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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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빛예술창고, 시공흔적(時空痕跡) 展오는 6월 27일까지 박하선 ‘고인돌’과 윤길중 ‘석불’ 사진전 (재)담양군문화재단 담빛예술창고(관장 장현우)는 사진가 박하선과 윤길중의 ‘시공흔적 時空痕跡’ 전을 오는 6월 27일까지 진행한다. 수백, 수천 년 동안 한반도 조상들의 시간과 공간의 흔적은 어떠했을까? 인간 삶은 시간과 공간에 근거하기에 시공간에는 인간 삶의 역사와 문화가 담겨있다. 그들은 자신들 삶과 역사, 문화의 흔적을 남기기 위해 또, 그들의 영속성과 아름다움을 위해 돌을 선택했다. 그들은 돌을 대상으로 신적인 것에 관련한 모든 흔적을 무의식의 예술 행위로 영위했다. 그들이 사용한 돌이라는 소재는 ‘영속성’이란 특성으로 샤머니즘, 종교 전파 등의 다양한 맥락에서 사용되었다. 과거 한반도 조상들이 돌을 대상으로 표현한 다양한 새김과 형상은 상징적 의미와 조형적 가치를 의미한다. 이는 개인적, 집단적 관점으로 해석할 수 있는데 그 대표적 예를 한반도 전역에 분포한 ‘고인돌’과 한반도 불교미술의 ‘석불’로 얘기할 수 있다. 한반도 조상의 시간과 공간 경험은 동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고인돌과 석불’의 장소를 경험하며 다양한 속성과 개인 기억을 공유하게 한다. 이는 시간적 지속성이 감성과 결합하여 주위 공간 변화에도 ‘흔적’이라는 특성으로 지속함을 의미한다. 사진가 박하선은 언제, 왜, 누가 초기에 만들었는지 여전히 불확실한 고인돌을 20여 년 동안 국내외 곳곳을 누비며 기록해 왔다. 또 한 명의 사진가 윤길중은 국내 거의 모든 사찰을 찾으며 석 불상과 큰 법당을 기록해 왔다. 여기 고인돌의 박하선과 석불의 윤길중 사진가 시선은 사료적 의미를 넘어서 그 오랜 시간의 침묵을 대변하고 상상할 수 있도록 하는 시각적 의미에 비중을 두고 있다. 두 사진가의 시선을 통해 한국 대표적 석조형 미술의 백미를 평면예술로 감상할 기회를 가져 보자. 이번 ‘시공흔적’ 전시는 지구촌 고난의 시기에 자신과 타인을 위해 기도하는 ‘부처님 오신 날’과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돌의 상징과 인간이 행하는 개인적인 관점에서 벗어나 자연의 질서에서 생명 원리를 내포하고 있다. 관람객에게는 시간과 공간의 흔적을 넘어 ‘사람과 돌의 교감’으로 다가올 것이라 생각된다. 이번 전시는 담빛예술창고와 사진전문지 포토닷(디렉터 박이찬)의 공동 기획으로. 담빛예술창고 전시실에 약 80여 점을 전시하며, 박하선의 ‘고인돌’, 윤길중의 ‘석불’을 주제로 전시된다. 같은 기간 담빛예술창고 문예카페에서는 이세현 <경계 ; Boundary> 사전전이 열린다. <경계>는 구체적인 어떤 ‘곳’을 기록하는 작업이다. 일상의 기록부터 더욱 구체화 된 본 작업의 소재는 역사적 사건이 일어난 장소들의 또 다른 ‘흔적’이다. 전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의 목적으로 별도 개막식 행사 없이 지난 29일(수) 담빛예술창고에서 오후 4시 프리 오프닝으로 시작해 6월 27일(토)까지 진행된다. 한편 (재)담양군문화재단은 직원과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방역과 소독을 빈틈없이 하겠다고 밝혔고 방문객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요청함과 동시에 관람객 사이의 거리를 충분히 유지해 나만을 위한 단독 관람을 경험케 안내한다. 자세한 문의는 (재)담양군문화재단 담빛예술창고 전남 담양군·읍 객사7길 75, T) 061-383-8240 F)061-381-6444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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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남도국악원 씻김굿 안방서 함께 하세요”2020년 '금요국악공감' 온라인 생중계로 막 올라 2020년 4월 24일, 코로나19로 미뤄졌던 국립남도국악원(원장 정상열) 금요국악공감 무대의 막이 오른다 어느 때보다 특별한 공연 <씻김굿>, 생중계로 공개될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는 동시에, 문화 예술계의 위축을 방지하고 더 많은 관객들에게 안전한 공연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금요국악공감이 열리던 진악당을 무대로 하되, 관객들은 공연장 객석 대신 모니터 앞 1열에서 공연을 관람하게 되는 것이다. 국립남도국악원 국악연주단이 <씻김굿>을 들고 무대에 오르고, 촬영은 지난 1월 개국한 국악방송TV가 담당한다. 