아 현지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했다. 귀농 연수생은 매월 최대 80만 원까지 교육 훈련비를 지급받고, 선도 농가에는 월 40만 원의 교수 수당이 지급된다. 지금까지 귀농 연수생 47명이 교육 과정을 수료했고 그 중 89%가 화순군에 정착했다. 군은 귀농 희망자와 초보자들을 위한 ‘새내기 영농체험농장’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딸기와 흑염소 선도 농가에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작목당 10명이다. 또한, ‘귀농·귀촌 현장 밀착형 학습 지원사업’ 대상자도 모집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창업에 관해 미리 배우고 체험하면서 실패 없는 행복한 귀농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귀농·귀촌에 관한 정보, 현지 안내, 작목 선택, 작목 재배기술 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팀(☎379-544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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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청 레슬링 금메달 2개 획득...부활의 신호탄남자부 이정근ㆍ여자부 김형주 각 금메달 1개씩 차지 제37회 회장기전국레슬링대회 함평군청(군수 이윤행) 레슬팀이 제37회 회장기전국레슬링대회에서 부활을 알렸다. 함평군청은 남자부 그레꼬로만형 77kg급 이정근과 여자부 자유형 53kg급 김형주가 13일 막을 내린 이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부활을 알린 것. 5명이 출전한 함평군청 레슬링팀(감독 윤성용)은 금메달 2개, 동메달 2개, 8강 탈락 1개의 활약을 펼쳤다. 현 국가대표인 김형주는 오현영(유성구청)과의 결승전에서 폴승을 거두고, 팀의 첫 금메달을 안겼다. 정면태클이 주특기인 김형주는 50kg급 현 국가대표인 오현영과의 경기에서 전반을 2-0 앞선 뒤 후반 폴승으로 제압, 완벽한 승리를 엮어냈다. 이정근도 수원시청 김영하와의 결승전에서 주특기인 들기 기술과 옆굴리기를 적극 활용하며 8-0 테크니컬폴승을 거두고 팀의 2번째 금메달 주인공이 됐다. 이 밖에 양시온도 남자부 그레꼬로만형 72kg급 4강전에서 김성민(강원도체육회)에 전반 3-0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후반 3점을 빼앗기는 후취점패를 당해 동메달 획득에 만족해야 했다. 김종민은 남자부 그레꼬로만형 63kg급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남자부 그레꼬로만형 72kg급 송홍규는 아쉽게도 8강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윤성용 감독은 “함평군 레슬링팀이 해체 4년만에 부활한 이상 예전의 ‘레슬링 메카’로서의 명성을 되찾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특히 김형주, 이정근 등이 금메달 2개를 획득해준데 너무도 고맙게 생각한다”며 선수들에게 모든 공을 돌렸다. 한편, 함평군청 레슬링팀은 지난 2002년 4월부터 운영해오다 2015년 해체의 아픔을 겪었으나, 해체 4년만인 지난 1월 창단식을 갖고 재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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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하는 ‘호민관’ 역할 나선다광주 시민의 권리와 이익 보호를 비롯해 시민이 직접 참여해 정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광주광역시 시민권익위원회가 올해는 현장중심으로 활동 폭을 넓혀 나간다. 광주광역시 시민권익위원회(위원장 최영태, 전남대 교수)는 15일 오후 2시 시청 4층 세미나실에서 올해 첫 전원회의를 열어 “현장중심의 시민 불편사항 해소를 비롯해 시민 권익보호와 온라인 민주주의 플랫폼을 활용한 정책 실행방안을 마련하는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고 14일 밝혔다. 시 시민권익위는 먼저, 현장중심의 시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시민소통 현장간담회를 정례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권익위원들이 민원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민들의 고충사항 경청을 비롯해 민원 관계자들과 함께하는 시민소통 현장간담회를 정례적으로 열어 해결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더불어 시민이 제안하고, 토론하면서 정책을 만들어 가는 온라인 민주주의 플랫폼 실행방안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들이 불합리한 제도를 비롯해 행정개선 사항이나 지역사회 발전에 관한 정책을 제안하면 공감·토론, 그리고 유관기관 협의 등 실행여부를 판단해 광주시에 권고할 계획이다. 또한 15일자로 시 시민권익위 조례가 공포∙시행됨에 따라 시민들의 참여폭을 더 넓히기 위해 시민단체 추천과 공개모집을 통해 시민위원을 확대·위촉할 계획이다. 