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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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시장, ‘필승 코리아 펀드’ 가입이 시장 “일본 수출규제에 지역 기업 피해 없도록 대책 마련”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소재·부품·장비 관련 국내 기업에 투자하는 ‘필승 코리아 펀드’에 가입했다. 이용섭 시장은 3일 광주은행 광주시청지점을 찾아 송종욱 광주은행장, 김경태 광주은행 부행장, 이상채 광주은행 시청지점장으로부터 펀드의 개요와 취지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NH-Amundi 필승코리아 주식형 펀드’에 가입했다. 필승코리아 펀드는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응해 소재·부품·장비분야 관련 기업이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기업에 주로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로, 운용보수의 50%를 적립해 소재·부품·장비 분야 관련 대학에 장학금 등으로 지원한다. 이용섭 시장은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기업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가입하게 됐다”며 “일본 수출 규제로 인한 지역 기업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적극적인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광주시는 일본 수출규제에 대비하기 위해 수출규제피해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종합상황반, 금융지원반, 수출입지원반으로 구성된 ‘수출규제대책추진단’을 설치해 대응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또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확대와 지방세 징수유예 등 관내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 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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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 첫 발2일 전라남도, 한전과 그린(Green) 수소 사업 MOU 2021년까지 총 408억 원 투입... 그린수소(P2G) 생산‧저장 기술개발 본격 추진 혁신산단 내 수전해‧메탄화 핵심기술 실증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2일 한전 본사에서 전라남도, 한전 간 ‘그린(Green)수소 사업 협력 MOU’를 체결,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계획’에 부합하는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의 첫 발을 내딛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월 세계 최고의 수소경제 선도국가를 목표로 정부가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계획’을 바탕으로 5월 산업부 주관 정부과제로 선정된 한전, 전라남도 간 협력사업인 ‘재생에너지 잉여전력을 활용한 수전해 기술 개발을 통해 그린수소 생산·저장 사업’ 추진의 첫 단추로 마련됐다. ‘그린(Green)수소’란 현재 국내에서 생산되는 그레이(Gray) 수소와 달리, 이산화탄소 배출을 수반하지 않는 수소로, 주로 수전해 기술을 통해 생산한다. 그린 수소 생산에 활용되는 ‘수전해 기술’(P2G Power to gas)은 재생에너지 잉여 전력을 활용, 물의 전기 분해를 통해 수소를 생산·저장하거나, 생산된 수소와 이산화탄소(CO2)를 결합해 천연가스의 주성분인 메탄(CH4)으로 전환함으로써 수송, 발전 및 도시가스 연료로 활용하는 전력가스화 기술이다. 기술이 상용화 단계에 접어들면, 전력계통 안전성 확보와 전력수요·공급 문제는 물론, 전력을 가스로 전환·저장할 수 있는 기술을 통해 재생에너지 잉여전력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린(Green)수소 사업은 오는 2021년까지 3년간 국비 191억 원 등 총 408억 원을 투입, 나주혁신산단 한전 에너지신기술연구소 부지 등에 수전해, 메탄화 핵심기술을 실증하기 위한 테스트베드(종합시험장)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라남도와 나주시는 수소 생산에 필요한 태양광 설비 지원 및 인허가 등 행정지원을, 한전은 그린수소 개발 및 사업 추진을 주관하기로 했다. 한전은 이와 더불어,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동서발전 및 한양대 등 17개 기업·기관과 ‘그린수소 기술개발 협력 MOU’을 체결, 수전해·메탄화·운영기술 개발 및 실증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한전은 수전해·메탄화·운영기술 개발 및 실증을 총괄하고, 참여기업·기관은수전해 수소 생산·저장·메탄화 및 운영시스템 개발에 적극 협력해가기로 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협약식 축사를 통해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나주혁신산단에서 그린수소 에너지 연구개발사업이 첫 걸음을 내딛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에너지 첨단 기술을 선도하는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한전공대와 혁신도시, 혁신산단, 에너지국가산단을 연계한 에너지산업 융복합 단지, 강소 연구개발 특구지정 등 산․학․연․관 클러스터 조성에 전력을 다해가겠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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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추석 맞아 ‘광주상생카드 10% 특별할인’ 범위 확대기존 선불카드에서 체크까지 확대... 1인당 월 최대 10만원 할인 혜택 가맹점 카드결제수수료 전액 지원 대상도 연매출 10억원 이하까지 확대 광주광역시는 추석을 맞아 오는 9월1일부터 ‘광주상생카드 10% 특별할인’을 확대 실시한다. 