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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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통계조사 시상서 대통령상 쾌거개인부문서 임수열 주무관 동시 수상 전국 최우수기관 입증 전라남도는 통계청 주관 ‘2021년도 대규모 통계조사’ 유공포상 수여식에서 통계조사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관 및 개인 분야 동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포상은 지난해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 올해 ‘경제총조사’ 등 대규모 통계조사를 성공리에 추진한 공이 큰 지자체와 공무원을 선정, 우수사례를 대외로 널리 알리기 위해 이뤄졌다. 전남도는 고령인구와 농림어업종사자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아, 통계조사를 추진하기가 매우 열악한 환경이다. 이러한 실정에도 지역에 알맞은 조사계획 수립과 적극적 홍보로 도민 참여를 유도해 통계조사의 정확성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도민과의 활발한 소통으로 조사 현장에서 발생한 여러 문제점을 신속히 해결하는 등 완벽한 조사시스템도 갖췄다. 이 같은 성과를 높게 평가받아 가장 우수한 지자체에 수여하는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 전남도 스마트정보정보담당관실에서 전남의 통계를 책임지고 있는 임수열 주무관도 대통령상 수상 영예를 안았다. 임 주무관은 통계조사를 위한 철저한 사전준비와 함께 조사원의 효율적 관리․운영으로 정확하고 신뢰성 높은 통계업무를 추진했다. 평소 전남 지역내총생산(GRDP), 사회조사, 통계연보 등 도민이 필요로 하는 통계를 적극 제공해 통계의 활용성을 높였고, 통계청과 긴밀한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하는 등의 노고를 인정받았다. 올해 시상에서 전남도가 기관 및 개인 분야를 동시에 석권함에 따라 통계 분야 전국 최우수기관임을 입증하게 됐다. 명창환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어려운 조사환경 속에서도 도가 앞장서 열정적으로 통계업무를 추진했고, 무엇보다 조사원의 방문에도 친절히 응해준 우수한 도민의 협조로 큰 상을 수상했다”며 “앞으로도 도와 시군에서 추진할 다양한 통계조사에 도민 모두가 지금처럼 적극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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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장터, 농수축산물 언택트판매 최강자 입증농산물우수관리 경진서 온라인유통부문 금상… 지난해 매출 20억 전라남도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가 전남을 넘어 대한민국 농수축산물 언택트 판매시장의 강자임을 입증했다. 전남도는 ‘남도장터’가 지난해 매출액이 20억 원으로 급상승한데 힘입어 2021년 농산물우수관리(GAP)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온라인유통부문 금상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는 생산에서 판매단계까지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한 우수농산물관리 제도다. 올해 7회째인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주최로 GAP 농산물을 홍보하고 우수사례를 전국에 알려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개최한다. 전국 GAP 농가와 유통업체, 학교를 대상으로 GAP 농산물 취급 노력, 성과, 발전방안 등 항목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서류심사, 현장․발표평가를 거쳐 GAP 사업실적이 우수한 개인과 단체를 시상했다. 남도장터는 지난 2018년 1억 6천만 원에 불과하던 GAP 농산물 매출액을 2020년 말 기준 20억 원을 기록하는 등 12배 이상 급상승시키며 타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GAP 특별관 운영, 민간업체와 폭넓은 업무협약, 낮은 수수료율 등 GAP 농가와 상생하는 유통플랫폼 실적을 인정받아 금상 수상 쾌거를 이뤘다. 소영호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수상 성과는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남도장터와 입점업체 간 상호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소비자가 믿고 신뢰하는 안전한 GAP 농산물 생산유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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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화학분야 국내외 첨단기업 대거 유치28일 여수ㆍ나주에 4개 기업 3천600억 투자협약 전라남도는 28일 반도체용 고순도 황산 제조 등 화학 분야 국내외 4개 첨단기업과 3천600억 원 규모 투자협약을 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날 협약식은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만중 디렉스폴리머(유) 대표, 하형수 남해화학㈜ 대표, 김준석 ㈜카본헥사 대표, 권기영 한화솔루션㈜ 부사장, 강인규 나주시장과 박현식 여수부시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여수 국가산단에 3개, 나주 남평읍에 1개 기업이 들어서게 된다. 