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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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지원사업 추가공모광주시 소재 문화시설 대상 문화예술교육사 채용 시 인건비ㆍ운영비 등 2,820만원 지원 광주문화재단 광주문화예술교육센터는 오는 15일(목)까지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지원사업’에 참여할 문화기반시설(4개소)을 추가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인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지원사업’은 문화예술교육사 자격 취득자에게 문화예술교육 전문 인력으로 경력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시설에는 교육사 인건비와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광주 문화예술교육사 지정교육기관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을 취득한 인원은 125명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한 문화기반시설에서 문화예술교육사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대상은 문화예술교육지원법에 의거한 문화예술교육사 의무배치 기관이나 박물관, 미술관, 공연장 등의 문화기반시설이다. 선정된 기관 및 시설은 문화예술교육사를 필수 채용(6개월)하고, 교육사 중심으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설 상황에 맞게 선택적으로 운영하여야 한다. 선정된 기관에는 지원 기간 내 문화예술교육사 1명의 인건비와 프로그램 기획·운영비로 기관별 최대 2,820만원이 지원된다. 접수방법은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 ‘e나라도움(http://www.gosims.go.kr)’을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문화재단(http://www.gjcf.or.kr)과 광주문화예술교육센터(http://www.gjarte.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3월 진행된 공모를 통해 서구농성문화의집, 각화문화의집, 서구문화원 총 3개 시설이 선정되어 각 1명의 문화예술교육사가 배치됐으며, 사진 및 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교육프로그램이 기획·운영되고 있다. 문의. 문화예술교육팀 062-670-5771, 5767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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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광주성악콩쿠르’열띤 경연 본격시작8월3일 1차 예선 남 50명·여 55명 등 총 105명 중 38명 통과 오는 10일(토) 2차 예선 대한민국 음악계를 이끌 차세대 젊은 성악가를 찾는 2019정율성음악축제 ‘광주성악콩쿠르’(이하 광주성악콩쿠르)가 지난 3일 호남신학대학교에서 진행된 남·여 1차 예선을 시작으로 열띤 경연의 막을 올렸다. ‘광주성악콩쿠르’는 정율성 선생의 음악과 예술혼을 널리 알리고 성악을 통한 국제문화 교류와 실력 있는 성악분야 신인 발굴을 위해 광주문화재단이 지난 2012년부터 정율성음악축제의 한 프로그램으로 시작했다. 1996년부터 지역 성악인들 주최로 간헐적으로 개최됐던 국제성악콩쿠르의 맥을 이어 올해 12회째 개최되고 있다. 광주광역시 주최, 광주문화재단 주관으로 진행되며 광주은행, KCTV광주방송이 후원한다. 지난 7월 25일 신청 마감한 남·여 부문에는 36개 대학 출신 국내외 성악도 105명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역적으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경희대학교, 한양대학교를 포함한 서울·경기지역이 63명으로 가장 많고, 광주·전남지역 23명, 베르디국립음악원, 베를린한스아이슬러음대, 쾰른음대, 비엔나시립음대 등 유학생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이번 대회 참여를 위해 해외 유학생과 외국 연수중인 학생들이 일시 귀국하거나, 군 복무중인 참가자가 휴가를 내고 참여한 것으로 알려지며 광주성악콩쿠르의 위상을 보여줬다. 이날 1차 예선에서는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가곡 중 1곡과 오페라 아리아 또는 오라토리오 아리아(콘체르토 아리아 포함) 중 1곡 등 총 2곡을 자유 선택으로 진행했다. 테너 18명, 바리톤 23명, 베이스 9명, 소프라노 49명, 메조소프라노 6명이 높은 기량을 선보이며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38명이 2차 예선에 진출했고, 이 중 광주·전남출신 4명이 포함됐다. 