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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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시민불편 해소 ‘도와주는 감사’ 나선다안전취약 개선 위한 현장 예비 감사로 불편사항 146건 발굴 26일부터 개선방안 마련하기 위한 본 감사 실시 광주광역시는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안전취약 분야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현장 위주의 예비 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예비 감사를 통해 행정기관이 미처 발견하지 못했거나 각종 점검·단속 미흡 등으로 시민들에게 불편과 피해를 준 사항 등 총 146건의 문제점을 발굴했다. 대표적으로 지난 2018년 광산구청 앞 상무대로에 횡단보도를 설치했지만 소화전·신호등 미이설로 장애물이 생겼거나 경계석이 높아 교통약자와 보행자의 통행불편 등을 초래한 사례 등이다. 광주시는 경미한 사항은 즉시 개선 조치했으며, 시민생활에 불편을 끼치는 사항이나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사항에 대해서는 세부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6일부터 6월3일까지 본 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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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요양원 신규 종사자 '코로나19' 검진 의무화5월25일부터 관할 보건소에서 무료검진 광주광역시는 25일부터 코로나19 고위험 시설인 요양원에 신규 채용되는 직원에 대해 코로나19 진단을 의무화하고, 요양원 관할 보건소에서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요양원은 밀폐된 공간에 기저질환을 앓는 등 건강이 취약한 노인층이 다수 이용하는 시설로, 감염 고위험시설로 관리하고 있다. 그동안 외부인 출입과 방문객 면회를 금지하는 등 감염예방 특별관리를 해왔지만, 시설 종사자를 신규 채용하는 경우에는 본인이 검진비용을 전액 부담했다. 양근수 시 고령사회정책과장은 “신규 종사자 무료검진을 통해 시설 내 어르신들의 코로나19를 예방하고 건강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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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왕인바이오랜드영농조합 민영 대표 ‘억대 부농'무농약 친환경 새싹채소 생산·유통...연 12억 매출 비타민과 미네랄 등이 풍부해 면역력 증진과 암예방 등에 도움이 되는 ‘친환경(무농약) 새싹과 어린잎 채소’를 생산해 억대 부농을 일구는 농가가 화제다. 전라남도는 영암에서 새싹과 어린잎 채소를 재배중인 왕인바이오랜드영농조합법인의 민영 대표(52세)가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친환경(무농약) 채소류를 연간 144톤 생산, 연간 12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민 씨는 전기 관련 기술자로 대기업인 정유회사에서 근무하다 고향인 영암으로 귀농해 15년째 무농약으로 새싹채소와 어린잎을 생산하고 있는 베테랑 농부다. 현재 재배중인 새싹채소는 브로콜리와 케일, 메밀, 유채, 비타민, 적양배추 등 7종이고, 어린잎 채소는 청경채와 비타민, 비트, 아마란스 등 4종이다. 새싹채소와 어린잎은 생명 유지에 필요한 영양소를 고밀도로 형성, 완전히 자란 것에 비해 비타민과 미네랄 등의 성분 함유량이 높아 비빔밥, 샐러드, 김밥 등 재료로 누구나 쉽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웰빙 식품이다. 실제로 브로콜리와 양배추 새싹의 경우 항암성분인 설포라판, 글루코시놀레이트 등 성분이 완전히 자란 것에 비해 10~20배나 높고, 노화를 억제하는 항산화 비타민인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레몬의 2배)가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민 씨는 친환경농산물 전문인증기관인 토지영농조합법인으로부터 무농약인증과 전라남도지사 품질인증까지 받아 안전성과 품질까지 검증 받았다. 민 씨는 “국민 모두가 저렴한 새싹채소를 드시고 면역력을 높여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인증단계를 유기농으로 상향하고 재배면적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생산된 새싹채소는 전량 이마트를 비롯 롯데슈퍼, 농협하나로마트, 대도시 외식전문업체, 학교급식 업체 등에 ‘어린잎i’라는 브랜드로 판매되고 있으며, 호남권 지역 소비량의 약 65~70%를 공급하고 있다. 유동찬 전라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씻어서 그대로 먹는 새싹․쌈채소, 딸기 등에 대한 유기농 인증 확대는 물론 품목을 다양화해 나갈 것이다”며 “안전성과 품질이 우수한 지역 친환경농산물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남도내 무농약 새싹채소류와 콩나물은 담양과 화순, 영암, 장성, 신안 등 13개 농가에서 연간 841톤이 생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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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코인노래방 특별점검시 교육청과 합동 관내 코인노래방 74곳 대상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 전달·방역수칙 준수 여부 확인 등 광주광역시는 초·중·고교 등교 개학에 따라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코인노래방 74곳에 대해 시 교육청과 함께 특별점검을 한다. 광주시는 최근 확진자 동선에 코인노래방이 포함되고, 등교 개학으로 청소년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1일부터 26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을 전달하고,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코인노래방 방역관리자 책임자에게 마이크 커버 충분히 비치하기, 방문자에게 마스크 착용 안내하기, 방문자 명부 작성 안내하기, 마이크· 리모컨 등 공용으로 사용하는 물건 소독하기 등 세부지침을 준수해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 교육청도 각 학교에 학생들의 코인노래방과 PC방 방문 자제를 요청한 바 있다. 