이번 특별할인에는 기존에 선불카드만 실시했던 10% 특별할인을 체크카드까지 포함된다. 따라서 특별할인 기간에는 1인당 선불카드 월 구매할인 한도 50만원과 체크카드 월 이용할인 한도 50만원까지 매월 최대 100만원을 구매할 수 있어 이용 한도의 10%인 10만원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특별할인의 판매규모는 300억원으로, 할인 지원예산 30억원이 소진되면 종료될 예정이다. 또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카드결제수수료 부담을 경감해주기 위해 광주상생카드 결제수수료 전액지원 대상도 연매출 5억원 이하에서 연매출 10억원 이하 카드가맹점까지 확대한다. 할인혜택은 선불카드는 구매 시 즉시 제공하고, 체크카드는 당월 이용 할인액을 다음 달에 카드 연결계좌로 현금으로 지급한다. 광주상생카드 구매・발급 방법은 선불카드는 광주은행 전지점을 직접 방문하여 구매 가능하며, 체크카드는 광주은행 전 지점 또는 광주은행 홈페이지(www.kjbank.com), 모바일웹(m.kjbank.com)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광주시는 지난 3월20일 지역화폐인 ‘광주상생카드’를 발행해 출시 4개월여 만에 100억원을 돌파한데 이어 9월초 2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광주상생카드는 10% 특별할인과 연말정산 소득공제 30% 등 각종 혜택을 제공받고, 별도의 가맹점 등록 절차가 필요없고 어디서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카드형 지역화폐라는 점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이번 추석을 맞아 광주상생카드 10% 특별할인과 카드결제수수료 지원대상이 확대로 사용자 혜택이 늘어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카드수수료 부담이 경감됨에 따라 광주상생카드 사용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남언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이번 10% 특별할인과 카드결제수수료 전액지원 대상 확대는 그동안 광주상생카드 사용자와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 것이다”며 “시민들도 지역상권을 살리는 ‘특별한 카드’인 광주상생카드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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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브랜드쌀, 롯데슈퍼서 인기몰이보성 녹차미인쌀ㆍ 무안 황토랑쌀, 입점 25일만에 1억 6천만원 판매 화순 자연속애순미ㆍ해남 한눈에반한쌀 등 전남 10대 브랜드쌀도 수도권ㆍ영남권에 릴레이 홍보 전남 브랜드쌀인 보성 ‘녹차미인쌀’과 무안 ‘황토랑쌀’이 지난 7월 롯데슈퍼 전국매장에 입점한 이래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몰이를 하며 한 달도 채 안 돼 1억 6천만원어치가 판매됐다. 26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20일 현재까지 25일간 보성의 대표브랜드인 녹차미인쌀이 23t, 7천450만원, 무안의 황토랑쌀이 26t, 7천950만원의 매출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하루 평균 판매액이 약 640만원으로, 날이 갈수록 판매량이 늘어날 전망이다. 롯데슈퍼에서는 두 브랜드를 10kg과 20kg 포장단위로 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보성 녹차미인쌀이 10kg 포대당 3만 4천900원, 무안 황토랑쌀은 20kg 포대당 5만 3천500원이다. 이는 일반쌀보다 약 20~30%정도 비싼 가격이다. 하지만 고품질 쌀로 인식되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전라남도는 브랜드 쌀의 생산 단계부터 수확 후 관리까지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 도정 과정에서도 색체 선별기를 통해 청미나 깨진 쌀, 이물질 등을 선별해 내는 등 품질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전남의 대표 10대 브랜드쌀은 한국식품연구원의 밥 맛 검사와 농업기술원의 품종 DNA 검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품위 검사를 거쳐 선정된다. 품질은 전라남도지사가 보증하고 있다. 김영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전남의 10대 브랜드쌀은 롯데슈퍼를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그 우수성을 확실히 입증받고 있다”며 “앞으로는 수도권과 영남권 등 대형마트 입점을 확대하면서, 홈쇼핑과 온라인 마케팅에 더 중점을 둬 판매가 촉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2003년부터 매년 전남 10대 브랜드쌀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도 5월 한국식품연구원을 비롯한 기관별로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화순 자연속애순미 ▲해남 한눈에반한쌀 ▲담양 대숲맑은쌀 ▲영암 달마지쌀골드 ▲함평 나비쌀 ▲영광 사계절이사는집 ▲보성 녹차미인보성쌀 ▲순천 나누우리 ▲강진 프리미엄호평 ▲무안 황토랑쌀을 선정했다. 브랜드쌀에 대해 농협과 함께 수도권과 영남권 등 릴레이 홍보를 펼치고 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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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그린산단 광주방면 진입도로 개설된다기획재정부 타당성 재조사, 재정사업평가위원회 거쳐 최종 통과 국비 696억원 튜입 본량나들목까지 6.5㎞ 구간 4차로 개설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해 2023년 말까지 완공 계획 광주형일자리 자동차공장이 들어서는 빛그린산단의 광주방면 진입도로가 국비로 개설된다. 