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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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악 사중주로 만나는 하이든과 베토벤오는 18일(수) 렉처콘서트 광주빛고을시민문화관 최유준 전남대 교수 강연‘클래식의 내면’ 광주문화재단 빛고을시민문화관은 올해 일곱 번째 수요LECTURE콘서트를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최유준 전남대학교 교수의 ‘클래식의 내면, 하이든과 베토벤의 현악사중주’ 강의로 진행한다. 빛고을시민문화관이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음악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를 초청해 인문학 강연(토크 콘서트)으로 진행하는 수요LECTURE콘서트는 지난 4월 3일부터 11월까지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열리고 있다.(7~8월 하절기 제외) 수요LECTURE콘서트는 일방향 강연 형식이 아닌 강연과 토론, 음악 공연을 결합, 관객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서는 인문학 대중강연의 모델을 제시하며 시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향유 기회 제공과 함께 예술적 감수성 함양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강좌에서는 하이든과 베토벤의 현악사중주 작품을 현장에서 직접 감상하면서 서양 실내악의 친밀하면서도 깊은 세계를 함께 탐구해본다. 바이올린 족(足)의 네 악기(바이올린 두 대, 비올라, 첼로)로 구성된 현악사중주는 서양음악에서 가장 친밀하면서 동시에 작곡가 내면의 울림을 간직한 깊이 있는 음악 연주 양식으로 발전해 왔다. 특히 이날은 서울시립교향악단, 의왕시상주오케스트라 및 전문 연주자로 활동 중인 바이올린 최해성·김상아, 비올라 강 안톤, 첼로 임재성이 출연해 여러 작품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강의를 맡은 최유준 교수는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미학과 석사 및 동아대 음악문화학과 박사과정을 졸업했으며,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 리버사이드 캠퍼스 음악과 박사후연구원을 역임했고, 현재 음악비평지 ‘오늘의 작곡가 오늘의 작품’ 편집위원,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수요LECTURE콘서트 다음 강의는 최태지 광주시립발레단 예술감독(10월), 강헌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11월)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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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막9월6일 오후 개막식…각계인사‧시민 등 1천여명 참석 ‘축제 밤’ 본전시‧특별전‧국제학술행사 등 50개국에서 1130여점 전시 이용섭 시장 “디자인산업 발전 도모하는 계기 되길” ‘휴머니티(HUMANITY)’을 주제로 열리는 2019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6일 오후 개막식을 갖고 55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이날 광주비엔날전시관 광장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등 국내외 각계 인사,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은 개막선언과 이용섭 시장의 환영사에 이어 축사, 홍보대사인 영화배우 유해진의 축하메시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 축하공연과 행사 주제 (HUMANITY)를 담은 개막식 주제공연(휴먼라이트/미디어아티스트 진시영 연출) 등으로 흥겨운 축제한마당이 펼쳐졌다. 이용섭 시장은 환영사에서 “지난 2005년, 세계 최초 종합디자인 국제행사로 출발한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벌써 8회째를 맞이했다”면서 “그동안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디자인을 산업과 접목해 다양한 콘텐츠와 생산적 가치들을 창출하며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고, 디자인 산업의 대중화와 국제화를 이끌어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비엔날레도 다양한 전시와 프로젝트를 통해 디자인의 가치와 역할의 범위를 개인에서 공동체로 확장해 사회문제를 진단하고, 지속가능한 인류공동체를 위한 비전을 제시할 것이다”며 “특히 올해 디자인비엔날레는 지역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광주 대표 산업군의 디자인 결과물을 전시해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제품 구입까지 가능한 ‘비즈니스 라운지展’을 준비한 만큼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 디자인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국 등 50개국 760여 작가‧기업 1130여점 전시 인간 개인과 인류 공동체적 가치로서 국제사회의 이슈로 심화되는 ‘휴머니티(HUMANITY)’란 주제 아래 5개 본전시를 비롯해 ▲특별전(5개) ▲개막심포지엄 및 국제학술대회 ▲비즈니스 연계 프로그램 ▲교육 ▲이벤트 등 다양하게 꾸며졌다. 