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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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3월 전통주 ‘병영소주’ 선정500년간 병마절도사, 수많은 병사들 즐겨마신 술 전라남도는 3월을 대표한 남도 전통술로 병영양조장(대표 김견식)의 ‘병영소주’를 선정했다. 강진 병영면은 조선시대 지역 병권을 총괄한 전라병영이 위치한 중요한 군사기지로 지금까지 그때 흔적들이 전해져 오고 있는데, 당시 장군들이 즐겨마시던 술이 명맥을 이어 김견식 명인의 손끝에서 ‘병영소주’로 재탄생 됐다. 병영소주는 수입쌀로 만든 희석식 소주가 아닌 국내산 보리쌀로 만든 증류식 소주로 보리를 정맥해 누룩과 함께 발효 후 증류․여과를 거쳐 1년 이상 숙성시켰다. 이 때문에 40도라는 높은 도수에도 불구하고 목 넘김이 부드럽고 향이 온화해 좋은 술로 평가받고 있다. 병영양조장 김견식 대표는 “좋은 술은 좋은 재료에서 나온다”며 “값싼 수입산을 사용하지 않고 품질 좋은 국내산 보리쌀만을 고집해 왔다”고 강조했다. 강종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병영양조장은 강진군의 유기농 쌀과 보리쌀로 술을 빚어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농업을 고부가가치화했다”며 “전남도도 지역 농산물로 생산된 전통주의 유통기반을 구축하고 홍보해 판로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병영양조장 김견식 대표는 지난 2014년 식품명인 제61호로 지정됐으며, 2016년 벨기에 국제식음료품평회(ITQI) 은상, 2018년 국가지정 술 품질인증 획득, 2019년 남도 전통술 품평회 증류주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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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광주 전통시장 이용하세요”이용섭 시장, 20일 남광주시장 찾아 시장홍보 및 상인 격려 광주시·구청·공공기관, 전통시장 주 1회 장보기 등 추진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0일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손님들의 발길이 줄어든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사진> 이 시장은 이날 남광주시장을 방문해 장을 보고 상인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남광주시장 방문은 시장 인근에 위치한 전남대병원에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가 격리·입원한 후 직격탄을 맞은 남광주시장의 상인들을 위로·격려하고 시민들의 시장 이용을 독려하기 위한 것이다. 이 시장은 “남광주시장은 새벽시장이 열려 어느 시장보다 활기차고 역동적인 곳이었는데, 안타깝다”며 “전통시장이 잘 될 수만 있다면 어떤 일이든 도와 드리겠다”고 말했다. 또 “시민들께서는 과도한 불안 심리를 떨치고 건전한 경제소비 활동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남광주시장상인회 손승기 회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시장과 가까운 전남대학교 병원에 들렀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마자 매출이 뚝 떨어졌다”며 “지난 8일 시장 전역에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등 청결과 안전한 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으므로, 많은 시민들이 정이 넘쳐나는 전통시장을 방문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출자·출연기관, 5개 자치구 등에 협조 공문을 보내 지난 11일부터 공공기관부터 솔선수범해 주 1회 이상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입하고 장보기를 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이 밖에도 공직자들이 광주상생카드, 온누리상품권 등을 구매하고 맞춤형복지포인트를 조기 사용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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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인공지능표준연구원 설립 추진19일 IEEE 인공지능표준위원회와 표준화 사업 업무협약 체결 광주광역시가 세계 인공지능 산업의 국제표준을 정하는 인공지능표준연구원 설립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19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 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 글로벌 인공지능표준위원회와 세계 인공지능 산업 발전을 위한 인공지능 표준화 사업수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광주시와 IEEE 인공지능표준위원회는 인공지능 표준 공동연구 및 개발을 통해 상호운용성·교환에 제한을 받지 않고 인공지능 응용 프로그램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IEEE 인공지능표준연구원 및 인공지능교육센터 광주 설립 ▲제3회 IEEE 인공지능 테스팅 국제 컨퍼런스 광주 개최 ▲인공지능 표준화 기반기술 공동연구 및 개발 ▲인공지능 인재양성 프로그램 기획·공유·참여 ▲광주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정책 자문 지원 등이다. 광주에 설립을 추진하는 인공지능표준연구원은 인공지능 시스템 오픈소스 표준, 보안기술 표준, 칩 생산 표준, 디지털데이터와 자연어에 대한 표준 등 인공지능 산업 분야의 국제 규격과 국제 주요표준 등을 제정하고 연구해 인공지능 중심의 초연결 사회가 가져올 수 있는 여러가지 부작용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기관이다. 이용섭 시장은 “세계 인공지능 기술과 안전, 윤리 등 제반적인 사항에 대한 표준화 작업을 이끌고 있는 인공지능표준위원회가 광주를 주목하고 있다는 것이 인공지능 분야에서 대한민국과 광주의 위상을 가늠케 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광주에 인공지능표준연구원이 건립되면 광주는 인공지능의 국제적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안, 국제표준화 등 인공지능과 관련한 다양한 예산과 인재가 몰리면서 인공지능은 ‘광주’로 통한다는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있다”며 “이번 만남이 광주와 대한민국의 운명을 바꾸고 인류의 새로운 역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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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을 광주관광 새로운 전기 기대오는 7월 관광재단 설립 가시화... 관광재단 설립심의 행안부 통과 광주의 관광사업을 주도적으로 수행할 광주관광재단 설립이 속도를 내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광주관광재단 설립 안건이 행정안전부 지방출자·출연기관 설립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19일 밝혔다. 