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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징어ㆍ 참돔 맛보세요”6월 수산물에 선정돼 온ㆍ오프라인서 20~25% 할인 판매 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가 6월 이달의 수산물로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갑오징어’와 바다의 여왕으로 꼽히는 ‘참돔’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갑오징어는 다른 오징어류와 달리 몸 안에 길고 납작한 작은 배 모양의 석회질 뼈가 있다. 이 모양이 마치 갑옷 같다고 해 ‘갑오징어’라 불린다. 이 뼈는 위산을 중화시켜 통증을 멎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 위산과다 및 위궤양 치료에 사용된다. 지혈효과도 있다. 갑오징어는 머리가 크고, 몸통 양쪽에 걸친 지느러미(귀)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징어류 가운데 가장 맛이 뛰어나다. 살짝 데친 숙회로 즐겨 먹는다. 참돔은 예로부터 행운과 복을 불러오는 생선으로 여겨졌다. 도미류 가운데 으뜸으로 꼽혀 ‘바다의 여왕’이라고도 불린다. 참돔은 고단백·저지방 식품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좋다. 양질의 아미노산이 균형을 이뤄 소화 흡수율이 높고, 곡류에 부족한 라이신이나 트레오닌 등 필수아미노산도 많이 함유하고 있다. 타우린도 다른 생선보다 많아 동맥경화나 고혈압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전남지역 갑오징어 생산량은 2018년 1천803t(213억 원)으로 전국 생산량(6천141t)의 29%를 차지하고, 참돔은 1천516t(159억 원)으로 전국(7천912t)의 19%를 생산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국민들이 이달의 수산물로 선정된 갑오징어를 전국 이마트에서 6~12일, 홈플러스에서 13~19일, 롯데마트에서 5~12일 20~25%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mall.epost.go.kr), 인터넷수산시장(www.fishsale.co.kr), 온라인 수협쇼핑(www.shshopping.co.kr)에서도 6월 한 달간 시중 가격보다 최대 25% 할인된 가격으로 갑오징어와 참돔을 판매한다. 최정기 전라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영양가 높은 갑오징어와 참돔을 많이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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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일자리정책부문 대상 수상사업부문 우수상 등 상사업비 4억…일자리 중심 도정 운영 성과 전라남도가 3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고용노동부 주최로 열린 ‘2019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일자리정책부문과 우수사업부문에서 각각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 재정 인센티브 4억원을 확보했다. 고용노동부는 2010년부터 매년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고용률, 취업자 등 정량지표와 자치단체장의 의지, 일자리대책 적합성‧효과성 등 정성지표를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시상하고 있다. 올해 평가에서 전라남도는 2016년에 이어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또 기초자치단체에선 여수시․광양시․강진군이 최우수상, 순천시․화순군․영광군이 우수상, 나주시․고흥군이 특별상을 받았다.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전국 58개 우수 자치단체에 전라남도와 전남 8개 시군이 포함됐다. 이는 전라남도가 민선7기 들어 일자리 중심으로 도정을 운영하고, 시군에까지 확산․정착한 것이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셈이다. 전라남도는 그동안 투자유치 등 적극적인 일자리정책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취업자 4천 명, 상용근로자 1만 2천명이 늘어난 반면 실업자는 3천 명이 줄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0.3%p, 청년고용률은 0.8%p, 경제활동 참가율은 0.1%p가 오르고, 실업률은 0.4%p 내려가 정량지표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성평가에서는 자치단체장의 일자리 대책 추진 의지와 일자리대책의 적합성 및 창의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취임 후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도정 목표로 정하고 일자리 관련 업무로 ‘첫 결재’와 ‘첫 행사’를 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대외적으로 나타낸 바 있다. 또 일자리 전담부서인 ‘일자리정책실’을 ‘일자리정책본부’로 확대하고, 일자리정책의 기획․수행․평가와 일자리민원 원스톱서비스를 하는 ‘일자리플랫폼’을 구축했다. 또 모든 실국의 ‘일자리 목표관리제’를 실시하고, 전국 최초로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도-시군 일자리 창출 상생협약’을 하는 등 일자리 업무를 도정 최우선 순위에 두고 도정을 챙겨왔다. 특히 전라남도가 지난해 청년 인구 감소와 실업문제 해결을 위해 자체적으로 기획해 추진한 ‘청년 마을로 프로젝트’가 청년 일자리 대표사업으로 국가 사업화돼 전국으로 확산되는 등 청년 유출에 대응한 선도적 일자리정책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역 일자리사업을 도와 시군이 함께 기획해 추진하는 ‘전남 동행일자리 사업’, 중년 조기 퇴직자와 은퇴자를 위한 ‘전남형 4050 희망일자리 장려금’ 등 전남형 고용 확장정책이 일자리 대책의 적합성과 창의성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는 시상식에서 “정부가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정책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도가 일자리대상을 받아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군과 함께 신규 일자리시책을 발굴해 열정적으로 추진해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살고 싶은 전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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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부대 봉황기 전국사격서 은ㆍ동메달2일 여대부 50m 3자세 공기권총 단체전서 3천423점 기록...10m 공기권총 단체전은 동메달 제49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 광주 남부대학교(총장 조성수)가 제49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은ㆍ동메달을 획득했다. 남부대는 2일 나주사격장에서 벌어진 여대부 50m 3자세 공기권총 단체전(신지선ㆍ박채윤ㆍ박지원)에서 3,423점을 기록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다. 1, 3위는 한국체대(3,485점)와 충북 유원대(3,400점점). 