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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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 AI-뉴딜 추진위원회 공식 출범디지털·그린·휴먼 등 3대 분과…매월 정례회의 열어 정책 자문 한국판 뉴딜2.0 시대 선제 대응, 광주형 AI 뉴딜 성공 뒷받침 이용섭 시장 “위원회의 혁신적 제안 시에서 적극 뒷받침하고 실현” 디지털·그린·휴먼 등 광주형 뉴딜의 성공적 추진을 뒷받침할 싱크탱크 ‘광주형 AI-뉴딜 추진위원회’가 첫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광주광역시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용섭 시장, 조환익 광주 AI 정책자문관, 이유진 그린뉴딜자문관, 김덕모 광주그린카진흥원장 등 디지털뉴딜, 그린뉴딜, 휴먼뉴딜 분야별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광주형 AI-뉴딜 추진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 미래 신산업과 관련한 지역 전문가들이 참여한 ‘광주형 AI-뉴딜 추진위원회’는 이용섭 시장과 조환익 전 한전 대표이사 사장을 공동위원장으로, 디지털뉴딜, 그린뉴딜, 휴먼뉴딜 등 3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매월 1회 정례회의를 연다. 특히 조환익 공동위원장은 지난 2019년 5월부터 2020년 6월까지 광주시 에너지신산업 정책자문관으로 활동한 경험을 살려 1년 만에 다시 에너지, 디지털분야에 전문가로 위원회에 참여하게 됐다. 위원들은 광주형 AI-뉴딜의 비전과 목표, 광주형 AI 3대뉴딜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광주가 한국판 뉴딜 2.0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사고와 아이디어를 가진 위원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하면서 광주시 AI 뉴딜의 성공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먼저, 이길행 디지털뉴딜 분과위원장은 “광주시를 들어오는 톨게이트부터 나가는 순간까지 AI를 입히고 인공지능 아파트단지, 공원 등을 조성해 나가자”고 제안했고, 김광란 그린뉴딜 분과위원장은 “AI 디지털・그린뉴딜을 융합해 지구촌 기후위기에 대응할 전략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유진 그린뉴딜 정책자문관은 “온실가스 감축, 시민 삶의 질 개선 및 불평등 해소, 일자리 창출을 3가지 중요 지표로 삼아 AI-뉴딜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조환익 공동위원장은 “AI-뉴딜추진위원회는 광주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전략을 만드는 협의체로 AI모델도시, 녹색지대 표본도시, 따뜻한 일자리 도시로 만들어 나가는데 격의없는 논의의 장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위원들은 뉴딜분야 인재양성, 기업유치, 즐기는 AI도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의견을 나눴고, 이에 대해 시는 AI뉴딜추진위원회에서 제안된 내용을 정책으로 뒷받침해 나갈 계획이다. 이용섭 시장은 “우리시는 인공지능 중심의 디지털 뉴딜, 국내 최초로 2045년까지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 실현을 위한 그린뉴딜, 광주형 일자리와 저출산문제 해결을 통한 사람중심의 휴먼뉴딜 등 광주형 3대 뉴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위원회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지혜를 모아주시면 행정에서 적극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판 뉴딜 2.0은 코로나 위기 극복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대표적인 국가발전전략으로 한국판 뉴딜 1.0의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에 휴먼뉴딜을 추가했다. 국제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디지털 전환과 그린 전환에 더욱 속도를 높이면서, 격차해소와 안전망 확충, 사람 투자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산업구조의 급속한 변화에 따른 포용적 전환에 대한 지원도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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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조환익 AI 뉴딜 정책자문관 위촉미래 신산업 정책 수립, 자문 역할 등 수행 이용섭 시장 “광주 발전 위해 적극 활동해달라” 광주광역시는 23일 조환익 전 한국전력공사 대표이사 사장을 AI 뉴딜 정책자문관으로 위촉했다. AI 뉴딜 정책자문관은 광주시 인공지능 중심의 디지털뉴딜, 2045탄소중립 그린뉴딜, 사람중심 휴먼뉴딜의 정책 수립과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광주시는 AI 디지털분야에서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인공지능을 선점하고, AI 4대 강국 대한민국을 뒷받침할 인공지능 광주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첫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1년9개월 만에 아주산업,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100번째 MOU를 체결한 바 있다. 