이들은 오는 10일 2차 예선에서 본선 진출을 위한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본선은 오는 17일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에서 열리며 상금은 1위 1천5백만원, 2위 1천만원, 3위 5백만원, 그리고 특별상을 포함해 총 3천8백만원이 수여된다. 또 입상자들 전원에게는 2019정율성음악축제 ‘광주성악콩쿠르 입상자콘서트’ 공연 기회가 주어진다. 본선은 공정한 심사를 위해 10명의 심사위원들이 심사하고 공개 발표회로 진행된다. 특히 본선에서는 광주출신 세계적인 음악가 정율성 선생 가곡 중 12곡이 과제곡으로 지정되어 많은 참가자들이 정율성 가곡을 연주케 함으로써 타 지역 참가자들에게 광주를 알리는데 일조할 예정이다. 한편 2019정율성음악축제 ‘광주성악콩쿠르 입상자콘서트’는 오는 23일(금) 오후 7시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열리며, 지정좌석제로 사전예약을 통해 관람 가능하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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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대표 음식' 각국 선수단에게 인기선수단 입맛 사로잡아... 육전ㆍ떡갈비ㆍ주먹밥 등 광주 대표음식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촌 식당에서 제공되고 있는 광주 대표 음식이 각국 선수단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선수촌 식당은 지난 5일 선수촌 공식 개촌일에 문을 열었으며 23일까지 각 나라 선수단과 임원들에게 117,464식이 제공됐다. 특히, 음식 메뉴중 우리 광주 대표 음식을 알리기 위해 준비한 육전, 떡갈비, 주먹밥이 선수단 모두가 만족하는 인기 메뉴 중 하나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조직위는 대회 참가자들에게 양질의 급식 제공을 위해 공급업체와 함께 유럽식, 아시안식, 한식, 할랄식 등 100여 가지 음식을 5일 주기 뷔페식 메뉴로 구성했다. 또, 급식전문위원들에게 수차례 자문과 검토를 받아 개최도시 광주의 대표 음식과 한식을 알릴 수 있게 메뉴를 준비했다. 그 결과, 최근 시에서 선정된 대표음식 중 육전, 떡갈비, 주먹밥 3종이, 디저트에는 한과, 전병, 약과 등 한국 전통음식이 반영되었다. 광주 대표 음식은 3회에 걸친 시식품평회를 통해 만족도를 평가 받고, 세계 각국 선수단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레시피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왔다. 또한, 떡갈비, 육전, 주먹밥 등의 역사와 유래를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문을 설치하여 선수단 누구나 광주 대표 음식임을 알 수 있도록 했다. 선수들이 가장 즐겨 먹는 메뉴는 떡갈비다. 햄버거스테이크와 유사한 메뉴다 보니 선수들이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메뉴를 담아가고 있고, 하루 3,000개 가까이 소비되고 있다. 쇠고기에 계란을 입혀 부쳐낸 육전도 내놓는 즉시 바닥이 나고, 주먹밥은 선수단이 가장 특색 있는 메뉴로 손꼽고 있다. 인기 만점인 선수촌식당은 마스터즈대회 기간에는 각국 수영동호인들이 편하게 사먹을 수 있는 푸드코트식 식당으로 전환 운영한다. 조식은 90여종의 메뉴를 구성하여 호텔 수준의 뷔페식이 제공하고, 중․석식에는 푸드코트식 단품메뉴 26종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마스터즈대회 기간에는 주류를 판매하여 참가 선수단의 친목 도모와 문화 교류의 장으로 탈바꿈할 것이다. 조직위 오동교 식음료숙박부장은 “떡갈비와 육전이 인기가 많다보니 육류가 하루에 2.3ton 이상 소비되고 있다”며 “그동안 세계 각국의 선수단 입맛을 고려하여 메뉴 구성에 많은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마스터즈대회 기간에도 선수촌식당을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광주 대표 음식을 알리는 식당으로 세계인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선수촌 식당은 1,014석 규모의 임시 시설로 설치되어 마스터즈 대회 선수촌 운영이 끝나는 8월 21일까지 계속 운영된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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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뷔렌 광섬유작품, 광주서 한국 최초 전시10월 말까지, 세계수영대회 기념 디자인비엔날레 특별전 개최 이용섭 시장 “수영대회 성공개최, 디자인비엔날레로 이어지도록 최선” 남부대 수영장 전시 : 12 ~ 28일까지(수영장 VIP실) 프랑스 대표 작가 다니엘 뷔렌을 포함한 회화, 설치, 미디어아트, 판화 부문의 세계적 작가의 작품이 2019광주디자인비엔날레 특별전에서 선보이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념으로 12일부터 10월31일까지 2019광주디자인비엔날레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4개국 15명 작가의 52개 작품이 3개 세션으로 나눠 광주디자인센터 전시관(1~2세션)과 남부대 수영장(3세션)에서 진행된다. 