남부대는 이어 10m공기권총 단체전(곽나경ㆍ김수현ㆍ김소영)에서 1천685점을 쏴 동메달을 차지했다. 1위와 2위는 한국체대(1,720점)와 충북보건과학대(1,708점). 기대를 모은 전남 세한대는 1,648점으로 5위를 달렸다. /문경찬 기자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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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관광컨벤션뷰로, 광산구와 협약 체결전통문화 관광산업 육성ㆍ외국인 관광객 유치 증대 등 상호 협력키로 5월31일 2019호남국제관광박람회장서 체결식 광주관광컨벤션뷰로(대표 이용헌)와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지난달 31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호남국제관광박람회장’에서 전통문화 관광산업 육성, 외국인 관광객 유치 증대 등에 상호 협력키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광산구 전통문화를 관광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체험·문화·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발굴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하는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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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대학생 알바’ 첫 시행3~ 14일까지 신청·접수... 등록금 마련·직업체험 ‘일거양득’ 기대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올해 처음으로 행정 보조 등 업무를 담당할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운영한다. 군은 학생과 학부모의 학비 부담은 덜면서 공공 행정 분야의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방학 동안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추진한다. 군은 6월 3일부터 14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아 대학생 60여 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대학생은 7월 2일부터 8월 12일까지(근무 일수 30일) 군청 실·과·소,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일하게 된다. 공고일(6월 3일) 현재 부모 모두가 화순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대학교 재학생이면 신청할 수 있다. 대학생 본인의 주소는 어디든 상관없다. 군청 총무과 평생교육팀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은 가구별 소득수준 등 기준에 따라 참여 대학생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구비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청 누리집(www.hwasun.go.kr)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화순군청 총무과 평생교육팀(061-379-3353)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경기 불황과 학비 걱정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지역 학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면서 지역 발전 업무 보조를 통한 애향심을 기르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주민 체감도가 높은 교육 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순군은 올해 예산 2억 원을 확보해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때 2차례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시행한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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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평화캠프 개최김대중 정신 계승을 위한 콘서트?생가 방문 등 전라남도는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아 김대중평화캠프조직위 주관으로 6월 1~2일, 전국의 20여개 평화?인권단체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목포와 하의도 등지에서 김대중 평화캠프를 개최했다. 올해 6회째 열린 김대중 평화캠프는 김대중 전 대통령을 추모하고 민주 ? 인권 ? 평화의 김대중 정신 계승을 위해 전국의 20여개 단체가 참가해 함께 뜻을 기리며 즐기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첫날 1일에는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관람과 김대중 전 대통령 발자취 답사(영신여관, 북교초등학교, 목포상고 등), 근대역사문화공간 탐방, 평화버스킹, 김대중 평화콘서트 순서로 진행됐다. 주 행사인 ‘김대중 평화콘서트’는 이해동 명예위원장의 인사말과 이낙연 국무총리의 영상메시지,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대신해 박병호 행정부지사 축사, 박우량 신안군수의 환영사와 상임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설훈, 최경환 국회의원 등이 대통령을 회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고 이어 가수 신형원, 소프라노 권소라, 테너 유기수의 노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김영록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김대중 전 대통령님은 평생을 민주주의의 발전과 남북평화를 위해 헌신하셨던 분으로 그분의 치열하고 숭고한 삶은 바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역사이자 전남인의 자랑이다”며 “전라남도는 200만 도민과 함께 김대중 대통령님의 정신을 기려 민주와 인권의 가치를 뿌리내리고 전남의 번영을 일구는 데 더욱 노력하면서 남북교류도 차근차근 준비해 한반도 평화통일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올해 평화캠프 2일차에는 김대중 대통령 생가를 방문하고 하의도 섬을 답사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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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불법 광고물 근절대책 간담회 개최옥외광고 사업자, 광고물 담당 공무원 등 참여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달 31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세미나실에서 불법 광고물 근절대책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 전라남도 옥외광고협회 화순군지부, 읍·면행정복지센터 광고물 담당자, 광고 사업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불법 광고물 대책, 옥외 광고물 정착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사업 목적을 가진 유동 광고물뿐 아니라 가로수, 신호등, 가로 펜스 등을 이용해 무분별하게 설치된 공공 목적의 현수막이 거리 미관을 해치는 주범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또, 행정 전용 게시대가 없다는 점과 함께 광고 시설 확충 필요성도 제기됐다. 