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장성서 다시 만납시다”... 20일 영광서 전남체전 마감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

“내년 장성서 다시 만납시다”... 20일 영광서 전남체전 마감

1위 순천ㆍ2위 영광ㆍ3위 여수ㆍ4위 광양ㆍ5위 목포ㆍ6위 신안ㆍ7위 영암군
대회 MVP 수영 구태완(여수시)ㆍ육상 허정현(목포시)
모범선수단상 함평군ㆍ모범종목단체상 배드민턴협회... 특별봉사상 영광스포츠클럽

KakaoTalk_20240420_160024943_01.jpg
▲순천시가 통산 9번째 종합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20일 영광실내체육관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내년 64회 전남체전은 장성군에서 열린다.

 순천시가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 38,675점을 획득 통산 9번째 종합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내년 장성군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20일 영광군에서 4일간의 열전을 마감했다. 

2위는 개최지 영광군(35,760점), 3위는 여수시(35,625점), 4위 광양시(33,675점), 5위 목포시(32,575점), 6위 신안군(30,950점), 7위 영암군(29,875점)이 각각 시상대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뛰어라 ! 위대한 영광, 열어라 ! 희망찬 전남' 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전남체전은 22개 시ㆍ군에서 육상, 수영, 축구 등 24개 종목 7,3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시ㆍ군 종합채점방식으로 치러진 가운데 이날 영광실내체육관에서 폐회식을 갖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수영 4관왕 구태완(여수시)과 대회신기록 3개를 작성한 육상 허정현(목포시)이 대회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함평군은 모범선수단상을, 모범종목단체상은 배드민턴협회가, 장려상은 나주시ㆍ강진군ㆍ무안군이 각각 선정됐다.

대회 화합상은 장성군선수단, 질서상은 고흥군선수단, 우정상은 담양군선수단이 각각 받았다.

지난해보다 종합순위가 향상된 시군에 수여하는 성취상은 1위 영광군, 2위 곡성군, 3위 진도군이 수상했으며, 특별봉사상은 영광스포츠클럽에 돌아갔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