그린뉴딜분야에서는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2045년까지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를 목표로, 시민 주도 에너지 자립마을 확대, 시 전역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수소경제를 선도하기 위한 빛고을 수소연료발전소 구축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휴먼뉴딜분야에서는 세계 유례없는 사회대통합형 노사상생의 광주형 일자리사업 첫 모델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자동차공장이 착공 1년4개월 만에 준공돼 10월부터 완성차를 양산하는 성과를 거뒀다. 조환익 신임 정책자문관은 산업자원부 중소기업국장, 산업정책국장, 무역투자실장, 산업자원부 차관 등을 거쳤으며, 한국수출보험공사 사장, 한국전력 공사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하며 다양한 산업분야의 인적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갖췄다. 앞으로 1년간 가상현실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메타버스, 웹 기반 경제, 수소경제를 핵심으로 한 초연결 신산업 육성 전략 등을 마련하게 된다. 이용섭 시장은 “조환익 신임 AI 뉴딜 정책자문관이 오랜 경험과 전문적 식견을 갖추고 있는 만큼 광주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정 발전을 위한 조언과 정책 발굴에 적극 나서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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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농산물관리 우수사례 찾습니다”전남도, 생산농가ㆍ유통업체ㆍ학교급식 대상 경진 업체 31일까지 모집 전라남도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제7회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우수사례 경진대회’ 참여업체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GAP는 농산물의 생산, 수확, 포장을 비롯해 판매 단계에 이르기까지 농약, 중금속, 미생물 등 위해요소를 종합적으로 관리해 기준에 부합한 농산물을 인증하는 제도다. 매년 실시하는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다양한 GAP 인증농가 성공사례와 유통 분야 판로를 발굴해 농업인의 GAP 인증 참여를 촉진하고 소비자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모집 분야는 생산농가, 유통업체, 학교급식 등 3개 분야다. 생산농가 부문은 GAP 참여동기 및 성과, 영농정보 기록 관리와 이력 추적, 농자재 관리 등을 심사한다. 유통업체 부문은 온·오프라인으로 나눠 GAP 농산물 판매 실적과 확대 노력, 이력 관리 등을 평가한다. 학교급식 부문은 GAP 농산물 구매 실적과 구매 확대 노력, 향후 발전 방안 등을 확인한다. 참여를 바라면 시군 농정업무 담당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전남도는 외부전문가 현장심사와 발표를 거쳐 우수사례 2건을 선정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 추천한다. 10월께 전국 우수사례를 확정, 선정된 농가에는 최고 500만 원의 포상금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우수 사례집 발간, GAP 인증 농산물 기획 판매전, 전용 판매대 설치 등 유통과 홍보도 지원해 GAP 성공 모델로 정착할 방침이다. 강하춘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전남산 GAP 농산물은 맑은 공기와 비옥한 토양에서 자란 우수한 농산물”이라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소비자에게 GAP 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로를 적극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 생산 부문에 선정된 전국 54건 중 전남에선 가장 많은 11건이 선정됐다. 지난해 신안 자은 청푸름식품이 동상을 수상했다. 지난 6월 말 기준 전남지역 1만 2천115 농가가 GAP 인증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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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먹거리 관광지서 안심 ‘국산김치’ 드세요여수 낭만포차․장흥 토요시장 등 8곳서 인증업체 표시제 참여 전라남도는 국산김치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전국 첫 시행한 ‘국산김치 사용 인증업체 표시제’가 전남 대표 먹거리 관광지에 위치한 음식점까지 확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산김치 사용 인증업체 표시제’는 100% 국산 재료로 만든 김치를 생산업체에서 공급받거나,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음식점, 학교 등을 인증하는 제도다. 전남도와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가 공동 추진한다. 지난 20일 기준 전남지역 유명 먹거리 골목 8곳 144개 음식점이 표시제에 참여하고 있다. 이중 107개 음식점은 인증을 마쳤다. 나머지 37개 음식점은 신청서를 제출, 모두 인증될 전망이다. 지역별로 ▲여수 낭만포차 18개 ▲장흥 토요시장 한우삼합 25개 ▲함평읍 장터 생고기비빔밥 18개 ▲순천 웃장 국밥거리 17개 ▲무안 뻘낙지거리 19개 ▲영광 굴비거리 굴비정식 30개 ▲완도 전복명가거리 8개 ▲신안 섬 뻘낙지거리 9개 등이다. 현재까지 전남지역 국산김치 인증업체 사용표시제 지정 신청 실적은 2천804개소다. 전남 인증목표인 5천 개소의 56%, 전국에서 신청한 4천583개소의 61%에 달한다. 