올해로 8회째인 2019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는 영국, 프랑스, 미국, 일본 등 50개 국가에서 디자이너 등 650여 명, 120여 개 기업이 참여해 1130여 종의 전시 아이템을 선보였다. 인간 개인과 인류 공동체적 가치 - ‘HUMANITY’… ‘인간애’에 대한 제안 메인전시인 본전시는 디자인의 혁신적 관점에서 사회 속에 비춰지는 다양한 지적 융합으로 본질적 문제의 발견 및 해결 방법을 제안하는 ▲다름과 공생(상징조형물) ▲사람을 노래하다 (Humanity and Design/1관, 주제관) ▲다음 세대에게 주는 선물(Humanity for Next Generation/2관, 국제관) ▲사람, 사람들을 위한 기술(Humanity by New Technology/3관, 기업관) ▲응답하라, 너, 나, 우리!(HumanCity/4관, 체험관) ▲광주다움, 광주 사람들의 생각( Humanity of Local Innovation/5관, 산업관)등 5개관 6개 주제전으로 구성됐다. 우선 전시장 앞 광장과 브릿지에는 도심 가운데 활기를 불어넣는 장소 그리고 나아가서 도시생활 속 오아시스의 아이디어를 상징하는 ‘다름과 공생(상징조형물)’이 관람객을 맞는다. 먼저 광장에 위치한 ‘Urban Bloom’은 실험적인 팝업가든으로, 복잡하고 바쁜 도시의 일상 속 사회공공시설의 니즈를 채워주고 시민들의 공동체 의식을 활성할 수 있는 배려적 커뮤니티 공간을 제안하고 있다. 전시관 사이의 브릿지에는 적, 황의 대형 흉상인 ‘Mobi’가 타인, 광주, 세상과의 하나됨의 감정을 이끌어 내고 있다. 본전시관 입구로 들어서면 ‘사람을 노래하다(Humanity and Design)’라는 이번행사 상징적 이야기의 주제관이 있다. 주제관은 개인 단위에서 공동체로 확장된 개념으로 ‘나’를 둘러싼 주변 존재들을 배려하며 상생함을 의미하는 ‘사람 사는 이야기’와 ‘공동체 이야기’를 4개의 소주제의 미디어 월로 만날 수 있다. 이어 2관 국제관은 ‘다음 세대에게 주는 선물(Humanity for Next Generation)’의 주제로 세계 디자인 역사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 바우하우스 설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한독일문화원과 바우하우스의 종주국인 독일의 후원을 받은 ‘Bauhaus : 100주년 기념전과 바우하우스 정신의 재조명’의 전시와 비트라 디자인 뮤지엄과 협업한 ‘The Public Living Room : 우리 사회의 공동체를 위한 주거와 공공 공간에 대한 디자인의 역할 제안전’ 전시로 구성되어 펼쳐진다. 3관 기업관은 ‘사람, 사람들을 위한 기술’ 주제로 디자인이 사람과 세상을 연결하고, 기술과 사람을 연결하는 현재와 미래의 세상 속에 기업이 기술로 만들어 가는 따뜻한 세상을 만날 수 있다. 기업전의 특징은 우리 일상에서 쉽게 놓쳤던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가 디자인의 개념으로 우리 인간을 위한 소중한 영역의 산물임을 재인식함으로서 디자인의 가치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된다. 4관 체험관은 ‘응답하라, 너, 나, 우리!(Human City)’의 주제로 관람객의 휴식과 체험을 위한 총 6개 존의 공간과 마주한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예상하는 자율주행자동차, 실버자전거, 지속가능 디자인등 거리와 운송수단 등 미래의 스마트 시티를 체험하고, 특히 사회적 약자를 고려한 휴머니티의 주거와 생활공간, 휴머니티의 생활제품을 전시하여 배려의 디자인에 대한 내용으로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관람객과 함께하는 토크 버스킹과 놀이와 휴식의 전시작품 등으로 소통의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5관 산업관은 ‘광주다움, 광주 사람들의 생각(Humanity of Local Innovation)’의 주제로 광주의 주력 및 신산업 제품과 지역 문화 정체성을 상품화한 컨텐츠로 전시되고 있어, 지역 기업과 산업화에 관심이 있는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도를 살필 수 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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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출신 ‘청운 이학동 선생’ 회고전 개최오는 20일까지 진행... 청운 이학동 선생 및 지역 후배 작가 작품 45점 선봬 6일(금) 오후 3시 나주나빌레라문화센터서 오픈 기념식 나주문화도시조성지원센터(센터장 김경주)는 6일부터 20일까지 나주나빌레라문화센터 전시실에서 ‘후배작가들과 함께 하는 청운(靑雲) 이학동(李學童) 선생 회고전’을 개최한다. 