군은 공공 목적의 저단형 행정 게시대를 6월 중에 설치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풍수해 등 재난 발생에 대비한 광고물 관리 방법 등 안전교육도 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이미지 개선과 깨끗한 명품 거리 조성을 위해 옥외 광고 등록 업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광고 관련 단체, 사업자가 자발적으로 법을 준수하는 등 도시 환경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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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고택 체험프로그램 참여하세요”전남문화관광재단, 중?고교 대상 접수... 전남 7개 종가 체험 ‘ 전남문화관광재단이 중?고생을 대상으로 ‘남도고택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남도고택 체험프로그램’은 종가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 전남 종가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전승?발전시키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운영해 왔다. 올해는 (사)전라남도종가회와 함께 진행된다. 해남 해남윤씨 어초은종가, 구례 문화류씨 귀만와종가, 나주 밀양박씨 청재종가, 담양 장흥고씨 학봉종가, 담양 홍주송씨 이요당종가, 영광 전주이씨 양도공종가, 장흥 장흥위씨 위정렬종가, 보성 광주이씨 원암종가 등 전남을 대표하는 8개 종가에서 종가별 고유의 전래와 음식 등 7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21일까지 공고를 통해 선착순 접수 방법으로 7개 중?고등학교를 선정해 추진할 예정이다. 선정된 학교 학생들은 7~8월 중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해 고택에서 남도 종가문화를 느끼고 지역 관광명소 및 역사유적지 탐방을 하게 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공모기간 중 (재)전남문화관광재단 누리집(www.jact.or.kr) 공지사항의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온라인(leokim20@jact.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전남문화관광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거나 재단(061-980-5862)에 문의하면 된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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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수목원 자생 식물 표본전시회완도수목원 상왕봉 일원 체계적 식물유전자원 DB구축 전라남도 완도수목원은 6월 28일까지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지난해 채집해 제작한 식물표본 125종 312점 가운데 58종을 전시한다. 전국 최대 규모 난대림을 보유중인 완도수목원은 다양한 산림유전자원을 기반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개화, 결실 등 계절변화 연구를 비롯해 동백숲내 공기질 조사와 동백나무 적정 밀도조절 연구 등 지역 산림자원을 활용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 1월 완도수목원의 자생식물 사진전에 이어 식물표본 전시회를 통해 지역내 다양한 식물유전자원에 대한 이해를 돕고 난대림 식물생태의 다양성을 홍보하고자 식물표본 전시회를 기획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6월부터 수집한 식물표본 가운데 전시공간을 고려해 1차로 전시하고 나머지 식물표본은 향후 전시토록 할 계획이다. 그동안 완도수목원 일원에는 6차례의 자체 산림자원조사를 통해 붉가시나무를 비롯해 128과 770분류군의 식물이 조사됐으며 지난해 29종을 추가로 채집해 표본화함으로써 체계적인 식물유전조사의 기반을 구축함과 동시에 다양한 전시자료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전시 표본 중에는 2004년 국내 미기록종으로 완도수목원 일원에서 발견한 긴뚝갈을 비롯해 붉은사철란, 세뿔석위 등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종도 포함돼 있어 완도수목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자생 식물표본제작은 기후변화 조사원들이 현장조사를 추진하면서 자생하고 있는 식물자원을 채집해 석엽표본을 제작했고 특히, 이선진 조사원이 석엽표본 제작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양호한 상태의 전시물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정문조 완도수목원장은 “앞으로도 상왕봉을 중심으로 다양한 산림유전자원을 수집?발굴하고 활용할 가치가 있는 자원은 식물유전자원 지구에서 증식해 전시함으로써 변화하는 완도수목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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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참조기 양식 산업화 원년 선포전남해양수산기술원, 치어 대량 생산해 양식어가에 분양 전라남도해양수산기술원(원장 오광남)은 올해 참조기 수정란 생산 및 보급으로 종자 생산 업체에서 성장한 치어를 양식 희망 어가에 분양하고 있다. 참조기는 우리나라 국민이 선호하는 대표적 생선이다. ㎏당(100g 기준) 2만 원선에 거래되고 있는 경제성이 높은 어종이나 생산량이 계속 줄고 있어 수산 현장에서 양식 수요가 늘고 있다. 실제로 참조기 생산량은 2011년 5만 9천226t이었던 것이 2018년 2만 3천274t으로 줄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기술원은 참조기로 대표되는 영광지역에 서해특산시험장을 운영하면서 종자 생산 기술, 양식장 유형별 양성 기술, 양식 기간 단축 기술 등 산업화에 대한 시험·연구를 추진했다. 그 결과 단년 생산(6~8개월)이 가능해져 본격적으로 어업 현장 보급에 나선 것이다. 참조기 양식기술 개발은 2005년 최초 종자 생산 성공을 시작으로 굴비산업의 성장과 양식 산업화를 이루기 위해 관련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 3월 참조기 수정란 3만 7천cc를 생산해 영광과 함평에 위치한 종자 생산 업체 5개소에 보급한 바 있다. 오광남 원장은 “산업화의 첫 걸음이라 할 수 있는 대량 종자 생산기술을 확보함으로써 본격적으로 참조기 양식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는 참조기 양식 산업화가 이뤄지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