이밖에 전남도는 먹거리 관광지 등 음식점이 밀집한 지역의 상인회 등을 대상으로 ‘우수식자재 소비 확대 기반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품질이 좋은 식자재 구입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경영비를 절감하면서 관광객에게 안심 밥상을 제공하도록 단체당 1천만 원을 지원한다. 참여를 바라는 음식거리의 상인회(번영회), 협회 등은 시군 농업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강하춘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전남을 찾는 관광객과 소비자가 어디서든 국산김치를 마음 편히 먹도록 소비문화를 정착하겠다”며 “음식점도 국산김치 사용 인증을 받아 해당 업소임을 표시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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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에너지 전환마을 거점센터 2호점 개소13일 ‘지원마을 에너지전환 센터’ 개소…지역 주민 소통 역할 주민 교육·홍보·체험 등 인식개선, 지역 자원 조사 및 연구 도시재생지구 에너지전환 활동 및 햇빛발전소 건립 등 추진 광주광역시가 시민 주도형 에너지전환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 전환마을 거점센터 2호가 13일 문을 열었다. 동구 지원1동에 개소한 ‘지원마을 에너지전환 센터’는 지난 2일 개소한 ‘첨단마을 에너지전환 카페’에 이어 두 번째다. 지원마을 에너지전환 센터는 소규모 도시재생지구 중심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에너지전환을 위한 어린이, 청소년 및 지역 주민과의 소통의 장으로의 역할이 기대된다. 동구 지원1동에 에너지 전환마을을 조성한 지원마을에너지전환연대는 센터를 거점으로 ▲어린이, 청소년, 주민을 위한 교육, 홍보, 체험 등 인식개선 사업 ▲지역자원 조사 및 연구 활동 ▲단독주택 대상 에너지효율화 리빙랩 ▲지역 내 시민햇빛발전소 건립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에너지 전환마을 사업과 함께 시민햇빛발전소 지원 사업도 추진 중에 있으며, 에너지 관련 협동조합이 참여 가능하다. 이 사업은 8억원의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평가를 거쳐 선착순으로 지원하게 되며,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시민햇빛발전소’를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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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한국과총 광주전남지역연합회 협약한국과총 광주전남연합과 업무협약…첨복단지 유치도 협력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원장 황재연)은 지난 9일 한국과총 광주전남지역연합회(회장 최용국)와 바이오산업 및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서에는 바이오산업 육성정책 연구, 과학기술 교류 활동, 바이오산업 정부사업 발굴 및 공동참여 등의 협력방안이 담겼다. 이로써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은 전남의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해 연구개발과 기업지원 활동을 추진해온 지역 과학기술인과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황재연 원장은 “한국과총 광주전남지역연합회는 전남 첨단의료복합단지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바이오산업의 발전과 과학기술 개발에 함께 하고 있다”며 “양 기관이 힘을 모아 지역 산업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과총 광주전남지역연합회는 18개 분과 730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과학기술 단체를 육성․지원하고, 과학기술인의 사회 참여 확대와 권익 신장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됐다. 그동안 전남 바이오산업의 획기적인 발전의 토대가 될 국가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에 힘을 보태왔다. 앞서 양 기관은 지난달 25일 화순전남대병원 대강당에서 전남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를 위한 토론회를 열고, 국가 첨단의료복합단지가 화순백신산업특구에 지정돼야 하는 당위성을 대내외에 선언한 바 있다. 화순백신산업특구는 생물의약연구센터를 비롯한 화순전남대병원, GC녹십자, 미생물실증지원센터, 국가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등이 구축됐다. 바이오 신약의 연구개발부터 전임상, 임상, 위탁생산, 인증까지 지원하는 국내 유일 의약산업 원스톱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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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국산김치 사용 업소 이용하기 이벤트500명 추첨해 남도장터 5천원 쿠폰 지급…범국민적 관심 확산 7월12일부터 8월15일까지 진행 전라남도가 국산김치 사용 인증업체 표시제의 범국민적 관심을 확산하고 음식점 등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국산김치 사용 인증업소 이용하기 이벤트’를 12일부터 8월 15일까지 진행한다. 참여를 바라면 전남지역 국산김치 사용 인증 음식점 등에서 인증마크와 응모자가 함께 보이도록 사진 촬영 후 이를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올리고, 네이버폼(http://naver.me/FxLrxbem)에 신청하면 된다. 