나주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후원하는 이번 회고전은 이학동 선생의 예술작품과 지역 후배 작가들의 유화, 문인화, 수채화, 서예, 사진 작품 등 총 45점을 출품해 선보인다. 1924년 나주에서 출생한 청운 선생은 조선대학교 미대 재학 중, 오지호, 허백련 화백에게 사사하고 화가의 길을 걸었다. 이후, 서울, 대전, 전주, 광주, 여수 등 전국 곳곳에서 30회가 넘는 개인전을 개최하는 등 나주가 낳은 한국 화단의 거목으로 꼽힌다. 청운 선생은 한국전쟁 이전 여수중학교 미술교사로 교직에 입문, 나주버드실중학교(현 금성중학교)와 한독공업고등학교(현 나주공업고등학교) 미술교사 등을 역임했다. 이후, 고흥동강중학교에서 교감으로 정년을 맞기까지 37년의 세월을 교직에 몸담으며, 예술분야 후배 양성에 힘써왔는데 특히 나주에서 미술교사로 있을 때 자비를 들여 직업청소년을 위한 야간 교육과정인 ‘나주 BBS중학교’를 10여 년 간 운영하기도 했다. 선생은 정년 후 색소폰, 아코디언을 배워, 뜻있는 사람들과 ‘미리내악단’을 조직해 요양시설에서 재능기부 공연을 펼치며 문화, 예술 활동을 지속해왔다. 이러한 공로로 지난 2016년 교육문화부문 나주시민의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는 ‘청운 이학동 문화사랑방’(나주시 금성길 37)을 운영, 그림, 악기 연주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시민들과 함께 해오며, 아흔을 훌쩍 넘긴 고령에도 불구, 예술을 향한 끝없는 열정을 과시하고 있다. 김경주 센터장은 “일제강점기부터 나주 현대사의 산 증인이자, 나주를 대표하는 예술인으로써 후배 작가 양성에 한 평생 헌신해 오신 이학동 선생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뜻깊은 전시전이 될 것”이라며, “후배 작가들과 함께해 더 특별한 이번 전시전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회고전 오픈 기념식은 6일 오후 3시 나주나빌레라문화센터 전시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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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문화예술교육 ODA 프로젝트 공모’국제교류 또는 문화예술교육 사업 참여 실적 있는 비영리 법인 및 단체 대상 오는 10일까지 e나라도움에서 온라인 접수 광주광역시와 광주문화재단 광주문화예술교육센터는 ‘2019 문화예술교육 ODA’ 사업의 일환으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지향점인 민주·인권·평화의 광주 정신의 가치를 담은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아시아에 보급·소통하기 위한 ‘문화예술교육 ODA 프로젝트 공모’를 추진한다. 광주광역시는 지난해 10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ODA 사업의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광주형 공적개발원조 사업을 확대‧발전시킬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광주문화재단은 ‘문화예술교육 ODA 프로젝트 공모’ 사업을 진행, 전문성을 보유한 문화예술교육 단체의 프로젝트를 최대 40,000천원까지 지원해 문화 분야 공적원조 선도 사례를 발굴하고 사업의 영역을 확대해나가고자 한다. 이번 문화예술교육 ODA 프로젝트를 통해 수행단체는 교류‧협력국가(※붙임 목록 참조)와 현지 파트너기관(지방정부, 교육 및 예술기관 등)을 선정해 현지 문화와 환경을 고려한 수행단체만의 차별화된 운영 시스템과 문화예술교육 방향을 도출하여 교류‧협력 대상국 아동‧청소년, 지역민, 매개자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을 시범 운영해 보게 된다. 공모 신청자격은 최근 3년 이내 국제교류 또는 문화예술교육 사업 참여 실적이 있는 비영리 법인 및 단체이며, 현지에서 2개월을 연속적으로 체류할 수 있는 고정인원 3명 이상을 확보하여 현지 파트너 기관 관계자와 문화예술교육 강사진, 현지 통‧번역팀 간 차질 없는 사업 수행이 가능한 단체여야 한다. 접수방법은 오는 10일(화) 오후 6시까지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 ‘e나라도움(http://www.gosims.go.kr)’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광주문화재단(http://www.gjcf.or.kr) 및 광주문화예술교육센터(http://www.gjarte.