향후 235명의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여수국가산단의 전국 최고 화학산업 인프라와 경쟁력을 기반으로, 기술력을 갖춘 국내외 유수 기업의 투자를 끌어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DL케미칼은 미국 렉스택(REXtac)과 외투법인 디렉스폴리머(D-REXPolymer)를 설립, 여수 국가산단에 1천500억 원을 투자해 아시아 최초로 열로 녹여 붙이는 인체에 무해한 플라스틱(APAO) 생산공장을 구축한다. APAO 시장규모는 지난해 10조 원까지 성장했으며, 2025년 13조 5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엔이에스머티리얼즈㈜는 남해화학㈜과 수도권 중견업체 ㈜이엔에프테크놀로지, 삼성물산이 합작한 신설법인이다. 여수 국가산단에 700억 원을 들여 반도체용 황산 생산공장을 신설한다. 신설법인 최대주주인 하형수 대표는 “이번 합작투자는 3사의 장점을 토대로 상생 차원에서 이뤄졌다”며 “회사의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나아가 전남의 지속 가능한 반도체 소재 공급망 구축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화솔루션㈜은 여수 국가산단에 1천200억 원을 투입해 정밀화학·헬스케어 소재인 고순도 크레졸 생산공장을 갖추게 된다. 크레졸 세계 시장은 8천억 규모로, 연간 4%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카본헥사㈜는 나주 남평에 200억 원을 투자한다. 휴대폰 케이스, 자동차 번호판 지지대 등 탄소섬유 강화 복합재 생산공장을 신축해 100여 명의 지역민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 화학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며 “전남 동부권의 화학산업, 중부권의 바이오·에너지, 서부권의 조선․해상풍력 등 권역별 특성에 맞는 투자유치로 지역균형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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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스타트업, 자동차 소량 주문생산 선두주자영암 ㈜알비티모터스, 소량생산 자동차 국내 1호 인정확인서 획득 전라남도가 영암 삼포지구를 자동차 튜닝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고 있는 가운데, 커스텀 오더(주문 생산) 스포츠카를 제조․판매하는 전남의 스타트업 기업이 소량생산 자동차 시장 개척의 선두주자로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전남도는 영암에 위치한 ㈜알비티모터스(대표 이성조)가 국토교통부로부터 국내 1호 소량생산 자동차 인정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소량생산 자동차 인정 확인서 획득은 국내 자동차문화를 다양하게 변화시키고 우리나라의 새로운 자동차산업을 키우는 첫걸음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 소량생산 자동차로 인정되면 기존 양산차와 달리 인정을 받기 위한 절차가 간소화되면서, 3년 이내 300대 이하를 생산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올해 ‘자동차관리법시행규칙’이 일부 개정돼 우리나라에도 소량생산 자동차시장이 열리게 됐다. 과거에는 자동차관리법으로 인해 소량생산 자동차 인정을 위해선 많은 절차와 비용, 시간이 소요돼, 대기업 외에는 자동차 제조의 벽을 뚫기가 어려웠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한국자동차안전연구원이 관련 법령 개선을 추진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남도의 지원으로 한국자동차연구원은 2019년부터 ‘산업위기지역 미래형 자동차 부품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소량생산자동차 인정평가법을 개발했다. 그 결과 충돌⸱충격시험 등 항목을 대폭 완화하면서 소량생산 자동차에 대한 별도 안전기준을 마련해 인정절차를 간소화했다. 이로써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 또는 스타트업 기업도 이전보다 적은 자본으로 사업에 뛰어들 수 있게 돼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 경쟁력을 갖춰 수출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 2019년 전남으로 이전한 ㈜알비티모터스는 전남도에서 지원하고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 프리미엄자동차연구센터에서 주관한 ‘자동차부품산업 제품고도화 지원사업’ 및 ‘튜닝부품 선도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의 수혜기업이다. 이 사업으로 시제품 제작, 성능시험, 실차평가, 제품 홍보영상 및 특허등록 등 지원을 받아 고품질 소량생산 수제자동차를 개발했다. 이성조 대표는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리가 개발한 MK-1 차량의 바퀴가 닫는 곳이 우리나라를 넘어 중국 등 아시아지역까지 뻗어가는 게 목표”라며 “이미 선주문이 들어와 양산체제를 갖추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상구 전남도 기업도시담당관은 “전남에서 국내 1호 수제자동차 인정서를 받은 기업이 탄생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알비티모터스 같이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 기업이 계속 생겨난다면, 기존 대불산단의 조선업체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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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장기미집행도시공원 15곳 순차 추진총 196만㎡ 중 올해 사유지 42% 매입키로... 생활권역 공원 제공 2023년까지 24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조성 광주광역시가 도시공원일몰제를 앞두고 지켜낸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중 재정공원 15곳의 토지보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2017년 도시공원 일몰제 대비를 위한 ‘민관 거버넌스 협의체’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추진 방안을 논의한 결과, 민간공원특례사업 9개 공원과 재정공원사업 15개 공원을 조성키로 결정한 바 있다. 