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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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일자리 정책 아이디어’ 공모내달 30일까지…일자리창출 분야 주제 접수 전라남도는 도민 중심의 안정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음달 30일까지 ‘일자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 나선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구직자와 구인기업, 청년, 여성, 중장년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해 일자리 정책 사업에 반영하고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주제는 일자리창출 지원방안과 정책에 대한 아이디어이며, 접수된 아이디어는 전남도청 해당 부서들의 검토를 마친 후 일자리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오는 7월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우수제안은 자료집으로 발간해 전라남도 일자리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데 활용될 계획이다. 부상은 상장과 함께 최우수상 1명에게 150만원 상당 의류탈취기를, 우수상 3명은 100만원 상당 공기청정기, 참가상 20명에게는 5만원 상당 온누리상품권을 제공한다. 참여는 전라남도일자리통합정보망 누리집(job.jeonnam.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일자리통합정보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전라남도일자리종합센터(080-500-1919)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배택휴 전라남도 일자리정책본부장은 ‘국민 누구나 참여하여 참신하고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많이 제시되어 전남 일자리정책에 반영되고 일자리가 많이 늘어나기를 기대한다’며 ‘전국민의 적극적 참여와 관심으로 행복한 전남시대를 앞당기는데 소중한 역할을 해 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 ‘일자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은 상․하반기로 나눠 2번 실시되며, 하반기는 9월부터 2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공모전을 통해 109건을 접수해 56건을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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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자동차 인프라시설 활용 부품기업 모집23일부터 수시 접수…지역 부품기업에 맞춤형 기술지원 4년간 28개 기업 기술지원... 17% 매출성장 ‘성과’ 광주광역시는 지역 부품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자동차산업 인프라시설을 활용할 지역 부품기업을 모집한다. 참가 기업은 23일부터 한국자동차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연내 수시 접수하며, 50여 건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한국자동차연구원 광주본부에 구축된 ‘자동차 부품 시험평가 기반장비’(설계·해석, 평가장비 등)를 활용한 맞춤형 기술지원을 받게 된다. 시는 2016년부터 시비 총 12억원을 투입해 차체부품 경량화 설계와 내구성 확보, 필터 효율 향상 등을 위한 기술과 평가 지원을 통해 부품기업이 기존 제품을 개선하거나 신규 아이템을 발굴토록 지원해왔다. 이를 통해 28개 기업이 180여 건의 기술지원과제를 수행, 매출 963억 원이 증가하고 103명이 신규로 고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현성오토텍은 휠하우스 제품 성형 및 물성 평가를 통해 개발제품 성능을 개선해 현대자동차 신규 차종 입찰 수주 확보 등 거래처를 확대해 2018년 100억원 이상의 신규 매출을 올리고, 지난해에는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또한, 자동차 내·외부 LED 제품을 생산하는 ㈜프리모는 도어 스커프(Door Scuff) 무선제품 개발에 필요한 진동ㆍ충격ㆍ환경시험 등을 지원받아 쌍용과 르노에 제품을 납품하는 등 지난해 신규 매출 13억원을 추가 달성했다. 시는 지역 연구기관에 구축된 자동차 인프라 시설의 적극적인 활용을 통해 기업 매출이 17%(연평균 4%) 성장을 보이는 등 기업 경쟁력 확보에 성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 올해도 지역 부품기업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자동차연구원 홈페이지의 알림마당 공지사항의 공고문에 기재된 주요 활용 장비별 문의처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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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인공지능 기업유치 드림TF 본격 가동14일 TF 첫 회의 개최…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모델 구현 속도 에너지 등 AI기업유치 분야별 실무 및 기업유치 전문가로 구성 국내외 AI 전문기업 유치대상 선정과 체계적인 유치 활동 시작 광주광역시는 14일 광주테크노파크 중회의실에서 광주 AI생태계 조성을 위한 ‘인공지능 기업유치 드림 TF팀’(가칭) 출범과 함께 첫 회의를 개최했다. TF팀은 광주시 지역 주력산업과 인공지능 융합이 촉진되는 혁신적 AI 생태계 조성을 통한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위한 국·내외 기업유치, 입주기업 사무공간 지원, 법인설립, 지원금, 조세면제 혜택지원 등 각종 사항을 원스톱 지원할 수 있는 실무 협의체로, 광주테크노파크,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광주과학기술원 등 대학·연구·지원기관 21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소속 기관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광주형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우수 기업의 광주지역 투자유치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력 산업과의 융복합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한편,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유치와 스타트업 육성지원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회의는 인공지능 기업유치 현황설명, 인공지능 기업 지원정책 협의와 우수기업 광주 유치를 위한 대응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인공지능 기술개발과 협업을 희망하는 기업과 지역 연구기관, 대학 등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세부적인 과제 발굴, 기술개발 및 기업이전 등이 원활히 추진되어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만들기 정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의견을 모았다. 