광주관광재단은 지역관광 경쟁력 강화와 국제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해서는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관광 사업을 주도적으로 기획·수행하고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전문가 중심의 전담기구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설립이 추진됐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타당성 검토 용역, 전문가 자문을 거쳐 비영리 재단법인 형태의 4개 팀 25명으로 구성된 광주관광재단을 신설하기로 하고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진행해왔으며, 최종 심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3월 열리는 광주시의회에서 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와 재단 출연 동의안이 통과되도록 정관 마련, 설립 등기 등을 준비하고, 7월 설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광주관광재단이 설립되면 이를 마중물 삼아 광주 관광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재단 설립으로 점으로 흩어져 있는 광주 관광자원을 연결해 선과 면으로 확장된 도시형 관광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코로나19 등 예상치 못한 국내외 악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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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중소기업 맞춤형 수출성공패키지 지원오는 28일까지 접수…전년도 수출실적 2천만 달러 미만 기업 대상 KOTRA 무역전문가 1:1 밀착지원 및 천오백만 상당 바우처 제공 디자인 개발 등 1천여 수행기관 6천여개 수출지원서비스 이용 가능 광주광역시는 급변하는 통상환경과 코로나19 사태로 수출 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 중소수출기업을 지원하는 ‘기업맞춤형 수출성공패키지 지원사업’을 신규로 마련해 시행에 들어간다. 사업은 시 지원금 1000만원이 포함된 1500여만원 상당의 통합형 바우처(자부담 30% 포함)을 제공해 디자인 개발, 통·번역, 전략 컨설팅, 해외규격인증, 국내외 전시회 참가, 온·오프라인 수출마케팅 등 수출에 필요한 1000여 수행기관의 6000여개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부여한다. 특히 기업의 해외마케팅 활동 전반에 대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무역전문가의 1:1 밀착 컨설팅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중소기업(전년도 수출실적 2000만 달러 미만)은 KOTRA홈페이지와 수출바우처홈페이지에 게시된 모집공고를 통해 오는 28일까지 광주전남KOTRA지원단(062-369-8612)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이 밖에도 광주시는 관내중소기업의 수출활동 지원을 위해 수출진흥자금 조기지원,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국제 유망전박람회 단체 참가, 온라인 수출마케팅 등 다각적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남언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코로나19로 자칫 우려되는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 우리 중소기업의 경제적 충격 최소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여 소통하하고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과 수출애로 해소를 위해 지역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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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마을기업 4곳 신규 지정사업비 5천만원·컨설팅·판로 등 지원…자립기반 도모 광주광역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마을기업 심사 결과 마을기업 4곳이 신규로 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 신규 마을기업 4곳은 ▲협동조합 땅콩마을공유공동체(동구, 마을주민이 만든 수제 차 등을 판매) ▲바이오씨앗 협동조합(서구, 제과제빵 체험학습 및 판매) ▲춤추는 마을기업(북구, 실용무용학습동아리 교육 등) ▲손빚(북구, 공예 제조ㆍ교육 및 체험프로그램, 골목축제 등) 등이다. 시는 지난해 11월 각 구별로 마을기업 접수를 받아 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4개 기업을 행정안전부에 추천한 바 있다. 신규 지정된 각 마을기업에는 올해 사업비 5000만원과 컨설팅, 판로를 지원해 자립을 도울 계획이다. ‘마을기업’은 자치구 단위의 주민이 70% 이상 참여하고 5인 이상 출자 하는 기업으로,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각종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이다. 광주시에는 이번에 지정된 4곳을 포함, 마을기업 총 64곳이 식품,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올해 신규 선정된 마을기업은 마을협의체와 마을공동체에서 출발해 꾸준히 활동해왔다. 앞으로 신도심과 구도심 주민이 어우러질 수 있는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와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추진해 건강한 마을을 만드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종천 시 일자리정책관은 “앞으로도 주민의 안정적인 소득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을기업이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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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건립 본격화광주시, 5일 신축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 광주광역시가 지역 마이스(MICE) 산업 육성과 국제회의 유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김대중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광주시는 5일 시청에서 국내외 전시, 컨벤션 산업의 동향을 분석하고 제2전시장의 건립 타당성 및 건립규모, 사업비, 사업기간 등을 결정하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건립계획을 세운 후 산업통상자원부 심의 및 행정안전부 심의 등 행정 절차를 마치고 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김대중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은 김대중컨벤션센터 건너편 제1주차장 1만 8900여㎡ 부지에 8000~1만㎡ 규모의 전시장, 회의실, 주차장 등을 갖출 계획이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2005년에 문을 연 지역 유일한 전시컨벤션센터인 김대중컨벤션센터의 가동률이 현재 71%에 육박해 포화상태에 이르렀다”며 “제2전시장이 건립되면 대규모 전시사업 등을 유치할 수 있어 광주 마이스 산업의 발전을 견인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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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매주 수요일 부동산거래상담소 운영매주 수요일 오후 2시~오후 6시 운영... 