민간공원특례사업과 구분되는 재정공원사업은 일몰제 대상 도시공원 중 광주시가 예산을 직접 투입해 토지를 보상하고 조성하는 공원으로, 전체 면적 196만㎡ 중 사유지가 48%를 차지해 토지 매입이 급선무다. 이에 광주시는 재정공원 15곳에 대한 토지보상과 공원 조성을 위해 오는 2023년까지 연차적으로 총 3523억원을 투입키로 하고,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사유지 매입예산 1361억원을 확보해 토지매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는 94만㎡ 중 42%의 사유지 보상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장기미집행 재정공원 중 첫 번째로 신촌근린공원 조성이 완료됐다. 신촌근린공원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개발제한구역 내 생활공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국비 11억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19억원을 투입해 2만3000㎡를 조성했다. 내년에는 재정공원 중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는 영산강대상근린공원과 송정근린공원에 대한 토지보상에 집중키로 하고, 상반기 중에 보상계획공고, 보상협의회 구성 등 토지보상 절차를 진행하고 감정평가를 통해 보상협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와 별개로, 호남대 쌍촌캠퍼스 도시계획변경 협상과정에서 납부하기로 한 공공기여금 203억원을 서구 관내에 위치한 운천근린공원과 화정근린공원 조성사업에 투입해 새로운 명품공원으로 탈바꿈 시킬 전망이다. 2023년 이후 현재 추진중인 민간공원특례사업을 포함해 24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조성이 완료되면 시민들이 집과 가까운 생활권역에서 충분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석웅 시 환경생태국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주거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시민 휴식공간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이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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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명품 천일염 서울 올림픽프라자서 소금박람회전남도, 해수부 등과 14~16일까지... 천일염의 가치와 우수성 알린다 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 영광군, 신안군과 함께 14일부터 3일간 서울 올림픽프라자 야외 광장에서 전남산 명품 천일염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는 ‘2021 소금박람회’를 개최한다. 소금박람회는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생산하는 국산 천일염의 신뢰 제고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개최해 올해로 13회째다. 올해는 기존 전시·홍보에서 벗어나 소비자를 직접 현장에서 만나는 ‘찾아가는 소금박람회’로 열린다. 전남 천일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 촉진을 위해 직거래장과 천일염의 정보와 역사를 알아보는 홍보관을 운영한다. ‘천일염으로 시작되는 당신의 안목’이라는 소금박람회 슬로건에 맞게 직거래장은 물론 부대행사로 우리나라 염전과 생태환경, 소금으로 알아보는 세계사 등 소금 갤러리존을 운영한다. 행사장 인근을 지나는 시민들에게 흥미 있는 볼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는 이에 앞서 지난 8월과 9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한가위 명절선물전과 우수급식외식 산업전에 참가해 명절 선물 구매자와 급식 관계자에게 소금박람회 사전 홍보관을 운영했다. 오는 19일엔 천일염 홍보 및 판매, 천일염 관련 연구 및 학술대회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소비자 단체와 체결할 예정이다. 최정기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자연이 준 최고의 선물인 천일염을 제대로 알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특히 박람회장에서 좋은 소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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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덴마크 터빈기업과 공장 설립 투자 실현 협의해상풍력 선도기업 ‘베스타스’ 시장조사단과 실무협의 전라남도가 해상풍력 선도국가인 덴마크의 풍력발전기 터빈 기업과 함께 도내 공장 설립을 통한 투자 실현을 협의했다.<사진> 전남도는 덴마크 풍력발전기 기업 베스타스와 도내 해상풍력사업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터빈공장 설립 등 산업생태계 구축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실무협의가 지난 12일 도청에서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김신남 에너지산업국장을 비롯한 도 관계자와 베스타스 모튼 부회장, 칼슨 부사장, 스단 부사장 등 10여 명이 함께했다. 베스타스 시장조사단의 이번 방문은 한국시장에 대한 투자 검토를 위한 시장조사 목적으로 이뤄졌다. 모튼 부회장은 전남도의 해상풍력 사업 추진 현황과 도내 공장 부지 및 투자 여건 등에 대해 질문하고, 전남도와 베스타스 간 해상풍력 협력 증진을 위한 태스크포스팀 구성을 제안했다. 