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문화예술교육팀 062-670-5771 ODA(공적개발원조)란 공적개발원조(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란 정부를 비롯한 공공기관이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과 사회복지 증진을 목표로 제공하는 원조를 의미하며, 개발도상국 정부 및 지역, 또는 국제기구에 제공되는 자금이나 기술협력을 포함하는 개념으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ODA의 정의는 경제협력개발기구 개발원조위원회(OECD DAC: 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Development Assistance Committee)가 1961년 출범한 이후 통일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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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폴리, 2019년 아시아도시경관상 본상 수상UN해비타트 후쿠오카본부 등 4개 기관 주관 광주시, 도시 공공조형물 브랜드 구축·건축가와 예술가 협업 모범사례 ‘호평’ ‘광주폴리’가 올해 아시아도시경관상 본상을 수상했다. 광주광역시는 (재)광주비엔날레가 공동 추진하는 도심 재생 프로젝트 ‘광주폴리’가 UN해비타트 후쿠오카본부 등 4개 기관에서 공동주관하는 ‘2019년 아시아도시경관상’ 본상을 수상해 건축 문화예술 프로젝트로서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아시아도시경관상은 아시아 국가 가운데 도시경관 조성에 모범적인 성과를 거둔 도시, 지역, 사업 등에 수여하는 국제적 권위의 상으로, 본상 수상은 지난 2015년 광주 푸른길공원에 이어 두 번째다. 광주폴리는 지난 6월 국내 심사에서 호평을 받으며 통과한 후 7월 국제심사 서류를 제출해 ▲지역 환경과의 공존 ▲지속성 ▲지역 문화와 역사의 존중 ▲예술성 ▲지역의 발전 공헌 등 평가기준에 따라 8월20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최종 심사에서 본상 수상이 결정됐다. 광주시는 올해 초부터 2019 아시아도시경관상을 준비하고, 지난 2011년 도심 재생 프로젝트로 태동해 도심 곳곳에 설치된 광주폴리Ⅰ·Ⅱ·Ⅲ 등 30개 작품의 취지와 성과, 민선7기에 추진중인 광주 상징 조형물인 관문형 폴리(광주폴리Ⅳ)를 효과적으로 설명했다. 심사위원들은 오랜 기간 광주폴리를 도시의 공공건축과 공공조형물의 브랜드로 만들어 가는 광주시의 의지와 횟수를 거듭하면서 단순 조형물에서 탈피해 다양한 기능과 의미를 축적해 가는 과정을 높게 보고, 특히 많은 건축가와 예술가들이 참여해 지역의 정체성을 만들어 가는 보기 드문 작품으로 타 도시에도 모범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광주폴리사업은 국내를 대표하는 도시 경관 및 도심 재생의 독자적인 브랜드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2017 대한민국 공간문화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에서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시상식은 11월23일 홍콩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상배 시 도시재생국장은 “차별화된 광주폴리라는 도시 콘텐츠가 역사적·문화적 자원 등과 연계되고 광주 상징 조형물인 관문형 폴리까지 확장되고 있다”며 “문화·예술·민주의 도시인 광주를 알리고 도심재생의 마중물 역할을 담당하는 큰 축으로 자리잡고 있는 광주폴리에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UN해비타트는 ‘모든 사람에게 안락한 집이 있는 세상을 목표’로 도시주거환경개선, 도시재생, 지속가능한 도시개발 정책 수립 등을 추진하는 유엔 산하 기구다. 아시아도시경관상 국내 주요 수상작으로는 세종호수공원, 순천만국가정원, 군산 근대문화, 제주 올레길, 서울 한강공원 등이 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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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 갤러리서 30일까지 이승현 작가 전시회"빛과 조명 통한 인간의 면성 감상하세요" 전라남도는 도청 1층 윤선도홀에 마련된 전남도청 갤러리에서 오는 30일까지 12일간 빛과 조명을 통해 인간의 양면성을 의인화한 이승현 작가의 ‘Cullinan.Lee & Light’ 전시회를 개최한다. 조명과 빛에 대한 사물의 풍경 등 다양한 소재를 이용해 거친 붓의 터치와 평면 위에 유화물감의 마티에르를 표현한 작품 12점을 선보여 관람객의 시선을 끌고 있다. 이승현 작가는 전남지역 젊은 작가로 국내외 전시 활동을 하면서 개인전과 드라마 매체를 통해 빛이란 작품을 소개한 작가다. ‘컬리넌(Cullinan)’이란 타이틀을 가지고 프랑스를 포함한 아트페어와 초대전 등 국내외에서 치열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정명섭 전라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이승현 작가 전시회는 다양한 예술을 향유토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전남도청 갤러리를 친숙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5인 이상 단체 관람객에게는 미술 전문가가 전시 작품을 해설해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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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성악콩쿠르 '성료'... 