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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봄맞이 다채로운 문화예술 전시ㆍ공연3월 문화주간 맞아 25일부터 조각․수묵 전시와 다듬이 공연 잇따라 전라남도는 3월 마지막주 문화주간을 맞아 도청 1층 윤선도홀에서 25일부터 4월 19일까지 26일간 조각작품 전시․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봄을 맞아 도청 직원과 도민들에게 수준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일 작가의 조각작품 전시와 수묵전시, 다듬이 공연 행사 등이 펼쳐진다. 정일 작가는 ‘탐욕≠FRACTAL’ 주제로 기하학 구조를 응용해 나무를 형상화함으로써 인간의 탐욕에 대한 관점을 보여주는 작품을 이 기간 동안 선보인다. 수묵 전시는 4월 8일부터 19일까지 열린다. 해남, 장흥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는 위종만, 윤재혁 수묵작가의 작품 6점과 16명의 작가 작품 20여 점을 전시한다. 또 도올 김용옥 선생 초청 전남포럼 당일인 4월 18일 70~80세 어르신으로 구성된 ‘담양 화목한 다듬이 소리단’이 옛 어머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듬이소리 공연을 한다. 최병만 전라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앞으로도 매월 마지막 주 문화주간에는 다양한 전시․공연 행사를 계속 펼쳐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전남도청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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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화폐 광주상생카드 떴다”광주시, 20일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지역서 통용되는 ‘광주상생카드’ 출시 체크카드·정액형 선불카드 2종…광주은행과 모바일 웹에서 발급 가능 광주 전 카드가맹점서 사용 가능…백화점·대형마트·유흥업소는 제외 이용섭 시장 “시민의 힘으로 지역경제 지키고 발전시키는 동력 될 것” 광주광역시는 지역자본의 역외유출을 막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에서 통용되는 ‘광주상생카드’를 20일 공식 출시했다. 시는 이날 오전 시청 1층 시민홀에서 이용섭 시장, 김동찬 광주시의회의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소상공인·상인연합회, 공공기관, 대학, 기업, 경제·건설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상생카드’ 출시를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공기관, 대학, 기업, 관련단체 등 58개 단체들이 참여하는 ‘광주상생카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책수당 등 활용 가능한 예산을 집행하고 소속 직원 등이 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기념사에서 “광주의 돈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지역 내에서 선순환 되어야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이 살아나고 광주경제가 경쟁력을 갖게 된다”라며 “오늘 출시되는 광주상생카드는 시민의 힘으로 지역경제를 지키고 발전시켜 나가는 동력이다”며 “광주상생카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광주시와 공공기관 등이 앞장서서 광주 상생카드를 통해 지급할 수 있는 직원들에 대한 각종 인센티브를 최대한 확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시상인연합회 손중호 회장은 “단기간에 성과를 내기는 어렵겠지만 소상공인들과 지역경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정책인 것 같다”면서 “지역 소상공인으로서 광주상생카드가 무척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주상생카드’는 체크카드와 정액형 선불카드 등 2종으로 출시되며, 운영대행사인 광주은행 전 지점과 광주은행 인터넷, 모바일 웹에서 발급신청 가능하다. 광주소재 카드가맹점은 어디서나 사용가능하며, 백화점·대형마트·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특히, 광주시는 소상공인들의 카드결제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매출 5억원 이하의 영세·중소가맹점에게는 광주상생카드 사용에 따른 카드결제 수수료 전액을 지원한다. 또한 광주상생카드 사용자에게는 예산 범위 내에서 선착 순으로 선불카드 구매시 5%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체크카드 사용시에는 사용 업종에 따라 캐시백 및 기아챔피언스필드 입장권 할인 등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며, 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출시기념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광주상생카드 사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http://www.gwangju.go.kr) 및 광주은행 홈페이지(http://www.kjbank.com)를 참고하면 된다. 