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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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기록관, “5.18 기록 함께 읽고 대화 나눠요”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5·18민주화운동 정신의 계승과 실천을 위해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5·18민주화운동 기록 함께 읽기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연자는 ‘너와 나의 5‧18’의 저자 은우근·한순미 씨, 박진우 5‧18기념재단 연구실장, 김봉국 전남대 호남학연구소 HK연구교수, 옛 전남도청원형복원 지킴이단의 추혜성 씨, 홍성칠 옛 전남도청 복원을 위한 범시도민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 등이다. 강연은 오는 16일부터 12월17일까지 매월 셋째주 토요일 오후 4시 5·18민주화운동기록관 7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는 20명 이내 소규모로 참여할 수 있으며, 5·18민주화운동을 주제로 한 ‘너와 나의 5‧18’ 도서를 함께 읽고 관련 분야 전문가와의 대담을 통해 오월항쟁의 민주, 인권, 평화 정신을 고찰하는 시간을 갖는다. 홍인화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세대 청소년과 청년들이 오월항쟁 당시의 객관적 사실과 역사를 바르게 이해하고, 너와 나의 5‧18을 넘어서서 우리 모두의 5‧18로 나아갈 수 있는 해답을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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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시민캠프' 출항... 광주 시민활동가들 총집합광주지역 시민활동가들을 중심으로 ‘사람의 나라 광주! 이용섭 시민캠프’가 출범했다. ‘이용섭 시민캠프’는 5일 오후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여성, 재야, 5‧18, 교육, 문화예술, 사회적경제, 마을공동체, 녹색교통, 동물복지, 인권‧공익, 노사상생, 도시재생, AI청년창업, 장애인복지, 청소년, 사회복지, 기후에너지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대표성을 갖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시민들이 ‘공동본부장’으로 대거 참여했다. 연령대도 20~30대 청년층부터 60대까지 폭넓게 분포되어 있다. 특히 지역 사회의 어른 역할을 담당해 온 서옥희 YWCA 전 사무총장 박현옥 전 광주전남민주화운동 동지회장, 추혜성 오월을 사랑하는 모임 회장, 신진희 광주민화회 회장 등이 합류해 ‘시민캠프’의 의미를 더했다. 이용섭 예비후보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영태 전 전남대 인문대학장, 박재만 전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 이명자 전 오월어머니집 관장, 백현옥 (사)청소년가족복지상담협회 회장, 조윤정 (사)여성비전네트워크 이사장도 ‘시민캠프’ 활동을 뒷받침한다. ‘이용섭 시민캠프’는 앞으로 시민과 시장후보를 잇는 플랫폼, 시민들의 바람이 정책공약이 되는 시민정책플랫폼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공동본부장들은 “민선8기는 명실상부한 시민자치정부의 모델을 광주에서 만들어가겠다는 희망과 기대, 책임감을 안고 활동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이용섭 예비후보는 “지금은 뛰어난 지도자 한 사람의 결단보다 다수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혜를 모아서 결정해야 최적의 해법을 찾을 수 있는 집단지성의 시대다”며 “민선7기 민관협치, 소통행정의 성과를 이어 ‘더 크고 더 강한, 사람의 나라 광주’를 완성하는 길에 ‘시민캠프’가 소중한 동력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다음은 이용섭 시민캠프 22인 공동본부장 명단이다. △서옥희(YWCA 전 사무총장) △박현옥(전 광주전남민주화운동 동지회 상임대표, 전 상무고등학교 교장) △추혜성(오월을 사랑하는 모임 회장) △임진희(참교육학부모회 전 광주지부장) △유형민(광주성악가협회 회장, 소프라노) △오윤환(한국무용가협회 광주지부 부회장, 발레리노) △이종국(광주사회적경제센터장) △정선영(공하나협동조합 대표) △이혜경(비아마을공동체 대표) △정달성(용봉마을공동체) △나부기(에코바이크 대표) △정욱(더팻하우스협동조합 대표) △정재헌(법무법인 민 소속 변호사) △이주현(공인노무사) △오영훈(광주도시재생 농성현장지원센터) △나상민(디투리소스 대표) △이형일(호남권역재활병원 원목) △황예슬(전 광주아동청소년의회 1대 의장) △김은수(한울주간활동지원센터 대표) △신진희(광주민화회 회장) △박필순(광주지역문제해결 플랫폼 실장) △김경모(국제로터리3710지구 여성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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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주정신 실천’ 의로운 시민 표창광주광역시는 1일 비즈니스룸에서 ‘의로운 시민’으로 선정된 나영선(41) 씨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한은행 청원경찰인 나 씨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보이스피싱범 검거를 도와 어려운 서민경제를 지키고 금융사기를 예방하는 등 정의로운 광주정신을 실천한 공적을 인정받아 ‘의로운 시민’으로 선정됐다. 나 씨는 지난해 5월18일 보이스피싱범으로 보이는 60대 남성 고객의 송금책을 확인한 후 신속히 경찰에 신고하는 등 1년여 동안 6건, 7명을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또 보이스피싱에 속아 돈을 인출하러 온 고객들도 3차례나 발견해 사기를 막았다. 