전화상담도 제공 광주광역시는 부동산 관련 거래 시 궁금증을 무료로 상담해주는 부동산거래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부동산거래상담소는 지난 2014년 개설, 부동산 법률, 거래 시 유의사항, 분쟁 시 대처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한다. 올해는 지난달 8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청 1층 민원봉사실에서 부동산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상담위원들이 교대로 근무하며 시민들을 위한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들은 누구나 방문하거나 전화(062-613-5658)로 상담받을 수 있다. 부동산거래상담소는 개설 이후 총 416건에 대해 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 상담 건수는 2014년 18건에서 2015년 48건, 2016년 76건, 2017년 70건, 2018년 77건, 2019년 127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19년 상담 내용을 보면, 계약관련 32건, 세금문의 29건, 임대 관련 12건, 법률문의 11건 순으로, 이 가운데 소송이 필요한 계약 만료, 분양권 관련 분쟁 등은 시 법무담당관실이 운영하는 무료 법률상담으로, 주택임대차 관련 분쟁은 주택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로 연결해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수원 시 토지정보과장은 “부동산거래상담소는 시민들이 부동산 거래로 인한 불편이나 불이익을 예방할 수 있도록 상담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적극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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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신종 코로나 등 위기 기업 특례보증코로나 피해 기업 및 ㈜위니아대우 지역 협력업체 등 대상 3억원 한도 보증 지원... 위기 기업 자금난 해소 기대 광주광역시는 지역 중소기업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자동차부품기업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특례보증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등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기업으로 확대 운영한다. 기존 지원 대상은 자동차부품 관련 기업, 일본 수출규제 조치로 피해를 입은 지역 제조업체였지만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피해 기업과 ㈜위니아대우 태국 이전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위니아대우 지역 협력업체를 추가했다. 해당 특례보증은 광주시가 광주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한 20억원을 재원으로 300억원 규모로 운영된다. 해당 기업은 광주신용보증재단에 보증 신청 후 광주은행 등 6개 은행을 통해 3.0~3.2%의 금리로 3억원 이내의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경 시 기업육성과장은 “이번 결정은 불가피한 사유로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 기업에 신속한 보증 지원을 위한 것이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등 산업 현장에서 위기를 겪고 있는 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대응책 마련을 위해 특례보증 확대 운영과 더불어 광주경제고용진흥원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피해 신고 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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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희망 여성, 취업입문스쿨 참여하세요”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 11월까지 총 18기 200명 모집·운영... 교육비 전액 무료 경력단절·미취업 여성 대상 진로상담, 모의면접 등 지원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 구직자의 근로의욕 고취와 구직능력 향상을 위해 취업희망 여성을 대상으로 집단상담프로그램 ‘취업입문스쿨’을 운영한다. 고용노동부 지원 사업인 ‘취업입문스쿨’은 경력단절 여성과 취업 예정인 여성의 심리적 의지를 고취시키고 일자리 진입을 위한 경력 설계 및 취업준비를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올해 사업은 17일부터 11월20일까지 총 18기, 200명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프로그램은 매월 2회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주5회) 전문 직업상담사와 함께 20명 내외 소그룹 집단상담 형식으로 기본과정과 심화과정 등 2개 과정으로 나눠 운영된다. 각 기수 참여자는 ▲직업선호도 검사 ▲1 대 1 맞춤형 직업 진로상담 ▲이력서 자기소개서 클리닉 ▲모의 면접 ▲직장인의 의사소통법 배우기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집단상담프로그램 수료 후에는 개인 취업 지원을 위해 취업지원 서비스, 새일여성인터십과 직업훈련 연계, 이력서사진 무료촬영, 수료증발급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 참여자의 역량강화 도모를 위한 ‘정기만남의 날’과 기업체를 방문해 근무환경을 체험하고 구인업체 연계로 취업기회를 확대하는 ‘기업체 탐방의 날’ 등도 운영한다. 취업입문스쿨 참여 희망자는 11월까지 방문 또는 전화(062-613-7964, 7998)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제순자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은 “취업입문스쿨을 통해 경력단절·미취업 여성들의 취업 성공으로 일하는 여성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더 많은 여성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재진입할 수 있도록 취업 동행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