해시태그는 #국산김치, #국산김치자율표시제, #전남김치, #음식점이름, #국산김치사용음식점 등으로 올리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500명을 선정, 5천 원 상당의 남도장터 적립금 쿠폰을 지급한다. 오는 8월 20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휴대전화 문자로 개별 통지한다. ‘국산김치 사용 인증업체 표시제’는 100% 국산 재료로 만든 김치를 생산업체로부터 공급받거나,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음식점, 학교 등을 인증하는 제도다. 전남도가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와 함께 공동 추진하고 있다. 도내 국산김치 사용 인증 음식점 등은 전남도 누리집(www.jeonna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하춘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국산김치 사용 인증마크와 인증 음식점이 SNS를 통해 많이 알려진다면 인증 음식점의 매출도 오를 것”이라며 “국산김치 사용 분위기가 확산하도록 이벤트에 많이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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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에너지파크 운영 기관 공모오는 22일까지…상무시민공원에 에너지 전시·체험·교육 공간 운영 광주광역시는 오는 22일까지 에너지파크를 운영할 민간위탁 대상기관을 공개모집한다. 에너지파크는 에너지 전시·체험·교육공간으로 현재 상무시민공원에 조성 중이며, 993㎡에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된다. 주변에 전시관과 연결되는 공원 둘레길에는 에너지다리, 에너지분수, 에너지를 주제로 하는 조형물 등 외부전시물 8종을 조성한다. 광주시와 한국전력의 에너지밸리 공동사업의 하나로 7월말 준공해 시운전 등을 거쳐 9월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모집은 향후 개관될 에너지파크의 운영 등을 담당할 수탁기관(단체)이며 공모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광주시에 주사무소(분사무소)를 두고 있고, 에너지분야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법인 또는 비영리단체, 정관상 에너지사업이 명시된 사회적 협동조합 및 협동조합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https://www.gwangju.go.kr/contentsView.do?pageId=www791)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윤길 시 에너지산업과장은 “에너지분야 전문성과 시민과 연계협력 할 수 있는 수행능력을 갖춘 법인이 선정돼 에너지자립도시 실현이 앞당겨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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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올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 최우수 기관 선정재정집행률 68.2%로 목표 초과 달성... 인센티브 8천100만원 확보 화순군ㆍ해남군ㆍ강진군 최우수기관... 우수기관은 광양시ㆍ순천시ㆍ영암군ㆍ곡성군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가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2021년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신속집행 대상액 15조 4천867억 원 가운데 10조 5천672억 원을 집행해 집행률 68.2%로 행정안전부 목표율(60%)보다 8.2% 높은 집행 성과를 달성해 최우수기관 표창과 8천1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특히 지역경제에 직접적 영향을 주는 소비·투자 예산 집행실적에서 목표 대비 1분기 105.1%, 2분기 106.6%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남도는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 그동안 신속집행 상황을 매일 점검하는 등 집행률 향상을 위한 선제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지난해 폭우 피해가 컸던 구례, 담양, 곡성 등의 복구비가 지난해 12월과 올해 초 한꺼번에 교부돼 대상액이 크게 늘었던데다, 철근 수급 차질 등 어려운 여건에서 도와 시군이 유기적 협조를 통해 목표율을 초과 달성했다. 명창환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하반기에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재정집행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에서 전남 시군에서는 화순군, 해남군, 강진군이 최우수기관으로 광양시, 순천시, 영암군, 곡성군이 우수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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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지속가능발전교육 박람회 개최오는 14일~9월3일 진행…12일까지 참가 20개팀 모집 ‘책에서 지속가능발전 찾고 지역에서 행동하다’ 주제 광주광역시는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광주평생교육진흥원과 공동으로 대면·비대면을 병행한 ‘제5회 지속가능발전교육(ESD) 박람회’를 오는 14일부터 9월3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책에서 