씻김굿은 망자(亡者)의 넋을 위로하고자 전라도 지역에서 행해져 온 굿으로, 가족과 마을의 평화를 기원하는 공공체적 축제의 의미도 담고 있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사회 분위기와 경직된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모두의 마음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금요국악공감의 첫 개막공연으로 선정했다. 국립남도국악원의 “씻김굿” 은 진도씻김굿의 음악과 춤을 전수받은 국립남도국악원 연주단에서 오랜 기간에 거쳐 무대공연으로 재구성한 것으로 <초가망석>, <손굿 쳐올리기>, <제석굿>, <넋올리기>, <희설>, <씻김>, <고풀이>, <길닦음>, <액막음> 등 진도씻김굿의 예술적 정수가 담겨있는 대표 브랜드 공연이다. 금요국악공감 “씻김굿” 생중계는 공연이 진행되는 4월 24일 금요일 저녁 7시에 실시간으로 국악방송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user/gugakfm)과 페이스북 채널(https://www.facebook.com/igbf.kr)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평상시 씻김굿 공연 종료 후 관객들에게 제공했던 음복떡 나눔 대신, 이번 공연에서는 안방에서 공연 관람에 참여한 관객들의 인스타그램 인증샷을 확인하고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녹화 편집본은 5월 중 국악방송TV 채널에 편성되어 다시 볼 수 있으며, 국립남도국악원 유튜브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u8ouZak6oQcgDHlcQ0kjrw)에도 추후 공개된다. 방송 일시 등은 국립남도국악원 홈페이지에 사전 안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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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 장애인의 날 맞아 ‘4월 예술날개’ 프로젝트 진행장애예술인 함께하는 공연·창작워크숍 등 다큐 영상 제작·상영 “차별 없는 예술, 영상·책자로 함께 나눠요!”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김윤기)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예술날개’ 행사주간을 설정하고 장애-비장애 구분 없이 모두가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4월, 예술날개’는 장애인의 문화예술 창작 활성화 및 향유 기회 확대를 통해 능동적인 문화예술 주체가 될 수 있도록 하는 장애인문화예술지원사업의 하나로 ▲공연으로 만나는 예술날개 ▲찾아가는 창작워크숍 예술날개 ▲이야기로 만나는 예술날개 등 3가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당초 예술날개 페스티벌로 기획됐으나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해 집합행사는 취소하고 공연 다큐멘터리, 찾아가는 프로그램 영상, 점자 책자 형태로 제작돼 시민들을 찾아온다. 먼저 ‘공연으로 만나는 예술날개’는 지역 장애인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출연한 영상물을 제작 기록, 상영한다. 다큐 형태로 제작되는 영상물에는 지역 장애인 단체 및 예술가 6개 팀이 출연해 그들이 그림과 음악, 몸짓을 통해 보여주는 예술세계와 그 뒷이야기를 들려준다. ▲구름, 빛, 하늘을 주제로 작업하는 양경모 화가(시각장애) ▲지체 장애인과 비장애인 3명으로 구성된 ‘We Song(위송밴드)’ ▲발달·시각장애인 4명으로 구성된 ‘해와달밴드’ ▲시각장애인 재즈 피아니스트 강상수 ▲초등 특수학급 장애학생들로 구성된 ‘초특급 아이즐(아이들의 즐거운) 합창단’ ▲광주 북구 평생학습 사업을 통해 장애-비장애 단원으로 구성된 ‘극단 단비’ 등이다. ‘극단 단비’ 단원이자 주인공을 맡은 조진선(40)씨는 “꾸준히 연습해서 연극 ‘엄마를 구하라’ 주인공이 될 수 있었어요(웃음). 연극할 때 너무 좋아요. 가슴을 적시는 단비처럼 누구에게나 따뜻함을 전달하고 싶어요.”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공연으로 만나는 예술날개’는 약 50분 분량의 다큐 영상물로 제작되어 장애인의 날을 전후한 ‘4월, 예술날개’ 행사주간에 광주CMB를 통해 집중 방송된다. 다음으로 ‘찾아가는 창작워크숍 예술날개’는 장애 혹은 비장애 예술인들이 진행하는 장애 인식 개선 문화예술프로그램. 