특히, ‘빛의 바다에 다이빙하자’(Dive into Light)라는 주제로,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주제인 ‘Dive into Peace’에 운율을 맞춰 구성됐다. 광주디자인센터 전시관에서 펼쳐지는 1세션은 ‘Into Light’를 주제로 베니스비엔날레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다니엘 뷔렌의 광섬유 작품 24점과 에디 강, 김형기, 데이빗 장, 이성자와 프랑스 대표 문학가 미셀 뷔토르 작가의 협업작품 등이 전시된다. 다니엘 뷔렌의 광섬유 작품은 한국에서는 최초로 빛의 도시 광주에서 전시된다는 것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시 방향은 빛(光)의 매체를 활용한 현대미술과 디자인의 경계를 넘어서서 일반시민과의 원활한 소통관계를 우선하고 있으며, 추상과 구상의 개념이 섞이면서 인간의 내외면의 휴머니티라는 기본감성을 빛(Light)으로 표현하고 있다. 2세션의 주제는 ‘Into Red’다. 베니스비엔날레 등 국내외에서 유명한 서도호 작가의 작품 ‘테이블’을 중심으로 마크 퀸, 김종학, 김근태 작가 등의 작품이 전시된다. 동양과 서양의 꽃에 대한 관점이 감각적으로 비교되는 작품관과 차별 없는 순수한 ‘인간애의 휴머니티’를 상징하는 표현 방법으로 작품이 구성됐다. 2019 광주수영세계선수권대회 주경기장인 남부대학교에서 전시되는 3세션은 ‘Into Art’를 주제로 바다, 폭포, 스포츠를 즐기는 모습 등 회화와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채워졌다. 해남 출신 한홍수 작가를 중심으로 이재이(Seasaw), 김성호(디지털 스틸라이프), 이상원(Patterns of Life), 유벅(새) 작가가 참여했다. 전시 방향은 수영선수권대회와 연계된 ‘물’과 개최도시 광주가 연상되는 빛과 새 등으로 ‘자유와 평화의 도시 광주광역시’를 상징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 개막식은 16일 광주디자인센터에서 이용섭 시장, 이길형 2019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 위성호 디자인센터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용섭 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특별전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연계해 세계인들에게 광주디자인비엔날레와 광주의 문화경쟁력을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며 “수영대회 성공개최 기운이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성공개최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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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을 위한 행진곡’창작뮤지컬 제작사 공모광주문화재단, 8월 26일~30일까지 접수 광주시와 광주문화재단은 ‘님을 위한 행진곡’을 소재로 한 창작뮤지컬 제작을 위해공동 제작사를 공모한다. ‘님을 위한 행진곡’ 대중화·세계화 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이번 창작뮤지컬 제작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에서 주관하여 추진 중인 사업으로, 2020년 5·18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에 맞춰 서울, 광주 및 전국순회공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홍콩의 시위현장에서 불려 큰 화제가 되었던 ‘님을 위한 행진곡’은 이미 아시아권 여러 나라에서 민중들의 시위와 투쟁의 현장에 함께 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민주주의 상징곡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님을 위한 행진곡’에 담긴 이야기와 배경 그리고 민주주의의 상징이 되어가는 과정을 창작뮤지컬에 담아, 전 국민의 이해와 공감을 유도하고 광주정신의 확장과 민주·인권·평화의 도시이미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성공적인 작품의 제작 및 공연을 위해 500석 이상의 공연장에서 창작뮤지컬 제작 및 공연 실적이 있는 제작사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 중이며, 제작사의 투자금을 유도하는 공동제작 방식으로 재단과 제작사의 역할을 분담해 양 기관간의 책임과 권한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한편, 창작뮤지컬 제작사 공모 신청서 관련 자료는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오는 8월 26일(월)부터 8월 30일(금)까지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광주문화재단 문화사업실 시민문화관광팀(062-670-7462).