김신남 국장은 “전남은 신안 8.2GW 해상풍력단지뿐만 아니라, 영광, 진도, 여수 등에 6.5GW의 해상풍력 발전사업허가가 나 있다”며 “특히 덴마크 ‘COP’, 캐나나 ‘노스랜드’, 영국 ‘GIG’ 등 해외 유수 기업과 SK E&S, 한화건설, 한국전력 등 국내 대기업 등이 참여해 사업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에 터빈공장 설립 시 전북과 울산에 접근하기 쉽다는 지리적 장점도 있다”며 “전남이 터빈공장 설립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김 국장은 이어 “전남도는 해상풍력단지와 최근접 수출입 항만인 목포신항과 그 배후부지를 해상풍력 클러스터 중심축으로 조성할 계획으로, 베스타스 등 국내외 터빈사가 전남에 공장을 설립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타워․블레이드 등 협력업체를 육성해 단계적으로 도내 생산 부품 사용을 확대하길 기대한다”며 “터빈공장 설립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모튼 부회장 등 베스타스 시장조사단은 실무협의를 마치고 목포신항을 찾아 터빈공장 부지 등 투자 여건을 살핀 후 “목포신항의 접근성 및 부지 여건 등이 터빈공장 부지로 손색이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베스타스는 이번 시장조사 결과와 국내 터빈 발주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국내 투자 시기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 6월 해상풍력, 수소산업 등 재생에너지 전 부문에서 덴마크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주한 덴마크 대사관, 베스타스, 씨에스윈드와 해상풍력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터빈 공장설립 등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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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내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 2년 연속 전국 최대17개 시군 6천387개소에 사업 추진... 에너지 복지 실현 전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서 도내 17개 시군 6천387개소가 선정,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전국 최대인 국비 28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 상업건물 등이 뒤섞인 특정 지역 또는 동일한 장소에 2종류 이상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사업비 중 86%를 국비, 지방비로 지원하고, 사업자는 14%만 부담하면 돼 신재생에너지 보급 지원사업 중 주민 선호도가 가장 높은 사업이다. 2022년 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전국 17개 시ㆍ도 135개 시군의 사업을 접수해, 공개평가와 현장실사를 거쳐 총 117개 시군을 선정했다. 전남에선 19개 시군이 참여했으며, 목포, 여수, 나주 등 17개 시군이 선정됐다. 이들 지차체는 국비 287억 원을 포함 총 54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주택, 상가 등 총 6천387개소에 태양광 2만 4천246㎾, 태양열 9천393㎡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할 계획이다. 김신남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신재생에너지보급 융복합 지원사업은 도민의 전기요금을 절감하는 에너지 복지사업”이라며 “정부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춰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도민의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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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인공지능산업위원회 첫 회의 개최산학연 각 분야 AI 전문가 14명 포함 총 16명 구성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전반에 대한 심의·자문 기능 이용섭 시장 “인공지능 산업 견인 위한 이정표 역할 기대” 광주광역시는 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온라인으로 인공지능산업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하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인공지능산업위원회는 공동위원장을 맡은 이용섭 시장과 당연직 위원 손경종 인공지능산업국장을 비롯한 산업체, 대학, 연구기관 등 각 분야 전문가 14명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위촉된 14명의 민간위원은 산학연 각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인공지능 전문가들로, 조석호 광주시의원, 최현택 AI산학연협회장, 전용덕 KOC파트너스 대표, 박명애 티맥스 AI개발센터 대표, 김동훈 NHN 엔터프라이즈 대표, 오순영 한컴인텔리전스 전무이사, 임종연 경실련 조직위원장, 양형정 전남대 교수, 반성범 조선대 교수, 임차식 AI산업융합사업단장, 한경록 광전연 AI지원연구센터장, 공득조 GIST AI연구소 AI융합협력실장 등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향후 2년 위촉직 임기동안 위원회를 이끌어갈 이길행 공동위원장, 전용덕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그간 광주 인공지능정책 추진현황 보고,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 등이 이뤄졌다. 