나 씨는 “평소 휴대폰과 현금자동인출기(ATM) 화면을 번갈아 보면서 기기를 이용하는 고객에 주목을 한다”며 “무통장 송금의 경우 최대 100만원까지인데 여러 번 송금하는 고객의 경우 보이스피싱을 당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또한 “의심되는 경우 고객과 대화를 이어가면서 보이스피싱이라고 확신이 되면 경찰에 신고하고 도주를 막는 게 제 일이라 생각한다”며 “의로운 시민으로 표창을 받게 돼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민주인권평화국 관계자는 “의(義)는 광주정신의 본질이자 광주다움의 참모습으로, 나 씨의 의로운 행동은 광주정신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광주의 빛이 됐다”며 “광주시민 모두가 생활 속에서 의를 실천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로운 시민상은 자신의 위험을 무릅쓰고 다른 사람의 생명‧신체 또는 재산을 보호하는 등 의로움을 실천한 시민을 발굴·표창해 광주의 의(義)를 확산해 나가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한 시책이다. 광주 시민 누구나 이웃이나 주변에서 의로운 행위를 한 사람을 찾아 추천할 수 있다. 추천방법은 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바로소통광주-의로운 시민’란을 클릭해 주요공적 내용을 게시하면 된다. 등록일로부터 90일 이내에 50명 이상의 시민 공감을 받을 경우 공적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한다. ※ 의로운 광주시민 추천 대상 ▲각종 현장에서 자신의 희생을 통해 타인의 생명·신체 또는 재산을 보호한 시민 ▲강도, 절도, 폭행, 납치 등의 범죄행위를 제지하거나 그 범인을 체포하는 행위 ▲자동차, 열차, 그 밖의 운송수단의 사고로 위해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신체 또는 재산을 구하는 행위 ▲천재지변, 수난, 화재, 건물·축대·제방의 붕괴 등으로 위해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신체 또는 재산을 구하는 행위 ▲천재지변, 수난, 화재, 건물·축대·제방의 붕괴 등으로 일어날 수 있는 불특정 다수인의 위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긴급한 조치를 하는 행위 ▲야생동물 또는 광견 등의 공격으로 위해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신체 또는 재산을 구하는 행위 ▲해수욕장·하천·계곡, 그 밖의 장소에서 물놀이 등을 하다가 위해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 또는 신체를 구하는 행위 ▲그 밖에 위와 유사한 형태의 위해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신체 또는 재산을 구하는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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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 등록... 본격 선거운동 돌입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31일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용섭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9시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직접 예비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한 뒤 9시 30분 첫 일정으로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이용섭 예비후보는 방명록에 “오월정신이 살아 숨쉬는 더 크고 더 강한, 사람의 나라 광주를 완성하여 정권교체의 주역이 되고 새로운 미래 100년을 열겠다”는 글을 남기고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특히 이날 참배에 5‧18 3단체장(김영훈 5‧18민주유공자유족회장, 황일봉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장, 임종수 5‧18공로자회장)과 박영순 초대 5‧18민주화운동 부상자회장, 이성길 전 5‧18구속부상자회장, 이명자 전 오월어머니집 관장 등 오월 가족들이 대거 참석해 의향 광주의 역사를 계승‧발전시키겠다는 뜻을 함께 했다. 이 외에도 이인춘 전 광주장애인총연합회장, 문상필 대한장애인사격연맹 회장, 이관식 전 광주북구의원, 정진삼 광주장애인문화협회장, 강경식 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표, 문경양 광주장애인미술협회장, 배광식 광주남구지장협 지회장, 남한우 광주광산구지장협 지회장 등 장애인단체도 참배에 함께 하면서 “지난 4년 이용섭 시장이 우리 곁에 있어 장애인들은 참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장애인 복지가 한 도시의 수준을 가늠하는 척도다”며 “민선7기에 이어 민선8기에도 장애인이 행복해야 광주가 행복하고, 단 한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광주 공동체를 완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참배에는 오주 전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정상용 전 국회의원, 임우진 전 서구청장, 조윤정 (사)여성비전네트워크 이사장, 최영태 전 전남대 인문대학장, 조정래 (사)광주교통경제인단체협의회 대표, 이은방 전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정용화‧원순석 전 광민회 회장, 정무중 전 광주시 해병전우회 회장, 정몽석 에너지관리 명장, 정형현 압해정씨전남종친회장 등 300여 명의 지지자들이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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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 