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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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송정역, 광주다운 역사로 재탄생광주시, LED바 설치해 이이남 등 세계적 작가 미디어아트 표출 세계지질공원인 무등산 서석대 조형물 설치해 새로운 볼거리 제공 국토부 예산으로 에스컬레이터·화장실 보강 등 편의시설 확충 광주송정역이 광주다움과 시민편의가 대폭 향상된 역사로 재탄생했다. 광주광역시는 광주의 관문인 광주송정역을 광주다움이 묻어나는 역사로 조성하기 위해 역사 내 관광안내소와 연결통로를 리모델링하고, 발광다이오드(LED) 바닥 신호등을 설치하는 등 시설을 대폭 개선했다. 먼저 광주송정역 관광안내소에 발광다이오드(LED)바를 설치해 이이남, 진시영, 박상화, 임용현 등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작가의 미디어아트를 표출해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광주를 알린다. 또, 광주를 찾는 외지인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무등산 서석대 조형물을 설치했다. 광주송정역,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여대 등 6개소에 발광다이오드(LED) 바닥신호등을 설치해 거리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보행자 시인성을 높이고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국토부에 지속적인 건의를 통해 화장실 22개소(남자 12, 여자 10)를 증축하고, 에스컬레이터 2대를 신설해 이용객 불편을 해소했다. 광주송정역사 증축 사업도 국토부에 꾸준히 건의하고 있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광주송정역사가 호남의 중심 관문으로 기능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또한 광주시는 코레일과 광주송정역 여객편의 증진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하고 지난해 10월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주차건물 신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주송정역 주차빌딩 신축사업은 지상 6층 1600면 규모로 현재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며 내년 초 착공한다. 오는 2021년 6월 완공되면 광주송정역 이용객의 주차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송정역은 KTX 고속철도 정차 이후 하루 평균 주중 1만7760명, 주말 2만4507명(2018년 12월 기준)으로 이용객이 급증하면서 여객 편의시설 부족에 따른 이용객들의 불편이 컸다. 광주시 송상진 교통건설국장은 “앞으로 호남의 관문인 광주송정역을 중심으로 철도 이용객의 편의 제공뿐만 아니라, 광주의 또 하나의 발전 축으로써 광주송정역 일대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며 “중앙부처에 지속적인 건의를 통해 광주송정역사 증축 등 시설 개선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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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 기념우표 발행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일에 맞춰 기념우표가 발행된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광주시장, 이하 ‘조직위’)에 따르면 제18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우리나라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기념우표 1종 65만 6천장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기념우표에는 경영, 다이빙 등 이번 대회 6개 종목의 여러 경기 장면과 마스코트 수리&달이를 함께 담았다. 우표는 한 장에 380원이며, 전지 기준으로 장당 6,080원에 판매된다. 