이에 따라 빛그린산단의 자동차 생산기지와 부품단지 조성, 산단 조기 활성화, 부품기업이 입주해 있는 주변 산단과의 도로망 구축에 따른 기업의 물류 경쟁력을 확보 등 많은 효과가 기대되며, 특히 광주형일자리 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광주광역시는 신규 국비 도로개설 사업인 빛그린산단 광주방면 진입도로 사업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타당성 재조사가 21일 개최된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거쳐 최종 통과됐다고 밝혔다. 타당성 재조사 최종 통과로 광주시는 앞으로 빛그린산단 광주방면 진입도로 개설 사업비 696억원을 전액 국비로 확보하게 됐다. 이 사업은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의한 산단 진입도로 사업으로, 새로이 조성되는 산업단지의 조기 활성화와 입주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가, 지방산단의 진입도로 건설을 국토교통부가 전액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9년 9월 국토교통부의 빛그린산단 지정고시에 따라 산단 조성이 추진되면서 산단 진입도로 사업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국회의 2018년도 예산 심의 과정에서 사전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치지 않고 설계비가 일부 확보되면서 기획재정부의 타당성 재조사를 받게 됐다. 광주시는 그동안 타당성 재조사 통과를 위해 기재부, 한국개발연구원(KDI), 국토부가 참여하는 2차례의 점검회의를 거치면서 사업노선 조정, 사업비 절감대책 등 경제성(B/C) 향상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이 사업이 광주형일자리 성공을 위한 지원 사업으로, 최근 개정된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지침에 따라 정책성 항목에서 보다 유리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하게 됐다. 사업규모는 광주형일자리가 처음으로 적용되는 ‘광주글로벌모터스’ 자동차공장이 들어서는 광산구 삼거동 빛그린산단에서 본량동 국지도 49호선과 현재 건설 중인 광주순환고속도로(2구간)가 만나는 지점인 본량나들목 인근까지 6.5㎞를 폭 20m 4차로로 사업비 696억원을 들여 추진한다. 사업기간은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3년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며 익산국토관리청에서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 추진으로 제19대 대통령 공약사업인 빛그린산단을 중심으로한 ‘미래형 자동차 생산기지 및 부품단지 조성과 조기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광주형일자리 자동차공장이 들어설 빛그린산단과 부품기업들이 위치한 진곡․하남산단을 연계하는 산단진입 도로망을 구축해 입주기업의 물류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영광 방면에서 광주로 들어오는 국도 22호선이 빛그린산단과 호남대 앞을 거쳐 선운, 운수교차로를 통해 진곡·하남산단으로 도달하는 노선은 현재도 교통 지정체가 빈번한 구간이나, 이 도로개설이 완료되면 빛그린산단과 진곡·하남산단을 드나드는 물류차량이 신설 도로를 이용하게 되는 만큼, 국도 22호선의 교통 혼잡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허익배 광주시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타당성재조사 통과로 광주형일자리가 태동할 빛그린산단을 중심으로 나주방면 진입도로는 무안~광주 고속도로 나주IC에 연결되고, 광주방면 진입도로는 하남·진곡산단에 연결돼 부품공급-조립양산-목포신항 수출 이라는 양산차 물류시스템의 효율성이 극대화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앞으로도 시는 도로사업 계획단계에서 관내 경제자유구역 지정, R&D 연구개발 특구, 산업단지 조성 등 관내 산업의 분포와 입지여건 상호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되는 도로 교통계획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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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하남~장성삼계 광역도로 예타 사업 최종 선정광산 장수교차로~장성 상무체육공원 15.4㎞구간 4차로 확장 추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시 사업비 1803억원의 50% 국비 지원 완공시 서해안고속도 영광IC 최단거리 확보돼 물류여건 개선 기대 광주시·전남도, 유기적 협력으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에 최선 광주시는 신규 국비 광역도로사업인 광주 하남~장성 삼계 광역도로 개설사업이 지난 7월 국토교통부 재정투자심사를 거쳐 기획재정부의 2019년도 제3차 신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재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6개월에 걸쳐 한국개발연구원(KDI)과 경제성, 정책성, 지역균형발전 항목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를 실시한다.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 사업비 1803억원의 50%를 국비로 확보하게 되고 오는 2021년 설계를 시작으로 2025년 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은 국토부의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을 근거로 두 지자체에 걸친 광역도로에 대해 국비를 지원하는 광역도로사업이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광주시 광산구 장수동 장수교차로에서 고봉로(대로1-19호선) 임곡을 거쳐 장성구간 지방도 734호선을 따라 수양저수지 앞 장성 상무평화공원까지 15.4㎞(광주 8㎞, 전남 7.4㎞) 기존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하게 되고 일부 구간에 대해 선형개량할 계획이다. 