지난 4월 5일부터 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이음갤러리, 틔움복지재단 등 지역 장애인 문화예술공간에 장애인, 비장애인 등 소수 관객을 초청해 ‘감각으로 소통하기-몸의 대화’, ‘배리어프리 낭독극-무지개 넘어’, ‘배리어프리 전시-예술가의 도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시각 장애인 강상수 재즈 피아니스트가 진행한 ‘몸의 대화’는 그의 음악 이야기와 함께 피아노 연주에 맞춰 무용가 4명이 관객과 함께하는 퍼포먼스를 연출하여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발달장애인을 위한 제빵·제과 직업재활센터 틔움복지재단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예술가와 함께하는 창작워크숍’에서는 김옥진 마음놀이터 대표가 강사로 나서, 마음 속에 있는 이야기를 머그컵에 직접 그려보고 작품을 완성하는 체험행사 시간을 가졌다. ‘찾아가는 창작워크숍 예술날개’ 4회 프로그램은 영상으로 제작해 오는 5월 중 광주문화재단 유튜브 ‘문화마실TV 채널’에 게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이야기로 만나는 예술날개’는 광주 및 타지역 장애인 문화예술 현황자료와 인터뷰, 찾아가는 창작워크숍 예술날개 현장 등을 글로 풀어 100쪽 내외의 책자(점자 포함)로 제작한다. ▲최영묵(사단법인 빛소리친구들 대표) ‘장애인들에게 춤출 권리를’ ▲박관우(나사박) 작가의 작업 이야기 ▲김용목(극단 그래도 대표) ‘나와 다름을 나 다움으로’ ▲이승주(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 매니저) ‘잠실창작스튜디오 운영현황을 중심으로’ ▲주윤정(서울대 사회발전연구소 연구원) ‘장애예술창작 활동과 지역사회의 역할’ 등이 주요 내용이다. 해당 책자는 5월 중 재단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시민 누구나 열람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광주문화재단은 ‘4월, 예술날개’ 프로그램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총괄감독 신희흥(태이움직임연구소 대표)을 비롯해 이순학(사회적기업 잇다 대표), 양정인(아트컬처 너랑나랑 대표), 김주완(태이움직임교육연구소 이사)과 기획단을 구성해 운영해왔다. 한편 장애인문화예술지원사업은 지난해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실시한 공모에서 광주문화재단의 ‘예술날개 프로젝트(국비 2억 5천만원)’를 비롯해 부산문화재단, 제주문화예술재단, 대구문화재단 등 총 4곳이 선정돼 오는 2021년까지 3년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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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이지호 도립미술관개관준비단장 임명6일 임용장 수여... 성공적인 미술관 개관과 미술발전 주도 역량 갖춰 전라남도는 6일 지역 미술문화 진흥을 이끌 도립미술관개관준비단장으로 이지호(여․60) 전 대전이응노미술관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도립미술관개관준비단장은 오는 10월 예정인 도립미술관 개관과 동시에 도립미술관장으로 명칭을 변경해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전라남도는 그동안 외부 전문가 영입을 위해 도립미술관개관준비단장 직위를 개방형 직위로 지정하고 지난 2월 공개모집에 들어갔었다. 공개모집을 통해 전국에서 17명이 응모했으며, 지난 3월 선발시험위원회 면접시험과 인사위원회 심사, 도지사 면담 등 엄격한 검증 절차를 거쳐 개관준비단장을 선발했다. 전라남도는 개관준비단장이 미술관 운영․발전계획 수립, 미술작품 수집․전시 등 전남의 미술문화 전반을 총괄한 자리인 만큼 성공적인 미술관 개관과 미래 전남 미술발전을 주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는지 중점적으로 검증했다. 초대 전남도립미술관장이 될 개관준비단장으로 임명된 이지호씨는 대전 출신으로 이화여대 서양학과를 졸업, 프랑스 파리대학 조형예술학 학․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주요 경력으로 대전시립미술관장을 비롯 대전이응노미술관장,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실장을 역임했고 광주비엔날레 학술위원, 연세대 대학원 겸임교수 등으로도 활동했다. 특히 선발시험위원회와 인사위원회에서 그동안의 경력과 국제교류 전문성 등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지호 단장은 이날 임용장을 수여받은 자리에서 “전남도립미술관을 앞으로 한국미술을 대표하는 곳으로 만들겠다”며 “이와 함께 전남 미술문화의 세계화를 주도하고, 도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공동체 허브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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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국악상설공연, 유튜브 녹화중계3일부터 판소리ㆍ교방무ㆍ단막창극 등 선봬 광주문화예술회관은 광주 국악상설공연을 3일부터 유튜브를 통해 녹화 중계한다. 