이해원 1위 '영예'8월17일 빛고을시민문화관서 본선... 관객과 함께한 공개 경연으로 열려 시상식은 오는 23일(금) 오후 7시30분 광주문예회관 소극장 정율성 선생의 음악과 예술혼을 널리 알리고 실력 있는 차세대 성악가 발굴을 위해 열리는 2019정율성음악축제 ‘광주성악콩쿠르’에서 이해원(서울대학교 졸)이 1위(광주광역시장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김윤기)은 지난 17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광주성악콩쿠르 본선을 진행하고 1위 이해원 등 총 8명의 입상자를 발표했다. 이날 본선 경연에서는 총 105명의 지원자 중 두 차례의 예선을 거쳐 선발된 14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정율성 가곡을 시작으로 한국 가곡, 오페라 아리아 등으로 우수한 기량을 겨뤄 기성 성악가들의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소프라노 이해원은 정율성가곡 “매화를 읊노라”, 한국가곡 “산유화”, 그리고 “UNA VOCE POCO FA” from Opera “IL BARBIERE DI SIVIGLIA”을 노래하여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2위 바리톤 정민성(연세대학교 졸), 3위와 정율성가곡상에 테너 정현우(연세대학교 졸), 우리가곡상 메조소프라노 정주연(한국예술종합학교 졸), 반주상 피아니스트 박수호(한국예술종합학교 졸)가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광주·전남 소재 고등학교 졸업자와 대학교 재학 및 졸업자에게 주어지는 향토상과 고향상은 각각 소프라노 황지영(목포대학교 졸)과 바리톤 박성근(연세대학교 졸)이 수상했다. 2019 정율성음악축제 ‘광주성악콩쿠르’는 정율성 선생의 음악과 예술혼을 널리 알리고 성악을 통한 국제문화 교류와 실력 있는 성악분야 신인 발굴을 위해 광주문화재단이 2012년부터 정율성음악축제의 한 프로그램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12회째를 맞았다. 테너 김정훈·이명현·박기훈, 바리톤 김기훈, 베이스 길병민, 소프라노 윤혜상 등 역대 수상자들은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 중이며, 유명 오페라 주역, 국제적인 콩쿠르 상위 입상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어 차세대 신진 성악인 등용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편, 2019 광주성악콩쿠르 시상식은 오는 23일(금) 오후 7시 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진행된다. 시상식과 더불어 수상의 영예를 받은 입상자들의 무대를 다시 만나 볼 수 있는 콘서트도 열린다. 2019 정율성음악축제 ‘광주성악콩쿠르’는 광주광역시 주최, 광주문화재단 주관, 광주시립오페라단 협력, 그리고 광주은행, KCTV광주방송 후원으로 진행됐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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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장전미술관 여름 특별기획 '바람부러 부채' 展오는 9월 말까지 제1전시실 2층에 전시... 장전 故 하남호 선생 작품 등 40여점 화사하고 아름다운 색상으로 장식된 장녀 하국자ㆍ장남 하영규 작품 '눈길' 청림 최교원ㆍ옥원 주성원ㆍ백포 곽남배ㆍ남전 염정모ㆍ동명 박신일 작품도 선봬 진도 장전미술관(관장 하영규)은 다음달 말까지 여름 특별 기획展을 갖고 있다. 연일 가마솥 더위에 지칠대로 지친 관람객들을 위해 '바람부러 부채' 展을 마련한 것. 이번 전람회는 그동안 장전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총 40여점의 부채를 한데 모아 전시회를 갖게 됐다고 장전미술관측은 밝혔다. 특히 무더위에 지치기 쉬운 지역민과 외지 관광객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바람부러 부채' 展은 각별한 의미가 있다. 7080시대 장전 선생이 틈틈히 단선과 합죽선(合竹扇)에 먹물로 글씨 또는 풍경을 정성들여 그린 작품들로 보기만 해도 상큼하고 시원해진다. 이번 '바람부러 부채' 展에는 장전 선생 장녀인 청아 하국자 여사를 비롯 청림 최교원, 옥원 주성원, 백포 곽남배, 남전 염정모, 동명 박신일 작가의 작품도 선보이고 있다. 화사한 색상에 예쁜 문인화로 단장된 청아 하국자 여사의 단선 부채는 그저 바라만 보아도 마음이 포근하고 황홀해진다. 1층에 전시된 장전 선생의 서예 작품은 덤으로 감상할 수 있다. 하영규 장전미술관장은 "이번 부채전은 선친 장전 선생을 회상하는 특별전으로 의미가 각별하다"며 "서예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든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장전미술관은... 진도군 임회면 하미길 39에 위치한 장전미술관은 동국진체에서 독창적인 장전체를 구축한 장전 선생이 사재를 털어 본가 주변의 17채 가옥을 매입, 4년여의 공사 끝에 1989년 개관했다. 진귀한 예술품들이 연중무휴로 전시되고 있으며, 국보급 작품들과 한옥이 조화를 이뤄 한국적인 조형미가 특유한 빛을 발산하고 전통의 멋이 어우러진 정원같은 미술관이다. 