인공지능산업위원회는 ‘광주 인공지능산업육성 및 지원조례’에 근거한 법정기구로 광주 인공지능 산업 발전을 위한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시행▲인공지능기술 및 융합 지원▲인공지능기업 지원 등을 심의·자문하는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이용섭 시장은 “인공지능산업은 앞으로 50년, 100년 광주미래의 고용과 소득을 책임질 산업으로, 우리 광주가 대한민국 인공지능 산업을 견인하면서 인공지능 4대강국 대한민국을 뒷받침해야 한다”며 “인공지능산업위원회가 그 이정표를 제시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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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촌산단에 1만톤 배터리 재활용 공장 착공식포스코HY클린메탈, 1천200억 투자... 이차전지 핵심소재 원료 추출 전라남도는 30일 ‘포스코HY클린메탈’이 광양만권 율촌산업단지에서 이차전지 핵심소재 원료를 추출하는 배터리 재활용(리사이클링)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전남도와 포스코HY클린메탈이 율촌산단 17만 1천㎡ 부지에 1천200억 원을 투입해 공장을 짓기로 투자협약을 한 지 4개월 만이다. 포스코HY클린메탈은 포스코가 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위해 광물 정련·정제에 세계적 기술을 보유한 중국 화유코발트사와 65대 35 지분으로 합작 설립한 법인이다. 이날 착공한 재활용 공장은 배터리 스크랩을 가공한 블랙파우더(Black Powder)를 연간 1만여 톤을 처리하는 생산라인이다. 2022년 7월 준공 예정이다. 준공을 마치면 200여 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된다. 이차전지 재활용 사업은 사용이 끝난 전기자동차용 배터리나 제조 과정에서 나온 배터리 스크랩에서 니켈, 리튬 등 이차전지 핵심소재를 추출·재생산하는 친환경 첨단사업이다. 재활용으로 코발트, 니켈 등을 생산할 때 배출하는 이산화탄소 양은 광산에서 같은 제품을 생산할 때와 비교해 30% 수준이다.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맞물려 세계 폐배터리 시장 규모가 2030년 20조 원에서 2050년 600조 원까지 커질 전망이어서 국내외 많은 기업이 투자에 관심을 갖고 있다. 포스코는 이차전지 재활용 분야를 차세대 사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대표적 기업이다. 특히 여수 율촌1산단에서 포스코케미칼 양극재공장을 운영 중이며, 지난 5월 착공한 포스코리튬솔루션의 수산화리튬공장에 이어 이차전지 재활용 사업 추진으로 이차전지 소재 벨류체인 구축과 함께사업 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남도는 이차전지와 친환경 소재산업 육성을 위해 나주 혁신산단에 배터리 재활용 산업화 시범사업과 이차전지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또 광양만권을 국내 최대 이차전지 소재 공급기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2024년까지 광양 익신일반산업단지에 233억 원을 들여 ‘친환경 리튬이차전지 재활용 테스트베드’를 구축한다. 이건섭 전남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포스코가 광양만권에 전기차 배터리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등 전남이 미래 첨단산업의 중심으로 나아가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이차전지 핵심소재의 생산 및 기술 개발이 성공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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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 1층 시민홀에 ‘캐스퍼’ 차량 전시관 운영오전 9시∼오후 6시까지 누구나 이용 가능... 캐스퍼 3대 전시 안내서·운영인력 배치해 차량 설명 및 간단한 시승 등 지원 광주광역시는 29일부터 시청 1층 시민홀에 ‘캐스퍼’ 차량 전시관이 운영된다고 밝혔다. ‘캐스퍼’는 현대자동차의 위탁을 받아 광주형 일자리 모델이 첫 적용된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생산한 경형 SUV 차량이다. 광주시와 현대차는 이날 오전 이용섭 시장을 비롯해 차호연 현대자동차 광주전남지역본부장, 관내 대학생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 전시관 개관식을 갖고 ‘캐스퍼’ 실물을 시민들에게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캐스퍼’ 차량 전시관은 ‘캐스퍼’의 판매가 온라인 D2C(Direct to Customer) 방식으로만 이뤄져 발생하는 차량 실물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차량 홍보를 통한 판매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전시관은 광주시청 1층 시민홀(이룸카페 옆)에 마련됐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주말 포함) 시민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 전시 차량은 가솔린 1.0 모델 2대와 1.0터보 모델 1대 총 3대이며, 아틀라스 화이트, 인텐스 블루펄, 톰보이 카키 3가지 색상이 전시됐다. 