남구청장 출마 선언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이 30일 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1 지방선거 광주 남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의장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지방자치의 근간인 지방의원 활동을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를 바닥부터 배우고 익혀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남구의 미래를 위한 큰 그림을 22만 남구민과 함께 그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주민들의 삶에 힘이 되는 구청장, 주민에게만 봉사하는 구청장, 통합·화합의 구청장, 일자리를 만드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남구 관광객 300만 시대 교육문화관광 중심도시, 청년 전담부서 활성화와 청년특보 등으로 2030세대들이 돌아오는 활력있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발전 전략도 발표했다. 김 의장은 광주시의회 의원으로 8년 간 활동하며 7대 의회 환경복지위원장, 8대 의회 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지원특별위원장, 광주시의회 후반기 의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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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시장 6.1지방선거 공식 출마 선언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9일 6·1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사진> 이 시장은 이날 광주 광산구 빛그린 산단 소재 광주글로벌모터스 '상생의 일터' 광장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 7기의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를 뛰어넘어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더 크고 더 강한 광주시대'를 완성하겠다"고 출마 포부를 밝혔다. 이 시장은 이어 "혁신의 리더십, 시대를 선도해온 의향 광주의 품격에 걸맞은 시장다운 시장은 이번에도 이용섭이어야 한다"며 "다양한 국정 경험과 전문성, 중앙 정부와 긴밀한 네트워크, 인간 존중을 바탕으로 섬기고 봉사하는, 도덕성과 품성과 자질이 검증된 서번트 리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선 7기 대표 성과로 ▲광주형 일자리 성공 ▲인공지능 산업 선점 ▲기후위기 선제 대응 ▲전국 최초 24시간 1대1 최중증발달장애인 돌봄서비스 ▲전국 광역지자체 유일 출생아 수 증가세 유지 등을 꼽았다. 특히 이 시장은 "양적·질적 대전환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 경제적 자생·자립이 가능한 초광역경제권을 만들어 광주 중심의 지역국가(Region State)를 만들겠다고"고 역설했다. 이 시장은 "대선 후 20일이 지났건만 광주의 분위기는 여전히 무겁고 정권 재창출을 이뤄내지 못한 상실감과 허탈감이 크다"며 "더 크고 더 강한 광주 시대를 완성해 5년 후 정권교체의 주역이 되고 미래 100년을 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이날 ▲동서 초광역경제권 구축 ▲광주·전남 통합 ▲달빛고속철도 조기 착공 ▲인공지능 기반 최첨단 도시 조성 등을 공약했다. 세계적 수준의 특급호텔 유치, 상생형 복합쇼핑몰 입점, 친환경 무등산 접근성 제고를 비롯한 여가·관광 인프라 확충도 약속했다. 광주 시장의 자격으로는 다양한 국정 경험과 전문성, 중앙정부와 긴밀한 네트워크, 섬기는 리더십을 꼽으며 자신이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또 "재선 도전이 마지막인 만큼, 다음 선거 유불리를 따지지 않고 소신껏 혁신하겠다"고 호소했다. 이 시장은 오는 31일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예비 후보로 등록하고 본격 선거 운동에 뛰어들 계획이다. 이날 이용섭 시장 출마 기자회견장엔 박광태 광주글로벌모터스 대표이사, 정상용 전 국회의원, 오주 전 광주시의회 의장, 임우진 전 광주서구청장, 박영순 전 5.18부상자회장,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의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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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22년 치유의 인문학 강좌 운영광주광역시는 오는 29일 오후 7시 전일빌딩 245 9층 다목적 강당에서 김익진 강원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2022년 첫 번째 광주트라우마센터 치유의 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김익진 교수가 ‘국가폭력으로 인한 트라우마를 넘어서기 위한 인문학적 치유’를 주제로 국가폭력에 대해 인문학적으로 성찰해본다. 특히 인문학 속에 있는 치유적 효능을 통해 트라우마를 극복해 가는 과정을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김 교수는 강원대학교 인문학부에서 불어불문학을 강의하고 있으며, 같은 대학의 인문상담센터장을 겸임하고 있다. 저서로는 ‘적정인문학으로서의 인문치료’, ‘시민의 인성2(공저)’ 등이 있다. 광주시는 국가폭력 피해자의 트라우마 치유와 안전한 치유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치유의 인문학’을 열고 있으며, 광주트라우마센터를 대표하는 대중 강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도 3월 강연을 시작으로 ▲4월 김영서(작가) ▲5월 박래군(4·16재단 상임이사) ▲9월 임재근(평화통일교육연구소 소장) ▲10월 이지선(한동대 교수·작가) ▲11월 이재의(5·18기념재단 연구위원) 씨의 강연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광주트라우마센터(062-613-1974)로 문의해 사전접수하면 된다. 