한편, 특별점검과 별도로 PC방, 노래연습장 등 시설에 대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은 지속적으로 점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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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은퇴공무원 다양한 분야서 사회공헌활동공무원연금공단 광주지부, ‘노인 재능나눔 활동’ 개시 5월부터 11월까지 총 7개월간 광주지역 은퇴공무원 11명이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게 된다.<사진>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 광주지부는 은퇴공무원들이 오는 11월까지 7개월간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 재능나눔 활동’에 참여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재능을 보유한 노인들에게 각종 재능나눔 활동 기회를 부여해 성취감과 자기만족 및 건강한 대인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주지역 은퇴공무원 11명은 총 7개월동안 노인 학대예방강사활동, 아동학습지도 등의 분야에서 활약하며, 광주시노인보호전문기관과 동신대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활동에 앞서 참여자들은 코로나19 예방과 노약자 안전을 위한 교육 및 노인 재능나눔 사업의 개요에 대한 교육을 이수한 후 활동하게 된다. 공단 조준호 광주지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노인 재능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은퇴공무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공단은 은퇴공무원의 공직경험과 전문지식을 활용하여 자원봉사 및 지역사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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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 정신 기리는 ‘민주의 종’ 타종18일 민주·인권·평화 광주 정신 확산 염원 33회 타종 광주·대구 민주화인사 등 참여…영호남 화합 및 국민대통합 제40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인 18일 오월 정신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한 민주의 종 타종식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 민주의 종각에서 열렸다. 타종식에는 김종효 행정부시장,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 오승현 광주시교육청 부교육감, 송선태 5·18진규명조사위원회 위원장, 박현옥·박형진·정두진 5‧18민주화운동 단체 관계자, 여해웅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 수석부회장 등 광주·대구 각계 인사 17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33회의 타종을 통해 제40주년을 맞은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되새기고 민주와 인권, 평화의 광주 정신 확산과 영호남의 화합 나아가 국민대통합을 염원했다. 민주의 종은 민주와 인권, 평화의 도시 광주를 상징하는 의미를 담아 지난 2005년 제작됐다. 종의 높이는 4.2m, 무게는 8150관으로 8·15와 5·18을 함께 기리고 조국통일을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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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시장, 5.18민중항쟁 제40주년 추모제 참석17일 오전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17일 오전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0주년 5.18민중항쟁 추모제'에 참석해 헌화·분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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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긴급재난지원금 18일부터 현장접수 시작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및 신용·체크카드 연계 은행 방문 신청 초기 혼잡 피하기 위해 마스크 5부제와 같은 요일제 방식 기부 신청도 가능…카드사 온라인 신청은 16일부터 5부제 해제 가구당 4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지원되는 긴급재난지원금이 18일부터 동 행정복지센터와 카드사 연계 은행 창구에서 현장접수를 시작한다. 광주광역시는 18일부터 긴급재난지원금을 선불형 광주상생카드로 수령할 세대의 경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며,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충전 방식으로 수령할 세대 중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도 카드사 연계 은행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청할 경우 세대주 외에 세대원 등 대리인도 가능하며 위임장과 대리인 신분증, 관계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예방과 초기 혼잡을 피하기 위해 세대주 출생년도를 기준으로 마스크 5부제와 같은 요일제 방식이 적용된다. 광주상생카드는 10,20,40,50만원권 등 4가지 권종으로 지급되며, 지역상품권의 특성상 무기명으로 지급되기 때문에 연말정산, 분실재발급, 사용내역조회 등을 원할 경우 반드시 사용자 등록을 해야 한다. 사용자 등록은 광주은행 인터넷뱅킹·모바일앱, 영업점을 통해 가능하며, 기명등록 후 분실했을 경우에는 광주은행 콜센터(1600-4000)나 영업점을 통해 신고하면 재발급 받을 수 있다. 