지속가능발전을 찾고 지역에서 행동하다’라는 주제로 기후위기 등 지구적 문제를 지역에서 해결하는 교육 모델을 시민들이 직접 발굴·보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후위기에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3~4명으로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으며, 학습과 실천 활동을 위해 각 팀당 30만원 예산지원 및 워크숍, 비대면 상영회, 강연 등 공동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12일까지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신청하면 되며, 궁금한 점은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062-613-4177)로 하면 된다. 참가 시민들은 기후위기 관련도서와 연관 분야 도서를 읽고 우리 지역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을 찾아서 실천하는 프로그램을 수행하게 된다. 향후 지속가능발전교육(ESD) 프로그램 확산과 보급을 위해 참가팀을 대상으로 우수사례 시상 및 시민실천 가이드북 발간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기후위기, 코로나19와 같은 글로벌 이슈에 대응해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참여할 수 있는 지방의제21 실천사업 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올해는 소규모 모임을 통해 학습과 실천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박람회를 추진하며, 지난해에는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쓰레기 분리배출, 온실가스 감축, 우유갑 모으기 등을 개인별로 실천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인증하는 형태의 비대면 박람회를 진행했다. 박재우 시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코로나19와 같은 글로벌 이슈의 증가와 기후위기 심각화로 인해 시민 모두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학습하고 실천할 수 있는 지속가능발전교육이 절실하다”며 “시민교육의 보편적 확산을 위해 광주평생교육진흥원과 협업을 강화하고, 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중심으로 시민단체와 공동 개발하는 콘텐츠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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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신규 투자자 목포도시가스 유치전라남도는 영암 기업도시 삼포지구 2단계 개발을 위해 신규 투자자로 목포도시가스 주식회사를 유치해 본격적인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목포도시가스는 지난 2019년 삼포지구 개발 시행자인 코리아오토밸리오퍼레이션 주식회사(KAVO)에 투자의향서를 제출했다. 이에따라 두 기관은 ‘개발전략과 타당성 용역’을 진행해 사업성 있는 개발전략을 세웠다. 이어 목포도시가스는 올해 1월부터 코리아오토밸리오퍼레이션 지분 인수를 추진, 민간지분 50.1%를 확보해 지난 6월 24일 코리아오토밸리오퍼레이션 이사회에서 최대 주주 지위를 승인받았다. 앞으로 전남도, 전남개발공사와 함께 삼포지구 2단계 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단계 사업으로, 미래형 자동차 튜닝산업 육성을 위해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튜닝부품 기업을 유치해 기술개발과 사업화 지원을 통해 기술경쟁력을 갖춘 자동차 부품 강소기업을 육성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올해는 전남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친환경‧자율주행 자동차 튜닝부품 고성능화, 지능형 부품개발 및 기업 지원에 국비 96억 원을 확보해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삼포지구에 입주한 한국자동차연구원과 함께 튜닝전기차의 주행 안전성과 성능 검증을 통해 규제를 완화하고 튜닝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친환경 자동차 튜닝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올 하반기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삼포지구는 1단계 사업으로 조성된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국내외 모터스포츠 대회를 연중 30여 회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레저스포츠파크와 자동차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목포도시가스는 1982년 설립 이후 전남 서부지역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에너지 전문 향토기업이다. 삼포지구 개발에 참여하면서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다. 강상구 전남도 기업도시담당관은 “1단계 사업 이후 정체된 삼포지구 개발사업이 신규투자자의 참여로 개발동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삼포지구를 미래형 자동차 튜닝산업지구로 육성하는 것은 물론 목포도시가스의 에너지 전문성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테마파크로 조성하는 등 기업도시를 성공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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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우수기관상반기 3조8700억원 집행... 