광주시 박남언 일자리경제실장은 “광주상생카드를 쓰면 사용자 혜택이 쌓이고 소상공인 매출도 올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만큼 각계 각층의 시민들께서 지역을 사랑하는 생활경제운동 차원에서 광주상생카드를 적극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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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국악 상설공연-넷째마당 열린다23일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 창작곡·북한전통음악·판소리·창작무용 등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이 꾸미는 다채로운 국악 한마당 광주의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로 3월부터 선보인 ‘광주국악 상설공연’이 오는 23일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넷째마당을 연다. 민선7기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광주국악 상설공연’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매회 만석을 기록하고 있다.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이 꾸미는 이번 공연은 한상일 상임지휘자, 소리꾼 김산옥의 사회로 창작국악관현악곡, 북한 전통음악, 판소리, 창작무용, 모듬협주곡 등 다채로운 국악관현악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첫 무대는 최첨단 퓨전음악과 현대 감각의 리듬으로 표현된 창작 국악 관현악 ‘프론티어(지휘 최원록)’로 힘차게 문을 연다.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공식음악으로 작곡가 양방언의 작품으로 미래의 음악으로 향하는 모습을 표현한 곡이다. 이어, 가야금 3중주 연주로 북한 전통음악 ‘황금산 백도라지’, 판소리 ‘흥보가’ 중 해학적인 요소가 가장 많고 너름새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박타는 대목(소리 박혜인 고수 임영일)’, 봄이 되어 박씨를 물고 날아오는 제비의 여행과정을 엮은 ‘THE Road : 제비노정기(소리 김산옥)’를 들려준다. 국악관현악과 어우러진 창작무용 ‘그리고 그 후’ 무대에 이어 마지막 무대는 타악기의 강렬한 비트와 다이나믹한 관현악 선율이 돋보이는 모듬북 협주곡 ‘타’(打)를 연주한다.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전 단원과 김광숙씨의 모든북 협연이 함께 어우러져 웅장한 무대를 선사한다. 전통국악에서 창작국악, 우리춤, 사물놀이 까지, 국악의 모든 즐거움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광주상설공연은 매주 토요일 오후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전석 무료로 열린 무대로 진행된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 누구나 선착순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광주문화예술회관 062)613-835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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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군립석봉미술관 기획전...‘처음 봄(春)’ 展.오는 5월26일까지... 전시 주제 '봄' 화순 동구리 호수공원에 위치한 화순군립석봉미술관이 ‘처음 봄(春)’ 기획전으로 새봄을 맞는다. 20일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19일부터 오는 5월 26일까지 화순군립석봉미술관에서 ‘처음 봄(春)’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 주제는 ‘봄’이다. 화순군립석봉미술관(이하 석봉미술관)이 2018년 10월 개관한 이후 처음 맞는 봄으로 ‘처음, 봄(春)을, 봄(Seeing)’이란 의미가 담겼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벚꽃, 매화, 진달래, 따스한 햇살 등 다채로운 색감과 질감으로 봄을 담은 회화 작품 31점을 선보인다. 화순의 멋진 봄 풍광을 느낄 수 있는 묘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1전시실에는 광주시립미술관의 소장품 중 봄을 소재·주제로 한 평면 회화(한국화, 서양화, 판화) 18점이 전시된다. 제2전시실에서는 광주·전남 출신 작가들의 회화 작품(한국화, 서양화) 13점이 관람객을 맞는다. ‘처음 봄(春)’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전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석봉미술관(전화 061-379-3835~7)에 문의하면 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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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부중 핸드볼 서전 승리로 장식3월20일 무안스포츠파크서 서울 광운중 35-23 제압 조대여중ㆍ조대여고는 1회전서 나란히 '쓴잔' 2019협회장기전국중고핸드볼선수권대회 조대부중(교장 이재연)이 2019협회장기전국중고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핸드볼 명문 조대부중은 20일 무안스포츠파크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첫 날 서울 광운중과의 경기에서 김태환 이준호 김승대 트리오의 맹할약에 힘입어 35-23(14-12 21-11)으로 승리 2회전에 진출했다. 조대부중은 21일 오후 4시30분 같은장소에서 증평증과 예선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자매학교인 조대여중과 조대여고는 초당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1회전에서 나란히 고배를 들었다. 조대여중과 조대여고는 이날 여중 여고부 예선 첫 경기에서 천안여중과 인천여고에 20-23 17-18로 각각 패했다. 