연건평 1,097㎡ 지상 3층 건물로 5개 전시관에 한국화, 서양화, 서예, 고려청자, 이조백자 등이 진열돼 있다. 흥선 대원군의 친필도 전시실에 걸려 있다. 100년 전통 한옥 무료 숙박 체험도 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 문의 ☎ 061-543-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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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 뮤지컬 ‘명성황후’ 상영9월4일(수) 오후 7시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 SAC ON SCREEN 광주문화재단 ‘SAC on Screen(싹 온 스크린)’은 뮤지컬 ‘명성황후’를 오는 9월 4일(수) 오후 7시 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에서 상영한다. 이번 상영작 ‘명성황후’는 1995년 12월 초연 이래 탄탄한 구성과 연출력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대형 뮤지컬로, 지난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공연을 영상화한 것이다. 뮤지컬 ‘명성황후’는 지난 20년간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로 호평 받았으며,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 공연, 미국 LA, 캐나다 토론토 공연 등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국내외에서 대한민국 뮤지컬의 우수성을 마음껏 선보였다. 예술의전당 영상화사업 ‘SAC on Screen’은 다양한 각도에서 10대 이상의 4k 카메라로 촬영된 초고화질 영상을 생동감 있게 편집하여 객석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아티스트의 생생한 표정과 몸짓을 관객들에게 감동적으로 전달하며 고음질의 음향은 현장의 생생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입장료 무료(선착순 500명). 인터넷 예약(문화N티켓 홈페이지 www.culture.go.kr/ticket에서 예약 및 모바일 발권. 문화N티켓에서 예약하면 예약자가 좌석을 선택할 수 있으며, 공연 상영 당일 0시부터 모바일발권이 가능함.). 7세 이상 관람 가능.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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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광주성악콩쿠르’14명 본선 진출 확정10일 2차 예선 결과 광주·전남 출신 2명 등 총 14명 오는 17일 본선서 최종 8명 선정 정율성 선생의 음악과 예술혼을 널리 알리고 실력 있는 차세대 성악가 발굴을 위해 열리는 2019정율성음악축제 ‘광주성악콩쿠르’ 본선 무대에 오를 14명이 가려졌다.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김윤기)은 지난 10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광주성악콩쿠르 2차 예선을 진행하고 최종 결선에 진출할 14명(남자 7명, 여자 7명)을 선발, 발표했다. 이번 광주성악콩쿠르에는 36개 대학 출신 국․내외 성악도 총 105명이 지원해 예술가곡, 오페라․오라토리오․콘체르트 아리아 연주로 1차․2차 예선을 치렀다.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자들은 오는 17일 오후 1시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결선 무대를 가지게 된다. 정율성 가곡 중 1곡, 한국가곡 중 1곡, 오페라․오라토리오․콘체르트 아리아 중 1곡, 각자 총 3곡의 연주를 통해 최종 입상자 8인이 결정 된다. 입상자에게는 1위 1,500만원(광주광역시장상), 2위 1,000만원, 3위 500만원, 그리고 정율성 가곡을 제일 잘 해석한 성악가에게 주어지는 정율성 가곡상 등 특별상을 포함 총 3,8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본선의 공정한 심사를 위해 10명의 심사위원들이 심사하고 공개발표로 진행된다. 이후 본선 경연 입상자들의 무대인 ‘광주성악콩쿠르 입상자콘서트’가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진행된다.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본선 및 입상자 콘서트 관람문의는 062-670-7466, 7468. 올해 12회째를 맞이하는 광주성악콩쿠르는 2012년부터 정율성음악축제의 한 프로그램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광주광역시 주최, 광주문화재단 주관, 광주시립오페라단 협력, 그리고 광주은행, KCTV광주방송이 후원한다. 다음은 본선 지출자 명단이다. △황지영 △박성근 △박성환 △박누리 △박사무엘 △정주연 △김혜림 △이해원 △이강윤 △박창성 △이해연 △이선우 △정현우 △정민성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