목표율 8.9% 초과 달성 광주광역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신속집행은 공공부문에서 경기 침체시기에 재정지출을 통해 경기 충격을 완화하고 재정 운용에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다. 시는 코로나19 위기가 지속되는 상황과 철근콘크리트 등 관급자재 조달애로 등으로 대규모 시설비 사업 진행에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반기에 3조8700억원(68.9%)을 집행해 목표액 대비 8.9%를 초과 달성했다. 국가적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목표율을 초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확장적 재정 지출을 통해 지역경제의 조기회복을 위한 시의 강력한 의지와 적극적인 재정운용의 결과로 평가된다. 시는 하반기에도 경제적 파급력이 큰 소비투자 부문의 지출을 확대하기 위해 매주 실국별 협업팀(T/F)보고회를 개최해 사업별로 집행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 체계적 예산집행과 관리, 집행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한 신속집행 지원단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문영훈 시 기획조정실장은 “하반기에도 전 행정력을 집중해 적극적 재정지출을 통해 우리 경제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공공부분이 경제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치구 평가에서는 동구, 북구가 최우수기관, 서구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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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완도 해조류 활용 반려동물 사료 시제품 생산두 달여 만에 '건강하개, 멍멍해조' 시제품 개발 7월3일 완도산학협력거점센터서 모니터링 견주단 출범식 진행...견주 20명 참석 완도 발굴 육성 및 해조류 다시마 우수성 알려 "박람회 및 청년기업 협업 등 사업 발전 기대" 조선대 링크플러스사업단과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가 해조류를 활용한 반려동물 사료 시제품(브랜드명 건강하개 멍멍해조)을 개발·생산하고 모니터링 견주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개최식은 지난 3일 완도산학협력거점센터에서 견주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완도산 다시마와 미역을 주성분으로 제조한 사료 1개월분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연구개발에 따른 출범식은 해조류 수도 완도를 발굴·육성하고 해조류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이를 위해 링크플러스사업단과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는 늘어나는 반려동물과 수입 사료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해조류를 활용한 반려동물 사료 생산을 계획했다. 실제로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반려동물 양육가구 비율은 27.7%로 나타났다. 반려동물 식품시장은 2019년 기준(한국농촌경제연구원 자료) 약 1조2600억 원 규모로 이 중 수입 식품이 8009억 원으로 약 70%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반려동물 식품시장 속에서 완도산 해조류로 만든 기능성 사료 출품은 완도의 미래성장 동력 육성에 있어 새로운 기틀을 마련하고 식품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번 사업을 이끄는 조선대학교 김종원 교수는 “내수시장 출시는 물론이고 2022년 4월에 개최되는 완도 국제해조류박람회 출품을 통해 수입 브랜드 사료가 주류를 이루는 반려동물 식품시장에 파란을 일으킬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반려견 사료인 ‘건강하개, 멍멍해조’에 이어 반려묘 사료인 ‘건강하냥, 냐옹해조’ 생산으로 ‘해조류 수도 완도’의 명실상부한 대표 상품으로 육성하겠다”는 포부를 다졌다. 이 프로젝트 총괄 사업단장인 김춘성 단장은 “완도의 우수한 해조류를 홍보하고 더 나아가 완도 국제해조류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다양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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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서 맞춤형 전문인재 양성 위한 산·학·관 협력委 출항7월2일 조선대 해오름관서 개최... 대학·지자체·공공기관·지역 경제 단체 등과도 협약 체결 지역경제 발전과 맞춤형 전문인재 양성 약속 광주 동남권 지역경제 발전과 맞춤형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관 협력위원회 발대식 및 업무협약식(MOU)이 조선대 해오름관(광주이스포츠경기장)에서 개최됐다.