광주 국악상설공연은 당초 라이브 중계로 방송될 예정이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과 공연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녹화 중계로 전환했다. 첫 방송은 3일 오후 2시부터 (사)아시아민족음악교류협회가 ‘국악, 새로이 날다’라는 주제로 무대를 꾸민다. 특히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관객과 직접 소통하며 국악에 대한 재미있는 설명과 해설을 할 예정이다. 이어 10일 오후 2시에는 굿패마루, 3시 판소리보존회가 공연하며, 17일에는 같은 시간대에 얼쑤와 도드리의 신명나는 국악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21일과 28일에는 시립창극단의 교방무, 단막창극과 시립국악관현악단이 국악합주곡 공연을 선보인다. 24일에는 도드리와 굿패마루, 5월1일 오후 2시에는 얼쑤와 아시아민족음악교류협회가 온라인 국악 상설공연을 이어간다. 광주문화예술회관은 실시간 녹화 중계를 관람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광주문화예술회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영상을 업로드해 상시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일정 및 자세한 내용은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gjart.gwangju.go.kr/ko/cmd.do?opencode=p0101&boper=view&bnum=3363)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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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광주문화재단 백서’발간문화시설 및 기관 162곳 배포... 각 구 시립도서관ㆍ작은도서관 등서 열람 가능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김윤기)은 2019년 한 해의 성과와 이야기가 담긴 ‘2019 광주문화재단 백서’를 발간했다. 광주문화재단(이하 재단) 백서는 재단의 한 해 동안 경영·사업성과를 정리하기 위해 매년 발간하는 연차보고서로 2011년 설립 이후 총 9권째 발간됐다. 2019백서는 ‘문화로 풍요로운 광주’를 만들기 위한 재단의 한 해 발자취가 사업 내용과 사진으로 정리되어 있고, 포스터·발간물 등 재단의 이모저모를 살펴볼 수 있다. 사업내용은 ▲문화예술지원 ▲문화정책 ▲시민문화 ▲광주형 문화예술교육 ▲문화공간 ▲홍보로 구성되어 있으며, 딱딱한 보고서 형식을 벗어나 누구나 재단에서 진행하는 사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되어 있다. 사업 뿐 아니라, 경영지원·회계·기획홍보부서에서 진행한 업무 내용도 수록하여 재단의 총체적인 현황도 파악할 수 있다. ‘2019광주문화재단 백서’는 유관기관, 광주 주요 대학 및 문화시설 등 162곳에 배포됐으며, 올해부터는 각 구 시립도서관, 작은도서관 16곳에서도 열람 가능하다. 그간 발간된 백서는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gjcf.or.kr) ‘정보&자료’ 코너에서 열람신청을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문의 062-670-7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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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복암리고분전시관,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격상마한 역사문화 전시·체험 다양화, 국내·외 정보 교류 활성화 기대 2016년 4월 개관, 복암리 고분 3호분 원형 그대로 복원 눈길 2천여년 전 고대 마한제국의 역사적 발자취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나주복암리고분전시관’(관장 이정호)이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격상됐다. 27일 나주시에 따르면 복암리고분전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제16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8조에 따라 전문 전시 시설 여건을 갖춘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공식 등록됐다. 