조대여고 골키퍼 윤도혜는 전반전에만 페널티드로우 2개 포함 총 7개를 온 몸으로 막아내는 선전을 펼쳤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조대여중은 21일 오전 10시40분 같은장소에서 동방여중과 조대여고는 오전 11시20분 삼척여고와 각각 2차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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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성재단, 풀뿌리여성소모임 경진대회 개최내달 8일까지 접수... 광주여성소모임 총 13개팀 선정 광주형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 개발 (재)광주여성재단(대표이사 염미봉)이 광주여성소모임의 활성화를 돕고 광주형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풀뿌리여성소모임 소통프로젝트 경진대회’를 추진한다. 2012년부터 시행된 풀뿌리여성소모임 소통프로젝트경진대회는 지역여성소모임들이 모여 여성친화적인 활동을 선보이는 장이다. 지원분야는 2개분야로 「여성소모임 육성프로젝트」(기존 경진대회의 수상이력 보유팀 대상)와 「여성친화도시 확산 프로젝트」이다. 광주지역에서 활동 중인(또는 활동을 계획 중인) 5인 이상의 여성소모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오는 25일부터 4월 8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여성소모임은 광주여성재단 홈페이지(http://www.gjwf.or.kr) 공지사항에서 참가양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gjwf2019@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풀뿌리여성소모임 소통프로젝트 경진대회는 1차 서면심사, 2차 현장공개심사의 절차를 거치게 된다. 1차 서면심사에서 선정된 13개 팀은 각각 50만원의 운영실비를 지원 받아 약5개월 동안 아이디어 실현을 위한 소모임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이후 13개 팀은 2차 결과발표회와 현장공개심사를 통해 최고 100만원에서부터 30만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상금을 차등 수여받게 된다. 광주여성재단 염미봉 대표이사는 “여성소모임의 활성화야말로 여성정책 실현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가장 큰 밑거름이자 원동력”이라며 “지역 여성소모임들의 활동과 지역여성정책 의제가 만나는 지점이 곧 풀뿌리여성소모임 소통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광주여성재단은 지난 2011년 6월 출범한 광주광역시 출연기관으로 여성가족정책연구, 지역여성네트워크 구축, 성평등 교육, 성별영향평가, 여성문화 공간 운영 등 성평등 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문의 062-670-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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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푸드 농산물 안심하고 드세요전남도, 잔류농약 검사비 지난해 대비 2배 늘어난 2억6800만원 전라남도는 올해부터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로컬푸드 출하 농산물의 안전성 검사를 더욱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현재 운영 중인 로컬푸드 직매장 23개소를 대상으로 출하 농산물 안전성 검사비를 지난해 대비 2배가 늘어난 2억 6800만 원을 지원한다. 농산물 안전성 검사는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되는 농산물에 대한 320개 항목의 잔류농약을 검사한다. 출하 전 잔류 농약이 검출된 농산물은 유통판매 금지 및 폐기 처분한다.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는 국산 또는 수입식품에 대한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된 농약 이외에는 모두 검출한계 수준(0.01ppm)으로 엄격하게 관리하는 제도다. 농산물 검사결과 기준치가 설정되지 않는 농약이 0.01ppm 이상 검출된 경우, 해당 농산물은 유통이 차단된다. 전라남도는 로컬푸드 안전성 확보 및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전남보건환경연구원, 민간 전문 분석기관 등에서 월 1회 이상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출하 농가를 대상으로 재배단계부터 농약 안전사용 기준을 철저히 준수토록 교육과 지도 강화에 나섰다. 김영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로컬푸드 직매장이 지역 먹거리 선순환체계를 구축하는 수범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소비자가 안심하고 로컬푸드를 구매할 수 있도록 농산물 안전성 검사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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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연안여객선 할인제도 ‘바다로’만 28세 이하 운임 최대 50% 할인 1년권 19,900원…횟수제한없이 할인 전라남도는 청(소)년들의 해양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섬여행 활성화를 견인하기 위해 연안여객선 할인제도인 ‘바다로’를 지난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바다로’는 만 28세 이하 청(소)년이면 내외국인을 불문하고 누구나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저렴한 비용으로 전남의 아름다운 섬과 바다를 여행할 수 있는 티켓이다. 연중이용권은 1만 9천900원, 하절기(6~9월)와 동절기(12~2월) 이용권은 각각 4천900원, 하절기와 동절기 결합시즌권은 9천900원으로 구분해 판매하고 있다. 이용권을 구매하면 해당 기간 동안 이용 횟수 제한 없이 주중에는 50%, 주말에는 20% 할인된 운임으로 연안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다. 