전시관 방문객을 위해 현대자동차 측에서는 차량 안내서와 운영인력을 배치해 차량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간단한 시승 등을 도와줄 예정이다. ‘캐스퍼’ 전용 전시관은 광주시청 이외에도 광주유스퀘어 등 관내 2개소를 비롯해 전국에서 총 30개소가 운영된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년 8개월 전, 문재인 대통령 참석 하에 우리시와 노동계, 현대자동차가 광주형 일자리 업무협약을 체계했던 역사적인 장소에서 또 한번의 감격스러운 순간을 맞았다”면서 “캐스퍼는 청년들의 일자리를 만들어주고, 한국경제를 다시 일으켜 세울 우리의 ‘희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캐스퍼는 대한민국 제1호 상생형 지역일자리인 ㈜광주글로벌모터스의 첫 양산 차량으로 지난 9월14일부터 28일까지 사전예약을 진행해 예상을 뛰어넘는 인기로 역대 현대차 내연기관 중 최다 사전예약을 기록하는 등 23일 기준 올해 생산물량의 2배가 넘는 약 2만5000대가 예약돼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으며, 29일 캐스퍼 정식 출시 후 10월 초부터 구매자에게 차량을 인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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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시장, 광주상인연합회와 간담회... 상인들 의견 청취29일 광주상인연합회 대회의실... 전통시장·골목상권 활성화 모색 상인교육관 조성ㆍ전통시장 내 키즈카페 설치 등 건의 이용섭 시장 “찾아오고 싶은 전통시장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9일 광주상인연합회 대회의실에서 광주상인연합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전통시장 및 상점가,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온라인 상거래 등 유통환경 변화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둘러보고 상인대표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상인연합회는 지난 2006년 7월31일 발족됐으며, 현재 29개 회원시장이 참여하고 있다. 간담회에는 손중호 광주상인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상인연합회 임원들이 참여해 광주시 전통시장 활성화사업에 대한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현장의견과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손중호 광주상인연합회장은 “소비자의 구매패턴 등 다변화하는 유통환경에 상인들이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시설인 상인교육관을 조성해달라”고 건의했다. 또 상인대표들은 침체된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통시장 내 키즈카페 설치 ▲상인연합회 간담회 정례화 등을 제안했다. 이용섭 시장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은 물건을 사고파는 경제활동의 공간을 넘어 시민과 함께 하는 삶의 현장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인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시민들이 찾아오고 싶고, 즐기고 싶은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2002년부터 올해까지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308개 시장, 1566억원) ▲주차환경개선사업(35개 시장, 514억원) ▲특성화사업(22개 시장, 230억원) 등 전통시장 노후시설 개선 및 경영현대화를 위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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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광주물류센터, 광산구 평동3차 산단서 착공식광주시-쿠팡, 지난해 ‘광주상생형 일자리 뉴딜업무협약’ 체결 28일 호남권 최대규모 첨단물류센터 착공으로 투자유치 결실 2천여억원 투자,·2천여명 고용... 2023년 상반기 준공 예정 광주광역시가 지난해부터 심혈을 기울여 온 첨단물류센터 투자유치 활동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쿠팡(주)은 28일 오전 평동3차산업단지에서 이용섭 광주시장,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이사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쿠팡(주) 광주첨단물류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커머스 업계 선도기업인 쿠팡(주)은 지난해 9월 광주시와 2000여억원을 투자해 평동3차 산업단지에 첨단물류센터를 건립하고 2000여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내용의 ‘광주상생형 일자리 뉴딜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쿠팡(주)의 이번 투자는 광주시가 그동안 공을 들여 추진해온 투자유치 노력의 결실이다. 최근 1단계 냉동·냉장창고 건립에 이어 2단계로 평동3차산단에 건축 연면적 16만8132㎡(약 5만평)의 최첨단시스템을 갖춘 물류센터를 건립하게 된 것이다. 2023년 상반기 준공될 예정인 쿠팡 광주첨단물류센터는 호남권 최대 규모 물류센터가 될 전망이며, 2000명 이상 안정적인 지역 일자리가 생기게 된다. 또한 여성·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지역민을 우선 고용하고 지역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과 동반성장의 가치 실현 등 지역 내 투자 유발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기공식에 참석한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이사는 “광주시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신 덕분에 쿠팡 광주물류센터를 착공해 호남권은 물론 남부지역 고객들에게 더 좋은 ‘로켓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고용 창출, 호남지역의 우수 소상공인 지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는 토대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시는 안정적인 근로환경과 지속가능한 고용시장을 만들면서 노동이 존중받고 기업하기 좋은 노사상생도시 실현을 위해 정책과 제도로 적극 뒷받침 