이를 통해 전시관은 한층 더 다양해지고 내실 있는 전시·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국내·외 관계 기관, 학계와의 활발한 정보 교류 및 협력 체계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또 관계 법령에 따라 고대 문화 박물관 특성에 부합하는 국비 사업 유치를 통해 영산강 유역 독자적 문화를 꽃피웠던 마한의 실체를 조명하기 위한 각종 사업 추진에도 속도가 더해질 전망이다. 복암리고분전시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전체 42,211㎡규모로 지난 2016년 4월 30일 개관했다. 지하 1층은 관람 코스인 상설전시실과 특별전시실, 영상실이 지상 1, 2층에는 실내 체험장, 북 카페 등을 운영한다. 3층은 복암리 고분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으며 단체 관람객을 수용할 수 있는 야외 체험장과 당나귀 동물농장 등 재미 공간을 고루 갖추고 있다. 특히 상설전시실은 1998년 국립문화재연구소와 전남대학교에서 발굴한 국가사적 제404호인 나주복암리고분 3호분 외·내부 원형을 그대로 복원해 전시하고 있다. 고분의 크기와 구조를 1:1비율로 복원한 것은 국내 최초 사례로 한반도 고대사에 흥미를 갖는 학생들과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이끌고 있다. 전시실에는 마한인들의 삶과 죽음, 무덤 등을 테마로 당시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각종 유물들이 전시돼있다. 또 각 조사기관을 통해 나주 지역에서 발굴된 유물 특별 전시전도 연중 개최하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제1종 전문박물관 등록을 계기로 다양한 기획전시와 학술세미나 등을 통해 시민과 가까운 역사문화향유 시설로 활용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마한의 문화, 마한인의 삶의 기록을 재조명하는데 힘써 마한의 적통인 나주인들이 역사적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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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국립남도국악원 '어린이날 특별문화체험' 운영오는 5월4~5일 1박 2일간 전국 가족 단위를 대상... 국악체험ㆍ공연관람 등 진도군 임회면 소재 국립남도국악원(원장 정상열)은 오는 5월 4일(월)부터 5월 5일(화)까지 1박 2일간 '어린이날 특별문화체험'을 운영한다. '어린이날 특별문화체험'은 전국 가족 단위를 대상으로 국악체험, 공연관람 등 가족 또는 지인들과 추억을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번 체험은 국악 배우기(예, 강강술래·사물장구)와 진도지역의 뽕함마니 설화를 주제로 한 어린이날 특별공연“뽕뽕뽕 방귀쟁이 뽕함마니”(2017년 초연작)가 준비되어 있다. 이 외에도 진도의 역사와 소치 허련선생의 그림 등을 직접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는 문화탐방도 떠난다. 참가신청은 선착순 80명까지 국립남도국악악원 누리집(http://jindo.gugak.go.kr/)을 통해서 신청가능하다. 신청기간은 4월 6일(월) 9시부터 4월 10일(금) 오후 6시까지이며, 정원에 도달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남도국악원 장악과(061-540-4038)와 누리집(http://jindo.gugak.go.kr/)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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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 만만계 참여 단체·예술인 모집펀딩프로젝트‘만세만세 만만계’... 2020문화메세나 운동 광주문화재단과 광주광역시는 문화기부 확산과 문화예술단체의 안정적 재원 확보를 통한 예술창작활동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2020문화메세나 운동을 추진한다. 그 시작으로 지역문화예술인·단체와 공동상생을 위한 ‘문화예술 펀딩프로젝트-만세만세 만(萬)만(滿)계(이하 만만계)’에 참여할 문화예술인·단체를 모집한다. 