카드사 연계 은행을 방문해 신청할 경우 세대주 본인이 ‘본인 명의’ 카드로만 신청할 수 있다. 역시 요일제가 적용되고 2일 이후 해당 카드에 지원금이 충전된다. 지급된 긴급재난지원금은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유흥·사행업소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 광주광역시 전역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8월31일까지 기한 내 사용해야 하며 사용되지 않는 금액은 회수된다. 신청자가 원하는 경우 기부신청도 가능하다. 기부금액은 신용·체크카드 충전 방식으로 수령할 경우는 만원 단위로 신청할 수 있고 광주상생카드로 수령할 경우는 권종별 제한이 있어 10만원 단위로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은 고용보험기금 재원으로 고용안정과 직업능력 개발 사업 등에 사용되고 연말정산 시 15%의 세액공제 혜택도 제공한다. 한편, 광주시는 광주상생카드를 신청한 경우 가급적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즉시 지급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으나 광주은행의 상생카드 제작 납품이 다소 지연되고 있어 카드 수량 부족 등 부득이한 경우 수령 일시를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빛고을콜센터(062-120) 및 긴급재난지원금 전담콜센터(613-332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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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서 만난 광주 주먹밥”광주도시철도공사, 문화전당역과 금남로4가역서 광주 주먹밥 518개 증정 오월정신 알리는 다양한 행사도 펼쳐... 5.18 유적지 스탬프 투어 등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윤진보)는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앞둔 지난 15일 문화전당역과 금남로4가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광주 주먹밥 518개를 증정해 눈길을 모았다.<사진> 공사는 이와 함께 ‘도시철도로 탐방하는 5.18 유적지 스탬프 투어’, ‘5.18 알아보기 전시’, ‘기억의 나무 추모&희망 메시지 이벤트’등 오월정신을 알리는 다양한 행사도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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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일빌딩245서 5.18 40주년 기념영화 특별시사회5.18 가해자들에 대한 복수 이야기 담은 장편영화 ‘아들의 이름으로’ 오는 21일부터 네이버TV 통해 온라인 상영... 5.18 전국화·세계화 시동 이용섭 시장 “5·18정신, 온 국민·전 세계인이 공감하는 이정표 되길”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장편영화 ‘아들의 이름으로’ 특별 시사회가 5·18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전일빌딩245에서 열렸다. 광주광역시는 15일 오후 이용섭 시장, 이정국 감독, 주연배우 안성기·윤유선·이세은, 5·18기념재단, 오월단체, 언론인 등이 참석한 특별시사회를 전일빌딩245 다목적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시사회는 참석자 안내, 시사회 소개 및 설명, 이용섭 시장 축사, 이정국 감독·주연배우 무대인사, 영화 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는 우울증에 걸린 중년의 대리운전기사(안성기 분)가 39년째 고통에 시달린 5·18피해자 가족(윤유선 분)을 대신해 당시 가해자들에게 복수를 한다는 내용의 장편영화로 유스퀘어, 무등산 등 광주 전역에서 촬영했다. 오는 9월 극장 개봉을 준비 중으로 5·18민주화 운동 40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특별시사회를 광주에서 열게 됐다. 5·18정신의 전국화·세계화를 위해 서울·부산 특별상영전, 공공 영화관 순회 상영회를 개최하려 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계획을 변경해 서울시와 공동으로 추진한 5·18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 ‘오월평화페스티벌’에서 온라인으로 상영한다.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네이버TV ‘시네광주 1980’ 채널에서 온라인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5·18 관련 영화의 상세 작품 목록과 상영스케줄은 홈페이지(cineg1980.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화를 연출한 이정국 감독은 호남 출신으로 지난 1990년 5·18을 소재로 한 최초의 극장 개봉영화 ‘부활의 노래’로 데뷔했으며, 5·18 소재 단편영화 ‘기억하라’와 장편영화 ‘반성’을 제작한 바 있다. 이정국 감독은 “40년전 5·18로 인한 트라우마에 시달린 피해자들과 일부 관련자들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며 “특히 아직 반성하지 않고 잘 살고 있는 가해 책임자들에 대한 피해자들의 복수심을 장르적으로 접근해, 영화로나마 해결해 보고자 했다”고 연출의도를 밝혔다. 이용섭 시장은 “1980년 5월 광주의 진실을 목격한 산증인이자 5·18 당시 총탄자국을 안고 있는 역사적인 공간인 전일빌딩245에서 5·18 40주년 기념영화가 첫 상영되는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영화를 통해 5·18의 정신을 온 국민, 전 세계인이 함께 공감하면서 5·18이 민주·인권·평화의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5·18특별영화는 광주시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한 ‘광주브랜드영화 제작지원사업’으로 제작됐다. 광주브랜드영화 제작지원사업은 5월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발굴하고, 이를 영화로 제작해 광주정신을 전국화·세계화 하자는 취지에서 추진했으며, ‘아들의 이름으로’를 비롯해 장편 3편, 단편 8편의 5·18기념영화를 제작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