하겠다”면서 “아울러 쿠팡이 우리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들과 상생하며 세계적인 이커머스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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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21 사회적경제 UCC 공모전’ 개최10월 15일까지 사회적경제 관련 3분 이내 창작 동영상 공모 전라남도와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 도민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 증진과 인식 확산을 위해 ‘2021 전남도 사회적경제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UCC 공모전은 만 13세부터 18세 청소년과 만 19세부터 34세 청년, 2개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참여 희망자는 사회적경제에 관한 자유로운 내용의 3분 이내 동영상을 제작해 오는 10월 15일까지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이메일(jnssc@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블로그, 유튜브를 통해 전남 사회적경제 홍보에 활용한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진행할 ‘전남도 사회적경제 한마당’에서 이뤄진다. 상장과 최대 50만 원의 상금을 부여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누리집(http://jn-se.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61-276-1336)로 문의하면 된다. 사회적경제기업은 기업 활동을 통해 이윤뿐만 아니라 고용, 복지, 환경 등 사회적 가치를 함께 추구한다. 이를 통해 기존 경제시스템의 독점, 불평등, 환경 파괴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으며, 양적으로도 큰 성장을 이루고 있다. 하지만 기업 성장에 비해 도민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와 인식은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최근 동영상이 정보 전달을 위한 매체로 보편화된 가운데 청소년과 경제의 핵심 주체로 성장할 청년을 대상으로 펼쳐져 도민의 사회적경제 이해 증진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장정희 전남도 사회적경제과장은 “자라나는 청소년과 경제의 핵심주체로 성장할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모전이 도내 사회적경제 저변 확대에 큰 도움이 되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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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호남 사이버보안 컨퍼런스 개최11월4~5일, 호남권 민‧관‧학 참여…지역 사이버보안 기술 나눔의 장 에너지 융합보안 경진대회‧웹 취약점 분석 해커톤 등 인재 발굴 ‘2021 호남 사이버보안 컨퍼런스’가 11월4일부터 이틀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호남 사이버보안 컨퍼런스’는 호남권 민‧관‧학을 아우르는 사이버보안 컨퍼런스다. 광주광역시와 한국정보보호학회 호남지부, 한국전력공사, 국가정보원 지부가 공동 주최하고, 호남지역 지자체와 국가・공공기관, 대학, 중・고교, 정보보안 업체 등 50여 개 기관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호남지역 사이버 보안 역량을 강화하고, 지능화되는 해킹 트렌드 및 사이버 보안 활동 우수사례 등 주제 발표를 통해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에너지 융합보안 경진대회, 웹 취약점 분석 해커톤, 창업 메이커톤, 학술대회, 전문가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컨퍼런스 세부행사로 진행될 에너지 융합보안 경진대회(일반부, 대학부) 및 웹 취약점 분석 해커톤 대회(대학부, 중・고등부)는 10월13일까지 대회 홈페이지(www.cshonam.or.kr)에서 참가 신청을 받는다. 호남권 소재 국가・공공기관, 지자체, 민간기업 종사자와 대학(원)생, 중・고교생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에너지 융합보안 경진대회는 개인전 방식으로 10월21일 온라인 예선을 진행하고, 웹 취약점 분석 해커톤 대회는 팀전 방식으로 10월16일 중・고등부, 10월23일 대학부 온라인 예선을 거쳐 11월4일 본선을 치른다. 본 대회의 입상자에게는 총 1000만원 상당의 상금과 광주시장상, 시교육감상, 한국전력공사 사장상, 전력거래소 이사장상, 한전KDN 사장상, 사학연금 이사장상을 수여한다. 또한, 학술대회는 10월8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학술논문을 모집하고, 선정된 우수 논문을 11월5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입상자에게는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 한전KPS 사장상,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장상, 한국정보보호학회 호남지부장상이 수여되고, 대회 제출 논문을 학회지에 게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맞춰 행사 규모가 조정될 수 있으며, 행사 진행 방식은 홈페이지를 통해 행사 1주일 전 공지될 예정이다. 문영훈 시 기획조정실장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최신 IT환경이 변화되면서 사이버보안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호남지역 우수한 사이버보안 인재를 양성하고 민‧관‧학을 아우르는 사이버보안 기술 나눔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