<사진> 2일 출범한 광주광역시 동남권 산학관 협력위원회는 지난 5월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의 체계적 관리 및 혁신 지원 전략’에 따른 것으로 대학과 지자체, 공공기관이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 여건 개선 등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김병내 남구청장과 민영돈 조선대학교 총장이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참여 기관들은 지역발전을 위한 지역인재 양성, 지역의 혁신거점 구축, 도시재생을 통한 상권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대학들은 교육과정과 교원, 시설, 노하우 공유를 통해 공동의 경쟁력 강화와 교육의 질을 제고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이러한 지역대학과 관, 산학 간의 협업은 광주 동남권 지역을 첨단융합 산업 허브이자 혁신 성장 선도모델로 구축하고 새로운 성장동력 기반 조성, 지역 청장년 일자리 창출, 정부 사업 유치 공동협력 등을 통해 유기적인 협력관계로 나아갈 전망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조선대 산학협력단 정영태 교수는 동구와 남구의 혁신거점을 구축해 디지털 바이오 융합밸리(가칭 충장송암 ICBT 밸리)를 제안하며 바나나 모양의 지형을 고려해 ‘바나나밸리’라 명명했다. 혁신거점은 조선대학교와 동구청,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중심으로 ‘사회혁신존’, ‘문화창업특구디지털융합존’, 조선대학교병원과 전남대학교 병원, 광주기독병원 권역을 ‘스마트복합헬스케어메디컬존’, 남구청과 광주대학교 권역의 ‘치유 힐링존’, 송원대학교와 송암산단 권역의 ‘미디어&튜닝존’ 등 6개 허브를 구축하고 이를 중심으로 전후방의 기업들의 창업과 이전을 촉진하는 것을 제안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 내 대학과 지자체 그리고 다양한 기관단체들의 협조 및 공동대응을 통한 ▲디지털 첨단융합산업 혁신 거점 조성 ▲동남권 도시재생 및 혁신 성장 선도지역 육성 ▲지역 창업 활성화와 신동력 경제생태계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국책사업 공동 유치 등이다. 이를 통해 지역 인재 성장과 지역 내 취·창업 기반을 견고히 해 안정적인 정주여건 조성과 지역혁신의 발판을 만드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여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도시재생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번 협약에는 조선대학교(총장 민영돈)와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 △송원대학교(총장 최수태) △조선이공대학교(총장 조순계) 총 4개 대학과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김병내) 2개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공공기관으로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탁용석), △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위성호) △아시아문화원(원장 이기표)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하상용) 4곳이 참여했다. 경제 단체로는 △송암산단협의회(회장 정만수) △남광주시장상인회(회장 손승기) △충장로상인회(회장 김충현) △조대장미의거리상인회(회장 김용운) 등 4곳이 협력을 약속했다. 조선대학교 민영돈 총장은 "광주광역시 동남권 산학관 협력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동남권이 지역혁신 성장의 선도지역으로 발전하고 도시재생과 창업 활성화를 도모해 사람살기 좋은 지역으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다"며 "지역 내 각 기관 단체들이 축적된 역량과 지혜를 공유해 지역 발전의 비전을 만들어가기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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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중소 조선사 스마트화 시동산업부 조선해양 친환경 특화기술 공유플랫폼 사업 선정 전라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조선해양 친환경 특화기술 공유플랫폼’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중소 조선업의 스마트화로 기업 생산기술을 고도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토대가 마련됐다. 전남도는 총 140억 원을 들여 올 하반기에 사업을 착수, 오는 2025년까지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작업효율이 낮고 환경에도 유해했던 중소 조선사의 기존 선박 건조 장비를 친환경 스마트장비로 전환할 수 있다. 특히 조선소 현장에서 가장 위험한 작업군에 속하는 비계 분야 기술을 개발하고 600여 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돼 조선소 현장의 사고 방지와 안전 강화에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전남도는 이달 말까지 산업통상자원부와 협약을 하고, 영암군과 협력해 7월부터 사업에 착수한다. 올해는 연말까지 스마트 생산시스템 및 비계 분야 엔지니어 40여 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지난 2018년부터 중소 조선사의 기술지원을 통한 구조 고도화를 위해 영암군, 전남대불산학융합원과 긴밀히 협력해 이번 공모를 준비했다. 그 결과 공모 선정을 위한 평가에서 친환경스마트 선박 제조공정 전환과 한국형 비계기술 계발계획이 현장 요구에 부합하다는 평을 받았다. 주순선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이번 사업 유치를 통해 장비나 기술력 부족으로 어려운 중소 조선사가 한 단계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며 “중소 조선사가 노동 집약적인 현 생산체제에서 기술집약적인 친환경․스마트 시스템으로 전환하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