앞서 광주시는 티맥스소프트 인공지능연구소 설립협약(3월5일), 인공지능 빅데이터 전문 업체인 솔투룩스(3월5일), 인포웍스(3월24일), 텔스타홈멜(4월7일) 등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기업이 광주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있고 앞으로도 인공지능 관련 경쟁력있는 많은 기업들이 광주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인공지능은 국가 경쟁력의 핵심요소이며 광주는 자동차, 에너지, 헬스케어 등 지역산업과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할 수 있는 여건이 충분히 마련돼 있어 다양한 기관과 기업이 광주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기업유치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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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빛그린산업단지 내 광역도로명 결정·고시주도로 ‘빛그린산단로’… 빛그린중앙로·16로·18로 등 4개 도로 부여 광주광역시는 빛그린산업단지 내 2개 이상 시·도에 걸쳐 있는 도로명을 행정안전부장관이 중앙도로명주소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8일자로 결정·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안전부에서 결정·고시한 4개 광역도로는 산단 내 광주시 광산구와 함평군 월야면에 걸쳐 있는 도로들로 각각 ‘빛그린산단로’, ‘빛그린중앙로’, ‘빛그린16로’, ‘빛그린18로’로 부여했으며, 도로의 시점과 종점은 서쪽에서 동쪽으로 도로명 부여 원칙에 따라 설정했다. 산단 내 도로명은 지난 2월6일 행정안전부, 광주시, 전라남도 등 관계기관이 회의를 거쳐 광산구와 함평군의 상징을 나타낼 수 있도록 ‘빛그린’이라는 명칭을 사용해 주도로를 ‘빛그린산단로’로 하고, 산단 내의 중앙을 ‘빛그린중앙로’, 동쪽(광주시 광산구)은 ‘빛그린동로’, 서쪽(함평군 월야면)은 ‘빛그린서로’로 협의한 바 있다. 광역도로 외의 빛그린동로(광주)와 빛그린서로(함평) 등의 산단내 도로명은 관계기관 회의에서 협의한 도로명 부여 원칙에 따라 해당 지자체에서 확정·부여할 예정이다. 빛그린산업단지는 광주시 광산구 덕림·삼거동 일원과 전남 함평군 월야면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에서 조성하는 국가 산업단지로 총 부지 면적은 407만1000㎡으로 광주시 광산구 관내는 1단계로 올해 준공 예정이며, 함평군 지역은 2단계로 오는 2023년 준공 예정이다. 이수원 시 토지정보과장은 “행정안전부에서 결정하는 광역도로명이 확정됨에 따라 나머지 산단내 도로명은 빛그린산업단지를 이용하는 시·도민의 편의를 위해 관계기관 회의에서 협의한 원칙에 따라 빠른 시일 내에 부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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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사업 ‘시동’오는 7월까지 1일 6시간30분 근무... 310개 사업장 528명 참여 광주광역시는 6일부터 2020년도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7기 사업을 시작한다.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7기 사업은 당초 3월에 추진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등을 감안해 한 달 연기해 시행된다. 이번 사업에는 310개 사업장에 528명의 청년들이 참여한다. 특히 지연된 일정을 감안해 1일 근무시간을 4시간에서 6시간30분으로 조정하고, 7월까지 4개월 간 근무한다. 또 직무에 대한 적응과 참여하는 청년 간 교류를 위해 사업장에 배치하기 전에 진행해온 공통교육은 취소하고, 일경험 기간 중에 별도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광주시는 지난해까지는 시청 1층 시민홀에서 ‘드림만남의 날’을 개최하고 청년과 사업장이 만나 매칭하도록 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화상면접 등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지난 3월16일부터 20일까지 실시된 화상면접에는 총 2487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강영숙 시 여성가족국장 직무대리는 “이번 사업이 코로나 상황으로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청년들의 불안한 상황을 일부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사업은 청년의 장기 미취업 상태를 방지하고 지역사회 정착을 촉진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광주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4세까지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청년 일자리 디딤돌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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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인공지능 산업 산학연협의회’ 힘찬 첫발4월3일 시청 중회의실서 발대식 및 첫 회의 ‘인공지능 광주시대’ 개막 위한 산학연 공동 정책연구 활동 추진 기업하기 좋은 건강한 생태계 조성…더불어 성장하는 산학연 기대 광주광역시는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모델 구현을 위한 광주광역시 인공지능 산업 산학연협의회’ 발대식과 함께 첫 회의를 가졌다. 협의회는 광주시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 주력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인공지능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민간주도로 조직한 협의체다. 