기념우표를 구매하려는 고객은 가까운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 우체국(www.epost.go.kr)에 신청하면 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기념우표 발행을 계기로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가 되기 바라며, 세계인이 하나 되는 평화적인 대회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수영대회를 국가적으로 기념하고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지난 3일에는 기념주화가 공식 발행돼 완판 됐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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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미술관 건립ㆍ운영 잰걸음‘관리ㆍ운영 조례안’ 도의회 통과... 2020년 10월 개관 목표 전라남도는 ‘전남도립미술관 관리 및 운영 조례’가 도의회에서 최종 통과됨에 따라 도립미술관의 관리와 운영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전남도립미술관은 광양읍 (구)광양역사 1만 1천58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2020년 7월 준공과 10월 개관을 목표로 건립 중이다. 조례는 광양에 신축하는 ‘전남도립미술관’은 본관으로, 기존 ‘옥과미술관’은 ‘아산 조방원 미술관’으로 명칭을 변경해 분관으로 운영토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 개관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관람료는 성인 1천 원, 어린이와 청소년, 대학생은 700원이다. 전남도민은 50%를 할인해준다. 8월부터는 50억 원의 예산을 들여 미술관에 전시될 미술품 구입 절차를 진행한다. 미술품 구입은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미술 관련 전문가 7명을 위원으로 하는 ‘소장품 구입 추천 위원회’와 ‘구입 심의위원회’를 각각 별도로 구성해 전남미술사 정립을 위한 작품과 한국 근·현대 미술사를 대표하는 작가의 중요 작품 위주로 우선 구입할 계획이다. 구체적 내용은 8월 말 또는 9월 공고할 예정이다. 최병만 전라남도 문화예술과장은 “2020년 10월 도립미술관 개관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잘 준비해 전국 최고의 미술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이번 7월 정기인사에서 미술관 개관 준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현 ‘미술관 T/F팀’을 4급을 단장으로 하는 ‘미술관 개관 준비단’으로 확대 개편하고, 관장 선임과 학예사 등 추가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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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작은영화관 기획전 25개 작은영화관 선정 공모오는 29일(월)부터 8월2일(금) 오후 3시까지 접수 우리 동네 영화 축제 ‘2019 작은영화관 기획전’이 올해 행사를 함께 할 작은영화관 선정 공모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돌입한다. 이번 공모는 올해 6월 30일까지 개관하여 운영 중인 전국의 작은영화관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29일(월)부터 내달 2일(금) 오후 3시까지 접수를 받는다. 접수는 이메일 접수만 가능하다. 제출 서류 및 올해 기획전의 자세한 내용과 공모요강, 신청서는 작은영화관 기획전 홈페이지(www.smallcinema.co.kr)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첨부서류별 제출 포맷에 맞춰 zip 파일로 묶어 smallcinema@smallcinema.co.kr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5인의 심사위원 평가로 이뤄지며, 상영 안정성과 경영 상태 등의 1차 서류심사와 과업 이해도, 성과 목표 등의 본심사를 거쳐 올해 행사를 개최할 25개의 작은영화관을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25개의 작은영화관은 기획전 진행 객석 수 기준 최대 500만원의 대관료를 비롯해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국내외 예술·독립영화, 예술의전당 공연실황 등의 프로그램 상영료, 미술체험활동과 심리치료, 영화제작과정 등 연령과 주제에 맞춘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의 강사료와 교구, 포스터와 리플렛과 같은 각종 홍보물 등 기획전 운영에 필요한 사항 일체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이 중 작은영화관까지 오기 힘든 지역 단체나 모임, 마을을 대상으로 영상 문화 체험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통합 축제’ 진행 영화관으로 선정된 2개 작은영화관은 ‘영상나눔버스’와 ‘찾아가는 영화관’을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공모에 관한 더 자세한 사항은 기획전 사업단 이메일(smallcinema@smallcinema.co.kr)로 문의하면 된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고 ㈜영화사친구가 주관한다. 