지난 2008년 국토부의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처음 반영돼 2009년 기재부의 예비타당성조사가 실시됐지만 경제성 부족으로 사업선정에서 탈락했다. 이후에도 광주시는 관련 정부계획인 국토부의 제3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사업계획을 반영하고 여러차례 걸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을 신청했으나 경제성 부족으로 선정되지 못했다. 그러나 빛그린산단과 남구 에너지밸리, 장성 상무평화공원 등 신규 산단조성과 개발계획 반영으로 교통수요가 늘어나고 도로 선형불량, 교통사고 발생 등으로 도로확장에 대한 지역민의 염원이 커지면서 사업추진의 필요성이 다시 부각됐다. 이번 사업이 최종 추진돼 광주 광산구 진곡․하남산단 입구에서 전남 장성군 삼계면을 연결하는 광역 도로교통망이 확충되면 지역균형발전은 물론 개발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돼왔던 도심 외곽지역의 개발동기를 불어넣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노선을 중심으로 인근 진곡․하남산단과 7㎞ 서남측에 위치한 광주형일자리 빛그린산단, 6㎞ 남측에 위치한 평동 1,2,3차 산단의 물류차량이 서해안 주요 수출항인 군산, 평택, 인천항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서해안고속도로 영광IC를 거쳐야 하는 만큼 이 사업을 통해 영광IC로 가는 최단 거리 노선을 확보할 수 있게 돼 향후 준공될 전남도의 깃재터널 공사와 함께 물류여건 개선에 따른 산업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보탬이 될 전망이다. 또 광주형일자리가 적용될 '광주글로벌 모터스' 자동차공장이 들어설 빛그린산단 주변 지역의 도로망 확충으로 입주기업 근로자의 생활권 확대에 따른 광역생활권 형성의 토대를 이루고 버스 등 대중교통 노선 신설을 유도하는 등 광역교통망 체계 확립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 허익배 교통건설국장은 "이 도로사업도 산단 입주기업의 물류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보탬이 되는 광주형일자리 지원사업이므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사업이 꼭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광주와 전남이 상생 기조를 바탕으로 새로운 광역도로 사업을 발굴하고 함께 추진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전라남도 전동호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광주시와의 광역도로사업 공동 추진을 계기로 시․도가 고속도로 건설, 광역도로 건설, 도로관리 등 도로사업 전반에 대한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할 것이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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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개척 힘 보태21일 제품 상품기획 전문가 초청 컨설팅 등 실시 전라남도는 21일 전라남도중소기업진흥원에서 전남 사회적경제기업 상품 기획전문가(MD) 품평․상담회를 열어 판로 개척을 위한 컨설팅 지원에 나섰다. 이번 품평․상담회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품질 개선을 통한 판로 개척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일자리제공 등 공공의 이익을 추구하거나 마을자원을 활용하고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면서 경제활동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전라남도와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전남 사회적경제기업 28개사(98개 제품)가 참가했다. ‘유통 및 소비트렌드 변화에 따른 사업화전략’ 마케팅 교육도 이뤄졌다. 또한 GS 등 대기업 유통사 MD, 농협하나로유통 관계자, 전문 무역상사 등이 제품의 상품성, 디자인, 마케팅 전략에 대한 컨설팅을 했다. 특히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농식품벤처창업센터 및 금융 전문가, 광주전남KOTRA지원단, 코레일유통 호남본부를 통한 제품 생산․기술, 금융, 수출 등 원스톱 종합상담도 진행됐다. 전라남도는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지원을 위해 지난 4월 농협전남본부와 협약을 체결해 목포, 순천, 나주지역 농협 입점을 추진했다. 7월에는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에서 판촉행사를 여는 등 다각적인 판로지원을 추진해왔다. 김회필 전라남도 사회적경제과장은 “민선7기 김영록 도지사 취임 이후 사회적경제기업의 양적 질적 성장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앞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환경 개선과, 제품 경쟁력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지역에는 2019년 7월 말 기준 사회적기업 196개, 마을기업 245개, 협동조합 792개, 자활기업 82개 등 총 1천315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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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추진 가속도농식품부 ‘스마트농업 지역’ 지정으로 데이터센터․음식점 등 설치 전라남도는 ‘전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예정부지’가 ‘스마트농업 지역’으로 지정, 고시돼 부지에 데이터센터, 지역 농업인 음식점, 농수산물 가공 등의 시설을 설치할 수 있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또한 청년보육센터, 실증단지 설치에 따른 도시계획 시설 결정과, 농림지역에서 계획관리지역으로의 용도지역 변경 등에 따른 행정절차 소요 기간을 4개월 정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스마트팜 혁신밸리 부지 매입을 위한 소유권 이전 절차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전라남도와 고흥군은 부지 매입비 31억 원을 2019년 고흥군 예산에 반영했다. 