단, 현장 참석 인원은 코로나19를 감안해 100명으로 제한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트라우마센터 홈페이지 ‘활동과 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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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초대 황일봉 회장 취임5.18광주민주화운동 부상자회는 지난 2월 말 국가보훈처로부터 새로 선출된 임원승인을 받아 초대회장으로 황일봉 전 광주 남구청장을 선임하고 12일 오전 10시 30분 5.18기념문화관 대동홀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황 회장은 취임식 인사말에서 5.18진상 규명과 5.18정신을 헌법 전문에 담는데 적극 협력하고 5.18민주유공자들을 국가유공자 법률에 포함, 5.18국가 기록원을 설립 등 옛 광주교도소 부지에 ‘민주인권기념 파크’를 조성하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보훈 급여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 유공자 단체 등록과 5.18정신적 피해 배상 소송 문제 등을 회원과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하고 그동안 회원들의 사소한 불만과 상호 비방, 독단적인 행동들을 종식시킬 수 있도록 서로를 돌아보고 감싸 안아 주시길 부탁 드렸다. 이어 황 회장은 전남도민과 광주시민, 그리고 5.18 동지님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새로운 도전을 위해 대동정신으로 5.18민주유공자들의 단합을 강조했다. 황 회장은 향후 2년간 5.18광주 민주화운동 부상자회를 이끈다. 이날 축하 인사말은 국가보훈처장을 대신하여 나치남 단체협력관, 이용섭 광주시장, 윤영덕 동 ㆍ남갑 국회의원, 정운천 국회의원, 박상철 경기대부총장, 김용집 광주시의회의장, 양향자 국회의원, 김병내 남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보성 출신인 황일봉 회장은 조선대학교 대학원 정치외교학 박사, 제8회 효령 대상을 수상했으며, 광주 남구청장을 엮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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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안포럼 '우크라이나 망언 규탄' 현수막 '눈길'상식과 정의를 찾는 호남대안포럼(약칭 호남대안포럼ㆍ상임공동대표 채명희)이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 국내 유명 정치인의 발언을 규탄하는 현수막을 광주광역시내 곳곳에 내걸어 관심이다. 호남대안포럼은 1일 삼일절을 맞아 광주광역시 시내 30여개소에 ‘우크라이나 민주주의를 모욕하는 자에게 역사의 심판이 있으리라’라는 내용의 현수막을 걸었다. 이 현수막들은 광주의 상무지구와 금남로 일대 등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채명희 호남대안포럼 대표는 “최근 주요 정치인들이 ‘우크라이나 현직 대통령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가 초보 정치인으로서 러시아를 자극하는 외교정책을 펴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두 나라가) 충돌했다’는 발언을 한 것은 전세계가 분노하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정당화하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정치권 수준에 대한 의혹을 불러일으키게 될 것”이라며 이번 현수막을 내걸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호남대안포럼은 앞으로도 우크라이나 사태의 전개를 지켜보며, 러시아 군대의 철수와 우크라이나의 평화 회복을 위해 성명 발표 및 현수막 게첩, 반전 여론 조성 등의 작업을 진행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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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시장 "자치구 장애인 직장 운동팀 운영비 절반 지원"광주시가 자치구에서 창단하는 장애인 스포츠 실업팀의 매년 운영비 절반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22일 오전 간부회의에서 "2020년 도쿄 하계 패럴림픽에서 우리나라 전체 메달 24개 중 광주 탁구 선수단이 7개를 획득했지만, 다음 달 열릴 베이징 동계 패럴림픽에는 광주 참가 선수단이 없다"며 "광주에는 동계 종목 없이 시청에 탁구, 양궁, 사격 등 3개 실업팀만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장애인 실업팀은 장애인 선수들의 안정적인 운동 여건 제공, 고용 확대, 국제 대회 참가를 통한 국위 선양 등 '일석삼조' 효과가 있다"며 "그러나 민간에서는 창단에 소극적이어서 공공 부문에서 관심과 의지를 갖고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자치구에서 실업팀을 창단하면 매년 재정 소요액의 50%를 시가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이 시장은 주문했다. 이 시장은 특히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의 인권과 복지가 그 사회와 도시의 수준을 가늠하는 척도이다"며 "장애인들에게 생계를 지원하는 수준의 복지를 넘어, 이들이 문화·체육 등 각 분야에서 활기차게 자기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어야 진정한 의미의 인권도시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