전남에서는 총 28개 선사의 여객선 69척이 참여하고 있다. 이용은 ‘가보고 싶은 섬’ 누리집(http://islang.haewoon.co.kr)에서 바다로 티켓 구매 후 여객선 승선권을 할인 운임으로 구입하면 된다. 정상동 전라남도 해운항만과장은 “전남의 섬을 아름다운 생태 여행지로 가꾸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저렴한 비용으로 많은 청(소)년들이 섬 방문을 통해 해양문화를 체험하고, 섬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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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추진5억 들여 단독ㆍ공동주택 1천500여 가구 지원 전라남도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해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고 도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 한해 5억 원을 들여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은 도민들이 주택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하는 경우 설치 비용의 일정 부분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아파트) 1천500여 가구에 지원된다. 지원 대상자는 한국에너지공단의 2019년 신재생에너지 국비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도민으로, 단독·공동주택의 설비용량에 따라 태양광 1kW기준 시군비 포함 최대 46만 7천 원(3kW․14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는 지난해보다 1kW당 10만 7천 원이 늘어난 금액이다. 한국에너지공단의 국비 보조금은 태양광(3kW) 최대 168만 원이다. 세부 내용은 누리집(http://greenhome.kemco.or.kr)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을 바라는 도민은 참여기업인 시공업체와 계약 후 신청 서류를 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 누리집(http://greenhome.kemco.or.kr)에 제출하면 된다. 단독주택의 경우 1차 접수는 오는 29일까지, 2차 접수는 5월 13~31일이다. 공동주택은 4월 15~26일 신청하면 된다. 이상진 전라남도 에너지신산업과장은 “주택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하는 도민의 사업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친환경 에너지 시설을 설치해 가정 내 에너지 소비량을 절감할 수 있는 만큼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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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독립유공자 자택에 명패 달아 주기화순 1호 명패는 ‘유일한 생존 독립유공자’ 김영남 애국지사 구충곤 군수, 19일 이양면 율계리 자택 찾아 명패 단 뒤 기념촬영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3·1 만세운동 100주년을 맞아 19일 독립유공자인 김영남(95) 애국지사의 이양면 율계리 자택을 찾아 대문에 '독립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았다. 애국지사 김영남 선생은 화순지역의 독립유공자 중 유일한 생존자다. 김영남 선생은 ‘화순 1호 유공자 명패’를 받았다. 이날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에는 김영남 선생의 부인 정미자(81) 씨, 구충곤 군수, 강순팔 화순군의회 의장, 조세현 군의원, 김주용 광주지방보훈청장, 문형기 화순군 보훈단체협의회장 등이 함께했다. 국가보훈처의 독립유공자 공훈록에 따르면, 김영남 선생은 18살이던 1944년 7월 일제의 탄압으로 진해 해군해병대에 강제 입대했다. 이곳에서 김 선생은 독립항쟁을 하기로 하고 동지 5명과 함께 병영에 방화하고 무기를 탈취해 탈출을 계획하다가 헌병대에 체포됐다. 그는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1년 6월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르다가 일본의 패전으로 1945년 10월 좌하소년형무소(佐賀少年刑務所)에서 형집행정지로 출옥했다.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1986년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 정부의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 추진에 따라 화순군도 473명의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민주유공자에게 명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금 이렇게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에 살 수 있는 가장 큰 원동력은 애국지사들의 독립운동과 희생이다"며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개인의 삶을 다 바치신 애국지사의 뜻을 마음속 깊이 새기고 계승발전 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구충곤 군수는 "독립유공자 뿐 아니라 민주유공자 등의 희생정신을 마음 깊이 새기겠다"며 "이분들에게 사회적 예의를 잘 지키고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유공자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남 선생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첨단지구에 있는 광주보훈요양원에서 요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