최근 광주로 이전한 인코어드P&P, 티맥스소프트, 솔트룩스와 관내 인공지능 분야 기업체, 광주과학기술원, 전남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지역 내 인공지능 관련 기업체·지역대학·연구기관 등 21개 기관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앞으로 회원사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인공지능 산업 경쟁력 확보, 연구교류를 통한 인공지능 기술 개발 촉진 및 상용화 추진, 인공지능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연구 등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 산업에 발맞춰 민간부분에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회의는 임종석 광주테크노파크 인공지능기술지원센터장의 광주 인공지능 산업 현황보고, 인공지능 기업 지원정책 제언과 인공지능 산업발전을 위한 대응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했다. 임종석 센터장은 “유기적인 산학연 협력체계가 미국 실리콘밸리의 에코시스템을 만들었던 것과 같이 기업과 도시가 더불어 성장하는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모델을 실현하기 위한 산업정책연구를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참석자들은 “인공지능 기업 기술수요를 중심으로 기업·대학·연구기관·지자체가 공동으로 참여해 연구개발(R&D), 기술사업화, 지역인재 육성 등에 상호협력하고 기업하기 좋은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융합공간·시설환경을 조성, 공동 장비 활용, 기업애로기술 자문 등 산학연 협력체계를 만들어 광주시가 추진 중인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만들기 정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의견을 모았다. 광주시는 지난 1월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의 비전과 추진전략 발표와 인공지능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 추진을 시작으로 관련 기관과 기업이 광주 이전을 확정하거나 문의해 오는 등 성공적인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앞서 나가고 있다. 앞으로 모든 산업과 연계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게 될 인공지능 기술 개발과 협업을 희망하는 기업과 지역 연구기관, 대학 등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세부적인 과제 발굴, 기술개발 및 이전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광주는 자동차, 에너지, 헬스케어 등 지역산업과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 있으므로 오늘 발족한 ‘인공지능 산업 산학연협의회’가 미래의 인공지능 산업을 주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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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긴급 민생지원 1천 835억 투입저소득 소상공인 최대 80만원까지 지원 요양원 등 방역관리 의무 6개항 행정명령, 사회적 거리두기도 호소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3일 “코로나19로 경제적 피해를 입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1천 835억 원의 긴급 생활비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전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코로나19 긴급 민생지원 담화문’을 통해 “총 1천 835억 원을 투입해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등 중소기업을 적극 돕겠다”며 “특히 도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특단의 대책을 시행하겠다”고 이같이 언급했다. 지원대상으로 김 지사는 “중위소득 100%이하 가구로 정부에서 기존 생활지원을 받는 분을 제외하면 도내 87만 가구의 37%인 32만 가구가 혜택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 일단, 대상자가 확정되면 전라남도는 가구원수에 따라 한 가구당 최대 50만원까지 차등지원하며 지역사랑상품권이나 선불카드로 지원된다. 김 지사는 또 “가장 피해를 입은 연매출액 3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 8만 5천여명에게 255억 원을 투입해 3개월분의 공공요금을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겠다”는 시행계획도 밝혔다. 이를 통해 저소득 소상공인은 최대 8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더불어 “긴급경영안정자금 1천억 원과 특례보증 2천 200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3천 725억 원을 확대 발행하면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을 위해 자금지원을 대폭 확대하겠다”며 김 지사는 “이를 위해 도비를 추가로 투입해 300억 원 규모의 경영지원을 즉각 시행하겠다”고 확약했다. 이날 또 김 지사는 요양병원과 요양원의 방역관리를 의무 이행토록 하는 6개항의 행정명령도 발동했다. 김 지사는 “각 시설별로 종사자와 환자, 입소자 등의 의심증상을 확인하고 시설의 감염관리책임자를 지정함은 물론 시설 종사자는 출근시 매일 발열을 체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자원봉사자와 가족의 시설출입과 환자 및 입소자의 면회나 외출, 외박을 금지하고, 시설내 모든 사람에 대해 발열, 기침 등 의심증상 여부를 매일 2회 확인하고 기록해야 한다”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와함께 정부의 범국민적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안 발표와 관련해 전라남도에서도 앞으로 2주간 종교시설과 실내 체육시설, 유흥시설은 운영을 중단해줄 것을 강력히 권고하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특히 예식장이나 장례식장 등을 방문할 경우 가급적 식사하지 말고 접촉 최소화를 당부했다. 