한편, 공모 형식을 처음 도입한 지난해 전남지역에서는 고흥작은영화관, 곡성작은영화관, 완도 빙그레시네마, 장흥 정남진시네마, 진도아리랑시네마, 화순시네마 등 6개의 작은영화관이 심사를 통해 선정되어 ‘2018 작은영화관 기획전’을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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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재毅齋, 산이 되다” 展7월10일부터 10월20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 제3,4 전시실서 개최 허백련 외 연진회 작가 18명 한국화 40점 선봬 광주시립미술관은 2019호남미술아카이브 '의재毅齋, 산이 되다'展을 7월 10일부터 10월 20일까지 제3,4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개막식은 11일(목) 오후 5시에 갖는다. 이번 전시는 광주시립미술관이 매년 진행하고 있는 호남미술아카이브 프로젝트로, 올해는 ‘의재 허백련과 연진회’를 조명한다. 특히 남종화의 마지막 거목으로 일컬어지고 있는 의재 허백련과 의재를 중심으로 예향 광주의 견인차로 호남화단의 큰 성취를 이뤘던 서화동호단체인 연진회에 대한 본격적이고 집중적인 자료수집, 연구, 전시라는 의미에서 관심을 모은다. 아카이브전시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의재 허백련과 의재 정신과 예술을 계승한 연진회가 배출한 작가 등 모두 19명의 한국화 40점을 비롯해 의재 허백련과 연진회 작가들의 활동상, 인터뷰, 서간, 영상자료, 사진 등 아카이브자료가 풍성하게 소개되어 호남미술사에서 새로운 획을 그을 것으로 보인다. 1938년, 남종화 부흥의 구심점이었던 의재 허백련은 36명의 서화동호인들과 함께 <연진회>를 발족시켰다. 이때 이당 김은호와 소정 변관식이 찬조회원으로 이름을 올렸을 뿐 만 아니라, 문필가는 물론 경제인, 독립운동가, 정치인들까지 호응했다. 해방공간을 지나면서 뿔뿔이 흩어졌던 연진회는 1950년대, 광주 호남동 완벽당 화랑에서 재결성하는데, 그 완벽당 화랑 사랑채에 걸렸던 「潁 沙 鬪 茗 讀 畵 之 室/ 毅道人」(영사투명독화지실) 편액이 이번 전시 공간에 걸린다. 글귀처럼 차를 나누며 서화를 즐긴 당시 모임의 분위기가 오래 묵은 글씨를 통해 고스란히 전해진다. 이후, 허백련은 본격적으로 후학 양성을 하면서 사군자를 가장 기초적인 화목으로 중요하게 다루었다. 또한 실기와 남화이론을 가르칠 때, 남화 정신의 계승을 강조하면서 민족정신을 고취시켰다. 허백련 문하에 들어간 후기 연진회는 1960~70년대 국전(國展)에서 다수 수상을 하고 사군자에서 특히 강세를 보이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성장한다. 양계남, 이강술, 장찬홍, 최덕인 등 제자 작가들은 인터뷰를 통해 한결같이 품 넓은 스승 의재를 회고하며, 말없이 행하시는 모습이 더 큰 가르침을 주었다고 말한다. 일제 강점기에도 창씨개명을 하지 않은 민족주의자 허백련은 우리 시대에 추구해야 할 이념으로 ‘홍익인간(弘益人間)’을 주장했으며, 민족혼을 되살리고자 단군신전 건립을 추진했다. 당시 많은 사람들에게 써서 나누어 준 <弘益人間> 글씨와 함께 삼애정신(三愛情神 : 愛天, 愛土, 愛家)을 바탕으로 농촌 부흥운동을 한 시기의 작품 <日出而作>(1954)이 전시 된다. 허백련이 농촌 근대화를 위해 설립한 삼애학원(1947)은 1953년 ‘광주농업고등기술학교’로 정식 인가를 받고 30여 년간 농촌 지도자를 양성했다. 당시 제자들이 쓴 정성어린 안부 편지도 전시 되는데, 범접하기 어려운 스승이지만, 그를 향한 존경의 마음이 물씬 전해진다. 전시 작품 중에는 최초로 공개되는 허백련 작 <묵포도>(1932)와 1940년대 비단에 그린 <설경> 작품이 눈에 띈다. 특히 <묵포도>는 화선지 6폭을 이어 붙인 대작으로, 그 위에 부려놓은 농익은 포도 고목의 깔깔한 잎사귀와 구불구불한 줄기가 뒤엉킨 화면이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와 함께 신화풍의 모색을 보여주는 동강 정운면의 <산수>(1932)도 모처럼 만날 수 있고, 허백련과 친구이자 제자 그리고 남종화의 서화사상을 계승한 화우로서 교류하던 초창기 연진회 서화가들의 격조 있는 사군자 작품이 관람객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열정의 시대를 산 후기 연진회의 작가들은 국전 등을 통해 일찍이 두각을 나타냈던 옥산 김옥진(1927~2017), 희재 문장호(1938~2014), 금봉 박행보(1935~ ), 녹설 이상재(1930~1989)를 비롯, 동작 김춘, 오죽헌 김화래, 인재 박소영, 월아 양계남, 화정 이강술, 계산 장찬홍, 우헌 최덕인, 직헌 허달재 등을 꼽을 수 있는데, 그들의 70년대 작품과 변화한 근작들이 전시된다. 당시 작가들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전통 수묵에 대한 고민이 깊었고, 현대화를 위해 전통에 뿌리를 두되 주제와 재료, 색채에 있어서 변화를 꾀하는 작가들이 많아졌음을 반증한다. 의재 허백련의 작업공간이었던 무등산의 춘설헌은 화가와 문인들의 왕래가 빈번했던 인문학의 요람으로, 차와 독서와 그림으로 정신을 수양해 간 허백련의 아취가 흠뻑 배인 공간이다. 전시장 안에는 춘설헌을 상징적으로 재현하고, 의재와 제자들이 합작하여 그린 그림을 전시한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