경제적인 도움을 주고받거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만든 전래 협동조직인 ‘계’에서 착안한 이 모금 프로젝트는 재단과 예술인·단체가 일정기간 동안 함께 온·오프라인 모금활동을 진행하여 재원을 조성하고, 모인 금액만큼 재단이 추가로 매칭 지원한다. 만만계 프로그램은 ▲보둠어 드림(문화예술 소외계층 보둠 프로그램) ▲문화가 든, 문화 가든(순수예술 창작분야) ▲나는 하나의 작은 씨앗에서 시작되었다(신진 예술가 지원 분야) 세 가지로 진행되며 공연예술, 시각예술, 문학, 다원예술 또는 신규 예술장르 등 모든 장르에 걸쳐 참여 가능하다. 만만계는 시민들의 관심과 도움으로 완수되는 펀딩프로젝트로 시민 모두가 하나의 계원인 문화공동체 광주를 상징하며 모금액에 1:1로 만만한 이자가 매칭 지원된다는 점에서 다른 메세나 프로젝트와 차별화된다. 온라인 모금은 프로젝트 사연에 초점을 맞춰 네이버 해피빈, 다음 카카오 같이 가치를 통해 모금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문화예술인·단체는 목표 모금액 달성을 위해 온·오프라인 모금활동을 진행하고 ‘곗날(1백만원 이상 모금이 달성되거나 모금기간이 종료)’이 되면 모금액 만 원당 만 원을 더해주는 ‘만만(萬萬)한 이자’를 매칭해 최종 지원 받는다. 만약 126만원을 모금했다면 재단이 126만원을 더해 최종 252만원을 지원받게 되는 것. 모금액 매칭은 프로젝트당 최소 1백만원, 최대 1천5백만원까지이고 사업비 8천만원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2017년부터 진행 중인 만만계는 작년 총 14개 프로젝트 모금을 성공 및 완료하고 1억3천만 원 이상을 문화예술인·단체에게 지원했다. 재단과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재원조성 활동을 통한 공동 상생 가능성과 재원조성 활성화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인(단체)의 안정적 창작기반을 구축하는 선순환 구조 가능성을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서 교부는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gjcf.or.kr)에서 진행하며 오는 4월 10일까지 이메일(gjcf_give@gjcf.or.kr)로 접수한다. 공동 모금활동을 통해 문화로 만만(滿滿)한 광주를 함께 만들어 갈 문화예술인(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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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소개] 강광민의 비행기 개정판 출간비전 세우지 못한 사람들에게 방향성 제시... 브레인플랫폼 출판사 비행기는 “비전을 가지고 행동으로 옮기면 기적이 일어난다”는 계몽서 출판사 브레인플랫폼㈜는 강광민의 자전적 에세이 ‘비행기’ 개정판을 출간 한다고 밝혔다. 강광민의 '비행기’ 는 2018년 4월 5일 첫 출간을 하여 네이버에서 베스트셀러가 되고 출간한지 2년 동안 5쇄까지 완판되고 2020년 4월 5일 개정판을 출간한다. 비행기는 "비전을 가지고 행동으로 옮기면 기적이 일어난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책은 흙 수저인 자신을 다듬어 금 수저로 만들어 가는 과정과 기적 같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저자는 가난한 어부의 아들로 태어나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고, 말단 직원에서 사장의 자리에 오르고 자수성가 하여 기업가로 성장했다. 뒤늦게 야간대학에서 학업을 시작 조선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고, 현재 대학과 공무원 연수원, 자치단체, 기업체 등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저자는 수많은 사람들은 수없이 많은 생각을 하지만, 생각에서 생각으로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생각을 굳히면 비전이 되고, 비전을 행동으로 옮겨야만 기적도 만들 수 있다며, 그동안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면 자신스스로에게 대견스럽다고 밝혔다. 출판사 관계자는 ‘같은 일을 하더라도 비전을 품고 있는 사람은 실패 속에서도 성공으로 가는 길을 찾을 수 있다며, 이 책은 비전을 세우지 못한 사람들에게 방향성을 제시하고 어떠한 배경 없이도 의욕과 열정만 있으면 누구나 성공 할 수 있다며 자기개발서로서 자신의 비전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현재 강광민의 ‘비행기’ 개정판은 전국 온ㆍ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