또 발열이나 인후통, 기침과 같은 증상이 나오면 출근을 삼가고 재택근무 활성화를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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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일하는 청년 저축 지원한다‘2020 청년13(일+삶)통장’ 490명 모집…24일부터 온라인 접수 10만원 저축하면 10만원 지원… 전국 유일 청년 단기저축사업 자산 형성, 금융·근로·생활역량 키우는 1석 4조 효과 기대 광주광역시는 일(1)하는 청년의 더 나은 삶(3)을 위해 임금소득이 낮은 근로청년을 대상으로 소액의 단기 저축을 지원하는 ‘2020 청년13(일+삶)통장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13(일+삶) 통장은 청년이 매월 10만원을 10개월 동안 저축하면 시가 100만원을 더해 총 200만원의 저축을 마련해주는 통장사업이다. 지난 2018년 시행된 이후 전국에서 유일하게 청년 대상 단기저축사업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그동안 1100여 명의 지역청년이 참여했다. 특히 단순히 저축 지원에 그치지 않고 개인별 온라인 금융 멘토링 교육을 통해 소비습관을 개선하고 돈의 개념, 경제관념을 정립하는 계기를 제공하며, 청년의 근로와 생활역량 강화로 경제적 자립과 생활 안정을 지원한다. 또 10개월 간의 저축기간을 통해 졸업한 청년들이 저축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역기업인 보해양조㈜와 협업해 17% 상당의 이자를 후원하는 THE(더)드림통장에 가입할 수 있는 혜택도 주고 있다. ‘2020 청년13(일+삶)통장지원사업’ 참여대상은 광주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4세까지의 근로청년으로, 세금을 포함한 최근 3개월 간 평균 근로소득이 62만7158원 이상 179만5310원 이하이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 공고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작성하고 필요서류를 업로드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24일부터 4월8일까지 청년금융복지지원센터(http://www.13account.or.kr)에 회원 가입을 한 후 하면 된다. 광주시는 자격조건 신청자가 지원 인원인 490명을 초과할 경우 공개추첨을 통해 선발하고, 최종 선정자는 4월14일 발표할 예정이다. 손옥수 시 청년청소년과장은 “자산형성의 사각지대에 있는 청년들이 저축을 통해 꿈을 잃지 않고 열심히 일하며 미래를 설계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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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형 강소기업, 지난해 매출 성장 뚜렷총 매출액 7.1%, 고용 8.1%, R&D 투자 41.4% 증가 전라남도는 지난해 전남형 강소기업 20개사의 사업성과를 분석한 결과, 총 매출액 1천 792억 원으로 전년대비 7.1%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우리나라가 미·중 무역갈등, 내수침체 등으로 인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한 가운데, 신제품 개발, 원가절감, 수출 시장개척 등을 통해 기업경쟁력을 확보해 이룬 성장세라 그 의미가 크다. 매출액 성장과 함께 인력 고용 또한 지난 2018년 대비 8.1% 증가한 47명을 신규채용해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선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의 미래먹거리 창출을 위한 R&D 투자 역시 49억 원으로 전년대비 41% 증가했으며, 특허․상표․디자인 등 42건의 신규 지식재산권도 출원․등록했다. 특히 일본과의 무역분쟁에도 4개 기업이 신규수출을 시작했고, 기존 수출기업은 미국·중국 등 신규 수요처를 발굴해 수출시장을 다변화하는 등 고무적인 성과를 거뒀다. 안상현 전라남도 경제에너지국장은 “독자적인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해 가면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며 ”지역의 강소기업이 전남의 미래 경제를 선도하는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형 강소기업 육성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성장 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유망 중소기업을 지원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한 사업이다. 지난해 ㈜더블유피 등 20개사를 제3기 전남형 강소기업으로 선정, 연구개발(R&D), 마케팅, 성장전략 수립 등 맞춤형 사업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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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건축정책위원회 위원 공모건축·도시·디자인 등 5개 분야 민간전문가 20명 시 건축분야 정책 수립ㆍ공공건축사업 기획 등 역할 광주광역시는 건축분야 주요 정책을 심의하는 초대 건축정책위원회 위원을 공개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건축정책위원회는 양적공급 위주의 건축정책 및 획일적 디자인의 공공건축 등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처음으로 구성됐다. 특히 건축의 공공성 강화와 공공건축 품질개선 등 건축분야 정책수립과 시행에 대한 전문성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모집분야는 건축, 도시, 디자인, 조경, 인문 등 5개로, 지원 자격은 건축사, 관련분야 기술사, 대학 부교수 이상, 해당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건축정책위원으로 선정되면 2년 간 건축기본 조례 개정, 건축기본계획 수립·시행, 건축행정 개선 및 공공건축사업 건축기획 등 주요 건축정책에 대한 심의·조정한다. 광주시는 관련 기관과 단체, 학계, 성비 등을 고려해 해당분야에 대한 학식과 활동 경력이 풍부한 전문가를 우대해 선정하고, 일정 부분은 여성 및 청년전문가를 관련 조례에 따라 위촉할 계획이다. 응모접수는 이날부터 24일까지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지원서 등 제출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우편 또는 이메일(jjs9573@korea.kr)로 하면 된다. 김남균 시 도시계획과장은 “건축정책위원회는 광주다운 도시공간 조성을 위한 주요 건축정책을 심의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며 “전문성과 열정을 가진 민간전문가가 많이 참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