지난 1월부터 한국농어촌공사, 임대법인 등과 수차례 협의를 진행하고 7월중 농식품부에 부지매각 처분 승인을 요청한 후 8월 7일 농식품부로부터 매각 처분계획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이달 중으로 한국농어촌공사 고흥지사 주관으로 예정 부지 감정평가를 한 후 매각금액이 결정되면 9월까지 부지 소유권을 고흥군으로 이전등기하게 된다. 홍석봉 전라남도 식량원예과장은 “혁신밸리 예정 부지가 스마트농업 지역으로 지정·고시되고, 부지 매입도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도와준 농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고흥군 지역농업인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전문가 의견을 폭넓게 수용하면서 내실있는 기본계획을 마련,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라남도는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5월부터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와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기반 조성, 시설 조성 등 일괄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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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공장 사업에 3대 주주로 참여일자리창출 위해 260억 투자 결정... 지역 대표은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8월중 최종 합작법인 설립 절차 마무리 후 차질 없는 사업 추진 광주은행이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공장 사업 3대 주주로 참여한다. 광주광역시는 광주은행과 16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투자금 전달식을 갖고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공장 합작법인 설립’을 위해 260억원을 투자자본금으로 출연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광주은행은 합작법인 설립 비용 자기자본 2300억원 중 1대 주주인 광주시(광주그린카진흥원) 483억원(21%), 2대 주주인 현대차 437억원(19%)에 이어 260억원(11%)로 3대 주주로 참여하게 됐다. 광주시와 광주은행의 지분이 30%를 넘어섬에 따라 광주형일자리 자동차 사업에 지역민과 지역노조의 의견이 앞으로의 결정에 잘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은행 송종욱 은행장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노사상생의 본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지역민과 지역기업에 더욱 사랑받는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형 일자리 사업은 지역의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고비용 저효율이라는 한국경제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한국경제의 희망이다”며 “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송종욱 은행장을 비롯한 광주은행 모든 임직원에게 큰 박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공장 합작법인 설립 사업은 8월 중에 합작법인 설립 절차를 마무리하고, 빛그린국가산업단지 내 공장부지(18.3만평)에 연말에 착공해 오는 2021년 말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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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항공사진통합관리시스템 고도화 추진내년 7월까지 항공사진·판독현황도 관리체계 웹 전환 1990년 이후 광주 변천 영상 시민에 제공 광주광역시는 1990년부터 현재까지 광주 전역을 촬영한 항공사진과 판독현황도의 관리체계를 웹으로 전환해 시민에 제공한다. 시는 종이 없는 현장조사 환경을 마련하고, 축적된 도시 변천 영상 이력을 시민에 서비스하기 위해 이달부터 내년 7월까지 시비 3억5000만원을 투입해 ‘항공사진 통합관리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판독 결과의 정확도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2년 구축한 ‘판독현황도 데이터베이스’의 후속사업이다. 시는 건축물대장 정보 등 각종 공간정보를 연계해 자치구까지 시스템을 확대 운영하고, 도시 변화상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시민에게 웹서비스 해 공간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항공사진통합관리시스템 고도화사업이 추진되면 시스템에 의해 대상을 추출하고 조사를 진행하게 돼 그동안 수작업으로 조사 대상을 선별한 후 종이도면과 조서에 따라 현장조사를 수행하는데 소요된 인원과 시간을 대폭 줄일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누락 없이 신속․정확하게 불법건축물과 무허가 형질 변경 등 위법행위를 예방․단속하게 돼 업무 효율은 물론, 공평행정을 통한 시민 신뢰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수원 시 토지정보과장은 “항공사진 등 최신 공간정보 간 연계․융합을 통해 행정서비스 질을 높이고, 시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시민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 국토지리정보원과 공간정보 공동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1월부터 국토정보플랫폼(http://map.ngii.go.kr)을 통해 시가 보유한 5만1000장의 항공사진을 무료로 인터넷 서비스하고 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