지난해 8월에 첫 출범한 시 시민권익위는 ‘광주행복 1번가’ 등에 신청된 시민불편과 제안사항 1779건에 대해 이용섭 시장 취임 100일에 맞춰 해법을 제시했다. 올해 또한 지난 2월에 남구 효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광주시․광주시 남구․한전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월동 남광주변전소 유휴지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시민소통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최영태 광주시 시민권익위원장은 “지난해에는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과 소통하는 시민권익위의 토대와 시스템을 만들었다”며 “올해는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에 나타난 불편사항 해소와 더불어 시민의 입장에서 해결방안을 찾는 현장중심의 시민소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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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구제역ㆍAI 비발생 원년 달성 눈앞김영록 도지사 강한 의지․방역관계자와 농가 협력시스템 빛나 전라남도는 올 겨울철 2013년 이후 6년만에 구제역과 고병원성 AI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아 비발생 원년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의 방역에 대한 강한 관심과 의지, 방역 관계자 및 농가의 협력시스템이 톱니바퀴 돌 듯 기능을 잘 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김영록 도지사는 평소 “구제역과 고병원성 AI는 자연재난보다는 방역의식 해이에 의한 인적재난에 가깝다”며 “반드시 막아낼 수 있다는 방역공직자의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고, 다음으로 행정과 축산농가의 협력과 역할분담이 좋은 결과를 맺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축산농가와 공직자의 협력과 소통, 마음을 다잡기 위한 결의대회를 주문, 지난해 9월 결의대회에 직접 참석해 청정지역 유지를 위한 희망 메시지를 주면서 “결실을 위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특히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위해 밤낮과 주말도 없이 바쁜 와중에도 틈틈이 방역상황 점검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현장을 돌아보면서 빈틈없는 차단방역을 주문하고 추운 날씨에 고생하는 방역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같은 기관장의 관심에 힘입어 도, 시군 방역공직자와 축산농가는 구제역과 AI를 막아보자는 높은 사기와 공감대를 가지고 쉼없는 방역활동을 펼쳤다. 국내 육지부 유일 구제역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전국 최초 백신비용 100% 보조지원 및 소규모․영세농가 접종 지원 ▲1월 말 경기와 충북에서 구제역 발생하자 즉시 소와 돼지 전 두수 긴급접종 완료 ▲경기와 충북, 충남 위험지역 가축 반입 제한 ▲도내 가축시장 15개소 일시 폐쇄 ▲거점 소독시설 전 시군 확대 ▲발생상황 및 차단방역 요령 매일 9천호 문자 발송 ▲소독차량 160대 동원 매일 농장 및 밀집지역 소독 등 새로운 차단방역 조치를 과감히 취했다. 김 지사는 선제적이고 과감한 차단방역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과거와는 비교가 안 되게 지난해 10월부터 23억 원의 방역예산을 지원했다. ▲생석회 2억5천만 원 ▲면역증강제 3억 원 ▲종오리 초소 설치 운영 2억 원 ▲농가초소 운영 및 소독약 지원 5억5천만 원 ▲방역초소 운영 및 면역증강제 4억2천만 원 ▲거점소독시설 운영 및 소독약 지원 6억 원 등이다. 서은수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김영록 지사 취임이후 의지와 관심, 축산농가와 방역공직자의 소통과 협력으로 구제역과 AI 동시 비발생 원년 달성이 현실화됐다”며 “과학에 근거한 효율적 차단방역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동물방역 및 축산물안전 종합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제역과 AI 등 국가재난형 동물 질병은 주로 겨울철에 발생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3월까지를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22개 시군, 방역관계기관 등과 함께 방역상황실을 운영하고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전남은 구제역이 단 한 차례도 발생하지 않았다. 전국적으로는 2000년부터 올 1월까지 11차례 발생했다. AI는 2003년 국내에서 처음 확인됐으며 지난해까지 11차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